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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목표는 금 1·동 1' 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 개최, "하나의 팀으로, 후회 없는 도전을" [IS 현장]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2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해 양오열 선수단장, 선수,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민국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일원에서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5개 종목 4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패럴림픽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다. 지난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김윤지(20)에게 금메달을 기대한다. 양희태, 남봉광, 이현출, 차진호, 방민자 등으로 구성된 휠체어컬링 4인조와 백혜진-이용석으로 구성된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에서 입상을 노린다. 이날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포기하지 않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 이 자리에 선 과정 자체가 이미 값진 성취이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중심 원칙 아래 사전 전지훈련과 스포츠과학, 장비·심리 지원까지 아끼지 않고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단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양오열 선수단장은 "어떠한 다짐보다 이제는 행동으로 증명하는 시간의 시작점”이라며, “선수들은 이미 충분히 많은 것을 이겨냈고,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를 증명해냈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수단장으로서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에서 함께하며, 결과보다 과정, 성과보다 안전을 가장 먼저 지키겠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이 하나의 팀으로 후회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결단식을 통해 한국 선수단의 단복(시상복)을 공개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후원사인 프로-스펙스는 방패연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단복을 제작했다. 개·폐회식 단복은 시작하는 아침을 상징하는 화이트 컬러(개회식)와 여정의 마무리를 뜻하는 블랙 컬러(폐회식)의 양면 착용이 가능한 옷으로 제작됐다. 시상복 지퍼 하단에 점자로 국가대표라는 단어를 새겨 시각장애인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디자인 그래픽은 연이 가지는 전통의 에너지를 현대적 역동성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그래픽 1은 겨울 하늘을 가르는 연의 속도감과 상승감, 태극 문양의 균형과 에너지를 시각화했다. 그래픽 2는 연의 역동적인 실루엣과 건곤감리의 조화,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담았다.윤승재 기자 2026.02.02 16:20
스포츠일반

이재명 대통령,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선수들의 노력과 결과, 설원과 빙판에서 활짝 꽃필 것"

이재명 대통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선수단은 2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해 양오열 선수단장, 선수,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명 대통령도 패럴림픽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최휘영 장관은 대통령의 서면 축사를 대독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결단식을 5200만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운을 뗀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동계패럴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차가운 설원과 빙판 위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 노력의 결과가 설원과 빙판에서 활짝 꽃필 거라 믿습니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지금까지 보여준 도전의 과정은 우리 국민께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오신 대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내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동계 패럴림픽 결단식을 축하합니다. 선수단 여러분의 선전을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라고 축사를 맺었다. 대한민국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일원에서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5개 종목 4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패럴림픽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다. 지난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재명 대통령 축사 전문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결단식을 5200 만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선수단을 손수 챙기시느라 애쓰신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님과 각 경기단체 임직원 및 모든 장애인체육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선수 못지않게 고생하셨을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양오열 선수단장님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오늘 결단식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서는 여러분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자리입니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차가운 설원과 빙판 위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 노력의 결과가 설원과 빙판에서 활짝 꽃필 거라 믿습니다.무엇보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지금까지 보여준 도전의 과정은 우리 국민께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아무쪼록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오신 대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내길 바랍니다. 또 전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며 스포츠 축제의 즐거움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정부는 여러분이 안전하게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다시 한 번 동계 패럴림픽 결단식을 축하합니다.선수단 여러분의 선전을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올림픽파크텔=윤승재 기자 2026.02.02 15:26
스포츠일반

'세계 1위' 김윤지·컬링 혼성팀 총출동, 전국장애인동계체전 27일 강원서 개막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에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에서 주관하는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계체전에는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에 총 1,127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641명)이 참가한다.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 예정인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패럴림픽을 향한 준비 과정의 성과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세계랭킹 1위 혼성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백혜진(42·경기) 이용석(41·경기)을 비롯해 알파인스키 활강 종목 세계랭킹 3위 최사라(22·서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2025 국제스키연맹(FIS) 파라 크로스컨트리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윤지(19·서울)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2024년 3월 대한장애인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도의회,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5년 동안 동계체전 전 종목을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대회운영이 기대된다. 윤승재 기자 2026.01.22 11:50
스포츠일반

