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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SMSA] ‘K 콘텐츠’ 넘어 ‘K 컬처’ 시대…김동구 kdKOO 대표가 전한 마케팅 전략

“해외 진출하는 걸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김동구 kdKOO(케이디쿠) 대표가 스포츠 각 전문가들에게 이같이 권유했다. 스포츠·e스포츠 마케팅 전문가인 김 대표는 K 컬처 시대에 걸맞게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김동구 케이디쿠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순화동의 KG타워에서 열린 2025 일간스포츠(IS) 스포츠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의 강연자로 나서 ‘국제 스포츠 대회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케이디쿠는 지난 2019년 창업한 멀티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스포츠·e스포츠 마케팅은 물론 브랜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기도 하다. 김동구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마케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테크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중동 리비아 교포 출신의 김동구 대표는 이날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 대회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케이디쿠는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LOL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대회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김 대표는 국내 각종 e스포츠 대회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했다.케이디쿠는 베트남에도 사무실을 둔 글로벌 기업이다. 김동구 대표는 K 드라마-K 팝-K 콘텐츠로 성장한 시장이, 이제는 K 컬처로까지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또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며 ‘팬덤 마케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국 LOL 최고 인기 팀인 T1의 사례가 그 예다. 김동구 대표에 따르면 케이디쿠는 T1과의 파트너십 권리를 확보,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성장했다. 현지에서 T1 팬덤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뷰잉 파티에 대한 공식 스폰서 자격도 확보했다. T1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인기를 인지했고, 이를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로 여긴 셈이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뷰잉 파티, 리스닝 파티 등을 베트남에서도 진행한 사례를 소개했다.김동구 대표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해외 진출을 꿈꿔야 성장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대기업조차도 해외 진출을 두려워하는 사례가 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해외 시장을 두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많은 투자가 필요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체될 우려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수강생들은 김 대표에게 베트남, 중동 시장 확장 방안 등을 질의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김우중 기자 2025.06.16 10:30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K-관광로드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K-관광로드쇼’를 열고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 비중이 전 세계 3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한국-말레이시아 직항노선 회복률이 60%에 불과하고 부산, 제주 등 직항노선은 없다는 점 등이 방한객 유치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공사는 이를 위한 타개책으로 대대적인 방한객 유치 프로모션을 전개했다.말레이시아 최대 쇼핑몰인 원우타마 쇼핑센터에서는 현지 여행사, OTA, 항공사 등이 참여해 방한 여행상품 판촉전을 열었다. 가을과 겨울이 없는 말레이시아 현지 특성을 반영해 해당 계절을 즐길 수 있는 특화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베트남 호찌민‧하노이를 경유하여 부산에 도착하는 항공권을 집중 판촉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이 외에도 할랄 인증 한우를 맛볼 수 있는 ‘K-푸드 존’, 한국화장품 체험을 할 수 있는 ‘K-뷰티 존’ 등을 마련해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즐겼다. 지난 11일 르네상스호텔에서는 양국의 관광 관련 기업, 지자체 등 100여 개 기관이 참가한 트래블마트를 열어 약 1000건의 상담이 성사됐다.김종훈 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말레이시아는 매년 4~5% 수준의 꾸준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국가이자, 한국 콘텐츠 소비성향이 강한 나라”라며, “항공노선의 저조한 회복률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나, 이번 K-관광 로드쇼를 기점으로 말레이시아 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실제 방한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6 10:22
IT

LG전자, 6.25 전쟁 75주년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 공개

LG전자는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13년간 한국전쟁 참전용사 2500여 명의 모습을 기록해온 사진작가 라미 현의 활동상과 전시를 인스타그램 채널의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으로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2분 길이의 미니 다큐멘터리다. 현 작가가 참전용사를 만나 화보를 촬영하고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현 작가는 "소중한 걸 기억하기 위해 찍는 것이 사진이므로 그간 최대한 많은 참전용사분들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고, 이 자유에 수많은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깔려있음을 더욱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다시금 선명하게 남기고 싶어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그간 LG전자는 라이프스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뜻깊은 가치를 전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해왔다. 올해 LG전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은 총 4건으로, 조회수는 지난 13일 기준 420만회가 넘는다.2020년부터 6년째 매일 아침 등굣길 아이들에게 갓 구운 빵을 나눠온 제빵사 김쌍식씨, 자연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나무의사 황금비씨, 15년째 매년 1만개 이상의 장난감을 무료로 고쳐준 12명의 장난감병원 공학박사들과 만났다.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모두에게 더 좋은 삶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LG전자가 함께 응원하고, 그분들의 활동상을 지속 전파해 보다 많은 이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를 확장시켜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6 08:02
영화

