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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대가 치를 것" 트럼프 대통령, 슈퍼볼 참석…"해리스 지지" 스위프트 만남 성사 '관심'

세계적인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어색한 만남'이 성사될까.미국 USA 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59회 슈퍼볼을 관람할 계획'이라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오는 1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선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맞대결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사상 첫 슈퍼볼 관람을 결정하면서 현장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트럼프는 이번 주 초 슈퍼볼 우승 팀을 꼽는 기자들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지만, NFL 슈퍼스타 패트릭 마홈스(캔자스시티)를 연상시키는 "꽤 훌륭한 승자가 될 거 같은 쿼터백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트럼프는 경기 시축에도 참석할 예정인데 그에 걸맞게 현장 경비도 최고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뉴올리언스는 지난달 1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추종자가 픽업트럭을 몰고 군중에게 돌진, 1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대선에서 트럼프의 경쟁자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한 스위프트와 만남이 성사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스위프트는 대선 토론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난 스위프트의 팬이 아니었다"며 "그는 매우 진보적인 사람이고 항상 (해리스 소속)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 보인다.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연인 트래비스 캘시(캔자시스티·포지션 타이트 엔드)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지난 시즌 슈퍼볼 경기장을 찾았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2.05 10:29
영화

‘말없비’ 도경수 “첫 멜로 도전, 공개 연애는 때 되면” [IS인터뷰]

“멜로는 항상 해보고 싶었어요. 사람이 사랑하는 감정 자체를 다루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르잖아요.”‘바른생활 아이돌’다운 정석 대답을 내놓으면서도 진솔하게 들리는 건 도경수의 매력이다. 그룹 엑소 출신으로 여전히 사랑받는 현역 가수이자 유망한 배우인 그가 데뷔 13년 만에야 첫 멜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관객을 만났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두 남녀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국내에서 지난 2008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대만 영화가 원작이다.피아노와 간질거리는 대사, 두 가지 모두 도경수에게 도전이었다. 특히 악보를 못읽어서 걱정이었다는 그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영화가 진짜 피아노를 치는 것처럼 나와서 솔직히 놀랐다”며 “연습 기간은 3주 정도 주어졌는데 안무 외우듯 피아니스트의 움직임을 따라했다”고 말했다. 원작에서부터 백미인 ‘피아노 배틀’ 장면에서 도경수와 대결한 상대가 레슨 선생님 중 한 명이라는 사실도 깜짝 고백했다.“또 대사 자체가 ‘널 위해 연주할게’ 같이 평소에 하지 않는 말들이 많잖아요. 어떻게 해야 좀 보시기에 오글거리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앞서 서유민 감독은 도경수가 멜로 특유의 낯간지러움을 담백하게 바꾸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는 “대본은 좀더 책에서 나올 법한 말투여서, 말하듯 자연스럽게 감각적으로 접근했다”고 겸손해했다. 그가 연기한 주인공 유준은 사랑에 모든 걸 던지는 남자다. 도경수는 “젊을 때 연애를 하다보면 유준처럼 부모님도 잊고 완전히 빠진 상대만을 볼 것 같긴 하다”며 “아직 그렇게 심각한 사랑을 경험해보진 못했다. 고등학생 때 해봤던 감정으론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30대 초반임에도 학창 시절을 소환하는 그에게 ‘아이돌 자아’가 덜 빠진 건 아닌지 묻자 도경수는 너털웃음을 터트렸다.“연애는 당연히 해봤죠. (웃음). 그래도 공개 연애는 보실 수 없을 겁니다. 신념이라기보단 제가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타이밍은 아직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시기가 오면 저도 해야죠?”그러면서 그는 “로맨스 연기에 제 경험이 투영이 안 된 건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본 드라마와 영화 속 간접경험과 주변의 경험담이나 연애 상담이 도움됐다”고 설명했다. “연기하면서 내가 할 수 없는 걸 연습해서 표현하는 것에 가장 흥미를 느끼는 편이에요. 캐릭터 또한 새로운 저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선택해요. 그래서 ‘조각도시’로는 첫 악역 공개도 앞두고 있어요.”국내에 대만 로맨스 영화를 각인시킨 원작과의 비교에 부담도 있었을 테다. 도경수는 “워낙 잘된 원작이기에 사실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런 한편으로는 너무 좋아하던 작품이라 내가 연기하면 어떨지도 궁금해서 기쁨 반 부담 반이었다”며 “한국적인 각색이 시나리오에 잘 담겨 있어 어떻게 재밌게 표현할지 설렘도 컸다”고 떠올렸다.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원작과 달리 음대 캠퍼스로 옮겨, 대학생 피아니스트로 바뀐 점도 큰 요인이었다. 도경수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군대에 있었다. 군대도 다녀왔는데 고등학생 역을 할지 걱정도 됐는데 다행히 대학생 역이었다”며 특유의 소년미를 덜어낸 성숙한 연기도 예고했다. “원작의 상륜은 샤오위를 기다리는 편이지만 유준은 정아를 찾아다니거든요. 그게 매력 같아요.”팬데믹 여파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던 전작 ‘더 문’(2023) 이후 흥행을 바랄 법도 한데 도경수는 그보다 더 큰 새해 소망을 전했다. 바로 극장가의 부흥이다.“‘저희 영화가 잘됐으면’이 아니라 지금 상영 중인 작품들이 다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영화관만의 ‘진짜 사운드’, 큰 스크린이 줄 수 있는 장악력을 기억하시고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5 06:05
뮤직

