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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 공개…“가장 역동적인 디자인”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공인구 ‘트리온다(TRIONDA)’를 공개하며, 세계 최대 축구 대회인 월드컵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세 개(Tri)’의 ‘파도(Onda)’라는 뜻의 트리온다는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멕시코·미국을 기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빨강, 파랑, 초록의 국가 색상이 중앙 삼각형으로 이어져 세 나라가 하나되는 최초의 월드컵을 의미하며, 미국의 별, 캐나다의 단풍잎, 멕시코의 독수리 등 개최국의 대표 아이콘을 굵직한 그래픽과 엠보싱 기법으로 강렬하게 반영했다. 공 표면에는 은은한 양각 처리로 섬세한 질감을 더하고, FIFA 월드컵 트로피의 금빛 장식을 입혀 챔피언의 상징성을 강조했다.성능 면에서 트리온다는 새로운 4패널 구조를 적용해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깊게 설계된 심(seam)과 패널에 새겨진 디테일한 라인은 공기 저항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표면에 양각으로 새겨진 아이콘은 습한 환경에서도 드리블과 슈팅 시 뛰어난 그립감을 보장한다.이번 ‘트리온다’가 기존의 공인구와 가장 차별점을 가지는 부분은 새롭게 진화한 아디다스 커넥티드 볼 테크놀로지다. 기존 중앙에 고정되던 500Hz IMU 모션 센서 칩이 4개의 패널 중 하나의 특수 제작 레이어에 내장되며, 다른 3개 패널에는 균형추를 더해 안정성을 유지한다. 모션 센서는 공의 움직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VAR 시스템에 전송해 선수 위치와 AI 분석을 결합함으로써 오프사이드와 같은 주요 판정을 한층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돕는다. 선수의 터치 상황까지 세밀하게 기록해 핸드볼 여부 등 판정 논란 상황에서도 도움을 준다.아디다스 풋볼 카테고리의 GM 샘 핸디(Sam Handy)는 “트리온다는 양각 질감, 레이어드 그래픽, 대담한 색감 등 모든 디테일이 의미를 가진 공”이라며, “지금까지 제작한 월드컵 공 중 가장 시각적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이며, 손에 쥐는 순간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아디다스 풋볼 카테고리 디렉터 솔렌 스토에르만(Solene Stoermann) 역시 “전 세계에 기쁨을 선사하는 월드컵이자 세 나라가 함께하는 최초의 월드컵을 위한 특별한 공을 만들고자 했다”며, “트리온다는 뒷마당에서든, 월드컵 무대에서든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공으로 내년 여름, 전 세계 팬과 선수들이 함께 즐길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디다스는 트리온다의 국내 공개를 기념해 오는 10월 12일(일) 서울 세빛둥둥섬에서 ‘SOAP BALL’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강 위에 전시되는 대형 트리온다, 역대 월드컵 공인구 전시, 아디클럽 멤버 대상의 트리온다 미니 볼 뽑기 게임, 아디다스 풋볼 저지 착용 고객 대상의 특별 기프트, 트리온다를 직접 트래핑해보는 ‘FIRST TOUCH’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DJ들이 선보이는 월드컵 무드의 음악이 더해져 다가올 월드컵의 열기와 축제 분위기를 한발 앞서 전할 예정이다.트리온다는 이달 4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강남 브랜드센터 △홍대 브랜드센터를 비롯한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10.04 08:49
산업

