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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효린, 그녀만의 유쾌한 에너지발산

가수 효린의 세번째 미니앨범 '아이스(iCE)' 발매기념 미디어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효린이 타이틀곡 '노땡스' 로 멋진 무대를 꾸미고 있다.이번 앨범 '아이스'는 타이틀곡 '노 땡스'(NO THANKS)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효린이 직접 프로듀싱과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6시에 공개된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07.18/ 2022.07.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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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작은아씨들→잔혹한 인턴' 2022년 드라마 열일 모드

배우 엄지원이 2022년 드라마 열일 모드를 이어간다. 엄지원이 최근 출연을 확정한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스토리를 담아낸다. tvN '빈센조', '왕이 된 남자' 김희원 감독과 '아가씨', '친절한 금자씨'를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합류한 작품이다. 극 중 엄지원은 장군의 딸이자 정치가의 아내, 미술관 관장 원상아 캐릭터를 맡았다. 그의 딸 효린이 박지후와 얽히면서 이들 자매와 인연이 시작되는데,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에 합류해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에도 출연한다. 이 작품은 직장과 단절된 지 7년만에 인턴으로 복직한 40대 경단녀가 또다시 정글 같은 사회에서 버티고, 견디고,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다. 엄지원은 사내 뛰어난 성과보유자인 워커홀릭 포커페이스 최지원을 연기한다. 유리천장 격파를 앞둔 마켓하우스의 실세, 세련되고 도회적인 상품기획실 실장이다. 카리스마와 리더십까지 갖춘 냉정한 인물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신입직에 지원한 전 회사 동기 라미란(해라)을 면접장에서 만나 자신의 팀 인턴으로 취업 시키고는 달콤하면서도 잔혹한 제안을 건넨다. 세련미는 물론, 도회적인 카리스마와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엄지원은 tvN '방법'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 캐릭터로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산후조리원'에서는 당당하고 멋진 회사원이지만, 출산과 육아는 초보 엄마 오현진의 성장과정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녀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올해 역시 두 작품을 통해 엄지원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2.02.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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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더블 트러블', 임슬옹·장현승→공민지·효린 라인업 공개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서 최고의 듀엣 무대를 성사시킬 10인의 남녀 아이돌 라인업을 17일 공개했다.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더블 트러블’ 파트너를 찾아 사고 칠 것 같은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로 남녀 아이돌 10인이 ‘최고의 듀엣’ 자리를 놓고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임슬옹, 장현승, 태일, 인성(SF9), 김동한(위아이),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까지 대한민국 걸출한 아이돌들이 ‘더블 트러블’에 출사표를 던졌다. 검증된 탄탄한 음악적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임슬옹이 ‘더블 트러블’에서 펼칠 활약이 기대감을 돋운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정평이 난 장현승이 합류한다. 트러블 메이커 멤버였던 만큼 그가 이번에는 어떤 센세이션한 퍼포먼스로 반향을 일으킬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유의 재기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히트곡들로 사랑받았던 블락비의 메인 보컬 멤버 태일 역시 ‘더블 트러블’ 무대에 오른다. 아이돌계에서 우월한 피지컬과 어른 섹시를 담당하고 있는 SF9 메인보컬 인성은 탁월한 예능 감각으로 팬들의 시청 욕구를 당기는데 한몫하고 있다. 떠오르는 신흥 강자 위아이의 멤버 김동한은 나이는 막내일지라도 선배들 못지않은 기량으로 경연에 쫄깃한 긴장감을 상승시킬 조짐이다. 계속해서 공민지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셀 수 없는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투애니원의 막내 출신에서 이제는 어엿한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무대는 어떤 색깔로 채워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이돌을 넘어 대한민국 여성 최고의 보컬 디바로 손꼽히는 효린도 참가를 알렸다. 파워풀한 성량과 가창력 더불어 관객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효린이 보여줄 쇼맨십이 기대를 모은다. 한 번 들으면 도무지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목소리의 소유자 초아가 보여줄 경연 또한 상상력을 불러 모은다. 전지우는 그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축적해온 연륜과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패기가 빛을 발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이후 무려 6개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신예 걸그룹 위클리의 먼데이도 ‘더블 트러블’에 출연한다. ‘더블 트러블’은 11월 12일부터 왓챠 서비스를 통해 방송 방청객을 모집하며 오는 12월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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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김태희-서인국과 한솥밥

