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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드 BM, 할리우드 진출…성난 사람들2’ 출연 [공식]

그룹 카드(KARD)의 멤버 BM(비엠)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31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BM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이하 ‘성난 사람들2’)에 출연한다.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작이다.‘성난 사람들2’는 지난 2023년 공개된 ‘성난 사람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성난 사람들’은 난폭 운전으로 우연히 엮이게 된 도급업자와 사업가를 통해 현대인들의 분노와 슬픔을 그려낸 작품이다. 당시 드라마는 아시아계 이민 2세대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평단과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고, 그 결과 에미상 8관왕, 크리틱스 초이스 4관왕, 골든글로브 3관왕, 고담 어워즈 2관왕,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2관왕, SAG 어워즈 2관왕을 거머쥐었다.이번 ‘성난 사람들2’는 한국인 억만장자가 소유한 고급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젊은 부부가 상사와 그의 아내 사이의 놀라운 싸움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앞서 한국 배우 윤여정, 송강호를 비롯해 캐리 멀리건, 오스카 아이작 등이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31 10:12
스타

뉴진스·비비·제베원·NCT 127·QWER·WayV…‘AAA 2024’ 1차 라인업 공개 [공식]

시상식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를 화려하게 수놓을 ‘AAA 2024’ 1차 라인업을 9일 사무국이 공개됐다.뉴진스(NewJeans), 비비(BIBI),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NCT 127(엔시티 127), QWER(큐더블유이알), WayV(웨이션브이)(공식 표기명 국문 가나다, 영문 ABC 순)이 오는 12월 27일(금)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에서 열리는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장 박준철, 이하 ‘AAA 2024’)에 참석을 확정해 전 세계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자신들만의 음악색으로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대세 인기를 증명했다. 이들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만 5곡(‘OMG’, ‘Ditto’, ‘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진입시켰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정상을 찍었다. 데뷔 후 같은 해 ‘2022 AAA’에서 대상(올해의 퍼포먼스)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2023 AAA’에서는 2개의 대상(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포함 6관왕에 오르며 역대 최다관왕 타이틀을 얻은 바 있어 3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독보적인 음색과 뚜렷한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비는 지난 2월 발매한 ‘밤양갱’을 메가 히트시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로 떠올랐다.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비비는 영화 ‘화란’으로 제 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가수 출신이 첫 영화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건 비비가 처음이다. 