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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게이치 vs 핌블렛' UFC 초호화 대진 성사…파라마운트와 첫 생중계 대회 발표

파라마운트와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파라마운트+의 첫 생중계 대회를 발표했다. 내년부터 UFC는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파라마운트+를 통해 독점 중계된다. 팬들은 오는 1월 25일(한국시간) 2026년 예정된 13개의 넘버드 대회 중 첫 번째 대회인 UFC 324를 감상할 수 있다. 파라마운트+를 구독하면 추가 비용을 내지 않고 UFC를 즐길 수 있다. 대회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UFC 324는 두 대형 타이틀전으로 꾸려진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70.3kg) 슈퍼스타들이 격돌한다. 전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이자 전 BMF 챔피언인 저스틴 게이치(37·미국)는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배디’ 패디 핌블렛(30·잉글랜드)과 UFC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벌인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여성 밴텀급(61.2kg) 챔피언 케일라 해리슨이 2023년 은퇴 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복귀하는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하고, 누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GOAT)인지를 가린다.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는 이를 미국 추수감사절 CBS와 파라마운트+ 특별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메인카드는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파이트패스 언더카드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UFC 팬들에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정표다. 역사상 처음으로 팬들은 추가적인 페이퍼뷰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파라마운트+를 통해 모든 넘버드 대회와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 접근할 수 있다. *호주의 파라마운트+ 구독자들은 추가적인 비용 없이 구독만으로 모든 넘버드 대회의 언더카드와 30개의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이 중대한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해 파라마운트는 360° 마케팅 캠페인을 론칭하고, 파라마운트+, CBS, 케이블 네트워크를 포함한 모든 TV 미디어, 옥외 미디어, 극장, 디지털,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전체 파라마운트 생태계를 통합한 마케팅을 펼친다. 헐리우드의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와 유명 영화를 동원해 모든 채널에 공개된 새로운 브랜드 스팟은 UFC와 선수들, 짜릿한 생중계 대회들을 알리기 위한 통합된 노력을 증명한다.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1월 25일 일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파라마운트와의 놀라운 파트너십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그는 “첫 대회에 6명의 전현 챔피언이 참여하고, 특히 오랫동안 기다려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파이터가 돌아와 역사상 가장 큰 여성부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흥분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메인 이벤트에선 저스틴 게이치와 패디 핌블렛이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놓고 맞붙어 올해 누가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 맞붙을지를 가린다”며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본방 사수해야 할 알찬 대진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계약은 더 이상 페이퍼뷰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팬들에게 커다란 승리”라며 “2026년이 우리 최고의 해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2.02 14:17
연예일반

국악인 이윤아, 영화 ‘피렌체’ OST 참여... “국악을 세계로”

국악 소리꾼 이윤아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간다.이윤아가 참여한 김민종, 예지원 주연의 영화 ‘피렌체’ OST가 공개된다. 이윤아는 팬클럽 ‘사과군단’, ‘윤아리’의 슬로건인 “국악을 세계로”라는 말처럼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빌보드와 틱톡이 공동 주최한 글로벌 대회 1위에 이어 ‘2025 틱톡어워즈’에서 ‘올해의 라이브 뮤직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한 그가 이번에는 할리우드가 인정한 영화 OST에 참여하며 또 한 번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영화 ‘피렌체’는 김민종의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임과 동시에 ‘그대 어이가리’로 세계 영화제 56관왕을 기록한 이창열 감독의 감성이 더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헐리우드 영화제 3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OST는 영화의 감성을 음원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탈리아 올 로케이션 촬영의 아름다운 영상미에 서정적인 사운드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국악인 이윤아는 특유의 한국적 정서와 섬세한 표현을 더해 영화의 서정성과 여운을 한층 풍부하게 완성했다. 그의 보컬은 OST 전반에 독보적인 색채를 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OST 작업에는 ‘반가운 살인자’, ‘페이스 메이커’ 등 다수의 작품을 맡아온 강학선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그는 피렌체의 풍경과 배우들의 감정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아낸 높은 완성도의 음악을 선보였다.이윤아는 오는 12월 20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단독 콘서트 ‘10년 일기’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OST를 비롯한 대표곡들과 K-푸드 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타 임선호, 건반 강학선, 베이스 김세준 등 최정상급 세션들과 함께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민종, 예지원 주연의 영화 ‘피렌체’ OST는 26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6 14:12
뮤직

