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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5’ 참가 성료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5(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5)’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TISE는 매년 6만여명이 방문하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바닥재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공유했다.올해로 네 번째 참가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생산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KCC글라스의 ‘디지털 프린팅(Digital Printing)’ 기술과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을 접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 비닐 타일) 제품이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디지털 프린팅 기술은 잉크젯을 활용해 우드, 스톤 등 천연 소재의 무늬를 더욱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인쇄 방식이다. 기존의 ‘그라비아 프린팅(Gravure Printing)’ 방식 대비 3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무늬가 반복되는 단위무늬 크기도 2배 이상 키울 수 있어 시각적으로 더욱 실감 나는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또한 디지털 프린팅 기술은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채롭고 독창적인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며 KCC글라스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UV 잉크의 사용과 간소화된 공정을 통한 자원 및 에너지 소비 최소화로 기존 인쇄 방식 대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자연적인 요소를 실내 공간에 조화롭게 적용하는 것으로, 최근 글로벌 인테리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트렌드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해 전시회에서 바이오필릭 디자인 제품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발전된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갖춘 100종의 LVT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바탕으로 상담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에 맞춰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선보이고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 외에도 홈씨씨 인테리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KCC글라스의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인 ‘4Re’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리사이클(Recycle), 리유즈(Reuse), 리플레이스먼트(Replacement), 리듀스(Reduce)의 핵심 키워드를 의미하는 4Re는 재가공, 재활용, 바이오매스 원료 사용,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기술을 말한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TISE 2025를 통해 홈씨씨 인테리어의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디지털 프린팅 기술, 바이오필릭 디자인 등 앞선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해외 바닥재 시장에서 K-인테리어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3 11:21
프로농구

[IS 인터뷰] 올스타전 빛낸 ‘엔터테이너’ 이우석의 시선은 SK전으로 “여기서 지면 안 돼”

“모든 선수가 다가올 경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가드 이우석(27·1m96㎝)은 올스타전의 퍼포먼스를 후반기에도 이어가길 원한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서울 SK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벌인다. 리그 2위 현대모비스(20승 9패)가 1위 SK(24승 6패)와의 격차를 단숨에 좁힐 기회다. 지난 10일 맞대결에선 현대모비스가 6점 차로 졌다. 당시 SK의 6연승 제물이 됐다. SK는 이번 경기에서 10연승에 도전한다.최근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실력과 재미를 모두 뽐낸 이우석은 다시 진지하게 정규리그로 시선을 돌렸다. 이우석은 21일 본지와 통화에서 “나도, 선수들도 후반기 첫 경기인 SK전에 대해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순위 변동도 이뤄질 수 있고, 무엇보다 여기서 져 버리면 안 된다는 생각뿐”이라며 전의를 불태웠다.그는 “SK전이 끝나면 25일 창원 LG(원정), 26일 수원 KT(홈) 경기를 연달아 벌인다. 이 3연전이 우리팀의 고비이자, 극복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해결사로 활약 중인 이우석의 손끝에 기대를 건다. 프로 5년 차인 그는 평균 34분 12.3점 5.2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주요 부문 커리어하이다.코트 안팎에서 인기도 많다. 지난 19일 올스타전에선 선글라스를 끼고 아이돌 키스오브라이프의 노래 ‘이글루’에 맞춰 춤을 춰서 박수를 받았다. 올스타전 본 경기에선 프로 데뷔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 27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이 비록 패배해 최우수선수(MVP)는 놓쳤지만,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이우석은 “올스타전때 슛감을 다 쓰고 온 것 같다. 슛이 훈련 때 안 들어가더라”라고 껄껄 웃으며 “이번이 네 번째 올스타전이었는데, 가장 재미있었다. 춤은 내가 좋아서 췄다. 성취감이 있더라. 팬들이 웃어주셔서 기쁘다”라고 돌아봤다. 이우석은 시즌 뒤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 올해 올스타전에서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임했다. 이어 다가올 후반기 경기에 대한 절실함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팬들에게 잊힐 수도 있다. 팬들이 나를 기억해 주길 바란다. 팀과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고 머리를 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현대모비스는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같은 ‘원 팀’이다. 특정 에이스가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팀이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우중 기자 2025.01.23 06:00
경제일반

