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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나래 금품 도난, 발단은 김지민 웨딩 촬영?…“저날 도둑 들었음” 재조명

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 당시 김지민-김준호의 웨딩 사진 촬영이 있었다는 비화가 재조명되고 있다.개그맨 권재관은 6일 자신의 SNS에 “이 소설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동기 지민과 준호형의 결혼식”이라며 김준호, 김지민의 웨딩 촬영날 개그맨 동료들과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지민과 턱시도를 입은 김준호가 권재관, 이승윤을 비롯해 축하하러 온 개그맨 동료들 사이에서 환히 웃는 가운데 권재관은 “나래는 저날 도둑들었음”이라 덧붙였다. 이날은 다름 아닌 박나래의 자택 도난 피해 사건이 벌어진 날로, 그가 불참했던 것.앞서 박나래는 지난 4월 이태원 소재 자신의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도난 피해를 입었다. 면식이 없는 한 30대 남성이 4월 18일 야간주거침입 및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 됐다. 이후 박나래는 지난달 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잘 마무리 됐고, 잃어버렸던 모든 물건을 돌려받았다. 흠집 하나 없이”라고 설명했다.도난 사실을 알게 된 경위도 밝혔다. 박나래는 “결혼을 앞둔 김지민과 웨딩 촬영을 앞두고 가장 비싼 가방을 꺼내려던 순간, 옷장에서 사라진 물건들을 발견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박나래는 “아는 동생 중 아주 집요한 동생이 있어서 얘기를 했는데, 동생이 100% 중고 명품 숍에 팔았을 거라고 추측했다”며 조언을 바탕으로 인터넷을 서칭한 끝에 실제로 매물로 올라온 가방을 찾아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또한 박나래는 도난 피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쏟아진 장도연, 한혜진,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와 ‘나혼산’, ‘나래식’ 제작진 등 측근이 범인일 것이라는 가짜뉴스에 관해서도 직접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4:37
예능

한혜진 “딸 갓난아기 때부터 英 살았는데…한국식 영어 발음으로 바뀌어” (티처스2)

‘티처스2’에 리터니(유학 후 귀국한 학생) 출신 중3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초등생이지만 같은 ‘리터니’ 딸을 둔 한혜진은 도전학생의 눈부신 실력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전전긍긍한다.채널A 6월 1일 방송되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에서는 한국 나이로 5살에 미국으로 갔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리터니’ 중3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도전학생은 유년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만큼, 영어 프리토킹이 가능함은 물론 80페이지 분량의 소설까지 쓸 정도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지녔다. 게다가 도전학생은 미국에서 ‘영재반’까지 간 브레인이었다. 전현무는 “(한)혜진 씨 딸도 ‘리터니’ 아니에요?”라며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저희 딸도 남편 따라 갓난아기 때부터 4년 동안 영국에서 살다가 돌아왔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그럼 영국 영어 하겠네요”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때는 그랬는데 한국에 들어오니 한국식 영어 발음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장영란은 “한국에 들어와서 적응 못 하는 ‘리터니’도 있다던데 언제 들어오는 게 좋냐”며 적당한 귀국 시점을 물었다. 조정식은 “이상적인 시기는 보통 초등학교 4~5학년 정도다. 4학년부터 배우는 개념이 중학교 학습의 근간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윤혜정도 “사회, 과학도 그 즈음부터 시작한다”며 초4에 귀국한 도전학생이 적기에 들어온 것이라고 전했다. 영재반 출신답게 도전학생의 가족은 아침 식사 시간에도 무작위 3개 단어로 문장을 만드는 활동을 하며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영어와 국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대화하던 도전학생은 갑자기 아버지와 함께 과학 토론까지 하며 끝없이 탐구하는 자세를 보였다. 한혜진은 “우리 집 대화 수준이랑 너무 다르다. 다른 세상 같다”며 ‘문화충격’을 받았다.완벽한 영어 실력에 탐구적인 자세까지 갖춰,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도 무엇이 문제일지 예상조차 할 수 없었던 ‘리터니’ 중3 도전학생의 깜짝 놀랄 문제점은 6월 1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7:54
스타

한현민, 한혜진과 한식구 됐다… 에스팀 전속계약

모델 겸 방송인 한현민이 에스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21일 에스팀은 “모델뿐 아니라 방송, 연기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현민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한현민이 보다 폭넓은 활동을 통해 커리어를 더 높이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현민은 2016 F/W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국내 주요 매거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광고 등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들기도 했다.한현민은 Mnet ‘엠카운트다운’ MC를 거쳐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했다. 또 지난 2022년 영화 ‘특송’을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마쳤다. 모델, 방송, 연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한현민이 에스팀과 어떤 시너지를 낼 지 눈길을 모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18:15
예능