보넥도 ‘오늘만 아이 러브 유’→‘헐리우드 액션’…유려한 퍼포먼스 [2025 KGMA]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25 KGMA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14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렸다.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2025 KGMA 3부의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커다란 스피커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수많은 백댄서들 가운데 등장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만 아이 러브 유’에 맞춰 절도있는 브레이크 댄스와 비보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 중앙 무대로 옮겨온 보이넥스트도어는 ‘아이 필 굿’을 열창하며 리듬에 몸을 맡기며 경쾌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헐리우드 액션’ 반주가 흘러나오자 장내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보이넥스트 도어는 파워풀한 댄스를 유려한 몸놀림으로 완성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한편 2025 KGMA 첫째 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레드벨벳 아이린과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으며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한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한다.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단 2025.11.14 21:17
스타

‘퍼펙트 글로우’ 빈티지 헐리우드 여신 탄생→38세 육아맘에 K동안 장착

'퍼펙트 글로우'의 'K-뷰티 드림팀'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가 뉴요커들의 로망을 K뷰티로 완벽 실현해 주며 '단장' 첫 영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1회에서는 뉴욕 최초의 K-글로우샵 '단장'을 야심차게 오픈한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의 첫 번째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는 가장 우리다운 아름다움으로 뉴요커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로 '단장'의 문을 열어젖혔다. 대한민국 업계탑으로 불리는 뷰티 전문가들이었지만, 막상 개업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K-뷰티가 현지에서 통할지, 다양한 인종의 손님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샵 운영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꼬리를 문 것. 하지만 이내 CEO 라미란의 주도로 프로페셔널 마인드를 탑재한 '단장즈'는 산뜻하게 첫 번째 영업을 시작했다.이날의 예약 손님은 총 3명. 그중 첫 번째 손님인 노라가 '단장'의 문을 두드렸다. '단장즈'는 "어서오세요. 단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합창하며 한국식 환영 인사를 건넸고, 노라는 수줍은 미소와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오제이가 담당하게 된 노라는 "K-뷰티의 장점은 빛나는 피부"라면서 K-글로우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다, 돌연 "마돈나처럼 글래머러스한 빈티지 할리우드 스타일로 변신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해 반전을 안겼다. 레오제이는 'K-뷰티를 통한 올드 할리우드의 구현'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고난도 미션 앞에 "머릿속이 하얘졌다"라면서 바짝 긴장했다.하지만 노라의 칭찬에 긴장이 풀린 레오제이는 일명 'K-불고데기'라고 불리는 속눈썹 고데 스킬까지 꺼내 놓으며 노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차홍의 손길로 메이크오버를 마친 노라는 클래식 무드에 힙걸 매력까지 담아내며 완벽 변신에 성공했고, 노라의 가족들 역시 그녀의 변화에 진심으로 기뻐했다.두 번째 손님인 코트니는 친구와 뉴욕의 밤을 즐길 계획이라며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주문했다. 코트니의 뷰티 고민은 넓은 이마와 힘이 없는 머리카락. 이에 차홍은 앞머리 컷을 제안했다. 지금껏 한 번도 앞머리를 성공한 적이 없다는 코트니의 걱정을 차홍은 볼륨을 한껏 살린 사이드뱅으로 완벽하게 해결했고, 포니의 손길로 메이크업까지 마친 코트니는 "마치 내가 다른 캐릭터가 된 느낌"이라며 탄성을 터뜨렸다.마지막 손님은 4개월 전에 둘째를 출산한 두 아이의 엄마 메리케이트였다. '단장'에 들어설 때부터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메리케이트는 상담실장 박민영에게 "저는 정말 피로한 엄마"라며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때, 박민영과 자신이 또래라는 사실을 알게 된 메리케이트는 "당신의 피부는 엄청나다. 내가 당신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라면서 박민영을 자신의 뷰티 롤모델로 삼고는 "한국 여배우처럼 변신시켜달라"라고 열렬한 소망을 드러냈다.누구보다 K-글로우가 필요한 메리케이트에게 잃어버린 자신감과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주고자 '단장즈' 모두가 진심을 모았다. 특히 레오제이는 생기 넘치는 동안 페이스를 선물하기 위해 메이크업 도중 계획을 전면 수정, 브라운 셰도를 지우고 장미빛 셰도로 교체하는 파격 선택을 했다. 또한 차홍은 출산 후 빈약해진 머리숱을 보완해주기 위해 붙임머리를 선물했다.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메이크오버가 완성됐고, 대기석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두 살배기 딸이 달라진 엄마를 알아보지 못해 울음을 터뜨리는 해프닝이 펼쳐졌다.메리케이트는 "이번 경험은 제 인생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할 것 같다. 산후에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제 자신을 좀 더 돌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예전의 나를 되찾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외적인 변화를 통해 잃어버렸던 내면의 반짝임을 되찾은 메리케이트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고, 'K-글로우업'이 품고 있는 아름다움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K-뷰티 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라미란이 보여준 한국 전통 의상을 비롯해, 오미자차, 뚱바라떼, 약과, 김부각, 붕어빵, 달고나 등으로 구성된 '단장 스페셜 K-웰컴 푸드'는 뉴욕 현지인들에게 한층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단장즈' 각각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들도 흐뭇함을 안겼다. 첫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라쎄오' 라미란은 엉덩이를 붙일 틈도 없이 '단장'의 온갖 살림살이를 책임졌고, 박민영은 "아직 입이 안 트였다"라는 걱정이 무색하게 완벽한 영어로 상냥하고 진정성 있는 상담을 이끌면서 손님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켰다. 또한 '단장'을 위해 2달 동안 샴푸 연습을 한 주종혁은 센스 만점 '샴푸가이'로 거듭났고, 'K-뷰티 마스터' 차홍, 레오제이, 포니는 믿고 보는 '황금손'으로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이처럼 실력과 진정성을 모두 갖춘 '교수님들의 조별과제'를 보는 듯했던 최초의 글로벌 K-뷰티 리얼리티 예능 '퍼펙트 글로우' 첫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멤버들 조합 진짜 엄청나다 고수들의 조합!", "단장즈 모두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게 보여서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됨”, “K-글로우로 완전 다른 사람 만드는 거 너무 신기하다. 확실히 보는 맛이 있다. 메이크오버 짱잼", "이런 컨셉의 예능 너무 신선하고 좋아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퍼펙트 글로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오는 23일 1-3화가 전 세계 동시 공개된 후, 이후 매주 일요일 새로운 회차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09:06
연예일반

