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2건
연예일반

마크, 진짜 ‘기가 막히는’ 첫 솔로 앨범[IS포커스]

진짜 ‘기가 막힌다’. 첫 솔로 앨범이라곤 믿기지 않는 퀄리티다. 그룹 NCT 멤버 마크가 자신의 27년 인생 발자취를 담은 ‘더 퍼스트프루트’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신고식을 치렀다. 앨범 정식 발매 전 “모든 걸 쏟아부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던 마크.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그의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더 퍼스트프루트’는 한 곡 한 곡이 마크의 인생 챕터 같은 앨범이다. 고향 토론토, 첫 이주지 뉴욕, 학창 시절을 보낸 밴쿠버, 그리고 현재 꿈을 펼치고 있는 서울까지. 마크는 각 도시에서 느꼈던 감정과 분위기에 따라 만든 13곡을 수록했다. 그중 2번 트랙 ‘1999’는 왜 타이틀 곡인지 도입부부터 인정하게 만드는 노래다.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펑키한 기타, 브라스, 휘파람 소리 등 귀가 바쁠 정도로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쏟아진다. ‘1999’는 마크의 생년이기도 하다. 솔로 앨범이라는 ‘첫 열매’를 맺는 이 순간이, 마치 자신이 태어난 1999년도를 다시 맞이한 것처럼 기쁘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에 직행한 ‘1999’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를 보는 듯 임팩트가 크다. 20세기 마지막 해에 태어난 자신이 세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걸 흥미롭게 풀어냈다. 14일 기준 조회수는 186만 회다. 뮤직비디오는 가상의 1999년도를 배경으로 한다. 밀레니엄 버그로 세상은 혼란에 빠졌고, 2025년에서 온 ‘미래 마크’가 가짜 정보 속 시민들을 구한다. ‘미래 마크’ 외에도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마크들이 등장한다. 신분을 속이고 활동하는 정보원 ‘어젠트 마크’, 포트리스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1999 VJ 마크’까지 총 3명이다. 1999년 특유의 Y2K 감성과 NCT 앨범 등 마크와 연관된 다양한 요소들이 영상 곳곳에 이스터에그로 삽입돼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마크가 시민으로 분장해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못할 바에 일을 안 하는 사람’이라고 적힌 대목에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감도 느껴진다. 뮤직비디오는 네오 프로덕션에서 제작했으며 강병준, 채정희가 총괄디렉팅 했다.‘1999’ 퍼포먼스 비디오도 인기다. 약 2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해당 영상은 숫자 ‘9’를 형상화한 재치 있는 안무와 팝스타 같은 마크의 여유로운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다. ‘1999’ 도입부에 홀로 가만히 서 있는 마크를 중심으로 세포처럼 퍼져나가는 댄서들이 특히 인상적이다. 마크가 바쁘게 지내온 27살 인생을 집약해서 보여준 기분이다. 쉴 틈 없는 대형 변화와 정확한 포인트 동작이 눈에 띄는 ‘1999’ 안무는 브라질 출신의 네덜란드 안무가 세르지오 레이즈가 메인으로 맡았다. BTS ‘블랙스완’, 팝스타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안무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 1LAB 댄스 크루가 ‘1999’ 작업에 참여했다. ‘1999’가 마크의 잘난 맛이 느껴지는 곡이라며 12번 트랙 ‘맘스 인터루드’는 깊은 내면을 엿볼 수 있다. 마크의 어머니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소리와 마크와 나눈 따뜻한 대화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노래다. 이 외에도 래퍼 이영지를 ‘성덕’으로 만들어준 ‘프락치’, 캐나다에서 서울로 상경한 뒤 가장 의지했던 NCT 해찬과 첫 듀엣곡 ‘+82 프레신’, 지난날의 자신을 그리워하는 ‘레인쿠버’ 등 NCT 마크, 인간 이민형(본명)을 모두 담아냈다. 마크는 ‘더 퍼스트프루트’로 각종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며 의미 있는 ‘열매’를 맺었다. ‘더 퍼스트프루트’는 한터차트, 서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1999’ 역시 공개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및 독일, 일본, 인도, 스웨덴, 호주 등이 포함된 총 24개 지역 톱10에 올랐다.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짜임새 있는 앨범이 나왔다. 보통 K팝 아이돌이 솔로 앨범을 내면 본인이 잘하는 음악만 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크는 다르다. 음악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까지 챙겼다. 굉장히 작가주의적”이라면서 “특히 타이틀곡 ‘1999’는 스타일리시하고 마크가 가지고 있는 보컬, 랩 실력을 잘 보여주는 노래”라고 극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05:50
뮤직

