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

임현주 아나 "첫 토크쇼 긴장했지만 너무 즐거웠다…응원 감사"

임현주 아나운서가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30일 자신의 SNS에 "첫 토크쇼라 긴장했지만 너무 즐거웠어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라디오스타' 태그를 걸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박해미, 코미디언 홍윤화, 아나운서 임현주, 가수 겸 방송인 율희와 함께 스페셜 MC 봉태규가 출연했다. 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해 '안경 앵커'로 화제를 모았던 임현주는 과감하고 솔직한 토크로 공감도를 높였다. 안경으로 이슈가 된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 했다"라고 말문을 연 임현주는 전세계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이후 주한 EU 대표부에서 대한민국 여자 대표로 선정됐다고 회상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고 부작용도 겪어봤다. 아나운서 되고서도 외모 압박감이 있더라. 외부 기대치에 맞추려 했고 종일 칼로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근데 행복하지 않더라. 하나하나 내려놨다. 의상을 협찬받을 때 이제는 당당하게 사이즈 넉넉하게 갖다 달라고 한다. 압박감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긍정적이고 스트레스를 안 받게 되더라"고 전해 공감을 얻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30 20:41
연예

'라스' 박해미X홍윤화X임현주X율희, 4人4色 위풍당당 걸크러시

박해미, 홍윤화, 임현주, 율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4인 4색 걸크러시 아이콘으로 활약을 펼쳤다. 위풍당당한 입담으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박해미, 코미디언 홍윤화, 아나운서 임현주, 가수 겸 방송인 율희와 함께 스페셜 MC 봉태규가 출연했다. 박해미는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밝히며 긍정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무슨 사건이 터지든 나는 결과적으로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생각한다. 남을 탓하는 순간 내가 더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아직 책임질 일이 많지만 씩씩하게 헤쳐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능력 있지 않나. 다시 시작하면 된다!"라며 시련에 굴하지 않는 긍정 에너지를 내뿜었다. 두 아들과 성(性)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는 것은 물론 조언까지 한다며 쿨한 박해미식 성교육 철학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내가 원하는 가정의 모습이다"라며 감탄을 보냈다. 마지막에는 감성 폭발한 '사랑밖엔 난 몰라' 무대로 걸크러시 매력을 더했다. 홍윤화는 입담과 개인기로 수놓았다. 봉태규를 놀라게 하며 실물 여신에 등극한 홍윤화는 "결혼하면서 30kg을 뺀 이후 17kg 요요가 왔다. 건강을 위해 다시 감량하고 근육량을 3kg 늘렸다"라며 미모와 건강을 동시에 잡은 사연을 털어놨다. 빅 사이즈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며 다져진 치명적인 포즈 노하우와 개인기 쇼로 웃게 했다. '라디오스타'를 본 북한 초등학생과 북한 아나운서로 빙의한 개인기, 이성을 만나러 클럽에 온 사람과 춤만 추러 온 사람의 극과 극 댄스 바이브 등을 선보이며 배꼽을 잡았다. 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해 '안경 앵커'로 화제를 모았던 임현주는 과감하고 솔직한 토크로 공감도를 높였다. 안경으로 이슈가 된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 했다"라고 말문을 연 임현주는 전세계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이후 주한 EU 대표부에서 대한민국 여자 대표로 선정됐다고 회상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고 부작용도 겪어봤다. 아나운서 되고서도 외모 압박감이 있더라. 외부 기대치에 맞추려 했고 종일 칼로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근데 행복하지 않더라. 하나하나 내려놨다. 의상을 협찬받을 때 이제는 당당하게 사이즈 넉넉하게 갖다 달라고 한다. 압박감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긍정적이고 스트레스를 안 받게 되더라"고 전해 공감을 얻었다. 걸그룹 출신 율희는 '다둥이 맘'의 매력을 발산했다. 상근으로 복무 중인 남편 최민환과 육아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히며 "남편과 정한 육아 철칙이 있다. 놀 때는 실컷 놀고 육아할 때는 육아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남편과 번갈아 육아를 맡는다. (육아 안 맡은 날) 외출해서 놀 때는 화끈하게 노는 성격이라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노래방도 가며 아침까지 놀기도 한다"고 반전의 이중생활을 공개했다. 음악방송만 보면 여전히 봉인해제 된다는 율희는 "무대를 너무 좋아한다. 힘들 때 내가 활동했던 당시 직캠을 보면 행복해진다"라고 옛 추억을 떠올렸다. 댄스 요청에 앞으로 나온 율희는 남다른 관절, 엔딩 요정다운 표정을 보여주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스페셜 MC 봉태규는 게스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토크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내 하시시 박과의 영화 같은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첫눈에 아내에게 반한 봉태규는 두 번째 만남에서 자신의 출연료와 집, 빚 등 전재산과 성격, 과거 등을 털어놓으며 청혼했고 하시시 박 역시 그의 마음을 흔쾌히 받아줬다고 털어놨다. 5월 6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전 농구선수 전태풍, 가수 핫펠트, 개그맨 김경진이 함께하는 '새로운 세계' 특집이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30 08:43
연예