KCC글라스, 디폰과 손잡고 CES 2025서 ‘미래 유리’ 청사진 선보여…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스마트 필름 솔루션 업체인 '디폰'과 함께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글라스 기술인 ‘VPLC’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VPLC(Variable Polarized Liquid Crystal, 가변 편광 액정) 기술은 유리에 부착하는 투명 필름에 전류를 흘려보내 전압에 따라 유리를 투명하거나 불투명하게 전환하는 위상제어 기술의 일종이다. 햇빛과 열 차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사생활 보호 기능을 제공해 모빌리티 및 건설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이번에 소개될 VPLC 기술은 투명과 불투명만 선택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컨트롤러로 투명도를 256단계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같은 유리에서도 부위별로 농도를 달리할 수 있어 한층 진보된 기술로 평가받는다.이 기술을 적용하면 별도의 ‘틴팅(선팅)’ 작업 없이 사용자가 언제든지 유리의 특정 부위를 원하는 농도의 투명도로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행 중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차량의 전면 또는 측면 유리의 일정 부분만 오디오 음량을 조절하듯 틴팅 농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VPLC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유리에 에너지 절감 효과와 사생활 보호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스마트 시티 등 미래 건설 산업의 핵심 기술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CES 2025를 통해 디폰과 함께 축적해 온 VPLC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여 그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겠다”고 밝혔다.한편 디폰은 스마트 필름 분야 국내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총 30여건의 스마트 필름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디폰의 창립 초기인 2021년부터 협력하며 스마트 필름을 활용한 차세대 유리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2025.01.06 13:55
생활문화

22만 유튜버 ‘굥하우스’ KCC글라스 강마루 셀프 시공 영상 공개

‘낡은 원룸 고쳐 살기’, ‘남동생 몰래 방 꾸미기’ 등 개성을 살린 셀프 인테리어 콘텐츠로 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굥하우스(본명 이진경)’가 강마루 셀프 시공에 도전했다.강마루는 시공이 어려워 보통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기 마련인데 굥하우스는 ‘낡은 주택 고쳐 살기’ 시리즈를 통해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의 ‘숲 강마루 스톤’을 활용한 셀프 인테리어를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상에는 굥하우스가 기존 월셋집에 시공돼 있던 마루를 철거한 뒤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을 방문해 강마루와 함께 시공에 필요한 고무망치, 직소기, 걸레받이, 실리콘 등의 공구와 자재를 구매해 2시간에 걸쳐 직접 시공하는 모습이 담겼다.굥하우스는 영상을 통해 “강마루를 구매하러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 방문했는데 DIY에 필요한 자재와 공구, 가구까지 없는 게 없었다”며 “함께 구매한 걸레받이도 매장 내 목재 재단실에서 원하는 크기로 재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은 인천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으로, 3만 개 이상의 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셀프 인테리어족’들에게 ‘없없(없는 게 없는)’ 인테리어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이와 함께 강마루 등 바닥재를 비롯해 창호, 타일, 인테리어 필름 등 고품질의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보고 전문가와의 상담도 가능하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인천점과 같은 대형 인테리어 전문 매장을 수원과 울산에서도 운영 중이다.굥하우스도 방문한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서 강마루 제품 선택을 위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진행한 손성호 부광인테리어 대표는 HDF강마루와 합판 강마루의 차이에 대해 “HDF는 톱밥을 갈아 본드와 함께 압축해 만들지만, 합판은 큰 원목을 얇은 슬라이스 형태로 자른 후 교차해서 붙여 만들기 때문에 HDF와 비교해 습기와 물기에 강하고 우수한 내구성을 가졌다”고 설명했다.굥하우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월셋집에 시공할 강마루 제품으로 ‘썸머 아이보리’ 패턴의 숲 강마루 스톤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굥하우스는 좋은 마루를 고르기 위해서는 1등급 내수 합판을 사용하는지, 친환경 자재 최고 등급인 ‘Super E0(SEO)’ 등급인지, 사실적인 질감의 표면 텍스쳐를 가졌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며 제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한편,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가 올해 출시한 숲 강마루 스톤은 스톤테리어(스톤+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천연석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천연석 대비 저렴한 시공 비용과 우수한 난방 효율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바닥재다. 특히 일반 강마루보다 두 배 이상 큰 폭 398mm, 길이 800mm 규격으로 출시돼 넓고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2024.12.06 15:36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지난 9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36회째를 맞는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KCC글라스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위해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2010년부터 15년째 해당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도 실력 있는 미래 실내건축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지난 10월 마감된 작품 접수를 통해 총 23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20점) △특선(31점) △입선(40점) 등 99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6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그 외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 또는 상금이 주어졌다.올해 대상의 영예는 작품명 '물의 시작점'을 출품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안희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인 ‘홈씨씨상’에는 작품명 ‘정애당 情愛堂’의 가천대학교 이아라, 이나경, 최희연 팀이, 또 다른 최우수상인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작품명 ‘현심원 (顯心院), 현충원에서 마음을 드러내다’의 인하공업전문대학 장민지, 임선영 팀이 각각 선정됐다.공모전을 공동 주최한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허혁 회장은 “1989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국내를 대표하는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많은 역량 있는 신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실내건축 디자인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시상식 주최 소감을 밝혔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실내건축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이들과 함께 공간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3:37
산업