신세계백화점으로 오세요~ 황금연휴 맞아 다양한 팝업과 할인 행사

올해 10월은 늦은 추석과 한글날까지 겹치면서 최장 10일까지도 연휴가 지속된다. 가족과도 함께 연휴 보내고, 자신에게도 시간을 내주기 충분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을 공략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풍성한 혜택과 할인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초’의 향연…비밀의 아이프리 · 아디다스 팝업스토어먼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신세계 센트럴 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아디다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아디다스 팝업은 주로 성수동과 한남동 등에서 열렸는데 백화점에서는 처음이다.‘STADIUM TO STREE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아디다스만의 기술력을 담아낸 아디오스 프로4 등 스포츠 장르의 제품들과 삼바OG, 핸드볼 스페지알 등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장르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다양한 인기상품 속 자신만의 스타일을 ‘득템’할 좋은 기회다.또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타이밍 게임과 가챠를 즐기며 사은품을 받을 수도 있고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황금연휴 기간동안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비밀의 아이프리’ 팝업스토어도 놓쳐선 안 된다. 이번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팝업이 될 전망이다.비밀의 아이프리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제작한 ‘프리티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애니메이션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추석을 테마로 새로운 오리지널 일러스트도 선보이고 단독 굿즈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도 경험할 수 있다. 전 굿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프리 주인공들이 새겨진 사은품도 제공한다.■ 옥토버 뷰티페어·시코르 K-뷰티페스타에 가을 ‘신백멤버스 페스타’까지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1일부터 19일까지 대거 가을 행사에 참여했다. 띠어리, 메종키츠네, 준지 등 브랜드에서는 기존 고객 대상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활용한 룰렛 프로모션을 통해 5/10/15% 할인권을 랜덤을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도 ‘신백 멤버스 페스타’에 동참해 최대 7%의 신백리워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명품/패션/잡화 60/100/200/300/500/1000만 원 구매 시, 4/7/14/21/35/70만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말에는 명품/워치/주얼리에서 제휴카드 사은행사가 준비돼 있다.또한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2만 원 할인 쿠폰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 채널 ‘비욘드신세계’도 ‘신백 멤버스 페스타’를 함께한다. 비욘드신세계 단독으로 15% 할인 쿠폰(3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 원)을 ID당 5장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가을 패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환절기 피부 보습과 메이크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에 맞춰 다양한 뷰티 페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옥토버 뷰티페어’를 연다.뷰티페어 기간에 사용 가능한 리워드 쿠폰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30만 원 이상 구매시 3만원 할인권, 20만원 이상 구매시 1.5만 원 할인권 쿠폰을 제공한다.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진행하는 브랜드 프로모션으로는 딥디크에서 샤워오일 도손 200ml 구매시 샘플 2종을 증정하고 프라다 뷰티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센티드 쿠션과 패러독스 EDP 7ml 미니어쳐와 패러다임 7ml 미니어쳐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뷰티 전문 편집샵 ‘시코르’도 온/오프라인 최대 K뷰티 행사인 ‘K-뷰티페스타’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시코르는 ‘K-뷰티페스타’의 시그니처인 ‘메가 샘플 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기존 40여 종에서 50종 이상의 인기 K-뷰티 샘플로 키트 구성을 강화해 고객 공략에 나선다. 메가 샘플 키트는 7만 원 이상 구매시 온/오프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매장에서는 K-뷰티 브랜드 제품을 포함해 5/10만 원 구매시 7천/1.5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15만 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최대 5만 원) 쿠폰도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시코르닷컴에서는 9일과 15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30% 할인 쿠폰(최대 1만5천 원)을 받을 수 있고, 온라인 단독으로 향수 카테고리 및 헤어/바디 미스트 상품을 대상으로 40% 포인트 페이백(7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3만 포인트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의 황금연휴는 물론 10월 달 내내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다양한 팝업 및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족과 자신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한편,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11개 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은 추석 전날인 5일과 추석 당일 6일에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추석 당일 6일과 익일 7일,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6일 하루만 휴점한다.서지영 기자 2025.10.01 09:21
스포츠일반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국군체육부대 방문…사이클 발전 방안 논의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사이클 선수단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27일 연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경북 문경시의 국군체육부대를 방문, 진규상 부대장과 사이클 선수단 운영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이날 면담에서 진규상 부대장은 “국군체육부대가 한국 체육 발전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같은 날 이상현 회장은 “사이클 종목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국군체육부대의 혁신과 발전은 곧 한국 체육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대한사이클연맹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이상현 회장은 이어 엄인영 국군체육부대 감독을 만나 사이클 선수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 거로 알려졌다.같은 날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대한민국 국군체육부대 선수단 발전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는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이 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감사)과 진규상 국군체육부대장이 참석했다.이번 후원은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이 회장이 국가보훈부·서울시·서초구로부터 지급받는 참전용사 수당에 개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뜻깊은 후원금이다. 후원금은 매년 국군체육부대 25개 종목 중 10개 종목을 선정해 종목별 100만 원씩 지원된다.첫해인 2025년에는 사이클, 하키, 육상, 핸드볼, 양궁, 탁구, 유도, 역도, 배드민턴, 테니스 등 10개 종목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 회장은 “선배 체육인으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단 사기 진작과 민간 후원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정 회장은 1980년 한국 최초 마나슬루(8156m) 등정을 이끈 전문 산악인으로, 대한산악연맹 회장(2005~2016), 아시아산악연맹 회장(2009~현재)을 역임하며 한국과 아시아 산악·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태인체육장학금’을 통해 지난 36년간 741명의 체육 꿈나무에게 약 6억 6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체육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이 회장의 뜻은 차남 이상현 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행정감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대한하키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아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상현 회장은 외조부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버지 이인정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대한하키협회 회장을 맡으며, 한국 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에 걸쳐 종목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연맹은 “이번 기부가 국군체육부대 선수단의 발전과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8.27 13:58
스포츠일반

