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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브라운관 이어 스크린 흥행기세 잇는다

분위기가 좋다. 한효주가 자부할만한 여성 캐릭터로 새해 흥행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표주는 지난해 인기기에 종영한 '해피티스'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과감한 도전이 돋보인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을 통해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으로 컴백한다. 원인 모를 감염병이 전국을 휩쓴 일촉즉발의 상황 속 한 아파트에 고립된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해피니스'에서 경찰 특공대 에이스 새봄 역을 맡있던 한효주는 스턴트와 사격을 오가는 수준급의 액션은 물론 극한의 혼란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 인물 특유의 대범함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각인시켰다.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는 해적 단주 해랑으로 분해 검술과 수중 액션, 아크로바틱 등 수개월간의 연습을 마다하지 않았고 해랑 특유의 움직임을 속도감 있게 완성해내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단주로서의 당차고 강인한 모습 사이 자신을 따르는 해적 단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간적인 매력까지 해랑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극을 든든하게 채운다. 한효주는 "해랑 캐릭터를 통해 관객분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리더로서의 강인한 모습뿐 아니라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주고자 굉장히 노력했다"고 직접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설 연휴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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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강하늘 오른팔 김성오, 한효주 호위무사 박지환

강하늘, 한효주뿐만 아니라 김성오, 박지환이 있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의 김성오가 무치(강하늘)의 오른팔 강섭, 박지환이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을 통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 '아저씨'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시작으로, '도어락'과 '쌈, 마이웨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성오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무치의 오른팔 강섭으로 분해 웃음부터 액션까지 책임진다. 오래 다져온 끈끈한 의리로 뭉쳐 있다가도 순간적으로 무치(강하늘)에게 촌철살인을 날리는 강섭을 유연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낸 김성오는 무치 역 강하늘과 티격태격 현실 케미를 보여주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영화 '1987', '범죄도시', '봉오동 전투' 등에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환이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해랑을 따르는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단주 해랑(한효주)의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해적단의 소단주이자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행동파인 아귀를 연기한 박지환은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채우는 것은 물론, 개성 강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성오와 박지환은 시도때도 없이 부딪히는 상극 케미를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유쾌하게 그려내 빈틈없는 웃음을 책임질 것이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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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깃발' 오세훈, 첫 스크린 도전 "한효주에게 충성"

무대,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 도전한다. 신선한 소재와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의 오세훈이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 역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호평을 얻고 있는 오세훈이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백발백중 명사수 한궁 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과묵하지만 출중한 활 솜씨를 지닌 한궁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해적단을 호위하며 보물을 찾는 여정에 힘을 보태면서, 그 누구보다 해랑(한효주)에게 충성을 다하는 믿음직스러운 인물이다. 특히, 오세훈은 트레이닝을 통해 고난도 활 액션을 비롯한 검술 액션까지 소화한 것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속 차분하고 든든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다. 김정훈 감독이 "한궁은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해랑을 지키는 과묵한 인물인데, 오세훈 배우가 가진 이미지와 그야말로 잘 어울린다"라고 전할 만큼 한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오세훈은 오는 새해 이전에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정조준할 것이다.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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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깃발' 권상우, 인생 첫 빌런 변신 "최대 관전포인트"

권상우의 연기 스펙트럼이 계속해서 넓어진다. 신선한 소재와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의 권상우가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로 첫 악역 변신에 나선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여온 권상우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로 분해 첫 사극에 도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사이에 두고 무치(강하늘)와 해랑(한효주)이 이끄는 해적들과 끊임없이 대립하는 역적 부흥수는 평생을 품어온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을 만큼 맹렬한 기세를 지닌 인물이다. 노련한 연기 내공을 통해 존재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부흥수를 소화한 권상우는 액션씬뿐 아니라 해적들과의 숨 막히는 대결 구도로 극에 팽팽한 긴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정훈 감독이 "'부흥수'를 통해 여유롭고 관록 있는 새로운 유형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싶었다. 권상우 배우의 변신은 이 영화의 시너지를 높이고 재미를 주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신뢰를 드러내 한층 기대를 높이는 권상우는 시선을 잡아 끄는 강렬한 아우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것이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다가오는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na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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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한효주, 부드러운 걸크러시…강하늘과 티격태격

