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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이마이네임, 웹툰 ‘순정빌런’ OST 발매... “데뷔 후 첫 작업”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참여한 ‘순정빌런’의 OST가 18일 발매된다.세이마이네임은 네이버웹툰 ‘순정빌런’의 두 번째 OST ‘L.O.V.E (로맨틱)’으로 데뷔 후 처음 OST 작업에 참여했다. ‘L.O.V.E(로맨틱)’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을 부드러운 이지 리스닝 팝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진심 어린 가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며 점점 깊어지는 마음의 순간들을 그려냈다.특히, 세이마이네임만의 키치하고 러블리한 매력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부하게 채운다. 사랑의 순간을 포착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가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따뜻한 떨림을 전한다.웹툰 ‘순정빌런’은 평범한 특수경찰 ‘도령’과 특수능력을 가진 범죄자 ‘로사’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히어로 로맨스 코미디 웹툰이다. 로맨스와 액션을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두 주인공의 사랑과 갈등을 그려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OST는 종합 콘텐츠 제작 유통사 뮤직앤뉴와 네이버 웹툰의 음악 사업 협력 중 하나로, ‘사내연애 사절!’, ‘킬러 배드로’, ‘대충 캠퍼스로맨스임’를 잇는 네 번째 웹툰 컬래버 프로젝트다. 완결을 맞이하며 공개되는 ‘순정빌런’ OST는 독자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기며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김재중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인코드에서 처음 선보인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그룹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의 합류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4년 10월 EP ‘세이 마이 네임’으로 데뷔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3월에는 EP ‘마이 네임 이즈’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최근에는 ‘마이 네임 이즈’ 수록곡 샤랄라의 일본어 버전도 발매해 글로벌 K-팝 시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09:00
드라마

박보영♥박진영, 둘 다 연애 초보였네… 집 데이트 포착 (‘미지의 서울’)

박보영과 박진영의 알콩달콩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 하이그라운드) 8회에서는 고등학생 때 나눴던 약속을 마침내 실현하는 유미지(박보영)와 이호수(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진다.지난 방송 말미 이호수는 유미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오래 품어온 마음을 전했다. 조금 더 나은 모습일 때 고백하고 싶었던 그는 완벽한 타이밍 같은 건 없다는 송경구(문동혁)의 말을 듣고 고등학생 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내보였다. 서로의 마음이 닿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맞잡은 두 손은 변하지 않고 지켜온 감정을 보여줘 주말 밤을 설레고 행복한 기운으로 물들였다.이에 오늘(15일) 방송에서 유미지와 이호수는 어설프고 서툴지만 연애를 시작, 연인으로서 첫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두 사람은 고등학생 시절 가이드북을 보며 함께 서울 나들이의 로망을 꿈꿔왔기에 이들의 데이트는 더욱 애틋함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유미지는 이호수의 집에 두 번째로 발을 들이며 부쩍 가까워진 거리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유미지와 이호수는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긴장감에 뚝딱거리고 치솟는 심장박동을 주체하지 못해 연애 초보들의 허술함이 보는 이의 마음을 간지럽힐 예정이다.그런 가운데에서도 유미지와 이호수는 상대방을 살뜰히 챙기고 손을 잡는 스킨십도 하는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을 예고한다. 설렘과 긴장 사이에서 연애 초보 유미지와 이호수는 공식적인 첫 데이트를 잘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미지의 서울’ 8회는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3:52
연예일반

주우재, 하하 놀림에 이성 상실… “오늘 힘들다” (놀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하하의 놀림에 폭주하고 비뚤어진다.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이이경, 하하와 주우재가 팀을 나눠 ‘만 원의 행복’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만 원을 더 안 쓰는 팀이 승리하는 짠내 나는 대결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하하와 주우재는 ‘만 원의 행복’ 도전 시작부터 가치관, 식사 메뉴 등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티격태격 다툰다. 하하는 돈을 아끼더라도 ‘행복’을 추구하고, 주우재는 이성적으로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절약 방법을 찾는다. 이러한 주우재가 하하 때문에 이성을 잃는 상황이 벌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 산스장(산 속 헬스장)에서 천 원 때문에 다툰 하하와 주우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하는 행복한 표정으로 손하트를 하고 있다. 그 뒤로 분노의 질주를 하는 주우재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이에 하하는 주우재를 본격적으로 놀리기 시작하고, 주우재는 잔뜩 비뚤어진 채 ‘우쪽이’ 모드가 된다. 주우재는 “내가 어디까지 가나 봐”라며 폭주하고, 하하는 오늘따라 타격감 좋은 주우재를 괴롭히며 행복해한다. 급 피곤해진 주우재는 “오늘 왜 이렇게 힘들지?”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끝내 하하를 향해 앙칼지게 달려드는 주우재의 상황이 연출돼, 과연 그들이 ‘만 원의 행복’을 무사히 완주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하와 주우재의 ‘애증의 케미’가 폭발한 모습은 6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7:42
예능