마크 솔로 타이틀곡 ‘1999’ MV 티저 공개…Y2K 감성이 곳곳에

그룹 NCT 마크의 솔로 타이틀곡 ‘1999’(일구구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6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된 마크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1999’ 뮤직비디오 티저는 웅장하면서도 위트 있는 신곡 분위기 속에 담긴 마크의 새로운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신곡 ‘1999’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펑키한 사운드의 기타, 브라스 세션, 휘파람 등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장르의 곡. 솔로 앨범이라는 첫 열매를 맺는 지금 이 순간이 마치 자신이 태어난 1999년도를 다시 맞이한 것처럼 기쁘다는 의미와 세기의 마지막 해에 태어난 자신이 세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팝스타가 되겠다는 마크의 포부를 표현했다.뮤직비디오는 가상의 1999년도, 밀레니엄 버그로 혼란에 빠진 세상에 2025년에서 온 마크가 가짜 정보에 속는 시민들을 구하는 슈퍼스타가 되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마크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마크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12:15
뮤직

연기로 휘청인 지수, 본업은 달랐다… ‘얼스퀘이크’ 호평

블랙핑크 지수가 연기력 논란으로 살짝 휘청였지만, 2년 만에 발매한 솔로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다시 우뚝 섰다. 지수는 지난 1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아모르타주’를 발매했다. 2023년 3월 발표한 싱글 ‘미’ 이후 처음이다.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1인 기획사 ‘블리수’를 설립한 뒤, 가수로서 첫 행보이기도 하다. 음반 제목은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AMOR)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기법인 ‘몽타주’(MONTAGE)의 합성어다. 음반에는 타이틀 곡 ‘얼스퀘이크’와 ‘티어스’ ‘유어 러브’ ‘허그 앤 키세스’ 등 4곡이 담겼다. 지수는 음반 전곡 작업, 뮤직비디오 콘셉트, 앨범 표지 등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지수 측 관계자는 “약 2년 만에 나오는 솔로인 만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앨범의 꽃이라 불리는 타이틀 곡은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얼스퀘이크’ 역시 지수 그 자체다. 자신의 장점을 십분발휘했다. 우선 K팝에 일가견이 있는 프로듀서진을 섭외했다. 아이브, 엔믹스, 있지 등과 작업한 잭 브래디(Jack Brady), 조단 로맨(Jordan Roman)이 협업했다.‘얼스퀘이크’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이건 마치 지진 같은 충격 / 더 빠르게 심장은 요동치고 / 온몸이 떨려 버틸 수 없어 / 널 부정할 수 없게’ 같은 가사가 대표적이다. 더불어 지수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모습이다. 지수는 블랙핑크로 활동할 당시 ‘비음’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는데, 오히려 그 ‘비음’이 ‘얼스퀘이크’에서는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유의 ‘뽕끼’를 만들어내면서다. 전작 ‘꽃’에 이어 ‘얼스퀘이크’까지 곡 후반부에 나오는 중독성 있는 ‘뽕끼’는 이제 지수만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것 같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지수의 ‘얼스퀘이크’는 우리나라 정서를 잘 살렸다. 유럽 쪽에서 인기 있는 일레트로닉 팝 장르에 기승전결이 굉장히 뚜렷하다. 이는 2010년대 K팝을 들었던 사람에게 익숙한 멜로디”라면서 “특히 과거 블랙핑크의 ‘휘파람’ ‘마지막처럼’을 좋게 들었던 분들이나, 해외 트랜드를 따라가는 K팝에 지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얼스퀘이크’는 발매 직후 줄곧 아이튠즈 39개국 이상 등 전 세계 지역을 비롯해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첫날에만 총 500만 건이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에 올랐다. 음반 차트에서도 ‘아모르타주’는 단숨에 한터차트 판매량 1위 및 발매 첫날 판매량 기준 올해 국내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배우 차승원이 깜짝 출연한 ‘얼스퀘이크’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차승원은 “그 남자에 대한 당신의 진짜 마음은 뭡니까?”라며 지수에게 질문을 던지다. 그때 취조실을 뚫고 온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지수의 모습과 함께 ‘얼스퀘이크’의 곡 전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수의 감각적인 아이 메이크업과 도발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휴대전화 자판을 그대로 옮겨온 무대, 타이머가 달린 하트 모양의 폭죽 등 다양한 공간과 오브제가 재미있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얼스퀘이크’ 뮤직비디오는 18일 기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조회수 2081만 회를 기록하며 ‘지수’의 가치를 증명했다. 다만 연기력 논란은 지수가 극복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지수는 배우 박정민과 호흡을 맞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가 지난 7일 공개된 뒤, 연기력과 관련해 혹평을 듣고 있다. ‘설강화 : snowdrop’ 이후 약 3년 만의 연기 활동인 이 작품에서 지수는 좀비에 습격 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남자친구인 군인 재윤을 만나러 가는 영주 역을 맡았다.지수는 전작에서도 답답한 발성과 일차원적인 표정 연기에 대한 지적이 많았는데 공개된 3화까진 이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재연돼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지수가 가수로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다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이 쏠려 있는 만큼 8부작인 ‘뉴토피아’ 중후반부가 전부 공개된 뒤 연기자로서 재평가도 받게 될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0 06:05
뮤직