[TVis] 한혜진, 사별한 남편 향한 그리움…“사업 실패 큰돈 사기, 母덕에 견뎌” (4인용 식탁)

가수 한혜진이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한혜진 동료 이진성, 오유진, 홍자를 초대해 집들이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자는 드레스룸 한켠에 한혜진이 남편과 함께 찍은 큰 사진을 둔 것을 보고 “솔직히 치워놓기도 하는데 잘 보이는 곳에 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한혜진은 “유난히 우리 남편하고 잘 맞았다. 원수 같고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서 떠나보내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3층 저택을 짓게 된 이유에 대해 한혜진은 “사실 이 집을 처음 짓게 된 것도 남편과 함께 살려고 했다. 짓는 와중에 남편이 하늘나라에 가 다 물거품이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어 그는 “사업을 했는데 처음엔 잘 됐다. 큰돈을 사기를 당했다. 그 사람이 사기당한 후 자금 압박에 시달렸다. 몸이 급속도로 안 좋아지고 몸무게가 10kg 넘게 빠지고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서 중간에 운전하다가 몇 번씩 쓰러지기도 했다. 큰 사고가 몇 번 날 뻔 했다”고 이야기했다.한혜진은 “몸에 무리가 계속 오면서 심장마비가 왔다”며 “어느 날 저녁에 식사하고 ‘쉬어요’ 했는데 그게 마지막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남편 떠나고 나니 ‘죽으면 끝이구나’ 싶더라.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며 “나도 그냥 같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이 원망스러웠다”고 했다.그러면서도 한혜진은 “그래도 계속 일을 해야 하니까,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하는데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민도 많았다”며 “근데 엄마를 생각하면 이런 생각이 너무 잘못이더라. 엄마를 생각하며 버텼다”고 힘을 내게 된 원동력이 어머니였다고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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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자택 도둑 사건 전말…“김지민 웨딩촬영 가려다 도난 사실 알아” (나래식)

박나래가 자택 도난 피해 사건의 전말과 심경을 밝혔다.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조보아 | 언니 저 피해 다녀요 | 나래 도난 사건, 플러팅 장인, 이동욱 사용설명서, 박병은 전화 통화, 탄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박나래는 조보아를 소개한 뒤 “나는 워낙 다사다난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지금 모든 일이 표현이 될까. 나 괜찮다. 궁금한 거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라”라고 지난달 자택서 발생한 금품 도난 피해를 간접 언급했다.이태원 소재 박나래의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지난달 18일 야간주거침입 및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 됐다. 이와 관련 박나래는 “잘 마무리 됐고, 지난주 금요일 잃어버렸던 모든 물건을 돌려받았다. 흠집 하나 없이”라고 설명했다. 도난 피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쏟아진 가짜뉴스에 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박나래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 할 얘기가 너무 많다. 자극적인 소문이 많았다”며 장도연과 한혜진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제가 알기로는 둘이 연락처도 모른다. 내가 도연이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근데 도연이는 그냥 껄껄껄 웃는다. 한혜진 언니는 못 본 것 같고. 언니는 자기 유튜브만 본다”고 말했다.이어 자택에서 촬영하는 ‘나혼산’ 제작진이나 ‘나래식’ 제작진 설에 대해서도 박나래는 “너무나 소름 끼치게도 ‘나래식’ 촬영 장소가 저희 집이 아니다”라며 “세 번째가 저도 당황스러웠는데 저희 엄마가 채무 관계 때문에 저 없는 틈을 타서 가방을 훔쳐 갔다고 하더라. 그건 엄마가 먼저 ‘나 아니야’라고 전화 왔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박나래는 “사실 어떻게 보면 저도 너무 당황스러운 사건이다. 다들 ‘2025년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냐’라고 한다. 저도 많이 놀랍긴 한데 그런 일이 생겼다. 이게 뭔 일이지”라고 토로했다.도난 사실을 알게된 경위도 밝혔다. 박나래는 “결혼을 앞둔 김지민과 웨딩 촬영을 앞두고 가장 비싼 가방을 꺼내려던 순간, 옷장에서 사라진 물건들을 발견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박나래는 “아는 동생 중 아주 집요한 동생이 있어서 얘기를 했는데, 동생이 100% 중고 명품 숍에 팔았을 거라고 추측했다”며 조언을 바탕으로 인터넷을 서칭한 끝에 실제로 매물로 올라온 가방을 찾아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9:42
예능

