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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내면을 두드리는 복서…히피펌 눈길

가수 이브(Yves)가 복서로 변신했다.이브는 지난 9일 소속사 파익스퍼밀 공식 SNS에 두 번째 EP ‘아이 디드’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브는 히피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복서로 변신한 이브는 글러브를 착용한 채 스포티한 매력을 뽐냈다.콘셉트 포토에는 수록곡 ‘딤’의 음원 일부도 삽입됐다. 리드미컬한 얼터네이티브 팝 사운드 위로 이브의 신비로운 보컬이 더해져 높은 중독성을 선사한다.이브는 컴백에 앞서 고요, 키치, 시크, 스포티한 매력을 아우르는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이브는 각 콘셉트 포토에 수록곡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를 삽입하는 독특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아이 디드’는 이브가 첫 번째 EP ‘루프’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루프’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평온함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이브는 ‘아이 디드’를 통해 그 여정에서 마주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브만의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풀어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이브의 두 번째 EP ‘아이 디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09:23
뮤직

스테이씨, 콘셉트 포토 공개 완료…다채로운 매력

그룹 스테이씨가 다양한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부터 앨범 프리뷰까지 공개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24일과 25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l (닷닷닷)’의 두 번째,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했다. 리얼리티 버전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는 계절감이 느껴지는 키치한 니트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 스테이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핑크색 의상 포인트로 멤버별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케미를 완성했으며 스테이씨만의 깊고 그윽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리셋 버전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는 꽃과 나무로 가득한 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하고 히피한 매력을 발산하는 스테이씨가 눈길을 끈다. 햇살을 받아 따뜻한 느낌을 담은 컬러 버전과 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을 더한 흑백 버전이 대비를 이루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지난 26일에는 타이틀곡 ‘GPT’와 수록곡 ‘너란 별을 만나 (Meant To Be)’, ‘GPT’ 인스트루멘탈 트랙, ‘GPT’ 아카펠라 버전 트랙까지 총 4곡의 앨범 프리뷰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GPT’는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신스 사운드에 프렌치 하우스 감성을 더한 곡으로, 상대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스테이씨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담아냈다. ‘...l’은 입력 중이라고 뜨지만 답장은 오지 않는 메신저 화면을 비유한 앨범명으로, 짝사랑의 감정을 스테이씨만의 키치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스테이씨는 102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짝사랑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감성으로 올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스테이씨의 새 디지털 싱글 ‘…l’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07:07
연예일반

‘솔로 데뷔’ 기욱, 20일 첫 미니앨범 발매..전곡 자작곡 수록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 멤버 기욱이 첫 미니앨범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 도약한다.기욱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코 사이버네틱스 : 턴 오버’를 발매한다. 자신의 모든 목표를 이뤄내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가운데, 기욱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는 각오다.타이틀곡 ‘제0호선 시간역행’은 곡명처럼 보고 싶은 이를 찾아 과거로 떠나는 화자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펑키하면서도 중독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기욱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넘나든 듯한 기욱의 3단 비주얼 변화가 돋보인다. 기욱은 청량, 퇴폐, 히피를 오가는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 시간을 달리는 소년으로 변신해 드라마틱한 시간 역행 스토리를 이끌어간다.기욱은 그간 ‘모르겠다고’, ‘야행성’ 등 원위의 곡들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은 가운데, 솔로 데뷔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더보이즈 선우와 니화, Aden, KAMI 등 화려한 피처링진의 지원사격으로 한층 완성도를 더했다.한편 기욱은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코 사이버네틱스 : 턴 오버’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0 13:28
연예일반

