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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혐의로 실형' 신웅, 10일 항소심 첫 공판

강간 등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겸 제작자 신웅(69·신경식)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10일 오후 3시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신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그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됐다. 앞선 재판에서 신웅은 "피해자 1명은 연인관계였고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문자 일부만을 보고 연인관계로 보기 어렵다"고 했고, 또 "피해자들이 불리한 정황까지 진술하고 있고 그 진술이 합리적이고 경험에 반한다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신웅의 혐의는 2018년 미투 운동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 2014년~2015년 여성 2명을 숙소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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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등 혐의' 신웅, 1심 징역 4년 판결에 항소

트로트가수 신웅(신경식)이 성폭행 등으로 실형을 받은 것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신웅 측은 지난 1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30일 법원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후 판결에 대해 억울함을 표했던 그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상고했다. 1심을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 15부는 강간 등의 피해자인 여성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신웅을 유죄로 봤다. "연인관계라는 신웅의 주장이 미약하고 피해자들의 진술이 그게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신웅의 항소에 따라 재판은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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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강간 혐의' 신웅, 징역 4년 선고…법정 구속 직전까지 억울함 호소

여성들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트로트 제작자 겸 가수 신웅(신경식)이 실형을 받아 법정구속됐다. 30일 수원지방법원 제15형사부 심리로 신웅의 강간, 강간미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지난 8월 26일 변론종결 이후 한 달여만이다. 재판은 지난 8월 25일 접수돼, 선고공판을 포함 총 7회로 진행됐다. 신웅에 강간 피해를 입고 재판을 신청한 피해자는 모두 2명이다. 재판부는 "피해자들 모두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피해자들 진술에 있어 합리성이 결여되거나 경험치에 반한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신빙성을 인정된다"며 피해자 진술을 바탕으로 유죄로 봤다. 이에 징역 4년의 실형과 함께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의 이수, 아동·청소년관련기관등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아동관련기관에 7년간 취업제한(운영 및 사실상 노무제공금지 포함)을 명령했다. 실형을 받은 신웅은 현장에서 법정 구속됐다. 구속 전 판사의 "마지막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피해자들 진술이 사실이 아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재판 내내 강제추행은 전면 부인하는 등 혐의를 대체로 부인해 왔다. 이에 따라 항소심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웅은 2014년~2015년 여성 2명을 숙소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2018년 미투 운동을 통해 고발이 이뤄졌다. 한 피해자는 신웅의 사인이 담긴 자필각서를 언론을 통해 증거로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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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혐의' 신웅, 25일 증인신문…2달만 공판 재개

트로트 제작자 겸 가수 신웅(신경식)에 대한 강간 혐의 공판이 진행된다. 23일 수원지방법원 제15형사부에 따르면 25일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법원은 신웅 측 법률대리인이 제출한 기일변경신청을 받아들여 1월 28일에서 기일을 변경, 2달이 지나서야 공판을 잡았다. 재판 공백이 길어지자 3월 17일엔 피해자가 탄원서 제출하기도 했다. 신웅은 2014년~2015년 작사가 A씨 등 여성 3명을 숙소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2018년 미투 운동에 동참한 A씨는 "2014년 음반작업을 함께 하던 신웅에 수차례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신웅의 사인이 담긴 자필각서를 언론을 통해 증거로 공개했다. 당시 신웅 측은 "사실과 다르다. A씨와는 시간이 지나 좋은 감정으로 불륜사이가 됐다"면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앞선 공판에서도 신웅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 2인을 포함한 총 4명의 증인을 신청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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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혐의' 신웅, 11월 3일로 재판기일 변경

강간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신웅(신경식·68)의 첫 재판이 연기됐다. 14일 수원지방법원 제15형사부에 따르면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신웅(2020고합516)에 대한 재판은 16일에서 11월 3일 오전 11시로 미뤄졌다. 지난 9월 29일 신웅 변호인 측이 공판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신웅은 작사가 A씨를 비롯한 여성들을 성폭행 한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왔다. 2018년 미투 운동에 동참한 A씨는 "2014년 음반작업을 함께 하던 신웅에 수차례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신웅의 사인이 담긴 자필각서를 언론을 통해 증거로 공개했다. 당시 신웅 측은 "사실과 다르다. A씨와는 시간이 지나 좋은 감정으로 불륜사이가 됐다"면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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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간 혐의' 트로트가수 신웅, 10월 16일 수원지법에서 재판