제로베이스원 석매튜‧박건욱, 오늘(24일) ‘스터디그룹’ OST ‘백패커’ 발매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석매튜와 박건욱이 컴백을 앞두고 OST로 또 한번 팬심을 정조준했다.석매튜와 박건욱은 2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유범상, 극본 엄선호·오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 OST Part.1 ‘백패커’를 선보였다.‘백패커’는 자유로운 여행객처럼 무서울 것 없이 부딪히는 질풍노도 10대들의 패기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휘파람 사운드가 인상적인 도입부를 시작으로,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석매튜와 박건욱의 묵직한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특히, 석매튜와 박건욱은 제로베이스원 완전체로 이미 OST 참여 경력이 있던 터. 오는 2월 24일 국내 컴백을 예고한 이들은 OST 발매와 함께 폭넓은 소화력을 보여주며, 자연스레 미니 5집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음원 발매와 함께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석매튜와 박건욱의 OST 녹음 현장이 담겼다. 두 멤버는 ‘백패커’의 노랫말에 몰입해 진지하게 가창에 집중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스터디그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한편, 석매튜와 박건욱이 가창한 ‘스터디그룹’ OST Part.1 ‘백 패커’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5:34
뮤직

잘 나가는 블랙핑크…‘불장난’ MV 9억뷰 돌파 [공식]

그룹 블랙핑크의 ‘불장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9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팀 통산 12번째 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불장난’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4시 41분께 유튜브 조회수 9억 회를 넘어섰다. 2016년 11월 1일 발매 이후 약 8년 1개월 만으로, 음악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짐작하게 한다.‘불장난’은 블랙핑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불장난에 빗댄 재치 있는 가사와 네 멤버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발매 당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47편의 억대뷰 콘텐츠 중 9억뷰 이상의 영상만 12편을 보유하게 됐다. ‘불장난’에 앞서 ‘뚜두뚜두’(22억뷰), ‘킬 디스 러브’(20억뷰), ‘붐바야’(17억뷰), ‘하우 유 라이크 댓’ 퍼포먼스 비디오(17억뷰)와 뮤직비디오(13억뷰), ‘마지막처럼’(14억뷰), 리사 솔로곡 ‘머니’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10억뷰), 제니 솔로곡 ‘솔로’(10억뷰), ‘아이스크림’(9억뷰),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9억뷰), ‘휘파람’ 뮤직비디오(9억뷰)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다.한편 블랙핑크는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다인 953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채널 누적 조회수는 375억 회를 돌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8 08:28
연예일반