‘더 시즌즈’ 박보검, 이상이 위해 깜짝 무대 준비…듀엣 결성하나

‘굿보이’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가 박보검을 응원하러 ‘칸타빌레’를 찾았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 가수 이무진, 메카니즘(조혜련, 페퍼톤스), 장들레가 출연해 각양각색의 무대와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첫 게스트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허성태, 이상이가 출연해 훈훈한 의리를 선보였다. 드라마에서 국가대표 역할을 맡아 복싱, 레슬링, 펜싱을 소화했던 박보검, 허성태, 이상이는 이날 각각 스트레이트 펀치, 그레코로만형, 사브르 등 자신만의 필살기를 선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배우 김소현과 태원석은 전화연결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허성태는 과거 대기업에서 러시아에 TV를 판매하는 담당으로 근무 하다가 늦게 연기를 시작하게 된 케이스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박보검이 러시아 노래를 요청했고 허성태는 ‘모래시계’ OST ‘백학’을 부르며 명대사 “나 지금 떨고 있냐”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화려하지 않은 고백’ 솔로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이상이는 박보검의 연주에 맞춰 ‘사랑에 빠지고 싶다’,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입증했다. 끝으로 허성태, 이상이, 박보검은 ‘스마일 보이’ 무대로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지문 같은 목소리를 가진 이무진이 신곡 ‘뱁새’를 부르며 등장했다. 박보검의 비주얼을 보고 감탄한 이무진은 “너무 계속 쳐다보지 말아달라”고 돌발 요청을 했고 박보검은 정면을 바라보며 “오늘 ‘칸타빌레’ 역사상 처음으로 게스트를 쳐다보지 않는 MC를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즐거운 케미를 형성했다. 이에 이무진은 “제가 잘못했다”며 사과를 했고 다시 마주 본 두 사람은 함께 ‘신호등’, ‘청춘만화’를 부르며 힐링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58곡을 발표한 이무진은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한 곡으로 ‘가면 세계’를 꼽으며 “절대적인 시간에 푸념하는 건 겸손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의 없는 문장이지만 귀엽게 들어줄 수 있는 가사를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아쉬운 곡으로는 히트곡 ‘신호등’을 꼽으며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노래인데 초등학생들이 좋아해준 덕분에 밝은 나의 청춘을 이야기하는 곡이 됐다. 청차가 듣는 게 정답이지만 의도한 바가 먹히지 않았다면 곡자로서 자랑스러운 작품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혜련과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가 뭉친 그룹 메카니즘이 ‘나 요즘 파이 됐대 (π)’ 무대로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 무대를 위해 최초로 퍼포먼스를 보여준 메카니즘은 특별한 포즈를 곁들인 인사까지 전하며 팀워크를 발산했다. 유재석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카니즘을 결성하게 된 조혜련은 “유재석 씨가 뮤직비디오 어시스트를 해줬다”고 밝혔고 VCR을 통해 그 현장이 공개됐다. 이장원은 “우리 뮤직비디오는 휴대폰으로 촬영했는데 유재석 씨를 찍는 카메라는 훨씬 좋은 거더라”라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페퍼톤스가 파이(π)는 180도 라고 하더라. 조혜련은 그 전의 인생에서 180도 바뀌었다. 이걸 담아내면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재평은 “조혜련은 내가 본 가장 최단 시간에 가사를 쓰는 작사가다. 다 썼다고 해서 읽어보던 중에 두 번째 가사가 온다. 가사가 해학적이고 인생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혜련은 인생곡으로 아델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를 선곡해 라이브를 선보였고 메카니즘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페퍼톤스의 ‘땡큐(Thank You)’ 무대를 펼치며 힘찬 기운을 전파했다.이장원은 “조혜련 선배님이 ‘나는 오래 이 바닥에 있었고 수요 없는 공급을 끝없이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수요가 없을 지언정 공급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작년에 20주년을 보내고 ‘이제 뭘 할까?’ 했는데 ‘너희는 충분히 꿈꿀 수 있고 얼마든지 갈 에너지가 있다’는 말을 들으며 깨달음을 얻었다”며 “재석이 형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정성 있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메카니즘은 ‘고장난 타임머신’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별 헤는 밤’ 네 번째 게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장들레가 출연해 ‘모르겠어요’ 무대를 꾸몄다. ‘더 시즌즈’ 출연이 버킷리스트였다는 장들레는 “너무 꿈같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고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준 소속사 대표 옥상달빛 김윤주에 감사함을 전했다. 객석에 포착된 김윤주는 스케치북에 “들레야 정신차리자”라는 애정 어린 충고로 웃음을 자아냈고 박보검을 향한 팬심도 표현했다. 이에 장들레는 “윤주 언니가 박보검 님이 우리 회사로 온다면 가수들을 다 내보내겠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들레는 박보검과 함께 ‘우리들의 가능성’ 듀엣 무대를 선보인 뒤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의 역사이자 산증인인 강승원 음악 감독을 향한 마음을 담아 박보검과 함께 ‘당신 생각’ 무대를 준비했다. 박보검과의 듀엣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장들레는 “7월에 결혼을 한다. 1초라도 다른 마음을 품으면 안 될 거 같아서 반지를 끼고 왔는데 이 노래를 부를 때만 빼겠다”며 폭탄 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지막 무대로 ‘무지막지하게’를 들려주며 봄에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2:07
예능

