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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희선 소속사·레이빌리지 ‘에이치아트이엔티’로 아트 파트너십 본격화

배우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대표 이기우)와 전시 기획사 레이빌리지(대표 정나연)가 공동 설립한 아트·엔터테인먼트 융합 콘텐츠 기업 ‘에이치아트이엔티(H.Art ENT)’가, 서울과 뉴욕 전시를 발판 삼아 보다 지속 가능하고 확장된 아트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아트 파트너십 체결은 양사가 수년간 공동 기획을 통해 축적한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아트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예술(Art)과 대중문화(Entertainment)를 융합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 플랫폼의 가능성을 연다.레이빌리지는 박서보, 이우환, 강형구, 김강용 등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작가와 블루칩 작가들은 물론 신진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다수 기획해온 K-아트 전문 기획사다. 힌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희선의 오랜 소속사로, 30년 이상의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레이빌리지와 함께 예술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해왔다.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2023년 서울 여의도 더현대 ALT.1에서 론칭된 글로벌 아트 시리즈 展이다. (A.T.O: Aesthetic Treasures of Origin)특히 김희선은 전시에 앞서 각 작가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하고, 큐레이션과 기획, 현장 실행까지 실질적인 실무 전반을 총괄하며 배우가 아닌 콘텐츠 디렉터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뉴욕 현장에서는 K아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외 미술계 인사들로부터 주목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서울 여의도 전시에서는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2024년에는 뉴욕 첼시에서 미국 현지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에이치아트이엔티는 2025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 A.T.O 프로젝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진 작가 공모전, 국내외 작가 교류 전시, 문화 예술 장르와 기술의 융합 등 실험적인 콘텐츠들을 본격 추진한다.또한, 유수의 해외 갤러리 및 뮤지엄, 아트 전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K아트의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에이치아트이엔티는 “단순한 전시 기획을 넘어, 예술가와 대중이 함께 호흡하는 플랫폼이자, K아트를 세계에 연결하는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 ‘2025 화랑미술제(KIAF Galleries Art Fair)’ 에서 김희선 배우는 아트워커로 참여해, 화랑미술제가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ZOOM-IN EDITION에 선정된 작가를 소개하는 아트 토크를 진행.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1 10:15
문화

김희선 근황 공개, 배우 아닌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

배우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했다.14일 에이치아트이엔티에 따르면 지난 10일 뉴욕 첼시 예술 지구인 갤러리 AP 스페이스에서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展 - in NEW YORK’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콘텐츠 디렉터 김희선을 비롯해 강형구, 이이남 작가가 자리했다. 또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마코스, 초현실주의 조각가 캐롤 퓨어만, LH뮤지엄 관장 다이애나 벤슨, 뉴욕 타임즈 평론가 앤드류 러세스, 아트씨 회장 더스틴 김, 우드스탁 페스티벌 창업자 조엘 로젠만 등 뉴욕을 대표하는 예술가 인사들 및 뮤지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강형구 작가는 실시간 라이브 페인팅으로 직접 작품 창작 과정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고, 이이남 작가는 현대 기술과 예술이 융합한 미디어아트로 한국 현대 미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줬다. 김희선과 강형구, 이이남 작가는 이날 오프닝 행사 외에도 전 아메리카 편집장이자 평론가 리차드 바인, 세계 최대 아트 플랫폼 아트씨 공동 CEO 제프 인과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블룸버그 공익 재단, 마나 그룹, 세계 3대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 뉴욕한국문화원 등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김희선은 배우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 작품과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디렉터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희선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 미술이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한국 현대 미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힘을 실었다.한편 김희선은 지난달 데뷔 30주년을 맞아 배우가 아닌 아트 콘텐츠 디렉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의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는 ‘ATO ; 아름다운 선물’로, 김희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형구, 김강용, 박서보, 박석원, 이우환, 이이남 작가의 작품 총 130여점 공간 구성 등 전반적인 디렉팅을 담당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22:10
IT

LG전자-국립현대미술관, LG 올레드 TV로 예술 경험 확장한다

LG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 두 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국립현대미술관은 연간 3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술관이다.이번 협약으로 미술관의 중심 공간에서 LG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작가들의 창의성을 결합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차별화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LG전자는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인 LG 올레드 TV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LG OLED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지난 2021년부터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손잡고 미술관 내 예술 작품을 올레드 TV로 소개했다.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은 "LG 올레드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업으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특별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2 08:15
연예일반

‘유태오♥’ 니키리, 엔터 사업 시작하나…“매니지먼트 공동 창립자 겸 대표”

