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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퓨처스 일본 전훈 출국, 니무라 토오루 총괄 체제 본격 출범

두산 베어스 퓨처스 선수단이 7일 인천국제공항(OZ172)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코지마로 향한다.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인원은 니무라 토오루 총괄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단 33명 등 총 41명이다.두산이 지난달 영입을 발표한 니무라 총괄은 퓨처스팀 사령탑 역할을 한다. 두산은 "새로 영입한 니무라 총괄코치는 타격, 투수, 수비, 주루 등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파트 코치로 일한 이력이 있다"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1군 수석코치와 2군 감독 등을 역임하며 육성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투수는 최지강을 비롯해 15명, 포수는 장규빈을 포함해 총 4명이 함께 한다. 박준영 등 내야수 8명, 홍성호 등 외야수 6명이 참가한다. 2025년 신인 선수 중에서는 투수 황희천, 내야수 한다현 등 7명이 포함됐다.선수단은 8일 미야코지마 이라부구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다. 캠프 초반 기술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든 뒤 중순 이후부터 JR실업팀 등 일본 현지 팀과 연습경기 예정이다. 다음달 7일 귀국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5.0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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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복귀전 승리 투수→소감 대신 사과 전한 나균안 "팬과 팀에 정말 죄송합니다" [IS 피플]

개인사로 공백기를 가진 나균안(26)이 68일 만에 1군 복귀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지만 웃지 못했다. 나균안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3 동점이었던 11회 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피안타 4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정훈이 12회 초 적시타를 치며 앞서갔고, 나균안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 나균안은 11회 말, 선두 타자 양의지와의 승부에서 포크볼로 삼진을 잡아냈지만, 포수 서동욱이 포구에 실패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어진 양석환과의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승부에서 몸쪽(우타자 기준) 꽉 찬 포심 패스트볼 구사해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나균안은 이어 2018시즌 홈런왕(44개) 김재환과의 승부에서도 3루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하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강승호와 상대하며 주자 여동건의 도루를 허용했고, 타자에게는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 두산이 너무 공격적인 주루를 했고, 롯데는 전준우의 홈 송구로 주자를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운이 따랐다. 롯데는 12회 초 공격에서 정훈이 2사 1·3루에서 적시타를 치며 4-3으로 앞섰고, 나균안은 이유찬, 홍성호, 정수빈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롯데 승리를 지켜냈다. 나균안은 지난 6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징계를 소화했다. KIA 타이거즈와의 홈(부산 사직구장) 등판 전날 새벽까지 술자리에 동석한 게 야구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야구팬 공분을 샀고, 25일 등판 경기에서도 1과 3분의 2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논란이 커지자 구단은 나균안에게 출장 정지 30경기, 사회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부여했다. 그동안 징계를 소화하고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든 나균안은 확대 엔트리가 적용된 이날 콜업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나균안을 불펜 투수로 쓸 계획을 전했고,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이날 연장전에 투입했다. 나균안은 2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에 기여하며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경기 뒤 나균안은 웃지 못했다. 그는 복귀전 소감을 묻는 말에 "야구팬과 팀에 정말 죄송하다. 징계를 소화하며 야구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많이 생각했고 반성도 많이 했다"라며 사과 메시지를 가장 먼저 전했다. 현재 몸 상태와 1일 투구 내용에서 얘기하다가도, 이내 다시 '사과 모드'로 돌아갔다. 이날 나균안은 한창 좋았을 때 투구 폼을 보여줬고, 삼진 4개를 잡으며 호투 기대감을 높였다. 나균안은 "절대 팀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마음가짐, '무조건 막겠다'라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라고 두산전을 돌아봤다. 롯데의 8월 반등은 불펜 안정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1일 두산전처럼 불펜이 흔들려 어려운 경기를 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허리 싸움이 관건이 될 전망. 나균안이 가장 중요한 시점에 팀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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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양의지, 8일 만에 포수로 선발 출전 [IS 잠실]