‘모태솔로’ 19기 정숙 “방송 후에도 연애 안 해” 고백 (‘나솔사계’)

‘나솔사계’의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 출연자들 12인이 ‘반전 로맨스’를 시작했다. 지난 29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정숙이 ‘나솔 퀸’ 17기 옥순을 꺾고 ‘올킬녀’로 거듭난 ‘초특급 상황이 전개돼 시청자들을 극강 몰입시켰다. 이날 12인의 남녀 출연자들은 숙소에 짐을 풀었다. 6기 현숙과 ‘룸메’가 된 17기 옥순은 차에 뒀던 짐을 뒤늦게 챙겼는데, 마찬가지로 차에 있던 소지품을 꺼내던 24기 영수가 17기 옥순의 짐을 들어주며 “인기투표 1위인 거 아시죠?”라고 어필했다. 다섯 여자 출연자들은 일곱 남자 출연자들에 대한 첫인상 후기를 공유했는데, 19기 정숙은 외모적 이상형으로 24기 광수를 꼽았고, 21기 옥순은 “한명만 날 좋아해도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23기 영호-24기 영수에게 관심을 보였다. 24기 정숙은 ‘전우’ 24기 영수와 ‘구 썸남’ 24기 광수는 접고 가겠다는 이야기했다. 하지만 6기 현숙은 “오래된 만남도 다시 보기!”라고 부추겼다. 17기 옥순은 “차분하고 남성스러운 사람”을 이상형으로 밝혔고, 6기 현숙은 “겹칠 것 같아”라며 25기 영철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뜨거워진 분위기 속, 이들은 랜덤으로 카드를 뽑아 ‘짝꿍 매칭’을 했다. 뒤이어 ‘짝꿍 자기소개 타임’ 준비를 했다. 여기서 6기 현숙-25기 영수, 17기 옥순-24기 영수, 19기 정숙-25기 영호, 21기 옥순-24기 광수, 24기 정숙-4기 정수가 짝이 됐다. 23기 영호와 25기 영철은 유일한 ‘남남 커플’이 되어 ‘자기소개 타임’을 했다. 이때 17기 옥순은 “방송 이후에 연애한 적이 없다. 몇 번 소개팅을 했는데 잘 되진 않았다”고 고백해 반전을 안겼고, 24기 영수는 17기 옥순에게 질문 폭격이 쏟아지자, “나이는 전혀 신경 쓰지 않으신다. 장거리 연애도 여지가 있다고 한다. 외모보다는 내면을 중요하게 보신다”고 대변해 남자 출연자들을 열광시켰다. 25기 영호는 19기 정숙을 순자라고 잘못 불러 ‘석고대죄’를 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19기 정숙의 자기소개를 대신 해줬다. 그는 “‘모태솔로’ 특집 후 연애를 안 하셨다고 한다”고 운을 뗀 뒤 “웃는 모습도 예쁘신 것 같다.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갑분’ 어필해 19기 정숙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24기 광수는 쉴 틈 없이 21기 옥순의 프로필을 들여다보며 암기한 끝에, “공주 스타일의 화려한 외모지만 받는 거보다 주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완벽한 ‘대리 소개’를 했다. 뒤이어 4기 정수 역시 ‘세일즈맨’의 특기를 살려 “꿈과 비전에 진심!”이라며 “시간을 쪼개면서 목표를 알차게 이뤄가는 분이라 앞으로 더 전도유망할 것 같다. 꼭 데이트 신청하시라”고 24기 정숙을 모두에게 ‘강력 추천’했다.그런가 하면 ‘남남 커플’이 된 23기 영호는 ‘17기 옥순 바라기’ 25기 영철에 대해 “방송에서 이상형 물어보면 항상 17기 옥순님을 얘기했다”고 대신 어필했고, “운동하면서 한 가지만 목표하며 살았기 때문에 절대로 단념하지 않는다”라고 17기 옥순을 향한 집념을 강조했다. 이에 감격한 25기 영철은 23기 영호의 이상형에 대해, “키가 크신 분을 선호하고, 나이는 동갑까지이며, 지역은 서울을 원하신다’라고 열심히 대리 설명했다. 이를 들은 21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대구에 거주하고 키도 신발 신어야 163cm 정도인데, 빨리 단정해야겠다“라고 뜻밖의 승부욕을 보였다.