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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측 "오늘(16일) 이준혁 첫등장, 대검行 카드 주목"

'인간박쥐' 서동재의 등판이다. 16일 방송되는 tvN ‘비밀의 숲2’에서는 이준혁(서동재)이 첫 등장한다.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다”며 꺼지지 않는 열정을 예고한 그가 검찰과 경찰의 대립 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비밀의 숲2'에서 생활형 비리 검사 서동재의 등장이 예고된 곳은 현재 근무지인 의정부지검이 아닌 대검찰청이다. 출세욕으로 똘똘 뭉친 그에게 대검 진출은 꿈에서도 바라는 일. 그러나 인사 고과도 좋지 않은 데다가 후배 황시목(조승우)이 특임 검사 시절 그에게 조사를 받은 전력까지 있어 부장 승진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동재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만드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따라서 그가 대검에서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지가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본방송 전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누군가에게 열변을 토하고 난 뒤의 뿌듯한 미소가 포착돼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시목과의 재회 역시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다. 동재는 2년 전 “‘넌 아직 기회가 있다’는 이창준의 유언을 꼭 지키고 싶다”며 시목에게 “한 번만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렇게 개과천선 할 줄 알았지만, 시목이 떠난 자리에 앉아 비릿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반전을 선사했다. 따라서 대검의 호출을 받고 서울 입성이 예고된 시목을 보며 그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서동재가 16일 대검찰청에서 황시목과 재회한다. 지난 시즌 서동재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현실적인 ‘인간박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그가 대검에 어떤 카드를 들고 방문하는지 주목해서 봐달라"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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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수상해'…'비밀의 숲' 잔혹 살인마 후보들

모습을 감춘 잔혹한 살인마는 누구일까. 회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단서와 용의자를 등장시키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며 모든 사건을 설계하고 있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범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 의심 후보는 서부지검 사람들이다. 서동재(이준혁) 검사는 이창준(유재명)이 차장검사일 적 그의 오른팔로, 스폰서 박무성(엄효섭)에게 접대를 받았던 인물이기도 했다. 그러나 무성의 스폰을 받은 것을 안다는 이유로 창준에게 버려질 것에 대비, 그의 약점인 민아(박유나)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그녀의 납치 현장에서 울렸던 벨소리가 동재의 것임이 확인되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부상했다. 검사장 승진을 앞두고 있던 창준에게 가장 위험한 걸림돌은 무성이었다. 사업에 실패한 무성이 창준에게 접대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기 때문. 그런데 그가 어느 날 죽은 채 발견됐고, 머지않아 민아 마저 피습을 당했다. 우연의 일치일까. 방해되는 존재들이 사라지자 창준은 기다렸다는 듯 검사장이 됐다. 영은수(신혜선) 검사는 무성이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었다. 그리고 법무장관이었던 아버지 영일재(이호재)가 창준에 의해 뇌물수수로 고발당한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을 의심하는 황시목(조승우) 검사에게 당시 자금줄에 있던 무성에게 진실을 밝혀달라고 부탁하려 만났을 뿐, 죽이진 않았다 말했다. 그녀의 말은 진실일까. 이들을 의심하고 있는 시목도 예외는 아니다. 앞선 두 사건의 정보를 가장 먼저 캐치해낸 사람이며, 피해자들이 숨지기 전의 동선과 시목의 루트가 일치했기 때문. 또한 뇌수술 후 발생한 화이트 아웃(이명이 심해질 때 무슨 행동을 했는지 알지 못함) 증상으로 인해 그가 기억 못하는 어느 순간이 있을지도 모른다. 두 번째는 용산 경찰서 사람들. 용산서장 김우균(최병모)은 창준의 고향친구면서도 비리 조력자다. 그러나 그는 오랜 우정 뒤에 철저히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 무성의 스폰으로 민아의 접대를 받았던 것. 이로써 우균도 무성과 민아가 없어지길 바랐던 사람 중 한 명이 됐다. 그리고 누군가의 지시로 사건의 중요 증거를 숨겨왔던 김경사(박진우) 역시 의심스럽다. 그 외 인물들도 있다. 무성의 모친은 시목과 같이 아들의 죽음을 맨 처음 목격했고,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를 속였다. 여기에 그녀의 손자 경완(장성범)은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고 곧장 제 할머니에게 상속포기를 하도록 시켰으며, 두 번째 피해자 가영과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다. 친분은 없다지만 그녀의 사진을 지우고, 가영을 좋아하지 않았냐는 친구들과의 대화내용도 삭제한 것으로 보아 무언가 숨기는 게 분명했다. 사위인 창준을 검사장으로 만든 한조그룹 회장 이윤범(이경영)은 거대 권력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이다. 무소불위의 힘을 지녔으나, 그도 스폰서 무성과 연관돼 있었다. 그래서 다른 용의자를 내세워서라도 사건을 하루빨리 무마시키려 했던 것. 윤범의 딸이자 창준의 아내 이연재(윤세아)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 그러나 남편의 부정을 눈치 챈 것을 드러내며, 향후 그녀의 행보에 궁금증을 더했다. 시목의 동창생인 김정본(서동원) 또한 주목해야 할 용의자다. 시목 말대로 20년을 모르고 지내오다 박무성이 죽고 난 뒤부터 주위를 맴돌고 있기 때문. 과거의 일로 시목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던 정본은 무슨 의도로 갑자기 나타난 것인지 역시 관심사다.조연경 기자 2017.07.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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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최고시청률 5%..tvN 드라마 부활 신호탄

