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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뻑가, ‘과즙세연 명예훼손’ 첫 재판 불출석… 법률 대리인 “사실 적시 취지 아냐”

BJ 과즙세연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유튜버 뻑가가 첫 재판에 불출석한 가운데, 그의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밝혔다.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05단독(임복규 부장판사)은 과즙세연이 뻑가를 상대로 제기한 3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 뻑가는 출석하지 않았으며, 양측의 법률대리인만 출석했다.뻑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현답 조일남 변호사는 “문제가 된 영상은 기존 뉴스와 네티즌 반응 등을 종합해 개인 의견을 덧붙인 형식일 뿐, 사실 적시 취지의 영상이 아니었다”며 “모욕적 표현에 대해선 법적 판단을 받아보겠다.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과즙세연은 지난해 9월 4일 뻑가 채널에서 익명의 사용자가 명예훼손을 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뻑가는 과즙세연이 금전적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했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다는 등의 주장을 담은 영상을 유포해 피소됐다.한편 지난 2월 과즙세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리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법원으로부터 뻑가에 대한 증거개시 요청 일부를 승인받아 구글로부터 뻑가에 대한 개인정보 일부를 제공받았다. 뻑가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남성으로 확인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2 15:37
해외축구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다음 타깃은 주급 3억 7000만원 미드필더…선수는 잔류 의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30·바이에른 뮌헨)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뮌헨에서 전력 외로 평가된 팔리냐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선수는 잔류를 원하는 거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이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선 완전 이적 제안을 해야만 한다. 뮌헨은 임대 제안을 일절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 차기 영입 타깃으로 팔리냐를 지목했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 모하메드 쿠두스(전 웨스트햄)를 영입했다.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영입 시도는 지연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형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진단했다.이어 팔리냐에 대해선 “토트넘은 뮌헨과의 논의 끝에 팔리냐의 영입 조건을 파악했다”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선 상당한 금액의 이적 제안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김민재의 동료이기도 한 팔리냐는 지난 2024~25시즌 풀럼(잉글랜드)을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애초 2023~24시즌 중 뮌헨 합류를 눈앞에 둔 상태였으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도 풀럼이 대체자를 찾지 못하며 이적을 취소한 바 있다. 뮌헨은 무려 5100만 유로(약 825억원)를 투자해 그를 품었다.공교롭게도 뮌헨에서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팔리냐는 2024~25시즌 공식전 25경기 출전에 그쳤다. 팀은 이 시즌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으나, 팔리냐는 667분 출전에 그쳤다. 이달 중순 미국에서 끝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1경기 45분 출전에 머물렀다. 자연스럽게 독일 매체에선 팔리냐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팔리냐는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된 터라, 이적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원)로, 고액 연봉자로 꼽힌다.더욱이 팔리냐 본인이 EPL로 복귀할 마음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팔리냐에 대한 임대 제안이 무조건 거절될 것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적료에 합의를 마치더라도, 팔리냐를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팔리냐는 뮌헨을 떠날 의사가 없는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7.22 14:36
해외축구

PSG, 여름 시장서 이강인 거취 불투명…‘잔류·이적 모두 열려 있다’ [AI 스포츠]

파리 생제르맹(PSG)이 여름 이적시장 초반엔 조용했지만, 최근 각종 핵심 선수들의 거취 문제로 분주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강인의 미래에 이목이 집중된다.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기간 PSG의 주요 움직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팬들의 관심사는 이강인의 잔류 여부다.2023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첫 시즌에서 주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정확한 왼발 킥, 압박 탈출 능력으로 리그앙은 물론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2024~2025시즌 초중반까지 멀티자원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하지만 시즌 후반, 신예 데지레 두에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급부상하며 이강인의 입지는 뚜렷하게 흔들렸다. 최근에는 주요 경기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고,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및 클럽 월드컵 마지막 무대에서도 출전 시간은 크게 제한됐다. 이 때문에 프랑스 현지 복수 언론과 소식통들은 방출 리스트에 이강인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여름 이적 가능성을 거론한다.프랑스 유력지들은 PSG가 이강인의 이적 요청이 오면 협상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등 복수 클럽이 관심을 드러낸 상태다. 내부적으로 2,000만~3,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가 거론된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 생활에 만족하고 억지로 떠날 생각이 없다고 주변에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지속적으로 주전에서 밀릴 경우,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결심할 여지는 남았다. PSG 역시 현재로선 방출을 강제하지는 않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 매각에 나설 수 있다. 곧 구단과 선수 측이 향후 입지·전망을 놓고 면담에 들어갈 예정이다.만약 잔류하게 되면, 보조 자원 내지 임대 등 다양한 시나리오도 흘러나온다. 이강인은 PSG 2년 차 만에 다시 진로의 기로에 서 있는 모양새다. 주전 경쟁이 더 치열해졌고, 공격진 변화와 맞물려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다양한 루머가 이어질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구단과 선수 모두 “열린 자세”로 접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최종 결정은 향후 몇 주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3:02
영화

