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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세계, 2030년 매출 10조 달성 목표...3년간 매년 자사주 20만주 소각

㈜신세계가 앞으로 3년간 매년 20만주 넘는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연간주당 배당금을 최소 5200원까지 늘리는 주주 환원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광주신세계 등 백화점 산하 상장 계열사들이 지난 27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밸류업 프로그램 계획을 공시했다.이번 공시는 ▲개발 계획 ▲중단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우선 신세계는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자 올해 105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앞으로 3년간 매년 2%(20만주)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주당 최소 배당금도 현재 3500원에서 내년에 4000원으로 높인다. 아울러 오는 2027년까지 주당 배당금을 30%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주당 배당금은 최소 5200원까지 올라간다.앞서 신세계는 이른바 '깜깜이 배당'을 막고자 지난 3월 배당 기준일 확정 전에 배당 금액을 먼저 공개하도록 정관을 변경한 바 있다. 올해 처음 적용되는 해당 정관 규정에 따라 투자자들은 배당 규모를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광주신세계는 앞으로 3년간(2024∼2026회계연도) 자사주 전량 소각과 배당성향 30% 이상, 최소 주당배당금 2000원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중장기 성장을 위한 세부 사업 계획도 공개했다. 먼저 백화점과 면세점은 핵심 점포를 재단장(리뉴얼)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내년 본점 헤리티지(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백화점으로 재단장해 문을 열고 강남점 식품관은 국내 최대 규모로 재탄생한다.2028년 광주점을 확장하고 수서점(2029년)과 송도점(2030년)은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복합 개발해 시장 점유율 확대한다는 복안이다.면세점의 경우 내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점이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영업을 완전히 정상화하는 데 이어 오는 2026년 상반기에는 시내 면세점인 명동점이 명품 브랜드를 강화해 다시 문을 연다.이밖에 패션·뷰티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 '스위스 퍼펙션', '연작',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등 주요 화장품·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신세계는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연결 매출 10조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작년 기준 연결 매출액(6조3571억원) 대비 57.3% 늘어난 수치다.수익성을 최우선에 둔 효율적인 투자 집행과 판매촉진·인건비 등의 비용 절감 등을 토대로 연결 ROE를 지난해 기준 5.4%에서 오는 2027년 7%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수립했다.신세계는 앞으로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내 IR(기업활동) 자료를 국문과 영문으로 공시해 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기업설명회(NDR)도 국내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는 분기마다, 해외 기관 투자자에 대해선 연 1∼2회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신세계 관계자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고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회사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며 "본업 경쟁력과 주주 환원 정책을 토대로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2.28 09:05
예능

노홍철, 美서 트럭 전복사고…“갑자기 노루가 내 앞으로, 천재지변이었다”

방송인 노홍철이 미국에서 겪은 트럭 전복사고를 언급했다.30일 노홍철은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노홍철은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4000km를 달리는 바이크 행사인데, 바이크를 실은 3개의 트레일러 중에 하나의 트레일러가 전복이 됐다. 그래서 그 안에 실려 있는 바이크들이 다 (못 타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건 천재지변 같은 거다. 직원들은 너무 잘 준비를 했는데, 이건 없는 경우의 수다”라며 “임시 방편으로 구할 수 있는 바이크를 다 구해봤는데, 각자 어떤 바이크를 타느냐를 놓고 열전을 벌였다”고 말했다.노홍철은 “제일 먼저 ‘나는 할리에디비슨 안 타도 된다’고 얘기했는데 놀라웠다. ‘노홍철 씨는 이미 빼놨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사고가 난 이유에 대해 노홍철은 “광활한 들판에 노루 한 마리가 미친 듯이 뛰더라. 전력 질주를 하다가 갑자기 노루가 방향을 틀어서 제 앞으로 오더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13:32
연예

