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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벌써 몇 명째야, 괜찮을까? 2013·2017년 악몽 떠오르는 류지현호 [IS 포커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이은 부상 악재로 류지현 호의 고민이 커졌다. 설 연휴에만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한국계 미국 선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오른 팔꿈치 통증을 느낀 원태인을 대신해 유영찬(LG 트윈스)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오브라이언의 경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교체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오브라이언이 WBC에 나갈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반면 오브라이언은 "어제보다 (오늘) 상태가 나아졌다"고 했다. 이달 초 투수 문동주를 시작으로 포수 최재훈(이상 한화 이글스)에 이어 원태인, 오브라이언까지 야구 대표팀에 부상 악령이 끊이지 않고 있다.한국은 지난 2013년 대회를 앞두고 엔트리 발표 후 7명이나 선수를 교체한 바 있다. 류현진·김광현·봉중근·홍상삼·김진우·이용찬·추신수가 부상 및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안방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대회에선 정근우·강민호·김광현·이용찬 등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결국 오승환을 제외한 해외파 선수가 모두 낙마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 2013년과 2017년 WBC에서 한국은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026년 대회도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대회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대체 선수를 발탁하기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최정예 멤버 구성을 통해 한국 야구의 명예 회복을 다짐한 바 있다. 그러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지난달 중순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계획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앞서 송성문이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기도 했다. 최근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은 한국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 문동주와 원태인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들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문동주는 MLB 타자들과 힘드로 상대할 수 있는 구위를 가지고 있다. 원태인은 최근 3시즌 국내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3.38, 34승 17패)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서 42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06을 올린 오브라이언은 류지현 감독이 마무리 후보로 점찍은 투수다.이형석 기자 2026.02.18 13:24
연예일반

‘미스트롯4’ 톱10 진출자 확정…하위권 반란 시작됐다

‘미스트롯4’ 강력 우승 후보들이 탈락 위기에 놓인다.19일 TV조선 ‘미스트롯4’에서는 레전드 미션 2라운드 개인전이 펼쳐진다. 레전드 미션은 김수희, 최진희, 김연자, 김용임 레전드 4인의 노래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라운드로, 마스터 점수 1500점과 국민대표단 250점 합산 1750점이 걸려 있다. 앞선 1라운드 250점을 더해 2000점 만점으로 순위를 매겨 상위 10명만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쥔다.개인전 결과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트롯퀸들이 탈락 위기에 놓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키운다. ‘미스트롯4’ 측은 “그 누구도 예상 못한 결과에 참가자들은 물론, 마스터들도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고 귀띔했다.반면 하위권 트롯퀸들은 톱10을 향한 제대로 독 품은 무대를 펼치며 중간 순위를 요동치게 만든다. 하위권의 작정한 무대들을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트롯퀸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이 가운데 기록적인 초고득점도 탄생한다. 앞선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이런 점수가 나올 수도 있느냐”며 눈을 의심하게 하는 점수에 환호성을 내질렀다는 후문이다.‘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6.02.18 13:03
프로야구

첫 라이브서 152km! 외국인 싹 바꾼 KT, 1선발+아쿼 기대되네

KT 위즈의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와 아시아쿼터 투수 스기모토 코우키가 라이브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우어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주 질롱의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라이브피칭을 했다. 이날 20개의 공을 던진 사우어는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커브, 포크볼 등의 다양한 구종을 실험했다. 포심 평균 구속은 150km가 나왔고, 최고 152km까지 찍었다. 사우어의 공을 본 제춘모 투수코치는 "컷 패스트볼과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체크했다. 컷 패스트볼의 구종가치가 좋아 보인다. 공에 힘이 느껴지는 투구였다"라고 평가했다. 스기모토는 다음날인 17일에 라이브피칭을 실시, 26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과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포심 구속은 최고 148km(평균 144km)까지 나왔다. 제춘모 코치는 "지난 라이브피칭보다 구속과 제구 모두 좋아졌다. 몸 상태가 80% 이상 올라온 듯하다"라며 만족해 했다. 스기모토는 불펜은 물론, 예비 선발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선수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달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스기모토도 상황을 봐서 중간에 적응을 하면 선발 한 명이 (부상 혹은 부진 등으로) 빠지면 선발로 써볼 생각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캠프에서 선발 테스트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첫 라이브 피칭을 마친 사우어는 "속구 계열 구종들은 완성도가 괜찮게 올라온 것 같다. 투구 후 몸 상태가 좋은 점도 만족스럽다"라며 "변화구는 조금 더 다듬고 싶다. 개막에 맞춰 컨디션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개선을 다짐했다. 스기모토 역시 "지난 피칭보다 컨디션이 좀 더 올라온 상태로 공을 던졌다. 안 좋은 습관을 고치려고 신경 써서 던졌다. 지난 라이브 피칭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KT는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을 향한 기대가 크다. 최근 수년간 KT는 리그에서 검증된 장수 외국인 선수를 선호했지만, 올해는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물갈이했다. 사우어와 케일럽 보쉴리, 내야수 샘 힐리어드 3총사와 함께 신설된 아시아쿼터 투수 스기모토까지 총 4명의 외국인 새얼굴이 팀에 합류, 새 시즌 반등을 노린다. 윤승재 기자 2026.02.18 11:12
IT

