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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겨울 축제 개회식 앞둔 ‘축구의 사원’…세계 각국 팬들이 모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산 시로 스타디움에는 전 세계의 스포츠 팬들이 집결했다.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겨울 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예정돼 있다. 본 행사를 앞두고 2시간여 전부터 세계 각국의 스포츠 팬과 취재진이 경기장 인근에 집결해 산 시로를 지켜봤다.산 시로는 ‘축구의 사원’이라 불린다. 지난 1926년에 개장한 이 구장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과 AC 밀란 경기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주요 경기가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산 시로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 무대로도 역사가 깊다. 밥 말리, 롤링 스톤스, 데이비드 보위,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많은 스타가 이곳에 섰다.오는 9월 100주년을 맞이하는 산 시로는 올림픽 개회식을 끝으로 퇴장을 준비하고 있다. 밀란과 인터 밀란이 지난해 산시로를 완전히 철거한 후 인근 부지에 7만1500석 규모 경기장을 새로 공동 건설하기로 확정했다며 이번이 국제 이벤트와는 ‘라스트 댄스’가 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경기장 인근에는 많은 스포츠 팬이 집결했다. 각종 식음료 부스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팬들은 자신들의 국기를 두르고 기념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회식 주제는 ‘조화(Armonia)’다. 영어의 ‘하모니(Harmony)’와 의미가 같다. 세계적인 무대 예술가 마르코 발리치가 총연출을 맡았다. 그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폐회식,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회식,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개회식 등 동·하계 올림픽은 물론 2022 카타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회식도 담당해 굵직한 국제 행사를 도맡은 베테랑이다. 한국은 이번 개회식에서 22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개회식 입장 순서는 개최국인 이탈리아 알파벳 순서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이탈리아어로 우리나라 정식 명칭은 ‘Repubblica di Corea’다. 입장 순서에서는 ‘Corea’가 기준이 된 거로 보인다. 기수는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가 맡는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07 02:32
해외축구

맨시티, 아스널과 우승 다툰다…마르무시 멀티골→뉴캐슬 3-1 완파→카라바오컵 결승행

맨체스터 시티가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 진출했다.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앞선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5-1로 대승하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맨시티는 첼시를 합계 4-2로 제압한 아스널과 내달 23일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을 가린다.맨시티는 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1992~93시즌 이후 33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이날 맨시티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오마르 마르무시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마르무시가 왼쪽 측면에서 티자니 라인더르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할 때 상대 태클이 들어왔는데, 볼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전반 29분에도 마르무시가 한 골을 추가했다. 앙투안 세메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올린 크로스를 키어런 트리피어가 걷어냈는데 문전에서 높이 솟았고, 마르무시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한 골 더 달아났다.3분 뒤에는 라인더르스의 골까지 터지며 맨시티가 3점 차로 도망쳤다. 뉴캐슬은 후반 18분 안토니 엘랑가의 득점이 터졌지만, 추격은 역부족이었다.김희웅 기자 2026.02.05 11:27
해외축구

“SON 칭찬받은 그 선수” 현지 매체도 이강인 토트넘 이적설 조명

‘손흥민이 놀라워 한 그 선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와 현지에서도 화제다.영국 매체 풋볼 팬케스트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LAFC)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한 뒤 답변을 받았다”면서 이강인 이적설을 조명했다.토트넘은 올 시즌 EPL 14위에 머문 상태다. 시즌을 앞두고 프랭크 토마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모하메드 쿠두스 등 자원으로 새판짜기에 나섰으나 성과는 부진하다. 겨울 이적시장 중엔 코너 갤러거를 영입한 데 이어,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도 노리는 등 선수단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다음 타깃으로 언급된 게 이강인이다. 매체는 “여러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브레넌 존슨(크리스털 팰리스) 이탈 이후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는 것이 핵심이다. 토트넘은 PSG에 이강인 영입 의향을 전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매체는 팀 토크의 보도를 인용, “PSG는 이강인을 겨울에 떠나도록 허락하지 않을 거”라면서도 “하지만 이강인은 시즌 뒤 자신의 선택지를 평가할 수도 있다. 여름엔 이적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짚었다.한편 매체는 이강인의 상황을 두고 “그는 이번 시즌 종종 교체로 출전했고, 그 결과 공식전 21경기 2골 3도움에 그쳤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겐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옵션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그는 지난 시즌에 더 인상적이었다. PSG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리그1 30경기를 뛰며 공격 포인트 12개를 올렸다. 과거 손흥민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이강인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입성했다. 그는 PSG에서의 3시즌 동안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공식전 106경기 나서 1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그와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김우중 기자 2026.01.27 11:50
해외축구