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신웅(본명 신경식)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지난달 법원에 따르면 신웅은 강간, 강간미수,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법원에 넘겨졌다. 사건은 지난 8월 25일 제15형사부로 접수됐고 새로운 사건 번호가 배당돼, 재판부가 10월 16일 오전 11시 20분으로 첫 일정을 잡았다. 신웅 측은 "재판 날짜를 아직 전해듣지 못했다"면서도 "정식으로 재판에 회부된다면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웅은 작사가 A씨를 비롯한 여성들을 성폭행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2018년 미투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작사가 A씨는 "2014년 함께 음반작업을 하던 신웅에 수차례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며 공개 고발했다. 무명가수 B씨도 피해를 주장하며 신웅의 각서를 증거로 공개했다. 당시 신웅 측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A씨의 강간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나 좋은 감정으로 불륜 사이가 됐고 그분의 감정기복으로 거리를 두다가 최근 다시 안부를 전하는 사이가 됐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A씨 등의 미투 폭로 이후 사건은 2018년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 넘어가 신웅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A씨 등이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 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고 여론의 지지를 얻어 항고를 제기했다. 2019년 4월 고등검찰은 피해자 항고 내용을 바탕으로 재기수사명령 처분을 내려보냈고 사건을 신웅 거주지인 수원지검으로 이송하며 수사가 이어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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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단독]''신유 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송' 관련

본 인터넷신문은 7월 29일 자 '『[단독]'신유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기사에서 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웅 씨는 "관련 혐의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일간스포츠 인터넷신문 2019년 7월 29일자 '『[단독]'신유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기사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다.신웅을 조사해 온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유두열)은 지난 7월 중순께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신웅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검찰은 신웅의 주거지와 가까운 관할인 점을 고려해 수원지검에 사건을 넘겼다. 추후 기소 또한 수원지검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작사가 A씨·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신웅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수산나)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동의를 얻은 끝에 고등 검찰로부터 재기 수사 명령을 받아 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문화·예술계 미투 사건으로 용기를 낸 A씨의 고발로 시작된 것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기에 새로 사건을 받은 검찰은 그간 수사에서 놓친 혐의들을 다시 살펴봤다.남부지검 측은 그동안 신웅이 받아 온 강간·강제추행·강간미수 혐의 외에 힘 있는 트로트 제작자였던 신웅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다. 지난 24일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연극연출가 이윤택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가 추가로 인정돼 1심보다 1년 늘어난 7년 실형을 확정했다. 사회적으로 약자인 고발인이 전 세계로 퍼진 '미투'라는 대대적 캠페인을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비춰 보면 업무상 위력 등에 대한 추행 혐의는 당연한 판단으로 보인다.신웅은 지난해 3~4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 왔다. 2019.08.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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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송

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다.신웅을 조사해 온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유두열)은 지난 7월 중순께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신웅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검찰은 신웅의 주거지와 가까운 관할인 점을 고려해 수원지검에 사건을 넘겼다. 추후 기소 또한 수원지검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작사가 A씨·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신웅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수산나)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동의를 얻은 끝에 고등 검찰로부터 재기 수사 명령을 받아 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문화·예술계 미투 사건으로 용기를 낸 A씨의 고발로 시작된 것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기에 새로 사건을 받은 검찰은 그간 수사에서 놓친 혐의들을 다시 살펴봤다.남부지검 측은 그동안 신웅이 받아 온 강간·강제추행·강간미수 혐의 외에 힘 있는 트로트 제작자였던 신웅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다. 지난 24일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연극연출가 이윤택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가 추가로 인정돼 1심보다 1년 늘어난 7년 실형을 확정했다. 사회적으로 약자인 고발인이 전 세계로 퍼진 '미투'라는 대대적 캠페인을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비춰 보면 업무상 위력 등에 대한 추행 혐의는 당연한 판단으로 보인다.신웅은 지난해 3~4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 왔다.황지영 기자[반론보도][단독]''신유 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수원지검 이송' 관련본 인터넷신문은 7월 29일 자 '『[단독]'신유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수원지검 이』기사에서 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웅 씨는 "관련 혐의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19.07.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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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폭행 혐의' 신웅, 피해자 항고에 오늘(25일) 남부지검 조사

