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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B1A4, 14년 동행했던 WM엔터 떠나고... 자체 법인 설립

그룹 B1A4 산우, 산들, 공찬이 WM엔터를 떠나 새출발을 알렸다.24일 B1A4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 히읗피읖과 매니지먼트 권한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비원에이포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들은 사내이사이자 아티스트로 B1A4 활동에 대한 프로듀싱과 기획, 제작을 맡게 됐다.앞서 B1A4는 지난 23일 WM엔터테인먼트와 14년 동행 끝에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WM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가수와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 14년이라는 시간동안 WM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좋은 동료로 든든한 동행을 함께해준 B1A4가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멤버들의 앞날을 축복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B1A4는 2026년 4월 23일 데뷔 15주년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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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14년 만에 WM엔터 떠난다… “더 큰 도약 응원해” [전문]

그룹 B1A4 신우, 산들, 공찬이 14년간 동행했던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WM엔터테인먼트는 23일 “B1A4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지난 14년간 당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한 B1A4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또한 “B1A4가 새로운 둥지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당사는 성심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라며 “RBW재팬에서도 해외 활동에 힘을 더해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B1A4는 지난 2011년 5인 그룹으로 데뷔했다. 이후 진영과 바로가 팀을 나가며 신우, 산들, 공찬 3인 체제로 활동했다.이하 W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B1A4(신우, 산들, 공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B1A4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지난 14년간 당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한 B1A4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지만 오랜 시간 깊은 인연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 B1A4가 새로운 둥지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당사는 성심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사와 B1A4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RBW재팬에서도 해외 활동에 힘을 더해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가수와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 14년이라는 시간동안 WM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좋은 동료로 든든한 동행을 함께해준 B1A4가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저희 WM 임직원은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하겠습니다. B1A4의 앞으로 활동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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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OA 출신’ 권민아, ‘떡볶이 재벌’과 음원 프로젝트 무산..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 해지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22일 연예계에 따르면 권민아는 모덴베리코리아와 상호 합의 끝에 곧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국내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 떡볶이 창업주의 손자로 알려진 연습생 하민기와의 음원 프로젝트도 무산된다.앞서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지난 15일 “권민아가 소속 연습생 하민기와 함께 2026년 1월 중 캐럴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권민아가 AOA 탈퇴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실제 발매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다만 권민아는 내년 1월로 예정된 데뷔 13년 만의 첫 단독 팬 미팅은 차질 없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심쿵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그룹을 탈퇴한 뒤 연기 활동에 도전했으며, 한때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근무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모덴베리코리아에는 하민기를 비롯해 다이아 출신 안솜이, 브레이브걸스 출신 제인 로즈 등이 소속돼 있으며, 권민아는 모덴베리코리아 산하 레이블 CO2엔터 소속 아티스트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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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데뷔 전 소속사서 사기… “더럽고 치사해서 위약금 내”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데뷔 전 소속사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처음으로 털어놨다.이미주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 10만 명 돌파 기념 Q&A를 진행하며 연습생 시절을 돌아봤다. 최근 안테나를 떠나 AOMG로 이적한 이미주는 이번 촬영을 AOMG 사옥에서 진행했고, 제작진이 “힙합 회사로 옮겨 놀란 분들이 많다”고 농담하자 “힙합 회사이기도 하지만 2.0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첫 번째 주자다. 스타트를 잘 끊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이날 이미주는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러블리즈 데뷔 당시를 꼽았다. 그는 “연습생이 되기 위해 경쟁이 정말 치열했다. 공개 오디션으로 멤버를 뽑아서 더 그랬다”며 “연습생이 40명 가까이 있었는데 월말 평가 때마다 계속 떨어졌다. 내가 과연 그 안에 들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 늘 무서웠다”고 회상했다.이어 “너무 집에 가고 싶어서 엄마에게 전화해 울면 ‘네가 한다고 했잖아’라며 소리치셨다”며 “한 달, 두 달 버티다 결국 데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이미주는 다른 회사 오디션 과정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신생 기획사 오디션을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기였다”며 “연습생들을 사무실에 앉혀만 두고 연습은 전혀 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것도 안 시키면서 ‘우리가 투자했다’는 말만 하더니, 나가려면 위약금을 내라고 했다”며 “더럽고 치사했지만 위약금을 내고 나왔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이미주는 이후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블리즈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와 방송인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안테나를 떠나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0:47
뮤직

‘해체’ ATBO 준석 “긴 공백 끝 인사가 마지막 알리는 말이라 마음 아파”