개코, NFT 작품 경매 수익 1억 2000만원

국내 힙합신 대표 래퍼 겸 아트테이너 개코가 참여한 NFT 작품의 경매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프리미엄 NFT 마켓플레이스 할리데이즈(Halliday’s) 컴퍼니는 공식 웹사이트에 프로젝트 '리버스(REBIRTH)' 경매를 진행한 가운데 개코가 참여한 디지털 작품 '스튜디오 뮤즈(Studio Muse)'가 경매가 6840만 원에 낙찰됐다. 개코의 데뷔 22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에디션 'Mousai Within' NFT 3종 또한 발행과 함께 모든 시리즈가 완판되는 등 총 판매 금액 1억 2000만 원을 달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튜디오 뮤즈'는 개코를 비롯해 나이키·아디다스·소니 뮤직·블룸버그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한 영국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벡터 멜드류(Vector Meldrew)와 힙합신의 떠오르는 프로듀서 보이콜드(BOYCOLD)의 협업으로 탄생한 디지털 작품이다. 개코의 미술 작품인 북향 시리즈의 'Room 1'을 모티브로 벡터 멜드류가 역동적인 모션 아트를·보이콜드가 리드미컬하면서도 신비로운 무드의 음원을 더해 시각과 청각을 모두 경험하게 하는 공감각적인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개코는 그간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 재킷 일러스트와 콘서트 포스터를 디자인한 데 이어 NFT 작품에도 직접 참여하며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 추후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개코와 손잡고 NFT 작품을 발행한 할리데이즈는 K-아티스트·K-엔터테인먼트의 IP를 기반으로 콘텐츠 기획·제작·디자인·판매·커뮤니티 운영 등을 진행하는 NFT 토탈 매니지먼트이자 프리미엄 NFT마켓플레이스다.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예술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티스트와 NFT 소유자들 간의 소통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로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25 17:15
경제

국토부, 테슬라 모델3·아우디 A3 등 3만824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범한자동차,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3만82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테슬라코리아 리콜 대상 차량은 모델3, 모델Y 등 2개 차종 3만3127대(판매이전 포함)다.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차량 운행 시 안전벨트 경고음이 울리지 않은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또 모델3, 모델Y 등 2개 차종 210대(판매이전 포함)는 성에 제거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면 유리의 성에가 정상적으로 제거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5일부터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3 40 TFSI 등 5개 차종은 조수석 승객 감지 장치 배선 연결부의 접촉 불량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펼쳐지 않는 결함이 드러났다. 해당 차종들은 오는 28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범한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E-SKY 버스 등 4개 차종 69대는 차량 전·후면에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등화장치를 설치한 것이 보고됐다. 또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할리데이비슨 팬아메리카 등 3개 이륜 차종 348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영하의 온도에서 시동을 걸 경우 계기판 화면이 보이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나타났다. 해당 차량들은 모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체·수리가 가능하다. 국토부는 "만약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2.17 16:17
경제

기아 카니발·레이, 벤츠 S클래스 등 26만대 '제작결함' 리콜

기아와 벤츠 등 5개 자동차 회사 26개 차종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기흥모터스, 화창상사 등 5개사 26개 차종 26만6632대에서 제작 결함을 발견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의 카니발 등 5개 차종 25만590대는 충돌 시 에어백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벤츠코리아의 CLS 400 d 4매틱 등 7개 차종 1만781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에서 냉각수 펌프 내 진공 압력이 높게 설정돼 냉각수가 누수되고,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S 580 4매틱 등 6개 차종 3805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 시동 후 차량 도난방지장치 데이터가 엔진 제어장치에 저장되지 않아 엔진 시동이 꺼지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 400 d 4매틱 838대는 뒷바퀴 브레이크 패드를 유럽 사양으로 인정하면서 부품 장착 시에는 미국 사양으로 인정된 패드를 장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TGX트랙터 등 2개 차종 395대는 브레이크 제어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 안정성제어장치의 기능고장 경고등 점등이 지연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차량에 대해서도 시정률을 고려해 과징금이 부과된다. 기흥모터스의 할리데이비슨 팬아메리카 등 2개 이륜 차종 181대는 동승자 손잡이가 좌석 받침대로부터 이탈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창상사의 인디언 치프 빈티지(CHIEF VINTAGE) 등 3개 이륜 차종 42대는 주행 중 전조등이나 안개등이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들은 각 제작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시정조치 전에 결함 사항을 자비로 수리한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2.10 15:26
연예

