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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르세라핌 ‘스마트’,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컴백을 앞둔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10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수록곡 ‘스마트’(Smart)는 지난 8일 기준 누적 재생수 2억회를 돌파했다. 발매 6개월 만의 성과다.지금까지 스포티파이에서 1억회 이상 재생된 르세라핌의 노래는 ‘스마트’ 비롯해 ‘이지’(EASY),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언포기븐’(UNFORGIVE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등 10곡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이날 정오 공식 팬덤명 공개 2주년을 맞아 제작한 ‘퍼펙트 나이트’ 리믹스 음원을 발표했으며, 오는 30일 오후 1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를 앞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6:49
프로야구

'배달원부터 탕후루까지' 작정하고 준비한 올스타전, '팬들 땜시 살어야' [2024 올스타]

배달 오토바이부터 푸른 피, 탕후루, 피자배달원까지. 작정하고 준비했다. KBO리그의 '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올스타전 무대를 제대로 즐겼다. 2024 KBO리그 올스타전이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일찌감치 2만2500표가 모두 매진돼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자가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끼를 발산하며 별들의 축제를 수놓았다. 코스프레와 다양한 소품, 댄스 배틀까지 다들 작정하고 준비했다. 포문은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열었다. 1회 초 드림 올스타의 선발 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푸른 피'가 담긴 수혈팩을 달고 마운드에 올랐다. 2018년 입단 당시부터 '대구 성골'로서 푸른 피 에이스를 예약한 그는 그의 별명 답게 푸른 피를 달고 나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타자들도 진심이었다. 나눔 올스타의 리드오프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교복과 함께 머리에 '갸판 업고 튀어'라고 써진 머리띠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이후 2루타를 치고 출루한 김도영은 '도영이는 갸팬분들 땜시 살어야'라는 플래카드를 선보이며 환호를 자아냈다. 이후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은 자신의 별명인 '혜성'으로 가득 찬 헬맷과 망토를 달고 타석에 들어섰고, 키움의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키움)은 자신의 끼를 한국팬들에게 알린 '탕후루 챌린지' 장식이 가득 담긴 코스프레를 하고 팬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나눔 올스타 4번 타자 오스틴 딘(LG 트윈스)는 피자 배달원 코스프레를 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어린이날 때 자신의 어렸을 적 꿈으로 '피자 배달원'을 언급했던 그는 올스타전에서 그 꿈을 이뤘다.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포수 양의지에게 피자를 건네는 여유까지 선보였다.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는 자신의 등장곡인 르세라핌의 'ANTIFRAGILE' 안무를 타석 위에서 선보였고, 평소 배우 김광규 씨와 닮았다고 소문난 박동원(LG 트윈스)은 직접 지인을 통해 배우 김광규를 섭외, 그의 노래 '열려라 참깨'의 앨범 자켓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드림 올스타 선수들의 끼도 남달랐다. 김민(KT 위즈)은 만화 '닥터 슬럼프'의 아리 코스프레를 하고 마운드에 올랐다. 데이비드 맥키넌(삼성)은 고릴라 분장을 하고 타석에 들어섰고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는 자신의 닮은꼴 배구선수 김희진을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클리닝타임 후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은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답게 마운드 위에서 지휘를 한 뒤, 자신의 시그니처 무브인 '탭댄스'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신인 박지환(SSG 랜더스)은 'SSG의 뉴페이스'라는 닉네임으로 팬들 앞에서 싸이의 '뉴 페이스' 안무를 추기도 했다. 이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단연 황성빈(롯데)이었다. 빠른 발로 안타를 '배달'한다는 의미로 황성빈은 배달원 코스프레와 함께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타석에 들어서 관중을 열광하게 했다. 이어 안타로 출루한 그는 '배달 완료'라는 쪽지를 팬들에게 선보이며 환호성을 자아냈고, 이후 시즌 도중 논란이 된 '스킵 동작'을 재현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양의지(두산 베어스) 최형우(KIA 타이거즈) 등은 귀여운 아들·딸들과 함께 타석에 들어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삼남매 아빠인 류지혁(삼성)은 '저출산 대책위원장'이라는 유쾌한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올스타전 분위기를 띄웠다. 인천=윤승재 기자 2024.07.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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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르세라핌, 日아마존 ‘상반기 최고 K팝 아티스트’…글로벌 영향력 입증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상반기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일본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이 21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아티스트’(집계기간 2023년 10월 1일~2024년 5월 31일)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베스트 오브 K-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음반 판매량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누적 재생 수를 합산하여 집계한다. 아마존 뮤직은 “르세라핌의 ‘EASY’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2024년 상반기 K-팝은 곧 르세라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르세라핌은 앞서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상반기 차트’의 ‘톱 아티스트’와 2개 송차트에서 K팝 최고 순위에 올랐고, 3개 앨범차트에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들은 ‘2024 상반기 차트’에서 종합 앨범차트 ‘핫 앨범’과 종합 송차트 ‘핫 100’에 모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은 한국에서 발매한 4장의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인기 가도에 올리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수록곡 ‘임퓨리티’(‘Impurities’)가 지난 16일 기준 1억 5만 986회 재생되며, 르세라핌은 통산 열 번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르세라핌은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와 수록곡 ‘스마트’(‘Smart’),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데뷔 앨범 타이틀곡 ‘피어리스’(‘FEARLESS’), 수록곡 ‘사워 그레이프’(‘Sour Grapes’)와 ‘블루 플레임’(‘Blue Flame’)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또 르세라핌은 지난 3일 K팝 걸그룹 최초로 ‘엠티비 푸시’(MTV PUSH)의 월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엠티비 푸시’는 미국 음악 전문 방송 MTV가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퍼포먼스 영상, 인터뷰, 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공연을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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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여유 찾은 두 번째 코첼라… AR 커졌지만 관객들 “웰컴 코첼라” 환호[종합]