한효주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의 한효주가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예고한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대중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한효주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으로 한층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냉철한 판단력과 강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적단을 이끄는 단주 해랑은 넘치는 카리스마뿐 아니라 해적 단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인간미, 유려한 무술 실력까지 두루 갖춰 명성이 천하에 자자한 인물이다. 한효주는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냉온이 공존하는 해랑의 넓은 스펙트럼을 대범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아크로바틱, 검술 등 3개월간의 꾸준한 트레이닝 끝에 고난도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또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무치 역 강하늘과는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이지만 결정적 순간엔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의기투합하는 티키타카 케미를 찰떡같이 그려내 유쾌한 재미를 예고한다. 이에 김정훈 감독이 "한 번도 다른 배우를 생각해 본 적 없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해랑에는 오로지 한효주 배우뿐이었다"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낼 만큼 한효주는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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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정하, 디즈니+ '무빙' 주인공 캐스팅

신예 배우 이정하가 ‘무빙’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이정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쳐온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원작자 강풀이 직접 극본에 참여한 것은 물론,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등 초호화 출연진들의 캐스팅 확정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정하가 연기하는 김봉석은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한효주(이미현)와 비행 능력을 지닌 베테랑 요원 조인성(김두식)의 아들이다. 부모와 같은 초능력을 가졌음에도 이를 드러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고등학생으로 '무빙'의 주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한 이정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마친데 이어, ‘런 온’과 ‘알고있지만’을 통해 각기 다른 청춘의 모습을 연기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정하는 ‘무빙’의 김봉석 역을 위해 체중을 30kg를 증량하고 액션 스쿨을 다니는 등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빙’은 2022년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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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해피니스' 생존전쟁 합류…청소업체 앤드류[공식]

배우 이주승이 오래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23일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이주승이 해피니스에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중이다"고 전했다. 해피니스(Happiness)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고층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극 중 이주승은 청소업체 직원 앤드류로 등장. 한효주과 박형식과 함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이주승은 데뷔 후 무대와 브라운관 그리고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단편영화 ‘돛대’를 통해 감독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주승이 독특한 장르물 '해피니스'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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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해피니스' 출연 확정...한효주X박형식과 호흡 [공식]

배우 박형수가 새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에 캐스팅됐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 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다. 대도시 신축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질 예정. '청춘기록', 'WATCHER(왓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밀한 연출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WATCHER(왓쳐)', '굿와이프'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앞서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였다. 박형수는 극 중 변호사 '국해성' 역을 맡는다. 엘리트를 꿈꾸지만 현실은 '생계형 변호사'로 살아가는 인물.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강렬해지는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수는 영화 '해치지 않아',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멜로가 체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 작품 새로운 가면을 쓰듯 얼굴을 달리하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작년,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여동생 윤세리(손예진 분)를 시기 질투하는 오빠 윤세형으로 분해 남보다 더 남 같은 재벌 남매 케미를 뽐내며 시청률을 견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형수는 앞서 영화 '공조' 1편에 이은 '공조2: 인터내셔날'과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드림'(가제) 출연까지 확정,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해피니스'는 지난 5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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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지태, 이병헌·한효주와 한솥밥…BH엔터와 전속 계약

배우 유지태가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추자현, 우효광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유지태가 BH엔터테인먼트에서 이어갈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유지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영화 ‘봄날을 간다’와 ‘올드보이’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다.지난 2003년에는 단편 영화 ‘자전거 소년’의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단편 영화를 거쳐 2013년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로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 감독으로서의 역량까지 인정받았다.최근 드라마 '굿와이프'와 ‘매드독, 영화 '스플릿'과 '꾼'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올해 영화 '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유지태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지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진구, 추자현, 고수, 박성훈, 박해수, 김고은, 김용지, 변우석, 션리차드, 이지아, 이희준, 장영남, 한가인, 우효광, 카라타에리카 등이 소속된 국내 굴지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견고한 라인업을 다져가고 있는 가운데, 유지태의 합류로 더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미현 기자 2018.0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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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송강호·황정민보다 궁금한 소지섭의 1000만