‘19일 컴백’ 스테이씨, “라이브 하는 이유? 가수니까 하는 것”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신곡 발표를 앞두고 라이브 무대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스테이씨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위 니드 러브’(WE NEED LOVE)에 대한 코멘터리 담은 ‘STAYC’s next album is…’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라도는 “지금까지 틴프레시를 많이 강조해왔다. 그런데 그 안에 갇혀버리는 것 같아서 그걸 깨는 앨범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음악이 뭘까’ 하면서 접근했다”며 지금까지와는 달라진 스테이씨의 음악을 예고했다. 또한 라도는 “음악 분위기와 내용이 바뀌었다. 간결하고 심플해졌다”며 “히피 느낌”이라고 신곡 콘셉트에 대한 스포일러를 전해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스테이씨 또한 신보를 준비하며 달라진 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세은은 “무슨 감정을 표현하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제일 고민이 많았던 곡”이라고 말했고 재이는 “녹음하며 이렇게까지 많은 감정을 느낀 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사는 “기존에는 안정감을 생각했다면 이번엔 디테일에 중점을 뒀다고”고 말했으며 수민은 “무대를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시은은 “‘런투유’(RUN2U)까지는 스테이씨만의 장르가 있었다면 이번엔 다른 느낌”이라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스테이씨는 6인 6색 다채로운 음색을 바탕으로 라이브를 고집하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 “라이브를 안 하면 에너지가 안 나온다”, “팬들과 함께하니 힘이 남아돈다”며 입을 모았다. 특히 윤은 “라이브를 하는 이유가 있나. 가수니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음악적 열정을 입증해 화제를 이어 나가고 있다. ‘위 니드 러브’는 스테이씨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색다른 변신을 담아낸 앨범이다. 매 앨범 히트곡을 발매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를 앞세운 ‘전원 메인보컬 그룹’으로 또 한 단계 도약할 예정이다. 스테이씨의 세 번째 싱글 ‘위 니드 러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6:28
무비위크

"구암 건달은 달라"…'뜨거운 피' 캐릭터별 의상 디테일 공개

의상 속에 특별함이 묻어있다. 날 것의 누아르 영화 '뜨거운 피(천명관 감독)'가 시대를 담아낸 캐릭터별 의상 디테일을 공개했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1990년대 부산 변두리 ‘구암’에서 오로지 먹고살기 위해 건달을 직업으로 택하며 세파에 시달린, 실제 있었을 법한 건달들의 모습을 그렸다. 천명관 감독이 직접 “건달들이 양복을 입고 몰려다니는 것은 특별한 경우다. 특히 구암 같은 변두리의 건달들은 거칠고 촌스럽지만 내추럴하게 입었다”고 밝힌 것처럼, 변두리 건달 특유의 디테일을 더한 의상을 통해 시대상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먼저, 만리장 호텔의 지배인 ‘희수’는 부산 변두리, 나이 마흔의 건달을 컨셉으로 거칠지만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이며 어딘가 피곤해 보이고 삶에 찌들어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만리장 호텔의 사장이면서 ‘구암’을 손아귀에 쥐고 있는 ‘손영감’은 90년대 부자를 연상시키도록 멀끔한 골프복 차림을 선보였다. 반면, ‘용강’은 외국에서 15년간 피신해 있다가 들어온 인물답게 당시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히피스럽고 강렬한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도파의 중간 보스 격인 ‘철진’은 조직의 규모감과 조직 내 지위를 실감할 수 있도록 극중 일관되게 깔끔한 양복을 입었고, ‘아미’는 당시 유행했던 스포츠 브랜드 의상을 통해 젊은 패기로 가득한 20대 새끼 건달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이렇듯 각기 다른 의상 콘셉트로 디테일을 더했다.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5 11:09
연예

트와이스, "새 앨범 키워드는 갈망..퍼포먼스 난이도 최상"