‘짝꿍 소개 타임’을 마친 12인의 남녀는 숙소로 돌아가 현재 마음 상태를 서로에게 공유했다. 17기 옥순은 “딱 보면 그냥 쿵하고 설레는 느낌이 있어야 하지 않냐”며 “이러다 나 혼자 살 거 같다”고 답답해했다. 24기 정숙은 ‘짝꿍 소개’에서 유머감각을 드러낸 25기 영철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17기 옥순에게 직진을 선언한 25기 영철의 모습에 호감을 접을까 고민했다.잠시 후, ‘첫 밤마실 데이트’가 진행됐고, 남자 출연자들은 17기 옥순과의 ‘다대일 데이트’를 대부분 확신했다. 그러나 4기 정수가 6기 현숙, 24기 광수가 19기 정숙을 선택했고, 25기 영철이 이변 없이 17기 옥순을 선택한 가운데, 23기 영호-24기 영수-25기 영수-25기 영호가 모두 24기 정숙을 택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17기 옥순이 아닌 24기 정숙이 ‘초인기녀’로 거듭난 가운데, 같은 기수였던 24기 영수의 선택을 받은 24기 정숙은 ‘멘붕’에 빠졌다. 이에 대해, 24기 영수는 “24기 촬영 당시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던 관심과 궁금증이 있어서 이를 확인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무려 ‘4: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24기 정숙은 “여기에 나오는 게 맞나,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나오길 잘했다”며 연신 웃었다.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5기 영철이 그토록 원하던 17기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안절부절 못하다 한숨을 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안겼다. 답답한 17기 옥순은 25기 영철에게 “저랑 있는 게 불편하냐?”고 물었다. 과연 두 사람이 ‘밤마실 데이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의 로맨스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나솔사계’는 오는 6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08:11
예능

‘54세 새신랑’ 심현섭♥정영림 웨딩마치, 장인은 울었다 (조선의 사랑꾼)

‘4월 신랑’ 심현섭이 맞이한 신부 정영림의 아버지가 막내딸을 떠나보내는 절절한 마음을 전한다. 19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달 20일 마침내 평생의 인연이 된 심현섭, 정영림의 결혼식 본식이 공개된다. 영상 속 정영림은 신부 대기실에서 울먹이는 눈으로 부모님을 맞이했다. 하지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아버지는 딸의 눈을 피하고 앞만 바라봐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버지와 딸이 동반 행진하는 ‘버진로드’에서 정영림의 아버지는 “천천히 가라, 천천히...”라고 말하며, 울컥한 마음을 눌러 담은 채 딸에게 발걸음을 맞췄다. 이후 VCR에 포착된 ‘정식 사위’ 심현섭의 큰절은 큰 울림을 안겼다. 감동의 순간이 지나자 정영림의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좀 섭섭하다”고 딸을 시집보내는 아쉬움을 전했다. 사랑하는 막내딸의 행복을 비는 아버지의 진심과 감동이 담긴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5:06
예능

