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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우=김선호’ 실명 폭로… 20일 종영 인터뷰 일정 어쩌나?

배우 김선호가 혼인빙자와 낙태종용 등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의 당사자로 거론됐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배우 K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 글이공개된 데 이어, 18일 오후에는 기자 출신 유튜버의 언급으로 “K가 바로 김선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김선호와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나 김선호는 17일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종영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100여 개가 넘는 매체들과의 인터뷰가 예정된 터라 김선호가 공식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지, 폭로와 관련한 입장에 직접 입을 열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편 대세 배우 K와 관련,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2020년 초부터 K와 연인 사이로 교제했고,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다’는 내용을 폭로해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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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오춘재'…조한철 "'갯차' 덕분 하루하루 행복했다"

배우 조한철이 '갯마을 차차차'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종영을 앞둔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신민아(윤혜진)와 만능 백수 김선호(홍반장)가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다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결말까지 단 2회만 남겨둔 가운데, 극 중 오춘재 역을 맡은 조한철이 아쉬움을 내비쳤다. 조한철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갯마을 차차차'는 참 좋은 사람들을 그려낸 드라마다.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시청자 여러분께도 잘 전달됐으리라 믿는다"라면서 "'갯마을 차차차'를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최고의 제작진, 배우진과 함께할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작품이 무탈하게 순항할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갯마을 차차차'와 윤이 오빠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극 중 조한철은 공진의 한 축으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윤이 오빠 캐릭터를 완성, '갯마을 차차차'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자리 잡았다. 가수 심신을 연상케 하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가창력, 기타 연주부터 따스한 딸바보 모먼트가 가득한 순간, 그리고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꽉 채웠다. 조한철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허당미 넘치는 유머러스한 매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선보이며 오춘재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 다시 한번 천의 얼굴 면모를 증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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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승민, '갯마을 차차차' OST 부른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승민이 데뷔 후 처음 단독 OST를 부른다. 8일 ‘갯마을 차차차’의 OST를 제작하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민은 10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갯마을 차차차’ OST Part 7 ‘히어 올웨이즈’(Here Always)의 단독 가창자로 확정됐다. ‘히어 올웨이즈’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로파이 팝 사운드가 가미된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승민의 거친 듯하면서도 감정을 자극하는 특유의 음색과 만나 듣는 이들에게 감성 충전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민이 부른 ‘히어 올웨이즈’는 지난 9월 26일 방송된 ‘갯마을 차차차’ 10회, 11회 중 윤혜진(신민아)이 홍두식(김선호)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곡이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혜진과 홍두식이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 뒤로 ‘히어 올웨이즈’가 흐르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와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밤 오후 9시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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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관광객으로 몸살…“거주민 피해, 방문 자제해달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생기자 제작진이 사유지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 ‘갯마을 차차차’ 측은 5일 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 “‘갯마을 차차차’ 포항 촬영지 방문과 관련해 한 가지 당부 말씀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갯마을 차차차’ 측은 “극 중 혜진(신민아)집, 두식(김선호)집, 감리(김영옥)집, 초희(홍지희)집은 저희가 촬영 기간 사유지를 임대해서 촬영한 곳이며 현재 주인분들께서 거주하고 계신 공간”이라며 “좋은 뜻으로 드라마에 힘을 보태주셨는데, 방문객들로 인한 일상생활의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지 방문 시 당해 가옥들 출입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포항시의 배려로 청하시장의 오징어 동상과 사방 기념공원의 배 등은 촬영 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짠내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로맨틱코미디극으로, 경북 포항 일대에서 촬영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10.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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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신민아, 김선호와 과감 보조개 뽀뽀? "전 국민이 김우빈 눈치보는 상황..."