최근 3년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1위 최윤범...매도 1위 함영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근 3년간 자사주를 가장 많이 매수한 대표이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상장사 266곳에서 2022년부터 3개년간(17일 기준) 재직한 바 있는 대표이사 613명을 대상으로 자사주 취득·처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자사주 순매수액은 2022년 -244억8400만원, 2023년 -30억7100만원, 2024년 276억4000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국내 주식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자 주요 기업 대표이사들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 등을 위해 매년 자사주 매입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상장사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수액은 288억8900만원, 매도액은 12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매수액 324억1900만원, 매도액 354억9000만원)와 비교하면 307억원 늘었다.202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3개년 누적 순매수액이 가장 큰 대표이사는 최윤범 회장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자사주 122억6600만원어치를 매수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 전까지 25억2600만원을 추가 매수해 최근 3년간 총 147억9200만원의 자사주를 순매수했다.이어 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80억원), 구자겸 NVH코리아 대표(76억2500만원), 정몽익 KCC글라스 대표(70억9700만원),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51억6400만원),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27억7700만원) 등의 순이었다.반면 같은 기간 자사주를 가장 많이 순매도한 대표이사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으로 나타났다. 함 회장은 2022년 3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오뚜기라면지주에 384억46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도했다.이어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320억2100만원),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18억4000만원), 최경 코스맥스 대표(12억4900만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전 대표(8억6300만원), 권영식 넷마블 대표(5억8600만원) 등의 순이었다.다만 최문호 대표와 권영수 전 대표는 해당 기간 자사주 매입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최 대표는 총 11억5200만원을 순매도했고, 권 전 대표는 총 1억3000만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자사주를 가장 많이 매수한 대표이사는 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80억원)다.올해 자사주를 순매도한 대표이사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가 유일했다. 최 대표는 올 3월 선임 후 2개월 만에 자사주 12억4900만원어치를 매도했다.올해 오너 대표의 자사주 매수액은 219억6600만원으로 전문경영인(69억2200만원) 매수액의 3.2배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2.5배)와 2022년(1.2배)에 비해 높은 수치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23 09:48
프로농구

'응원 감사합니다' KCC 농구단 스타 플레이어들, 본사 직접 찾아가 커피차 쐈다

프로농구 부산 KCC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기업의 지원과 자신들에게 보내준 응원에 보답하겠다는 뜻으로 모기업 사옥 앞에 커피차를 보냈다. 선수들도 직접 찾아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는 등 모기업 직원들과의 미니 팬사인회와 다름없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KCC 농구단은 8일 "정창영, 허웅, 최준용, 이승현, 송교창이 서초동 KCC 본사와 잠원동의 KCC건설/글라스 본사 임직원들에게 커피차를 제공해 커피와 쿠키를 대접했다. 이들은 직접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면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KCC 선수들은 지난 7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KCC 본사를 찾았고, 이어 8일에는 잠원동의 KCC건설/글라스 본사로 갔다. 사옥을 찾을 때마다 커피차 3대가 함께 했고, 650여 명에게 커피와 쿠키가 제공됐다. KCC는 지난 시즌인 2023~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선수들은 커피차에 'AGAIN KCC! 올해도 우승은 KCC!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프로 구단을 운영하는 모기업에서 우승 기념 공식 행사를 여는 건 흔한 일이지만, 이번처럼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기업 임직원에게 커피차 이벤트를 벌이는 건 이례적이라 눈길을 끈다. KCC 농구단의 주장 정창영은 "저희 KCC를 많이 응원해주신 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작게나가 커피차를 준비했다. 모든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고, 뜻깊은 시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KCC 선수들은 10일 오후 2시 KBL 컵대회 예선에서 창원 LG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4.10.08 14:19
산업