그룹 르세라핌이 두 번째 코첼라 공연을 끝마쳤다. 첫 무대보다 안정적으로 공연을 펼쳤다.르세라핌은 20일(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께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쳤다.이날 르세라핌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피어리스’로 이어진 공연은 르세라핌 특유의 에너지와 맞물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멤버들이 무대 중간에 “웰컴 코첼라”를 외칠 때마다 관객들은 “르세라핌”이라고 외치며 커다란 함성으로 화답했다.르세라핌은 이후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퍼펙트 나이트’, ‘스마트’, ‘이지’ 등 자신들의 대표 히트곡으로 약 40분간 총 10곡의 무대를 쉼 없이 이어나갔다.특히 르세라핌이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곡 ‘1-800-hot-n-fun’을 향한 반응이 뜨거웠다. 이 곡은 지난 13일 무대에서 최초 공개됐음에도 이날 현장 곳곳에서 가사를 따라 부르고 호응하는 관객들이 많았다.공연 말미 르세라핌 리더 김채원은 “우리 무대를 즐겨줘서 감사하다. 오늘 정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줬다”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 허윤진은 “우리에게 첫 ‘코첼라’였다. 오늘 퍼포먼스를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며 “가장 놀라운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카즈하 역시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꿈이 이뤄졌다”고 감격했다. 앞서 지난 15일 르세라핌은 첫 번째 ‘코첼라’ 무대를 끝마친 뒤 가창력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였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이를 의식한 탓인지 르세라핌 멤버들은 첫 번째 공연보다 안정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AR 음향이 더 커진 것 같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으나, 확실한 건 무대 제스처 및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 멤버들 대체로 첫 번째 공연 때보다 여유를 되찾았다는 점이다. 이번 무대를 마친 르세라핌은 22일 귀국한 뒤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내달 2일 데뷔 2주년을 맞아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미팅을 열고 팬들과 마주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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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르세라핌, 미공개곡 최초 공개까지…美 코첼라 뜨겁게 달궜다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코첼라를 뜨겁게 달궜다.르세라핌은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코첼라 밸리에서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에 올랐다.사하라 스테이지는 지난 2019년 블랙핑크가 코첼라 데뷔 무대를 치른 곳으로, 서브 스테이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르세라핌은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 코첼라 무대에 선 아티스트가 됐다.이날 르세라핌은 루이 비통이 특별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을 비롯해 ‘피어리스’(FEARLESS), ‘언포기븐’(UNFORGIVEN),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이지’(EASY) 등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그런가 하면 르세라핌은 미공개곡 ‘핫 앤 펀’(Hot & Fun) 무대를 최초 공개해 현지 관객은 물론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글로벌한 사랑을 받은 히트곡 무대에 현지 관객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여기에 무대가 끝난 후 X(구 트위터) 미국 실시간 트렌드에 ‘김채원’이 올라 르세라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그러나 긍정적인 반응만 있는 건 아니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를 본 일부 사람들은 가창력 문제를 제기하며 아쉬움의 목소리를 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0일 다시 한번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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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보도 카즈하 열애설, 조회수 노림수였나…반전카드 없었다 [왓IS]