"신기하고 기뻐" 남자 핸드볼의 미래와 현재가 만났다, 재능기부로 한 코트에서 호흡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12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2025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꿈나무선수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미래국가대표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8월 7일~18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 및 장성초등학교)에 참가 중인 초등 꿈나무 선수들과 성인 남자 국가대표팀 촌외훈련 일정이 맞물려 성사됐다. 대표팀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 패스·슛 기술 지도,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과 소통하며 실력을 나눴고, 훈련 후에는 사인회와 기념촬영까지 이어졌는 후문이다.조아준(동부초등학교 5학년) 선수는 "TV에서만 보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만나 너무 신기하고 기뻤다. 오늘 배운 패스와 슛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꼭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원 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는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심 어린 지도와 응원이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남자 국가대표팀 주장 이현식은 "우리도 어린 시절 선배들의 조언에 큰 힘을 얻었다. 오늘 만난 꿈나무 선수들이 미래에 태극마크를 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13 09:08
프로축구

‘백3’ 변화 택한 울산, 클럽 WC서 마멜로디에 0-1 패

울산 HD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첫 경기서 남아프리카공화국 강호 마멜로디 선다운스를 넘지 못했다. 과감한 전술 변화는 결과적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마멜로디에 0-1로 졌다.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32개 팀이 초청돼 우승을 다투는 대형 이벤트로 개편됐다. 울산은 K리그1 3연패의 성적을 인정받아 한국 팀 중 유일하게 미국 땅을 밟았다. 처음 마주한 상대인 마멜로디는 자국 리그 8연패의 강팀이다.울산은 외신으로부터 대회 최약체 평가를 받았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그간 잘 사용하지 않은 백3 전술을 꺼내 변화를 줬다. 점유율을 내주는 대신, 수비에 집중했다. 또 윙어인 엄원상과 루빅손을 윙백으로 배치해 측면 역습에 힘을 실었다.잘 버티던 울산이었지만, 결국 수비진과 중원 사이가 공략당하며 실점했다. 뒤늦게 전술을 바꿔 동점을 노렸으나, 끝내 결실을 보지 못했다. 울산 입장에선 목표로 한 16강 진출을 이루기 위해선 상대적 약팀인 마멜로디를 잡아야 했다. 같은 조에 플루미넨시(브라질) 도르트문트(독일)가 속했기 때문이다.출발은 좋지 않았다. 현지 기상 악화로 경기가 지연됐고, 결국 1시간 5분이나 미뤄진 뒤에야 킥오프했다. 울산은 킥오프 20초 만에 상대의 빠른 공격에 흔들리며 슈팅을 내줬다. 루빅손과 엄원상의 빠른 발을 앞세워 응수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울산은 전반 29분 코너킥 수비에 실패하며 실점을 내주는 듯했다. 수비수 트로야크가 치료를 위해 잠시 떠난 사이, 마멜로디 이크람 레이너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레이너스의 핸드볼 파울이 지적돼 득점은 취소됐다.하지만 두드리던 마멜로디가 결국 울산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36분 마멜로디의 패스 게임에 울산 수비진과 중원 사이가 비었다. 패스를 건네받은 레이너스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고승범의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동점을 기대했으나, 상대 수비의 머리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울산이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전, 김판곤 감독은 여전히 전술을 유지했다. 한동안 큰 반전은 없었다. 마멜로디는 여러 차례 패스 플레이로 울산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수비수 서명관과 트로야크가 몸을 던져가며 간신히 저지했다.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한 울산은 백4로 전환한 뒤 후반 36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라카바가 재빠르게 침투한 뒤 골키퍼와 마주한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에릭의 두 번째 슈팅도 마찬가지였다.울산은 많은 코너킥 공격으로 동점 골을 노렸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같은 날 같은 조의 플루미넨시와 도르트문트는 0-0으로 비겼다. 울산은 오는 22일 플루미넨시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6.18 10:02
스포츠일반

