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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 사진’ 왜 조명했나…‘울보’ SON이 흘린 눈물의 의미가 달랐기 때문

해외 유력 매체도 손흥민(토트넘)의 커리어 첫 우승을 발 빠르게 조명하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관중 앞에 나타나 눈물을 흘렸다”며 사진 2장을 편집해 게시했다.같은 날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확정한 뒤 관중 앞에서 박수한 모습, 그리고 눈물을 흘린 장면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했다.매체가 손흥민의 눈물을 조명한 이유는 분명하다. ‘울보’ 손흥민이 흘린 눈물의 의미가 여느 때와 달랐기 때문이다.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쓴 손흥민은 우승 앞에서 늘 작아졌다. 그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좌절했다. 축구대표팀에서도, 토트넘에서도 여러 차례 눈물을 쏟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UEL 결승전을 앞둔 손흥민은 우승을 두고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간절했다. 오죽하면 국내 다수 축구 팬도 손흥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고대했다.물론 손흥민만큼 간절한 이는 없었을 터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부상당한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피치를 밟았다.그리고 우승의 순간, 손흥민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데얀 쿨루셉스키 등 동료들과 진한 포옹을 나누는 손흥민의 눈에서는 감격의 눈물이 흘렀다. ESPN은 연달아 손흥민이 감격한 순간의 사진을 게시하며 15년 만에 일군 첫 우승을 집중 조명했다.특히 토트넘을 떠나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우승을 달성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사진을 합성해 “축구는 최고의 이야기를 쓴다”는 게시글도 올렸다.그만큼 손흥민의 스토리는 해외에서도 특별하게 다뤄질 만했다. 손흥민은 “정말 기분이 좋다. 항상 꿈꿔왔던 일이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꿈이 정말, 정말 이뤄졌다. 너무 행복하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차범근, 김동진, 이호에 이어 UEL을 제패한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된 손흥민은 “트로피를 든 한국인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 오전 4시에 나를 응원해 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해리 케인이)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려서 정말 기뻤다. 해리, 우리도 우승했다”고 자랑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2 08:37
해외축구

獨 최고 CB 0원 영입→김민재 팔아 돈 번다…독일 이적 NO “해외 오퍼 기다린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인 막스 에벨은 자신이 구상한 선수단 구성안에 관해 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이사회 앞에서 여름 이적 계획을 발표했고, 해당 계획은 승인됐다”고 전했다.현지에서는 이전부터 뮌헨이 김민재 매각을 고려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적절한 제안이 오면 보낸다는 뜻이었다.이제 뮌헨의 계획이 구체화했고, 김민재 이적 방침까지 세운 형세다.매체는 “(뮌헨은) 김민재에 관해서 해외 제안을 기다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쟁하는 팀들이 아닌, 다른 유럽 빅리그 오퍼가 오면 이적을 고려한다는 뉘앙스다. 다소 의아한 선택이라고 해석될 수밖에 없다. 김민재가 올 시즌 팀 내 수비수 중 가장 많이 뛰며 뮌헨의 리그 제패에 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실제 김민재는 요슈아 키미히,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다음으로 팀 내에서 리그 경기를 많이 소화했다.무엇보다 김민재는 다른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에도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팀의 성공을 위해 뛰었다. 애초 국내 축구 팬들은 김민재의 주전 경쟁을 걱정했지만,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그를 애용했다.심지어 뮌헨은 후보 선수로 뛴 에릭 다이어에게 시즌 종료 전 2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다이어는 AS모나코(프랑스)와의 3년 계약을 택했다. 김민재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는 부상으로 온전히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도 뮌헨과 동행할 전망이다. 매체는 “우파메카노와는 2026년 이후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뮌헨이 현재 팀 내에서도 가장 기량이 좋은 김민재를 매각하기로 한 것은 현재의 상품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민재가 다음 시즌까지 뮌헨에서 뛰면, 팀과 계약 기간은 줄어들고 시장 가치는 현재보다 떨어질 수 있다. 지금이 김민재 매각 적기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아울러 뮌헨은 독일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요나단 타(바이엘 레버쿠젠) 영입을 앞뒀다. 또 다른 매체인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올여름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할 계획인 만큼, 타가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타 역시 김민재와 동갑내기이며 몇 년 새 기량이 무르익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m 95cm의 장신인 그는 공중전 장악 능력이 빼어나며 준족으로 꼽힌다. 수비와 빌드업 등 여러 부문에서 뛰어나단 호평을 끌어낸 센터백이다.뮌헨으로서는 타를 품고 김민재를 보내는 게 이득이다. 올 시즌 소속팀 레버쿠젠과 계약이 끝나는 타는 이적료 없이 다른 팀으로 움직일 수 있다. 뮌헨은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타를 데려올 수 있는 셈이다. 반면 매각 대상으로 둔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4500만 유로(707억원)에 달한다.김희웅 기자 2025.05.21 17:49
해외축구

