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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경아, ‘필리핀 비상상황’에 입 열었다…“매우 평안하고 안락”

개그우먼 김경아가 필리핀에서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김경아는 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제목 한 줄에 많은 분들이 사실 여부를 막론하고 오해하고 겁먹으실 수도 있다”며 “저는 이곳에서 매우 평안하고 안락하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필리핀서 딸 교육 중 비상상황’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이어 김경아는 “행여나 제가 있는 이 어학원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우려를 표했다.앞서 김경아는 이날 “지금 필리핀 세부에 와 있다. 딸 지율이의 영어 캠프로 왔지만, 여기는 엄마도 영어 레슨을 받아야 한다”고 현지 생활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용기 있게 시장에 갔다가 시장 한복판에서 지갑을 엎어 1000페소와 100달러가 우루루 쏟아졌다”며 “같이 간 동료 엄마가 ‘언니 미쳤어요? 총 맞고 싶어요?’라며 치마로 나를 감싸줬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아는 지난 2010년 동료 개그맨 권재관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8 18:25
스타

“힐튼호텔로 관리사무소 직원들 초대”… 故안성기, 생전 미담 재조명 [왓IS]

배우 고(故) 생전 미담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 안성기 배우님 인품’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안성기가 한남더힐에 거주하던 당시 1년에 한 번씩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을 힐튼호텔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며 “안성기는 정장을, 배우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직원 한 명 한 명과 사진 촬영까지 해줬다”고 전했다.이어 “유명 인사가 팁을 주거나 선물 세트를 건넸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지만, 이렇게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마음을 전한 경우는 처음이었다”며 “고 안성기 님, 좋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이정재, 정우성, 이병헌 등이 운구를 맡아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8 12:29
산업

휠라 키즈, 러닝 페스티벌 ‘휠라 키즈 티니핑런’ 접수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휠라 키즈가 도심 한복판을 아이들의 설렘으로 가득 채울 판타지 러닝 페스티벌 ‘휠라 키즈 티니핑런’을 연다.‘휠라 키즈 티니핑런’은 오는 4월 25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열린다. 2019년생부터 2022년생 아동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7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하며 휠라 키즈 티니핑런 래플 응모(추첨 방식)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래플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당첨자를 대상으로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총 3000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휠라 키즈 티니핑런’ 행사는 아이들이 사랑하는 ‘캐치! 티니핑’의 세계관을 러닝 콘텐츠에 적용한 판타지 몰입형 러닝 페스티벌이다. 가족이 함께 걷고 뛰는 ‘플립 잇 런’(FLIP IT RUN) 프로그램부터 티니핑 캐릭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판타지 존, 협력사들의 브랜드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참가 패키지는 아동 대상 ‘꾸미 패키지’와 아동·성인 대상 ‘베이직 패키지’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꾸미 패키지’는 휠라 키즈의 스테디셀러 ‘꾸미’에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의 가장 인기 캐릭터인 프린세스 하츄핑과 레전드 티니핑을 담은 티니핑 휠라 꾸미 라이트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세트다. 여기에 티셔츠·넥쿨러·양말·배번호표 등이 함께 포함돼 풍성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아이들이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인기 캐릭터 협업 제품을 선공개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동시에 담았다. ‘베이직 패키지’는 티니핑 휠라 꾸미 라이트를 제외하고 티셔츠·넥쿨러·양말·배번호표 등 기본 아이템 위주로 실속 있게 구성했다.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뛰는 건강한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건강한 일상의 리듬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온 가족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휠라 키즈 티니핑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07 10:58
산업

손경식 CJ 회장 "절체절명 순간…K트렌드 시장 선도 속도내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경영환경의 변화가 녹록지 않지만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열려 있다"면서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지금이야말로 다시 한번 도약을 선언해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지난해 우리 그룹은 여러 사업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그룹 전체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단기 성과 개선을 위한 한시적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측면에서 많은 준비가 필요함을 확인한 한 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전 세계 소비자들은 K-푸드, K-콘텐츠, K-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식품, 물류, 뷰티, 콘텐츠 등 우리 그룹의 거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K-트렌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실행을 가속해달라"면서 "'빠른 실행'이 곧 경쟁력"이라고 당부했다.그는 국내외 많은 기업이 K-트렌드를 활용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면서 "이제는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가 미래 시장의 승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결정, 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체결 등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속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손 회장은 또 "작은 성공을 끊임없이 만들고 이를 조직 전체로 전파해 조직 공감을 확대하자"라고 주문했으며 "목표를 담대하게 설정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라고 요구했다.손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우리는 그룹의 미래를 결정짓는절체절명의 순간에 서 있다"고 했다.그는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DNA를 가지고 있다"면서 "2026년은 CJ가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해가 돼야 한다. 변화의 한복판에서 기회를 명확히 보고, 그 기회를 누구보다 먼저 현실로 만드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18
연예일반

