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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보검, ♥김소현에게 직진 고백… “예뻐가지고” (‘굿보이’)

‘굿보이’가 박보검과 김소현의 로맨틱한 ‘좋아(굿)’ 관계성으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윤동주(박보검)와 지한나(김소현)의 상반된 직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 하고 있다.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윤동주의 직진 사랑 표현과 이에 맞서는 지한나의 단호하고 직설적인 반격이 만들어내는 텐션과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긴 것.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인줄로만 알았는데, 로맨스까지 한 스푼 첨가하며 극을 빈틈없이 꽉 채우고 있다. 정의의 불도저 윤동주는 사랑 앞에서도 정공법을 택했다. 경찰학교 졸업 후 3년 만에 다시 마주한 지한나가 “아직도 나 좋아해?”라고 묻자, “응. 그럼 안 돼?”라며 직진, 그만의 순도 높은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과거 복싱선수 시절 선발전 탈락으로 힘들었을 때, 지한나가 붙여준 호빵 스티커 하나에 위로를 받았던 윤동주는 여전히 그 스티커를 휴대폰 뒤에 붙여 다닐 만큼 오래도록 마음을 품어왔다. 지한나를 아직도 ‘호빵’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이러한 그의 감정은 행동에서도 자연스레 묻어났다. 경찰청 앞에 세워진 지한나의 홍보용 입간판이 넘어져 얼굴이 더러워지자, 누구보다 마음 아파하며 반창고를 붙여줬다. 차갑게 굴던 지한나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진 순간이었다. 여기에 괴한 침입 사건 이후 늦은 밤 귀가하는 지한나를 ‘똥강아지’처럼 따라다니며 보호했고, 그녀의 집 근처 고장 난 가로등과 CCTV를 발견하자마자 구청까지 들쑤셔 고쳐 놓는 등 그녀를 아끼고 배려하는 따스한 마음씨는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하지만 지한나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조판열(김응수) 청장의 방검복 가슴팍에 고무탄을 날리는 화끈한 이벤트 이후 사직서를 낸 그녀에게 윤동주가 “네가 왜 그만둬”라며 속내를 드러내자, “내가 그만두든 말든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인데?”라는 날카로운 반격이 돌아왔다. 그렇다고 쉬이 물러설 윤동주도 아니었다. “내가 만만해?”라는 지한나에겐 “아니, 좋아해”라고 되받으며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감정을 표현했고, “내가 너 좋아하는 일 없어. 절대로”라는 그녀의 단호한 거절엔 잠시 상처를 받은 듯했지만, “절대로 없어? 싫어? 못됐어, 아주 예뻐가지고”라며 툴툴대며 서운함을 바로 털어버렸다. 직구에 귀여움까지 장착한 윤동주였다. 이처럼 두 사람의 상반된 감정선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직구 대결은 ‘굿보이’ 속 또 하나의 재미로,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이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09:48
스타

래퍼 코알라, 제시 팬 폭행사건 9개월 만에 공식 사과 “진심으로 반성” [왓IS]

가수 제시의 팬 폭행 의혹에 휘말렸던 래퍼 코알라(본명 허재원)가 사건 발생 9개월 만에 사과했다. 코알라는 4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서 죄송하다. 모든 것이 법적으로 해결되고 제대로 처리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떼며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했다.코알라는 “피해자와 그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직접 찾아가 사과드리고 싶었지만 저를 직접 마주하고 싶지 않으신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런 일을 겪으실 이유가 전혀 없었고, 제가 드린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이 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코알라는 “이번 일은 분명 제 책임이다. 처음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는 저희 일행 중 한 명이다. 단순한 오해와 잘못된 판단으로 상황을 악화시킨 데에는 제가 큰 역할을 했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끝으로 “변명도, 남 탓도 없다. 그저 배운 교훈이 있을 뿐”이라며 “사건은 공식적으로 종결되었고,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코알라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벌어진 ‘제시 팬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제시의 일행 중 한 명이다. 당시 피해자는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 위해 다가갔으나 제시 주변의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했다. 이 과정에서 코알라는 피해자를 위협하기도 했는데 이후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코알라도 피해자의 배를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를 들이밀기도 했다. 이후 코알라는 폭행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됐다. 코알라와 함께 팬을 폭행한 뒤 해외로 도피한 외국인 A씨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수배됐다. 제시는 범인은닉·도피 혐의를 받았으나 경찰 조사 끝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코알라는 제시의 ‘어떤X(What Type of X)’, ‘콜드 블러드(Cold Blooded)’, ‘눈누난나’ 등 작업에 참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0:08
예능