“韓서 총 한자루, 발칙한 상상 출발”…김남길·김영광, 범죄 미화 없는 ‘트리거’ [종합]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절제와 공감을 더 배우게 되는 작품이지 않을까 합니다.” (김남길)김남길과 김영광이 불법 총기 수사에 나선다. 픽션보다 참담한 실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공개되는 ‘트리거’다.22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오승 감독과 배우 김남길, 김영광, 박훈, 길해연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총기 액션 스릴러로, 대한민국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관련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작품이다. 이날 권오승 감독은 “답답한 현실을 살다 보면 ‘총 한자루 있으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런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된 작품”이라며 “요즘 안타까운 사건 사고도 많고, 한국 사회에서 대립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사회가 불안하게 뜨거워지고 있다. 이걸 누군가 역이용해서, 총이 주어졌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다”고 기획 배경을 소개했다.이어 “다른 액션물에서는 총을 도구로 사용하는데, ‘트리거’는 이야기의 중심에서 총이 작용한다. 누구의 손에 총이 들리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액션이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주인공 이도를 연기한 김남길은 “‘발칙한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기획 자체에 끌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도는 극중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스나이퍼 출신 순경이다. 김남길은 “아이러니한 면이 있다. 달라진 가치관, 철학을 갖고 평범한 삶을 살고자 애쓰는 인물”이라며 “이야기를 이도가 끌고 가는 것이 아닌 각 에피소드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이도가 따라간다. 관찰자 입장의 캐릭터라 그간의 배역과 다르다”고 말했다.김영광은 이도의 미스터리한 조력자 문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자유분방한 문백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했다.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는 캐릭터라 선택했다”며 “(실제 성격과 달라)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외향형(E)처럼 연기하는 게 낫단 생각을 하며 즐기게 됐다. 극의 재미와 화려함을 위해 뒤로 갈수록 다채로운 의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권 감독의 전작 ‘미드나이트’의 인연을 이어 박훈과 길해연이 에피소드의 각 축을 담당했다. 박훈은 불법 총기를 우연히 얻게된 해결사 구정만 역을, 길해연은 비정규직 아들의 사망 진상규명을 하려는 어머니 오경숙 역으로 분했다. 박훈은 “총격신을 여러 버전으로 찍어보니 어려운 지점이 있었다”며 “우리나라 대부분 남성이 군필이라 총을 잘 다루는데 캐릭터에 맞춰야 하기에 어느 정도 수준으로 다룰지, 외국인 시청자들의 시선도 고려하며 상의했다”고 설명했다. 길해연은 “겉바속촉 같은 작품이다. 겉으론 액션을 표방해 바싹 튀겨진거 같은데 안은 사연마다 가슴 촉촉한 이야기가 담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거’의 공개에 앞서 지난 21일 인천에서 사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당초 예정된 ‘트리거’ 서프라이즈 톡담회와 팬이벤트 생중계 취소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권 감독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면서 “‘트리거’에서 총을 잡게 된 사연이나 결과를 보면 해당 사건과는 전혀 다른 접근과 방식으로 흘러간다. 사건과 작품의 구분은 명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끝으로 권 감독은 “범죄는 절대 미화할 수 없다”며 “에피소드 사연은 전부 이도의 어떤 목소리로 연결된다.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강조했다.‘트리거’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2 12:40
메이저리그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트럼프의 팀명 변경 요구 사실상 거부 [AI 스포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구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팀명 '인디언스' 복원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고, 현행 명칭 '가디언스' 유지를 재확인했다.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야구 운영 부문 사장 크리스 안토네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대해 "팀 미팅 전에 관련 소식을 알지 못했다"며, "구단 이름을 인디언스로 다시 바꾸는 것은 우리가 추진하거나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단명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지만, 우리는 지난 4년간 가디언스 브랜드가 안착하도록 노력했다. 앞으로도 이 브랜드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워싱턴DC를 연고로 하는 NFL 워싱턴 커맨더스와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각각 이전의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돌아갈 것을 요구했다. 그는 "우리의 위대한 인디언 민족이 이를 원한다. 변화된 지금의 상황에서 소유주들이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두 구단은 각각 2020년과 2021년 인종 차별 논란이 커지던 시기에 팀명을 변경했다. 당시 미국 사회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인종 문제로 술렁였고, 원주민 캐릭터와 팀명을 사용했던 스포츠 구단들은 팬들의 강한 명칭 교체 요구에 직면했다. 클리블랜드 구단 역시 인디언 얼굴을 형상화한 '와후 추장' 로고를 폐기한 뒤, 팀명을 현행으로 교체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클리블랜드 구단의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커맨더스가 팀명을 복원하지 않을 경우 신축 구장 추진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이어갔다. 이에 미국 원주민 협회 등 일부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과거 일부 구단이 팀명과 마스코트로 원주민을 오락거리로 활용했다"며, "원주민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위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1:59
해외축구