비비는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색이 분명한 음악,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데뷔 이후 약 1년간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내려 가며 5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최근 미니 4집 ‘CINEMA PARADISE’로 컴백과 동시에 ‘4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타이틀곡 'GOOD SO BAD'로는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자체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K팝의 독보적 아이콘 NCT 127은 올해 초 26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돔투어를 시작으로 아시아 스타디움 공연까지 세 번째 글로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6집 ‘WALK’로는 올드스쿨 열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으며, ‘빌보드 200’에 10장 앨범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굳건한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에 미국 롤링스톤과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그래미 닷컴 등 주요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NCT 127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와 글로벌 위상을 또 한 번 증명했다.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는 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데뷔곡 ‘Discord’부터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까지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시키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발표한 ‘내 이름 맑음’은 멜론 차트 ‘TOP100’ 2위(7일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 중이다.WayV는 지난 6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써클차트 2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9개 지역 1위 및 총 24개 지역 TOP5, 중국 QQ뮤직, 쿠고우뮤직, 왕이윈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최근 일본 첫 미니앨범 ‘The Highest’를 발매하고 현지 데뷔,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 Media Create, ONE TOP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AAA 2024’는 장원영과 성한빈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한 해를 빛냈던 최정상 배우,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AAA 2024’는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며 올 연말을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이하 ‘2023 AAA 수상자’ 명단▲ AAA 올해의 배우=이준호 ▲ AAA 올해의 가수=뉴진스 ▲ AAA 올해의 앨범=세븐틴 ▲ AAA 올해의 노래=뉴진스 ▲ AAA 올해의 스테이지=스트레이 키즈 ▲ AAA 올해의 퍼포먼스=세븐틴 부석순 ▲ AAA 올해의 팬덤=임영웅 ▲ AAA 베스트 아티스트=악뮤, ITZY, 아이브, 더보이즈, 르세라핌, SB19 Pablo·Josh·Stell·Ken·Justin(가수), 사카구치 켄타로, 김선호, 김지훈(배우) ▲ AAA 베스트 퍼포먼스=르세라핌 ▲ AAA 탑 오브 케이팝 레코드=김재중 ▲ AAA 베스트 액터=김세정, 안효섭, 이동휘, 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 이준혁 ▲ AAA 신스틸러=정성일 ▲ AAA 베스트 뮤지션=사쿠라자카46, KARD, 스테이씨,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 AAA 페뷸러스=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 다니엘 파디야, 캐스린 버나도 ▲ AAA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김영대, 이준영, 수호, 문가영 ▲ AAA 베스트 초이스=이영지, 보이넥스트도어, 강다니엘, 앤팀, 뉴진스, 엔믹스, BEN&BEN, 드림캐쳐, 임영웅, 딘딘, 김재중 ▲ AAA 신인상=제로베이스원(가수), 문상민, 이은샘(배우) ▲ AAA 아시아셀러브리티=뉴진스, 르세라핌, 장원영(가수), 사카구치 켄타로, 김선호(배우) ▲ AAA 이모티브=원어스, 보이넥스트도어, 앤팀(가수), 수호(배우) ▲ AAA 핫트렌드=뉴진스, SB19 Pablo·Josh·Stell·Ken·Justin, 임영웅(가수), 안효섭, 이준호(배우) ▲ AAA 인기상=임영웅, 사쿠라자카46, 이준호, 김세정 ▲ AAA 아이콘=템페스트, 엔믹스, 케플러(가수), 차주영(배우) ▲ AAA 베스트프로듀서=스타쉽 서현주 프로듀서 ▲ AAA 베스트 크리에이터=스트레이 키즈 쓰리라차 ▲ AAA 뉴웨이브=야오천, 킹덤, 애쉬 아일랜드(가수), 재찬(배우) ▲ AAA 포텐셜=라필루스, ATBO, 폴 블랑코(가수), 유선호(배우) ▲ AAA 포커스=호라이즌, 루네이트(가수), 영훈, 안동구(배우)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9 12:00
뮤직