배우 김다솜이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연기, 노래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쳐온 김다솜이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6일 "다재다능한 김다솜과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김다솜의 성장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다솜은 지난 2010년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 'Push Push'부터 'Touch My Body', 'LONELY'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서머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씨스타 멤버였던 효린과 함께 유닛을 결성,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드라마 KBS 2TV '별난 며느리', SBS '언니는 살아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등 여러 장르와 캐릭터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녀 양달희 역으로 활약해 그 해 신인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어떤 분야든 열정과 노력으로 기대 이상을 해내는 김다솜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다솜과 계약을 체결한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고준, 권수현, 김서경, 김성철,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왕지혜, 유승호, 이시언, 이완, 임세주,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 등의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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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MC몽, 독이 된 사랑 끝 '눈이 멀었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사랑의 끝은 비참했다. MC몽은 '눈이 멀었다'고 떠나간 사랑을 정의했다. MC몽은 2일 정규 9집 ‘FLOWER 9 (플라워 9)’을 발매했다. 1년 4개월만에 내는 정규 음반으로, MC몽은 더블 타이틀곡 ‘눈이 멀었다’와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를 내세웠다. ‘눈이 멀었다’는 내 삶의 빛이었던 그녀를 떠나보낸 후 어둠이 밀려와 모든 것이 막막해지고 멈춰버린 것 같은 아픈 마음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내 삶의 빛은 너였어/ 근데 때로는 빛이 모든 걸 가려/ 두 귀를 막고 두 눈을 감고/ 멍청한 집착을 했었네/ 사라질 추억 하나 만들자고...매일이 밤 밤 밤 같애/ 눈부셨던 너 때문에/ 오아 눈이 멀었다...아무것도 몰랐던 채로/ 난 너무 섣부르게도/ 온 맘을 다 했을지도/ 그게 독이 됐나 봐"라는 쓰라린 노랫말에 상반되는 유쾌한 리듬이 이어진다. 또 다른 타이틀곡엔 조현아가 피처링으로 나섰다.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는 이별의 상실감이 느껴지는 마이너한 감성의 곡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사이였어도 이별 앞에서는 결국 서로에게 상처이고 아픔으로 남을 수밖에 없음을 현실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물망초 (Feat. 신용재)’, ‘STAR (Feat 챈슬러, D.Ark)’, ‘쉴 곳 (Feat. 김영흠)’, ‘돌아갈 순 없을까 (Feat. 김세정)’, ‘화병’, ‘거북이 (Remix Ver.) (Feat. 효린)’,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 (Feat. 김재환)’ 등이 수록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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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정규 9집 '플라워9' 컴백…신용재·디아크·세정·김재환 피처링