‘나는 솔로’ 26기 초특급 스펙녀 출동…로맨스 화끈하게 불 붙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솔로녀들이 황금보다 더 빛나는 ‘초특급 스펙’을 공개했다. 14일된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6기 ‘골드 특집’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프로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려 한 솔로남들의 전략 덕분에 광수가 ‘인기녀’ 현숙과 1:1 데이트’를 하게 돼 흥미를 자아냈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나선 영숙은 “1986년생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미술 관련 학·석사를 딴 뒤 한국의 K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엘리트 스펙을 밝혔다. 골프, 승마, 서핑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긴다는 영숙은 바이올린 연주를 장기자랑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더했다. 뒤이어 정숙은 “저도 1986년생”이라고 영숙과 동갑임을 알린 뒤, “이혼·형사 전문 변호사이며, 야구 직관과 서킷 레이싱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순자도 1986년생으로, 독일에서 국립 음대 3곳을 졸업한 첼리스트 겸 공연 기획자였다. “20년간 병원 한 번 간 적 없다”는 순자는 “시력이 2.0이고 머리숱도 풍성하다”며 우월한 DNA를 자랑했다. 4연속 86년생으로, 미국에서 회계학 학·석사를 따고 외국계 자문사 10년 차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영자는 스케치북을 이용해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했다. 순자는 “유(쾌함), 책(임감), 털(털함)”이 자신의 강점을 강조한 뒤, “저만의 최고의 친구를 찾고자 여기에 왔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옥순은 1988년생으로, 부산에서 온 프리랜서 미술 강사였으며 “다정함과 책임감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87년생으로, 인터넷 정보 보안 서비스 기업의 사내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라고 한 뒤, “OTT 시청, 등산 등 취미를 늘 혼자 해왔다. 지금은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고 의미 있다고 믿고 있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소유미의 ‘평생직장’을 귀엽게 불러 솔로남들의 심장을 초토화시켰다.‘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며 과거 영수와 소개팅을 했음을 고백했다. 영숙은 “처음엔 영수님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휴대폰에 저장된 메신저 사진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여기 있는 동안 다시 얘기해봐야겠다”고 털어놨다. 솔로남들은 ‘인기녀’ 현숙의 이야기를 하면서 은밀한 신경전을 펼쳤다.잠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남들이 원하는 상대 앞에 나서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정숙은 ‘첫인상 선택남’이자 ‘과거 소개팅남’ 영수의 선택을 받아 미소를 지었다. 영수는 “바이올린 연주가 매력적이었고, 좀 더 얘기해보고 싶다”고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숙은 첫인상에 호감을 느낀 영호-상철의 선택을 원했는데, 두 남자가 모두 자신을 택하자 행복해했다. 경수는 “허당미가 있다”며 순자를 선택했고, 영철은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식은 현숙과 옥순을 두고 고민하다 광수의 페이스에 말리는 ‘다대일’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옥순으로 노선을 틀었다. 광수는 자연스럽게 현숙과 ‘1:1 데이트’ 주인공이 돼, 쾌재를 불렀다. 이로써 ‘고독 정식’을 먹는 솔로녀가 단 한 명도 없는 평화로운 데이트 매칭이 끝났다. 유일한 ‘2:1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영호-상철과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1:1 대화’를 마친 영호는 정숙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 한발 뒤로 물러섰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이 좋은 사람이긴 한데, 이성적인 이끌림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상철은 ‘1:1 대화’에서 정숙이 “오늘 데이트 누구랑 가고 싶냐고 (제작진이) 물어봐서 상철님을 얘기했다”고 어필하자, “저도 (‘자기소개 타임’ 때) 대화해보고 싶다고 했던 한 사람이 정숙님이었다”고 화답해 달달 기류를 형성했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고, 정숙은 “제가 원래 서툰 사람을 좋아하는데 상철님이 그런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상철 53: 영호 47’인 마음 상태를 내비쳤다.영철과 데이트를 한 영자는 그와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영철은 술 때문에 한 평생의 실수 3개를 고백했고, 영자는 “술 잘 드시는 분을 좋아하긴 하지만, 적절히 잘 사용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너무 즐거웠다”면서도 영숙, 현숙도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영자는 영철에게 호감이 있지만, 조용한 상철도 궁금하다고 밝혔다.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소개팅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을 모르는 영자가 이를 영철에게 발설하고, 다시 영철이 이를 영수에게 전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긴장감을 안겼다. 또한 광수가 기독교라는 현숙에게 “다닐게~”라고 플러팅 하는가 하면, 상철에게 대시하는 영자의 모습이 포착돼 점차 얽혀가는 ‘솔로나라 26번지’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8:14
해외연예

