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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지키겠다" K리그에 28년 만에 외국인 GK 등장…2부 용인FC '포르투갈 출신' 노보 영입

프로축구 K리그에 28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GK)가 등장했다.2026시즌부터 K리그2에 합류하는 용인FC는 3일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 골키퍼 노보(3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 역사상 창단 1호 외국인 선수인 동시에 외국인 골키퍼 영입 규정이 폐지된 이후 K리그에 등록된 첫 번째 외국인 골키퍼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99년부터 유지해 온 외국인 골키퍼 영입 제한 규정을 2026시즌을 앞두고 폐지했다.1992년생 노보는 포르투갈 1·2부 리그를 비롯해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활약했다. U-15 시절까지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킥과 우수한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 여기에 1m92㎝인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안정적인 캐칭, 경기 운영 능력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노보는 "용인이라는 도시와 용인FC의 역사적인 시작에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외국인 골키퍼 제한 규정이 폐지된 이후 K리그에 처음 입성한 골키퍼로서 그 의미에 걸맞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골키퍼로서 나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진과의 소통과 안정감"이라며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동료들과 함께 용인FC의 골문을 단단히 지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용인FC는 오는 4일 창단식을 열고 7일부터 중국 하이난에서 2026시즌 담금질을 시작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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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오갑 K리그 총재 “팬과 함께 성장하는 K리그로”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권오갑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 K리그의 목표를 ‘팬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리그’로 제시하며, ▲경기력 및 서비스 수준 강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 ▲지속 가능한 축구 생태계 구축 등 네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아래는 권오갑 총재의 신년사 전문.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지난해 K리그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유료관중 300만 명 돌파라는 값진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2025년은 K리그가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그 흐름을 이어, 2026년은 그 준비가 실제 변화로 이어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이를 위해 아래 네 가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첫째, 경기력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K리그는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폐지됩니다. 이를 통해 구단이 보다 유연하고 다양하게 선수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 선수 출전 기회 확대를 통해 K리그의 경기 수준과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욱 강화하겠습니다.아울러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 안착, 스카우팅 시스템 개선, 부가 데이터 및 스포츠 사이언스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하여 리그의 장기적 경쟁 기반을 탄탄히 하겠습니다.또한, 경기력과 직결되는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훈련 시설 및 경기장 등급제를 통한 체계적인 시설 개선과 그라운드 잔디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팬 여러분의 경기장 관람 경험 역시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경기 운영 품질과 팬 서비스 수준도 함께 높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K리그 브랜드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고, ‘아시아 최고 리그’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K리그는 최근 수년간 해외 중계권과 글로벌 스폰서십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왔습니다.2026년에는 이 성과를 토대로, 해외 사업을 ‘확장’의 단계로 끌어올리겠습니다.중계권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자산의 해외 판매를 적극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K리그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겠습니다.이를 통해 K리그는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리그로 나아가겠습니다.셋째,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한층 더 고도화하겠습니다.K리그는 그동안 리그 전반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확장해 팬과의 접점을 넓혀왔습니다.올해에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리그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팬 참여형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AI 기술을 경기 분석과 중계, 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도입해 K리그만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만들어가겠습니다.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구단-선수-팬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리그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 구조, 미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습니다.넷째, 지속 가능한 축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K리그는 그동안 유소년에서 프로까지 이어지는 육성 시스템을 내실 있게 다지고, 재정 건전화 제도를 통해 구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여왔습니다.또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가치 확산에도 꾸준히 힘써왔습니다.2026년에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과 구단 운영, 사회적 책임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팬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건강한 축구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무엇보다 팬과 함께 성장하는 K리그,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나갈 저희의 가장 중요한 약속입니다. K리그는 2026년부터 김해, 용인, 파주가 새롭게 합류하며 K리그1 12개, K리그2 17개 구단 체제로 확대됩니다.