‘3593분’ 팀 내 출전 시간 2위 KIM→황당 혹평은 계속…‘282분 뛴 수비수와 같은 평점’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한 현지 매체로부터 황당한 혹평을 받았다.뮌헨 소식을 다루는 ‘FCB인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2024~25시즌을 마무리한 뮌헨 선수단의 평점을 공개했다. 독일 매체는 주로 1~6의 숫자로 선수의 활약도를 평가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김민재에 대한 매체의 평점은 4점이었다. 단순 숫자로는 평균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시즌 초반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이후 잦은 불안감을 노출했다”며 “특히 UCL 인터 밀란전 탈락 당시 실수가 결정적이었다.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생했지만, 변명의 여지는 없었다”고 했다.정작 김민재의 파트너로 활약한 수비수들은 활약도 이상의 호평을 받아 대조를 이뤘다. 매체는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요시프 스타니시치에게 3점을 줬다. 주전으로 활약한 우파메카노는 시즌 막바지 무릎 부상을 입어 주요 경기를 놓쳤다. 스타니시치는 주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다이어는 1833분을 출전하는 데 그쳤으나, 김민재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상으로 단 282분 출전에 그친 이토 히로키가 김민재와 같은 4점을 받았다.매체는 다이어에 대해 “수비진이 부상으로 무너졌을 때 기회를 얻었고, 침착함과 경험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다음 시즌 그의 공백이 느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토에 대해선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고, 2월 복귀 후 무난한 활약을 하다 시즌 아웃됐다. 아쉬운 한해”라고 평했다.한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라운드라는 성적을 올렸다. UCL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덜미를 잡힌 건 아쉬움이었지만,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그쳤던 설움을 올해 풀었다. 해리 케인, 김민재는 뮌헨 합류 뒤 첫 우승 트로피를 품으며 활짝 웃기도 했다.김민재는 올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음에도 공식전 43경기 4골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출전 시간은 3593분으로, 팀 내에서 2번째로 높다. 오로지 조슈아 키미히(4377분)만이 김민재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김민재의 경우 지난해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는데, 이 통증을 안고 시즌 막바지 강행군을 소화하기도 했다. 리그 말미에는 전열에서 이탈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현지에선 그가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복귀할 거로 내다보고 있다.김민재의 헌신에도, 현지 평가는 엇갈린다. 특히 일찌감치 그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뮌헨이 김민재를 향한 제안에 열린 입장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향후 거취에 의문 부호가 찍혔다. 이날 스포르트 빌트는 “뮌헨은 김민재에 관한 해외의 제안을 기다리고 싶어 한다”고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5.21 15:50
뮤직

카카오 장윤중 공동대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4년 연속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선정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기존 빌보드의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장윤중 공동대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서 주목받는 업계 전문가로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엔터산업에서의 성과와 영향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빌보드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신규IP 제작에 나서는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조명했다. 특히 양사가 지난해 선보인 5인조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아리아나’로 영국 현지 오피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지난해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월드 투어를 비롯해 세계적 페스티벌, OST, 컬래버 음원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산하 레이블 이담엔터 아이유와 스타쉽 걸그룹 아이브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로 해외 팬덤을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7월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파리 무대에도 오른다. 또 데뷔하자마자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쉽 걸그룹 키키, 안테나의 보이밴드 드래곤포니 등 다양한 장르의 신인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레이블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메가IP 제작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글로벌 신사업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음악산업 내 K팝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7:12
해외축구