기획 단계부터 '예비 1000만 영화'라는 수식어와 함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가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뷔 이래 멀티캐스팅 대작을 처음으로 택한 배우 소지섭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류 1세대로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무대에서 사랑받는 소지섭이지만 이름값에 비해 충무로 필모그래피는 약한 것이 사실이다. 또래 배우들에 비해 영화 출연 편 수 자체가 적은 것도 맞지만 어떤 이유를 들어도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눈에 띄는 외모에 화면을 장악하는 피지컬 그리고 연기력까지 왜 브라운관만큼 스크린에서 통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름 다양한 장르를 선택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2002년 코믹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임경수 감독)'를 통해 스크린 문을 두드린 소지섭은 2008년 강지환과 투톱 호흡을 맞춘 '영화는 영화다(장훈 감독)'로 반짝 빛을 발하는가 싶었다. 하지만 잘나가는 시기에 중국으로 건너가 '소피의 연애 매뉴얼'을 촬영했고, 3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은 한효주와의 멜로 '오직 그대만(송일곤 감독)'이었다.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변화를 꾀했지만 대박 흥행을 일궈 내지는 못했다. 이듬해 원톱 주연으로 활약한 액션물 '회사원(임상윤 감독)' 역시 마찬가지. 우연인지, 운명인지 세 작품 모두 100만 명을 갓 넘은 성적표로 '소지섭 티켓파워는 100만 명'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나마 흥행의 맛을 본 작품이라면 2014년 개봉해 624만7652명을 동원한 '사도(이준익 감독)'다. 다만 소지섭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는 아니다. 소지섭은 극 중 정조 역을 맡아 영화 말미에 아주 잠깐 특별 출연했다. 따지고 보면 2002년 데뷔 이래 15년간 이어진 스크린 잔혹사인 셈. 배우로서 스크린 성적만 제외하고는 이룰 것을 다 이룬 소지섭이다. 모든 것을 흥행 하나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소지섭의 '군함도' 출연 결정이 어떤 배우보다 반가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캐릭터도 남다르다. 조선의 주먹 최칠성이다. 전매특허 멜로도 빠질 수 없다. 묵직한 남성미에 '츤데레 로맨티스트'의 매력까지 더했다. 생애 첫 멀티캐스팅 영화로 황정민·송중기·이정현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다. '군함도'는 여름 시장 최전선에서 한 주 차로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와 격돌한다. '택시운전사'는 얄궂게도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두 사람은 9년 만에 한 무대에서 빅매치를 펼치게 됐다. 두 영화 모두 올 여름 시장 1000만 명 관객을 노리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이미 관객 수 1000만 명을 여러 번 맛본 '군함도'의 황정민, '택시운전사' 송강호의 '1000만 도장깨기'보다 소지섭의 1000만 클럽 가입에 더 큰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군함도'의 세 남자 주인공 중 황정민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표작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송중기는 군 입대 전 '늑대소년(조성희 감독)'이라는 걸출한 대표작을 만들어 냈다. 심지어 아역 김수안도 지난해 '부산행(연상호 감독)'을 통해 1000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군함도'가 대박 흥행에 성공한다면 '배우 소지섭'에게 가장 남다른 의미로 남을 수밖에 없다. 충무로 관계자들은 '군함도' 최고 수혜자로 주저 없이 소지섭을 꼽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했지만 180도 다른 분위기로 흥미를 돋우는 도전 의식을 보인 배우는 소지섭이 으뜸이라는 평이다. 인상을 팍 쓴 소지섭도, 차진 욕설을 내뱉는 소지섭도 낯설지만 분명 매력적이다. 한 관계자는 "'부산행' '밀정'의 공유, '공조' 현빈, '더킹' 조인성에 이어 '군함도' 소지섭이 스크린 내 입지를 굳히지 않을까 싶다. 20대 스타성을 발휘한 배우들이 30대 후반에 들어 스크린을 점령하는 모양새다. 좋은 성과라고 본다"고 전했다. '군함도'를 찍은 소지섭의 다음 작품은 멜로물. 파트너는 충무로 여배우 티켓파워 1위에 빛나는 손예진이다. 소지섭이 흥행에 대한 목마름을 '군함도' 한 편으로 싹 씻어 낼지 관객들의 반응이 더욱 기다려진다. 조연경 기자 2017.07.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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