사진작가 겸 영화감독 니키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든다.프레인 창립자인 여준영 대표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은 매니지먼트 회사를 오픈한다. 신예 싱어송라이터 와 첫 계약을 했고 결이 맞고 연이 닿는 아티스트를 소수 더 모실 계획”이라고 알렸다.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국내외 활동을 돕되 국외에 좀 더 무게를 둘 것 같다”며 “아티스트를 가치 있게 만드는 일을 리드할 Co-Founder(공동 창립자)이자 이 회사의 대표는 니키 리(@nikkislee)”라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배우 유태오의 아내로 잘 알려진 니키리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사진작가이자 현대미술가다. 뉴욕대 대학원 사진학과 졸업한 그는 재학 시절 졸업 작품으로 시작한 ‘프로젝트’(Projects) 시리즈를 통해 뉴욕 화단을 사로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이후 ‘파츠’(Parts) 시리즈, ‘레이어즈’(Layers) 등을 통해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확립했으며, 지난 2006년 ‘니키리라고도 알려진’을 통해 영화감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유태오가 출연 및 연출한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의 촬영, 프로듀서, 편집으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니키리는 2006년 11살 연하의 유태오와 결혼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7 13:21
산업

현대카드 효과에 신한·롯데카드도 치열한 '아트 마케팅 경쟁'

기업들이 적극적인 아트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카드사들의 이색 경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국내 아트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현대카드는 미술뿐 아니라 음악 등 문화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시작된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를 비롯해 ‘가파도 프로젝트’ 등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문화예술창작 진흥을 매개로 한 가파도 재생 프로젝트는 국내외 호평을 받은 바 있다.현대카드는 디자인 라이브러리, 뮤직 라이브러리 등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문화공간인 '현대카드 스토리지'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카드 측은 “동시대 미술을 담아내는 보관소이자 예술적 가능성이 존재하는 열린 창고”라고 이 공간을 설명하고 있다. 세계 3대 경매사로 꼽히는 크리스티는 5∼7일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2021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약 472억원에 판매됐던 장 미셸 바스키아의 '전사'와 앤디 워홀의 '자화상' 등 바스키아와 워홀 작품 1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도 참석할 전망이다.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현대카드는 세계적 미술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해외작가들과도 활발한 협업을 하는 등 아트 마케팅 전략이 굉장히 섬세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미국 뉴욕현대미술관(모마)와 깊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춰 혁신하는 ‘모마의 정신’을 함께 추구 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국내 예술인들의 세계 진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젊은 아티스트 미술 작품을 선정해 고객이 원하는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 해주는 갤러리S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아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인 아트플러스가 아트페어를 열었고, 온라인 아트 플랫폼 ‘마이 아트 플렉스’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 연말까지 CXC 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앙리 마티스, 사랑과 재즈’ 특별전 관람객에게 3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도 특별한 사진전을 열고 있다. 대표 카드 상품인 로카(LOCA) 시리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지난 달 26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사1010에서 ‘로카 인 뉴욕 : 뉴욕을 걷다’를 개최하고 있다. 최초의 신용카드가 탄생한 지역이자 로카 시리즈 카드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미국 뉴욕을 담은 사진 작품 145점이 전시됐고,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뉴욕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오필한 작가가 사진 촬영을 맡았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사나 카드사들이 VIP 고객을 겨냥한 아트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며 “현대카드가 성공 사례를 보여줬듯이 기존 마케팅과 다른 신선함과 새로움을 선사하면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04 06:59
산업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프로젝트 '에이피 맵 리뷰' 전시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미술 프로젝트 '에이피 맵 2022 서울 에이피 맵 리뷰(apmap 2022 seoul-apmap review)'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월18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에이피 맵'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2013부터 진행해온 현대미술 프로젝트이다.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공공미술 활성화와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 동안 개최된 일곱 번의 전시를 결산하는 기획전이자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작가 단체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에이피 맵의 전시 키워드는 '리뷰'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오산, 용인, 제주 등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야외 설치 미술을 선보인 22팀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은 미술관 공간 안에 기존 작업의 연장선에 놓인 신작을 제작했다. 환경, 인공지능(AI) 등 최신 이슈부터 자전적인 경험까지 각자의 고민을 담은 신작들을 조각, 설치, 미디어, 사운드, 건축, 도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이에 더해 작가들이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도 참여해 직접 본인의 목소리로 작품에 대해서 들려주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측은 "에이피 맵 프로젝트와 함께 작품 세계의 전환과 발전을 이뤄낸 작가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프로젝트의 의의를 확인해 볼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나긴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소원해진 설치 미술과 관객을 다시 한 자리에 모아 가깝게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29 12:36
연예일반

멜로망스 김민석, 현대미술과 특별한 협업… 심문섭 작가와 컬래버

멜로망스 김민석이 현대미술과 특별한 협업을 펼쳤다. 김민석이 참여한 ‘프로젝트 칠’의 두 번째 곡인 ‘작별인사’가 4일 발매됐다. ‘프로젝트 칠’은 미술과 음악이 새롭고 멋진 하나의 ‘칠’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의 프로젝트다. 자신만의 ‘예술성’으로 다양한 창조를 해나가고 있는 작가와 대중성과 뮤지션으로서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인기 뮤지션이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작별인사’에서는 김민석과 가나아트 소속의 현대미술가 심문섭 작가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김민석은 미술관에 놓인 피아노 앞에서 심문섭 작가의 그림을 배경으로 한 라이브를 펼쳤다. ‘작별인사’는 김민석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고백할 마음에 작별을 건네며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는 이야기가 김민석의 섬세한 보컬과 만나 아련한 감성을 선사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4 13:56
연예일반