‘황희찬 71분’ 울버햄프턴, 맨시티에 0-2 패…2026년 첫 패배

울버햄프턴이 맨체스터 시티에 무릎을 꿇었다. 새해 첫 패배다.울버햄프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에 0-2로 졌다.최근 리그 4경기 무패(1승 3무)를 이어가던 울버햄프턴은 약 한 달 만에 패배를 맛봤다. 울버햄프턴(승점 8)은 여전히 20개 팀 중 꼴찌다. 19위 번리(승점 15)와 승점 차는 7이다.새해 EPL에서 3무 1패를 거둔 맨시티는 올해 첫 승리를 따냈다. 2위 맨시티(승점 46)는 선두 아스널(승점 50)과 승점 차를 4로 좁혔다.이날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황희찬은 71분간 활약했지만, 침묵했다. 그는 뛰는 동안 한 번도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EPL 18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최근 8경기에서 1골에 그친 엘링 홀란을 벤치에 뒀는데, 대신 선발로 나선 오마르 마르무시가 결승골을 기록했다.마르무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울버햄프턴 골문을 열었다. 마테우스 누네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대 골네트를 흔들었다.1-0 리드를 쥔 맨시티는 전반 47분 한 골 더 기록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찌른 패스를 앙투안 세메뇨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기를 굳혔다.울버햄프턴은 후반 반전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김희웅 기자 2026.01.25 09:17
국가대표

슈팅 32-5 압도하고 베트남에 패한 이민성호, 졸전 끝에 U-23 아시안컵 4위 마무리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4위로 마무리했다.U-23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베트남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했다. 이날 전까지 베트남과의 연령대 상대 전적에서 6승 3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왔으나 졸전 끝에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2020년 태국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U-23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하며 정상 탈환을 노렸던 한국은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에 패한 데 이어 3·4위전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반면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체제였던 2018년 대회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이날 대표팀은 전반 30분 역습 한 방에 무너졌다. 응우옌 딘 박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해 골라인 근처까지 파고든 뒤 문전의 빈 공간으로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이를 쇄도하던 응우옌 꾸옥 비엣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들어 스리백 대신 익숙한 4-4-2 포메이션으로 전술을 전환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 결과 후반 24분 김태원이 페널티 지역 밖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불과 2분 만에 다시 딘 박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패색이 짙던 경기는 후반 41분 딘 박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흐름이 바뀌었고, 한국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 골이 터지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대표팀은 연장전 내내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희비가 엇갈린 건 7번 키커였다. 두 팀 모두 6번째 키커까지 모두 득점에 성공한 뒤 대표팀은 7번 키커 배현서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반면 베트남의 응우옌 탄 난이 골망을 흔들어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이날 한국은 슈팅 수 32-5, 유효 슈팅 12-3으로 크게 앞섰으나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 이민성호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08:08
국가대표

