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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용이도 있다…만화 찢은 ‘좀비딸’ 보도스틸 공개

웹툰 싱크로율이 벌써 심상치 않다. 10일 배급사 NEW는 영화 ‘좀비딸’이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애니메이션화도 됐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좀비딸’만의 극비 트레이닝 현장은 물론,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활약과 이들의 유쾌한 케미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돼 집 앞까지 좀비 떼가 몰려오자, 소파 아래 몸을 숨긴 채 탈출 기회를 엿보는 ‘정환’(조정석)과 ‘수아’(최유리) 부녀의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긴박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정환’은 엄마 ‘밤순’(이정은)이 지내는 고향 은봉리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그 사이 딸 ‘수아’는 좀비가 되어버리고 만다. 당황스러운 순간도 잠시, 달라진 ‘수아’에게 금세 적응한 ‘밤순’은 여느 때처럼 효자손을 들고 좀비 손녀 기강 잡기에 나서며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좀비딸 ‘수아’를 지키기 위한 ‘정환’의 극비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할머니표 간장계란밥으로 ‘수아’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세 사람이 함께 밥상에 둘러앉은 모습은 진짜 가족 같은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바닷가 훈련 장면에서는 ‘정환’의 고향 친구 ‘동배’(윤경호)가 ‘수아’의 극비 훈련을 도와주며 활기를 더한다. 여기에 좀비를 혐오하는 ‘정환’의 첫사랑 ‘연화’(조여정)의 등장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사수하는 반려묘 ‘애용이’까지 등장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킨다.‘좀비딸’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0 08:50
무비위크

27일 개봉 '효자' 보도스틸, 동방예의좀비극 '기상천외 코미디'

설연휴, 가족 관객들을 겨냥한다. 신선한 코미디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효자(이훈국 감독)'가 좌충우돌 스토리가 돋보이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효자'는 장례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좀비로 돌아온 어머니에게 다섯 형제가 생전에 하지 못한 효도를 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상상 초월 동방예의좀비극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김뢰하, 연운경, 이철민, 정경호, 박효준, 전운종 등 충무로 배우들의 코믹 연기 변신과 함께 기상천외한 좀비의 등장으로 독특한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먼저, 돌아가신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가 좀비가 되어 등장하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다섯 형제의 혼란스러운 반응들이 눈길을 끈다. 돌아온 엄마가 반가우면서도 어딘지 달갑지만은 않은 첫째 길남(김뢰하)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자신의 아내와 꼭 껴안은 채로 상황을 응시하고, 이와 다르게 둘째 길중(이철민)과 셋째 길영(정경호)은 그저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이 기쁘다는 듯 자신들만의 효도를 하는 데에 여념이 없다. 여기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말의 반전까지 제대로 갖춘 영화 '효자'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매력으로 오는 27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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