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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선언' 정형돈 하차→김희철, '옥문아들' MC 합류[공식]
가수 김희철이 정형돈을 대신해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로 나선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MC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최근 불안장애 증상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의 빈자리를 대신해 김희철이 합류한다. 앞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도 정형돈을 대신해 MC로 나선 바 있는 김희철은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요청에도 선뜻 응하며 변함없는 의리를 자랑했다. 민경훈을 '최애 동생'으로 꼽는 등 멤버들과도 남다른 인연이 있는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희철은 과거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방문했던 맞춤 문제에 특화된 모습으로 활약을 펼친 바 있어 MC로서 어떤 매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희철이 MC로 합류하는 '옥탑방 문제아들'의 첫 녹화는 12월 중순에 진행된다. 2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