KCC글라스, 인도네시아에 '종합 유리 클러스터' 첫 발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의 유리 생산기지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KCC글라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법인의 유리 생산 공장인 바탕공장을 완공하고 용융로에 첫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화입식에는 정몽익 회장을 비롯한 KCC글라스 임직원과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의 바탕산업단지에 46만㎡(약 14만평) 규모로 세워진 바탕공장은 연간 44만t 규모의 판유리 생산 설비를 갖춘 초대형 공장이다. 하루 최대 생산량(1200t)만으로 국내 최고층 빌딩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555m)의 외벽 전체를 두를 수 있는 판유리를 찍어낼 수 있다.바탕공장 완공으로 KCC글라스는 기존의 국내 공장인 여주공장과 합쳐 연간 총 174만t에 이르는 판유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3000억원을 투입해 바탕공장을 건설했다. 국내 유리 생산 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CC글라스는 이번 화입식을 시작으로 용융로 가열 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판유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바탕공장에서 생산되는 판유리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유리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향후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이 공장을 아세안, 오세아니아,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정몽익 회장은 "KCC글라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인도네시아 법인의 바탕공장은 인도네시아를 세계 유리 산업의 주요한 플레이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04 16:56
경제일반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서 창호 교체 이벤트 진행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9월 30일까지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 창호 제품인 ‘홈씨씨 윈도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홈씨씨 윈도우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업계 최장인 13년의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창호다. 특히 창호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KCC글라스가 직접 생산한 고단열 ‘로이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홈씨씨 인테리어는 미니멀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80mm의 슬림한 창짝을 갖춘 ‘홈씨씨 윈도우 5n’을 출시했다.홈씨씨 인테리어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 홈씨씨 윈도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창호 구매 금액별로 최대 105만원 상당의 혜택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창호 구매 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30만원, 1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70만원의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신한 탑스클럽(Tops Club), LG유플러스(LGU+), 엘포인트(L.Point) 가입 고객은 제휴 혜택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또는 포인트 지급 등으로 창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5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는 홈씨씨 윈도우로 집 외부의 창호 전체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뛰어난 단열 성능의 특수 코팅 로이유리와 우수한 내구성의 스테인리스 분체 코팅 방충망으로의 무상 업그레이드도 제공하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을 방문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특별한 창호 교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창호 교체가 고민이라면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을 방문해 홈씨씨 윈도우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둘러보고 무료 상담도 받아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 문을 연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은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전문 기업인 KCC글라스가 직접 운영하는 수원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이다. 수원역과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며 농구장 약 14개를 합한 넓이인 5934㎡(약 1795평)의 공간에서 3만5000개 이상의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용품과 자재를 만나볼 수 있다. 2024.08.28 10:02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교실 6∙7호점 아동 대상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진행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새롭게 개소한 아동복지시설인 ‘홈씨씨교실’ 6호점과 7호점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은 KCC글라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홈씨씨교실의 일환이다. 홈씨씨교실은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활용해 낡은 아동복지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시설 리모델링과 함께 이용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KCC글라스는 올해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 개장을 맞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무지개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와 ‘희망지역아동센터’에 각각 홈씨씨교실 6호점과 7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시설 이용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미래 산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이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3D펜을 활용해 직접 건축물과 가구 모형 등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체험활동에 앞서서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을 둘러보며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 외에도 KCC글라스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아동들의 원활한 교육을 도왔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축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KCC글라스는 미래 시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7.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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