‘도쿄 대첩 없네’ 평균 19.4세 일본에 압도당한 21.1세 이민성호→U-23 아시안컵 4강서 0-1 패배

이민성호가 ‘난적’ 일본에 무릎 꿇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앞서 한국은 6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내친 김에 우승을 노렸지만, 일본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일본은 경기 내내 강도 높은 압박으로 한국을 흔들었다. 한국은 일본의 압박에 공을 후방에서 돌리기 급급했다. 일본은 후방에서 전방으로 향하는 전방 패스, 과감한 중거리 슈팅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한국을 뒤흔들었다. 결국 전반전 코너킥 공격서 집중력을 발휘해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밀린 채 후반전으로 향한 한국은 반전을 노렸으나,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한국의 유효 슈팅은 단 2개였다. 이민성호를 둘러싼 싸늘한 시선은 여전할 거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출항한 이민성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목표로 삼았다. 사우디에서 열린 친선전서 사우디에 2연패, 이어 11월엔 중국에 지는 등 부진이 깊었다. 해외파를 차출하지 못하며 공백이 있었지만, LA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린 타 팀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하는 등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특히 이날 한국이 마주한 일본의 평균 연령은 20일 기준 만 19.4세로, 한국(21.1세)보다 2살가량 어렸다. 한국은 젊은 일본 선수들에 끌려다니며 자존심을 구겼다.반면 한일전서 승전고를 울린 일본은 이 대회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은 반대편 대진의 베트남-중국전 승자와 우승을 두고 다툰다. 베트남을 이끄는 건 프로축구 전북 현대 출신의 김상식 감독이다. 지난 8강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꺼낸 한국은 경기 초반 신중하게 플레이를 이어갔다. 5명이나 선발을 바꾼 일본은 높은 압박으로 한국을 위협했다. 박스 안 숫자를 늘린 일본이 세트피스를 활용해 먼저 한국을 두드리는 장면이 이어졌다.전반 11분엔 일본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수비수 나가노 슈토가 후방에서 날카로운 전방 패스를 보냈다. 이 공은 단숨에 한국 최후방을 뚫었고, 공격수 미치와키 유타카의 1대1 찬스로 이어졌다. 하자만 미치와키의 오른발 칩슛이 골대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한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후방에서 공을 돌리기 급급했던 한국은 한 차례 역습을 시도하기도 했다. 전반 15분 후방에서 공을 건네받은 배현서가 중앙에서부터 중앙까지 단독 돌파에 성공했다. 공을 건네받은 김용학이 왼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일본의 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이어가진 못했다.이후 한국의 공격은 다소 무뎠다. 측면 크로스로 일본 박스를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반면 일본은 정확한 패스로 연거푸 한국의 뒷공간을 뚫었다. 중거리 슈팅도 주저하지 않고 시도하며 한국을 흔들었다. 한국의 첫 슈팅은 전반 26분에야 나왔다. 왼 측면에서 강성진의 간접 프리킥, 이어 김용학의 헤더로 이어졌다. 공은 바운드 돼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아라키의 선방에 막혔다. 8분 뒤엔 김용학의 전방 패스가 일본의 뒷 공간으로 향했다. 백가온이 나가노와 맞붙었으나, 아쉽게 공을 탈취당했다.다시 공을 점유한 일본은 빠른 전환으로 한국을 두들겼으나, 소득이 많진 않았다. 전반 35분에는 고이즈미 카이토의 크로스가 바람으로 인해 골대로 향했으나, 골키퍼 홍성민이 침착하게 걷어냈다.하지만 직후 사고가 터졌다. 코너킥 공격 중 나가노의 헤더가 나왔다. 이를 홍성민이 저지했지만, 문전의 고이즈미가 2차 슈팅으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점유율을 회복한 뒤 동점을 노린 한국은 이렇다 할 소득을 얻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일본이 전반에만 슈팅 10개를 시도했고, 4번의 유효타를 날렸다. 반면 한국의 슈팅은 단 1개에 불과했다. 한국은 후반 초반 몇 차례 전방 압박에 성공하며 만회를 노렸다. 후방에선 전방으로 향하는 다이렉트 패스를 보내는 등 선 굵은 축구를 했다. 후반 8분에는 라인을 크게 올리고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는 듯했다. 강성진이 기븟적인 침투 후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공은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활로를 찾지 못한 한국은 후반 12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백가온과 김용학을 빼고, 김태원과 정승배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직후 장석환이 장거리 슈팅을 시도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는데, 공은 골대 구석을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한국은 후반 16분 상대의 빌드업 실수로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했고, 전방으로 향하는 김태원에게 공을 건넸다. 그는 박스 안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일본 수비수 이치하라 리온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선 강성진이 시저스킥을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몇 차례 위기를 넘긴 한국은 조금씩 점유 시간을 늘렸다. 후반 28분에는 김동진의 센스 있는 패스를 받은 정승배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옆그물로 향했다. 후반 34분에는 김태원의 포스트 플레이를 거쳐 정승배의 크로스가 나왔으나, 아쉽게 직접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일본은 체력 부담을 느낀 탓인지 실수가 잦아졌다. 하지만 한국은 이를 응징하지 못했다. 한국 역시 전반적인 플레이 정확도가 떨어졌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43분 정재상, 정지훈을 투입하며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주어진 추가시간은 4분, 한국은 끝내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추가시간 3분 김태원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0 22:23
국가대표