"영광이자 부담" 조영신 감독,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조영신 감독(상무피닉스)을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대한핸드볼협회는 1여 년간 공석이었던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의 공개 채용 절차를 지난 2월부터 진행했으며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위원회의 서류심사(2월) 및 면접전형(3월)을 거쳐 조영신 감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조 감독은 남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을 목표로 강도 높은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조영신 감독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핸드볼의 금메달을 이끈 지도자. 2019년엔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을 이끌고 참가하기도 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피닉스 감독이기도 한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술 완성도가 높고 젊은 선수 발굴에 강점이 있는 지도자라는 평가다. 조영신 감독은 "한국 핸드볼의 재도약을 위한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되어 영광이자 큰 부담을 느낀다"며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준비하여, 세계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는 박성립 전 남자 주니어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조영신 감독과 박성립 코치는 4월 말 선수 선발을 마무리하고, 5월 중 대표팀을 이끌고 진천선수촌에 입촌,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8 09:26
스포츠일반

"악착같이" SK슈가글라이더즈, H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박조은 MVP

SK슈가글라이더즈가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5-21로 꺾었다. 챔피언결정전답게 양 팀은 공격보다 수비에 비중을 두면서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었다.전반 초반은 탐색전 속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리드를 잡았다. 골키퍼 박조은의 선방과 김하경, 유소정 등의 득점을 앞세워 전반을 11-4로 앞섰다. 삼척시청은 무려 17분 동안 득점하지 못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후반 경기 양상도 비슷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고도 8, 9점 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삼척시청은 후반 막판 김민서와 박소현, 김지아의 연속 골로 점수 차를 좁혔으니, 시간이 부족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유소정과 김하경이 각각 6골, 강경민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박조은은 12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삼척시청은 김민서가 5골, 강주빈과 김지아가 4골씩 책임졌다. 골키퍼 박새영은 13세이브를 기록했다.경기 MVP로 선정된 박조은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이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자체 훈련할 때 대학 선수들이랑 게임을 하면서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게 열심히 노력했다"며 "꼭 우승하고 싶어서 악착같이 했는데, 2차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 악착같이 하겠다. 2차전에는 더 멋있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선보일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4 20:57
스타

[X why Z] 함성으로 잠금 해제 한, NCT 위시 콘서트!