유승우 오늘(25일) 미니 6집 ‘플레이리스트’ 컴백…윤상 프로듀싱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미니 6집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한다.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플레이리스트’는 유승우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이다. 윤상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유승우가 작사, 작곡한 노래 총 4곡이 수록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플레이리스트’는 청량감 넘치는 미들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유승우 특유의 미성과 그의 시그니처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완성한 곡이다.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어느 한순간을 포착한 노래는 곡 전반에 흐르는 경쾌한 휘파람 소리는 그 ‘순간’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한다. 데뷔 11년 차 원조 ‘고막남친’ 유승우의 나지막이 속삭이는 보이스는 스치듯 감기며 귀를 간지럽힌다. ‘플레이리스트’ 뮤직비디오는 엑소, NCT127, 레드벨벳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성창원 감독이 맡았으며, 빈티지한 픽셀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상에 더해 감각적으로 곡을 해석했다. 또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포토그래퍼 김문독이 재킷과 티저 사진에 참여해 유승우의 새로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에는 타이틀곡 ‘플레이리스트’ 외에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발라드 ‘인 더 무드’, 진한 어반 R&B 감성의 ‘하우 어바웃 유’, 유승우가 직접 기타를 치며 원테이크로 녹음한 ‘우리가 나눈 사랑만큼’까지 각각 색깔이 다른 4곡이 담겼다. 어쿠스틱 팝부터 포크까지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표현할 수 있는 사운드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 유승우는 “‘플레이리스트’는 리스너들이 자신의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따라가면서 한 곡 한 곡 탐닉하듯 감상하길 바라며 만든 앨범이다”며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낼 수 있는 한 사람의 정서에 집중한 앨범인 만큼 그 정서가 들으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편안하게 닿아 일상에 스며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승우는 ‘플레이리스트’ 발매와 함께 첫 활동으로 공연 무대에 오른다. 오는 26일 홍대에서 열리는 ‘라이브클럽데이’에서 신곡을 포함한 라이브로 ‘플레이리스트’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이후 음악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5 15:45
연예일반

이걸 라이브로 ‘HOW?’.. 보넥도, 키치한 안무로 챌린지 겨냥 [종합]

“피아노 치면서 음정하나하나 다 맞춰봤어요”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숏폼 챌린지에 적합한 신곡으로 문을 두드렸다. 멤버들 모두 스피드한 구간에 라이브를 하는 게 어렵다고 토로하면서도 라이브로 보면 훨씬 재미있을 거라며 ‘실력파’ 그룹다운 자신감을 보였다. 15일 서울 용산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 미니 2집 ‘하우?’(H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우?’는 보넥도의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앨범이다. ‘후!’는 이별의 사처를, ‘와이..’는 그 중간을 다루었다면 ‘하우?’에서는 첫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타이틀 곡은 ‘어스, 원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으로 낙점됐다. ‘어스, 원드 앤 파이어’는 마음처럼 되지 않는 사랑을 땅, 바람, 불 등 자연에 비유했다. 자연재해는 늘 예고 없이 닥치는 것처럼 보넥도 역시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한다. 주목할 건 ‘키치코어’ 스타일에 접목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것이다.‘키치코어’는 키치(Kitsch)와 자연스러운 멋을 의미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다. 이는 앨범 곳곳에서 느껴진다. 지구와 우주를 배경으로 삼은 독특한 뮤직비디오와 하이퍼 팝(Hyper pop) 요소를 가미한 음악, 신선한 퍼포먼스 등이 그 예다.이날 최초로 선보인 타이틀 곡 무대는 몽환적이면서도 귀여운 안무가 특징이었다. ‘갈팡질팡’ 가사에 맞춰 헷갈려하는 모습부터 중간중간 휘파람 소리까지 보넥도 만의 개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또 태양을 상징하는 무대장치도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번 타이틀 곡 포인트 안무로 ‘스피드 업’ 구간을 꼽았다. 빠른 랩에 장난감처럼 움직이는 안무가 특징이다. 성호는 “이걸 라이브로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엄청난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명재한은 “피아노로 하나하나 음정을 맞춰가면서 했다”고 했으며, 이한 역시 “라이브로 보시면 더 역동감 넘칠 거다”고 웃었다.특히 명재현, 태산, 운학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 크레디트에 모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재현은 타이틀 곡 작사에 참여할 때 영화 ‘킹스맨’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감 넘치고 멋있는 사람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잘 안되고 애타는 사람을 형상화하고 싶었다면서 “영화 ‘킹스맨’에서 영감을 얻어 젠틀함을 가사에 담았다.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발매 직전인데 벌써부터 반응은 뜨겁다. 신보의 선주문량은 컴백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기준 57만 1,600장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작인 미니 1집 ‘와이..’의 최종 선주문량(41만 4,451장)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이에 태산은 “멤버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한 뒤 “보넥도가 이렇게나 사랑받는 데엔 멤버들 모두 직접 무대를 꾸며가고 음악적 참여를 많이 하는 데 있따고 생각한다. 개개인마다의 개성으로 팀을 꾸려나갈 수 있어서 그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넥도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하우?’와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5 17:07
연예일반