전현무 “실화냐”…돌아온 ‘세상에 이런 일이’, ‘모기지옥’ 집 충격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미스터리: 100’ 특집으로 시즌2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첫 회에서는 지난 100일간의 재정비 기간 동안 제작진이 작심하고 준비한 ‘미스터리: 100’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4%(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의문의 택배문자’가 제보자에게 간 이유가 밝혀지는 장면이었다. 첫 회에서는 ‘귀신이 다녀간 가게’를 시작으로, ‘모기는 지옥이다’, ‘의문의 택배문자’ 등 믿기 힘든 사연들이 흥미롭게 펼쳐져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네 다섯 개의 인격을 갖고 있다고 고백한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 편과 대선 시즌에 맞춰 기획한 ‘대통령 특집’이 방송 말미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100일 만에 스튜디오에 다시 모인 4MC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전현무는 “(방송 재정비 기간인) 100일이 10년 같았다”며 “무(無) 대본, 무(無) 연출, 무(無) 주작! MSG 없는 진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고 선포했다. 뒤이어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등장해, “제가 ‘위너’이지 않나. 승리의 기운을 전해드리겠다”고 이들을 응원했다. 또한, 전현무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워진 게 있다”고 운을 뗀 뒤 “시즌2에서는 모든 회차가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직후, ‘미스터리: 100’ 특집의 첫 번째 사연인 ‘귀신이 다녀간 가게’가 공개됐다.CCTV 영상에서 한 가게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텅 빈 상태였는데, 40kg에 달하는 철문이 저절로 열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기현상을 확인한 제작진은 법영상분석연구소를 찾아가 해당 CCTV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CCTV는 모션감지 기능이 있어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녹화된다. 이 영상도 사람이 없을 때는 녹화가 안 되는데, 화면 속 차광막에 그림자가 지면서 바람이 불어 움직임이 감지돼 녹화됐다. 종합해 보면, 당시 기상 환경 때문에 영상이 찍힌 것 같고, (영상에) 손을 덴 흔적이 없다. 조작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의문이 풀리지 않자, 제작진은 영화 ‘파묘’에서 배우 김고은의 연기 자문을 했던 무속인과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섭외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았는데, 영적 현상이라는 주장과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이라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비슷한 실험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기상상황을 완벽히 재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완벽 재현은 힘들었으나 압력 차로 스스로 문이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강승윤은 “속 시원하게 해결된 것 같지 않다. 그렇다고 두 분이 싸우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건을 의뢰한 가게 사장은 “무속인 51 대 과학자 49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가게 사장은 3일 뒤 다시 제작진에게 연락해 “또 문이 열렸다. 마치 ‘(귀신이) 너 이래도 안 믿을래?’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전해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다음으로 펼쳐진 이야기는 ‘모기와의 전쟁’이었다. 제보자는 “생지옥에 살고 있다. 피비린내도 엄청 난다. 완전 전쟁이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하루 수천마리가 들끓는 모기지옥인 집을 공개했다. 실제로 찾아간 집은 온통 모기로 가득 차 있었고, 화장실 환풍구 안에는 모기 사체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충격적인 장면에 백지영은 “이게 잔디가 아니고 모기라고?”라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도 “저게 실화라니, 말도 안 된다”고 대리 고통을 호소했다. 제작진은 “사시사철 밤낮으로 나오는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잔다”는 제보자의 증언에 따라 직접 취침을 시도했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우리 제작진도 극한 직업이네”라며 안쓰러워했다. 결국 제작진은 취침 포기를 선언했고, 모기 연구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행히 전문가는 집 구조와 주변 환경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뒤 처방을 내렸고, 대대적인 방역이 시작됐다. 며칠 뒤, 제보자는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의문의 택배 문자’란 제목의 사연이 펼쳐졌다. 제보자는 “알지 못하는 택배 문자가 하루에도 몇 개씩 와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매일이라면 겨의 스미싱 아니냐?”며 걱정했다. 주변 지인의 장난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제보자는 “그럴 만큼 저한테 원한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문자를 전문가에게 분석해 달라고 했고, 전문가는 “스미싱 문자는 아니다. 정상적인 문자 메시지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백지영은 “저 결과가 더 무섭고 이상한데?”라며 고개를 갸웃했다.미스터리한 상황에 제작진은 택배사에 문의를 했다. 또한, 전국의 배송업체, 문자에 적힌 택배 주소지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았다. 그 결과, 한 판매자가 웹사이트에 실수로 제보자의 번호를 기입했다. 속 시원한 해결 후, ‘저는 다중인격자입니다”라고 고백하는 한 제보자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 남성은 “전 20년 차 트레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곧 이어 여장을 한 채 “전 릴스 찍는 걸 좋아하는 30대”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모두가 몰입한 가운데 이 사연은 다음 주로 넘어갔고, 강승윤은 “예고편만 보여주고 궁금하게 만드니까, 기분이 굉장히 안 좋다”고 항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는 ‘대통령 특집’과 함께 오는 6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08:28
금융·보험·재테크