박창식 KOFICE 원장 “韓, 세계 문화 중심될 것” [2025 K포럼]

“김구 선생이 문화 강국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대한민국은 이제 문화 강국을 넘어 문화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원장은 K콘텐츠의 미래를 이렇게 전망했다. 박 원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KOFICE에서 가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K’가 고유 명사가 된 지금, K포럼을 개최한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박 원장은 ‘다시 쓰는 K스토리’란 주제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K포럼(Korea Forum 2025)의 기조 대담 좌장으로 참석한다. 오는 7월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K포럼은 K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며진다.“많은 대중문화인과 K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K콘텐츠는 대한민국의 먹거리이자 자산, 자원이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그간 제가 걸어온 길이 K콘텐츠, 대중문화와 맞닿아 있어 더욱 의미가 깊네요.”◇‘한류’부터 ‘K’까지…원천은 민족성 박 원장은 ‘K’라는 단어가 생겨나기 전부터 한국 대중문화 산업을 이끌었던 사람이다. 1986년 MBC 드라마 제작 PD로 업계에 발을 들인 그는 SBS 제작 PD,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이사,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 등을 거쳤다. 2012~2016년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고 이후 줄곧 정치에 몸담았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KOFIC 원장을 역임 중이다. “제가 현업에 있을 때 K와 현재는 많이 바뀌었어요. 사실 우리가 처음 콘텐츠를 만든 건 배가 고파서였습니다. 하지만 이걸 방송사, 극장에서만 트니까 시장이 작았죠.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다 꽉 차니까 그때부터 일본, 대만으로 판 거예요. 1990년대 후반쯤이죠. 그때만 해도 ‘이게 왜 되지?’ 싶었어요. 그러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 주목받기 시작했고 지금의 ‘K’가 만들어진 거죠.” 박 원장은 ‘한류’로 시작해 ‘K’로 이어진 한국 문화의 힘, 그 원천은 “대한민국의 민족성”이라고 짚었다. 그는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 콘텐츠는 물론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팝에 이르기까지 모든 K컬처에 이것이 녹아있다고 분석했다.“K는 머리보다 가슴으로 말해요. 일종의 감성인 거죠. 중요한 건 우리만의 감성이지만 결국 세상을 다 관통할 수 있다는 거예요. 또 하나는 중심축이에요. 우리 콘텐츠를 보면 그 감성 속에 핵심이 있어요. 이건 노래도 마찬가지죠. 전 이 두 가지에서 나오는 힘이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박 원장은 K콘텐츠의 세계적 움직임을 단순 문화 차원에서만 봐서는 안 된다고 했다. ‘K’라는 것은 결국 한국 경제와 직결돼 있으며, 나아가 정치·외교에도 큰 영향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예를 들어 드라마가 잘 되면 거기에 나온 음식, 화장품 등이 큰 인기를 누려요. 일종의 원소스멀티유즈죠. 정치·외교에서도 기본적으로 문화가 선행될 수밖에 없고요. K팝, 드라마가 첨병 역할을 한 후 국교를 맺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거예요. 결국 경제, 외교는 문화의 힘에서 파생되는 거죠.”◇현지화 통한 영토 확장·전담 기구 신설 필요박 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K콘텐츠의 지속 발전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전략으로는 맞춤형 로컬라이징을 통한 K영토 확장을 꼽았다.“최근 들어 일본, 대만 등에서 큰돈을 주면서 작품 제작을 부탁해요. 이때 우리만 좋아하는 걸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동남아, 유럽 등 각 나라의 종교적,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 우리 콘텐츠를 주입하는 걸 넘어서야 해요. 일종의 문화 융합이자 교류, 문화 테크놀러지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박 원장은 관련 업무를 일원화할 전담 기구가 필요하다고 봤다. 정부 산하 기획단을 만드는 것인데, 이곳의 업무는 크게 △투자 지원 확대 △인재 육성 △IP 및 창작자 권리 보호 등이다. 박 원장은 “국가에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지원하되 감독하는 창구를 일원화한다’가 전략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K가 너무 남발되는 경향이 있는데, 결국 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걸 망라할 전진기지가 필요한 겁니다. 또 과감하게 펀드를 만들고 창작자, 배우, 가수를 계속 발굴해야 하죠.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 우리의 저작권, 권리 등을 보호해 줘야 하고요. 나무만 키우는 게 아니라 거기에 맺은 열매까지 따 먹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그러면서 박 원장은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고 여러 차례 반복한 박 원장은 이번 K포럼에서 들려주고, 또 강조하고 싶은 부분 역시 이것이라고 했다. 박 원장은 K포럼에서의 심도 깊은 대화가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사실 전진기지는 이미 만들어져야 했어요. 만약 또 놓친다면 지금껏 쌓아 온 모든 걸 날릴 겁니다. 포럼을 통해 현업에 있는 분들과 K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고, 이를 토대로 지금의 상황을 정확하게 짚어야 해요. 그리고 이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죠. 그래야 변화하고 발전될 수 있을 겁니다.”현업에 있는 모두가 이렇게 움직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K콘텐츠가 우리의 미래 먹거리이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유일한 자산인 문화로 5000만 국민을 먹여 살릴 그림의 디자인을 그려야 한다”고 부연했다.“우리는 석유 같은 자원이 있지도 않고 지리적 한계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문화와 사람이 있어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자원으로, 잠재력도 엄청납니다. 결과적으로 문화는 대한민국의 미래죠. 전 2030년에는 K콘텐츠가 세계 문화를 이끌 거로 봅니다. 아카데미상, 노벨문학상, 토니상처럼 상상 못한 일이 계속 벌어질 거예요. 대한민국은 반드시 세계 문화의 중심 국가가 될 것입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6 05:44
부동산일반

