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0건
드라마

스타 등용문 학원물… ’스터디그룹’에서 발굴될 제2의 장다아는? ②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은 가능성 있는 신예 배우들을 다수 발굴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인 유성공고에서 대학 입시에 뛰어들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내용의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학원물인 만큼 고등학생 역할을 맡을 배우들이 많이 필요했고, ‘스터디그룹’ 이장훈 감독은 신예 배우에게서 답을 찾았다. 이장훈 감독은 3개월 동안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약 1500명을 만났고, 그중 40명 정도를 학생 역할로 캐스팅했다.스타 배우의 이름을 작품 앞에 내세우는 것이 보편적인 홍보 방식이 된 최근 방송 업계에서 ‘스터디그룹’의 성공은 이례적이다. ‘스터디그룹’에는 황민현을 제외하면 이름이 알려진 배우가 없는 만큼 국내 OTT인 티빙이었기에 공개가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과적으로 ‘스터디그룹’은 신예 배우들을 대거 등용하면서 제작비를 아낄 수 있었고 티빙은 글로벌 OTT와 치열한 경쟁에서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향성까지 찾게 됐다. 양측 모두 ‘윈윈’한 것이다.앞서 ‘학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피라미드 게임’ 등 학원물을 통해 이종석, 김우빈, 김세정, 박지훈, 최현욱, 홍경, 장다아 등 수많은 배우들이 데뷔하거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스터디그룹’을 통해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 3명을 짚어봤다. ◇ 차우민. 유성공고 지배자 ‘악역’ 피한울차우민은 ‘스터디그룹’에서 유성공고의 실세인 2학년 재학생 피한울 역을 맡아 활약했다. 피한울은 교내에 싸움 서열 앱을 이용해 포상금을 미끼로 학생들을 싸우게 만들고, 마음에 안들면 살인까지 하는 유성공고 악의 축이다. 차우민은 왕처럼 군림하는 역할을 통해 최종회까지 긴장감을 유지시키다 마지막에는 퇴학 당하고 살인죄도 드러나는 권선징악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했다. 2021년 ‘플로리다 반점’으로 데뷔한 차우민은 ‘약한영웅 Class 1’(2022), ‘밤이 되었습니다’(2023)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스터디그룹’으로 2025년을 연 차우민은 넷플릭스 ‘멜로무비’, SBS ‘보물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 이종현, 스터디그룹 첫 멤버… 아버지와 대립 서사이종현은 윤가민에게 스터디그룹의 첫번째 멤버로 선택받은 엘리트 김세현 역을 맡았다. 김세현은 아버지의 강요로 유성공고로 진학한 학생으로, 공부하고 싶지만 가난 때문에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김세현은 자신을 괴롭히는 유성공고 전교 1등 김호민(장주영)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데, 가난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싸움도 잘하는 윤가민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그러나 김세현은 윤가민이 전화를 통해 알려준 아바타 액션으로 전교 1등을 싸움에서 이기고,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공사장까지 와준 윤가민에게 진정한 우정을 느끼는 등 ‘스터디그룹’에서 가장 큰 성장 서사를 보여준다. 이종현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데뷔한 신예 중 신예다. 2023년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단역을 한 것을 제외하면 ‘스터디그룹’이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 놓은 첫 작품이다. 1998년 생인 이종현은 군대까지 이미 다녀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공도유, 양아치→스터디그룹 부원으로공도유는 유성공고 1학년 스터디그룹 부원인 이준 역을 맡았다. 이준은 빨간색 머리를 하고 싸움 서열에만 관심 있는 양아치 학생이다. 거친 외모와 다르게 싸움 서열은 17위인 이준은 윤가민의 싸움 실력을 보고 5번째 멤버로 스터디그룹에 입성한다. 이준은 폭력조직에 들어가면서 점점 악하게 변하는 과거 절친 안티(임지섭)와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스터디그룹이 직면한 위기를 이겨내는데 기여한다. 공도유는 2021 F/W 밀라노패션위크 돌체엔가바나 모델로 먼저 활약했고 오디션을 통해 ‘스터디그룹’에 합류했다. 앞서 2023년 프랑스에서 개봉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6:00
드라마