‘음악중심’ 유니스, ‘너만 몰라’ 퍼포먼스 선보여… 절로 빠져드는 중독성

그룹 유니스가 중독성 강한 무대를 선사했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의 ‘2024 울산 Summer Festival’ 특집 무대에서 신곡 ‘너만 몰라’ 퍼포먼스를 꾸몄다.이날 유니스는 특집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파워풀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보컬과 군무를 뽐내며 ‘쇼! 음악중심’을 ‘너만 몰라’로 물들였다.특히 도입부터 흘러나오는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귀에 착 감겼고, “너만 몰라 정말 정말 몰라”, “바로 나야 바로 바로 나야” 가사로 이루어진 훅이 강한 중독성을 안기며 시청자들을 리듬 타게 했다.그뿐만 아니라 여덟 멤버와 댄서가 합을 맞춘 절도 있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만들었다.타이틀곡 ‘너만 몰라’는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여덟 멤버의 시크한 보컬이 특징이다.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효린, 엔플라잉, 온앤오프, KARD, 비비, 프로미스나인, 권은비, JD1, BOY STORY, 위클리, 스테이씨, 라잇썸,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루네이트, 아일릿, 박지현, 디그니티가 출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5:57
연예일반

혼성그룹 카드, 오는 8월 13일 컴백… 파격 변신 예고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오는 8월 13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카드의 색다른 변신을 만나볼 수 있도록 트랙리스트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카드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된 미니 6집 ‘ICK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어느덧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카드는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앨범 전반에 고스란히 담았다.카드는 멤버 전원 작사, 작곡, 안무 창작이 가능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K-팝씬 혼성그룹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일무이한 팀으로, 그간 'Hola Hola', 'Don't Recall', 'RUMOR', 'GUNSHOT', 'You In Me', 'ICKY'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국내외 음악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이를 보여주듯, 카드는 지난해 미주와 유럽에 이어 올해 3월 호주에서 월드투어 'PLAYGROUND'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특히, 카드는 각 멤버의 아티스트적 면모를 조명하는 커버 콘텐츠 'KARDist'도 선보이며 글로벌 K-POP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도시로 떠나는 뮤직 쇼츠 로드 트립 콘셉트를 지향하는 가운데 카드만의 색깔로 여러 나라의 히트곡들을 재해석, 틱톡에서만 누적 영상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한편,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 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K-POP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카드는 지난해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내달 13일 컴백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5 17:09
연예일반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공개…YB·타카피·멜로망스 등 합류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2024)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고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JUMF2024 측은 9일 정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3차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타카피, 멜로망스, 적재, ZERO-G, 캐치더영, 1CHU, 몽니, 한요한, WALK AFTER U, 스카웨이커스, 2 day old sneskers, 스모킹구스, 더 조이풀스 등의 뮤지션들이 합류했다.앞선 1차 라인업에는 YB, 김경호밴드, 노브레인, LOVEBITES(일본), 린, 김필, 안녕바다, 크랙샷, KARDI, 육중완밴드, 소닉스톤즈, 김목경밴드, OATHEAN, 로큰롤라디오, MADMANS ESPRIT, HeMeets(히미츠), 소울트레인, 하헌진x로다운30, 남경운밴드, 이인규블루스밴드이, 2차 라인업에는 장기하, 서문탁, 로맨틱펀치, 카더가든, 하동균, Xdinary Heroes, UNVEIL RAZE(일본), 나상현씨밴드, 뷰렛, DJ이하늘x배드키즈, 강산에, CHANZE, 네미시스, 크래쉬, 악퉁, 고니, UV, XANDRIA(독일), 체인지, 이디오테잎, QWER, 피싱걸스, 디아블로, 오칠, NOYA(노야), 행로난, 원진밴드, 슬로우진 등이 포함된 바 있다.페스티벌의 총연출을 맡은 이태동 PD는 “장르와 각층의 세대가 아우르는 페스티벌로 K-POP 음악과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에 집중했고 폭넓은 뮤지션 라인업으로 페스티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JUMF2024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 일원(더뮤지션)에서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9 18:03
연예일반

박재범을 사랑했던 BM, 첫 솔로 EP 어땠나… “수위 높아요” [IS인터뷰]