휠체어컬링 대표팀, 세계선수권 사상 첫 은메달…패럴림픽 출전권 획득

대한민국 휠체어컬링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윤희경, 남봉광, 이현출, 양희태, 차진호로 이룬 한국 혼성팀은 지난 1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솔트코츠에서 열린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2개국이 풀리그로 치른 예선에서 8승 3패,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한국은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6-2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는 중국에 3-14로 패했으나, 한국 휠체어컬링 역사상 최초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 열리는 동계 패럴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개최국 이탈리아가 출전권 1장을 먼저 가져간 가운데, 이번 세계선수권까지 집계한 랭킹 포인트로 나머지 9개 출전팀을 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27점으로 3위에 올라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조양현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다들 피로감이 있었을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행복하다. 항상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협회장님과 임직원들,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은 "이번 우승으로 한국 휠체어컬링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인했다. 코리어휠체어리그가 경기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패럴림픽도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휠체어믹스더블컬링의 세계랭킹 1위 정준호-김혜민조는 10일부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윤승재 기자 2025.03.09 13:33
스포츠일반

경기도 휠체어컬링팀, 제2회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

경기도 휠체어컬링팀이 '2024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경기도 팀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팀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승리했다. 이번 대회엔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와 일본의 나가노와 도쿄, 호주 등 총 3개국 5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준결승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결승전에서 예선 1위로 올라온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예선 4위인 도쿄 팀, 예선 2위인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와 예선 3위인 나가노팀이 맞붙어 경기도 팀과 강원도 팀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치열한 맞대결 속 7엔드까지 동점 상황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마지막 8엔드에 경기도 팀이 1점을 추가하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나가노 팀이 연장 끝에 승리하며 3위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세계컬링연맹의 등급분류 승인을 받은 대회로, 국외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각국의 휠체어컬링 실력을 비교하고 기술적 교류와 경험을 나누면서 선수단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내년에는 다른 아시아 지역 휠체어컬링팀의 참가를 독려, 보다 나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휠체어컬링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아시아 지역 내 휠체어컬링의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4.11.16 13:47
프로야구

9년째 이어져 온 오승환의 약속, 패럴림픽 선수단·장애인테니스협회에 2000만원 기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나서는 장애인 선수단을 응원했다.삼성 오승환은 19일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과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발전을 위해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오승환은 2016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승환은 휠체어테니스 및 기초종목 육성 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 중 한 명이다.2016년 휠체어테니스 임호원 선수, 2018년에는 임호원과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에게 각각 1000만 원씩을 후원한 바 있다. 2018년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곤 휠체어컬링 훈련장을 깜짝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오승환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초종목육성을 위한 후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장애인체육을 위해 총 6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오승환은 “장애인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이번에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야구 시즌 중임을 감안해 후원전달 행사는 시즌 종료 후 개최할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4.08.19 09:06
스포츠일반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데플림픽·세계휠체어대회 선수단 포상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에서 좋은 성과를 낸 대표 선수단에 포상금을 전달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24시즌 장애인컬링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를 열었다.협회는 이 자리에서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서 한국 농아인컬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부(임성민 감독, 윤순영, 김덕순, 정진웅, 정재원, 김민재)와 믹스더블부(임성민 감독, 윤순영, 김지수),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거머쥔 창원시청팀(황봉경 감독, 박미혜 코치, 조민경, 정태영) 등 장애인컬링국가대표 선수단에 포상금을 주고 격려했다.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은 "주어진 환경 속에 최선을 다해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가져다준 선수단 덕분에 대한민국 장애인컬링의 위상이 높아졌다. 우리 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이어 윤 회장은 "선수단에 진심으로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대한민국 장애인컬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올해 전반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하반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컬링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4.04.30 16:48
스포츠일반

'국가대표 부부' 조민경-정태영, '韓 컬링 최초'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 금메달