'갯마을 차차차' 12회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1회에서는 두 번째 키스로 마음을 확인한 윤혜진(신민아)과 홍두식(김선호)의 본격적인 연애질(?)이 펼쳐졌다.이날 두 사람은 공진 사람들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애는 곧바로 공진 사람들에게 들통났고, 결국 윤혜진은 마을 사람들 앞에서 홍두식과 사귀기로 했다고 선언했다.뒤이어 공개된 12회 예고 영상에서는 더욱 달달해진 두 사람의 로맨스가 담겨 있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윤혜진과 홍두식이 집에서 요가를 하다가, 마주 보고 앉아 서로의 보조개에 뽀뽀를 한것. 또한 윤혜진은 "보조개 뽁뽁 거리는 거봐"라며 홍두식의 보조개에 과감 입맞춤을 했고, 홍두식 역시 "네가 훨씬 더 깊고 귀엽거든"이라며 윤혜진의 보조개에 뽀뽀로 맞대응했다.예고편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폭발했다. 네티즌들은 "보조개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 "미쳤다 진짜", "우빈 씨 눈 감아", "너무 설렌다", "짜증 나. 더 해줘", "미쳤다, 미쳤다고", "김우빈 눈감아", "전 국민이 김우빈 눈치 봐야 하는 상황..."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이 바닷가 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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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게임' 뒤잇는 글로벌 K콘텐트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제작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 글로벌 온라인 콘텐트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월드 와이드 콘텐트 9위에 랭크됐다. 1위 '오징어 게임'과 함께 두 편의 한국 콘텐트가 인기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카티카 힐링 로맨스 드라마로 올해 8월 첫 방송했다. 윤혜진과 홍반장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는 물론, 바닷마을 '공진'을 더욱 생기 넘치게 만들어주는 마을사람들의 활약으로 매주 전세계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한 10화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12.4%, 최고 14.5%, 전국 기준 평균 11.4%, 최고 13.1%(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1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톱 콘텐트' 2위에 올랐고, 플릭스패트롤 사이트에서는 전세계 TV쇼 9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계 인기 국가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20여개 국가에서 톱 10에 랭크되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 이전에는 '빈센조'가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4위까지 오른 바 있다. 글로벌 콘텐트의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imdb 사이트에는 "이 드라마에는 정말 특별한 매력이 있다", "확실한 힐링을 선사하는 드라마", "한국의 포항에 방문하고 싶다", "아름다운 스토리 라인과, 로맨스, 바닷마을 배경으로 확실하게 안구정화 된다" 등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조문주 CP는 "작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로맨스와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한국드라마의 감성에 전 세계 시청자분들도 많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아름다운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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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심상찮다…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3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tvN과 넷플릭스 동시 방송 중인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의 월드와이드 콘텐트 순위에서 전 세계 3위에 올랐다. 콘텐트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의 1일 기록에 따르면 월드와이드 3위에 랭크됐다. 또 월드와이드 TV쇼 부문에 9위로 진입했다. 글로벌 히트 중인 1위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극히 한국적인 콘텐트가 인기 순위에 진입한 것이다. 넷플릭스의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20여 개 국가에서 인기 톱10에 안착했다. IMDB에는 “이 드라마에는 정말 특별한 매력이 있다”, “확실한 힐링을 선물하는 드라마”, “한국의 포항을 방문하고 싶다”, “아름다운 스토리 라인과 로맨스, 바다 마을 배경으로 안구 정화가 된다” 등의 감상평이 올라오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는 2004년 고 김주혁, 엄정화 주연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리메이크 작이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백수지만 만능 재주꾼 홍반장(김선호)의 로맨스를 그린다. 신민아와 김선호의 선남선녀 로맨스 호흡을 보는 재미와 함께 마을사람들을 연기하는 조연들의 활약, 아름다운 바다마을 풍광으로 호평받고 있다. 시청률도 나쁘지 않다. 10회 11.4%(닐슨코리아 유료가구)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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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포함 5色 러브라인 매력분석