문가영, 잘록한 허리 드러낸 파격 패션... 고혹미 발산

배우 문가영이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문가영은 28일 개인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문가영은 블랙 레이스 크롭톱에 청바지를 매치하고, 여기에 레오퍼드 패턴 아우터를 걸쳐 관능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특히 긴 흑발과 은은한 메이크업은 도시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청바지와 벨트 디테일은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함을 배가시킨다.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에 누리꾼은 “파격 그 자체”, “헐리우드 스타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문가영은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MC로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8:50
LPGA

180cm 장신 미녀 제시카 코다, LPGA의 벗어나지 않는 시선의 중심 [AI 스포츠]

가장 뜨거운 골프 스타 중 한 명, 제시카 코다는 키 180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헐리우드 슈퍼모델 못지않은 외모로 LPGA 투어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그 긴 팔다리와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라인이 그린 위에서 펑크를 낼 때마다, 수많은 골프 팬들은 도저히 시선을 뗄 수 없다.제시카는 체격과 미모만으로 주목받는 게 아니다. 그녀의 골프 실력 또한 세계 정상이다. 2012년 호주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장식하며 빠르게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LPGA에서 6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쥔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한 강자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에서는 연장전의 승부사로, 강렬한 승부욕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특유의 패션과 스타일, 화장법, 그리고 운동으로 단련된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골프계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붙이기에 충분하다. 세계 랭킹 30위권을 오랜 기간 유지하며 LPGA 투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그녀는, 광고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미지만큼이나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제시카 코다는 체격에 맞는 파워풀한 스윙으로 비거리도 남다르다. 드라이브 샷이 코스를 가로질러 날아갈 때마다, 골프 카메라맨들은 그녀의 유려한 실루엣을 포착하느라 바쁘다. 오프 더 코스 역시 SNS와 인터뷰, 광고에서 늘 화려함을 뽐내며,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그녀의 가족 역시 유명하다. 아버지는 테니스 챔피언, 동생 넬리 코다 역시 LPGA 스타로 “코다 자매”는 골프계의 비주얼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 제시카는 휴식기 동안에도 피트니스와 컨디션 관리,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소화 중이다. 최근에는 출산 이후 복귀 준비까지 알리며 섹시·건강·능력 삼박자의 대명사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몸매와 실력, 모두 갖춘 여신’ 제시카 코다. 그녀가 필드에 복귀하는 날, LPGA 투어는 다시 한 번 핫이슈로 불타오르게 될 것이 분명하다. 골프와 패션, 그리고 섹시한 매력을 아우르는 이 완벽한 월드스타의 다음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17 11:30
영화