트와이스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에 대한 소개를 직접 전했다. 트와이스는 1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Feel Special'(필 스페셜) 이후 9개월 만에 신보를 선보이는 것. 앨범 준비 기간이 가장 길었던 만큼 이번 컴백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하 트와이스가 소속사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 -새 앨범 'MORE & MORE'에 대해 소개해 달라. 나연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이, 더 깊이 알고 싶어지잖아요. 상대방을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더 알고 싶고, 더 많이 원하는 마음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모모 "‘나는 너에 대해서 더 많은 걸 원해!’를 표현한 앨범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원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대담하게 표현했어요." 사나 "이번 앨범 컨셉트 키워드는 ‘갈망’이에요.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에 무언가를 더 원하고 바라는 모습을 담고자 많이 노력했습니다." -타이틀곡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랫말이나 “이 멤버가 부른 이 구절이 정말 귀에 꽂힌다” 하는 부분은. 나연 "채영 랩 파트에 ‘난 도둑고양이 오늘만은 널’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도발적이고 너무 귀엽게 느껴져요. 그래서 채영이를 ‘도둑고양이’라고 저장했습니다. (웃음)" 모모 "‘그러니 한 번 더’, 이 부분은 한 멤버가 녹음한 게 아니라 여러 명이 녹음을 했어요. 각자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재미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사나 "‘More and more’가 포인트 가사라고 생각해요. 곡 제목도 ‘MORE & MORE’잖아요. 그리고 후렴 파트 ‘그러니 한 번 더’는 모든 멤버들이 불렀어요. 아홉 멤버가 다 노래한 만큼 ‘더 원하는’ 감정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지효 "다현의 파트인 ‘난 원래 욕심쟁이 몰랐다면 미안’, 채영의 ‘난 도둑고양이 오늘만은 널’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노래한 멤버들이 잘 소화한 가사라고 생각해요." 다현 "‘More more more and more’, 이 부분이 반복적으로 자주 나오거든요. 이 노래를 들으시면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이 귀에 맴돌아서 따라 부르시게 될 것 같습니다. 들으면서 함께 따라 불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채영 "나연 언니가 하는 ‘입에 바른 소린 이제 그만할게’라는 부분이 직설적이라 마음에 들어요."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은. 나연 "‘OXYGEN’이요. 이 곡은 굉장히 오래전에 녹음을 했는데 멤버들이 가장 잘 소화한 곡이라고 생각해요. ‘SHADOW’도 개인적으로는 처음 도전해본 스타일의 곡이고, 그래서인지 무대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요. 특히 ‘SHADOW’ 안무로 미나가 발레를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 곡으로 뮤직비디오도 찍고 싶었을 정도로 애착이 가요." 정연 "트와이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도 같은 ‘FIREWORK’에 애착이 갑니다." 모모 "‘SWEET SUMMER DAY’, 이 곡은 정말 신나는 곡이에요. 이 곡을 콘서트에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팬분들이랑 같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곡이에요." 사나 "‘OXYGEN’을 정말 좋아해요. 이 곡으로 무대를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효 "‘OXYGEN’에 애착이 가요. 이 노래는 ‘Feel Special’ 앨범 준비할 때, 타이틀곡 후보여서 그런지 더욱더 애착이 갑니다." 미나 "저도 ‘OXYGEN’이 좋아요. 멤버들 목소리에 잘 맞는 곡이에요. 이 곡은 팬분들도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다현 "‘SHADOW’의 멜로디, 그리고 억누른 감정을 숨김없이 표현한 가사가 마음에 들어요." 채영 "‘FIREWORK’요. 저희가 처음으로 라틴 장르에 도전했어요. 굉장히 신선했고, 녹음하면서 재미있었어요." 쯔위 "‘SWEET SUMMER DAY’가 여름이랑 가장 잘 어울리고, 신나는 곡이라 좋아합니다." -티저 이미지에서 확연히 다른 두 가지 비주얼 콘셉트를 소화했다. 각각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설명해달라. 정연 "두 가지 콘셉트 중 하나는 ‘히피’(Hippie)인데요. 트와이스가 처음 시도해보는 도발적이고 자유로운 느낌이에요. 재킷 촬영 때는 검은 배경을 활용해서 도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의상 자체에서는 자유로운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이 콘셉트는 타이틀곡이랑도 정말 잘 어울려요. 멤버들이 잘 소화해 준 덕분에 앨범에도 잘 녹아들었습니다." 지효 "또 다른 하나의 콘셉트는 ‘네이처’ (Nature)인데요. 