개코, 할리데이즈 손잡고 NFT 사업 진출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주식회사 할리데이즈(Halliday’s)와 손잡고 NFT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다. 할리데이즈는 K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브랜드·디지털 아티스트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큐레이션·제작·드롭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다. 10일 한국과 영국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리버스(Rebirth)' 경매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프로젝트에는 개코를 비롯해 해외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벡터 멜드류(Vector Meldrew) 힙합신의 신흥 루키 보이콜드(BOYCOLD) 등이 참여했다. 할리데이즈가 '리버스'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NFT 작품은 개코가 2020년 아메바컬쳐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 '덴 투 나우(THEN TO NOW)'에서 전시한 북향 시리즈 중 '룸 1(Room 1)'이다. 이 작품은 북향이라는 노래를 녹음한 작업실 공간을 모티브로 했는데 작업실을 어둡거나 칙칙한 공간이 아닌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소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개코는 해당 전시를 통해 다재다능한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프로젝트에는 나이키·아디다스·소니 뮤직·블룸버그 등 다수의 브랜드 기업들과 협업한 디지털 아티스트 벡터 멜드류가 힘을 보태 '룸 1'을 모션아트로 재해석했고 프로듀서 보이콜드가 해당 작품의 음원을 제작해 개코의 기존 작품에 시각과 청각을 입힌 디지털 아트로 재탄생시켰다. 이렇듯 할리데이즈는 단순히 디지털 NFT 작품을 사고 파는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협업을 이끌며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간 다양한 소통이 가능한 글로벌 커뮤니티가 되기를 희망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4 10:25
연예

[인터뷰②] 소리 "유튜브 23만 구독자 돌파, 수익은 크지 않아"

가수 소리(김소리·31)가 솔로 데뷔 2주년에 신곡 '이니셜 S'로 컴백했다. 아이돌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에 공개 지적도 받았던 그지만, 모든 응원과 비판의 반응을 수용하고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모든 것을 쏟아냈다. 싱글 '이니셜 S'는 소리의 걸크러시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노래다. 2016년 코코소리로 데뷔하고 파격적인 전신 라텍스 의상으로 화제가 됐던 '터치', 부드러운 매력을 보였던 'I'm Not Alone' 등 다양한 컨셉트 소화력을 보여준 소리는 이번엔 바이커 컨셉트를 입었다. 소리는 "이번 컴백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꿈을 포기할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꾸준히 앨범을 발매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팬들과 함께할 많은 무대를 바랐다. -'이니셜 S'를 통해 걸크러시에 대한 로망을 어느정도 해소한 것 같다. "이왕 라이더 캐릭터를 입었으니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보는 분들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걸크러시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뮤직비디오를 위해 2종 소형 면허까지 취득했다고. "처음에는 무서웠다. 타기에 무겁고 높으니까 발도 안 닿더라. 겁이 났지만 하다보니 재미있었다. 배우다보니 쉽게 느껴졌다. 면허를 따는 건 별로 어렵지 않은데, 현실 도로 주행은 굉장히 어렵다." -대역이 아닌 직접 연기를 시도한 이유가 있나. "겉핥기가 아닌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적어도 시동을 걸고 출발까진 하자는 생각으로 면허를 땄다. 내 작품을 만드는 거니까 열심히 시간과 공을 들였다." -1991년 영화 '할리데이비슨과 말보로맨'에서 영감을 받은 장면이 있다고. "대표님 때문에 알게 됐다. 여자가 히치하이킹 하는 장면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자 배우인 조민호가 하는 걸로 반대로 했다. 할리데이비슨이 워낙 고가고 내가 타기엔 겁도 나고 그래서 나는 앉기만 했다. 출발하고 가는 건 대역이다. 앉기만 했는데도 뒤에 앉은 조민호는 굉장히 불안해 하더라." -유튜브에 비하인드 장면이 많이 올라왔다. 구독자수가 23만명인데 수익이 궁금하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적다. 조회수가 잘 나와야 하는데 그런 편은 아닌 것 같다. 처음 유튜브 시작할 때부터 '유튜브로 수익을 창출하자' '프로 유튜버가 되자'는 마음은 없었다. 의도치않게 유튜브 채널이 잘 된 것은 맞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렇다고 채널에 크게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팬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든 거라서 먹방, 뷰티, 일상 등 다양한 모습을 계속 보여줄 계획이다." -코로나 19로 활동이 줄어 유튜브 활용도가 커졌을 것 같다.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 음악방송에 나가고 싶은데 내겐 쉬운 일이 아니다. 컴백하는 가수들도 많고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음악방송 스케줄을 잡는 것 또한 어려워졌다. 나같은 댄스 가수들은 음악방송에 나와야 컴백을 실감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유튜브나 다른 창구를 통해 열심히 활동하면서 방송에 문을 두드려보려고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11 18:36
연예