[IS포커스] 황민현vs박지훈, 워너원 출신들 학원물 흥행 경쟁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 두 명이 학원물 시리즈로 연기 경쟁을 벌인다. 황민현과 박지훈이 그 주인공이다. 황민현은 티빙 ‘스터디그룹’을 통해 반전 캐릭터를, 박지훈은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가제, 이하 ‘약한영웅2’)에서 시즌1보다 더 강력해진 인물을 연기한다. 먼저 황민현이 도전장을 내민다. 황민현은 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스터디그룹’에서 지난 2020년 드라마 ‘라이브온’에 이어 두 번째로 교복을 입는다. 그는 ‘스터디그룹’에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이유로 매일 새벽 운동을 하며 체력 관리까지 하는 ‘공부 덕후’지만, 아쉽게도 전교 꼴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허당미 있는 주인공 윤가민 역할을 맡는다. 평소 귀공자 같은 외모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황민현은 첫 공개 전부터 모범생 같은 비주얼과 동시에 극이 전개될수록 뜻하지 않은 고교 서열 싸움에 휘말리며 ‘싸움 천재’로 변모하는 캐릭터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본격 액션물에 첫 도전하며 연기 변신에도 나선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후 ‘라이브온’ 주연으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다.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소용없어 거짓말’ 등 매년 새 작품으로 쉼없이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주로 상큼한 로맨스 또는 비극적 순애보를 그려내며 ‘차세대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그렇기에, 학원물에서 캐릭터의 반전 면모와 함께 본격 선보일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장르물에 강점을 보인 박지훈은 더 강력한 ‘약한영웅’의 캐릭터를 예고한다.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플랫폼이 바뀐 후 조만간 공개 예정인 ‘약한영웅2’에서 박지훈은 극중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시즌1의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약한영웅1’은 지난 2022년 공개돼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우뚝섰던 작품이다. 박지훈은 당시 여심을 흔들었던 싱그러운 이미지를 확 벗어던지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약한 소년이었던 연시은이 강해지는 과정을 깊이가 있으면서도 매서운 눈빛과 강도 높은 액션 연기로 그려내며 큰 호평을 받았고, 배우로서도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약한영웅2’는 더 강력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은 시즌2에 대해 “확실한 건 저는 더 열심히 했다. 사실 속편이 전편을 뛰어넘는 게 어렵지 않나.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더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시즌1에서 배우 최현욱, 홍경 등과 호흡을 맞추며 몰입감을 선사했는데, 시즌2에서는 려운, 최민영, 이민재 등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하며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동안 박지훈이 갈고 닦은 연기력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박지훈은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황민현과 함께 워너원으로 데뷔해 대중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했는데, 아역 배우 출신다운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사실상 황민현보다 캐릭터의 성격이 강한 인물들을 연기해왔다.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을 통해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캠퍼스 인기남이지만 이중성이 돋보이는 인물 등을 표현해왔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환상연가’에서는 무게감 있는 태자 사조 현과 욕망이 폭주하는 두 번째 인격 악희 역을 동시에 맡으며 1인 2역을 이질감 없이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학원물은 얼마나 학생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대변하는지가 관건이다. 함께 보여지는 액션의 카타르시스가 달라진다”며 “황민현과 박지훈 모두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아온 데다가 아이돌 출신으로서 유연한 몸 동작이 강점인 터라, 둘의 연기 격돌은 흥미로운 흥행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1 06:10
연예일반

본투비 화려한 톱스타였다고?....’아라문의 검’ 눈별 이시우의 반전 매력 [RE스타]