한국신용데이터, 캐시노트 창업 준비 서비스 출시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자영업 창업 준비를 위한 ‘예비 사장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신용데이터가 새로이 선보인 창업 준비 솔루션 ‘예비 사장님 서비스’는 자영업 창업 준비 과정 전반을 돕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예비 사장님 서비스는 업체 찾기부터 관심상권 정보, 창업백과, 창업 지원정책 안내 등 사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캐시노트 앱 설치 후 회원으로 가입하고 창업 준비 지역과 업종만 입력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 영등포구”와 “카페”를 선택하면, 영등포구 지역의 인테리어, 가구 등 개업 준비 업체, 상권 평균 매출과 업종별 객단가, 해당 지역의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 해당 지역에서 최근 개업한 사업장의 개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 결제망, CCTV, 포스, 키오스크 등 가게에 꼭 필요한 인프라도 패키지로 저렴하게 계약할 수 있다. 관심 업종이나 지역을 바꾸면 다른 업종과 지역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업체 찾기’ 기능은 초보 사장님이 놓칠 수 있는 필수 서비스를 알아서 챙겨준다는 점에서 유용하다.예를 들어 음식점을 준비하는 사장님은 40여 개의 단계를 거쳐 사업을 준비하게 되는데 창업 경험이 없는 예비 사장님은 처음부터 필요한 과정을 직접 탐색, 비교, 계약까지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창업 초기 높은 진입장벽을 만난다. 여기서 ‘업체 찾기’는 예비 창업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처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인테리어, 간판, 주방 설비, 포스 단말기 등 매장 오픈에 필요한 다양한 거래처를 찾을 수 있다. 단순한 업체 목록 제공을 넘어 실제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 평균 거래 기간, 최근 거래 빈도 등 신뢰 지표를 함께 제공해 자영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 과정에서 스스로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예비창업자가 창업 과정에서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상권 데이터 정보도 강화되었다. 관심 지역의 평균 매출과 객단가 정보를 요약한 ‘상권 현황 리포트’ 기능을 활용하면 입지와 업종 결정 시 더욱 신중한 판단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관심 지역 내에서 유사업종 매장이 새롭게 오픈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주변 신규 매장 알림’ 기능을 통해, 경쟁 상황과 업계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은지 한국신용데이터 제품실 성장팀 프로덕트 매니저는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예비 사장님들은 어떻게 사업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지 그리고 누구를 믿고 거래를 해야 할지 결정하는 과정부터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캐시노트의 예비사장님 서비스는 사장님의 사업의 준비 과정을 데이터로 돕는 새로운 서비스다. 캐시노트는 앞으로 예비창업자의 사업을 준비하는 모든 순간을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9 13:42
스타

[TVis] 소유 “부모님 금은방 모두 털려” (‘히든아이’)

씨스타 출신 소유가 과거 부모님이 금은방 운영 당시 절도를 당했다고 밝혔다. 소유는 지난 26일 방송된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 CCTV로 귀금속 절도 범인의 모습을 보고 “금은방에 들어왔을 때부터 느낌이 이상했다”며 “보통 누가 금을 만질 때 장갑을 끼고 있느냐. 여유롭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시절 부모님이 금은방을 운영했는데 다 도둑 맞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히든아이’는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팁까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09:00
드라마

이시영-정영주-김다솜-남기애…‘살롱 드 홈즈’ 티저 공개

‘살롱 드 홈즈’측이 이시영-정영주-김다솜-남기애의 아파트 빌런 소탕 작전을 담은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고 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등 개성있는 네 명의 배우가 뭉쳐 워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공개된 ‘살롱 드 홈즈’의 티저 영상에서는 ‘사건 해결에 있어 큰 역할을 한 동네 주부들이 있다고 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라는 뉴스 내레이션과 함께 몸을 던지는 파워풀한 액션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여전사의 모습이 등장해 흥미를 자극시킨다.이어 등장한 ‘광선주공 홈즈’ 공미리(이시영)는 청소 중에도 수사 본능을 발휘하며 찢어진 영수증 조각을 맞춰보고, CCTV를 예리하게 추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날카로운 추리력에 활기 넘치는 표정까지, 이시영만의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가 기대감을 높인다.공미리 외에도 ‘여자 마동석’ 추경자(정영주)는 쓰레기봉투를 한 손으로 가볍게 들춰 업고 등장, 묵직한 발차기로 남성을 단번에 K.O시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아파트를 질주하는 ‘알바의 여왕’ 박소희(김다솜), 붉은 드레스로 완벽 변장한 채 등장한 ‘보험왕 출신 광선슈퍼 CEO’ 전지현(남기애)의 범상치 않은 모습도 눈길을 모은다.특히 ‘탐정’의 상징인 트렌치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아파트 곳곳을 누비는 공미리, 추경자, 박소희, 전지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고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살롱 드 홈즈’는 오는 6월 16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1 15:12
경제일반