“저는 제 보컬을 싫어했어요. 목소리 톤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거든요. 그래서 박재범, 태양 등 존경하는 선배들의 창법을 따라 했죠. 그런데 저한테는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여전히 보컬 실력은 좋지 않지만 저의 톤을 찾은 것 같아서 기뻐요.”솔직하고 쿨하다. 혼성그룹 카드(KARD)의 멤버 BM이 첫 미니음반 ‘엘리먼트’(Element)를 준비하며 아티스트로서 분기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본인 스스로 “과거의 나는 많이 부족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BM에서 쿨향이 진동했다. ‘엘리먼트’는 BM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지난 2017년 혼성그룹 카드로 데뷔 이후 첫 솔로 미니음반이자, 어릴 때부터 동경해 오던 가수 박재범과 처음으로 협업한 앨범이기 때문이다. BM은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인터뷰 내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BM이 박재범을 좋아하게 된 건 지난 2011년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BM은 당시 가수를 꿈꿔 ‘K팝스타’에 나갔지만, 한국 문화에 대해 잘 몰랐고 심지어 한국어마저도 서툴러 마음고생을 꽤했다. 그때 BM은 한국 음악방송이나 각종 예능에서 박재범을 보게 됐고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그리고 정확히 13년 뒤 BM이 작사·작곡한 노래에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BM 스스로 굉장히 만족한다고 밝힌 타이틀 곡 ‘넥타’(Nectar)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로 BM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전적 의미로 ‘꽃의 꿀’이나 ‘진한 과일즙’을 의미하는 ‘넥타’는 사랑 소재의 곡에서 자주 쓰이는 단골 제목이다. BM이 발매하기 앞서 그룹 더보이즈 역시 ‘넥타’라는 곡을 냈었다. “제목을 고칠 생각이 있었냐”는 질문에 BM은 “고칠 생각은 없으세요”라고 다소 서툰 한국말이지만,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목은 겹치지만 곡 가사와 분위기, 멜로디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넥타’ 외에도 ‘엠버스’(Embers), ‘로열티’(Loyalty), ‘모션’(Motion), ‘배드걸 배드보이’(Badgirl Badboy) 등 총 4개 트랙이 담긴다. BM이 전곡 총괄 프로듀서로서 열정을 쏟았다. 그는 “사랑, 이별, 질투와 같이 남녀 간에서 비롯된 다양한 감정을 다뤘다”며 “앨범명 ‘엘리먼트’가 원소라는 뜻인데 원소는 어떤 조합에 따라 치명적이기도 하고 필수적인 요소로 바뀌지 않냐. 사랑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저 역시 원소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성장했고 이를 앨범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BM이 전하는 묵직한 사랑 이야기는 통했다. ‘엘리먼트’는 발매 직후 폴란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 타이틀 곡 ‘넥타’ 역시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BM은 ‘엘리멘트’로 미국, 폴란드, 터키 아이튠즈 K-POP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북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견인했다. 실제로 BM은 카드 활동 당시에도 남미 쪽에서 유독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는 “콘서트를 열면 할머니분들이 오시더라. 손녀, 손자 손에 억지로 이끌려서 오신게 아니라 본인 발로 직접 오셨다고 저에게 말해주셨다”며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데는 나이제한이 없구나를 느꼈다. 지금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BM은 인기에 힘입어 오는 14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DC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첫 솔로 투어를 펼친다. 카드 멤버로서는 투어 경험이 많지만 솔로로서는 처음이기에 BM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어요. EP를 내는 마음과 비슷한 것 같아요. 이번 투어는 수위가 좀 세요. 만 12세 미만은 못 들어오거든요. 술도 자유롭게 마시고 파티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또 고향에서 하는 공연이라 감회가 남달라요. 티켓판매도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웃음) 솔로 가수로서 큰 경험이 될 것 같아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2 11:06
연예일반

카드 BM “박재범이 벌스 너무 좋다고… 피처링, 꿈만 같아요” [인터뷰]

그룹 카드(KARD) 멤버 BM이 솔로 컴백 앨범에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비엠은 첫 솔로 EP ‘엘리멘트’(Element)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났다. ‘엘리멘트’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에 관한 근원적인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 앨범이다. BM이 총괄 프로듀서로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주목할 건 타이틀 곡이 ‘넥타’(Nectar)다. 비엠은 “넥타 피처링으로 박재범 선배님이 참가해 주셨다. 제가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하겠다고 해주셔서 기뻤다.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 기분이다. 꿈만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BM은 데뷔 이후로 줄곧 박재범의 팬이라고 밝혀왔던바. 그는 “옛날부터 박재범 선배가 걸어온 길을 그대로 가고 싶다고 생각했고, 동경해 왔다. 선배가 추구했던 힙합, 여러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 등 후후배로서 존경할 수밖에 없는 선배”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타이틀 곡 ‘넥타’는 이지 리스닝을 내세운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다. BM과 박재범의 유니크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렬한 중독성이 특징이다. BM은 "재범이 형이 '넥타' 벌스 부분이 너무 좋다고 칭찬 해주셔다. 그 순간 '아 됐다. 다행이다'하고 안심이 되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BM은 ‘엘리먼트’ 앨범명도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엘리먼트’가 원소 혹은 요소라는 뜻이다 원소의 조합에 따라 물이 될 수도 있고 불이 될 수도 있지 않냐. 지금 저의 상황과 가장 적합한 단어라고 생각했다. 솔로로 돌아온 현시점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인간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순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BM은 데뷔 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타이틀 곡 ‘넥타’를 포함해 ‘엠버스’, ‘로열티’, ‘모션’, ‘배드걸 배드보이’ 등 그의 애정이 담긴 5개 트랙이 앨범에 수록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7 08:50
연예일반