“실질적 동거 중” 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와 열애ing [왓IS]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와 이미 동거 중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1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티모시 샬라메는 일하지 않을 때 종종 카일리 제너의 집에 머문다. 그들은 실질적으로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은 지난 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70회 데이비드 디 도나텔로 시상식 레드카펫에 섰다. 열애 2년 만에 두 사람이 함께 동행한 레드카펫으로 주목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레드카펫을 계기로 진전이 있다기보단 그 전부터 두 사람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해당 소식통은 “카일리 제너는 마침내 레드카펫 데뷔를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안도하고 있다”면서 “카일리는 그의 곁에 서게 된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그들의 관계에 있어 이를 공유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모시는 카일리가 침착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카일리가 과거에 가졌던 관계와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한때 결별설에도 휩싸였으나 지난 3월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에서도 애정을 과시했으며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마지막 홈 경기 관중석에서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한편 카일리 제너는 가수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스토미, 아들 에어를 키우고 있다. 스콧과 헤어진 카일리 제너는 2023년 4월부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3 16:32
연예일반

권순관, 프로젝트 피날레 장식... ‘에펠타워’ 방예담과 콜라보

가수 겸 프로듀서 권순관이 ‘에펠타워’를 발매한다. 프로젝트 ‘시즌 오브 모멘트’의 마지막 피날레다.권순관은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의 발매를 앞두고 “가창자를 찾는 여정에 있어서 나의 곡을 가장 잘 표현해 줄 매력들을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곡이 가진 힘을 믿어주고 함께 해준 남우현, 유주, 종호, 그리고 방예담씨까지 너무 행복한 작업들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권순관은 매달 초 새로운 가창자와 함께 음원을 내는 프로듀싱 프로젝트 ‘시즌 오브 모멘트’를 진행해왔다.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남우현, 여자친구의 메인보컬 유주,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종호와 함께 하며, 이전 노리플라이 음악에서 선보였던 감성과 맞는 보이스를 찾아 헤메는 여정을 해온 것. 4개의 곡을 연달아 발매하는 순간들이 만만치 않은 일정이었음에도 권순관이 프로듀서로서의 쉽지 않은 도전을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발매했던 매 곡마다 그의 이름처럼 ‘모멘트’를 떠올리게 하는시놉시스를 함께 제공하며 순간의 장면들을 포착하여 권순관 표 감성을 새롭게 그려냈다. 방예담과 함께한 ‘에펠타워’는 관광 명소로 사랑받는 장소이지만, 사실은 송수신을 하는 타워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만든 곡이다. ‘아무도 닿지 않는 높은 탑에서 흘러나온 오래전의 노래처럼 수많은 사람들 틈에 섞여 자유롭게 너와 함께 걷고 싶다’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권순관이 오랫동안 애정해왔던 곡을 특별히 방예담에게 선사하며 완전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시즌 오브 모멘트’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되어 온 권순관의 특별했던 시도, ‘신스 오브 어 모먼트’의 마지막 곡 ‘에펠타워’는 12일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11:21
연예일반

“끝, 우리는 행복했다”…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이혼 후 근황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김보라가 근황을 전했다.김보라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끝”이란 짧은 글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및 뒤풀이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김보라는 전날 폐막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 가치봄(배리어프리)’ 부문 앰버서더와 폐막식 사회를 맡았다.김보라는 행사 사진과 함께 신호등, 건물 외벽, “우리는 행복했다”란 문구를 담은 벽면 등 전주의 곳곳을 포착한 사진도 공유했다. 한편 김보라는 같은 날 조바른 감독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와 조 감독이)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와 조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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