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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알카라스, 호주오픈서 조코비치 꺾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꺾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대기록을 작성했다.알카라스는 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에 3-1(2-6, 6-2, 6-3, 7-5)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415만 호주달러(40억 5000만원)다.메이저 대회 통산 7번째 타이틀을 따낸 알카라스는 로드 레이버(호주)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어 역대 6번째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2003년생 알카라스는 나달(24세 3개월)이 갖고 있던 최연소 그랜드 슬램(22세 8개월) 기록을 훨씬 앞당겼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왕좌에 오른 뒤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정상에 오른 알카라스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까지 드디어 정복했다. 알카라스는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에서 5승 5패 균형을 이뤘다. 1세트를 2-6으로 내준 알카라스는 2세트를 6-2로 따냈다. 분위기를 탄 알카라스는 30대 중반의 조코비치를 밀어붙여 3세트 게임스코어 2-2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결국 6-3으로 3세트를 가져온 알카라스는 4세트 게임스코어 6-5에서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문턱에서 넘어진 조코비치는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5회 우승 신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또한 호주오픈에서 통산 10차례 우승한 조코비치는 대회 11번째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형석 기자 2026.02.01 22:00
스포츠일반

'이럴 수가' 조코비치 호주오픈 행운의 4강행, 패배 위기서 무세티에 부상 기권승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1·2세트를 연속 내준 뒤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의 부상으로 준결승에 진출,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5회 우승에 도전도 이어가게 됐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무세티에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 4-6, 2세트 3-6으로 내준 조코비치는 3세트 게임 스코어 3-1로 앞선 상황에서 무세티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함에 따라 준결승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와 벤 셸턴(7위·미국)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조코비치는 야쿠프 멘시크(17위·체코)와 16강전을 기권승으로 통과했고, 무세티와 상대전적에서도 9승 1패로 우위를 보여 상대적으로 유리했다. 조코비치는 1세트 1-0에서 무세티의 서브 게임을 뺏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거기까지였다. 조코비치는 이내 범실을 쏟아냈다. 반면 무세티는 서브와 리턴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탔다. 결국 무세티가 4게임을 연속 따내며 4-2로 뒤집었다. 조코비치는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엄파이어에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세티는 아랑곳하지 않고 1세트를 6-4로 가져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무세티는 2세트에서도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연속 브레이크했다. 이어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3-1로 앞서며 분위기를 이어갔다.그러나 3세트 무세티는 3세트 게임스코어 1-1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준 뒤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다. 허벅지를 치료받던 무세티의 표정은 아주 어두웠다. 경기는 속개됐지만 무세티는 정상적으로 뛰지 못했다. 결국 게임스코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15-40까지 벌어지자 경기를 포기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5회 우승에 도전 중이다. 호주오픈에서만 통산 10차례 정상에 오른 그는 1회전에서 대회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메이저 3개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에서 모두 100승 이상을 거둔 최초의 남자 선수가 됐다. 3회전에서는 메이저 대회 통산 400승 고지를 밟았고, 두 번 연속 기권승을 거둬 체력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이형석 기자 2026.0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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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맨십 발휘한 알카라스, 호주오픈 첫 4강...커리어 새 역사 보인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처음 진출했다.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알카라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홈 코트의 앨릭스 디미노어(6위·호주)를 3-0(7-5, 6-2, 6-1)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알카라스가 대회 4강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호주 오픈 최고 성적은 2024년과 2025년 8강이었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에서만 우승 경력이 없는 그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앤드리 애거시(1999년·미국) 로저 페더러(2009년·스위스) 라파엘 나달(2010년·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2016년·세르비아)까지 4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알카라스가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22세 8개월)하면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된다. 현재까지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4명 중 최연소는 나달의 24세 3개월이다.지난해 ATP 투어 스포츠맨십상을 받은 알카라스는 이날 디미노어와 경기에서 뛰어난 매너를 선보였다. 알카라스가 1세트 게임 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디미노어가 서브 지연에 다른 경고를 받았다. 이에 알카라스가 엄파이어에게 다가가 "내가 (서브를 받을 자리에) 가 있지 않았다"며 자신의 잘못임을 설명했다. 알카라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다만 알카라스의 스포츠맨십에도 엄파이어는 경고를 철회하지 않았고, 결국 디미노어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뺏기면서 알카라스가 1세트를 따냈다. 한편 알카라스의 4강전 상대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다. 알카라스와 츠베레프의 상대 전적은 6승 6패로 팽팽하다. 츠베레프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로, 최근 3년 연속 호주오픈 4강에 진출했다. 통산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했다.이형석 기자 2026.01.28 07:56
스포츠일반