리그 넘버원 포수 양의지(37)가 모처럼 안방을 지킨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양의지를 4번 타자·포수로 내세운다. 양의지가 포수로 나선 건 지난달 24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8일 만이다. 그는 최근 허리가 좋지 않아서 주로 지명타자로 나섰다. 허리뿐 아니라 무릎과 허벅지도 통증이 있다. 올 시즌 수비 소화 이닝은 535와 3분의 1이닝이다. 두산은 최근 2연패를 포함해 10경기에서 7패(3승)를 당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전날(8월 31일)까지도 양의지의 포수 투입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지만, 9월 첫 경기이자 4위 수성 분수령이 될 수 있는 1일 롯데전을 앞두고는 그를 포수로 내세웠다. 경기 전 이 감독은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내일(2일) 휴식일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양의지는 올 시즌 타율 0.316·15홈런·86타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도 여전히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포수 출전 뒤 통증이 악화되면 지명타자 출전도 어려워질 수 있다. 선수 출전 관리에 철저했던 이유다. 한편 두산은 9월 확대 엔트리 적용 첫 날, 야수 여동건·홍성호·전다민, 투수 김호준·최종인을 콜업했다. 이승엽 감독은 홍성호는 대타, 여동건은 재주자 자원이다. 최종인은 퓨처스팀에서 좋은 평가가 있었다. (1군) 더그아웃 분위기도 익히게 할 겸 콜업했다"라고 전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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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전 3루수 허경민, 손가락 아탈구로 1군 엔트리 제외...27일 NC전 복귀 겨냥 [IS 잠실]

두산 베어스 주전 3루수 허경민(34)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허경민, 박민준, 이교훈을 말소하고 서예일, 홍성호, 박정수를 콜업했다. 허경민은 전날(14일) 롯데전 7회 초 1사 상황에서 상대 타자 황성빈의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맨손 캐치를 시도했지만, 이 과정에서 공이 손가락에 충격을 가했다. 구단 관계자는 "허경민은 우측 새끼손가락 아탈구로 금일 엑스레이 검진을 받은 뒤 부위 안정을 위해 일주일 동안 고정 조처를 한다"라고 전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8월 마지막주 창원 NC 다이노스전 복귀에선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두산은 허경민이 지키던 3루에 이유찬을 선발로 투입했다. 이승엽 감독은 "허경민이 맡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두산은 권명철, 김진수 코치를 1군에서 말소하고 세리자와 유지 코치, 김지용 코치를 콜업했다. 두산은 11일 SSG 랜더스전, 14일 롯데전에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정수빈(중견수) 제러드 영(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양석환(1루수) 김재환(좌익수) 강승호(2루수) 전민재(유격수) 이유찬(3루수) 조수행(우익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우완 사이드암스로 투수 최원준이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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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잠실] '햄스트링 부상' 두산 박준영 "복귀까지 3~4주" 악재, 베테랑 김재호 1군 첫 콜업

두산 베어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부상 당한 내야수 박준영과 박계범, 투수 김명신을 내리고 내야수 김재호와 외야수 홍성호, 투수 김동주를 1군에 올렸다. 박준영은 지난 1일 삼성전에서 주로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에 두산은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를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콜업해 공백을 메웠다. 경기 전 만난 이승엽 두산 감독은 "박준영의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탈해 아쉽다. 돌아오기까지 3~4주 정도 걸릴 것 같은데, 잘 준비해서 다시 잘해줬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김재호에 대해선 "2군에서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들었고, 컨디션이 좋다는 보고를 받아 콜업했다. 훈련할 때 보니 움직임도 좋더라. 경기 중 상황이 될 때 투입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내야수 박계범 말소에 대해선 "문책성이나 다른 의도는 없다.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교체했다"라고 전했다. 선발 유격수로는 전민재가 나간다. 이 감독은 "그동안 몇 경기 나왔는데 잘해줬다. (강)승호가 있어서 선발로 못 나왔는데 이번에 (박준영 부상으로) 기회가 생겼다"라면서 "김재호는 상황 보고 경기 중에 투입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김명신이 빠진 마운드는 김동주가 채운다. 이승엽 감독은 "롱 릴리프 선수가 필요한데, 지금 엔트리에 (이)영하밖에 없다. 김유성 등 다른 선수는 선발로 빠졌고, (김)동주도 2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지만 일단 (불펜에서) 길게 던지는 방향으로 콜업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라모스(우익수)-전민재(유격수)-조수행(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엔 최원준이 오른다.잠실=윤승재 기자 2024.05.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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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상식] 두산 홍성호, 북부리그서 '타격 3관왕'…"내년엔 1군서 더 기여하겠다"