정지영 감독,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수상

정지영 감독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Korean Cinema Award)을 받는다.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6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오는 9월 17일에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시상을 진행한다.1982년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한 정 감독은 지난 40여 년간 한국사회의 이면과 시대적 과제를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특히 ‘남부군’(1990), ‘하얀 전쟁’(1992),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부러진 화살’(2011), ‘남영동1985’(2012), ‘블랙머니’(2019), ‘소년들’(2020) 등 사회적 갈등, 인권, 정의를 향한 묵직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한국영화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정 감독은 영화감독을 넘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영화계 발전과 후배 영화인 양성에 기여해왔다. 또한 스크린쿼터 수호, 검열제 폐지, 대기업의 스크린 독과점 해소 등 영화산업 구조 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힘쓰며 한국영화의 권익과 다양성 수호에 앞장섰다.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정 감독은 오랜 세월 뛰어난 영화감독이었고, 현재에도 최고령 현역 감독으로 신작을 준비중이다. 무엇보다 그의 생애와 영화에는 한국의 역사와 영화사가 오롯이 새겨져 있다. 많은 한국 영화인의 귀감이 돼 온 정 감독에게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을 헌사한다”고 밝혔다.정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영화 암흑기와 황금기를 모두 거쳐 다시 위기에 처한 2025년 오늘까지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상은 그 세월을 함께해 온 영화계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며 “작년에 저세상으로 떠난 제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6 08:11
영화

‘전독시’ 글로벌 흥행 정조준…영화제 초청→美코믹콘

‘전지적 독자 시점’이 글로벌 마켓마저 무서운 기세로 매료시키고 있다.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지적 독자시점’의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소식과 샌디에고 코믹콘 인터내셔널을 비롯한 해외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을 알렸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해외 113개국에서 선판매를 확정한 뒤 해외영화제들도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반겨 맞이하고 있다. 지난 11일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장르 영화를 상영하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를 시작으로 북미에서 가장 권위있는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판타지, SF, 스릴러 등 장르 영화에 특화된 국제 영화제인 독일 판타지 필름페스트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또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샌디에고 코믹콘 인터내셔널(2025 SDCC)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과 오프닝 시퀀스가 상영된다. 코믹콘은 전 세계 콘텐츠 산업과 팬덤이 결집하는 글로벌 컬처 페스티벌로, 헐리우드 대작들이 첫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북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자 글로벌 팬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알리는 장이 될 예정이다. 북미 배급사 관계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북미 극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샌디에이고 코믹콘은 런칭 무대로 더없이 완벽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28일부터 3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대규모 프로모션 투어가 진행된다. 안효섭, 이민호, 김병우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투어는 무대인사, 팬 이벤트, 현지 매체 인터뷰, 브랜드 협업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으로 현지 및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 배급사 관계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해당 국가들 간의 공동 마케팅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정킷은 팬들과 미디어가 출연진을 직접 만나 함께 영화를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지적 독자 시점’ 화제성은 세계 곳곳에서 이미 확인되고 있다. 대만 지역에서 현지 개봉에 앞서 지하철과 쇼핑몰 등에 부착된 대형광고와 옥외광고, 버스 랩핑 광고가 속속 목격된다. 유일무이한 K-판타지 액션으로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2 09:01
스타

하이그라운드, TV조선 E&M과 합병…‘TME Group’으로 새 출발 [공식]