아스널, 이강인 영입하는 것 아니었나…‘3골 2도움’ PSG 선배 찍었다→관건은 소속팀 마음

아스널이 공격 보강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 이번엔 크리스토퍼 은쿤쿠(첼시)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은쿤쿠를 영입 목록에 넣었다. 은쿤쿠는 시즌이 끝나면 첼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 보도했다.2023년 7월 첼시와 계약한 은쿤쿠는 당시 2029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은쿤쿠를 향한 첼시의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하지만 기대 이하였다. 은쿤쿠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올렸다. 출전한 27경기 중 18경기를 교체 출전했다. 그는 첼시에서 2년간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1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미 첼시가 결별을 택하리란 분위기가 조성됐다. 하지만 아스널 이적이 어려운 이유가 있다.매체는 “은쿤쿠는 아스널 레이더망에 포착됐지만, 첼시는 해외 구단에 선수를 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2015~16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프로에 데뷔한 은쿤쿠는 프랑스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그다음 팀이었던 RB라이프치히(독일)에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 나서 20골 13도움을 수확하며 빅클럽의 타깃이 됐다.그러나 EPL에서는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독일에서 선보인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첼시로서는 은쿤쿠를 매각해 이적료를 회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5200만 파운드(972억원)의 거금을 들여 은쿤쿠를 품은 바 있다. 아스널이 이에 준하는 금액을 제시할지는 미지수다. 아스널은 이강인 영입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프랑스와 영국 다수 매체가 이 소식을 전했다.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30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렸다. 리그는 다르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강인이 은쿤쿠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만약 아스널이 이강인을 품는다면, 은쿤쿠를 영입 리스트에서 뺄 공산도 있다. 은쿤쿠 역시 2선 전 지역에서 뛸 수 있고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12 22:27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ASEA 2025’ 출연 확정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ASEA 2025’ 무대에 오른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zozotown’ (이하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12일 ASEA 조직위원회가 발표했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에 이어 올 2월 발매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단일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유의미한 수식어를 추가했다. 데뷔 앨범부터 5개 앨범을 연속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건 K-팝 그룹 중 제로베이스원이 유일하다.각종 해외 차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하며 5세대 K-팝 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다.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뿐 아니라 일본 EP 1집 ‘프레젠트’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석권했고, 3월에는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첫 월드 투어를 통해서도 확장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9월 서울을 필두로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아이치, 가나가와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개최한 ‘타임리스 월드’로 약 14만 관객을 동원했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NCT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함께한다.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 하나, 아이들,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이상 ABC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시상식 티켓 일반 판매는 5월 2일 시작됐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09:39
일본야구

'블랙잭에 바카라까지' NPB 요미우리, 도박 스캔들 충격…선수 실명 공개

일본프로야구(NPB)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온라인 카지노 문제로 발칵 뒤집혔다.일본 도쿄스포츠는 8일 '일본 도쿄 경시청이 온라인 카지노를 이용한 소속 선수 2명에 대해 도쿄 지방검찰청에 서류를 송부한 사건과 관련해 요미우리 구단이 논평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적발된 요미우리 선수는 외야수 오코에 루이(28)와 백업 내야수 마스다 다이키(32)이다. 오코에는 해외 카지노 사이트에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블랙잭 등에 총 700만엔(6700만원), 마스다는 바카라 등에 300만엔(2900만원)을 베팅한 혐의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손해(오코에 4300만원, 마스다 2200만원)만 입었다. 요미우리 구단은 '두 선수는 올해 2월 20일 구단이 온라인 카지노 이용자는 자진 신고해 달라는 당부 직후 자수하겠다며 자진해서 스마트폰 내역과 은행 계좌 이용 기록 등을 흔쾌히 제공했다'며 '개막 전에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고 싶었다며 온라인 카지노를 호기심에 이용한 걸 깊이 후회하고 있다. 12개 구단이 합의한 제재금 한도액 납부도 이의 없이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NPB는 지난 3월 말 온라인 카지노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같은 달 20일까지 자진 신고한 7개 구단 15명의 선수와 2월에 적발된 야마오카 다이스케(오릭스 버팔로스)를 포함한 8개 구단 16명에게 총 1020만엔(98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한다'라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재금의 규모는 베팅 횟수, 기간, 빈도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NPB는 적발된 선수 명단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상태. 요미우리 구단은 '향후 검찰청의 판단 등을 고려해 적절히 대처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8 17:22
해외축구

