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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위크

'층' 이제훈 "정준하 NG 한번없이 대본리딩, 빨려 들어갔다"

이제훈이 정준하의 연기력에 반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진행된 네이버 첫 오디오 무비 '층(임지환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이제훈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정준하를 꼽으며 "대본리딩을 할때 처음 뵀다. 실제로 연기를 통해 호흡한다는 것이 처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제훈은 "우리가 헤드셋을 끼고 녹음을 하는데, 준하 선배님인 단 한번을 안 틀리고 대사를 훅 연기 하시더라. 완전히 빨려 들어갔다. 정말 너무 잘하시더라"고 놀라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하시지?' 싶을 정도였다"며 "어떻게 보면 그간 정준하 선배님을 희극인으로만 더 크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너무나 훌륭한 연기자라는 것을 이번에 더욱 많이 느꼈다"고 감탄한 속내를 아낌없이 털어놨다. 프로파일링 오디오 무비 '층'은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두고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와 사건 담당 경위 지호(문채원)가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총 6편의 에피소드로 27일부터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6 11:50
생활/문화

"머리 눌림 걱정 NO" 고글형으로 진화한 VR 기기

초고속 5G가 상용화하면서 실감형 콘텐트가 주목받고 있지만, VR(가상현실) 디바이스 시장은 아직 개화하지 못했다.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 때문인데, 최근 고글처럼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소비자 인식 개선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앤드루 보즈워스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 부사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VR 기기 시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리얼리티 랩 수석 과학자) 마이클 애브래시의 팀이 진행 중인 연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메타버스를 뒷받침할 신기술을 미리 만나보는 것이 흥분된다"고 말했다. 시제품 외형은 지금까지 페이스북이 선보인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와 완전히 다르다. 이마에서 시작해 정수리를 지나는 끈이 사라졌다. 착용이 간편하고 장시간 사용해도 머리가 눌릴 일이 없다. 고글이나 수경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기존과 비교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해당 트윗을 본 앨빈 왕 그레이린 HTC 바이브 중국지사 대표는 "멋진 프로젝트다. 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과 교환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댓글을 달았다. 먼저 소형 VR 헤드셋 '바이브 플로우'를 출시한 것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HTC 바이브는 지난 14일 공개한 바이브 플로우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499달러(약 58만원)로, SK텔레콤이 국내에 독점 판매하는 2세대 오큘러스 퀘스트보다 10만원 넘게 더 비싸다. 신제품은 머리를 감싸는 스트랩이 아닌 안경테 방식을 적용했다. 무게는 189g에 불과하며, 접을 수 있어 휴대가 쉽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하며, 4GB 램과 64GB 스토리지를 장착했다. 2.1형 LCD 디스플레이 2개는 한쪽당 1600픽셀 해상도를 지원한다. 제품 중앙의 팬이 열을 식히는 '액티브 쿨링 시스템' 도입했으며, USB-C·와이파이·블루투스 5.0을 뒷받침한다. 현재 글로벌 XR(확장현실) 디바이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곳은 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75%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다. DPVR·HTC·피코·소니 등 경쟁사는 한 자릿수 점유율을 유지 중이지만, 향후 소형 VR 헤드셋이 쏟아지면 언제든 시장 판도는 바뀔 수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0.26 07:00
생활/문화

캠프VR, 'VRis 서바이벌' 이벤트로 BMW 미니 내걸어

VR게임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중인 캠프VR(대표이사 안상현)이자사 VR게임방의 핵심 콘텐츠인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캠프VR’은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더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하여 한국VR산업협회에서 개최하는 ‘2017년 VR/AR 그랜드 챌린지’에서 ‘캠프VR VRis 콘텐츠 및 시나리오’를 공모하여 수상자들에게 총 2천1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캠프VR’의 안상현 대표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타 기업이나 학교, 연구소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VRis 게임들이 캠프VR 매장을 통해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상현 대표는 “전세계 VRis 게임 플레이어들의 점수와 등수가 지속적으로 관리되는 점에 착안하여 올해 말에 전국 상위 랭커들를 대상으로 VRis 서바이벌 토너먼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의 주 이용객인 젊은 고객들을 위하여 BMW 미니를 포함해 푸짐한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며 “9월 중에는 2017 코리아 VR 페스티벌에 참가해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을 선보인 후 9월 2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전망있는 창업아이템을 찾고있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창업아이템인 ‘캠프VR’을 소개할 예정이며 창업주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은 백팩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하는 것으로, 국내의 여타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는 것과는 달리 여러명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세계 최초로 미국 더보이드(The Void)에서 개발하고, 2016년 8월 호주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가 일본 도쿄에 체인점을 개설한 바 있다. 매장 내에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시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캠프VR은 기존의 바이브(Vive) 기반의 VR 게임방과는 차별화되는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이색적인 데이트코스와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캠프VR은 ‘멀티플레이 VRis 서버이벌’ 게임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나날이 폭증하며 그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300평 규모의 대구동성로 매장에 이어 160평 규모의 창원합성동 매장, 150평 규모의 여수학동 매장, 광명철산동 매장, 서울압구정동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500평 규모의 경주보문단지 매장, 200평 규모의 베트남하노이 매장, 북경왕푸징 매장 등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캠프VR’의 모회사인 ㈜쓰리디팩토리는 VR/AR, 홀로그램, 무안경3D 등 차세대 3D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지난 6월에 국내 최초로 고인(故人)이 된 가수 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외에도 SBS,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다수의 기업 고객에게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이정호기자] 2017.09.04 12:45
생활/문화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국내 첫선

국내 최초의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이 오는 1월 첫 선을 보인다. 차세대 3D 전문 기업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22일 대구시에 공간을 기반으로 한 멀티플레이 VR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방 ‘Camp VR’을 2017년 1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Camp VR’ 1호점은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에 260평 규모로 문을 연다. 기존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 플레이해야 했었다면,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은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해 VR 영상을 보냄으로써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이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세계 최초의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은 지난 2015년 8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장된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로, 6명이 동시에 자유롭게 움직이며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 백팩 형식으로 제작된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공간을 이동하며 게임을 하는 제로레이턴시는 멜버른 외에도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플로리다 등에 체인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쓰리디팩토리의 ‘Camp VR’ 오픈은 제로레이턴시와 미국의 더보이드(The Void)에 이어 세계 3번째 고품질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 시설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괄목 할 만하다.이번 VR 게임방 오픈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며, 쓰리디팩토리는 그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이다. 안상현 쓰리디팩토리 상무는 “자체 개발한 VR FPS(1인칭 슈팅) 게임, VR 레이싱 게임, VR 공포 게임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하여 제공받는 다양한 VR 시뮬레이션 게임기기(플라이트, 바이브레이터, 워머신, 9DVR, 어뮤즈큐브, 스페이스워커, 트레이드밀, 레이싱시뮬레이터 등)를 설치해 대구시 영스퀘어를 새로운 놀이문화와 첨단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정기자 2016.12.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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