본투비 화려한 톱스타였다가, 누구보다 뛰어난 무력을 지닌 걸크러시로 돌아왔다. 배우 이시우가 올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과 ‘아라문의 검’을 통해 남다른 매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유의 신비로운 외모와 분위기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동시에 완성해내며 차세대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수백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이시우는 눈별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지난 2019년 종영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작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은섬과 사야(이준기 1인2역),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눈별의 능력은 특별하다. 사람보다 월등한 아종인 뇌안탈로 푸른 피를 지녔다. 특히 세상에서 유일하게 칼을 쓰는 뇌안탈로 양부모의 목숨을 앗아간 타곤에게 복수하려 하고,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던 중 사야에게 잡힌다. 눈별의 첫 등장은 강렬하다. 자신의 힘을 또 한번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야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시우는 여러 종족들 중 강력한 힘을 지닌 뇌안탈 눈별에 맞게 큰 눈과 다소 차가운 이미지로 신비로우면서도 단단한 분위기를 발산해낸다. 무엇보다 은섬과 사야를 동시에 연기하는 배우 이준기와 함께 짧은 호흡이지만 강력한 액션 신들을 연이어 만들어가며 드라마의 볼거리를 풍부하게 채우고, 다소 거친 표현들로 터프한 캐릭터의 매력을 완성한다. 이시우는 지난달 종영한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화려한 톱스타 샤온 역을 맡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노래만 부르면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톱가수의 모습부터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밖에 모르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차례대로 선보인 것. 뚜렷한 이목구비를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도하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사랑스럽게 표현해내 호평을 받았다.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화려하게 무대 위를 누비는 모습과 상반되게 ‘아라문의 검’에선 수수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그려내지만, 두 캐릭터 모두 이시우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사실 이시우는 특유의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일찍이 눈도장을 찍었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대중을 사로잡아야 하는 잡지 표지모델과 뮤직비디오에 캐스팅돼 얼굴을 알린 후, 2021년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와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를 통해 배우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드라마 ‘별똥별’에서 부유하게 자란 안하무인 신인배우 역을, ‘오늘부터 계약연애’에선 촉망받는 아이돌 연습생 역을 맡아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듬해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더 패뷸러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선 미국 대사의 딸 앤 킴을 맡아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찬 캐릭터를 만들어내 글로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에는 ‘롱디’에 출연, 영화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2부작인 ‘아라문의 검’이 이제 반환점을 돈 가운데 눈별이 앞으로 복수를 성공할지, 강력한 뇌안탈로서 아스달을 둘러싼 대서사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시우는 “작품과 캐릭터에서 매력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에 임했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아라문의 검’도, 눈별에게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1 06:10
연예일반

K로코 ‘소용없어 거짓말’ 해외 127개국 1위 쾌거!

K로코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통했다.10일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김소현, 황민현 주연의 tvN 월화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에 걸쳐 시청자 순위 1위를 차지했다.이는 라쿠텐 비키를 통해 ‘소용없어 거짓말’이 서비스되고 있는 137개국 가운데 127개국에서 첫 주 만에 거둬들인 1위 성적표라 더욱 특별한다. 16부작으로 구성된 ‘소용없어 거짓말’이 목솔희(김소현)와 김도하(황민현)의 만남과 관계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회가 거듭될수록 해외의 반응 역시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연출을 보여준 남성우 PD와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8월 현재 한국 드라마 ‘연인’, ‘남남’,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기적의 형제’, 예능 ‘하트시그널4’, ‘브로 앤 마블’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0 14:17
연예일반

김소현X황민현의 거짓말 없는 로맨스 시작된다 [종합]

