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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하, 16년만 라디오 DJ 복귀…황정민 떠난 ‘뮤직쇼’ 후임 논의

가수 겸 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가 16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하는 황정민 KBS 전 아나운서가 떠난 뒤 임시 DJ 체제로 방송되고 있는 KBS 쿨FM ‘뮤직쇼’의 새 DJ로 유력하게 논의를 진행 중이다.하하가 ‘뮤직쇼’ DJ로 확정될 경우 무려 16년 만에 데일리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복귀한다. 그는 2005년 11월 7일부터 2년 4개월간 SBS 파워FM ‘하하의 텐텐클럽’ DJ로 활약했다. 당시 하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청취자들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인기 DJ로 사랑 받았으나 국방의 의무(대체복무)를 위해 2008년 2월 10일 프로그램을 떠났다. 2010년 3월 소집해제 이후 하하는 기존 출연해 온 MBC ‘무한도전’에 곧바로 복귀했고, 그 해 7월 론칭된 SBS ‘런닝맨’에도 원년 멤버로 함께 하며 ‘국민예능’ 여정을 함께 해왔지만 다수의 예능 및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라디오로의 복귀는 여의치 않았다. 지금도 그는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 등에 고정 출연하며 바쁘게 활동 중이지만 ‘뮤직쇼’ 제작진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DJ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은 현재 방송 시기를 조율 중이다. 라디오에 대한 하하의 애정은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2012년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내 정서의 모든 것은 라디오였다”고 라디오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신의 목소리를 싫어하던 안티팬이 라디오를 통해 팬이 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하하가 장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과거 다양한 청취자들과 편안하게 소통해 온 ‘경력직’ 진행자인 만큼 향후 DJ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1 09:54
스타

이광용 아나운서 “21년 일터 KBS 떠나…다시 출발선 선다”

이광용 아나운서가 21년 만 KBS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이 아나운서는 30일 자신의 SNS에 “이별, 그리고 출발 저의 오랜 일터였던 KBS를 떠납니다”라며 장문의 소감문을 게재했다.그는 “2003년 1월 1일 - 2024년 8월 31일 21년 8개월, 7914일의 시간이었다. 과분할 정도로 많은 기회를 얻었고 그 과정에서 귀한 경험들을 쌓았다”며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많았지만 든 일들이 소중한 추억이고 자산이다”라고 돌아봤다.이어 이 아나운서는 “2024년 9월 1일, 그저 스포츠가 좋아 캐스터를 꿈꾸었던 첫 마음을 되새기며 다시 출발선에 선다”라며 “관심과 격려와 응원은 물론 따끔한 지적과 비판도 감사히 받겠다.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이광용 아나운서는 2003년 KBS에 입사해 간판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해왔으며 ‘더 라이브’, ‘역사저널 그날’과 같은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KBS가 올해 2월에 이어 20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2차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며 이 아나운서는 KBS를 떠나게 됐다.앞서 황정민 아나운서 역시 이번 명예퇴직자에 이름을 올려 진행하던 라디오 ‘황정민의 뮤직쇼’의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7:02
문화

황정민 아나 ‘뮤직쇼’ 마지막 생방서 눈물…“행복했다”

황정민 아나운서가 ‘황정민의 뮤직쇼’ 마지막 생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황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오는 31일부로 KBS를 명예퇴직한다. KBS는 앞서 지속적인 적자 등으로 특별명예퇴직과 희망퇴직을 진행했다.이날 황 아나운서는 오프닝에서 “가끔 제 손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손이 참 짧다’, ‘너무 안 예쁘다’, ‘반지 껴도 안 어울리겠다’, ‘일복이 많게 생겼다’였다”며 “실제로 일도 많았고 열심히 했다, 근데 저한테 일복만 있는 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를 이 시간까지 올 수 있게 끌어준 건 일을 통해서 만난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다”며 “오늘 마지막 생방송에 어떤 멋진 말을 해야할까, 고민하고 생각했는데 딱 이 마음이더라, 매일 수많은 청취자를 만나고 얘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그러면서 “저의 방송을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이 저를 즐겁고 행복한 사람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황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31년간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황 아나운서의 퇴사로 ‘황정민의 뮤직쇼’는 9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9 15:58
스타

[단독] 31년만에 KBS 떠나는 황정민 “분에 넘치는 황족들 사랑 감사…다시 만나길” (직격인터뷰)