그룹 ATBO이 3년 만에 해체를 알린 가운데 리더 준석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ATBO 준석은 18일 자신의 SNS 채널에 한글 자필 편지와 영문 메시지를 게재하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준석은 “ATBO로서의 마지막 말을 전하기까지 몇 번을 다시 썼는지 모르겠다”고 운을 떼며 “지난 3년 동안 저희를 응원해 주신 보트(BOAT) 분들 덕분에 과분할 만큼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큰 사랑을 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과 무대로 보답하고 싶었고 그만큼은 늘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준석은 이어 “긴 공백 끝에 전하는 인사가 ATBO의 마지막을 알리는 말이 되어 더욱 마음이 아프다”면서 “비록 이제는 다른 길 위에 서게 되었지만,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변하지 않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그 추억을 버팀목 삼아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ATBO는 지난 17일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멤버들과 진솔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멤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 꿈과 목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아티스트의 의지를 최우선으로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22:55
스타

전람회 서동욱 오늘(18일) 사망 1주기 [왓IS]

그룹 전람회로 활동했던 서동욱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 서동욱은 지난해 12월 18일 평소 앓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0세.서동욱은 1993년 그룹 전람회의 이름으로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꿈속에서’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동욱과 김동률은 서울 휘문고와 연세대를 함께 다니던 동문이었다. ‘대학가요제’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던 그는 이듬해 유재학과 신해철, 김형석이 공동으로 제작한 앨범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기억의 습작’ ‘졸업’ ‘취중진담’ 등은 이들의 대표 히트곡들이다.서동욱은 전람회 활동 종료 후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로 활동해 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07:12
연예일반

돌아보는 2025 영화계: 절망편 [2025 연말결산]

영화계는 올해도 희비가 교차했다. 해외시장에서 K영화인들이 연이어 낭보를 전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지만, 국내 극장 산업은 좀처럼 재기하지 못하며 곳곳에서 곡소리가 이어졌다. 기쁨과 슬픔이 공존했던 2025년 영화계를 되짚어봤다. <편집자 주>2025년 영화계는 암울했던 업계 분위기가 가시화된 시기였다. 당연시됐던 ‘천만 영화’는 단 한 편도 탄생하지 못했고,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들은 체질 개선을 이유로 안팎 살림을 축소했다. 이 가운데 영화계 원로 배우들이 줄줄이 세상을 떠나는 등 다수의 비극이 영화계를 덮쳤다.◇천만영화 부재 올해 극장가는 지난해보다 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1월부터 11월까지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9242만명으로, 전년 동기(1억 1012만명) 대비 16.1% 하락했다. 다행히 12월 관객수가 소폭 증가하고,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 대작이 개봉하면서 우려했던 연간 1억 관객 가시권에 들어왔다.다만 외화에 의존한 성과라는 점에서 업계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실제 올해 최고 흥행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누적관객수 568만명)으로, 최근 개봉한 ‘주토피아2’(누적관객수 554만명)가 무서운 속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한국영화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은 여름 시장을 겨냥했던 ‘좀비딸’이다. 누적관객수는 563만명 수준으로, 매년 등장했던 ‘천만영화’ 탄생은 불발됐다. ‘천만 영화’가 부재한 건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위태로운 극장관객 감소는 극장 수익에 직격타를 날렸다. 이에 CGV는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순천·목포·송파·연수역·파주야당·창원·광주터미널 등 전국 10여곳 극장의 문을 닫았다. 또 15년 만에 로스앤젤레스(LA) 지점을 폐점, 미국 사업을 접었다. 메가박스 역시 본사 사옥 이전과 함께 개관한 성수점 영업을 6년 만에 종료했다. 고정비 감소를 위해 인력 감축도 잇따랐다. CJ CGV는 올해 두 차례 희망퇴직을 진행했고,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는 지난달 근속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가장 큰 이슈는 국내 2, 3위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 소식이었다.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5월 영화관 운영 및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영위 중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양사는 합병 이유로 영화 제작 감소, 흥행작 부족, 관객수 저하 등의 악순환을 꼽으며 “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 속,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등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여전히 기업결합 심사 사전협의 단계로, 시일 내 합병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원로 영화인들의 작별 인사한국영화계의 굴곡을 함께한 원로들이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나는 슬픔과도 마주했다. 고(故) 윤일봉은 이달 8일 향년 91세로 생을 마감했다. 10대 때인 1947년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한 고인은 이듬해 상업영화 ‘푸른 언덕’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배우 활동을 시작, ‘오발탄’, ‘맨발의 청춘’, ‘육자객’, ‘별들의 고향’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성일, 남궁원과 함께 대표 미남 배우로 손꼽히며 1970년대 영화계를 이끌었다.하루 전인 7일에는 김지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8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고 김지미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 ‘토지’, ‘약속’, ‘길소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 성장사를 함께했다. 또 지미필름을 설립해 제작자로도 활동했으며,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스크린쿼터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영화 산업 발전에 힘썼다. 이러한 공을 기려 정부는 14일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고, 한국영화인협회는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추모 공간을 설치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8 05:55
스타

