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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홍천기→국가대표 와이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

배우 한상진이 '국가대표 와이프'를 통해 현실 남편 캐릭터로 활약했다. 베테랑다운 안정적인 연기였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1TV 새 일일극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한상진은 현실감 없는 이상주의자이자 대학교수 강남구로 처음 등장했다. 극 중 한상진이 연기한 강남구는 아내 한다감(서초희)과 함께 강남 집을 팔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후 불안해하는 한다감을 설득해 사모펀드에 투자한 한상진은 모든 재산을 날렸고, 낡은 빌라로 이사하며 어려운 현실과 직면했다. 특히 한상진은 해당 장면에서 "생각보다 그렇게 작진 않네. 우리 네 식구 살기엔"이라는 대사와 표정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눈치 없는 남편 캐릭터를 첫 방송부터 각인시켰다. 또 아내 한다감과 어머니 금보라(나선덕)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에 끼어 있는 남편이자 아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선사했다. 한상진은 최근 SBS 월화극 '홍천기'에서 하성진 역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연기 변신의 귀재 한상진이 '국가대표 와이프' 강남구 역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한다감과 남편 한상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극.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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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장태유 감독과 인연으로 '홍천기' 특별 출연

배우 한상진이 '홍천기'에 특별 출연, 힘을 보탠다. 한상진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20일 '한상진이 SBS 새 월화극 '홍천기'에서 조격전 최고 책임자 하성진으로 특별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30일 첫 방송을 앞둔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김유정(홍천기)과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안효섭(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극 중 한상진은 하람의 아버지 하성진을 연기한다. 제사를 관장하는 조격전의 최고 책임자로 극 초반 안효섭의 서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드라마 '이산' '뿌리깊은 나무' '마의' '육룡이 나르샤' 등 다수의 사극에서 활약한 한상진이 '해치' 이후 약 2년 만에 사극에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인연을 맺은 장태유 감독과 한상진이 '홍천기'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관심이 고조된다. 한상진은 "'홍천기'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담긴 의미 있는 작품이다. 좋은 작품인 만큼 나 역시 하성진이란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지난 겨울부터 올 여름까지 '홍천기'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고 디테일한 장태유 감독의 아름다운 미장센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특별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홍천기'는 30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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