“대한민국 서울대‧연세대 뿐인줄”… ‘초엘리트’ 고3의 고민은? (‘티처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 첫 도전학생으로 대한민국에 ‘S대’와 ‘Y대’만 있다고 믿었던 ‘초엘리트’ 집안의 고3이 등장한다.4일 방송되는 ‘티처스2’ 첫회에는 “수업이 없으면 하루 11시간까지 순공하고 있지만, 부모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한 고3 도전학생이 출연한다. 녹화일 기준 수능을 260일 앞둔 도전학생은 아침 7시부터 자습, 개인과외, ‘윈터스쿨’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시원 생활까지 감수하며 공부 열정을 드러냈다. ‘초딩맘’ 한혜진X장영란은 “윈터스쿨이 되게 핫하더라...”며 윈터스쿨의 한 달 수업료를 궁금해했다. 이에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300~400만원 정도 든다”고 알려주며, 아들의 공부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고3맘’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엄마 말을 더럽게 안 듣는다. 엄마 말은 아무리 옳아도 믿고 거른다”고 한숨을 쉬며 ‘티처스’에 도움을 구했다.과연 무엇이 문제일지, 이 도전학생 가족의 일상도 공개됐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내가 학생 때는) ‘수학이 재미있다’고 자기 최면을 걸었다. 한 문제 안 풀리면 해설지 안 보고 3~4시간씩 풀었다”며 ‘라떼 공부법’을 전수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이거 정승제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시던 건데?”라며 어머니가 ‘공부 좀 해본 사람’이 아닐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도전학생 어머니는 “엄마가 만약 S대 갔으면 아빠 못 만났고, 너도 안 태어났을 거다”라며 부부가 Y대 CC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Y대 동문의 등장에 관심이 높아진 전현무는 “학교 같이 다녔네”라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극상위권이었던 엘리트 부모님은 물론, 해외 명문대 출신까지 줄지어 포진한 엘리트 집안에서 자란 도전학생은 “저는 대한민국에 대학이 두 개뿐인 줄 알았다. 수능 잘 보면 S대, 수능 못 보면 Y대였다. ‘연세대 가지 않게 열심히 공부해야지’ 했었다”며 아무것도 몰랐던 과거를 고백했다.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티처스2’의 첫 타자이자, 부모님을 따라 ‘Y대 후배’가 되고 싶다는 고3 도전학생의 문제점이 과연 무엇일지는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3:20
스타

성민, SM 떠나 토탈셋과 전속계약…안성훈‧박군과 한솥밥 [공식]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토탈셋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일 토탈셋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성민이 트롯 가수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성민은 “트롯이라는 장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도움 받을 수 있는 든든한 소속사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만의 에너지가 가득한 트로트로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 출발을 알린 성민은 지난해 트로트 데뷔 싱글 ‘사랑이 따끔’(‘Lovesick’)을 발매하고 정열적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새 싱글 ‘요. 요. 요.’로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마쳤다.한편 토탈셋은 성민을 비롯해 진성 한혜진 홍자 박군 안성훈 정다경 추대엽 김동찬 오유진 이수연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1 10:06
예능