방탄소년단,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앨범 차트 석권…韓 최초 톱10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국제음반산업협회에서 선정한 ‘글로벌 앨범 톱 10’에 올랐다.13일(현지시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글로벌 앨범 차트(Global Album Charts 2018)’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結 ‘Answer’와 LOVE YOURSELF 轉 ‘Tear’로 글로벌 앨범 차트 2,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한국 가수가 톱 10에 선정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이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글로벌 아티스트 2위’에 이어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도 또 한번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을 세웠다.‘글로벌 앨범 차트(Global Album Charts 2018)’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이다. 국제음반산업협회 CEO인 프란시스 무어(Frances Moore)는 “방탄소년단의 연이은 경이로운 성공은 글로벌 앨범 차트 2,3위를 모두 차지함으로써 증명됐다. 그들의 음악이 어떻게 전 세계적인 규모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힘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의 음악, 재능, 헌신은 그들의 전 세계적인 팬덤의 열정과 헌신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이날 공개된 ‘글로벌 앨범’ 차트 톱 10에는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비롯해 ‘The Greatest Showman (OST)’ 1위, 레이디 가가의 ‘A Star Is Born (OST)’ 4위, 저니 할리데이의 ‘Mon Pays C'est L'amour’ 5위, ‘에드 쉬런의 ‘÷’ 6위, 퀸의 ‘Bohemian Rhapsody’ 7위, 핑크의 ‘Beautiful Trauma’ 8위, 에미넴의 ‘Kamikaze’ 9위, ‘Mamma Mia! Here We Go Again (OST)’ 10위에 선정됐다.방탄소년단은 4월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Saturday Night Live’로 컴백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14 10:32
연예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티저 홈페이지 오픈

신세계그룹은 25일 '스타필드 하남'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백화점·이마트 트레이더스·아쿠아필드·스포츠몬스터·메가박스·BMW 전시장 등이 한데 모인 쇼핑 테마파크다.신세계그룹은 티저 홈페이지 오픈으로 소비자들에게 스타필드 하남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BMW와 할리데이비슨·와츠사이클링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콘텐트를 입점시켜 체험형 전문매장과 전시장을 운영할 방침이다.BMW는 리스본과 로마·밀라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BMW MINI 시티 라운지를 오픈한다. BMW와 MINI 브랜드가 통합된 매장은 처음으로 7 시리즈와 i8 전기차를 포함한 총 6대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BMW와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도 국내 쇼핑몰 최초로 스타필드 하남에 매장을 열고 모터사이클과 의류·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매장은 약 230㎡ 규모로 각국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매장 가운데 가장 크고, 스타필드 하남에서만 볼 수 있는 상품도 판매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24 15:51
경제

테슬라 1호 매장, 신세계 아닌 롯데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첫 매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10일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는 서울에서 근무할 직원을 구한다는 채용공고 9건이 올라와 있는데 근무지는 모두 서울 잠실 롯데월드 몰로 특정했다.구직 내용은 판매고문, 매장 매니저, 선임 주문 사업 전문가, 마케팅 매니저, 충전소 설치 담당 서비스 엔지니어, 충전 매니저 등이다.테슬라는 오는 2018년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 3' 출시를 앞두고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이름으로 법인등기를 마쳤다. 등기상 본사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해 있다.앞서 신세계그룹도 테슬라의 매장 입점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어 테슬라의 국내 첫 매장 장소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세계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유니버시티 타운 센터(UTC)에서 개최한 '스타필드 하남' 사전 설명회에서 테슬라의 한국 첫 매장 유치 중이라고 밝혔다.당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은 "현재 테슬라 매장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는 점도 유치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며 "아직 뭐라 말할 순 없겠지만 신세계 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테슬라 입점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여기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테슬라 '모델S'의 국내 1호 구매 고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너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더 적극적으로 유치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얘기다.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오는 9월 경기도 하남에서 문을 여는 복합 쇼핑몰이다. 현재 현대자동차·BMW·할리데이비슨 등 자동차와 오토바이 전시장이 입점을 확정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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