tvN 주말극 '비밀의 숲'이 침체의 늪에 빠진 tvN 드라마의 구원자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비밀의 숲’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기준 평균 4.2%, 최고 5%를 기록하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채널의 주요 타겟인 20대~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3.3%, 최고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엄효섭(박무성)의 죽음에 이어 두 번째 죽음이 그려지면 연쇄살인 사건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범인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시켰다.검찰 스폰서 엄효섭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인물이 후배 신혜선(영은수)임을 안 조승우(황시목). 신혜선과 3년 전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당한 그의 부친 전 법무부 장관 이호재(영일재), 신혜선의 전 남자친구를 향해 의심의 촉을 세웠다.그러다 조승우는 문득 오욕을 뒤집어씌운 사람이 유재명(이창준)인 것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는 이호재에게 의문을 품었다. 파트너 배두나(한여진) 형사 역시 “이 사건은 이상한 것 투성”이라며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을 함께 짚어봤다. 그 결과 진범은 엄효섭을 없애려 자살 전력이 있는 전과자 강진섭을 연루시킨 후, 둘을 동시에 제거하려 한 의도를 추리해냈다. 또한 완전 전수 조사를 한 것으로 보아, 검경 측 소행이 아닐까 짐작했다.이 시각 창준에게 팽 당할 위기에 처한 이준혁(서동재)는 반격에 나섰다. 엄효섭이 유재명에게 접대를 위해 소개했던 박유나(민아)의 소재를 파악한 것. 이준혁의 행동이 수상했던 조승우 또한 그를 미행하다 박유나를 보게 됐다. 두 사람은 동시에 그를 추격했지만 놓치고 말았고, 그의 집까지 쫓아갔던 조승우는 옷장에서 교복을 발견했다. 그 사이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박유나는 엄효섭의 집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비밀의 숲'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6.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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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조승우X배두나, 검경맨스 비하인드 커플샷

‘비밀의 숲’이 조승우-배두나의 비하인드 커플샷을 공개했다. 화기애애한 최고의 호흡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사진은 오늘(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tvN 토일극 ‘비밀의 숲’은 감정의 대부분을 잃은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열혈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내부의 비리와 숨겨진 비릿한 진실을 밝혀내는 내부비밀추적극이다.공개된 몇 장의 사진만 봐도, 마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것처럼 화기애애한 꿀케미가 빛나는 조승우-배두나. 카메라를 향해 장난을 치다가도, 서로 얼굴을 마주치자 웃음이 터진다. 기승전 로맨스보단 극과 극 캐릭터의 검찰과 경찰이 만나 검경맨스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먼저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황시목 역의 조승우의 장난기가 시선을 끈다. “내가 웃음이 많은 사람인지 처음 알았다. 즐거운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조승우는 자신의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진지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눈웃음 가득한 미소와 함께 숨겨놓았던 장난기도 대방출했다. 그러나 막상 촬영이 시작되면 극의 중심을 잡고 선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것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전언.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무대포 형사 한여진으로 분한 배두나는 역할에 100% 녹아든 듯 걸크러쉬한 털털함을 뽐내고 있다. “막내 스태프들과도 터놓고 지낼 만큼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대로, ‘빵’ 터지는 웃음이 가득한 모습이다. 배두나는 “촬영장에서 재밌게 놀아본 게 오랜만”이라는 말과 함께, “조승우 씨와 소위 ‘쿵짝’이 잘 맞았다. 현장의 분위기가 좋으면 그 케미는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며 둘의 호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비밀의 숲’ 제작진은 “언제나 즐겁게 촬영했고, 그렇게 나온 배우들의 연기 호흡은 ‘비밀의 숲’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철저한 준비 끝에 선보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에 주목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미현 기자 2017.06.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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