그룹 르세라핌 카즈하와 일본인 그룹 앤팀 케이의 열애설 후속타가 예고됐으나 추가로 나온 증거는 없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심을 보이던 여론은 해당 매체의 ‘낚시성 보도’에 분개하는 분위기로 반전되는 모습이다. 카즈하와 케이의 열애설은 지난 3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이 “카즈하가 186cm의 6살 연상의 미남 아이돌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하며 불거졌다. 이 매체는 카즈하가 지난달 16, 17일 스케줄로 일본 방문 당시 도쿄 긴자의 고급 야키니쿠 식당에서 케이와 2시간 동안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소속사 하이브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짧게 밝혔다. 그럼에도 주간문춘은 4일 추가 보도를 예고하며 관심을 이어갔는데, 막상 4일 이들이 공개한 보도에는 비슷한 모양의 귀걸이 등 커플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것 뿐이라 누리꾼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결국 낚시였구만” “더 나온 게 없네” “조회수 장사” “사실 사귀던 말던 관심 없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매체는 앞서 르세라핌 김채원의 열애설도 보도했으나 합성사진인 사실이 드러나며 뭇매를 맞은 바 있다.한편 카즈하는 2022년 5월 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 ‘피어리스’, ‘안티프래자일’, ‘언포기븐’,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이지’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케이 역시 같은 해 12월 하이브가 론칭한 전원 일본인 그룹 앤팀으로 데뷔, 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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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이번엔 올드스쿨이다.. 신곡 ‘EASY’ 퍼포먼스 기대↑

그룹 르세라핌이 올드스쿨 힙합 댄스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와 동명의 타이틀곡 퍼포먼스는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라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이어 “1980~90년대를 풍미한 춤이 다섯 멤버의 개성에 따라 세련되게 재탄생했다. 이 곡의 무대를 보면 르세라핌만이 가능한 퍼포먼스란 무엇인지 다시금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13일 르세라핌은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영상에 담긴 타이틀곡 ‘EASY’ (이지)의 음원은 불과 20초 남짓. 짧은 분량임에도 이들이 처음 선보이는 트랩(Trap) 장르라는 점이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는 곧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위기가 확실히 새롭다.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 감 잡을 수 없다”, “무대를 예측 불가능하게 만드는 노래”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피어리스) 무대에서도 음악 장르와 상반된, 반전 요소가 가득한 퍼포먼스로 대중을 놀래킨 전력이 있다. 이후 발표한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등을 거치면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성장한 르세라핌이 ‘이지’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쏠린다.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발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에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가 담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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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홍은채, 컨디션 난조로 ‘뮤직뱅크’ 불참…“허윤진 스페셜 MC” [공식]