혼성그릅 카드 BM, 첫 솔로 데뷔… 5월 7일 곡 발매 [공식]

혼성그룹 카드(KARD) 멤버 BM이 데뷔 첫 솔로 EP를 선보인다.BM은 24일 공식 SNS에 첫 미니앨범 ‘엘리먼트(Element)’의 커밍업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불 꺼진 공연장 안 화이트 슈트와 대비되는 BM의 흑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BM이 솔로 EP를 발매하는 건 지난 2017년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엘리먼트’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에 관한 BM의 근원적인 호기심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BM은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싱글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로우키’(LOWKEY)는 발매 직후 전 세계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BM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첫 EP 발매와 함께 BM은 오는 5월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D.C.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첫 솔로 미국 투어 ‘애프터 더 애프터 파티(After the After Party)’도 진행한다. 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M의 첫 미니앨범 ‘엘리먼트’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1:26
연예일반

RBW, 카카오엔터와 5년 1000억 규모 콘텐츠 유통 계약 체결

종합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와 5년간 1000억 규모의 대규모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RBW는 “카카오엔터와 5년간 800억 원(WM엔터 포함 1000억) 규모의 음악·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RBW는 해당 계약금의 대부분을 회사의 미래 성장 자금으로 활용한다. 아티스트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자사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카카오엔터는 RBW가 자체 발굴하고 제작한 유망 음악·콘텐츠를 다수의 유통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한다.김진우 RBW 대표는 “음악·콘텐츠 유통 역량이 탁월한 카카오엔터와의 이번 계약 체결로 RBW가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기 론칭한 아티스트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10년 설립된 RBW는 마마무, 원어스, 원위 등의 아티스트를 발굴 및 제작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11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WM엔터테인먼트와 DSP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몸집을 불렸다.현재 WM엔터테인먼트에는 온앤오프와 오마이걸, B1A4가, DSP미디어에는 카라(KARA)와 카드(KARD), 영파씨(YOUNG POSSE)가 대표 아티스트로 포진해 있다. 이 중 영파씨는 데뷔 약 반년 만에 다수의 해외 매체 스포트라이트 속 미국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그룹으로 촉망받고 있다. RBW는 2023년 초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제작)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소리’(공동제작)를 선보인 얼반웍스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음악을 넘어 예능·드라마 등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18:15
연예일반

영파씨, 신곡 ‘XXL’ 뮤비 티저 공개.. 서태지 ‘컴백홈’ 오마주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XXL’ 사이즈로 돌아온다.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18일 공식 SNS에 두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90년대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올드스쿨 리듬 위에, 영파씨의 ‘XXL’ 사이즈의 무한한 상상력이 그대로 담겼다. ‘XXL’ 사이즈로 커진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는 모습에서 다섯 멤버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영파씨는 신곡 ‘XXL’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Come Back Home)을 오마주한다.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씬 청개구리'의 등장을 알렸지만, 영파씨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힙합이라는 장르에 가감없이 풀어내고 있는 만큼 영파씨는 이번 오마주로 1995년 그때의 충격을 다시 한번 씬에 불어넣는다. 당시를 직접 겪어보지 않은 영파씨가 그 시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XXL’ 뮤직비디오에는 또한 영파씨의 데뷔곡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벤 프루(Ben Proulx) 감독이 다시 한번 힘을 보탰다. 벤 프루는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제이 콜(J Cole) 등과 작업한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XXL’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영파씨의 청개구리 면모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XXL’을 포함 힙합 장르 기반의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 진솔함을 더했다. 또한 국내 대표 K-POP 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과 소속사 선배인 그룹 카드(KARD)의 BM이 수록곡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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