맨유, 음뵈모와 5+1년 장기 계약 발표…“어릴 적 이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26)를 영입했다.맨유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은 음뵈모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카메룬 국가대표인 그와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음뵈모는 지난 2024~25시즌 EPL 브렌트퍼드 소속으로 20골을 터뜨리며 득점 4위에 오른 실력자다. 어시스트도 8개를 올리며 만능 공격수로 이목을 끌었다. 맨유는 “브렌트퍼드가 EPL에서 승격한 이후, 그는 시즌당 평균 1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왔다”라고 소개했다.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15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 동안 대규모 개편을 진행 중이었다. 앞서 울버햄프턴에서 뛰던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한 데 이어, 음뫼보까지 품으며 공격진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같은 날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맨유는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6500만 파운드, 그리고 600만 파운드의 옵션을 포함한 조건을 제시한 거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음뵈모의 이적료는 최대 1325억원에 달한다.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긴 협상을 이어왔다. 두 차례 제안이 거절됐지만, 세 번째 도전에서 영입에 성공했다. 음뵈모는 2019년 브렌트퍼드 합류 뒤 공식전 242경기 70골 51도움을 올렸다. BBC는 “그의 진정한 강점은 볼을 가진 상태에서의 돌파 능력”이라며 “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5m 이상 드리블한 후 직접 골로 연결된 상황을 9차례 기록했다. 이는 리그 최다 기록”이라고 조명했다.또 “이번 영입 성공은 맨유 입장에서 중요한 성과”라며 “EPL 15위 팀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보유한 팀과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한편 음뵈모는 구단을 통해 “맨유에 입단할 기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어릴 적부터 꿈꿔온 이 팀에 반드시 입단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언제나 어제의 나보다 나은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뛰며 나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정신력과 성격을 가졌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이어 “모두가 나에게 지금 이곳에서 조성되고 있는 환경과 미래를 위한 흥미로운 계획들에 대해 이야기 해줬다. 이곳은 엄청난 규모의 클럽이며, 놀라운 경기장과 훌륭한 팬들이 있다. 우리 모두는 가장 큰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5.07.22 07:52
해외축구