하이라이트, 비스트 되찾고 선물 같던 ‘바디’까지… 제2막 시작

선물 같은 활동이다.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준 것은 물론 약 8년 만에 ‘비스트’ 상표권까지 되찾았다.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2주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 활동을 마무리했다. ‘스위치 온’은 ‘스위치를 켜다’라는 의미처럼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가 다시 달리기 위해 시동을 건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 곡 ‘바디’는 하이라이트가 데뷔 후 시도해 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곡이다. 청량한 분위기에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 ‘셰이크 유어 바디’ 가사에 맞춰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특징이다. 멤버 이기광이 프로듀싱에 적극 참여했다. 그는 “하이라이트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살리고 싶었다”며 ‘바디’가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기광의 선택은 옳았다. ‘바디’는 발매 후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찍은 데 이어 현재까지도 유튜브 뮤직 등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침 출근 시간대만 되면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추이를 보이는데, 이는 ‘바디’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리스너들에게 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뮤직뱅크’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한 ‘바디’의 뮤직비디오 역시 2일 기준 30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하이라이트는 현재 4인조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데뷔 연차가 쌓일수록 신보에 대한 부담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새로우면서도 팀 정체성을 잃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이라이트는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했고,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색다른 콘텐츠 및 이벤트로 리스너들의 유입을 늘린 것도 한몫했다. ‘스위치 온’ 발매를 기념해 셀프 포토존 프랜차이즈 브랜드 포토시그니처와 한정판 프레임을 론칭, 음악 방송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웹콘텐츠에 출연했다. SNS에서 유독 반응이 좋았다. 숏폼에서 ‘스위치 온’ 포인트 안무를 다양한 버전의 댄스 챌린지로 선보인 덕이다. 이에 ‘바디’는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에서 국내 아이돌 곡으로 유일한 톱10이자 최고 3위의 성적도 추가했다. 데뷔 15주년 만에 컴백한 것만으로도 팬들에겐 선물 같은 일인데, 자부심까지 선사하니 그야말로 ‘스위치 온’에 걸맞은 활동이었다.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는 최근 ‘비스트’ 상표권 사용과 관련해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원활하게 협의를 마쳤다. 앞서 하이라이트는 2016년 큐브와 전속계약 만료 후 상표권 분쟁을 겪었다. 결국 이들은 큐브와 합의를 보지 못하고 2017년 팀명을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바꿨고, 멤버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또 용준형 역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하이라이트가 8년 만에 ‘비스트’ 상표권 사용을 엊게 되면서 팬들에게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다만 이들은 계속해서 현재의 ‘하이라이트’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비스트 이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멤버들과 팬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5월 10~12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바디’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하이라이트의 스위치는 지금처럼 계속 켜질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3 05:22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D&E, 미니 5집 ‘606’ 발매… 새출발 후 첫 행보