SM의 다국적 그룹 NCT의 마지막 유닛이라고 할 수 있는 NCT 위시가 지난 3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데뷔한 지 1년 조금 넘은 팀이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다니, 그것만으로 대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돌로 데뷔해서 단독 콘서트를 한번도 못해보고 해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마침 우리집 Z가 NCT 위시 콘서트에 다녀왔다고 해서 공연이 어땠는지 물어봤다. X재국 : NCT 위시 콘서트 전체적으로 어땠어?Z연우 : NCT 위시의 첫 서울 콘서트 ‘로그 인 서울’은 레트로한 오락실 게임기 같은 무대 디자인과 연출로, 진짜 NCT 위시로 가득한 게임 속에 로그인한 느낌이었어요. VCR에서도 그런 게임 콘셉트가 잘 담겨 있었는데, “함성으로 잠금해제” 또는 “하나! 둘! 셋! 하면 ‘사랑해’라고 외치기” 등 팬들이 VCR을 보면서 게임 속 임무를 수행하듯이 더 재밌게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넣은 게 좋았어요. 그리고 돌출 무대 바닥에 있던 버튼을 멤버들이 누르면 팬들의 응원봉이 켜지고, 또 꺼지기도 하고, 무지개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팬들도 NCT 위시도 놀라고 재밌어했던 무대 연출이었어요. NCT 위시는 ‘감다살’(감 다 살아있네) 그룹이라고 불릴 정도로 평소에도 의상이나 인스타그램 프로모션, 콘셉트 포토에 요즘 트렌드 요소들을 확실하게 담고, 자신들의 색을 입혀 보여주는데요. 이번 콘서트에서도 한두 개의 흔한 연출로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콘셉트”라 하지 않고 작은 디테일에도 엄청 신경 쓰고 창의적인 연출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리고 아직 신인이라 많은 무대를 보여줄 수 없을 줄 알았는데 팬들과 소통도 잘 하고 팬들이 좋아했던 커버곡도 다시 보여주고, 곧 나올 앨범의 수록곡 무대도 보여줘서 아쉬운 마음 없이 재밌게 본 콘서트였어요. X재국 : 제일 기억에 남는 무대는?Z연우 : 오프닝 곡 다음에 한 ‘스테디’라는 무대였어요. ‘스테디’는 밝고 부드러운 멜로디에 어딘가 모르게 좀 아련하고 애틋한 한국어 가사가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곡인데요. 그 느낌을 후반 화음 부분에 주변 조명들이 다 꺼지고 NCT 위시 멤버들만 비추면서 뒤에 그림자가 보이게끔 하는 연출이 분위기를 더 살렸어요. 그 아련한 곡을 스토리가 있는 뮤직비디오로 풀어줬을 때도 팬들이 엄청 좋아했는데, 그 스토리를 이번 콘서트에서도 계속 이어서 보여주니 ‘스테디’라는 곡에 더 과몰입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오는 14일에 발매될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멜팅 인사이드 마이 포켓’의 선공개 무대도 인상 깊었어요. NCT 위시의 정체성인 청량하고 소년다운 에너지를 나타내는 타이틀곡들 뒤에, 팬들이 궁금해하고 새롭다고 느낄 NCT 위시의 좀 더 파워풀하고 반전 매력의 수록곡들이 항상 존재하는데, 그런 역할의 곡이었던 것 같아요. 이 노래의 퍼포먼스가 NCT 위시 다른 곡들의 퍼포먼스보다 좀 더 힘이 느껴지고 보고있으면 압도 당하는 느낌이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X재국 : NCT 위시는 앞으로 어떤 팀으로 성장할 거 같아?Z연우 : 이번 콘서트는 사실 4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리쿠의 복귀 콘서트였어요. 리쿠가 오랜만에 서게 된 무대라 긴장도 됐고 조금 무서운 마음이었는데 팬들의 다정하고 따듯한 눈빛을 보니 ‘내가 여기 다시 서도 되는 구나’라고 느꼈다고 해요. 어쩌면 나에게 힘이 나는 무대를 보여준 그 아이돌을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눈빛이 반짝여지고 입꼬리도 살짝 올라갔는데, 그 소소한 표정을 보면서 무대 위 아이돌도 더 힘이 더 나고 자신감이 생겨 난다는 게 정말 좋은 상호작용이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팬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갈지도 모르는 이런 사소한 것을 콕 집어 감사하다고 표현해주는 건 NCT 위시와 팬들 사이를 더 끈끈하게 만들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이번 콘서트의 연출과 디자인을 보면서 NCT 위시는 다른 남돌과는 조금 다른 길은 간다는 걸 느꼈어요. 요즘은 노래, 춤 말고도 색다른 콘셉트,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신선하고 트렌디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잘 따라가고 있는 여돌들과 달리, 남돌들은 아직까지도 항상 전에 있었던 콘셉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NCT 위시는 여태까지 있었던 남돌들에게선 볼 수 없던 감성에, 트렌디함까지 담고 있어 확실히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영향으로 앞으로는 본 적 없는 콘셉트의 남돌들이 나오게 될 것 같아요. 좀 더 연차가 쌓이면, NCT 위시는 남돌판에 유니크한 콘셉트의 문을 연 남돌로 각인돼 있지 않을까요?평소 NCT 위시의 자체 콘텐츠를 보면 ”참 무해한 청년들“ 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대부분 일본인 멤버들인데 우리 말도 참 잘 하고, 멤버들끼리 장난칠 때도 참 귀엽게, 무해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고 ‘이 친구들 무대 위에서도 슴슴한 느낌이면 어떡하나’ 걱정한 적이 있는데 무대 위에서는 누구보다 강렬하고 심지어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걸 많이 봤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NCT 위시의 색을 확실히 보여준 만큼, 더 큰 무대에서도 그들의 꿈을 크게 펼칠 날이 곧 올 거라고 믿는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4.01 05:40
연예일반