인니 톱 여가수, 진영X다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 참여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모디 아운다(Maudy Ayunda)가 참여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 첫 번째 음원이 오는 5일 선공개된다.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이번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에서는 그룹 B1A4의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이 각각 진우와 선아 역을 맡으며 봄바람 같은 첫사랑 열풍을 예고했다.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둔 이 영화의 첫 번째 OST ‘Maudy Ayunda - Now Do You’가 5일 선공개 발매된다.모디 아운디가 부른 ‘나우 두 유’는 영화 속 진우와 선아의 풋풋한 첫사랑의 순간들, 찬란했던 학창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인도네시아 MZ세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모디 아운디는 첫 앨범 ‘Panggil Aku’(2011)의 ‘Tiba Tiba Cinta Datang’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이후 ‘Call Me’, ‘Moments’, ‘Oxygen’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인도네시아 음악상’ 후보에 총 13회 노미네이트 및 ‘인도네시아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여성 가수상을 수상했다. 배우로서 IMAA 2022에서 ‘가장 좋아하는 조연 여배우상’을 수상하고, 2021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미만 30인(예술•스타일•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선정, 2022년 G20 정상회담 인도네시아 정부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모디 아운디는 “한국 영화에서 노래를 부른 첫 인도네시아 아티스트가 되어 깊은 영광을 느낍니다. 영화의 일부가 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며, 우리가 부른 곡들이 전 세계 청중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4 16:32
영화

옥택연 첫 日영화 ‘그랑메종파리’, 4주째 현지 흥행ing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의 첫 일본 스크린 진출작 ‘그랑메종파리’가 4주째 흥행 중이다.4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개봉한 일본 영화 ‘그랑메종파리’는 개봉 4주 차인 지난달 26일 기준 총 216만 관객을 동원하고 매출액 31.2억 엔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에는 96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매출 13.9억 엔을 기록, 동시기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던 바 있다.‘그랑메종파리’는 201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됐던 인기 드라마 ‘그랑메종 도쿄’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스즈키 쿄카, 사와무라 잇키, 오이카와 미츠히로 등 드라마에 출연했던 주요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개봉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옥택연은 ‘그랑메종파리’를 통해 일본 영화 첫 도전에 나섰다.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메인 셰프 오바나 나츠키 역의 기무라 타쿠야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파티시에 릭 유안 역할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일본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그랑메종파리’의 흥행세에 대해 일본 영화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강세를 이루는 일본 영화 시장에서 개봉 이후 4주째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그랑메종파리’의 이 같은 결과는 이례적”이라며 “‘이 작품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영화를 봤는데, 영화 속 음식 향연에 기분 좋은 허기가 느껴져서 가족끼리 밥을 먹었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며 장기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5년에는 한국 개봉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옥택연은 개봉 전 도쿄에서 열린 레드카펫 이벤트와 개봉 이후 열린 무대인사에 기무라 타쿠야, 스즈키 쿄카, 사와무라 잇키 등 주요 배우들과 츠치하라 아유코 감독과 함께 참여하며 일본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일본 영화관은 처음 오게 됐는데, 관객 여러분들이 많이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SNS 통해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포토타임을 이끄는 등 ‘그랑메종파리’ 팀내 홍보요정 다운 면모로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한편 옥택연은 오는 15, 16일 양일 국내 팬미팅과 3월 8일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으며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4 14:34
뮤직