국내 대표 영상 콘텐츠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 TV조선 E&M(이하 TV조선 E&M)과 합병하고 사명을 ‘TME Group(티엠이 그룹)’으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4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달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6월 1일이다.TME Group은 합병 이후 양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최대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안정적 경영과 수익 증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TV조선 E&M의 대표를 맡고 있는 안석준 대표가 합병법인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이번 합병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양사의 조직자원과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통합 콘텐츠 거점을 구축,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사명 ‘TME Group(티엠이 그룹)’은 Total Media Entertainment Group’의 약자로 드라마, 영화, 음악,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아우르는 IP 중심 스튜디오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특히 T의 경우 Total, Transformative, Talented, Trend 등 4가지 의미를 부여해 빠른 트렌드 적응력과 종합 콘텐츠 제작 및 혁신적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조했다.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을 지향하는 TME Group은 글로벌형 콘텐츠 스튜디오 형태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결합으로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트렌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다. 더불어 드라마, 영화, 예능, 음악 등 콘텐츠 사업의 장르를 보다 폭넓게 확장함으로써 OIMU(One IP Multi Use) 전략 운용에 있어서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TME Group은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영상 포트폴리오 장르 확장 ▲자체 영상∙음원 IP 확대 및 관련 부가가치 사업 증대 ▲예능,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들의 매니지먼트 사업 ▲해외 주요 사업자들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통한 해외진출 및 해외 IP확보 ▲숏폼 등 콘텐츠 포맷 확장 및 AI관련 사업 등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석준 총괄 대표는 “IP 기반의 시너지 창출과 메가 IP 기획 개발 등에 집중해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로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이그라운드는 영화,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제작 경험을 축적했다. 주요 드라마 라인업으로는 공개 중인 ‘미지의 서울’을 포함해 ‘착한사나이’, ‘컨피던스맨’ 등 굵직한 텐트폴 작품들이 올 상하반기 주요 방영 작품으로 준비 중에 있으며 ‘가녀장의 시대’, ‘각성’, ‘칼꽃’ 등 자체 IP와 유명 헐리우드 IP 및 인기 웹툰 원작 기반 IP 등도 기획 개발 중이다. 지난해 총 6편의 드라마 제작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또 TV조선 자회사 TV조선 E&M은 ‘미스터트롯2∙3’, ‘대학가요제‘, ‘산따라물따라딴따라’ 등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비롯해 관련 김용빈, 정서주, 김용임 등 20여명의 아티스트들에 대한 매니지먼트와 음원 IP제작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TV조선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13:55
해외축구

‘사카 사랑’ 女 월드 스타, 또또 도파민 폭발하게 했다…아스널 팬 웃게 한 사연은

부상 선수 복귀 환영에 이어 이번엔 응원가 열창이다.헐리우드 인기 스타 앤 해서웨이가 아스널을 향한 충성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팬들은 격하게 환호했다.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앤 해서웨이가 아스널 응원가인 노스 런던 포에버(North London Forever)를 부르자, 팬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앤 해서웨이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노스 런던 포에버를 부르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아스널 홈 유니폼을 입고 승리에 잔뜩 취한 듯 노래에 심취했다. 팬들은 월드 스타가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것에 반색하고 있다.트리뷰나는 “앤 해서웨이의 목소리는 팬들을 사로잡았고, 많은 팬이 그의 노래를 듣고 ‘천사 같다’, ‘나의 여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아스널 팬들은 앤 해서웨이가 클럽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지난 9일 안방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완파했다. UCL 영원한 우승 후보인 레알을 잡고 준결승 희망을 키운 터라 여느 때보다 값진 승리였다.구너(아스널 팬)를 자처하는 앤 해서웨이는 앞서서도 공개적으로 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지난해 1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지난 2일 복귀전을 치렀는데, 앤 해서웨이는 인스타그램에 “잘 돌아왔다. 7번(사카)”이라며 그의 귀환을 축하했다. 이때도 앤 해서웨이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여느 때보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앤 해서웨이가 올린 사카 복귀 환영 글은 ‘좋아요’ 170만개 이상을 받았다.매체는 “앤 해서웨이의 마음이 북런던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는 게 분명해진 듯하다. 구너는 그를 명예 서포터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반응을 전했다.아스널은 17일 적지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과 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이 경기에서 2점 차 패배를 거둬도 4강 티켓을 거머쥔다. 김희웅 기자 2025.04.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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