거짓말이 들리는 여자와 천재 작곡가 남자가 만났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드라마는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는 김소현이, 제일에 싸인 스타 작곡가 김도하 역은 황미현이 연기한다. 남성우 감독은 “살다 보면 거짓말을 많이 듣게 되지 않냐. 시청자 분들도 공감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면서 “제가 로맨티 코미디를 몇 개 했었다. 그 쌓아온 내공을 다 쏟아부었고, 실제 배우들의 나이에 맞는 첫 만남과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신선하게 그렸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소현이 연기하는 목솔희는 온 세상의 거짓말이 들리니 만사 피곤하다. 그 탓에 시니컬한 성격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김소현은 “연기를 해보니 너무 피곤하더라. 실제로 거짓말이 들린다면 주변 사람들한테 마음도 못 열게 돼서 외로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황민현은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갖췄음에도 얼굴 없는 작곡가로 살아가는 신비주의 인물이다. 황민현은 “제가 연기하는 김도하는 편한 사람을 제외하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면 눈을 제외한 모든 부분들이 가려지기 때문에 마음대로 표정이 잘 안 보여서 연기할 때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좀처럼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엮이는 것은 한순간이다. 목솔희의 옆집에 김도하가 이사를 온 것. 황민현은 “집 구조부터 조명의 색상까지 취향, 성격 전부 다른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된다. 극 중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올해 1월 종영한 ‘환혼: 빛과 그림자’ 이후 약 6개월 만에 복귀한 황민현은 “’ 소용없어 거짓말’이 끌린 이유가 제가 작곡가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가수 생활을 하며 어깨너머로 많이 본 직업이고, 그만큼 내공이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펼칠 예정”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본격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평소에도 감정 기복이 없는 사람이라 감독님과 소현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 2015’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 등 꾸준히 작품 활동 이어오면서 로맨스 장르에 특화된 김소현은 “황민현이 너무 바른 이미지라 어떻게 친해질지 고민이 많았는데 대화를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 덕분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소현과 황민현이 그려낼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남 감독은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 이상한 여자 목솔희와 수상한 남자 김도하, 난감한 이웃에서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 되기까지 변화를 거듭하는 서사를 완벽히 구현해 낼 두 배우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5:02
연예일반

남궁민 vs 김래원..올 여름 안방극장 로맨스‧스릴러 대결 [줌인]

무더운 여름, 장르물과 로맨스물이 안방극장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남궁민의 사극 로맨스물 ‘연인’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고, 배우 김래원의 스릴러 ‘소방서 옆 경찰서’가 시즌2로 돌아온다. 그 외에도 진실 추적드라마 ‘오랫동안 당신 기다렸습니다’, 로맨틱코미디 ‘소용없어 거짓말’이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무더위 식혀줄 스릴러…‘오당기’‧‘소옆경2’ 출격 오는 26일 첫방송되는 ENA ‘오랫동안 당신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드라마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진실 추적에 나선 나인우(오진성), 김지은(고영주), 권율(차영운)과 비밀을 감춘듯 의심을 자아내는 배종옥(유정숙), 이규한(박기영), 정상훈(배민규) 등의 이야기가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당기’는 MBN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과 권민수 작가, 배종옥, 이규한이 4년 만에 의기투합해 관심을 높인다. 여기에 통쾌한 액션과 화끈한 전개로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한 한 감독의 전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지은, 정상훈까지 추가로 합류해 연기 구멍 없는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나인우, 권율까지 합세했다. 한 감독은 “전개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군상들이 그려내는 ‘기다림’의 실체가 제목과 어떻게 부합되는지 유추하는 것”이라며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의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또 다른 스릴러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는 내달 4일 첫방송된다. 드라마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그리는 이야기다. ‘소옆경2’는 ‘1회 1사이다 드라마’로 불리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소옆경’의 두 번째 시즌이다. 무엇보다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을 포함해 시즌 1의 주요 배역인 서현철, 우미화, 강기둥, 손지윤, 지우 등이 다시 뭉쳐 기대감을 높인다. 또 연기파 배우 백은혜와 오의식이 시즌 2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출연해 이들이 일으킬 색다른 시너지에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소옆경2’에서는 시즌 1 엔딩에서 서론을 던진 연쇄 방화가 본격적으로 담길 전망”이라며 “소옆경 히어로들이 예측 불가한 범죄들로 시민들을 위협하는 최악의 범죄자와 그들에게 맞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뜨거운 업무협조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상큼한 비주얼 커플부터 남궁민 10년만 사극까지오는 31일 첫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황민현과 김소현이 상큼한 비주얼 케미로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는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드라마는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로맨스와 미스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 더한다. 서로의 구원이 되는 목솔희, 김도하의 유일무이한 관계성을 그릴 김소현과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황민현과 김소현이 첫방송 전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을 통해 설레는 비주얼 케미를 발산한 가운데 남성우 감독은 “너무나도 다른 목솔희와 김도하가 알아가는 과정을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애틋함이 느껴지게끔 연출했다”고 전했다.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MBC 드라마 ‘연인’은 내달 4일 포문을 연다. 드라마는 남궁민(이장현)의 10년만 사극 복귀작이자, 남궁민과 안은진(유길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는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 멜로다. 극중 남궁민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전쟁 속에서도 견디고 또 견뎌내는 인물 이장현의 처절한 마음을 그려낼 예정이다. 남궁민은 “항상 사전정보 없이 대본을 읽었을 때 첫 느낌이 좋은 작품을 선택해 왔다. 대본을 보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고증을 기반으로 한 분장, 의상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려 노력했고 전쟁 이야기라서 액션 장면을 생동감 넘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려 최선을 다해 신경썼다”고 전했다.‘연인’은 단순한 로맨스 장르를 넘어 진한 휴머니즘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황진영 작가는 “‘연인’에는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부자간의 정, 벗들의 우정, 우직한 충심, 서로 애틋해하는 백성들 등 여러 색깔의 인간의 사랑 이야기가 있다”며 “수많은 인물들이 서로 사랑해서 욕망하다 좌절하고 미워하고 끝내는 회한에 빠지는 등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6:04
연예일반