“너무 영광” 비욘세,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서 쓴 새역사 [종합]

‘예전엔 내 말투가 너무 촌스럽다고 하더니 / 이젠 컨트리 음악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네 / 말해봐, 이게 컨트리가 아니면 대체 뭐가 컨트리야?’ (수록곡 ‘아메리칸 레퀴엠’ 中)이 노랫말은 예언이 되었다. 비욘세가 모든 편견을 넘어서 당당하게 컨트리 음악 정상에 자신의 깃발을 꽂았다. 그는 3일 오전(한국 시간)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정규 8집 ‘카우보이 카터’로 ‘올해의 앨범상’과 ‘컨트리 부문 앨범상’을 수상했다. 비욘세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그래미에서 32번 수상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지만, 그 동안 올해의 앨범은 수상하지 못했다.비욘세는 수상 후 “너무 영광이다”며 “모든 작곡가, 프로듀서들에게 감사하다. 계속해서 함께 하면서 새로운 장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비욘세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뿐만 아니라 ‘컨트리 부문 앨범상’의 영예도 안았다. 그가 컨트리 부문 앨범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또 흑인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이 상을 받는 건 1974년 이 부문을 만든 이래 ‘최초’다. 비욘세는 감격한 표정으로 “정말 생각도 못했다”며 “제가 사랑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앨범을 받아들여 준 컨트리 아티스트들께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카우보이 카터’는 비욘세에게 아티스트로서 ‘제 2막’을 열어 준 앨범이다. 그 만큼 좋은 성과를 냈다.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장르별 차트인 ‘빌보드 톱 컨트리 앨범’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발매 첫 주 미국에서 40만 7000 장이 판매되기도 했다.그동안 경쾌한 팝과 힙합 중심 음악을 하던 비욘세는 ‘카우보이 카터’를 통해 컨트리 뮤지션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비욘세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컨트리 음악을 들으며 자랐지만, 흑인 여성 가수가 ‘컨트리’ 음악을 하는 것에 곱지 못한 시선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흑인에게 컨트리 음악 혈통이 있느냐’는 말이 있을 만큼 사실상 백인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비욘세는 여러 편견을 딛고 ‘디바’로서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컨트리 부문 앨범상’ 외에 마일리 사이러스가 피처링한 ‘II 모스트 원티드’로 ‘최우수 컨트리 듀오/그룹 퍼포먼스’도 받았다. 컨트리 장르로 2개의 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로써 비욘세는 현재까지 그래미 어워즈에서 35개 트로피를 안으며 역대 최다 수상자라는 신기록을 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15:27
연예일반

‘사망’ 서희원 누구? ‘대만 금잔디’로 유명세…클론 구준엽 아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한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희원은 지난 2001년 방송된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여주인공을 연기,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얼굴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서희원은 ‘대만 금잔디’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이후 서희원은 드라마 ‘천녀유혼’, ‘구혼사무소’, ‘전각우도애’ 영화 ‘커넥트’, ‘전성열련’, ‘용봉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검우강호’에서는 한국 배우 정우성과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또 동생 서희제(쉬시디)와 그룹 ASOS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2011년에는 중국 식품 재벌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만난 지 4번 만에 약혼식을 하고 49일 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딸과 아들을 차례로 품에 안았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이듬해인 2022년 서희원은 결혼 전 교제했던 클론 구준엽과 재혼을 발표했다. 구준엽은 자신의 SNS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3일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 측 입장을 인용, 서희원이 춘절 기간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급성 폐렴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12:48
뮤직