두산 베어스 홍성호가 퓨처스리그 타격 3관왕을 기록하며 내년 시즌 1군 활약을 다짐했다.홍성호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KBO 시상식에서 퓨처스(2군)리그 북부리그 타율·타점·홈런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63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364 15홈런 59타점을 기록, 올해 2군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했다.시상대에 오른 홍성호는 "2년 연속 시상식(2022년 10홈런, 1위)에 참가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1군에서 뛸 수 있게 기회 주신 이승엽 감독님, 아들처럼 대해주시는 이정훈 퓨처스 감독님과 코치님들,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상 받을 수 있게 도움 주신 두산 베어스 동료들에게도 감사 인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다만 1군에서는 자리잡는 일에 실패했다. 21경기 51타석에 나서 타율 0.292를 기록했으나 홈런을 치는 데는 실패했다. 홍성호는 "1군에서 좀 더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많이 부족했다"며 "내년에는 팀 승리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두산은 투수에서도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원재가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북부리그 평균자책점왕을 수상했다. 이원재는 "한 시즌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이정훈 감독님, 코치님, 전력분석팀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준비 잘해서 꼭 1군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원재와 함께 북부리그 투수 수상자로는 이상영이 올랐다. 9승(1패)으로 승리(다승)상을 탔다. 남부리그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최하늘이 평균자책점상을, KIA 타이거즈 김현수와 삼성 이승민이 승리상을 수상했다. 남부리그 타자 타이틀은 상무 천성호(원 소속 KT 위즈)가 타율상을, KIA 김석환이 타점상과 홈런상을 수상했다.소공동=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1.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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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홍성호, 북부리그 타격 3개 부문 싹쓸이

2023 KBO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두산 홍성호가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율, 타점, 홈런상을 수상하고 시상자 김시진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MVP와 신인상 수상자는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로 정해졌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1.27/ 2023.11.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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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역투하는 브랜든

두산 이승엽 감독이 2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을 앞둔 경기전 훈련에서 외야수 홍성호를 지도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7.25. 2023.07.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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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홍성호 지도하는 이승엽 감독

두산 이승엽 감독이 2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을 앞둔 경기전 훈련에서 외야수 홍성호를 지도하고있다.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7.25. 2023.07.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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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두목곰’ 이승엽 감독, ‘약속의 땅’에서 먼저 웃었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약속의 땅’ 포항에서 먼저 웃었다. 두산 베어스는 4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빗속 연장승부 끝에 김재환의 2점포로 두산이 시리즈 첫 경기를 먼저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이승엽 감독과 삼성의 ‘약속의 땅’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졌다. 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포항에서 40승 1무 18패, 승률 0.690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고, 이승엽 감독은 삼성 선수 시절 포항에서 39경기 타율 0.362 15홈런 45타점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특히 포항은 ‘400홈런의 성지’로, 이승엽 감독이 2015년 6월 3일 포항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KBO리그 최초 해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삼성에도 이승엽 감독에게도 포항은 약속의 땅이었다. 이제는 동료가 아닌 ‘적장’으로서 만나는 첫 대결에서 약속의 땅 기운이 누구에게 더 강하게 갈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웃은 팀은 삼성이었다. 1회 말 선두타자 김현준의 2루타와 강민호의 2점 홈런으로 삼성이 선취점을 올렸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314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박경완(전 SK) LG 배터리 코치가 보유한 포수 최다 홈런(314개)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이후 삼성은 김재성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간 뒤 이재현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3-0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상대 선발 수아레즈를 꾸준히 괴롭혔으나 점수를 수확하지 못했다. 2회 연속 안타와 폭투,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무위로 돌아갔고, 3회도 만루를 맞았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4회 2사 2, 3루 찬스도 잡지 못했다. 하지만 삼성의 불펜이 가동한 7회, 두산이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양의지의 2루타와 양석환의 안타로 1점을 만회한 두산은 강승호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흐름이 끊겼으나, 로하스의 볼넷과 홍성호, 김재호의 연속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만루 찬스는 살리지 못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두산이 10회 초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허경민의 안타에 이어 김재환이 상대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달아났다. 삼성은 10회 말 선두타자 김현준의 2루타와 폭투로 무사 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강한울과 피렐라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흐름이 끊겼다. 이후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역전 주자까지 누상에 나갔지만,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패했다. 윤승재 기자 202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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