박민영, 뉴욕에서도 통하네… 현지 팬들 “드라마 보고 옷 따라사”

박민영이 뉴욕 한복판에서 깜짝 팬 미팅을 개최한다.1일 방송되는 tvN ‘퍼펙트 글로우’ 9회에서는 ‘단장’의 새로운 손님으로 박민영의 열혈 팬이 찾아온다. K-드라마의 팬이라는 빅토리아가 모친인 메리 빅 그리고 세 친구들과 방문해 복닥복닥 화기애애한 기운을 더하는 가운데, 빅토리아 모녀가 ‘최애 배우’ 박민영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박민영은 잠시나마 단장의 상담실장 역할을 내려놓고 ‘스타 박민영’을 소환해 팬들의 성원에 부응한다. 특히 박민영이 메리 빅에게 “제가 안아드려도 될까요?”라며 따뜻한 포옹으로 감사를 전하자, 메리 빅은 “민영 씨가 드라마에서 입은 자켓도 따라 샀다”라고 고백하며 찐 팬심을 밝힌다.이 가운데 주종혁이 숨겨왔던 또 하나의 능력치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빅토리아와의 만남에 “저도 사실 중학교 때 2년 간 필리핀에 살았다”라면서 타갈로그어(필리핀의 공식 언어 중 하나)를 구사하기 시작한다. 호주 유학생 출신으로 알려진 주종혁은 이미 유창한 영어 실력은 물론, 손재주와 미용 센스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하다고 각광받고 있는 상황. 이처럼 수상할 정도로 재능이 많은 주종혁은 심지어 빅토리아도 모르는 필리핀 국가까지 열창해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또한 이날의 메이크오버 주인공인 빅토리아는 뉴욕 현지에서 신경외과 레지던트 2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의사로, 일 때문에 잃어버렸던 아름다운 ‘나’를 찾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다. 이와 함께 빅토리아는 “원인불명의 신경 질환을 앓고 계신 엄마의 영향으로 의사가 됐다”라는 특별한 사연과 함께 "사실 오늘의 메이크오버도 가능하다면 엄마에게 양보하고 싶었다"라면서 지극한 엄마 사랑으로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이다.지난 12월 28일 기준으로 영상 누적 조회수가 3억 뷰(CJ ENM 유튜브 멀티 채널,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 페이스북 합계)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1 08:24
연예일반

석가탑 ·청구영언 ·반가사유상… 제니, 드레스가 아닌 ‘한국美’를 입다 [왓IS]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한국적 미학을 담아낸 ‘MMA’ 무대 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국내 브랜드 르쥬(LE JE)는 공식 SNS를 통해 ‘2025 제17회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5)’에서 제니가 착용한 의상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먼저 ‘서울 시티’ 무대에서 제니를 감싸던 약 15m 길이의 흰 천은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노래 가사집으로 알려진 ‘청구영언’의 구절을 직접 새겨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대 의상은 반가사유상 복식에서 영감을 받아 어깨 라인 중앙에 장인의 병아리 매듭 노리개를 더해 ‘고요하면서도 단단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이어 ‘젠, 라이크 제니’ 무대에서는 한국 전통 복식의 동정과 고름에서 형태적 모티프를 가져와 서양 복식의 코르셋 구조와 결합했다. 이를 통해 여성의 몸이 지닌 ‘힘과 균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특히 제니가 이날 대상 중 하나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착용한 드레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의상은 불국사 석가탑의 형태를 컷아웃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상징성과 현대적인 미감을 동시에 담아냈다.이 같은 의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복의 미를 이렇게 세련되게 풀어낼 수 있다니 놀랍다”, “제니가 입으니 전통이 세계적인 패션이 됐다”, “무대 콘셉트와 의상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등 호평이 이어지며, 제니의 무대 연출과 스타일링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한편 제니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로 대상 부문인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톱10’과 ‘밀리언스 톱10’ 트로피를 받으며 3관왕을 기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5:11
스타