LGU+,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서 국내 스타트업 10곳 소개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6'에서 국내 AI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AI 스타트업 10개 사는 MWC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4YFN'에 참가한다. 4YFN은 4년 뒤 MWC 본 행사에 부스를 차릴 수 있는 스타트업 1000여 개를 발굴해 교류와 창업을 지원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이들의 항공권·숙박비·부스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LG유플러스는 AI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및 사업 협력과 투자 등을 뒷받침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쉬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YFN에 참여하는 10곳 중 5곳은 쉬프트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와 보안·AI(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이번 4YFN에 참여하는 쉬프트 협업 기업은 ▲생성형 AI 환경의 보안 취약점을 검증·관리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에임인텔리전스 ▲AI 커머스 운영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인핸스 ▲온디바이스 sLLM 모델을 개발하는 옵트에이아이 ▲AI 보안 관제 솔루션을 보유한 사이퍼데이터 ▲사용자 행동 인식 기술을 개발한 페어리테크 등이다. 에임인텔리전스·인핸스·옵트에이아이 등 3곳은 4YFN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중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4YFN 어워즈 톱 20'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 참가 지원을 계기로 쉬프트 프로그램과 연계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성묵 LG유플러스 투자·제휴담당은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8 10:11
배구

얼굴만 예쁘다? 레베카의 새해 인사 "우승하고 6월에 결혼할게요" [IS 인터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계 3세 레베카 라셈(29·미국)이 배구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우리말을 또박또박 적어 내려간 레베카는 마지막에 '김백화♥'라고 썼다. 김백화는 할머니의 성(김)을 따라 팬들이 추천해 준 한글 이름이다. 그의 새해 소망도 크고, 간절하다.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끈 뒤 멋진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 레베카는 2025~26 V리그 여자부 득점 5위(658점) 공격종합 4위(41.84%)에 올라 있다. 4년 전(199점·34.82%)보다 성적이 월등히 좋아졌다. 4라운드에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다. 최하위 후보로 꼽혔던 흥국생명은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의 지도 아래서 2위 싸움 중이다. 여기에 레베카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 용인시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만난 그는 "4년 전에는 예쁜 선수로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팀에 도움을 주는, 경쟁력 있는 선수로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2021~22시즌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레베카는 14경기 만에 방출됐다. 지난해 푸에르토리코 여자배구 MVP를 수상할 만큼 성장한 레베카는 V리그에 재도전장을 던졌다. 7순위 지명권을 얻은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김연경 어드바이저의 추천을 받아 레베카를 지명했다. 마지막 순위에 호명된 그는 눈물을 흘렸다. 레베카는 "한국을 떠날 때 한국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한국이 그리워서 너무 힘들었다"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내 마음속 스위치가 눌러진 느낌이었다. 다른 리그에서 뛸 때도 한국 팬들의 응원이 계속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내 배구 인생에서 그런 관심을 받는 건 처음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할머니와 연결고리 때문에 (한국과) 확실히 유대감이 있다"며 웃었다. 레베카의 할머니는 주한미군과 결혼해 미국으로 이주했다. 레베카는 "아버지(제프 레이섬)가 의정부에서 8살 때까지 살았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은 3월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 레베카는 "한국에서 뛰는 날 아빠가 곁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다"며 벌써 감격하고 있다. 이어 "아빠가 어릴 때 한국을 떠난 뒤 처음 오는 거라고 한다. 벌써 경복궁 한복 체험 등 관광 일정을 다 짜놨더라"며 "아빠 키가 2m가 넘는데, 맞는 한복이 있을지 걱정이다. 난 경기에 집중해야 하기에 함께 놀러 다니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레베카의 목표는 흥국생명의 우승이다. 그는 그리스 리그에서 활약했을 때 만난 남자 친구와 지난해 혼인 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다. 레베카는 "지난해 5월 초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 입단이 확정됐다. (6월 말 프러포즈를 받고) 이후 시즌 준비에 집중하느라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데 신경 쓸 일이 많지 않은가. 올해 우승하고 결혼식(6월 예정)을 올리면 가장 좋겠다"며 웃었다. 레베카는 귀화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로 뛰는 목표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그는 "아버지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언젠가 아버지가 '시민권을 포기할 테니, 귀화해'라고 하셨지만, 복잡한 사항이 많다"면서 "마음속에 늘 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생활하면 내 몸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게 잘 느껴지는 것 같다"며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이 내 배구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다. 그러려면 더 성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했다.용인=이형석 기자 2026.02.18 10:02
메이저리그