국가대표 부부 조민경(48)·정태영(53·이상 창원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조민경·정태영 조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혼성 2인조)컬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왕멍(36)·양 진찬오(23)조를 8-3으로 꺾고 우승했다. 장애인, 비장애인 컬링 대회를 통틀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조민경·정태영 조는 예선을 조 1위(5승 1패)로 통과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플레이오프 8강에서 에스토니아를 8-4로 제압한 조민경·정태영 조는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9-6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중국이었다. 왕멍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이고, 양 진차오는 지난해 3월 캐나다 리치몬드에서 열린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 멤버였다. 하지만 조민경·정태영 조는 4엔드까지 5-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6엔드에서 3점으로 쐐기를 박으며 중국의 8엔드 기권을 받아냈다. 이번 대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한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었다. 이번에 우승한 믹스더블(혼성 2인조) 경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대회부터 새롭게 추가된 세부 이벤트로, 한국이 우승하면서 동계패럴림픽 참가는 물론 메달 획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 휠체어컬링(혼성 4인조)은 2010년 벤쿠버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했었다. 조민경-정태영은 “간절하게 메달을 기다린 만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이 순간을 위해 노력하고 애써준 서로에게 감사하고 코칭스텝, 협회 윤경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열심히 해서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해 태극기를 휘날리는 것이 최종 목표다. 국가대표 선발부터 다음 대회 출전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4.03.17 07:37
스포츠일반

'컬링 부부·최강 연합팀' 휠체어컬링, 강릉 세계선수권대회 출격 "안방에서 일낸다"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올림픽인 패럴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휠체어 믹스드컬링(4인 혼성)에 12개국, 휠체어 믹스더블컬링(2인 혼성)에 21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3월 2일부터 9일까지는 휠체어 믹스드컬링 대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는 믹스더블컬링이 열린다.2017년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선수단장을 역임한 윤경선 회장은 세계 최초 단일국가 휠체어컬링리그 출범(2022년)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도 적극 추진하며 한국 장애인컬링의 경쟁력 제고에 열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려있다. 동계패럴림픽은 3개년도 누적 포인트를 합산해 참가국을 선정한다. 한국은 2021년 대회 9위, 2023년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홈에서 치르는 이번 대회에선 3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휠체어 믹스드컬링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2023년까지는 '팀 선발'로 같은 소속팀 선수들로만 국가대표를 구성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후보선수까지 5명을 '개별 선발'했다. 선수들의 기량을 우선시하는 반면, 소속팀에서의 호흡도 염두에 둬서 선수들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선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이현출(38) 양희태(55) 장재혁(52)과 충북장애인컬링협회 소속인 김종판(54) 윤희경(56)이 4인 혼성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국내 휠체어컬링리그 1, 2위 팀 선수 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선발됐다. 조양현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감독은 "팀을 결성한 지 3개월 정도 됐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대회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2022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이현출은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2014년부터 국가대표 경험을 쌓은 양희태는 "우승이 목표다. 앞으로 다가올 패럴림픽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황봉경 감독이 이끄는 휠체어 믹스더블컬링은 정태영(53) 조민경(48·이상 창원시청)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선수는 휠체어컬링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은 커플로, 지난해 코리아휠체어믹스더블컬링리그에서 우승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부부는 이구동성으로 "우승이 목표"라고 말하며,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설렌다. 우리보다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데 국가대표가 돼 영광이다.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윤승재 기자 2024.02.26 18:04
스포츠일반

장애인 동계체전, 나흘 간의 열전 돌입 "노력이 열매 맺기를"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장애인 동계체전)가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18일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이번 장애인 동계체전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등 7개 종목이 펼쳐지며 총 1054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568명)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이날 개회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오는 3월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동계 데플림픽대회가, 강릉에서 휠체어컬링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동계체전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동계체전에 출전한 선수단 모두 원하는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꿈나무 선수부터, 세계선수권대회와 곧 개최될 데플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까지, 선수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력이 열매 맺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스포츠 권리를 더욱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21일까지 열리며, 아이스하키, 컬링, 스노보드 등 일부 종목은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사전 경기로 진행했다. 16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여자 컬링 4인조 DB(청각장애)와 남자 컬링 4인조 DB에선 모두 서울 대표팀이 우승했다. 스노보드 최용석은 18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펼쳐진 대회전 및 스노보드 크로스 이벤트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장애인아이스하키 신예 김홍준(15·서울)도 1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서울팀과 경기도팀의 경기에 참가하며 동계체전에 데뷔했다. 최연소 국가대표가 꿈인 김홍준이 속한 서울팀은 이날 경기에서는 1-3으로 패했지만, 18일 경기에서 인천을 2-0으로 꺾으며 4강 진출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4.02.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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