포스코이앤씨, 인천 소래습지에서 블루카본 생태계 강화 활동 전개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2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활동을 실시했다.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 식물 대비 50배나 빨라 기후 변화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염생식물을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Blue Carbon)'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민관 협력형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각 참여 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과 함께 해양 생태계 회복,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칠면초, 함초 등 총 4,000주를 직접 식재했다.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염생식물 군락지로 조성되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포스코이앤씨는 올 가을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염생식물 교육 콘텐츠 제작과 표본을 환경교육기관에 제공하는 등 염생식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2022년부터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온 포스코이앤씨는 선재도 갯벌에서 시범 파종을 시작해 지난해 10월에는 인천 영종도 폐염전과 전북 부안 줄포만 갯벌에 각각 1만 평 규모의 복원을 완료했다.올해는 인천 소래습지, 전남 여수 섬진강 하구, 전북 부안 등 3개 권역에 걸쳐 총 2만 평 규모의 복원지에 약 147kg의 염생식물 종자를 파종하는 등 전국 단위 생태복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염생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지역, 시민이 함께 상생하기 위한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그룹은 국내 바다 사막화 해역에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바다숲을 조성하는 등 2027년까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민·관·연의 협력으로 바다숲 조성 사업을 실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5 08:57
축구일반

“女 축구 알리겠다” 한국여자축구연맹, 김영광·전가을 홍보대사 위촉

한국여자축구연맹(이하 연맹)이 12일(목)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 축구 국가대표 김영광과 전가을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이번 위촉을 계기로 연맹은 홍보대사를 중심으로 한 대외 홍보 및 브랜드 가치 확산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WK리그의 인지도 제고와 팬 접점 확대 등을 목표로 홍보대사를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홍보대사의 주요 역할은 △미디어 노출 및 팬 접점 확대 △스폰서십 연계 캠페인 및 브랜드 협업 △공식 행사 및 국내외 일정 참여 △유소녀 교육 및 사회적 메시지 확산 활동 등으로 정리된다.연맹은 미디어 노출과 팬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WK리그 현장 방문과 인터뷰 등 실질적인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홍보대사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여자축구 콘텐츠의 자발적 확산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홍보대사의 대중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업과의 공동 캠페인을 기획하고 유소녀 축구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WK리그 스폰서십 유치 및 브랜드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홍보대사는 연맹이 주관하는 공식 일정에도 참여한다. 미디어데이, 시상식, 기자회견 등 주요 행사에서 연맹의 비전을 대표하는 공적 화자(Public Ambassador)로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유소녀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강연 등을 통한 롤모델 활동도 수행하며 멘토링, 진로 교육 등을 통해 여자축구의 다음 세대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영광은 “그라운드를 떠난 지금, 제가 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으로 여자축구를 응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안되면 될 때까지’의 마음으로 홍보대사로서 여자축구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위촉된 전가을은 “여자축구 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제는 그 가능성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여자축구가 스스로 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한국여자축구연맹은 “홍보대사는 단순한 얼굴을 넘어, 여자축구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알리는 실질적인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여자축구의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정확한 시선과 애정을 바탕으로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6.14 06:33