흑과 백처럼 서로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입니다. ‘히피’가 좀 도발적인 느낌이라면 ‘네이처’는 맑고 깨끗한 느낌이에요." 미나 "두 콘셉트가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숲속에서 무언가를 찾아 헤맨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히피’가 숲속을 헤매는 자유로운 영혼 같은 느낌이라면, ‘네이처’는 숲속을 배회하는 요정들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이번 비주얼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는. 나연 "채영이의 히피 콘셉트가 제일 잘 어울렸어요. 채영이가 평소에 즐겨 입는 옷 스타일이랑 비슷하거든요." 정연 "모든 멤버가 잘 소화했어요. 저도 정말 잘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모모 "아홉 멤버 모두 다 잘 소화한 것 같아요." 사나 "9명 전부 자기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 소화했다고 생각해요. 꼭 한 명을 고르자면, 채영이가 히피 스타일을 즐겨 입어서인지 특히 잘 어울렸어요. 히피 콘셉트는 평소 채영이 본인 모습 같아요." 지효 "멤버들 모두요! 한 명을 꼽을 수 없을 만큼 다들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미나 "채영이가 자연과 잘 어울려서 이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현 "모든 멤버가 잘 소화한 것 같아요. 전부 예뻤습니다. (웃음)" 채영 "멤버들 다 잘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 히피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는데 정연 언니, 나연 언니가 입은 의상은 제가 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웃음)" 쯔위 "트와이스요. 한 명을 뽑고 싶지만, 다들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모든 부분을 다 신경 썼지만, 이번 뮤직비디오는 군무에 가장 힘을 줬어요. 지금까지 활동한 노래 중에서 안무가 가장 어렵기도 하고, 아홉 명이 다 같이 합을 맞춘 퍼포먼스에 멋진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 군무 촬영할 때 가장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해달라. 나연 "제주도 갈치구이가 정말 유명하더라고요. 멤버들이랑 같이 갈치구이를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연못에서 촬영할 때, 근처를 지나가는 말들을 봤어요. 알고 보니 그 연못이 말들이 물을 마시는 곳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어요." 정연 "연못 무대에서 군무 신 찍을 때 헬리캠 촬영을 했어요. 그 헬리캠을 조종해 주시는 분이 세계 1위 헬리캠 촬영자라고 하셨는데, 그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모모 "연못 위에 무대를 띄우고 그 위에서 촬영을 했는데, 물 근처라 그런지 벌레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대가 연못 안의 섬처럼 되어 있어서, 멤버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이동해야 했어요. 보트를 탈 때마다 신이 나서 멤버들과 함께 웃었던 기억이 나요." 사나 "연못 무대 바닥이 거울이었어요. 멀리서 볼 때는 햇빛이 반사돼서 엄청 멋있고 예뻐 보였는데, 실제로 촬영을 할 때는 눈이 너무 부셨어요. 촬영을 하려면 눈을 똑바로 떠야 하는데, 눈 뜨기가 힘들었어요." 지효 "저희가 촬영하던 곳을 지나가는 말을 봤어요. 거기에 사는 말이었나 봐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연못 무대를 가기 위해서 보트를 타고 들어갔다 나왔다 했던 것도 기억에 남아요." 미나 "야외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마다 날씨가 안 좋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날씨가 정말 좋아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다현 "무대가 연못 한가운데에 있어서, 들어가고 나올 때 보트를 타고 이동했던 게 가장 인상 깊었어요." 채영 "공항으로 가는 길에 바다에 잠시 들러서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아주 잠깐이었지만 기분 좋은 순간이었어요." 쯔위 "촬영장 세팅 시간에 펜션에서 대기를 했는데, 다 같이 여행을 온 기분이었어요. 멤버들과 스태프분들과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TV도 같이 보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MORE & MORE'의 안무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 나연 "이번 곡의 안무 난이도는 최상! 정말 최상이에요. 동작이 어렵고 어려운 만큼 에너지 소모가 정말 많이 됩니다." 지효 "여태까지 했던 곡들 중에 가장 어려운 안무입니다." -이번 음반을 통해 트와이스가 가장 듣고 싶은 말 혹은 평가는. 나연 "‘새롭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트와이스가 점점 성장하고 있고 그래서 다음 앨범도 기대가 많이 된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지효 "‘퍼포먼스가 멋진 그룹’! 그리고 트와이스가 아티스트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멋있다’, ‘이런 면도 가지고 있구나’라고 말씀해 주신 다면 기쁠 것 같아요."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1 13:29
연예