국내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연고 지역을 보유한 K리그는, 이번 변화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팬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K리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올해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붉은 말이 지닌 강한 에너지와 도약의 상징처럼, 여러분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6년 1월 1일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드림김우중 기자 2026.0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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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2년 연속 3위’ 김천, 주승진 신임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주승진 전 대구FC 수석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주승진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며 K리그 통산 186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축구화를 벗은 뒤엔 매탄중·고 감독을 거치며 춘계고교축구연맹전 3연패를 이끌었다. 이어 수원 삼성 유스총괄디렉터와 수석코치, 감독대행을 역임했다.지난해 화성FC의 K리그3 준우승을 지휘한 주승진 감독은 올해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과 대구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2026시즌을 앞두고는 김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김천은 최근 2년 연속 리그 3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냈다. 이 기간 팀을 이끈 정정용 전 감독은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았다. 김천 구단은 주승진 신임 감독에 대해 "구단이 최우선 목표로 삼는 시민구단 전환이 이뤄질 경우 유소년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유소년 감독과 유스총괄디렉터로 성공적인 경험을 보유한 주승진 감독의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주승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전임 감독께서 잘 해주셨기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공격적인 축구로 승리를 선물해드리고 싶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주승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에는 김치우 코치, 박지훈 골키퍼 코치, 김주표 코치가 합류한다.김영효 물리치료사, 지성진 물리치료사, 노연호 전력 분석관은 내년 시즌도 동행을 이어간다.김천은 오는 2026년 1월 8일부터 2월 1일까지 남해 스포츠파크, 2월 9일부터 22일까지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한다.김우중 기자 2025.12.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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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국내 연봉 1위 ‘15억 9000만원’…외국인은 ‘21억’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 K리그1 11개 구단(군팀 김천상무 제외)과 K리그2 14개 구단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연봉 현황은 기본급에 각종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수당에는 2025시즌 K리그와 코리아컵, AFC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지급된 금액이 포함됐다.산출 대상에는 2025시즌 전체 기간 각 구단에 한 차례라도 등록된 모든 선수가 포함됐다. 시즌 중 입단하거나 퇴단한 선수는 실제 소속 기간에 따라 비례 적용했다. 예를 들어 시즌의 절반만 소속된 경우 0.5명으로 계산했다.2025시즌 K리그1 11개 구단이 지출한 연봉 총액은 1368억 1306만 6000원이었다. 구단별로는 울산이 206억 4858만 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이 201억 4141만 9000원, 대전이 199억 3138만 8000원으로 뒤를 이었다.K리그1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3억 1176만 5000원이었다. 이 가운데 국내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 3781만 8000원, 외국인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8억 3598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구단별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울산이 6억 4359만 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5억 997만 2000원, 서울이 4억 1077만 5000원 순이었다. 한편 2025시즌 K리그2 14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729억 6566만 7000원이었다. 구단별로는 인천이 가장 많은 107억 6012만 3000원을 지출했고, 수원이 95억 6852만 5000원, 충남아산이 66억 5874만 4000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K리그2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4253만 4000원이었고, 이 가운데 국내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647만 5000원, 외국인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4억 1285만 3000원으로 나타났다.구단별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인천이 2억 9345만 8000원, 수원이 2억 6517만 9000원, 서울 이랜드가 1억 9354만 8000원 순이었다.2025시즌 K리그1, 2를 통틀어 국내 선수 최고 연봉 1~5위는 전북 이승우(15억 9000만원), 울산 김영권(14억 8000만원), 울산 조현우(14억 6000만원), 전북 박진섭(12억 3000만원), 대전 주민규(11억 2000만원) 순이었다.외국인 선수 중 최고 연봉 1~5위는 대구 세징야(21억원), 서울 린가드(19억 5000만원), 인천 제르소(15억 4000만원), 인천 무고사(15억 4000만원), 전북 콤파뇨(13억 4000만원) 순이었다.김희웅 기자 2025.12.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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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와 논의 없이 인터뷰’ 김우성 심판, 3개월 배정 정지…“비시즌이라 징계 효력 없다는 건 사실과 달라”

대한축구협회(KFA)가 무단으로 언론과 인터뷰한 김우성 심판에게 징계를 내렸다.KFA는 김우성 심판이 심판 규정 제20조 제4항 ‘협회의 사전 승인 없이는 경기 전후 판정과 관련한 일체의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을 의무’를 위반해 3개월 배정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배정 정지는 12월 16일부로 효력이 발생했고, 김우성 심판은 내년 3월 15일까지 그라운드에서 휘슬을 불 수 없다.김우성 심판은 이달 2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우리시오 타리코(타노스) 전 전북 현대 코치의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KFA와 협의가 이뤄진 뒤 진행된 인터뷰가 아니었다.다만 김우성 심판에게 내려진 징계가 2025시즌이 끝난 터라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대개 2월 중순부터 프로축구가 개막하기 때문이다.KFA는 “프로 심판이라고 해서 프로 경기만 관장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시즌의 경우 프로팀의 전지훈련이나 K3, K4 전지훈련이나 대학팀의 연습 경기 등에 배정받는다”면서 “심판은 기본적으로 고정 급여가 없고 모든 경기에서 경기별로 수당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비시즌에는 K리그 외 대회 배정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데, 이 모든 배정이 막히기 때문에 현재 K리그 비시즌이라 징계 효력이 없다는 것은 사실과는 다르다”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8 17:11