강태오 ‘우영우’ 종영 후 캠핑장 나들이 포착

배우 강태오의 캠핑장 ‘플로깅’ 현장이 포착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이준호 역으로 신드롬의 주인공이 된 배우 강태오가 드라마 종영 후, 캠핑장에서 힐링을 누리는 현장이 공개된다. 25일 공개되는 ‘지구 특공대’ 강태오 편에서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캠핑장에 놀러온 강태오가 오랜만의 휴식을 즐기며, 자신만의 ‘특제 라면’을 끓여 먹는 모습을 담는다. “요리 심폐소생술 전문가”를 자처한 강태오는 특별히 가져온 비법 재료로 간을 맞추며, 라면 한 그릇의 행복을 발산한다. 라면 먹방을 마친 후에는 캠핑장 근처에서 본격적인 플로깅(Plogging,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에 나서며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다. 이와 함께 강태오는 “우영우에게 세 번 섭섭했다고 말했다”며 ‘국민 섭섭남’으로 등극하게 된 비하인드와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플로깅을 시작하면서는 “우영우 변호사님과의 데이트가 떠오른다”고 극중 에피소드를 즉석에서 재현하기도 한다. 또한 드라마 방영 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 소덕동 팽나무를 언급하며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해, 알찬 ‘랜선 플로깅 데이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스타 10인의 리얼스 캠페인 참여기인 ‘지구 특공대’를 공개하는 모노튜브 측은 “황민현-이은지-래원-미미-죠지 등 MZ세대 대세 스타들에 이어 강태오가 캠페인 영상에 함께하면서 그야말로 ‘역대급 라인업’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댄서 아이키와 트와이스 사나, 글로벌 톱 모델 신현지, KBL 최고 인기 스타 허웅이 마지막 배턴을 이어받으며, 각자만의 스토리를 담은 의미 있는 영상이 베일을 벗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노튜브 시리즈물 ‘지구 특공대’ 강태오 편은 25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서 아이키 편과 함께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5 14:21
연예일반

‘환혼’ 정소민-황민현, 벼랑 아래서 돌발 스킨십?