트로트 가수 및 제작자 신웅(67)에 대한 검찰 추가조사가 이뤄진다. 고등검찰이 피해자 항고를 인용하고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후 진행되는 첫 조사다.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신웅은 25일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한다. 가수 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신웅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10일 고등검찰(김국일 검사)이 피해자 항고 내용을 바탕으로 재기수사명령 처분을 내려보내면서 수사가 새롭게 시작됐다.고등검찰이 재기수사명령을 내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한 변호사는 "불기소 처분을 받은 사건에 대한 조사를 다시 하라는 명령인데, 항고가 인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절대로 쉽게 내려보내지 않는다"고 전했다.남부지검은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과 법 개정으로 친고죄가 적용되는 기간이 포함돼 있는 일부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한 집중 조사를 펼친다. 신웅의 행적을 알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 가능성을 열었다.앞선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신웅은 피해를 주장하는 모든 여성들과 성관계가 있음을 시인하고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웅과 A씨의 사회적 위치나 업계 업무 환경 등에 있어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혐의를 놓친 것이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는 전언이다."신웅에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며 가요계 '미투'를 촉발시킨 작사가 A씨는 지난 24일 검찰에 출석해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모텔과 사무실 등에서 다섯 차례 성관계를 가진 연인사이"라는 신웅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A씨는 "불륜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같이 갔다는 그 모텔이 어딘지 대질조사를 받겠다. 밖에 나와 둘이서 커피 한 잔조차 마신 적이 없는 비지니스 관계였다. 제작자인 신웅의 아들인 신유의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한 것이 전부"라며 "60이 넘은 내가 주변의 창피함을 무릅쓰고 고소와 항고를 거듭하면서까지 나서고 있는데, 신웅이 처벌 받을 때까지 끝까지 하겠다"고 말했다.신웅 측은 "검찰조사를 받고, 추후에 나올 조사 결과를 통해서 이야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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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수 신웅, 성폭행 혐의 재수사…피해자 항고 받아들여

가수 신웅(본명 신경식)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가 다시 이뤄진다.지난 10일 고등검찰청은 피해자 측이 항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기수사명령 처분을 내려보냈다. 다만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과 친고죄가 적용되는 기간이 포함돼 있어 일부에 대해선 항고를 기각했다.가수 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신웅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수산나)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검찰 조사에서 신웅은 피해를 주장하는 모든 여성들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불기소 처분에 대해 당시 검찰 관계자는 "2011~2013년 사이 발생한 사건은 당시 피해자가 고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성폭력 범죄에 대한 친고죄 조항이 폐지되기 전 발생한 사건은 법률불소급의 원칙에 따라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다. 또 "새로운 증거가 있다고 볼 수 없어 불기소 처분을 했다. 나머지 사건은 증거와 진술 내용 등을 종합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이에 피해자 측은 "검찰이 가해자에 유리한 증거만 받아들였다"고 항고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리고 여론의 동의를 얻었다. 고등검찰은 이같은 사태를 종합해 재수사 결론을 내렸다.피해자 측은 "신웅이 불륜을 주장하면서 내가 작사한 노래들의 가사를 증거로 내밀었다고 한다. 2011년에 처음 부탁 받아서 만든 작품인데 말이 되지 않는다. 40년 동안 일한 나의 커리어까지 무너뜨리는 주장을 펼치는 상황에 황당하고 화가 치솟는다"며 이번 재수사로 신웅의 범죄 사실이 낱낱이 드러나길 기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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