38세 조코비치 체력 아꼈다, 호주오픈 16강 기권승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6일(한국시간) 야쿠프 멘시크(17위·체코)와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을 앞두고 기권승을 거뒀다. 멘시크는 "최근 왼쪽 복부 통증이 심해졌다. 16강전을 치르는 것은 향후 투어 일정과 건강에 너무 큰 위험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성기가 지난 38세 조코비치에게 이번 부전승은 의미 있다. 8강전 통과 시 세계 1~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 야닉 시너와 맞대결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체력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 새 역사를 향한 조코비치의 발걸음은 다소 가벼워졌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5회 우승에 도전한다.호주오픈 통산 10회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는 앞서 1회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71위·스페인)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대회 10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메이저 3개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에서 모두 100승 이상을 거둔 최초의 남자 선수가 됐다. 3회전에서는 보틱 판더잔출프(75위·네덜란드)를 3-0으로 물리치고 메이저 대회 통산 4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테일러 프리츠(9위·미국) 경기 승자와 28일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형석 기자 2026.01.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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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다" 오사카 나오미, 복부 부상으로 호주오픈 3회전 기권…조코비치 400승 대업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17위·일본)가 호주오픈 3회전 경기를 복부 부상으로 기권했다. 경기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의 일'이라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오사카는 애초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매디슨 잉글리스(168위·호주)를 상대로 여자 단식 3회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처음에는 정확한 기권 사유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대회 측이 오사카의 왼쪽 복부 문제라고 밝혔다.오사카는 "이 부상은 과거에도 몇 차례 겪은 적이 있어 참고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경기에서도 통증을 안고 뛰었고 오늘 경기 전에 휴식을 취하면 견딜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워밍업 과정에서 통증이 훨씬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2023년 7월 딸을 출산한 오사카는 2024년 코트에 복귀했다. 그는 "임신 후 복귀하면서 내 몸이 상당히 변한 거 같다"며 "계속 경기를 이어가고 싶었고 내게 가장 의미 있는 대회였기에 여기서 멈춰야 한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지만 추가 부상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오사카는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한편, 남자 단식 3회전에 출전한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는 보틱 판더잔출프(75위·네덜란드)를 3-0(6-3 6-4 7-6<7-4>)으로 제압하며 메이저 대회 단식 사상 첫 400승 대업을 달성했다. 조코비치에 이어서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369승,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이 314승을 거뒀다. 여자부 부문 최다승은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의 367승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5 00:02
스포츠일반

알카라스, 메이저 대회 100경기 최고 승률 타이...호주오픈 16강 진출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 안착과 동시에 메이저 대회 100경기 최고 승률 타이를 기록했다. 알카라스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코랑탱 무테(37위·프랑스)를 3-0(6-2, 6-4, 6-1)으로 제압했다.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통산 87승 13패를 기록했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100경기 최고 승률 타이 기록이다. 비에른 보리(은퇴·스웨덴)가 1979년 메이저 대회 87승 13패로 100경기 최고 승률을 올린 바 있다.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이 86승 14패,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는 80승 20패를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 통산 24회 우승에 빛나는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는 79승 21패를 올렸었다. 알카라스의 라이벌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는 81승 19패로 메이저 100경기를 마무리했다. 알카라스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호주오픈 우승 기록이 없다. 16강전 상대는 세계 20위 토미 폴(미국)이다. 알카라스가 상대 전적에서 5승 2패로 앞선다. 다만 하드코트 맞대결만 따지면 2승 2패로 팽팽하다.이형석 기자 2026.01.23 19:40
스포츠일반