가수 MC몽이 화려한 피처링진과 함께 아홉 번째 정규앨범을 낸다. MC몽은 2일 오후 6시 정규 9집 'FLOWER 9 (플라워 9)'으로 컴백한다. 2019년 10월 발매한 정규 8집 'CHANNEL 8 (채널에잇)' 이후 MC몽이 약 1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수많은 꽃들이 각각의 꽃말을 갖고 있듯, 많은 노래들이 감정과 상황 그리고 각자의 이해 속에 피어남을 꽃에 비유한 앨범이다. 꽃을 선물 받을 때 기분이 좋아지듯이 MC몽의 노래가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게 닿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눈이 멀었다'는 내 삶의 빛이었던 그녀를 떠나보내고, 어둠이 밀려와 모든 것이 막막해지고 멈춰버린 것 같은 마음을 그렸다. 가사와 상반되는 유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보이는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는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사이였어도 이별 앞에서는 서로에게 상처이자 아픔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MC몽과 조현아의 호흡이 최고의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물망초 (Feat. 신용재)', 'STAR (Feat 챈슬러, D.Ark)', '쉴 곳 (Feat. 김영흠)', '돌아갈 순 없을까 (Feat. 김세정)', '화병', '거북이 (Remix Ver.) (Feat. 효린)',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 (Feat. 김재환)', '눈이 멀었다 (Inst.)'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10개의 트랙이 리스너들의 귀를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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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휩쓸까" 컴백 MC몽 'FLOWER9' 전곡 미리듣기

MC몽의 감성이 또 통할 수 있을까. MC몽이 컴백을 앞두고 전곡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6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 (플라워 9)' 전곡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눈이 멀었다',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를 비롯해 수록곡 '물망초 (Feat. 신용재)', 'STAR (Feat 챈슬러, D.Ark)', '쉴 곳 (Feat. 김영흠)', '돌아갈 순 없을까 (Feat. 김세정)', '화병', '거북이 (Remix Ver.) (Feat. 효린)',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 (Feat. 김재환)'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MC몽의 콘셉트 포토가 담겨 있다. MC몽의 정규 9집 'FLOWER 9'은 수많은 꽃들이 각각의 꽃말을 갖고 있듯, 많은 노래들이 감정과 상황 그리고 각자의 이해 속에 피어남을 꽃에 비유한 앨범이다. 꽃을 선물 받을 때 기분이 좋아지듯이 MC몽의 노래가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게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눈이 멀었다'는 내 삶의 빛이었던 그녀를 떠나보내고, 어둠이 밀려와 모든 것이 막막해지고 멈춰버린 것 같은 마음을 이야기한 곡이다. 가사와 상반되는 유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는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사이였어도 이별 앞에서는 결국 서로에게 상처이고 아픔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조현아의 씁쓸하면서도 감성 짙은 보컬이 더해져 더욱 시린 감성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당신에게 잊혀지고 싶지 않은 마음을 담은 '물망초 (Feat. 신용재)', 사랑했던 이와의 빛났던 기억을 그린 'STAR (Feat 챈슬러, D.Ark)', 애를 쓰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직설적인 가사로 풀어낸 '쉴 곳 (Feat. 김영흠)', 연인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점점 사라져 가는 과정을 그린 '돌아갈 순 없을까 (Feat. 김세정)',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화병'까지 위로와 공감이 되는 트랙들로 꽉 채웠다. 또한 다비치 '거북이'를 재해석한 곡이자 이별 후 힘든 시간을 천천히 이겨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거북이 (Remix Ver.) (Feat. 효린)', '엑스바이엑스(X by X)' 프로젝트로 선보였던 '봄 같던 그녀가 춥대'에 한층 더 감미롭고 쓸쓸한 감성을 더한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 (Feat. 김재환)'까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MC몽은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8집에서도 송가인, 챈슬러, 박봄, 수란, 쿠기(Coogie)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음원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1년 4개월 만에 다채로운 피처링 군단과 함께 귀환한 MC몽의 신보에도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C몽의 정규 9집 'FLOWER 9'은 내달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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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감성" MC몽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뮤비 티저