'갯마을 차차차'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커플들의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신민아(윤혜진)와 만능 백수 김선호(홍반장)가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다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그동안 서로를 향해 이끌리는 마음을 감추고 있던 신민아와 김선호가 뜨거운 키스로 진심을 확인하게 되면서 로맨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이(지성현)를 비롯해 공민정(미선)과 강형석(은철), 그리고 이봉련(화정), 인교진(영국), 홍지희(초희)의 관계 등 극중 다채로운 러브라인을 향한 관심 또한 뜨겁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과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는 5가지 로맨스 라인을 살펴봤다. 1. 신민아 김선호 연인 되기 직전 #나 홍반장 좋아해 라이프 스타일부터 극과 극으로 달랐던 신민아와 김선호는 티격태격하는 상극 케미스트리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파도에 떠밀려간 신민아의 구두가 서핑하고 있는 김선호의 눈에 띄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이후 신민아가 공진에 내려와 치과를 개업하고 버라이어티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고 티격태격했지만 신민아가 마을에 적응하는 데에는 김선호의 도움이 가장 결정적이었다. 그 과정에서 급속도로 친해졌고, 또 서로에게 의지하고 위로 받으면서 이들 사이의 로맨스도 켜켜이 쌓여져 갔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곁을 떠난다는 트라우마를 가진 김선호는 신민아를 향한 마음을 감추고 친구 관계로 선을 그었다. 그렇게 단단히 걸어 잠근 김선호의 마음은 그를 향한 감정을 깨닫게 된 신민아의 직진 고백에 활짝 열릴 수 밖에 없었고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드디어 우정이 아닌 사랑으로 새로운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 신민아와 김선호가 어떤 사랑을 꽃피워 나가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2. 신민아 이상이 #공진에서 운명적 재회 신민아와 김선호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애써 감추고 친구 관계로 정리했을 때, 공진을 찾은 스타 예능 PD 이상이의 등장은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수밖에 없었다. 신민아는 아니라고 했지만 절친인 공민정은 그녀가 대학시절 학교 선배인 이상이를 좋아했었다고 말했고, 공진에서 신민아를 다시 보게 된 이상이는 그녀를 향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학시절 이상이가 신민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했었던 그 날, 자신의 친구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고백조차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의 관계는 또 한번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에는 절대 늦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한 이상이가 신민아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담에 고백을 전했다. "예전에 널 좋아했던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널 좋아해, 혜진아. 그저 더 늦기 전에 말하고 싶었어. 이번만큼은 후회하기 싫거든"이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신민아는 이상이에게 대답을 하지 않았고, 그 사이 신민아와 김선호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기에 이들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3. 김선호 이상이 #훈훈한 브로맨스 '갯마을 차차차'에서 또 하나의 흥미로운 로맨스는 바로 김선호와 이상이의 관계다. 바다에 빠질 뻔한 위기에서 구해주면서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 처음으로 함께 술자리를 가진 후 동갑내기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물론이고 "라면 먹고 갈래?"라는 치명적 유혹 대사를 날리면서 이들의 브로맨스에도 불이 붙었다. 하지만 신민아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과도 빠르게 친해지는 이상이를 김선호가 은근하게 견제하기 시작했다. 특히 신민아가 이상이에게 건넨 만두를 김선호가 잽싸게 가로채 자신의 입에 넣거나, 이상이에게 서핑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마치 군대 훈련소 조교를 떠올리게 하는 김선호의 견제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4. 공민정 강형석 #고백도 거절도 속전속결 공민정과 강형석의 러브라인 역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공민정은 윤치과의 첫 환자였던 강형석을 처음 보자마자 홍콩 미남같이 잘생긴 외모에 반했다. 이후 강형석을 향한 관심을 드러내며 러브 시그널을 보내왔던 공민정. 급기야 우연히 길에서 만나 강형석의 순찰차를 타게 된 공민정은 중앙선을 침범한 차를 단속하는 것을 보고는 "은철 씨도 벌 받아야 되는데. 은철 씨도 침범했거든요. 제 마음"이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하지만 강형석은 가볍게 만나는 인스턴트식 만남을 거절했다. 이후 공민정은 강형석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접겠다고 얘기를 한 상황. 때문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이대로 엔딩을 맞게 될 것인지, 아니면 반전의 기회가 찾아올 것인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5. 이봉련 인교진 홍지희 #첫사랑의 인연 #공진 3대 미스터리 마지막으로 이봉련과 인교진, 그리고 홍지희의 삼각 러브라인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이봉련과 이혼한 사이인 인교진은 첫사랑인 홍지희와 재회한 후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단박에 거절을 당했다. 그런가 하면 3년 전 이봉련과 어떤 이유로 이혼을 하게 된 것인지, 인교진 조차도 정확한 진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 특히 두 사람이 이혼하게 된 이유는 공진의 3대 미스터리 중 하나일 만큼 베일에 가려져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 것인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가 공진의 두 번째 미스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갯마을 차차차' 11회는 10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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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화제성 첫 1위…'원더우먼' 2위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는 방영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점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1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7일에 발표한 결과다. '갯마을 차차차'는 10회 방송 말미에 김선호, 신민아의 첫 키스신이 방영돼 크게 화제됐다. '설렌다'는 시청 반응이 쏟아졌다. 11회 예고 영상에 주목이 발생했으며, 기대된다는 댓글이 많았다. 김선호와 신민아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2위였다. 드라마 2위부터 4위는 9월 3주 차에 첫 방송을 시작한 작품들이 석권했다. 세 작품 모두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상승했다. 드라마 2위는 SBS 금토극 '원 더 우먼'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44.58% 포인트 오르며 4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2위를 나타냈다. 