'라스' 박해미, 무명시절 대학로 깡패 소문 및 루머 진실 고백

박해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세상 쿨한 입담을 선보인다. 내일(2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해미, 코미디언 홍윤화, 임현주 아나운서, 가수 율희가 출연하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 등장과 동시에 금발 머리와 레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해미가 솔직한 근황을 털어놓는다. 홀로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는 그녀는 "아들이 내게 '우리 집 망했다고 소문났어!'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한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이것 만큼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힌다. "어떤 일이든 결과적으로 내 탓"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그녀는 '카르페디엠(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을 외치며 긍정의 기운을 전파한다.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도 진실을 고백한다. 무명시절 대학로에서 깡패로 소문이 났다는 박해미는 당시의 일을 자세히 털어놓는다. 이어 드라마 촬영 중 현장을 난리 나게 했던 일화를 덧붙인다. 그녀보다 더 기가 센 사람에 대해 밝힌다. 바로 박해미의 어머니인 것. 박해미는 과거 어머니의 별명이 '빨랫줄'이었다고 전하며 아무도 건들 수 없는 인물이었다고 설명한다. 뮤지컬 배우로도 유명한 박해미는 공연 에피소드를 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대 위에서 한창 공연을 하던 도중 소름 끼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그러나 그 소리 덕분에 작품이 초대박 났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8 08:21
연예

'뭐든지 프렌즈' 장성규·AOA 지민, 환상의 남매 호흡 예고

‘뭐든지 프렌즈’에 아나운서 장성규와 AOA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 남매’의 모습을 선보인다.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뭐든지 프렌즈’에는 재치 만점 아나운서 장성규와 걸그룹 AOA의 지민이 출연해 훈훈한 남매 케미를 뽐낸다.두 사람이 함께 팔짱을 끼고 오붓하게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다들 “이 둘은 무슨 조합이냐”고 의아해하기도 하고 양세찬은 “둘의 조합이 너무 신선하다”고 반기기도 한다. 이에 지민은 바로 “저희 남매 같은 사이”라고 소개하고, 장성규도 “저희가 요새 부쩍 가까워져서 남매로 지내고 있다. 너무 잘 맞는다”고 말하며 지민의 ‘빙글 뱅글’ 댄스를 선보인다.이날 출연진들이 맞혀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 코너의 주제는 바로 ’2019년 여름철 국내 이커머스에서 매출이 2000% 이상 급상승한 HOT 아이템 Top3’. 주제가 공개되자 홍윤화는 “내가 인터넷 쇼핑 마니아”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옆에 있던 황제성도 “오늘 우리가 이겼다”며 “윤화가 인터넷 쇼핑 중독이다. 오늘 우리가 여기 찢어 놓겠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프렌즈들이 선택한 물건이 순위 안에 들지 않았을 경우 개인 카드를 이용해 사비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카드를 준비하고 있던 지민은 “체크카드라 할부가 안된다”고 걱정한다. 이에 팀 내에서 결제를 해야 한다는 규칙을 들은 장성규는 “내가 살게. 내가 사줄게”라고 연이어 말하며 친오빠 같이 든든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지난주 다양한 쇼핑으로 1톤 트럭을 불러서 물건을 가져갔다는 박나래는 “그 마음이 언제까지 갈지 지켜보겠다”는 승부욕을 드러낸다.‘맛탐정 프렌즈’ 코너에서는 먹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메뉴인 ‘치킨과 버거’를 주제로 한 8가지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실제로 판매하는 음식을 고른 사람은 공짜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어보고 싶은 음식과 실제 판매될 것 같은 음식 사이에서 어떤 메뉴를 고를지 갈등하는 프렌즈들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진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7 14:32
연예