이강인, 이적시장 전문가·에이전트와 유니폼 들고 ‘찰칵’…이적설 종지부 찍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이 이적설에 직접 마침표를 찍은 것일까. 최근 그가 에이전트와 기자들과 함께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소셜미디어(SNS)에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이강인과 함께한 사진이 게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로마노 기자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인물.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의 PSG 이적을 최초로 보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이강인의 해외 에이전트로 알려진 하비에르 가리도의 SNS에도 같은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게시됐다.공교롭게도 사진이 게시된 날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와 아스널이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이 열린 날이다. 이날 PSG는 2-1로 아스널을 제압, 1,2차전 합계 3-1로 아스널을 꺾고 5년 만에 UCL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이강인은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직전 리그 경기서 정강이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하는 듯했는데,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다만 대회 8강부터 4강까지 내리 4경기를 모두 벤치에만 머무른 것이 아쉽다. 이강인의 마지막 UCL 출전 기록은 지난 3월 리버풀과의 대회 16강 2차전이다. 선발 출전으로 범위를 좁히면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대회 리그페이즈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이강인은 올 시즌 UCL 11경기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최근에는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벤치 자원으로 전락한 그를 판매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PSG가 이강인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며 “PSG는 이강인을 매각하는 데 열려 있는 입장이다. 아무 가격에나 팔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시즌이 끝난 뒤 양측이 만나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일 오전에는 이강인의 SNS에 PSG 소속임을 알리는 문구가 사라져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정작 이날 모레토 기자, 가리도 에이전트의 SNS에선 PSG 유니폼을 든 이강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다.한편 PSG가 UCL 결승에 오른 건 2019~20시즌 이후 통산 두 번째다. 당시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밀려 준우승의 아픔을 맛봤다. 이번 대진에선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UCL 결승전은 오는 6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PSG는 창단 후 UCL 첫 우승, 인터 밀란은 15년 만에 대회 정상을 노린다.김우중 기자 2025.05.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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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호주 인기 풋볼구단 콜링우드와 스폰서십 체결…스포츠마케팅 확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호주시장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AFL 콜링우드 구단과 올해 시즌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콜링우드 구단은 1892년 창단 이래 AFL(Australian Football League) 최다 우승 타이 기록(16회 우승)을 갖고 있으며, AFL 팀 중 가장 많은 회원(12만명)을 보유한 명문 클럽이다. AFL은 축구와 럭비가 혼합된 호주식 프로 축구 리그로 호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 스포츠 중 하나다.KGM은 이번 콜링우드 구단과의 스폰서쉽 체결을 통해 AFL 경기 중 KGM 브랜드와 제품 홍보 및 선수들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물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는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소비자 수요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개선 등으로 전기차 시장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KGM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다.특히 최근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 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ar of the Year 2025)에 선정되는 등 제품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KGM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수출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올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지난 4월 평택 본사에 초청된 호주 우수딜러들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을 통해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는 등 제품력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신모델 론칭 확대와 딜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08 11:34
뮤직

비투비·판타지 보이즈 ‘ASEA 2025’ 합류

가수 비투비와 판타지 보이즈가 ‘ASEA 2025’에 출격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가 5월 28,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그룹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가 29일 출연을 확정했다고 ASEA 조직위원회가 2일 공식 발표했다.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라이브와 퍼포먼스, 프로듀싱 실력에 무대매너까지 탁월한 능력치를 자랑하며 데뷔 초부터 주목받은 그룹.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팬덤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ASEA 2025’에 출격하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비투비 특유의 섬세한 음악색과 가창력으로 호평받았고 최근 이를 하나로 모은 앨범 ‘비투데이’를 발매했고 현재 팬콘서트 투어 중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2년 연속 ‘ASEA’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인다. MBC 서바이벌 ‘방과 후 설렘 시즌2-소년 판타지’를 통해 탄생한 판타지 보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대규모 일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탄탄한 해외 팬덤을 구축했고 국내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지난해 말에는 ‘스타라이트 보이즈’, ‘PROJECT 7’ 등 국내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격해 멤버 각자의 개성과 실력이 재조명 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샤인 더 웨이’ 발매를 비롯해 제프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는 미니 4집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을 발매,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BAE173과의 특별한 유닛 더블원 출격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 아이들, 하나,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이상 ABC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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