조코비치, 메이저 대회 단식 399승째…최초 기록까지 단 1승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메이저 대회 단식 399승째를 신고했다. 역사상 최초의 4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1억1500만 호주달러·약 1150억원) 남자 단식 2라운드에서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141위·이탈리아)를 3-0(6-3 6-2 6-2)으로 제압했다. 그는 3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 중이다.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통산 399승 고지를 밟았다. 남녀선수 통틀어 이 부문 최다승 기록이다. 다가올 3라운드에서 승리하면 사상 최초 메이저 단식 본선 400승 고지를 밟는다.조코비치는 앞선 1라운드 승리로 호주오픈 통산 100승 기록을 채운 바 있다. 3라운드에서 102승에 성공할 경우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가진 호주오픈 남자 단식 본선 최다승 기록(102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또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25회 우승 기록을 세울 수 있다. 여자 단식에서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24회 우승했는데, 이 기록에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전 우승 횟수도 포함됐다.조코비치는 3라운드에서 보틱 판더잔출프(75위·네덜란드)-상쥔청(318위·중국) 경기 승자와 만난다.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제시카 페굴라(6위)와 매디슨 키스(9위·이상 미국)가 나란히 3라운드에 안착했다.한국계인 페굴라는 매카트니 케슬러(37위·미국)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 디펜딩 챔피언 키스는 애슐린 크루거(62위·미국)를 2-0(6-1 7-5)으로 꺾었다.페굴라와 키스가 모두 16강에 진출하면 맞대결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2 15:23
스포츠일반

'기록의 사나이' 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100승...2회전 진출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통산 100승 달성과 함께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 신기록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조코비치는 지난 1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1억1150만 호주달러·1103억원)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71위·스페인)를 3-0(6-3, 6-2, 6-2)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이날 1회전 승리로 호주오픈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프랑스오픈(101승), 윔블던(102승)에서도 100승을 넘겨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 대회에서 100승(US오픈 95승)을 넘긴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메이저 대회 24회 우승 중 10번을 호주오픈에서 차지했을 정도로 이 대회에서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최근 남자 테니스 양대 산맥을 형성 중인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에 대해 "다른 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기량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 대회라면 내게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조코비치는 지난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4강에서 신네르에게 졌고, US오픈 4강에서는 알카라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다만 호주오픈 8강에서는 알카라스를 3-1로 물리쳤다. 조코비치의 가장 최근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은 2023년 US오픈 이후 멈춰 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의 메이저 단식 2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의 2회전 상대는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141위·이탈리아)다. 4강까지 오를 경우 신네르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이형석 기자 2026.01.20 08:43
스포츠일반

메이저 25승 정조준 ‘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100승 달성

호주오픈 1회전 마르티네스 3-0 완파… 메이저 3개 대회서 ‘100승’ 최초 기록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테니스 역사상 전무후무한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을 향한 장정에 나섰다. 조코비치는 이번 첫 승으로 호주오픈 통산 100승 고지까지 점령하며 '기록 제조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조코비치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71위·스페인)를 세트 스코어 3-0(6-3 6-2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통산 100승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101승), 윔블던(102승)에 이어 호주오픈까지,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최초의 선수가 됐다. 현재 로저 페더러가 보유한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102승)에도 단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조코비치는 현재 메이저 24회 우승으로 마거릿 코트와 최다 우승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경우, 남녀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25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특히 호주오픈은 그가 10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가장 강력한 무대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노장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스탄 바브링카(139위·스위스)는 라슬로 제레를 3-1로 꺾고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마린 칠리치(70위·크로아티아) 역시 다니엘 알트마이어를 3-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중국의 위안웨를 2-0으로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 우승 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한편, 호주오픈 100승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141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대진표상 순항할 경우 4강에서 강력한 라이벌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와 '세기의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2026.01.20 05:10
스포츠일반

45세 비너스 윌리엄스, 호주오픈 최고령 출전...1회전 역전패 탈락

비너스 윌리엄스(45·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지만 1회전에서 탈락했다. 윌리엄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 출전했다. 이로써 대회 조직위로부터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받아 코트를 밟은 윌리엄스는 호주오픈 여자 단식 본선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윌리엄스는 1980년 6월 생으로, 종전 기록은 다테 기미코(일본)가 2015년 만 44세로 수립한 바 있다.그러나 윌리엄스는 1회전에서 올가 다닐로비치(69위·세르비아)에게 1-2(7-6<7-5> 3-6 4-6) 역전패했다. 5년 만에 호주 오픈 본선 무대를 밟은 윌리엄스는 3세트 게임 스코어 4-0으로 앞서며 2회전 진출 가능성을 키웠으나, 이후 체력적 부담 속에 내리 6게임을 내줬다. 다닐로비치는 2001년생으로 윌리엄스보다 21살 젊다. 1994년 WTA 투어 데뷔 후 33시즌째를 맞고 있는 윌리엄스는 해마다 최소한 2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하며 현역 최고령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만 5번 등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7차례 정상에 올랐다. 다만 현재 세계 랭킹은 578위까지 떨어져 있다.한편 남녀 단식 세계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다.이형석 기자 2026.01.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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