[리뷰IS] '인생술집' 오상진♥김소영, 여전히 불타오르는 신혼

'인생술집' 오상진과 김소영이 신혼다운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다.2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서점 주인으로 변신한 김소영 부부와 코미디언 홍윤화·김민기 예비부부가 출연했다.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신혼일기2'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김소영은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는 적극적인 애정 표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그런 장면(?)만 모아서 편집한 걸 보면서 "남사스럽다"고 웃었다. 김소영은 앵커만 하다가 예능은 처음이라 카메라가 있다는 걸 잊게 돼서 평소 하던 것처럼 했는데, 오상진은 전문 방송인이었기 때문에 자제해 자기만 변태처럼 나왔다고 억울해했다.이들의 부부 토크는 초반 분위기를 화끈 달아오르게 했다. 아침형 인간인 오상진과 올빼미인 김소영, 스킨십도 조심스럽고 계획적인 오상진과 가끔은 '훅' 들어와 주길 바라는 김소영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짓궂은 신동엽과 김희철의 리액션이 더해지면서 오상진·김소영의 당황한 반응이 재미를 더했다.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오상진은 당시 밴쿠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와 사귄다는 지라시 때문에 파파라치가 붙었고 그 과정에서 김소영과 연애가 발각됐다. 오상진은 오해를 풀기 위해 직접 김소영과 사귄다고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공개 연애 이후 '오상진의 연인'으로 불리는 게 싫었지만 지금은 남들이 어떻게 보느냐보다 서로를 바라보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얘기했다.스킨십이나 애정표현 등 다소 내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가긴 했지만, 오상진과 김소영은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게 보였다. 김소영은 MBC 파업으로 자신이 가장 초라할 때 곁을 지켜준 오상진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고 오상진도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과 행동으로 김소영에 대한 사랑을 항상 실천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24 07:35
연예

[현장IS] 다섯살 '부코페'의 폭풍 성장…웃음 주고 감동 안겼다[종합]