그룹 르세라핌 홍은채가 컨디션 난조로 ‘뮤직뱅크’ 촬영에 불참한다.1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홍은채는 발열 증세를 포함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정밀 검사 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충분한 안정과 회복을 위해 오는 2일 KBS2 뮤직뱅크 MC에 불참하게 되어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홍은채를 대신해 멤버 허윤진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홍은채는 지난 2022년 5월 르세라핌 멤버로 데뷔해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레자일’(ANTIFRAGIL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홍은채는 지난해 2월부터 ‘뮤직뱅크’ 진행을 맡고 있다.이하 쏘스뮤직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쏘스뮤직입니다.LE SSERAFIM 멤버 홍은채의 건강 상태 및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홍은채는 발열 증세를 포함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정밀 검사 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치료받고 있습니다. 충분한 안정과 회복을 위해 2월 2일(금) KBS2 ‘뮤직뱅크’ MC에 불참하게 되어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홍은채를 대신해 멤버 허윤진이 스페셜 MC로 참여합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홍은채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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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과감하고 강렬하다…두번째 트레일러 공개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과감하고 강렬한 두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미니 3집 ‘이지’(EASY)의 두 번째 트레일러 ‘Good Bones (Portrait ver.)’를 공개했다. 해당 트레일러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패션 필름이 떠오르는 영상이다. 1분 남짓되는 시간 안에 ‘르세라핌’이라는 브랜드를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르세라핌은 과감한 포즈와 강렬한 눈빛으로 화면을 장악한다. 다섯 멤버는 카메라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자유로운 움직임과 당당한 애티튜드로 ‘두려움 없는’ 팀이란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또한, 이들은 팀의 로고가 새겨진 애슬레저룩을 일상복에 믹스 매치해 건강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자랑했다. 패션은 퍼포먼스와 더불어 음악에 담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다. 르세라핌은 이러한 브랜딩 전략을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 때부터 성공적으로 접목, 패션계 문법을 차용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팀 고유의 색을 구축했다. 또 르세라핌은 전작 ‘피어리스’,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발매 전에도 완성도 높은 트레일러를 내놓아 ‘트레일러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에는 각기 다른 느낌의 영상 두 편으로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첫 번째 트레일러 ‘굿 보너스’는 지하실도 런웨이로 만드는 멤버들의 멋진 워킹과 형형색색의 화려한 패션, 앨범 메시지를 녹인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공개 당일 오후 6시경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차지,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굿 보너스’는 같은 시각 기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칠레 등 21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두 번째 트레일러는 흑백 필름과 감각적인 연출로 멤버들의 초상에 집중해 시크한 분위기를 풍긴다. 두 편의 트레일러 모두 같은 배경 음악이 삽입됐지만 의상부터 배경, 연출까지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 내달 19일 발매될 미니 3집 ‘이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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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日 오리콘 연간 ‘신인 랭킹’ 1위…“매출액 193억 원”

르세라핌이 일본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5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집계기간 22년 12월 12일~23년 12월 10일)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은 “르세라핌이 집계기간 내 21억 2,000만 엔(한화 약 19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인 랭킹’ 기준 여성 그룹이 매출액 20억 엔(한화 약 182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라고 설명했다. 1969년 개설된 ‘신인 랭킹’은 싱글과 앨범, 스트리밍, 뮤직 DVD 등의 판매 금액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일본에서만 총 6만 관객을 동원한 르세라핌의 첫 단독 투어를 비롯해 여러 공연과 광고료 등이 집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지난해 일본에서 거둔 전체 성과는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르세라핌의 ‘신인 랭킹’ 매출액을 살펴보면 스트리밍(49%), 싱글(31%), 앨범(18%), 다운로드(2%) 순으로, 음원과 음반이 고르게 사랑받았다. 오리콘 랭킹 기준 지난해 4월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5월 데뷔 앨범 타이틀곡 ‘피어리스’(FEARLESS)가 차례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도 발매 반년 만에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목전에 두는 등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음반 판매 부문에서도 르세라핌은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는 역대 K팝 걸그룹이 세운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로는 처음으로 50만 장 이상 출하되며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지난해 5월 발매된 한국 정규 1집 ‘언포기븐’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2023년 5월 15일 자)로 진입해 ‘톱 100’에 21주간 차트인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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