가수 MC몽이 애절한 이별 감성을 선보인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플라워 9)'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 (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공허하고 지친 눈빛의 한 남자가 등장해 야구 배트로 물건들을 부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시간을 되감기 한 것처럼 부서진 파편 조각이 다시 맞춰지며 뮤직비디오 속 스토리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는 이별의 상실감이 느껴지는 마이너한 감성의 곡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사이였어도 이별 앞에서는 결국 서로에게 상처이고 아픔으로 남을 수밖에 없음을 현실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애절한 감성을 더했다. MC몽이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9집 'FLOWER 9'은 더블 타이틀곡 '눈이 멀었다'와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를 포함해 '물망초', 'STAR', '쉴 곳', '돌아갈 순 없을까', '화병', '거북이 (Remix Ver.)',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 '눈이 멀었다 (Inst.)'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특히 어반자카파 조현아를 비롯해 신용재, 챈슬러, D.Ark(디아크), 김영흠, 김세정, 효린, 김재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적 케미를 기대케 한다.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은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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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김세정"..MC몽 정규 9집 'FLOWER 9' 피처링 라인업

가수 MC몽의 정규 9집에 참여하는 피처링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3월 2일 발매 예정인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플라워 9)' 피처링 라인업이 담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눈이 멀었다'와 함께 더블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함께해 독보적인 감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용재는 '물망초', 챈슬러와 D.Ark(디아크)는 'STAR', 김영흠은 '쉴 곳', 김세정은 '돌아갈 순 없을까', 효린은 '거북이 (Remix Ver.)', 김재환은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에 피처링으로 각각 참여해 명반 탄생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려한 피처링 군단과 함께 1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MC몽이 어떤 음악적 색깔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은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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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남은 '산후조리원' 엄지원표 킬링 포인트 명대사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명대사를 공개해 엔딩을 향한 기대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매회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했던 내레이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 대사들이 더해진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회부터 6회까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던 레전드 장면들을 짚어봤다. #분명 나는 고장 난 엄마였다 (1회)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갔던 진통의 시간을 견디고 드디어 새 생명이 첫 울음을 터트린 순간, 엄지원(현진)은 아기와의 아름다운 첫 만남을 기대했다. 딱풀이를 처음 품에 안게 되자 마자 임신, 출산의 모든 고통이 한 방에 잊혀질 줄 알았던 것. 하지만 딱풀이를 보자마자 '예쁜 건가? 내 애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라는 생각에 당황스러웠다. 그 마음은 '아이를 처음 본 느낌은 예상과 너무 달랐다. 분명 나는 고장 난 엄마였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고스란히 표현됐고, 이는 실제 많은 엄마들이 공감을 표했던 장면이었다. 출산에 기진맥진한 엄지원과 남편 윤박(도윤), 시부모님이 함께 삼바 댄스를 추는 장면 또한 명장면으로 꼽힌다. 모두가 흥겹게 리듬을 타고 있는 반면, 의무감에 못 이겨 춤을 추고 있는 듯 했던 무표정의 엄지원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 코믹함을 전달하면서도 왠지 모를 안타까움을 드러냈기 때문. 특히 이 장면에서 '그렇게 나만 즐겁지 않은 알 수 없는 축제가 시작됐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축제의 센터는 바로 나였다'라는 엄지원의 내레이션은 이러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도와달라고 용기 내어 말하는 것. 그것이 내 첫 번째 모성이었다. (2회) 2회에서는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동지애를 느끼게 된 엄지원과 박하선(은정)의 관계 변화가 키 포인트였다. 첫 만남부터 오줌싸개 누명으로 얽히게 된 두 사람은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에서 운명적인 재회를 한 이후에도 육아 방식이 대한 의견 차를 보이면서 서로 날을 세웠었다. 하지만 계속 딱풀이 수유에 실패하던 엄지원은 고민 끝에 박하선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그때 내뱉은 '도움을 청하는 것. 도와달라고 용기 내어 말하는 것. 그것이 내 첫 번째 모성이었다'라는 내레이션에서는 그녀의 진심이 오롯이 전달되어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이후 장면 역시 훈훈했다. 박하선은 엄마들 모두 똑같이 힘들다며 "서로 위로하고 위로 받고 도우면서 버티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엄지원의 도움 요청을 쿨하게 받아줬다. 