ATBO, IST와 전속계약 종료… “아티스트 의지 존중” [공식]

그룹 ATBO가 소속사를 떠난다.17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멤버들과 진솔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ATBO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IST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한 명 한 명의 현재와 미래, 활동 방향, 꿈과 목표, 성장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의지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며 “현재 군 복무 중인 정승환 역시 팀과 멤버들, 그리고 팬분들의 마음을 깊이 고민하며 논의에 함께했다”고 전했다.이어 “멤버들이 맞이할 새로운 시작이 기대되고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멀리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응원했다.한편 ATBO는 2022년 7월 데뷔한 IST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그룹으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오 왓’을 통해 결성됐다.이하 IST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ATBO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당사는 오랜 시간 멤버들과 진솔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ATBO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이 결정에 이르기까지 멤버 한 명 한 명의 현재와 미래, 활동 방향, 꿈과 목표, 성장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의지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또한 현재 군 복무 중인 정승환 군 역시 팀과 멤버들, 그리고 팬분들의 마음을 깊이 고민하며 논의에 함께해 주었습니다.ATBO가 함께한 시간 동안 멤버들의 열정과 팬분들의 변함없는 응원 덕분에 수많은 빛나는 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그 여정의 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비록 당사와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멤버 각자가 자신만의 이름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음악과 예술을 향한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멤버들이 맞이할 새로운 시작이 기대되고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멀리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ATBO 멤버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정승환, 김연규, 원빈의 앞날에 행복과 기회, 사랑과 응원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ATBO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3:13
스타

대세 안무가 카니, 빅플래닛 전속계약 조기 종료 [공식]

프랑스 출신 스타 안무가 카니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떠났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카니와의 전속계약이 최근 종료됐다”고 밝혔다. 카니는 비욘세 ‘마이 파워’ 안무를 제작한 세계적인 안무가로 샤이니 ‘하드’, 비비지 ‘매니악’ 등의 안무에도 참여하며 K팝 업계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했으나 계약 조기 종료에 합의했다. 현재 카니는 유튜브 콘텐츠 ‘카니를 찾아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광 시리즈’를 통해 공개한 한국어 공부 영상에서 ‘매끈매끈하다’, ‘푱푱하다(평평하다)’, ‘울퉁불퉁하다’라는 한국어 단어를 외우기 위해 직접 안무를 만들어 단어를 리듬에 맞춰 외우는 장면을 선보인 게 큰 화제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5 17:42
연예일반

파우, 활동 공백기에 경사... 글로벌 차트서 연일 상승세

그룹 파우가 활동 공백기에도 음원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지난 6월 발표한 ‘다정해지는 법’과 9월 발매한 ‘월 플라워스’는 유튜브와 틱톡 등 주요 숏폼 플랫폼 차트에서 연일 상위권을 기록하며, 활동 시기와 무관하게 음악이 장기적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입증했다.유튜브가 집계한 12월 10일 기준 일간 쇼츠 인기곡 차트에서 ‘다정해지는 법’은 16위에 올랐다. 발매 5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이어지는 관심은 3집 활동 종료 이후에도 추천 영상과 커버 콘텐츠가 꾸준히 생성되며 자연스럽게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음악방송 활동 당시 안정적인 라이브와 여름 감성의 청량한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던 이 곡은, 시간이 흐를수록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월 플라워스’ 역시 글로벌 반응이 두드러진다. 최근 캐나다 틱톡 브레이크아웃 차트 2위, 유튜브 쇼츠 톱 송 12위에 오르며 해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약 3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감각적인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숏폼 콘텐츠와 맞물리며 해외 리스너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미국, 독일, 태국 등 글로벌 차트에서의 선전과 함께 숏폼 플랫폼을 통한 확산세가 이어지며 ‘롱런형 음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파우 음악이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배경에는 활동 여부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재발견되는 음악성이 자리하고 있다. ‘다정해지는 법’은 유럽 감성의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멤버 요치와 정빈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한층 성숙해진 팀의 음악 색을 담아냈다. ‘월 플라워스’ 역시 평범해 보이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팀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러한 서사는 국내 팬은 물론 해외 리스너들에게도 공감을 얻으며 ‘파우만의 음악’이라는 인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소속사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파우의 음악은 발매 직후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넓게 퍼지고 있다”며 “활동 유무와 관계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파우의 성장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준비 중인 새 앨범에서는 이러한 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올해 ‘기미 러브’, ‘항상 그 자리에 있어’, ‘다정해지는 법’, ‘월 플라워스’까지 쉼 없는 음악 행보를 이어온 파우는 음악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롱런하는 음원 강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차트 지표가 이를 증명하듯, 파우의 음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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