[전반분석]이민성호, 내용도, 결과도 모두 밀렸다. 무기력한 45분. 1실점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경기 내용도, 결과도 밀렸다. 오히려 1실점만 한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이민성호가 일본에 리드를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전반 35분 선제골을 내줬다. 그대로 전반은 끝났다. 이민성호는 일본에 무기력했다. 기본적으로 볼을 점유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수비에 집중하면서 볼을 걷어낼 뿐이었다. 처음 시작부터 일본이 한국을 몰아쳤다. 전반 6분 일본은 사토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골키퍼 홍성민이 먼저 걷어냈다. 8분에도 사토의 코너킥이 골문 쪽으로 들어왔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뒤로 흐른 볼을 2선에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10분에는 위기를 넘겼다. 2선에서 한 번에 이어지는 스루패스가 나왔다. 일본은 한국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다. 미치와키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14분에는 오구라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15분 한국이 역습을 펼쳤다. 배현서가 밀고 들어갔다. 페널티 지역 앞에서 김용학에게 패스했다. 김용학이 대각선 크로스했지만 동료들에게 못미쳤다. 24분 일본은 다시 한국의 뒷공간을 노렸다. 오구라의 스루패스가 수비 뒷공간으로 향했다. 미치와키가 수비진을 뒤로 뛰어들었다. 홍성민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26분 한국이 찬스를 만들었다. 측면에서 프리킥이 올라갔다. 김용학이 문전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35분에는 일본의 오른쪽 풀백 고이즈미가 크로스를 올렸다. 그대로 골문 쪽으로 향했다. 홍성민이 쳐냈다. 결국 일본이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이 올라왔고 나가노가 헤더를 시도했다. 홍성민이 쳐냈지만 이 볼을 고이즈미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무기력했다. 역습은 앞으로 전개되지 않았다. 상대의 전방 압박에도 고전했다. 결국 전반이 끝났다. 모든 면에서 일본에 압도당한 전반전이었다. 2026.01.20 21:18
국가대표

일본 압박에 고전한 이민성호, 코너킥에 선제 실점…무너지는 수비(전반 진행중)

이민성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먼저 실점했다.이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AFC 아시안컵 4강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전반 36분 코너킥 수비에 실패하며 코이즈미 카이토에게 선제 실점해 0-1로 끌려다니고 있다.한국과 일본은 이 대회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었다. 이날 전까지 8승 4무 6패로 한국이 앞선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등 최근 맞대결에서 2연승. 하지만 일본은 오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대비한 21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꾸려졌다.지난 8강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꺼낸 한국은 경기 초반 신중하게 플레이를 이어갔다. 5명이나 선발을 바꾼 일본은 높은 압박으로 한국을 위협했다. 박스 안 숫자를 늘린 일본이 세트피스를 활용해 먼저 한국을 두드리는 장면이 이어졌다.전반 11분엔 일본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수비수 나가노 슈토가 후방에서 날카로운 전방 패스를 보냈다. 이 공은 단숨에 한국 최후방을 뚫었고, 공격수 미치와키 유타카의 1대1 찬스로 이어졌다. 하자만 미치와키의 오른발 칩슛이 골대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한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전반 35분에는 코이즈미의 크로스가 바람으로 인해 골대로 향했으나, 골키퍼 홍성민이 침착하게 걷어냈다.하지만 직후 세트피스에서 사고가 터졌다. 코너킥 공격서 일본 수비수 나가노가 헤더에 성공했다. 홍성민이 몸을 던져 막았으나, 문전의 코이즈미가 손쉽게 차 넣으며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직후 한국은 일본의 패스 플레이에 수비가 무너지는 등 흔들리고 있다. 한편 이날 이민성 감독은 백가온·김용학·배현서·김동진·강민준·강성진·장석환·신민하·이현용·이건희·홍성민(GK)을 선발로 내세웠다.오이와 고 일본 감독은 미치와키 유타카·이시바시 세나·사토 류노스케·쿠메 하루타·오구라 코세이·시마모토 유다이·우메키 레이·이치하라 리온·나가노 슈토·코이즈미 카이토·아라키 루이(GK)로 맞서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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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괴물이 돌아왔다, 실망스러운 시즌→능력 증명” 김민재 향한 찬사 쏟아진다