“이특X이원일 필승 조합”…’하카의 부엌2’, 효연·히밥도 합류

쓰리와이코프레이션(3Y CORPORATION)과 대만 공영방송 하카TV가 '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 시즌2를 선보인다.'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은 대만 하카(Hakka) 식당에 불시착한 스타 셰프 이원일이 사장이 되어 현지에서 장사를 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슈퍼주니어 이특, 대만 국민 배우 원성하오가 출연해 요리보다 더 맛있는 이야기로 대만 현지를 사로잡았다. 하카는 대만 인구의 약 15~20%를 차지하는 민족으로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하카 요리는 저장, 발효 중심의 소박하지만 깊은 맛으로 대만 음식 문화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지난 8일부터 티빙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 시즌2는 시즌1을 통해 검증된 화제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대만 하카 요리와 한식의 퓨전 음식으로 양국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넓힌다는 목표다.시즌2는 한강 한복판에 하카 식당을 오픈한 가운데 소녀시대 효연, '장사천재'로 주목받은 MZ 셰프 조서형, 방송인 히밥, 탁구 국가대표 출신 장홍제, 대만 인기 여배우 첸팅니가 합류해 에너지를 더한다. 환상의 케미스트리와 활기찬 여름 풍경 속 새로운 장소, 새로운 손님, 새로운 친구들과 만들어갈 장사 이야기가 '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 시즌2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한편, 총 9회차로 구성된 '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하카TV, 라인TV 등 대만 현지 6개 주요 TV 채널과 티빙에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8 11:19
영화

돌아보는 2025 영화계: 희망편 [2025 연말결산]

영화계는 올해도 희비가 교차했다. 해외시장에서 K영화인들이 연이어 낭보를 전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지만, 국내 극장 산업은 좀처럼 재기하지 못하며 곳곳에서 곡소리가 이어졌다. 기쁨과 슬픔이 공존했던 2025년 영화계를 되짚어봤다. <편집자 주> 2025년 영화계는 웰메이드 작품들이 글로벌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한국 거장 감독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는 해외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며 K컬처를 크게 견인했다. 글로벌 주목도 속 국내 제작·배급사도 해외 영화 시장으로 새 활로를 찾았다. ◇韓영화 자존심 살린 ‘어쩔수가없다’, 해외 유수 영화제 낭보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가 올해 한국 영화의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앞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해외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한국 영화를 대표해 내년 열릴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출품됐고, 국제장편영화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다.박 감독의 미학이 녹은 블랙코미디와 이병헌의 정교한 열연에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토론토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등 수상 낭보도 쏟아졌다. 내달 열리는 ‘오스카 전초전’ 미국 골든글로브에서도 외국어영화상을 포함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쥘지 기대가 모인다. ◇K컬처 위상 드높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드롬올해 전 세계 화제의 중심엔 단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6월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과 한국 전통 무속을 결합한 오컬트 소재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공개 후 트렌디한 OST 트랙은 물론, 캐릭터가 입은 한복 의상 및 갓, 노리개, 극중 배경으로 등장한 북촌 한옥마을, 남산 서울타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크게 견인했다.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며 공개 석 달째인 지난 9월 넷플릭스 콘텐츠(영화·시리즈, 영어·비영어 통합) 최초로 시청 수 3억 회를 돌파하며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원안부터 직접 집필한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을 비롯해, 주인공 루미 역 가창자이자 OST 작곡가 이재 등 한국 창작자가 대거 참여해, 해외자본 주도 글로벌 제작 환경에서도 지역성을 지킨 모범적 선례에 등극했다. ◇해외 활로도 숨통 틔웠다…한국-글로벌 합작 영화 봇물글로벌 합작 프로젝트 소식도 쏟아졌다.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모홍진 감독의 ‘엄마를 버리러갑니다’와 김성훈 감독의 ‘나혼자 프린스’는 양국의 제작진이 협업해 현지 관객도 만족할 수 있는 K무비로 완성됐다. 특히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지난 8월 베트남 개봉 후 누적매출 1718억 동(96억 5516만 원)을 기록, 현지 개봉한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에 ‘파묘’ ‘육사오’와 함께 이름을 나란히 했다.베트남뿐 아니라 가까운 일본부터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권은 물론, 스페인 등 유럽 등으로 합작 파트너십 국가도 확장됐다. 일례로 ‘파묘’를 배급한 쇼박스는 태국 대표 영화 제작·배급사 M스튜디오와 개발부터 배급까지 전 과정을 긴밀히 협업하는 MOU를 체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8 05:55
산업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 이번주가 제일 싸요" 대형마트·이커머스 모두 '할인 활활'