어느덧 '부코페'가 다섯 살이 됐다. 폭풍 성장을 거듭했다. 처음으로 주제가를 만들며 첫 선을 보였다.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진행됐다.이날 '부코페'는 블루카펫부터 개막식까지 웃음으로 가득찼다. 해외 개그맨부터 신인, 원로 개그맨까지 '부코페'를 찾아 빛냈다.개막식 MC는 김구라였다. 김구라는 명MC답게 매끄러운 진행을 펼쳤다. 블루카펫 행사는 총 26개팀 100명의 개그맨이 블루카펫을 밟았다. 스타트는 MC 김구라가 끊었다. '부코페' 안방마님이 등장하자 관객석이 들썩이기 시작했다.이날 JTBC 아나운서 장성규와 김기리가 '닮은꼴'로 블루카펫에 나타나 큰 환호성을 받았다.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이마 키스 등을 보여줬다.또한 '산체스' 김태환은 그동안 갈고 닦은 근육몸을 공개했다. 셔츠를 벗고 보디빌더 같은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개그맨은 박나래·오나미·김지민·박소영이었다. 미녀 개그우먼이 등장하자 장내는 들썩였다. 이들은 미녀 개그우먼 답게 당당하게 블루카펫을 밟았고,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는 물론 환한 미소로 답했다. 김민기와 홍윤화는 커플 답게 블루카펫을 버진로드로 만들었다. 다정하게 등장한 이들은 팔짱을 끼고 등장했다. 김영철은 트로트 EDM '따르릉'과 함께 블루카펫에 올랐다. 김영철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더 큰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따르릉'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등장했다.'부코페'는 웃음 뿐만 아니라 감동도 잡았다. 그 중심엔 '인간 승리 아이콘' 이동우가 있었다. 서울에서 임하룡과 전유성으로부터 시작된 성화는 틴틴파이브 이동우와 김경식이 마지막으로 봉송했다. 이동우는 "믿음직한 동료 김경식이 옆에 있어서 블루카펫을 잘 밟을 수 있었다"며 "오랜 염원이 이어졌다. 남은 세 명이 없어서 아쉽지만, 굉장히 기쁘다. 모두 함께 재밌고 행복한 그런 시간 누렸으면 좋겠다. 축하드린다"며 '부코페'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김경식은 "좋은 말 다했는데 무슨 말을 합니까"라고 말했고, MC 김구라는 그에게 개그맨을 요구했다. 이에 김경식은 90년대 유행했던 로보캅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우는 틴틴파이브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던 만큼 멋진 재즈를 축가로 선보였다.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올해도 역시 '부코페' 개막을 선언했다. 그는 '부코페' 개막 선언에 앞서 5회 '부코페'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고마운 분이 너무 많다. 코미디언 분들 후원사 시장님 시민들 감사하다. 9월 3일까지 하니까 10일동안 마음껏 웃으시라. 부산바다 웃음바다 화이팅"이라고 말했다.초대 무대는 마마무의 것이었다. 이날 마마무는 무대에 올라 '나로 말할 것 같으면'과 '아재 개그'를 불렀다.솔라는 "오늘 '부코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온 국민들을 위해서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존경한다"고 '부코페'에 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재개그'를 선보이기 전에 "김준호 선배님과 김대희 선배님께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맛깔나게 잘 살려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갈라쇼엔 일본 Newsweek인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오른 가라루쵸바가 무대에 올라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온 페니 그린홀이 이상준을 무대에 올린뒤 아이스 댄싱을 선보여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영철이 '따르릉'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따르릉'에 응답했다. 이어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온 꼼빠냐 바칼라가 서커스 같은 공연을 펼쳤다. 마리오 퀸 서커스는 음악과 함께 저글링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캐나다에서 온 벙크 퍼펫은 전세계가 극찬한 최고의 그림자쇼로 색다른 웃음을 선보였다. 이어 신봉선 장동민 김대희의 '대화가 더 필요해' 공연이 펼쳐쳤다.'부코페' 마지막 대미는 박나래가 장식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갈고닦았던 DJ실력을 부산 시민 앞에서 자랑했다. 흥겨운 EDM이 영화의 전당에 울려퍼졌고, 박나래는 "미칠 준비 됐나. 겁나 드럽게 놀거야. 소리질러"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박나래의 디제잉에 부산은 한순간 클럽으로 바뀌었고,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노래를 즐겼다.올해로 다섯살이 된 '부코페'는 총 10개 팀 51개 공연이 펼쳐진다. 넓은 스펙트럼을 갖추고 다채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서 부산 곳곳을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화려한 개막식 라인업으로 축제의 열기를 달군 '부코페'는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그랜드호텔, 신세계백화점 센터시티점, 부산디자인센터,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 등 올해 대부분의 공연이 센텀시티와 해운대 인근을 중심으로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축제를 즐길 수 있다.부산=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08.25 20:58
연예