“바이에른 뮌헨의 몬스터.”독일 현지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FC 쾰른전에서 득점하고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며 “바이에른의 괴물이 돌아왔다”고 조명했다.같은 날 김민재는 FC 쾰른과 경기에 요나단 타와 함께 선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1-1로 맞선 후반 26분 루이스 디아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띄운 볼을 일본 센터백 이토 히로키가 헤더로 살렸고, 문전에 있던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김민재는 ‘본업’ 수비에서도 빛났다. 이날 그는 걷어내기 7회, 가로채기 1회, 볼 탈취 6회 등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특히 후반 11분 쾰른 수비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볼이 타의 실수로 흘렀는데, 이때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를 끝까지 따라가 실점 위기를 막았다.매체는 “김민재는 출전 시간과 경기력 면에서 지금껏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쾰른전 활약은 그가 뮌헨에서 여전히 이바지할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했다. 시즌의 중요한 시점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짚었다.지난 두 시즌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7경기 중 10경기(교체 출전 3회)에 나섰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를 중용하고 있다. 하필 김민재는 반전이 필요한 근래에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로 앞선 2경기에 결장했는데, 쾰른전에서 완벽한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독일에서는 호평 일색이다. 키커는 김민재에게 평점 1.5를 부여했다. 독일 언론은 1~6까지 평점을 매기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활약이 빼어났다는 뜻이다. 빌트 역시 평점 1을 매겼다. 특히 키커는 “김민재는 뮌헨의 든든한 버팀목은 물론, 쾰른 야쿠프 카민스키를 상대로 뛰어난 수비를 보여줬다. 수비수지만, 역전골까지 터뜨렸다”며 엄지를 세웠다.개막 17경기 무패(15승 2무)를 달린 뮌헨(승점 47)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36)보다 승점 11 앞선 선두다.김희웅 기자 2026.01.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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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괴물 돌아왔다’ 김민재, 결승골+철벽 수비까지…뮌헨은 쾰른에 3-1 승→17G 무패

최근 2경기에 결장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쾰른에 3-1로 이겼다.리그 개막 17경기 무패(15승 2무)를 달린 뮌헨(승점 47)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36)보다 승점 11 앞서갔다.승리의 일등공신은 김민재였다. 이날 요나단 타와 함께 선발 출격한 그는 1-1로 맞선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로 풀어간 뮌헨은 루이스 디아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올린 볼을 일본 센터백 이토 히로키가 헤더로 살렸고, 이를 문전에 있던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김민재는 득점 후 뮌헨 팬 앞에서 포효했다.지난해 8월 RB 라이프치히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공식전 첫 골을 맛봤다.김민재는 최근 허벅지 근육 통증, 치아 문제 등으로 3경기 만에 피치를 밟았다. 새해 처음 나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이날 뮌헨은 전반 41분 쾰른 린톤 마이나에게 선제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50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채 후반에 돌입했다. 김민재는 후반 11분 결정적인 수비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쾰른 수비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볼이 타의 실수로 흘렸고, 상대 공격수가 잡아 찬스를 맞았다. 이때 김민재가 빠른 속도로 따라붙어 볼을 빼앗았다. 사실상 ‘한 골’을 막은 수비였다.후반 26분 터진 김민재의 득점으로 리드를 쥔 뮌헨은 후반 39분 레나르트 카를의 왼발 슈팅으로 경기를 매조졌다.김민재는 걷어내기 7회, 가로채기 1회, 볼 탈취 6회 등 수비에서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공중전 8회 중 세 번 승리를 따냈다. 그는 전체 패스 74회 중 70회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하며 95%의 패스 성공률을 남겼다.김희웅 기자 2026.01.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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