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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곽계민 빌리엔젤 대표 “디저트계 하겐다즈 만든다”

디저트 브랜드 빌리엔젤을 운영하는 그레닉스가 하반기부터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곽계민 그레닉스 대표는 빌리엔젤의 디저트를 하겐다즈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놨다.그레닉스는 최근 빌리엔젤의 신제품을 선보인 자리에서 “1년 반 이상 준비한 수출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하겐다즈처럼 어디서든 고품질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 입점하며 매장이 없어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인 ‘하겐다즈’를 롤모델로 삼은 것이다.빌리엔젤은 2012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케이크 전문 브랜드로 시작해 2016년과 2017년 매장 수를 빠르게 늘려 왔다. 2019년까지는 오프라인 직영 및 가맹 중심의 사업 구조를 유지했다. 이후 공장 설비 확충과 함께 HACCP 인증을 완료하며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확대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올리브영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유통망을 넓히며 비대면 수요에 대응했다.2023년부터는 자체 공장을 기반으로 한 B2B 사업에 착수했다. CJ푸드빌, 대상 등 국내 프랜차이즈 본사에 케이크를 납품하며 OEM·ODM 영역을 강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디저트 제조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다졌다.하겐다즈를 겨냥해 그레닉스가 하반기 선보일 핵심 신제품은 ‘떠먹는 파인트 케이크’다. 첫 라인업은 복숭아 요거트와 쿠키앤크림 맛으로, 아이스크림 파인트처럼 용기에 담아 손쉽게 보관하고 떠먹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흔들려도 형태가 망가지지 않아 캠핑, 나들이 등 이동이 잦은 상황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곽 대표는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언제든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초도 생산량은 연 20만 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제품은 하반기 중 테스트 매장을 통해 시장 반응을 검증하고, 향후 편의점·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로 확산할 계획이다. “하겐다즈처럼 오프라인 매장 없이도 누구나 고급 디저트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게 그레닉스의 청사진이다.회사가 1년 반 이상 준비해 온 미국과 캐나다 수출도 본격화된다. 미국 FDA 공장 등록, 라벨링 및 영양성분 표기 등 필수 인증은 이미 완료했다. 현지 유통사와의 실무 협의도 마무리 단계다. 북미 대형 마트 및 개인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케이크 공급을 준비 중이다.곽 대표는 “화장품 업계에서 K뷰티 성공을 뒷받침한 콜마나 코스맥스 같은 기업처럼, K디저트의 세계화를 제조 기반에서 이끄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글로벌 디저트 시장에서 한국산 케이크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07:04
영화

임윤아X안보현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 2주차도 달린다…주말 무대인사 확정

임윤아,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직접 관객을 만난다.28일 배급사 CJ ENM은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 2주차 주말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추가 확정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먼저 오는 8월 23일에는 배우 임윤아, 안보현, 이상근 감독이 참석해 메가박스 스타필드 수원, 롯데시네마 수원, 메가박스 AK플라자 수원, CGV광교, 롯데시네마 수지, CGV신세계경기를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8월 24일에는 임윤아, 안보현, 신현수, 이상근 감독이 참석, 롯데시네마 합정,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홍대, 메가박스 홍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은 관객들과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개봉 2주차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각 극장 사이트 및 배급사 CJ ENM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5:07
뮤직

트랜스픽션·할로우잰·류수정 합류…‘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30주년 기념하여 개최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 트랜스픽션, 할로우잰, 류수정 등이 포함된 총 9팀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28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격 공개된 라인업에는 대한민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트랜스픽션,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스크리모 밴드 할로우잰,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류수정, 일본의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REN과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이츠, 밴드 확인, 일본 인디씬에서 떠오르는 신예 아쿠루 요루노 히츠지(明くる夜の羊) 등의 총 9팀이 최종 합류했다.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YB, 체리필터, 넬,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이승윤,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envy, KARDI 등 국내외 유수한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또 김재중, 루시, 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한로로 등 메이저한 라인업과 크라잉넛, 브로콜리너마저, 크랙샷, 중식이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 홍대 기반의 인디 라인업이 속속 합류하며 음악 페스티벌의 두 관객층을 모두 잡는 ‘감다살’ 페스티벌로 대중들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롤링홀 김천성대표는 “인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K-POP과 J-POP을 아우르는 라인업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인디씬과 상업 페스티벌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의 지향, 방향성에 걸맞은 라인업을 통해 페스티벌을 더욱더 알차게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09:03
산업