‘계약 만료까지 1년’ KIM 동료, 구단 측에 연봉 인상 기대…알폰소처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재계약을 앞두고 큰 연봉 인상을 기대하는 거로 알려졌다.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21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1년 앞둔 여름, 프랑스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우파메카노와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는 여전히 구단 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 모두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구단과 재계약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다시 한번 재계약과 관련해 골머리를 앓는 모양새다. 뮌헨은 주전 수비수인 우파메카노를 붙잡고자 하지만, 선수 본인은 세계 정상급 수비수의 연봉을 요구하는 거로 알려졌다.우파메카노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뮌헨이 투자한 이적료만 4250만 유로(약 687억원)에 달한다. 당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던 뱅자맹 파바르(인터 밀란) 니클라스 쥘레(도르트문트)와 달리, 우파메카노는 큰 적응기 없이 팀에 안착했다. 현재 우파메카노는 대체 불가능한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팀에는 김민재,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이 있지만, 주전 경쟁에서는 우파메카노가 앞선 모양새다. 그는 뮌헨에서만 공식전 152경기 뛰며 5골 10도움을 올렸다.관건은 연봉이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아직 우파메카노가 원하는 수준의 제시를 하지 못한 거로 알려졌다. 축구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다루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우파메카노의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60억원). 이는 팀 내 최고 연봉자인 해리 케인(2500만 유로·405억원)과 격차가 크다. 수비수로만 범위를 좁히면 알폰소 데이비스(1500만 유로·240억원) 김민재, 타(이상 1200만 유로·195억원)보다도 적은 수치다.매체는 현 상황을 두고 “구단과 선수 간 입장 차이로 인해, 협상은 앞으로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지난해에야 계약 연장에 성공한 데이비스와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앞서 데이비스도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장기간 협상 끝에 재계약을 이룬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1 15:40
해외축구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논의 속 ‘이별론’ 제기…새로운 변화의 기로 [AI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33)의 미래를 두고 복잡한 셈법에 들어갔다. 최근 토트넘 소속으로 기대에 못 미친 활약을 보인 손흥민은 다양한 이적설에 휘말린 상황. 프리시즌이 한창인 N17에서는 그에게 새로운 계약이 제시될지, 혹은 이별로 결론이 날지 관심이 쏠린다.21일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이 모하메드 쿠두스를 웨스트햄에서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나섰지만, 스타디움을 뒤덮는 이적 루머는 여전하다. 특히 주장 손흥민을 둘러싼 소문이 꾸준히 이어지며 구단 분위기는 더욱 긴장되고 있다.프랭크 감독은 아직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확정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프랭크 감독이 그를 새 시즌까지 데리고 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이 주장에게 새 계약서를 내밀 가능성 역시 현지에서 보도되고 있다.이날 매체는 "하지만 브렌트포드와 레스터 시티를 이끌었던 마틴 앨런 감독은 손흥민과 과감히 작별하고 새로운 선수단 재편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아마도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팀이 전진해야 할 때다. 토트넘에서 그는 정말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한국과의 연결성 덕분에 구단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이런 유형의 선수들과는 이별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 프랭크 체제 아래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화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다가오는 시즌, 쿠두스와 마티스 텔 등 새로운 얼굴들이 공격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손흥민이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 프랭크 감독이 경험 많은 베테랑 공격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1 11:29
해외축구

‘작별’ 주장한 현지 전문가…“이제는 SON과 이별할 시점”

한 현지 매체가 이제는 토트넘과 손흥민(33)이 결별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그를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다양한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짚었다.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다. 대개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거나, 결별할 시점이기도 하다. 특히 구단 입장에선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해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판매 적기다.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 논의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이지만, 실제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 브렌트포드, 레스터 시티를 이끈 마틴 앨런 전 감독은 매체를 통해 “아마도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이제는 팀이 전진해야 할 때다. 토트넘에서 그는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한국과 연결성 덕분에 구단의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그럼에도, 이제는 이런 유형의 선수와 이별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며 새출발할 토트넘이, 완전히 새로운 팀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매체는 이를 두고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공격 옵션은 분명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적생 모하메드 쿠두스, 마티스 텔 같은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이는 손흥민에게 다소 불리한 환경일 수 있다”라고 짚었다.한편 손흥민은 전날(20일) 끝난 레딩과의 친선전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프랭크 감독은 그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으나,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발언한 바 있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오는 26일 열리는 루턴 타운과의 경기다.김우중 기자 2025.07.21 07:45
영화

브래드 피트 ‘F1 더 무비’ 1위 질주…K애니 ‘킹 오브 킹스’ 추격 [IS차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따라붙었다.2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전날 하루 동안 13만 8896명이 감상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4만 7326명이다.지난달 25일 개봉한 이 작품은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다. 개봉 4주 차임에도 입소문으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2위에는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등극했다. 같은 날 13만 4926명이 감상했고, 누적 관객수는 26만 446명이다. 지난 4월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 영화 ‘기생충’의 현지 누적 수익을 제치고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이어서 3위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차지했다. 같은 날 9만 440명이 감상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2823명이다. 일본 인기 만화 ‘명탐정 코난’의 28번째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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