오나라, '십시일반' 포스터 촬영 중 우아美 발산 "7월에 만나요"

배우 오나라가 드라마 '십시일반'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십시일반' 포스터 촬영. 상복 콘셉트"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블랙 원피스와 히피펌,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한 모습.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나라는 "7월에 만나요. 기존 6월 방송에서 7월로 옮겨졌어요"라고 덧붙이며 편성 변경 소식을 전했다. 한편, 오나라가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오나라는 비롯해 김혜준, 한수현, 김정영 등이 함께한다. 오는 7월 15일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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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석 디자이너, 의상 홍보 위해 파리 편집숍 콜레트에 팝업스토어 개최

한류 패션의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최범석 디자이너가 파리 패션위크 의상 홍보의 일환으로 파리의 콘셉트 편집숍 콜레트(Colette)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는 9월 말 세계 4개 컬렉션 중 대표 컬렉션으로 꼽히는 파리 패션위크 S/S2018에 참가하여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최범석 디자이너는 ‘지아이홀딩스’의 대표이자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인 ‘제너럴아이디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06년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프렝탕 백화점에 입점한 바 있다.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콜레트는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는 파리의 편집숍으로 알려져 있으며,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의 유일한 쇼핑 공간으로도 유명해 패션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제너럴아이디어 2018 S/S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패션 피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범석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이번 9월 파리 패션위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후원하는 ‘월드 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너럴아이디어 최범석 디자이너를 비롯해 카이 계한희, 문제이 문진희, 티백 조은애, 비욘드 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가 한국 대표로 선발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Made in Korea, Made for You’라는 슬로건 아래 히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nippies’(net+hippies)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너럴아이디어 2018 S/S 라인은 톡톡 튀는 오렌지와 옐로우, 그린, 블루 등 과감한 컬러의 패브릭을 기반으로 루즈하면서도 밝고 경쾌한 느낌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다양하고 개성있는 패션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범석 디자이너는 최근 프리미엄 세일즈 쇼룸 쇼케이스 ‘트라노이 위크’에 초청받아 전 세계 1만2000명의 인터내셔널 바이어에게 제너럴아이디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의 저력이 뉴욕, 파리, 중국을 넘어 유럽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정호기자] 2017.08.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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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아브뉴프랑 "나들이객 발길 부르는 봄의 공간"