IT

넷플릭스도 숏폼 트렌드 반영…TV 홈 화면은 더 똑똑하고 세련되게

넷플릭스가 대세 콘텐츠인 숏폼(짧은 동영상)을 모바일에 실험적으로 도입한다. 여전히 중요한 채널인 TV는 UI(이용자 인터페이스)를 확 바꿔 보다 직관적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넷플릭스는 모바일에서 콘텐츠 예고편을 세로형 피드로 제공하는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앱 화면의 숏폼 전용 영역에서 추천 클립을 눌러 콘텐츠에 접근하거나 내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공유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유니스 킴 넷플릭스 CPO(최고프로덕트책임자)는 이날 서울 오피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빠르게 파악하고 저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세로형 영상으로 콘텐츠 발견에 도움을 주고 탐색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넷플릭스는 12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TV UI를 소개했다. 유연한 환경, 직관적인 UI, 반응형 추천, 디자인 변화 등 4가지 요소에 초점을 뒀다.기존에는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거나 오른쪽으로 목록을 넘기는 방식이 섞여 개별 작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새 UI는 필요한 정보를 전면에 배치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왼쪽 검색·마이리스트는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끌어올렸다.홈 화면의 추천 콘텐츠는 이용자의 취향과 요구를 더 잘 반영하도록 고도화했다.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깔끔하게 업그레이드했다. 부드럽게 화면을 전환하는 애니메이션 요소도 도입했다. 홈 화면 배경을 작품의 포스터 색상에 맞추는 '컬러 추출'로 콘텐츠 몰입도를 제고했다.유니스 킴 넷플릭스 CPO는 "넷플릭스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7억명 이상의 전 세계 시청자와 교류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 언어, 취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역사 이래 최초일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프로덕트는 그 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몇 년 동안 넷플릭스는 시청을 더 쉽고, 빠르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많은 인기 기능들을 도입해왔다"며 "앱을 처음 열었을 때 보이는 인터페이스부터 적절한 시점에 알맞은 이야기를 추천하는 방식까지, 넷플릭스의 모든 것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의 발견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여정으로 설계돼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UI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점진적으로 적용 중이다.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과 같은 K콘텐츠는 물론 이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한국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이강이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트 부문 디렉터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대사만 표시하는 '순수 대사 자막' 기능을 예로 들었다. 이강이 디렉터는 "한국에서 예능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해외에서도 이런 수요가 많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미국의 경우 이용자 절반 정도가 자막을 켜고 시청을 한다고 하며, 이런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넷플릭스가 자막을 제공하고 있는 모든 언어에 점진적으로 해당 기능을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려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 세계 시청자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넷플릭스 직원으로서 감사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넷플릭스는 큐레이션은 물론 콘텐츠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고민 중이다.유니스 킴 CPO는 "한국 이용자들이 커뮤니티 지향적인 것을 알고 있지만 댓글과 별점 등 전용 기능을 선보일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AI와 결합해 채팅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검색하는 기능을 검토하고 있다. 기술 발전과 이용자들의 변화를 유심히 살펴보면서 혁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3 16:21
드라마