CJ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출 외국인 비중 25% 돌파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K뷰티 쇼핑 성지’로 자리잡으며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26.4%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엔데믹이 시작된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였던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2분기 들어서는 사상 처음으로 30%까지 확대된 결과다.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8명은 올리브영을 찾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집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약 720만6700명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2700여명으로 80%를 넘었다. 올리브영이 외국인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한 데는 관광객 수요에 맞춘 매장운영 전략이 한 몫했다. 올리브영은 서울 명동·홍대·강남 등지와 부산, 제주 등 전국 110여개 매장을 ‘올리브영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품명과 다양한 프로모션 정보를 영문으로 병기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 고객이 즐겨 찾는 상품은 입구와 가까운 곳에 집중 배치해 주목도를 높이고, 글로벌 카드사 및 호텔·항공업계와 제휴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여권을 지참한 외국인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세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결제하는 ‘부가세 즉시환급’도 주요매장에서 시행 중이다.올리브영에서만 가능한 K뷰티 컨설팅 역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비결이다. 대표적으로 이달 초 개점한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도입했다.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45분간 매장 안내부터 상품 소개, 구매 상담까지 제공한다. 각 고객의 피부, 두피,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바탕으로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다보니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80% 이상이 국내 인디·중기 브랜드이기 때문에 개별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 고객이 많아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K뷰티 문화를 확산하고 개별 브랜드를 하나라도 더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의 지역 특화매장도 외국인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리브영 매장 중 유일하게 한옥 디자인을 적용한 ‘경주황남점’이 있는 경북 경주시와 부산 해운대 등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외국인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새로 개점한 ‘제주 용담점’ ‘강릉타운점’ 등도 지역특화상품 등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하면서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정부 및 지자체와도 다양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 앞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단은 경주황남점을 찾아 올리브영의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리브영 청주타운은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 확대에 맞춰 청주시 ‘청주여행쿠폰북’ 사업에 참여해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을 제공한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한국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잡은 만큼, 외국인들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글로벌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중소 신진 K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소개해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2 16:56
산업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서 中 관광객 거래액 3.5배 증가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패션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거래액이 최근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10~20대일 만큼 젊은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K-패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무신사에서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의 올해 2분기(4~6월) 중국인 거래액을 합산한 결과 지난 1분기(1~3월)보다 2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도 중국인 관광객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1~6월) 무신사 스토어 홍대를 다녀간 중국인 고객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80% 늘었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 패션 제품을 구매한 중국인을 연령별로 분류하면 1020 세대가 약 60%에 달한다.무신사 스토어 오프라인 편집숍에서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 고객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100여 개 국가 중에서 중국이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일본 고객 비중이 27%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스탠드오일 △에이이에이이 등이 무신사 스토어에서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었다.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중국인 고객 거래액도 올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서울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특화 매장(강남·명동·성수·한남·홍대) 5개의 올해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 합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었다. 특히 중국인 구매자 중 1020 세대가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무신사 관계자는 “K-패션에 관심이 높은 1020 잘파세대 중국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가장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신사 편집숍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수, 홍대, 명동 등에 이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에 추가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여 글로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K-패션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2 08:26
산업

KT&G,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 출시

KT&G가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호텔도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을 21일 출시한다.이번 에디션 제품은 ‘호텔도슨’의 감각적인 앤틱 패턴과 모던한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며, 틸 그린 컬러의 ‘룸 넘버 792’와 아이보리 컬러의 ‘더 시크릿 세션’ 2종으로 출시된다. 구매한 제품에 따라 ‘호텔도슨’의 시그니처 향이 담긴 룸 스프레이도 함께 제공되며, ‘룸 넘버 792’에는 그린 시트러스 향, ‘더 시크릿 세션’에는 라이트 플로럴 향의 룸 스프레이가 동봉돼 있다.‘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은 21일부터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 ‘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릴 하이브리드 3.0’의 혁신적인 기술과 ‘호텔도슨’의 프리미엄 감성이 잘 조화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4:47
스타

‘악뮤’ 이찬혁, 홍대입구 68억 건물주 됐다…5년만 시세차익 ‘대박’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5년 전 매입한 홍대입구 인근 꼬마빌딩의 자산 가치가 68억 원대로 분석됐다.20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이찬혁은 지난 2020년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도보 3분 거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단독 명의로 47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해당 건물은 1989년 준공됐으나 지난 2016년 리모델링을 거쳤다. 일반 도로가 아닌 자루형 토지에 자리해 이찬혁은 매입 당시 주변 시세보다 약 20% 저렴하게 거래했으며, 약 18억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득세 등 거래 비용을 포함한 총 매입원가는 약 50억 원으로, 실투자금은 약 32억 원에 달한다.빌딩로드부동산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입지와 도로 조건, 건물 연식을 고려해 건물의 평당(3.3㎡) 시세를 7180만원으로 분석된다. 이를 기준으로 전체 건물의 가치는 약 68억원으로 추산된다. 매입가 대비 투자 수익률은 약 43%에 달한다.건물에는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일부 공간 임대 수익률 3.15%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를 임대할 경우 최대 4.5% 수익률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한편 이찬혁은 지난 14일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에로스(AROS)’를 발매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0 11:06
산업