KBS 대표 얼굴인 황정민 아나운서가 31년 만에 KBS를 떠난다.황정민 아나운서는 오는 31일부로 특별명예퇴직 한다. 8월 진행된 2차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한 황 아나운서는 26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통해 퇴직이 확정됐다. 황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VJ특공대’, ‘도전!지구탐험대’ 등 KBS 대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입사 초기부터 통통 튀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로써 31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지난주 초 이미 일간스포츠에 명예퇴직 신청 소식을 알렸던 황정민 아나운서는 이날 공식적으로 퇴직 결정이 나자 홀가분하게 심경을 전했다. 황 아나운서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좋은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많이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저는 회사에 감사하다”면서 “명예퇴직이라 퇴사가 갑작스럽게 결정된 면이 있다. 향후 활동 관련해 준비한 건 없지만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다시 방송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아나운서는 특히 1998년부터 2017년까지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황정민의 뮤직쇼’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아 왔다. 하지만 퇴사가 결정됨에 따라 ‘황정민의 뮤직쇼’도 자연스럽게 떠나게 됐다. 황 아나운서는 “명예퇴직 신청을 지난주에 해서 제작진에게도 그때 말씀드렸다”면서 “‘뮤직쇼’는 목요일(29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일요일(9월1일) 마지막 방송이 나간다. 좋은 사람들과 오래 함께 일했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황 아나운서는 “‘황정민의 FM대행진’부터 우리 청취자들을 ‘황족’이라고 얘기해왔는데, 많은 황족들에게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면서 “저도 열심히 해 왔는데 이걸로 끝이 아니고,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한편 KBS는 올해 2월에 이어 2차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황정민 아나운서 외에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이광용도 명예퇴직자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1차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땐 정세진, 정승은, 김윤지 아나운서 등이 퇴사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6 17:44
연예

설 연휴에도 ‘집콕’ 지상파-케이블-OTT 골라보는 재미

2022년 새해도 코로나 시국 속 집콕모드다. 따뜻한 방 안에서 TV로, 모바일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기다 보면 설 연휴도 금방 ‘순삭’(순간 삭제)이다. 지상파 채널과 케이블, OTT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마련한 새해 특집은 무엇이 마련됐는지 한자리에 모아봤다. #지상파 3사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KBS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30일 오후 11시 25분 KBS1에서 방송될 ‘한국인의 술상’은 ‘한국인의 밥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최불암과 최자가 한국 전통주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고령 MC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악극으로 재탄생한다. 31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하는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박애리, 정동원, 이찬원, 태진아, 영탁, 김연자, 설하윤, 신유, 홍잠언,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등 세대를 막론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송해의 인생을 꾸민다. MBC가 1월 31일과 2월 1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특집 파일럿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컬링 도전기를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여성 스타들의 치열한 경기 속에 극적인 스릴과 희로애락을 함께 담아 전 국민을 ‘컬링’의 매력으로 초대한다.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라치카, 한유미, 신수지, 정유인, 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또 31일 오후 11시 10분에는 특급 버라이어티 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전파를 탄다.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하인드 에피소드, NG장면, Q&A등을 전격 공개한다. SBS의 새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2월 1일과 2일에 방송한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단독 MC 이수근의 진행으로 양희은-양희경 자매, 양세찬, 장도연, 주영훈, 이현이, 오마이걸 승희, 몬스타엑스 주헌, 민혁이 DNA 판정단으로 나선다. #케이블 채널은 짜릿한 재미 CJ ENM의 다수 케이블 채널은 인기 IP로 설 연휴 특집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tvN은 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를, 2월 2일 10시 30분에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을 TV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국내 첫 탁구 예능과 축구 중계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3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강호동, 은지원의 ‘올 탁구나!’와 2월 1일 오후 10시 40분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대한민국전이 중계된다.' tvN STORY는 TV 최초로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레전드 야구선수 최동원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2월 2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영화 채널 OCN은 특선영화로 라인업을 짰다. 29일 오후 9시 ‘트롤:월드 투어’, 31일 오후 11시 ‘미드나이트’가 TV 최초로 전파를 탄다. 31일 오후 4시부터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복습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속 방영한다. #OTT에는 신작이 가득 넷플릭스는 28일 12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스트리밍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즈니+는 26일부터 강다니엘과 채수빈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1, 2부를 선보였다. 경찰대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16부작 시리즈다. 토종 OTT 티빙은 29일부터 김태호 PD와 가수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 ‘서울체크인’을 공개한다.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갈지 등을 담았다. 모자와 슬리퍼, 백팩 차림으로 간편하게 올라온 이효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얼라이브’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부를 선보인다. 세상을 떠난 뮤지션 임윤택과 유재하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고 확장현실(XR)로 무대도 재현하는 음악 예능이다. 웨이브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홀인러브’를 첫 공개한다. 요즘 핫한 연애와 골프를 더한 골프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6명의 남녀가 골프 경기에 참여해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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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괭이 난동에…황정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입원 치료중