‘환혼’ 정소민과 황민현이 슬라이딩 포옹으로 이재욱의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은 2일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무덕이(정소민 분)와 서씨 집안의 천재 귀공자 서율(황민현 분)의 포옹 스틸을 공개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지난 방송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무덕이의 벼랑 끝 훈련 덕분에 아버지 장강(주상욱 분)의 칼을 뽑아 들었다. 하지만 장욱은 박진(유준상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듣고 실의에 빠졌고, 무덕이는 제자 장욱과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재대결을 제안하는 꾀를 냈다. 이후 장욱과 무덕이는 천하제일 살수 낙수(고윤정 분)가 훈련했던 단향곡으로 향해 제자와 스승의 본격적인 수련을 알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무덕이와 서율의 단향곡 벼랑 일각에서 벌어진 돌발 스킨십이 담겼다. 술에 취한 무덕이가 벼랑을 내려가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장욱을 걱정해 단향곡을 찾은 서율의 품에 안기게 된 상황이 펼쳐지게 된 것. 서율은 정신을 잃은 무덕이를 얼결에 안게 되자 깜짝 놀란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단향곡은 소녀 낙수와 소년 서율이 처음 만난 추억의 장소다. 특히 서율이 허리춤에 항시 차고 다니는 호각은 과거 소녀 낙수에게 선물한 소중한 물건으로 그가 무덕이에게 “세 숨만 허락한다”며 자신의 호흡법을 알려줄 만큼 애틋한 감정이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 무덕이와 서율을 바라보는 장욱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앞서 장욱은 무덕이와 서율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채고 무덕이에게 “아무나 사모하면 안 된다고. 이 정도 거리는 나밖에 안 돼”라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장욱, 무덕이, 서율의 삼각로맨스 향방은 2일 오후 9시 10분 tvN ‘환혼’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2 10:51
연예

김준수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오늘(20일) 발매…절절한 감성

가수 김준수(XIA)가 '옷소매 붉은 끝동'의 감동을 OST로도 전한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김준수(XIA)가 가창에 참여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 PART.7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가 발매된다.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는 덕임(이세영 분)에게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이산(이준호 분)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김준수(XIA)의 아련하고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담담한 듯 절절한 감성을 완성했다. 특히 김준수(XIA)는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 '날카롭게 베인 마음 / 식어버린 네 온기 / 색을 잃어가는 여기 나는 / 흩어지는 시간 속에 길을 잃어 버린 걸 /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라는 후렴구의 스토리텔링을 더욱 극적으로 풀어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준수(XIA)는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를 통해 또 한번 'OST 강자'의 수식어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가 앞서 발매된 휘인, 벤, 정세운, 황민현, 심규선, 전상근의 OST에 이어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자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전망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기록을 그린 멜로 사극이다. 궁중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매회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13:19
연예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꼽은 관전포인트 #감정 움직임 #사복패션

'라이브온' 황민현과 정다빈이 직접 꼽은 2회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황민현(고은택 역), 정다빈(백호랑 역)의 불꽃 튀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와 함께 풋풋한 열여덟의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에 상륙했다. 특히 SNS로 소통하는 요즘 10대들의 문화를 적나라하게 그리며 트렌드와 공감대를 다 잡은 하이틴 로맨스를 완성, 실시간 검색어와 각종 커뮤니티에 언급되며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만나면 으르렁대는 완벽주의 방송부장 황민현, 안하무인 셀럽 정다빈의 관계성과 방송부에 도착한 익명의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가 눈 뗄 수 없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아냈다. 과연 내일(24일) 방송될 '라이브온' 2회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될지 주목된다. 황민현은 "고은택과 백호랑의 관계 변화에 초점을 두고 볼 것"을 추천했다. 앞서 1회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힌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들에게서 어떻게 로맨스 기류가 형성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와 관련, "절대로 맞지 않을 것처럼 날이 선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드는데 이런 감정의 움직임을 집중해서 보시면 더욱 몰입될 것"이라고 귀띔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의지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회에서 익명의 저격수의 등장으로 잔잔하던 정다빈의 일상이 깨지는 상황도 발생하면서 추리성 전개가 시작됐다. 정다빈은 "익명의 저격수로 인해 변화해가는 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인플루언서로서의 백호랑을 보여주는 사복패션이 처음으로 선보여질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한 발 짝 다가가는 고은택과의 관계, 주요 캐릭터들의 상극 케미스트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브온'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로맨스 조짐과 익명의 저격수를 찾기 시작한 추리성 전개로 시청자들의 화요일 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JTBC와 네이버TV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내일 오후 9시 30분에 동시 생중계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3 13: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