야마모토 천적으로 등장한 김혜성, 쳤다 하면 안타-홈런이네

김혜성(LA 다저스)이 라이브피칭에 나선 팀 동료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또 공략했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야마모토를 상대해 홈런을 터뜨렸다. 일본 언론은 "야마모토가 이번 시즌에 맞은 첫 홈런"이라고 전했다. 김혜성은 다음 타석에서도 야마모토에게 안타성 타구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지난 14일 야마모토의 첫 라이브 피칭 때도 윌 스미스와 함께 타석에 들어섰다. 야마모토는 이날 안타 2개를 맞았는데, 김혜성(3타석)이 모두 뽑아낸 것이었다. 김혜성은 지난해 월드시리즈(WS) 최우수선수(MVP) 야마모토를 상대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며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김혜성이 치열한 주전 2루수 경쟁이 뚫으려면 한 단계 타격 업그레이드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야마모토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전 또는 대만전 선발 투수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전 내야수인 김혜성이 WBC 대회 기간 야마모토를 만난다면 자신감을 안고 맞붙을 수 있다. 한편 야마모토는 이날 두 번재 라이브 피칭에서 타자 8명을 상대하며 총 33구를 던졌고, 안타 3개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18 09:26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 없으니 금메달 0개?…中 매체의 황당 자신감 “최대 7개 딸 수 있어”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나선 중국 대표팀이 여전히 ‘노(NO) 금메달’ 수모를 겪고 있다. 지난 2022 베이징 대회와 비교하면 큰 부진이지만, 한 매체는 “최대 7개를 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17일(한국시간) 기준 이번 대회 중국 대표팀의 올림픽 메달은 6개다. 프리스타일 스키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쇼트트랙서 1개를 추가했다. 또 스노보드와 스피드스케이팅에선 동메달 3개를 품었다. 금메달은 여전히 0개다.4년 전 베이징 대회와 비교하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2022 베이징 대회서 중국은 6개 종목에서 메달 15개를 품었다. 이중 금메달은 무려 9개에 달했다. 동계올림픽 최고 수입 스타로 알려진 中 국민 스타 구아이링이 당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독차지했다. 동시에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동메달을 1개씩 목에 걸었다. 당시 해당 종목에선 황당한 판정으로 경쟁국들이 실격되는 일이 잦았고, 한국에선 ‘눈 뜨고 코 베이징’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 바 있다.하지만 17일 소후닷컴은 “동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중국은 금메달 1개도 따지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7개의 금메달 가능성을 쥐고 있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서둘러 결론을 내릴 필요 없다. 중국 선수들의 진짜 금메달 질주는 막 막이 올랐을 뿐”이라며 “중국은 프리스타일 스키, 쇼트트랙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최소 7개의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아직 대회가 진행 중인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서 여러 메달이 나올 거라 내다봤다. 아직 금메달(은메달 2개)을 신고하지 못한 구아이링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쇼트트랙에서도 여전히 메달 가능성이 남아 있다. 대회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류샤오앙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경쟁한다. 비록 남녀 계주는 결승행에 좌절했으나, 여자부 1500m 경기도 남겨둔 상태다. 특히 매체는 린샤오쥔을 두고 “2018 평창 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따냈다”며 “두 선수는 예선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이들은 한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강자들의 도전에 정면으로 맞서게 된다”고 했다.끝으로 매체는 이밖에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한편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거둬 16위에 자리했다. 일본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로 10위에 안착했다. 일본은 이미 19개의 메달을 신고하며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김우중 기자 2026.02.18 08:55
동계올림픽

금메달 급한 중국 번번이 실패…구아이링 金 좌절→린샤오쥔이 '인민 영웅' 등극할까 [2026 밀라노]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이 첫 금메달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6일 경기에서 여러 유력 종목에 출전했지만 기대했던 정상 등극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매체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린샤오쥔(30·한국명 임효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중국 소후닷컴은 17일(한국시간) '춘제(春節·중국의 설) 기간에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뛰고 있는 중국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대회에서 중국은 현재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기록 중이다. 20위권 안팎을 오가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기대한 것과는 거리가 있는 메달 순위다.금메달을 획득할 거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종목은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였다.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구아이링은 결승에서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선전했지만, 최종 점수(179.00점)에서 메건 올덤(캐나다·180.75점)에게 근소하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특유의 안정된 경기 운영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점수 차를 극복하지는 못했다.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이변이 나왔다. 세계 랭킹 상위권을 유지해 온 중국은 준결승에서 마지막 주자 류샤오앙이 넘어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갔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수이원징·한총 조 역시 그동안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왔던 만큼 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점프 실수가 나오며 5위에 머물렀다.그러나 분위기 반전의 기회는 남아 있다. 소후닷컴은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류샤오앙과 린샤오쥔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에서는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치광푸 등을 앞세워 금메달에 도전한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19일을 중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 나올 유력한 시점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8 00:01
스타