곡괭이를 든 괴한의 침입을 당한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 의 진행자 황정민 아나운서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의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서울 여의도 KBS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에 곡괭이를 든 괴한이 난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 당시 해당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던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 제작진은 6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그 남성은 오픈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고, 생방송 중인 황정민 아나운서의 이름을 반복해서 외치면서 ‘당장 나오라’고 위협하고 난동을 부렸다. 유리창이 모두 깨져 흉기를 소지한 괴한의 내부 침입이 가능한 상황에서 제작진은 남성이 지목한 당사자인 황 아나운서의 방송 진행을 멈추고 보호 조치를 취했다. 제작진은 입장문에서 “황 아나운서가 사고 와중에 개인의 판단으로 스튜디오를 떠났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황 아나운서가 입원 치료를 받는 동안 ‘황정민의 뮤직쇼’의 대체 진행을 준비 중이며, “사고 경위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황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1998년부터 19년간 ‘황정민의 FM 데이트’ DJ로 활약했다. 2008년에는 10주년을 맞아 골든 페이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KBS 라디오 스튜디오 유리창 파손 난동 사건에 대한 제작진 입장 「 지난 5일 오후, 한 괴한이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중인 KBS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 전부를 곡괭이로 깨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남성은 생방송 중인 황정민 아나운서의 이름을 반복해서 외치고 당장 나오라고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제작 스텝들은 유리창이 모두 깨져 침입이 가능하고 흉기를 소지한 괴한을 직면해 생명을 위협받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황정민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괴한을 자극해 불의의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지목 당사자인 황정민 아나운서의 방송진행을 멈추고 보호조치를 취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황정민 아나운서가 사고 와중에 개인의 판단으로 스튜디오를 떠났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의 증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하여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현재 입원 치료중에 있습니다. 이에 프로그램의 대체 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황정민의 뮤직쇼〉 제작진은 사고 경위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2020.08.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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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 육아휴직 끝…'뮤직쇼'로 DJ 복귀

베테랑 DJ 황정민 아나운서가 라디오로 복귀한다. 황정민은 3월 2일부터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 진행을 맡아 라디오 청취자들을 다시 만난다. 2017년 육아 휴직으로 19년 동안 진행한 KBS 쿨FM 'FM대행진'에서 하차한 그는 3년여만에 돌아왔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황족들이 너무나 그리웠다, 청취자들과의 만남에 설렌다’며 라디오 복귀 소감을 밝혔다. '뮤직쇼'는 음악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 좋은 음악에 황정민 아나운서 특유의 청량함과 깔끔한 진행이 더해져 오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KBS 쿨FM(서울/수도권 89.1Mhrz)를 통해 방송되며, 모바일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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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박은영 이어 'FM대행진' DJ 낙점

방송인 조우종이 KBS 쿨FM 'FM대행진' DJ를 맡는다. 2017년부터 'FM대행진'을 진행해온 박은영 아나운서의 KBS 퇴사로 17일부터 조우종이 바통을 이어받아 아침 출근길 청취자들과 만나게 됐다.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조우종은 '좋은나라 운동본부' '주주클럽' '위기탈출 넘버원' '퀴즈 대한민국' '영화가 좋다' '1대 100' 등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왔다. 2016년 프리선언 후에도 '차트를 달리는 남자' '별일 없이 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2015~2016년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를 진행하며 '쫑디'로 사랑받았던 조우종은 이미 라디오 진행자로서도 뛰어난 재치와 진행능력을 보여줬다. 'FM대행진'은 1975년 당시 동양방송의 라디오 채널 동양FM (현 KBS 쿨FM)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이숙영·최은경·황정민·박은영 등 많은 DJ들이 거쳐 간 최장수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전 7시 수도권 주파수 FM 89.1MHz에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ng.co.kr 2020.0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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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총파업 여파…박은영 'FM대행진' 첫방송 무산

KBS 새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박은영 아나운서의 'FM대행진'의 첫방송이 무산됐다.박은영 아나운서는 육아 휴직하는 황정민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KBS 쿨FM 'FM대행진'의 DJ를 맡았다. 첫방송은 4일이었다.하지만 KBS의 총파업으로 박은영 아나운서 대신 성우 이다슬이 출연해 방송을 이끌었다.이날 이다슬은 "박은영 아나운서를 기다린 'FM대행진' 가족들, 현재 방송사 사정으로 박은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잠시 진행을 맡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 조만간 만날 수 있길 바라겠다"고 밝혔다.'FM대행진'은 지난 3일을 끝으로 19년간 DJ를 맡았던 황정민 아나운서가 DJ에서 하차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9.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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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대행진' 황정민 "실검 1위 감사… 남은 일주일 쭉 함께해주길"

황정민 아나운서가 19년 만에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하차한다.24일 오전 'FM대행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황족들, 많이 놀랐죠? 보내주신 많은 말들 하나하나 잘 봤어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덕분에 실검 1위까지"라는 글이 올라왔다.이어 "아직 일주일이 더 남아있으니까요. 쭉 함께해주세요"라며 "예쁜 케이크는 목요일 짝꿍 웃음바이러스 MC딩동이 깜짝선물해줬어요"라고 덧붙였다.앞서 황정민 아나운서는 24일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육아휴직을 하려 한다. 다음 주까지 함께하자"라면서 "잠시 마이크 앞을 떠나겠지만, 언젠가 이 시간이 지나더라도 우리 또 만나자"며 눈물을 보였다.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19년째 '황정민의 FM대행진'을 진행해왔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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