작품의 유쾌한 스토리와 이하늬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에 네티즌의 극찬이 다수 발생했다. 매 회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선보여 만족을 표한 네티즌이 많았으며, 작가의 필력에 호평이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하늬가 3위, 이상윤이 10위였다. 드라마 3위는 MBC 금토극 '검은태양'으로 전주 대비 30.49% 점수 상승했다. 3회에 방영한 액션신이 크게 화제됐다. 수준 높은 액션신 연출에 극찬이 쏟아졌다. 남궁민의 열연에도 극찬이 많았다. 반면 박하선의 연기와 스타일링이 아쉽다는 의견도 빈번했다. 남궁민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를 기록했다. tvN 금토극 '유미의 세포들'은 전주 대비 화제성 8.13% 포인트 오르며 2주 연속 드라마 4위를 유지했다. 힐링 드라마라는 의견 많으며, 세포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등장시킨 것에 신선하다는 평 및 귀엽다는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그 외 안영미가 스페셜 성우로 참여한 것에 호평이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고은과 안보현은 나란히 5위와 6위에 올랐다. JTBC 주말극 '인간실격'은 전주 대비 화제성 25.51% 감소했으나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5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점수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류준열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였다. SBS 월화극 '홍천기'는 추석 연휴 기간에 결방하며 전주 대비 화제성 66.24% 포인트 감소 및 3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6위를 찍었다. 드라마 7위는 tvN 월화극 '하이클래스(전주 대비 화제성 4.39% 증가)', 8위는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9위는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 10위는 tvN 수목극 '홈타운'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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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겉은 새침 속은 따뜻 '겉바속촉 매력'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tvN 토일극 ‘갯마을 차차차’에서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맡은 신민아가 겉은 새침해 보이지만 속은 따듯하고 여린 ‘겉바속촉’ 매력으로 공진 마을에서 변화해 가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사람들에게 조금씩 호의를 베푸는 것은 물론, 불편한 관계에서도 유연한 대처를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이상이(성현)가 대학시절 신민아를 떠올리며 “가끔 생각했어. 여전히 종종거리며 뛰어다니진 않는지. 아직도 잠이 모자라는 건 아닌지. 바빠서 끼니를 거르진 않는지”라고 말한 것처럼, 신민아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늘 치열하게 살아왔고, 늘 자신만을 돌보기에도 바빴던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신민아에게 공진 마을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은 불편했고, 김선호(두식)의 오지랖은 이상해 보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공진 마을의 분위기에 차츰차츰 스며들어 내재되어 있던 따듯한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신민아의 변화는 안방극장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먼저 김영옥(감리)이 치과에 두고 간 지갑을 돌려주기 위해 김영옥의 집에 들른 신민아는 멋대로 빨래를 돕게 만든 김선호를 째려 보다 가도 “이거 뭐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라고 물으며 옷까지 갈아입고 누구보다 열심히 빨래를 하는 모습은 김영옥을 흐뭇하게 만들며 이전 보다 더 김영옥과 친밀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차청화(남숙)가 길가에서 현금거래를 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하고, 피싱범이 도망치자 앞뒤 상황을 재지 않고 일단 전력 질주를 해 피싱범을 잡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사건 직전 윤치과 손님들에게 불법 치기공사를 소개해 치과 진료에 차질을 빚게 만든 범인이 차청화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지만, 이때만큼은 감정을 접어두고 차청화를 돕는 신민아의 대담하고 걸크러시한 매력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이봉련(화정)을 통해 차청화의 숨겨진 사연을 들은 신민아는 “병원으로 오시던가요. 그 야매가 제대로 붙였는지 확인은 해야 될 거 아녜요”라며 차청화에게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는 돈만 벌면 서울로 돌아갈 생각을 하던 공진의 이방인 신민아가 마을의 일원으로 뿌리를 내려가는 모습이었다. 신민아의 ‘겉바속촉’ 매력은 김선호에게도 향하며 로맨스를 짙게 만들었다. 비를 맞고 몸살에 걸린 데다 보이스피싱범을 잡다가 팔을 다친 그의 집에 찾아가 극진히 간호를 해준 것. “특별 왕진 나왔어”라며 구급상자까지 들고 김선호의 집을 찾은 신민아는 “제발 가”라는 김선호의 말에도 “아플 때 혼자 있음 서러워. 누구나 다 아는 걸 홍반장만 몰라?”라는 말과 함께 엉성한 솜씨로 손수 죽까지 차려주며 마음을 썼다. 이처럼 신민아는 원래 타인을 향한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매달 꽤 많은 돈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기후원을 하기도 하고, “내가 알던 혜진이랑 똑같아. 여기 개원한 것도 그렇고 욕심 안 부리고 진짜 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려온 거잖아. 서울이랑 지방 의료 격차가 심하다던데, 혜진이 너 다워”라고 한 이상이의 말처럼 원래부터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까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이에 각박한 도시의 삶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오며 사람들과 섞여 살아가는 방법을 잊고 살았던 신민아가 공진이라는 오지랖 넓은 마을에 내려와 회가 거듭될수록 자신의 따듯한 내면을 선보이며 변화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는 현실 공감 캐릭터 혜진의 변화를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는 신민아를 향한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민아가 출연하는 tvN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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