SPC삼립 제빵공장서 50대 근로자 사망…윤활유 작업 중 사고

SPC그룹 계열사 삼립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당시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받는 한편 CCTV 영상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경찰은 만약 안전수칙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이 드러날 경우 사고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SPC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9 09:37
연예일반

플레이브 측 “스토킹 및 악플, 엄중 대응... 손해배상 청구 예정” [전문]

그룹 플레이브 측이 악성게시물과 스토킹 범죄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5일 소속사 블래스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 채널을 통해 ‘플레이브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소속사는 “블래스트는 플레이브 멤버들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성 악성 댓글, 아티스트 신상 공개 행위 그리고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스토킹성 접근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과거 진행한 고소 건에 대해서도 “형사 절차 종료 후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수령하고 있으며 집행 절차까지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플레이브는 지난 2023년 데뷔했으며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이하 블래스트 입장 전문 PLAVE(플레이브)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 안내 블래스트(이하 '당사')는 PLAVE 멤버들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성 악성 댓글, 아티스트 신상 공개 행위 그리고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스토킹성 접근 행위(이하 '사생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과거에 진행한 고소 건과 관련하여, 형사 절차 종료 후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수령하고 있으며 집행 절차까지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당사는 2025년 3월 PLAVE 멤버들에 대한 신상 공개 및 모욕 등의 악의적 게시글 작성자들을 고소하였고, 최근 수 명의 피의자를 특정하여 전국적으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당 사건들에 대해서도 당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형사 처벌 이후 민사 손해배상 청구까지 전면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당사는 최근 멤버들을 뒤쫓거나 접근을 시도하는 등 일부 팬들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를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멤버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로, 사회 통념상 결코 용인될 수 없습니다. 당사는 즉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할 수 있도록 CCTV, 차량 블랙박스 등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반복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최대 징역형까지 가능한 엄중한 처벌을 수사기관에 요구할 방침입니다. 멤버의 이동 경로나 사생활 정보 공유, 숙소나 차량 접근, 비공식 사진 촬영 등 사적인 영역을 침해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건전한 팬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제보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팬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8:18
스타

김호중, 상고 포기…음주뺑소니 혐의 징역 2년 6개월 실형 확정 [왓IS]

음주 뺑소니 혐의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김호중이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2년 6개월의 실형이 최종 확정됐다. 15일 법조계 및 김호중 팬덤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일 2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 팬카페에 이같은 소식이 공지됐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사건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 장 씨가 허위 자수를 하는가 하면,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삼키는 등 조직적 범죄 은폐 의혹도 불거졌다.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강력 부인했으나 CCTV 증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뒤늦게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1심 재판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 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김호중과 검찰 양측이 모두 양형 부당을 들며 항소했다. 구치소 수감 중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달 25일 2심 재판부는 1심과 동일한 형량을 선고했고 김호중은 상고장을 제출했다. 김호중에 앞서 매니저 장씨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실형을 선고받은 소속사 이모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전모 본부장은 상고 포기서를 제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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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대법원 간다…2년 6개월 실형 불복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받은 가수 김호중이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지난 1일 서울지방법원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앞서 2심은 지난달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 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동일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사건 당일 김호중이 섭취한 음주량이 상당해 보인다. 단순히 휴대전화 조작으로 사고를 냈다고 볼 수 없고, 음주 영향으로 주의력, 판단력이 현저히 저하돼 사고를 일으켰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또한 “김호중의 경우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며 “다만 교통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초범이거나 전과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 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사건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 장 씨가 허위 자수를 하는가 하면,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삼키는 등 조직적 범죄 은폐 의혹도 불거졌다.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강력 부인했으나 CCTV 증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뒤늦게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김호중은 지난 3월 진행된 항소심 공판 직전까지 100장의 반성문을 제출했으며, 항소심 결론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 재판부에 34장의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했고 김호중 측이 이에 불복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한편 매니저 장 씨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실형을 선고받은 소속사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전 모 본부장은 상고 포기서를 제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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