CJ올리브영, 7월 한 달간 성수·홍대서 체험형 팝업 운영

CJ올리브영은 7월 한 달간 성수·홍대 주요 매장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올리브영의 트렌디한 큐레이션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한 '바캉스' 콘셉트 팝업스토어가 오는 27일까지 열린다.나만의 바캉스 키트를 만드는 프로그램과 방문객 대상 산리오 부채 증정, 구매 금액별 차등 굿즈 제공 등의 혜택이 준비됐다.'올리브영 홍대 타운'에서는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가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일소'를 소개하고 상담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렸다.팝업스토어에서는 게임존, 포토부스 등의 체험존을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포토부스 촬영권과 선크림 등을 증정한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팝업스토어가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고객들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6 15:38
e스포츠(게임)

LCK CL 정규 시즌 3라운드 21일 개막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2군 리그인 '2025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가 오는 21일 정규 시즌 3라운드를 시작한다.LCK CL은 지난 5월 30일 정규 시즌 2라운드를 마쳤다. 1~2라운드 성적에 따라 10개 팀이 '챌린지 그룹'과 '트라이얼 그룹'으로 재편되며, 남은 시즌은 각 그룹 체제로 치러진다.챌린지 그룹에는 1위 케이티 롤스터를 비롯해 디알엑스, BNK 피어엑스 유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포함됐으며, 트라이얼 그룹은 디엔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로 구성됐다.정규 시즌 3~5라운드는 각 그룹 내에서 트리플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지며, 최종 성적에 따라 시즌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결정된다.챌린지 그룹 1~2위 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4위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한다. 챌린지 그룹 5위와 트라이얼 그룹 1~3위 팀은 플레이-인부터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LCK CL 경기 일정과 시작 시간이 일부 변경됐다.정규 시즌 3라운드부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며, 월요일과 화요일 경기는 서울 마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오후 5시와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경기는 오후 2시에 경기가 열린다.LCK CL 3라운드 1주차는 21일 오후 5시 트라이얼 그룹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맞대결로 막을 연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챌린지 그룹 디알엑스와 케이티 롤스터의 경기가 진행된다.22일에는 오후 5시 챌린지 그룹 한화생명e스포츠와 OK저축은행 브리온, 오후 7시 챌린지 그룹 BNK 피어엑스 유스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6 13:56
뮤직

음레협, 킨디라운지로 대중음악 실험적 외연 확장…유다빈밴드 등 참여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운영하는 킨디라운지는 7월을 맞아 대중음악의 실험성과 현장성을 담은 공연들을 소개한다. 전자음악, 청춘밴드, 싱어송라이터, 하드 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오는 18일 오후 8시 프리즘홀에서는 전자음악 중심의 공연 ‘FREE VOLT’가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는 키라라, 넷갈라, 마운트엑스엘알, 휘 등 현재 국내 전자음악 씬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특히 까미뮤직 소속 전자음악가 키라라는 최근 2025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아시안 팝 페스티벌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영등포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어슬렁 어슬렁 콘서트 #여름’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엠피엠지 뮤직 소속 밴드 유다빈밴드가 출연한다. 유다빈밴드는 대학 축제와 각종 페스티벌에서 활발한 무대를 이어가며, 청춘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메시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단독 공연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차세대 청춘밴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오는 19일 오후 6시 대전 인터플레이에서는 크레이프사운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듀오 음율의 단독 콘서트 ‘Wishes of The Youth’가 개최된다. 음율은 지난 6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춘천 등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청춘의 감성을 담은 서사와 세련된 곡 구성으로 관객들과 교감을 이어나가고 있다.또 같은 날 홍대 클럽 프리버드에서는 록/메탈 전문 레이블 노머시컴퍼니가 주관하는 클럽 공연 시리즈 ‘PULL THE TRIGGER Vol.4’가 진행된다. 이번 라인업에는 크랙베리, 싱크투라이즈, 코드네임타이탄, 비리디안, 트라켄 등 강렬한 에너지의 밴드들이 참여한다. 킨디라운지를 운영 중인 음레협은 다가오는 8월부터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라라라온’을 시작할 예정이다. ‘라라라온’은 전국 곳곳의 공연장과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기회를 제공해,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지역 음악 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프로젝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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