NCT 위시, 亞 투어 서울 공연 전석 매진... 4월 컴백도 기대

NCT 위시가 아시아 투어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1~23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NCT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 서울’은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 위시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으며, 22일과 23일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 생중계를 통해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 팬들도 함께 즐겼다. NCT 위시는 ‘위시’ ‘스테디’ ‘송버드’ 등 희망찬 에너지가 빛나는 곡부터 ‘나사’ 일본 앨범 수록곡 ‘츄츄’ 및 ‘터치다운’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무대, 소녀시대의 ‘키싱 유’와 NCT U의 ‘메이크 어 위시’ 커버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오가며 매 무대마다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특히 NCT 위시는 4월 14일 발매되는 미니 2집 수록곡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무대를 최초 공개, 포켓몬스터 OST ‘메이크 유 샤인’은 대형 피카츄들과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일본 발표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아워 어드벤처스’에서는 2층 객석으로 직접 다가가는 등 서울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게임 테마에 맞춰 게임 모니터와 컨트롤 보드 형태로 무대를 제작한 것은 물론, 함성 소리로 게이지를 채워야 공연이 시작되고, 리듬게임처럼 화면에 흘러나오는 응원법 자막 연출, 팬들이 보고 싶은 챌린지를 직접 선택하는 코너 등 플레이어로서 관객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VCR 및 프로젝션 맵핑 연출, 화약, 별과 하트 모양의 컨페티 등 NCT 위시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콘셉추얼한 무대 연출로 감탄을 자아냈다.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서울 공연을 정말 기대해 왔는데, 3일 내내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고, 함성을 들으니 시즈니(팬덤명)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큰 사랑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도록 계속 성장해서 더 높이, 더 멀리 올라가겠다. 오늘 우리의 첫 페이지를 썼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페이지를 함께 써 나가길 바란다. 4월 컴백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열심히 준비했으니 함께 달리자”라며 포부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게다가 NCT 위시는 공연이 끝난 뒤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의 청량함 가득한 티저 영상 ‘메이크 잇 팝’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24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풍성한 프로모션 일정이 담긴 티징 콘텐츠를 게재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4 10:52
스포츠일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험멜코리아와 공식 스폰서십 연장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6일 서울 노원구의 험멜코리아 본사에서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험멜과 후원 협약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변석화 대원이노스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험멜은 1923년에 설립된 스포츠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종목과 관계없이 모든 스포츠를 아우르는 덴마크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 1968년 독일 프로축구팀과의 첫 스폰서십 이후 유럽 프로축구팀, 핸드볼팀 등에 다양한 용품을 후원한 경험이 있으며, 앞선 2023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다.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험멜로부터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비롯한 의류와 용품 등을 연장 후원받게 됐다. 2023년부터 3년간 파트너십이 지속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험멜과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변석화 ㈜대원이노스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세팍타크로와 험멜이 상호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이어가기를 기대하며, 다가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든든한 후원군을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변석화 대원이노스 회장은 “먼저 김영진 회장님의 당선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세팍타크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험멜도 함께 하겠다. 세팍타크로는 공중에서의 화려한 기술이 많아 선수들에게 유니폼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또한 세팍타크로만의 격렬하고 적극적인 플레이가 건강한 이미지인 자사 브랜드와 부합하여 더욱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에 최적화된 유니폼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험멜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최 모든 대회 및 관련 행사에 브랜드 광고권을 가지게 된다. 성인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청소년 국가대표팀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한편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은 오는 5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대회를 시작으로 7월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험멜 유니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3.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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