[단독] ‘정년이’ 서이레 원작 작가 “K콘텐츠 확장성 느껴...낯선 이야기 계속해야” [2025 K포럼]

“플랫폼을 통한 K콘텐츠의 확장성을 실감했어요.”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tvN 드라마 ‘정년이’의 원작 웹툰 스토리를 담당한 서이레 작가는 진입장벽이 높은 생소한 소재가 서로 다른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시너지를 내고,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몸소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방법이 K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는 지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튜디오N 사옥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난 서 작가는 “‘정년이’를 시작한 이유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국극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기 때문인데, 그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말했다.서 작가는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K포럼의 챕터1 ‘STORY WHAT :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에 드라마 ‘정년이’의 정지인 감독, 배우 정은채와 함께 참여한다. 오는 7월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지난 2015년 웹툰 ‘보에’로 데뷔한 서 작가는 ‘소녀행’, ‘라나’ 등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며 주로 여성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전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총 3부로 구성된 여성국극 소재의 ‘정년이’를 연재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집필은 서 작가, 그림은 나몬 작가가 맡았다. 이후 ‘정년이’는 국립창극단 무대뿐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 tvN 드라마로도 제작됐다.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는 동시에 여성국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끌어올렸다.‘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담는다. 서 작가는 “웹툰의 주요 독자층은 2030 여성들이기 때문에 드라마 방영 전에는 이렇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을 줄 몰랐다. 그런데 1~2회를 보자마자 ‘이건 넓은 연령대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웹툰과 달리 드라마는 시청각적 장점이 크기 때문에, 원작보다 여성국극 무대가 더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웹툰으로 표현하지 못한 지점을 잘 채워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플랫폼의 표현 방식은 달랐지만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성의 도전, 여성들간의 연대 등 ‘정년이’의 큰 주제는 궤를 같이 했다. “여성들로만 구성된 극단이 있었다는 점, 다양한 여성들이 극단에 모여 하나의 무대를 향해 달려간다는 점이 드라마에도 잘 드러났어요. 여성이 남성을 연기한다는 점도 제가 여성국극에 빠지게 된 부분이었는데, 정은채 배우가 이를 멋있게 연기해줬죠.” 다만 서 작가는 “드라마는 그 시대 배경에서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한 소녀, 즉 정년이에게 무게중심이 쏠린 것과 달리 웹툰에서는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더 확 비틀고 싶었다”고 차이점을 짚기도 했다. “정년이를 포함한 여성 캐릭터들의 젠더 무법자적인 면모를 더 강조하고 싶었어요. 관객들은 여성이 억압받는 시대 속에서 여성국극 무대를 보고 ‘저 사람도 나와 같은 여성인데 남성처럼 세상을 호령하는구나’라고 느껴요. 다른 세상을 꿈 꾸며 그 시대에 고정된 성 역할을 뛰어넘는 모습인데, ‘정년이’를 보는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같은 해방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죠. ‘사랑하는 여성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다’는 것까지도 표현해 그 지점을 극대화하려 했어요.” 서 작가는 원작의 퀴어 코드가 드라마에는 담기지 않은 것에 “솔직히 원작자로서 아쉽다”면서도 플랫폼의 차이점을 강조했다.“‘정년이’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이제 제작진과 배우들의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타깃층도 다르고, 대중에게 소구되는 지점도 다르죠. 모든 콘텐츠에서는 만드는 사람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녹아있듯, 드라마 ‘정년이’에도 감독님과 작가님이 하려는 얘기가 원작과 다를 수 있죠. 그럼에도 어느 한 콘텐츠가 다른 플랫폼을 만났을 때 그 작품은 분절되는 게 아니라 또 다른 면으로 새롭게 확장되고, 파급력이 커져 이야기의 힘이 더 커진다고 생각해요.” ‘정년이’는 K콘텐츠 업계에서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다. 낯선 소재임에도 대중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이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K콘텐츠의 이야기가 더 다채로워질 수 있는 지점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의 제작은 여전히 활발하다. 그만큼 원작의 이야기는 K콘텐츠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서 작가는 “‘정년이’의 성공 덕에 앞으로도 이런 얘기를 해도 되는구나 하는 힘을 얻었다”며 이번에는 미등록 이주 아동 문제와 관련된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동안 들여다 보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대중의 공감을 사는 것이 숙제”라면서 이는 K콘텐츠의 발전에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결국 콘텐츠는 대중의 공감을 자극해야 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루면 그렇지 않은 이야기보다 대중의 공감을 사는 게 쉽지 않지만, 성공한다면 공감의 토대를 더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해요. K포럼에서는 웹툰 ‘정년이’가 다른 플랫폼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냈는지, 이를 통해 어떻게 공감대를 확보했는지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05:45
NBA