‘마빡이’ 김대범, 하루 5천만원 벌었지만 “공황장애로 은둔…전재산 탕진” (특종세상)

‘개그콘서트’의 ‘대빡이’로 인기를 구가한 코미디언 김대범의 근황이 뒤늦게 화제다.16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에는 김대범이 지난 2024년 8월 출연했던 방송분이 게시됐다.영상에서 김대범은 불면증을 호소하며 실내등을 켜놓은 채 잠을 청했다. 김대범은 “자려고 하면 공포심이 몰려오는데 그게 항상 졸린 걸 이긴다”고 토로했다. 발단은 아토피였고, 대인기피증까지 겹치면서 2년 넘게 은둔생활을 이어갔다고 고백했다.운전 중 갑자기 찾아온 공포심으로 정신과 치료를 시작했고, 공황장애를 판정 받았다고 고백했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수석으로 데뷔한 그는 영광스러운 과거도 돌아봤다. 그는 트로피를 자랑하며 “이때 후보가 이수근 형님과 제 동기인 유세윤 씨가 있었는데 제가 받았다. 이때 굉장히 감격했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특히 ‘개그콘서트’의 코너 ‘마빡이’에서 ‘대빡이’ 캐릭터로 활약했던 그는 “행사비와 광고비가 한 번에 입금돼 하루에 5천만 원이 들어온 적이 있다.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 그는 대인기피증에 겹쳐 재산까지 크게 잃었다. 김대범은 “누가 잘 나가면 많은 사기꾼이 붙는다. 그중에서 제가 물었던 게 주식이었고, 거의 전재산을 다 잃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무명 생활하다가 겨우 빛을 보고 힘들게 모은 돈을 잃은 거다. 망연자실하고 술에 빠져 살았다”면서 일용직과 호객행위도 해봤다고 털어놨다.그런 그는 현재는 인터넷 방송으로 재기에 도전했다. 김대범은 “이걸 하면서 편집 학원도 다니고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더라”라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8:01
해외축구

손흥민, 3개월 만의 공식전 나선다…18일 에스파냐와 챔피언스컵→설 축포 터질까

손흥민(LAFC)이 새해 첫 공식전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의 실전이다.LAFC는 1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차전은 오는 25일 LAFC 안방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다.1962년 창설된 챔피언스컵은 북중미카리브 대륙의 최상위 클럽대항전이다. 1라운드에 22개 팀이 참가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승리한 11개 팀과 결선 토너먼트 직행 5개 팀이 16강부터 시작해 챔피언을 가린다.지금껏 이 대회에 세 번 출전해 준우승만 두 번 차지한 LAFC는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힌다. 앞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LAFC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관측했다. 리오넬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와 LAFC가 정상 등극을 다툴 수 있다고 봤다.LAFC가 좋은 평가를 받는 데에는 손흥민의 존재가 크다. 지난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MLS컵 플레이오프(PO) 총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뽑아냈다. 그는 지난해 마지막 경기였던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MLS컵 PO 서부콘퍼런스 준결승에서 홀로 두 골을 몰아치며 승부차기까지 이끌었지만, 끝내 고개를 숙였다. 확실한 것은 손흥민이 단 석 달 만에 LAFC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는 점이다. 특히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하기 전까지 팀 공격을 이끌었던 드니 부앙가와의 호흡이 유독 빼어났다. 첫 시즌이었지만, 국내에서는 둘을 ‘흥부 듀오’라고 부를 정도였다.짧은 시간 함께했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LAFC를 떠났지만,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도 손흥민을 신임한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로 일했다. 손흥민의 강점과 활용도를 누구보다 잘 안다.17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도스 산토스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들은 어떤 포지션에도 고정돼 있지 않다”며 “장점이 뚜렷한 9번 스타일의 공격수가 있다면, 나는 그의 장점을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부앙가나 손흥민처럼 기동성이 뛰어난 선수들은 그런(여러 역할을 소화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믿음을 보냈다.2026년 첫 공식전에 나서는 손흥민이 신임 사령탑의 신뢰를 등에 업고 ‘설 축포’를 터뜨릴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6.02.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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