[현장IS] '5th 부코페' 김영철의 '따르릉'…부산 블루카펫에도 울렸다

개그맨들이 꽃단장을 하고 블루카펫에 등장했다. 특히 김영철은 자신의 노래 '따르릉'에 맞춰 춤을 보이는 등 부산 시민의 흥을 돋구웠다.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진행됐다.이날 블루카펫 행사는 MC 김구라부터 시작됐다. '부코페' 안방마님이 등장하자 관객석이 들썩이기 시작했다.이어 '대화가더필요해' '쇼그맨' '코미디 몬스터즈' '졸탄쇼' '미스개그코리아' '개그지' '베테랑' '나몰라쇼' '이리오쇼' '부산시민이 주인공' 'SNS홍보단' '대한민국 대표 미녀개그우먼' '차세대 스타' 'SBS코미디언' 'MBC코미디언' '개콘의 얼굴마담' 'KBS 코미디를 이끄는 힘' '님과함께, 최고의 사랑' '개콘의 안방마님' '개그계 팔방미인' '맛있는 녀석들' '영원한 컬투 패밀리' '한국 코미디의 역사' '코미디 협회' '부코페 VIP' 등 총 26개팀 100명의 개그맨이 블루카펫을 밟았다.이날 JTBC 아나운서 장성규와 김기리가 '닮은꼴'로 블루카펫에 나타나 큰 환호성을 받았다.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이마 키스 등을 보여줬다.또한 '산체스' 김태환은 그동안 갈고 닦은 근육몸을 공개했다. 셔츠를 벗고 보디빌더 같은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개그맨은 박나래·오나미·김지민·박소영이었다. 미녀 개그우먼이 등장하자 장내는 들썩였다. 이들은 미녀 개그우먼 답게 당당하게 블루카펫을 밟았고,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는 물론 환한 미소로 답했다.김민기와 홍윤화는 커플 답게 블루카펫을 버진로드로 만들었다. 다정하게 등장한 이들은 팔짱을 끼고 등장했다.김영철은 트로트 EDM '따르릉'과 함께 블루카펫에 올랐다. 김영철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더 큰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따르릉'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등장했다.올해로 다섯살이 된 '부코페'는 총 10개 팀 51개 공연이 펼쳐진다. 넓은 스펙트럼을 갖추고 다채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서 부산 곳곳을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부코페' 초대 손님으로 마마무가 무대에 올라 흥을 돋구웠다. 마마무는 무대에 올라 '나로 말할 것 같으면'과 '아재 개그'를 불렀다.솔라는 "오늘 '부코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온 국민들을 위해서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존경한다"고 '부코페'에 온 소감을 전했다.이어 '아재개그'를 선보이기 전에 "김준호 선배님과 김대희 선배님께서 한 곡에 피처링을 도와주셨다. 맛깔나게 잘 살려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화려한 개막식 라인업으로 축제의 열기를 달군 '부코페'는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그랜드호텔, 신세계백화점 센터시티점, 부산디자인센터,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 등 올해 대부분의 공연이 센텀시티와 해운대 인근을 중심으로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축제를 즐길 수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08.25 20:07
연예

개그우먼 홍윤화 "남친 때문에 30kg 늘어"

개그우먼 홍윤화가 남자친구와 연애 하며 살이 찌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홍윤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연애하고 나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늘었나?"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30kg"이라고 답했다. 그는 "남자친구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까 살이 찐 것 같은데, 최고로 많이 쪘을 땐 한 30kg 정도 쪘었다"며 "지금은 살을 조금 빼려고 운동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오빠 나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더니, '아냐.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그러니까 내가 살찐 거야'라고 하더라"며 "말이라도 정말 고마웠다"고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했다.홍윤화가 도전한 '1 대 100'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6.10.24 17:53
연예

'잘먹겠습니다' 문지애X오상진X한석준, 웃음·맛 다 잡은 아나테이너들(종합)