다음 시즌 NBA,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한다...다개년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

쿠팡플레이가 미국프로농구협회(NBA)와 다년간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가을부터 NBA 경기를 한국 팬들에게 독점 제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쿠팡플레이는 2025~26 시즌부터 매주 최소 7경기의 NBA 정규 시즌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NBA 올스타전과 컨퍼런스 파이널을 포함한 포스트시즌 전 경기, 그리고 NBA 파이널까지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쿠팡플레이는 NBA 프리뷰쇼와 리뷰쇼를 비롯해 자체 제작 스포츠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NBA 아시아 총괄 디렉터 웨인 창은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NBA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의 시청자에게 더욱 풍성하고 종합적인 NBA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팬들과의 연결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쿠팡플레이는 K리그1·2를 비롯해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 1, EFL 챔피언십·리그 원,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 등 국내외 주요 축구 리그를 중계하고 있다. 여기에 F1, 나스카(NASCAR), NFL, LIV 골프, PGA 챔피언십, 원 챔피언십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하고 있다. 오는 6월 15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비롯해, 2025~2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중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NBA 파트너십까지 더해지며, 쿠팡플레이는 독보적인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했다.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모든 스포츠 중계는 ‘스포츠 패스’를 통해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06.12 17:01
축구일반

축구협회, 1차 소통위원회 회의 개최…“정몽규 직접 참여→다양한 의견 경청”

대한축구협회가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를 소통위원으로 위촉하고 1차 소통위원회 회의를 12일 개최했다.대한축구협회는 “소통위원회는 정기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협회의 정책과제와 연계한 실질적 소통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며 “12일 열린 1차 회의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직접 참여하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추후 열릴 회의에도 동참해 적극적으로 의견 청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소통위원회는 ‘팬소통, 국민소통’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제55대 집행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새롭게 출범됐다. 축구계 안팎의 전문가들이 소통위원으로 위촉돼 축구계와 축구팬간 소통의 가교 구실을 담당한다. 소통위원회 회의에서는 ▲정책 제안 및 발전방안 논의 ▲축구 관련 각계 현안과 의견 개진 ▲홍보 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소통위원회는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위원장을 맡아 이끌며, 위원은 위원장 포함 총 14명이다. 위원회는 언론, 스포츠 마케팅, 학계, 공공기관, 게임·디지털 콘텐츠 등 각 영역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위원석 소통위원장은 “소통위원회는 그동안 축구협회가 적극적인 소통에 소홀했다는 내부 평가와 반성의 의미로 처음 신설된 기구다. 이 자리에는 그간 좋은 제안과 매서운 비판을 해주신 각계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셨다.”면서 “앞으로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축구협회가 다시금 축구팬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소통위원회 명단(총 14명)위원석 (위원장,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심찬구 (부위원장, 스포티즌 대표)김가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전략팀장)김양희 (오앤디 엔터테인먼트/스포츠에이전시 대표)김창금 (한겨레 문화스포츠부 부장)명왕성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서형욱 (언론인, 풋볼리스트 대표)심상보 (대한체육회 스포츠개혁TF지원단 부장)이광용 (스카이스포츠 캐스터, 전 KBS 아나운서)임새미 (인천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정용철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최인기 (넥슨 FC마케팅1팀 팀장)홍재민 (언론인, 레드재민TV 운영자)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김희웅 기자 2025.06.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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