[IS시선] 아찔했던 박나래 집 도난 사건 …제작진, 집 공개 경각심 느껴야 할 때

코미디언 박나래가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은 단순히 불운한 하나의 사건으로 두기엔 그 충격과 여파가 크다. 피의자는 전과가 있는 사람으로 다행히 지난 10일 체포됐다. 그러나 자칫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꿔 말하면 박나래가 더 큰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박나래의 집은 그가 출연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통해 대중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집 내부는 물론이고, 단독주택인 집의 전경까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나혼산’ 582회에선 가수 박지현이 박나래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때 박지현이 언덕을 올라 박나래 집 대문 앞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주변 풍경도 고스란히 노출됐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집의 위치와 주소를 파악해 낼 수 있을 정도였다.문제는 이 같은 콘셉트의 촬영이 ‘나혼산’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전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리얼리티 예능이 과거에 비해 훨씬 많아지면서 연예인의 집 공개도 방송에서 자주 채택되는 아이템이 됐다. 방송뿐 아니라 연예인들이 자체적으로 만드는 유튜브 콘텐츠도 마찬가지다. 이렇다 보니 집 공개를 통해 피해를 입은 사례도 한둘이 아니다. 가수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집을 공개한 후 무단으로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결국 집을 처분했고, 모델 한혜진도 강원도 홍천의 별장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후 “무섭다”며 방문 자제를 호소한 바 있다. 그래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한혜진은 결국 별장에 담장과 대문을 설치했다.예능 속 연예인의 집 공개에 대한 위험성을 되새겨야 할 시점이다. 연예인의 사생활은 대중의 관심을 끄는 요소인 데다 특히 스타의 부는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대중이 방송에 공개된 연예인의 집을 직접 찾아가고 물건에 손을 대는 등의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그러기만 바라면서 그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제작진은 리얼리티 예능을 만들 때 더욱 경각심 가져야 한다. 집의 위치와 동선을 추측할 수 있는 화면은 자제하는 등 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절차도 필요하다. 연예인 본인이나 소속사도 집 공개를 비롯해 내밀한 내부 사정까지 방송에 공개하는 것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경계해야 한다.‘나혼산’을 비롯한 일상 공개 리얼리티 예능이 이토록 오랜 시간 사랑받는 것은 스타의 일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대변한다. 이런 대중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작진 역시 더욱 리얼한 것들을 추구해 왔을 테다. 그러나 시청률과 화제성만을 생각하다가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위험 요소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리얼리티 예능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속속들이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은 안전을 위한 보호막을 스스로 걷어내는 것과 같은 위험한 행위다.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된다. 출연자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것도 제작진의 의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1 05:52
스타

한혜진, ‘붕어빵’ 남동생 최초 공개…“고깃집 사장님”

모델 한혜진이 똑 닮은 남동생을 공개했다.1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친동생 최초 공개* 인생 첫 알바에 워커 신고 간 한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한혜진은 “내가 왔다”며 한 고깃집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왔다. 한혜진이 찾은 고깃집은 친동생이 운영하는 가게로 급한 일이 있는 직원 대신 한혜진이 일일 알바생으로 도와주러 온 것이다. 한혜진의 남동생은 한혜진과 붕어빵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3시간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 한혜진은 “시급은 어떻게 되나요”라며 “시급이 10,030원인데 3시간 일하면 나 30,090원 줘야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동생에게 보건증을 건네며 “이게 있어야 알바를 할 수 있다며. 방송 때문에 받아둔 건데 여기서 쓰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업무 설명을 들은 한혜진은 “괜찮겠냐. 너 오늘 폐업하는 날이야”라고 농담을 건넸다. 본격적으로 손님을 정신없이 받고 난 한혜진은 “난 17세 때부터 (모델) 일을 했으니까 단 한 번도 아르바이트를 해볼 기회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도 힘든데 자영업자도 보통 힘든 게 아닌 거 같다”며 “동생이 월요일 하루만 쉬고 가게 오픈하는데 이번 주에는 완전 손님이 없었다고 한다. 예상한 것보다도 없어서 지금 엄청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오늘 나온 거다”라고 동생을 애틋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2:21
예능

‘전현무 결혼’ 공약 조정식, ‘20살 연하’ 열애설에 태도 급변 (‘티처스2’)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가 유튜브 비하인드 콘텐츠 ‘디져스’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티처스 시즌2’는 6일 오후 7시 채널A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져스’를 공개한다. ‘티처스2’의 촬영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1타 듀오’ 정승제&조정식은 “이것만 하고 집에 가고 싶다”며 유쾌·상쾌·통쾌한 ‘디져스’ 촬영에 기대를 드러냈다. 입담에 시동을 건 조정식은 “전현무 씨, 어그로 끈다고 결혼설 돌았잖아”라며 얼마 전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함께 휩싸였던 결혼설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예전 춤추는 영상 나왔을 때 ‘전현무 결혼하면 할게요’라고 했더니 학생들이 내용은 안 보고 ‘선생님 기다릴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낸다”며 과거에 언급했던 공약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조정식은 당시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을 공약했던 것이라며, “이미 티라미수를 샀기 때문에 전현무 결혼해도 이제 안 한다. 공약은 사라진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조정식은 “전현무 씨가 손자 낳으면 하겠다”며 새로운 공약을 내거는 패기를 보였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그럼 티처스 시즌 12정도 될 것 같은데…”라며 어떻게든 춤 공약을 피해보려는 조정식의 속내에 기막혀했다. 정승제도 “손자까지 나오냐”라며 학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비하인드 스토리로 ‘티처스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 ‘디져스2’ 1화는 채널A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티처스2’는 3MC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국·영·수 완전체 'T벤져스'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돌아온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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