류준열, MMCA '미지에서 온 소식' 작품 참여

류준열이 출연한 문경원-전준호 작가의 신작 '미지에서 온 소식: 일식'(2022)이 5월 3일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소개 됐다. '미지에서 온 소식'은 국립현대미술관(MMCA)의 MMCA 현대차 시리즈로, 문경원-전준호 작가가 자본주의의 모순, 역사적 비극,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속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과 예술을 둘러싼 권력관계를 탐구하고자 천착하고있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2012년 제13회 독일 카셀 도쿠멘타(Kassel dOCUMENTA 13)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미국 스위스 영국 등에서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21세기 미술관 가나자와 미술관에서 지난 3일 첫선을 보인 새 작품에서 류준열은 생존과 자유를 위해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는 미래 인류의 모습을 시적으로 그려냈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다.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국내 중진 작가 한 명(팀)을 지원하는 연례전으로, 올해는 5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문경원-전준호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대규모 개인전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이루어진 문경원-전준호 전시가 가나자와에서도 짜임새 있게 구현 되어 감동적”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유행을 딛고 일어나 한일 간 문화교류가 더 활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2 17:05
무비위크

한선화X이완 '영화의거리' 9월 16일 개봉[공식]

부산에서 펼쳐지는 밀당 로맨스다. 영화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가 9월 16일 개봉을 확정짓고 3차 밀당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 영화다.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리얼 이불킥 시추에이션을 담아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영화의 거리' 측은 그간 1차 일.만.사 포스터와 2차 쎄한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의 주인공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한선화)와 영화 감독 도영(이완)의 관계와 감정을 한눈에 보여줬다. 단계별로 캐릭터의 감정을 보여줬던 만큼 3차 밀당 로맨스 포스터에서는 드디어 한선화, 이완 배우의 모습을 하나의 포스터로 볼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헤어진 연인에서 일로 만나 사이가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거리고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지금 다시 연애하자는 거 아니잖아”라는 카피가 밀당하는 연인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한편, '영화의 거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영화의전당이 지원하는 부산영화 배급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송도 케이블카, 부산 현대미술관 등 부산의 명소를 담아낸 아름다운 로케이션과 미장센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9 09:36
연예

‘배우→화가’ 박기웅, 세계 최대 규모 페스티벌 아트 프로젝트 참여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20년 전통의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 WCG의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WCG(World Cyber Games, www.WCG.com)’는 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2001년 공식 대회를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다. WCG는 매년 국가 대항전 형식의 다종목 e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 게이머들은 물론 게임을 즐기고 좋아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08년에는 74개국 150만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대회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WCG는 20주년을 기념해 ‘WCG 아트 플레이’를 펼친다. ‘WCG 아트 플레이’는 9명의 아티스트들이 생각하는 e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게임에 얽힌 어린 시절 추억과 게임에 대한 재미있는 상상력 등을 담은 아트워크 9개 작품을 제작하는, 게임과 아트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박기웅은 ‘WCG 아트 플레이’에 합류하면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WCG 콘텐츠팀 전혜진 팀장은 “이번 ‘WCG 아트 플레이’는 유명 화가들과 협업을 통해 e스포츠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트로 자리 잡고 팬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배우이자 화가로도 활동하는 박기웅은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매우 잘 맞는 화가로 우리 역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낙점 이유를 밝혔다. 또 “박기웅 화가가 그린 포스터를 보며 깜짝 놀랐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표현했고, WCG의 색감도 생생하게 살리며 모두를 만족시켰다. 박기웅 화가가 그린 작품은 수많은 게임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특한 화가로 활동 중인 박기웅은 그림에 대한 19년의 한을 풀어내듯 개인 전시회 2회 개최에서 작품 33점 판매, 어반브레이크 아트페어에서 5점의 작품 판매에 성공했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를 통해 신인 작가들의 그림을 솔드아웃 시키고, 윌리엄 웨그만 특별전에 33만 명의 시청자와 티켓을 매진시키며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박기웅의 작가로서의 행보에 "신세대 화가의 탄생. 넘지 못할 벽도 넘어선 안 되는 선도 없다"는 박기웅 자신의 말이 실현되고 있다. ‘WCG 아트 플레이’ 프로젝트에는 박기웅 외에도 의상 디자이너 계한희, 화가 김선우, 팝 아티스트 아트놈,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죠, 건축가 오영욱,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화가 콰야, 현대미술가 쿤까지 총 9인이 참여한다. ‘WCG 아트 플레이’ 작업 스토리와 아티스트 인터뷰와 관련 이벤트 소식들은 공식 홈페이지(wcg.com),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c/WorldCyberGamesOfficial),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wcg.official)을 통해 볼 수 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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