끼로 똘똘 뭉친 아나운서 4인방의 인생메뉴가 소개됐다.22일 방송된 JTBC '청춘식당-잘먹겠습니다'에서는 프리 아니운서 4인방 김주희, 오상진, 한석준, 문지애가 출연했다.김주희가 이태원의 태국식 그린커리, 똠얌꿍, 게살볶음밥, 바나나 밀크티를 소개했다. 김주희는 "태국 왕실 레시피로 이용해 중독성 있는 마성의 맛"이라고 소개했다. 김주희는 양손 신공을 펼치며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었다. 김주희는 조근조근한 말투로 비밀재료인 코코넛 원액부터 섬세한 맛 설명까지 덧붙였고, 한석준이 한입찬스를 사용하기 위해 오리 소리, 말 달리는 소리 등 개인기를 선보였지만, 출연진의 혹평을 받았다. 조세호는 "역대 게스트 개인기 중 가장 최악"이라고 했을 정도였다. 이어 이원일이 "이태원에서 가보고 싶었던 가게인데 석천이 형 눈치 보여서 못갔다"며 음식을 주문했고, 그 맛에 연신 감탄했다.오상진은 세련된 외모와 달리 토속적인 입맛을 자랑하며 남가좌동 모래내 시장의 전라도 식 갈치조림과 청국장, 홍어회 무침, 고추 장아찌 등을 인생메뉴로 소개했다. 오상진은 "반찬을 먹는 순간 딱 돌아가신 외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었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묵은지는 대한민국의 소울을 표현한 맛"이라며 감성적인 표현과 더불어 맨 손으로 깍두기를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한입 찬스를 위해 한석준의 말 개인기와 김주희의 접시댄스 콜라보가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혜와 홍석천이 손을 들어 음식을 맛 봤다.이어 오상진은 기본 반찬으로만 밥 두 공기를 해치운데 이어 추가로 밥 두공기를 주문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불과 30분 안에 공깃밥 네 그릇을 먹어치워 '4공 오상진'이란 타이틀을 획득했다.한석준이 데이트 코스에 제격인 한남동의 바비큐 플래터와 로제 그라탱을 소개했다. 조세호가 직접 토치로 고기를 데워 보는 재미를 더했고, 한입찬스를 위해 장성규가 오상진의 크럼프 댄스를 제안했고, 오상진이 팔을 휘두르며 열혈 춤사위를 선보였다. 무대 후 오상진이 "스냅백이 없어서 잘 안 됐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아쉬워했고, 양세찬이 "스냅백이 문제가 아니다. 몸에 벌레 붙은 것 같다. 벌 오면 쫓는 것 아니냐"며 폭소를 터트렸다. 한석준의 고기 만찬에 양세찬과 홍윤화가 음식을 주문했다.문지애는 통인동의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정식, 삭힌 오리알 두부 피단도우푸, 국화차를 소개했다. 문지애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는 곳"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평소 입맛이 다른 남편과도 의견일치가 되는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문지애는 소탈한 맛 표현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고,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와 사내 연애 비화도 털어놨다. 특히 문지애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 좀 슬픈 이야기인데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 때 봤다.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됐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22 23:04
연예

'43th 한국방송대상' 알권리 충족 SBS 대상…황정음·하현우 개인상[종합]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과 관련해 연속 보도한 SBS가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KF-X 사업의 부실을 조기에 밝혀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KBS 이현주 아나운서, MBC 이성배 아나운서, SBS 최기환 아나운서의 공동 사회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 보도 및 KF-X 사업 관련 연속보도한 SBS에게 돌아갔다. 장편 드라마 작품상은 SBS '육룡이 나르샤', 중단편 드라마는 KBS '태양의 후예', MBC '그녀는 예뻤다'가 공동 수상했다. 연예오락 TV 부문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연예오락 라디오 부문은 SBS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가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예능 버라이어티 부문은 KBS '해피선데이-1박2일' 팀에게 돌아갔다. '1박 2일' 유호진 PD는 "영광이고 감사하다. 국내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해외를 나가겠다는 결정이 부담이었다. 위인을 다루는 것도 부담이었다"면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추운데 고생많았던 스태프, 열정적이고 천재적이고 고마운 여섯명의 멤버들과 즐기고 싶지만 멤버들이 서산에서 소똥 누가 빨리 치우나 대결하고 있어 아쉽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시사부문 작품상은 KBS '시사기획 창'이, 다큐부문 작품상은 EBS '다큐 프라임'이 수상했다. 배우 황정음이 연기자상을 받았고 코미디언상은 개그우먼 홍윤화가, 가수는 하현우가 차지했다.MBC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분해 9연승의 신화를 쓴 세간의 하현우는 가수상을 수상, "'복면가왕'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린다. 가면도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빨리 하라고 하니 가장 중요한 말을 하겠다. 우리 국카스텐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다. 오셔서 재밌게 다같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깨알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이하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수상자(작)대상: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장편부문 작품상: SBS '육룡이 나르샤'중단편부문 작품상: KBS '태양의 후예', MBC '그녀는 예뻤다'연예오락 TV 부문 작품상: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연예오락 라디오 부문 작품상: SBS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예능 버라이어티 작품상: KBS '해피선데이-1박2일'시사부문 작품상: KBS '시사기획 창'다큐부문 작품상: EBS '다큐 프라임'공로상: 성우 오승룡아나운서상: CBS 박재홍 아나운서연기자상: 황정음코미디언상: 홍윤화 가수상: 하현우 2016.09.02 1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