연말 시즌 소비가 정점을 찍는 ‘12월 셋째 주’가 시작됐다.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커머스·대형마트·백화점 업계가 대규모 할인전과 프로모션으로 연말 특수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는 “선물 장만과 연말 홈파티를 위한 소비가 집중되는 12월 셋째 주가 국내 유통 채널의 매출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고삐를 쥐는 모양새다. “아이 선물은 이마트가 제일 싸요”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대적인 장난감 할인에 나섰다. 경기는 어려워도 어린 자녀에게 ‘산타 선물’은 줘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파고들겠다는 뜻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페스타’를 열고 문구·완구 30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 특가 할인 외에도 각종 혜택이 풍성하다. 행사 카드로 문·완구 상품을 6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하고, 앱을 통한 스탬프 적립 행사도 병행한다.최근 방한 관광객 증가 트렌드를 반영한 ‘K굿즈’를 대거 선보인 점도 눈에 띈다. 이마트는 ‘K팝 데몬헌터스’ 피규어 5종과 ‘미미 인형 한복 시리즈’ 2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통 문양 키링, 책갈피, 봉투, 자개 스티커, 전통 촛대 DIY, 숭례문·남산타워 오르골 등 한국적 요소가 담긴 선물도 준비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아끌고 있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도 성탄절까지 완구 20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수요가 몰리는 인기 완구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6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하는 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맞춤 큐레이션 집중하는 이커머스이커머스 업계는 맞춤형 큐레이션과 콘텐츠 강화로 차별화에 나섰다. 롯데온은 17일까지 ‘홀리데이 선물 마켓’에서 카테고리별 선물 추천과 브랜드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카테고리별 선물 큐레이션과 브랜드별 혜택, 쿠폰 등을 함께 마련했다. 부문별로는 해피 홀리데이 스페셜 브랜드·크리스마스 선물 큐레이션· 뷰티 홀리데이 컬렉션 행사를 진행한다.G마켓은 21일까지 ‘빡세일-크리스마스 편’을 진행하며 홈파티용 상품을 집중 제안한다. 고객 참여형 추천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11번가의 크리스마스 선물 프로모션에서는 장난감과 뷰티, 디지털 기기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배송 걱정 없는 쿠폰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다양한 홀리데이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최근 소비 여건은 고물가 여파로 녹록지 않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명목)은 543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다만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득 증가율은 1.5%에 그쳤다. 특히 실질 근로소득은 0.8% 줄면서 두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도 0.7% 줄며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는 “고물가 영향으로 실질 소비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며 실질 구매력이 약화되자 가계가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라 소비자들의 프로모션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며 “연말 특수가 연초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 진작의 불씨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6 07:46
드라마

원지안, 박서준 동료들 앞에서 깜짝 ‘동거 고백’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이 박서준의 회사 로비 한복판에 등판한다.오늘(13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3회에서는 난데없이 첫사랑의 회사까지 찾아온 서지우(원지안)와 이에 제대로 한 방 먹을 이경도(박서준)의 기막힌 신경전이 펼쳐진다.평범한 직장인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이경도는 수년만에 첫사랑 서지우와 재회하면서 잔잔했던 일상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서지우 남편의 스캔들 기사로 인해 오랜만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의도치 않은 열애설까지 휘말리게 됐다.무엇보다 서지우는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이자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셀럽이기에 이경도가 몸담은 동운일보 내에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상황. 지리멸렬 멤버들의 도움으로 사태를 간신히 수습했지만 티격태격하면서도 여전히 마음 한편에 남은 서로에 대한 아릿한 감정들을 다시금 곱씹게 된 이들의 관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경도의 직장인 동운일보 로비에 직접 나타난 서지우가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부장 진한경(강말금)을 비롯해 김두진(한은성), 마성철(이중현) 등 동료들과 함께 회사를 나서던 평온한 퇴근길, 이경도는 뜬금없이 등장한 서지우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서지우는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이경도를 기다리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특히 서지우는 이경도의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현재 이경도와의 동거 사실을 드러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릴 예정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지우의 매콤(?)한 행보에 안경을 벗고 미간을 움켜쥔 이경도의 모습에서는 당혹스러움과 함께 낭패감마저 느껴지고 있어 대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수년이 지나도 여전한 박서준과 원지안의 팽팽한 기싸움은 오늘(13일) 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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