디바 비욘세, 베스트 컨트리 앨범상 영예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팝스타 비욘세가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컨트리 앨범상을 수상했다.3일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이하 ‘그래미 어워드’)가 엠넷 독점 생중계로 국내 시청자들을 만났다. 뮤지션 이상순, 음악평론가 김영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비욘세는 이날 베스트 컨트리 앨범상을 수상했다. 비욘세는 “정말 생각도 못 했다. 오 마이 갓”이라 놀라움을 표하며 “내가 사랑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앨범을 받아들여주신 컨트리 아티스트분들 감사드린다. 장르 불문 열정이 이끄는 분야로 일하면 좋을 것 같다”며 “팬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너무 놀랍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페터 등이다. K팝 가수들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1:09
뮤직

사브리나 카펜터, 아일리시·채플론·스위프트 제치고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영예(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3일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이하 ‘그래미 어워드’)가 엠넷 독점 생중계로 국내 시청자들을 만났다. 뮤지션 이상순, 음악평론가 김영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은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채플 론,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사브리나 카펜터가 수상했다. 사브리나 카펜터는 “정말 기대하지 못했다. 수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 자체도 믿기지 않는다. 함께 모여 치열한 일들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많은 이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저에게 너무 특별한 상이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페터 등이다. K팝 가수들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지난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레코드상’은 마일리 사이러스가(플라워스) ‘올해의 앨범’은 테일러 스위프트(미드나이트) ‘올해의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왓 워스 아이 메이드 포?)가 차지했었다. 한편 K팝 가수로서 유일하게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건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이들은 앞서 제 63회, 64회, 65회 3년 연속으로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0:50
뮤직

‘늪 공주’ 도치, 베스트 랩 앨범상 영예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래퍼 도치(도이치)가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랩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3일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이하 ‘그래미 어워드’)가 엠넷 독점 생중계로 국내 시청자들을 만났다. 뮤지션 이상순, 음악평론가 김영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도치는 이날 베스트 랩 앨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도치는 ‘앨리게이터 바이트 네버 힐’로 데뷔 첫 그래미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스스로를 텐파 플로리다 출신 ‘늪 공주’라 소개한 도치는 “이 부문은 지금까지 나 포함 세 명의 여성 래퍼가 받게 됐다”고 운을 떼며 “내 영혼과 마음을 앨범에 담았다. 헌신했고, 헌신하면 보상을 받을거라 생각했다. 부모님을 비롯해 프로듀서, 엔지니어 및 스태프들과 팬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흑인 여성들이 나를 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다. 그 누구도 너의 한계를 둘 수 없다. ‘너는 여기 있을 수 없다, 너는 똑똑하지 않다, 너무 시끄럽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을 사랑하라. 내가 그 증거다”라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남겼다. ‘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페터 등이다. K팝 가수들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지난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레코드상’은 마일리 사이러스가(플라워스) ‘올해의 앨범’은 테일러 스위프트(미드나이트) ‘올해의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왓 워스 아이 메이드 포?)가 차지했었다. 한편 K팝 가수로서 유일하게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건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이들은 앞서 제 63회, 64회, 65회 3년 연속으로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0:41
뮤직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오늘(3일) 열린다... K팝 가수는 無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주인공은 누가 될까.3일 오전 9시 55분(한국 시간 기준)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이하 ‘그래미 어워드’)가 엠넷 독점 생중계로 방송된다. 진행자는 뮤지션 이상순, 음악평론가 김영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 총 3명이다.이번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 진행을 맡았다. 현장에서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발생한 산불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페터 등이다.지난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레코드상’은 마일리 사이러스가(플라워스) ‘올해의 앨범’은 테일러 스위프트(미드나이트) ‘올해의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왓 워스 아이 메이드 포?)가 차지했었다. 다만, K팝 가수들은 한 팀도 노미네이트 되지 않았다. K팝 가수로서 유일하게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건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이들은 앞서 제 63회, 64회, 65회 3년 연속으로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55분, M엠넷과 티빙에서 동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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