무심하게 흩날리는 핑크빛 벚꽃 잎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어느새 발길은 집 밖을 향해있다.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더없이 화창한 요즘, 나들이객이 되어 광교 아브뉴프랑으로 가벼운 여행을 떠나보자. -녹색 잔디에서 즐기는 여유, 피크닉파크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혹은 누군가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브뉴프랑 피크닉파크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공간이다. 광교 아브뉴프랑은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작년 대비 공간을 확장하여 리뉴얼 오픈하였다. 아울러 빈백과 피크닉매트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무료로 도서를 대여해주는 미니도서관도 운영하고 있어, 주말이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특히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멀리 교외로 나가 산으로 들로 봄을 즐길 여유가 없다면, 도심 속 나만의 휴식 공간 ‘광교 아브뉴프랑 피크닉파크’를 방문해 초록으로 물든 봄의 낭만을 느껴 보길 권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고르는 재미, 롤링도너츠 플리마켓 광교 아브뉴프랑만의 특색 있는 스타일로 진행해 온 롤링도너츠 플리마켓이 봄을 맞아 새단장을 하고 다시 찾아왔다. 지난 4월 2일 일요일 첫 시작하 플리마켓 행사는 오는 22, 23일 주말 양일간 추가로 진행된다. 롤링도너츠 플리마켓은 누구나 인증샷 충동을 느끼게 하는 독특한 콘셉트카와 히피스타일의 천막이 특징으로, 핸드메이드 제품 위주의 개성 있는 제품을 판매한다. -개성 강한 신규 브랜드 오픈전국의 인기 맛집들이 연이어 들어서고 있는 광교 아브뉴프랑에 최근 개성 강한 브랜드들이 신규 입점하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푸짐한 야채 및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 한우/육우 곱창, 대창, 특양, 염통 등을 판매하는 곱창 전문점 ‘아재곱창’, 일본정통의 제면과학으로 시작되는 수타식 명품우동 전문점 ‘카마타케제면소’, 커피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방카페 ‘랑’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공존한다. 김준정기자 2017.04.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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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본 헤어 스타일 트렌드는?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막을 내린 가운데, 런웨이를 아름답게 수놓은 모델들의 헤어스타일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패션위크에서 가장 주목받은 브랜드 유하닉스 YCH 그리디어스를 중심으로 내년 헤어 트렌드와 이슈를 살펴봤다. # 요하닉스세상을 풍자하는 내용을 패션에 담은 요하닉스 브랜드는 전반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무드를 풍기며, 과감한 커팅들과 함께 올드스쿨 힙한 스타일링 무드를 연출했다.이 헤어스타일은 내추럴하면서도 거칠게 표현한 것이 특징. 모발에 구김이진 하프 헤어 스타일을 만들었고, 일부 헤어는 흘려 내려온 헤어는 초커로 잡아 연출하였다. # YCH 전쟁이란 주제를 다소 사랑스럽게 풀어낸 이번 2017 YCH 컬렉션은 다양한 액세서리 디테일을 통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하였다. 망사 원단을 이용하여 터번처럼 감아 스타일링을 연출하였으며 자연스럽게 머리가 살짝 떨어지는 느낌으로 포니테일을 만들었다. 헤어에 매쉬로 덮고 실버, 카키 핀으로 스타일을 연출했다. # 그리디어스 90년대를 대표하는 레트로 프레피룩을 내세우며 그리디어스 브랜드는 로맨틱 캐쥬얼을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었다. 일명 양갈래 지네머리 땋기가 주를 이뤘는데 이는 히피의 영향으로 올해 강세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는 브레이드 스타일이다. 헤어 연출법은 탑 포인트를 기준으로 반대로 땋는 기법을 이용해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된다.# 백스테이지 헤어 노하우는? 3백스테이지 현장에서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던 아티스트만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패션쇼에서 헤어 스타일은 무엇보다 의상의 컨셉트를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헤어 스타일 역시 포인트를 정확히 정해놓고 스타일링을 해주는 것이 중요했다.이번 각각의 쇼에서 헤어 아티스트는 여신, 반항적인 느낌에 포인트를 뒀다. 특히 컬렉션마다 콘셉트에 맞는 헤어 스타일로 여러 번 수정을 해야 하는데, 브랜드별 모델 순서와 컨셉트의 변화 등을 머릿속에 그리며 스타일링 레이어를 짧은 시간 내에 그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 컬렉션 속 손쉬운 헤어스타일 팁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많이 보여진 스타일은 거의 생머리에 가까운 풀린듯한 자연스러운듯 보이는 히피웨이브와 일명 지네머리로 불리는 양갈래 지네 머리 등이다. 히피 웨이브를 연출할 때에는 기구가 아닌 손으로 모발을 구겨 가볍게 열만 주어 불규칙한 모양으로 나타나는 퍼지한 웨이브 스타일이 나타나도록 연출해야 한다.양갈래 땋기 스타일의 경우는 런웨이 모델들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컬렉션 스타일의 포인트만 집어서 적용해볼 수 있다. 부분땋기를 시도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여자 헤어 스타일에서 전체적인 슬릭백 헤어는 부담스럽지만 약간의 오일감으로 촉촉해보이게 연출하면 가볍게 즐길 수 있다.#블레이드 헤어 스타일링 연출법블레이드 스타일로 헤어 전체를 장식할 때는 땋은 머리가 늘어지지 않도록 타이트 하게 컬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아이론이나 드라이로 모발 전체에 가벼운 컬을 넣어주고, 스타일링과 에센스 효과가 있는 제품을 손에 적당량을 덜어 잘 비빈 후, 컬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골고루 발라주면 블레이드 스타일로 땋은 모발이 흐트러지지 않고 오랫동안 스타일 유지가 가능하다.또한 블레이드 스타일은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데, 전체적인 블레이드 땋기가 아니더라도 페이스 라인을 따라 땋아주거나 가르마 양 옆으로 가늘게 포인트로 땋아주면 로맨틱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내년 유행할 염색 트렌드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 총괄 디렉터인 오민 헤어디자이너는 "2017년에는 전반적으로 루즈한 핏과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다. 헤어에서도 화이트가 뉴트럴 컬러가 영향을 미치면서 매트한 느낌의 그린 칼라가 부각될 전망이다. 다양한 텍스처의 브라운 컬러가 주를 이룰 것으로도 보인다"고 밝혔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사진 제공=아모스프로페셔널 2016.10.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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