그 말에 엄지원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전한 '아프다고 말하지 못했던 엄마들의 진짜 모습을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 엄마가 되는 것이 그저 기쁘기만 한 일이 아니라는 걸. 때로는 슬프고 비참 하기도, 아프기도 한 일이라는 걸'이라는 대사는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매 순간이 선택이고 고민이었다. 엄마의 선택은 무거웠다 (3회) 산후조리원 생활의 모든 포커스는 모유 수유에 맞춰져 있다. 식사부터 요가 수업, 마사지, 강의 등 모든 것들이 대부분 수유를 돕기 위해 준비된 시스템이기 때문.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엄지원의 모유 양은 다른 엄마들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그 와중에 처음부터 아이에게 분유를 주겠다고 선언한 최리(루다)의 등장은 세레니티 조리원에 작은 파장을 일었다. 결국 모유, 분유로 나뉘면서 조리원의 분위기는 양극화 됐고, 이들 두 사람 사이에 끼게 된 엄지원은 어떤 수유 방식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때 현진의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매 순간이 선택이고 고민이었다. 엄마의 선택은 무거웠다. 엄마는 절대로 틀리면 안되니까'라는 내레이션은 그 선택으로 인해 자신이 아닌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해야 했고, 그렇기 때문에 더 쉽게 결정할 수 없었던 엄마의 고민을 보여준 대목이었다. #우리가 불행을 인정한 순간, 우린 비로소 행복해졌다 (4회) 임신 후 살이 급격하게 찌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톱스타 박시연(효린)과 급 의리를 쌓게 된 엄마들. 밖에서는 박시연의 모든 사생활이 핫이슈가 되는 톱스타일지언정, 엄마들에겐 그저 애를 낳아 본 동지일 뿐이었다. 곧 조리원을 나가는 박시연이 기자들 앞에 서게 될 자신의 모습을 걱정하자 엄지원은 박하선과 최리, 그리고 임화영(윤지)까지 뭉쳐서 실력 발휘를 했다. 하지만 메이크업부터 스타일링까지 결과는 실패. 그때 최리가 던진 "왜 날씬해 보여야 하는 건데요? 산모가 말라깽이인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라는 말 한 마디는 각자의 고민에 지친 엄마들에게 이를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폭제 역할을 했다. 엄마가 된 이후로 엉망진창이 됐다며 스스로 고장 난 엄마에 꼰대 상무, 열폭하는 와이프라고 고백한 엄지원을 시작으로 엄마라고 무조건 행복할 수 있냐며 자신이 미혼모라는 사실을 털어 놓은 최리, 이에 용기를 얻고 아이가 아프다고 얘기한 임화영까지, 서로의 아픔을 털어 놓았을 뿐인데 한결 편안해 지고 아무렇지도 않게 웃는 이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였다. 특히 엄지원의 '우리가 불행을 인정한 순간, 우린 비로서 행복해졌다'는 대사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서로에게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줄 수 있었던 시절은 끝났다. 하지만 달라진 우리 관계도 제법 괜찮았다 (5회) 엄지원은 출산 후 남편 윤박에게 자꾸만 보여주지 않아도 될 모습들을 들키게 되는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렸다. 부부 사이의 터닝 포인트가 산후조리 시기에 결정이 된다는 박하선의 말은 더욱 신경 쓰이게 만들었고, 달라진 것 같은 윤박이 섭섭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못 들어 온다고 거짓말까지 한 것을 알게 된 엄지원은 뜨겁게 사랑 했었던 연애 시절을 다시금 떠올리고 이대로 변하게 두지 않겠다며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가 치질 수술로 병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상황. 윤박의 모든 행동이 통증으로 인한 오해였음이 밝혀졌고, 멜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찐' 사랑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서로에게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줄 수 있었던 시절은 끝났다. 하지만 달라진 우리 관계도 제법 괜찮았다'는 엄지원의 대사처럼 두 사람은 각각 젖몸살과 치질로 인해 포옹을 잠시 멈춰야 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믿음은 더욱 두터워졌음이 느껴졌다. #엄마만 믿으라는 말 한 마디에 그냥 안심이 되었다. 철부지 어린 아이처럼 (6회) 지난 6회에서는 엄지원과 친정엄마 손숙의 대화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딱풀이를 봐주기로 했던 친정엄마가 갑자기 어깨가 아프다는 소식에 엄마 걱정 보다는 당장 아이를 봐줄 사람을 구해야 하는 자신이 더 걱정된 엄지원. 베이비시터를 두고 박하선과 벌인 대결에서도 참패하고, 회사에서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알렉스 이사와의 만남 이후 더 예민해진 그녀는 지금이 인생 최대의 질풍 노도의 시기였다. 그런 혼란스러운 마음을 받아주는 유일한 사람은 언제나 엄마 뿐이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힘들어 하는 엄지원의 마음이 어떤지 알고 있던 친정 엄마는 '엄마가 일 계속 하게 해주면 되잖아'라는 말 한마디로 그녀의 마음을 안심시켰고, 누가 뭐래도 가장 든든한 내 편이 있다는 안도감에 엄지원은 어린 아이처럼 눈물을 흘렸다. '엄마가 된 나도. 나의 엄마 앞에선 언제까지 철부지 어린 애였고, 엄마의 눈에도 엄마가 된 딸이 여전히 어린 아기일 뿐이었다. 아무것도 해결된 건 없었다. 하지만 엄마만 믿으라는 말 한마디에 그냥 안심이 되었다. 철부지 어린 아이처럼'이라는 내레이션은 많은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든 동시에 '엄마'라는 존재가 주는 위대한 참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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