그룹 슈퍼주니어 D&E(동해&은혁)이 컴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슈퍼주니어 D&E는 26일 오후 6시 미니 5집 ‘606(SIX ZERO SIX)’를 발매한다. ‘606(SIX ZERO SIX)’는 누군가의 기분에 따라 빠르게 느껴질 수도,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간’에 관한 콘셉트로 기획된 앨범이다. 엔젤 숫자 ‘606’과 슈퍼주니어 D&E의 아이덴티티인 ‘해와 달’이 만나 그들만의 세계관이 펼쳐지는 가상 시간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발매에 앞서 슈퍼주니어 D&E는 세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선공개곡 ‘로즈(ROSE)’ 발매, 앨범 코멘터리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타이틀곡 ‘지지배(GGB)’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2년 4개월간의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D&E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니 5집 ‘606(SIX ZERO SIX)’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새로운 출발선에 선 슈퍼주니어 D&E미니 5집 ‘606(SIX ZERO SIX)’는 오드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슈퍼주니어-D&E가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공개를 앞둔 앨범 코멘터리 속 동해와 은혁은 곡 선정부터 앨범 콘셉트, 퍼포먼스 구상,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 등 앨범 전반에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전하며 이번 신보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시도와 변화슈퍼주니어 D&E는 이번 신보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606(SIX ZERO SIX)’에는 휘파람과 기타, 그리고 파워풀한 리듬이 인상적인 디스코풍의 팝 댄스곡 ‘지지배(GGB)’를 포함해 슈퍼주니어 D&E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수록곡들로 채워졌다.오로지 기타와 슈퍼주니어 D&E의 목소리로 표현한 ‘ROSE’, 강렬한 베이스와 라킹한 드럼이 인상적인 ‘행 오버(Hang Over)’, 아프로비트의 리듬을 기반으로 한 ‘트위스티드(Twisted)’, 귀를 사로잡는 캐치한 단어로 진행되는 훅이 특징인 ‘뉴 발란스(New Balance)’,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미싱 피시스(Missing Pieces)’까지 그들의 음악적 개성과 매력을 담은 6곡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라운더 유닛 그룹의 귀환매 앨범마다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그들만의 색이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K팝을 대표하는 올라운더 유닛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 D&E. 다채로운 시도들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에서 무려 3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동해와 퍼포먼스 전반에 힘을 보탠 은혁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화려한 귀환을 알린 슈퍼주니어 D&E의 미니 5집 ‘606(SIX ZERO SIX)’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0:39
연예일반

“처음 시도한 장르”.. 15년 차 하이라이트, ‘바디’로 스위치 온 [종합]

“매번 느끼는 거지만, 참 재미있다”하이라이트 정체성이다. 15년 동안 변함없이 이들이 빛날수 있었던 이유다. 11일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 발매를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위치 온’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멤버 이기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색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스위치 온’ 문장 그대로 하이라이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이 되는 만큼,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 ‘바디’(BODY)는 하이라이트가 그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곡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바디’ 뮤직비디오에서는 청량한 분위기와 멤버들 특유의 위트있는 표정이 관전 요소다. 또한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와 ‘쉐이크 유어 바디’ 가사에 맞춰 따라 하기 쉬운 안무도 특징이다. 전작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 등 총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기광. 이번 앨범에도 팀 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제가 만든 곡이 ‘픽’ 돼서 기쁘다. 또 알아봐주고 불러주는 멤버들의 공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렇다면 ‘바디’가 하이라이트 타이틀 곡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꼽았다.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 촤령하면서 느낀거지만 참 재미있고, 유쾌하다. 그런 분위기에서 멤버들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바디’가 타이틀 곡으로 제격이었다”고 설명했다.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하이라이트. 현재는 4인조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쇼크’로 K팝에 번개 같은 충격을 선사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데뷔 15주년이다. 긴 시간 동안 활도 한만큼 명곡 부자다.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상표권 분쟁을 겪기도 했다. 결국 큐브와 합의를 이르지 못한 이들은 2017년 팀명을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바꿨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또 용준형 역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자리잡았다. 나름 우역곡절을 겪은 하이라이트 이지만, 데뷔 이래 팬들에게 꾸준히 노래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들은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로 성장해있었다. 또 여전히 열정을 똘돌 뭉쳐있는 그들이었다. 오랜만 복귀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던 하이라이트, 특히 윤두준은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성공이다. 성공 밖에 없다”며 “이쁘게 봐 달라. 할 수 있는 만큼 했으니 좀 도와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잘 한다는 속담이다. 하이라이트가 보여줄 15년차 라는 무게감에 기대가 쏠린다.한펴 하이라이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은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6: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