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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황현식 연임 확정…'3위 탈출' 가시화 성과

임기 만료를 앞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대표는 유임됐다.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으로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했다.이어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황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첫 내부 출신 CEO(최고경영자)다.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해 강남사업부장, 영업전략담당, 컨슈머사업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황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업계 만년 3위 탈출의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9월 3G·LTE·5G 등 전체 무선 가입자 점유율이 KT를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24 11:12
생활/문화

LGU+, 3주간 매일 10㎞ 걸어 마련한 기부금 소외계층에 전달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강동구 강동꿈마을보육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걸음 수를 기준으로 기부금을 책정하는 언택트 걷기 행사를 시행했다.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22일간 진행된 걷기 행사에는 컨슈머사업총괄 임직원 2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약 3주 동안 참여자들은 7391만6250보를 걸었다. 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1만1046㎞다. 서울과 뉴욕을 2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참여자 1인당 하루 평균 걸음 수는 1만4058보로, 매일 9.84㎞를 걸은 셈이다. 참여 임직원이 하루 1만1000보 넘게 걸을 때마다 1원이 적립돼 3주간 1800여 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보육원의 생활시설 개선과 아동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20 10:27
경제

LGU+ ‘신규사업추진부문’ 신설…“황현식 신임 CEO 의중 반영”

LG유플러스는 2021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선임된 황현식 신임 CEO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됐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신규 사업 영역에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기존 사업에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1개 사업총괄, 4개 부문을 6개 부문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헬스, 보안, 교육, 광고, 콘텐트, 데이터 사업 등 산재된 사업 조직을 모아 ‘신규사업추진부문’을 신설한다. 회사 측은 “이는 기존 사업에서 별도 독립, 각 신사업 분야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견실한 사업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Pain 포인트를 정확히 파악·개선하고 이를 사업에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품질조직, 홈 개통/AS 관련 조직, 고객센터 등을 통합한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를 신설해 CEO 직속으로 편제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신설된 두 조직에 대해 최우선 과제로 신사업 영역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품질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황현식 신임 CEO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하현회 부회장을 대신해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 내부 출신 첫 CEO 취임 사례다. 황 사장은 내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컨슈머사업부문 산하 컨슈머사업 조직은 모바일과 홈의 조직 구분을 없애고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으로 재편해 미디어·콘텐트 중심으로 사업을 통합했다. 기업부문은 5G 보급 확산, 정부 주도의 뉴딜 사업 등 추가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기업신사업그룹' 산하에 두고 5G 기업간 거래(B2B) 신규 사업 성장을 이끌기로 했다. 서비스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FC부문은 '기술부문'으로 재편해 전사 상품·서비스의 기술 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서비스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FC부문은 ‘기술부문’으로 재편하여 전사 상품/서비스의 기술 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DX(AI, 빅데이터)를 포함한 미래 기술 탐색과 기술 기반의 사업 Seed 발굴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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