프로축구

2026시즌 K리그 캐치프레이즈, 팬이 직접 정한다…31일까지 공모전 접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6시즌 K리그 공식 캐치프레이즈 선정을 위한 팬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2026시즌 K리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축구로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팬들과 함께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공모전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캐치프레이즈에는 ▲경기를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리그의 가치, ▲K리그가 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함께한다는 의미가 반영되어야 하며, 글자 수 제한 없이 한글, 영문 모두 제출 가능하다.제출된 캐치프레이즈는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8개의 후보작이 추려진다. 2차 심사는 팬(30%), 구단 관계자(30%), 전문가(40%)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팬 투표는 내년 1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1월 중 발표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아디다스 팀 K리그 사인 유니폼 1벌,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 및 K리그 공인구, 장려상 및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부루마불 K리그 에디션, 도블 K리그, K리그 공인구 등이 증정된다.최종 선정작은 2026시즌 K리그 공식 캐치프레이즈로 활용된다. 이는 ▲2026시즌 K리그 공식 인트로 영상, ▲K리그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K리그 경기장 배너 및 옥외 홍보물, ▲K리그 관련 MD 및 각종 캠페인 소재 등 K리그 공식 자산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2.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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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남, 박동혁 감독 선임…“K리그1 승격 달성하겠다”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제17대 감독으로 박동혁 감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박동혁 감독은 2002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6년 울산 현대(울산 HD)로 이적해 3년간 활약 후 감바 오사카,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 다렌스더(중국)에서 해외리그를 경험하고 2013년 울산으로 복귀해 2014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13년간 프로무대에서 부동의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K리그 통산 244경기, 국가대표 18경기의 기록을 남겼다.이후 2015년도 울산현대에서 스카우터와 코치생활을 시작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선수 은퇴 후 3년 만인 2018년 만 39세의 나이로 K리그2 아산무궁화 감독으로 데뷔한 박동혁 감독은 부임 첫해에 K리그2 우승과 감독상을 거머쥐며 한국축구계의 차세대 유망한 감독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최근에는 전술적 발전을 위해 유럽 연수를 떠나 선진 유럽 축구를 경험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 위원으로서 K리그 경기장을 누비며 각 팀들의 전력과 전술을 분석, 현장감각을 유지하면서 감독으로서 벤치에서 경기 운영에만 집중할 때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요소들을 다각도로 살피며 시야를 넓혔다.박동혁 감독은 “전남의 명가 재건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전남과 함께 감독 인생을 걸고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남은 전체적으로 선수구성 조화가 잘 이루어진 팀으로 특히 훌륭한 공격자원들이 많다. 기존 선수단에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강해 원팀(One Team)으로 똘똘 뭉쳐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임 감독 선임과 함께 16일부로 전남드래곤즈 제14대 대표이사 송종찬 사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 경영전략실 팀장, 포스코러시아 법인장, 포스코 홍보기획그룹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실장, 포스코홀딩스 정책지원실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변화관리전문가다. 2010년에는 국가경제발전 기여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는 여자탁구단 ‘스피너스’ 단장으로 스포츠팀 운영 경험을 지니고 있다.전남드래곤즈 송종찬 대표이사는 “전남드래곤즈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쁨과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고, 포스코그룹의 일원으로서 명예를 드높여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전남드래곤즈 사령탑에 선임된 박동혁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 및 훈련일정수립 후 선수단을 소집하여 1차 동계훈련에 나서며, 2026년 1월 10일 방콕으로 2차 훈련을 떠나 2026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2.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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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 사상 첫 1부 승격 보인다, 승강PO 1차전서 수원FC 격파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K리그1 수원FC를 꺾었다. 부천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K리그 승강 PO 1차전에서 바사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부천은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승강 PO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사상 첫 1루리그 승격을 이루게 된다. 이 경기는 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하루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홈 팀 부천은 전반 4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온 필드 리뷰를 통해 프리킥으로 정정됐고, 득점으로 연결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부천은 후반전 킥오프 48초 만에 바사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수원FC는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이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쳐 동점에 실패했다. K리그1 10위 수원FC는 1차전 패배로 6년 만의 K리그2 강등의 위기에 빠졌다.이형석 기자 2025.12.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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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韓 떠나도…김우성 심판 인터뷰에 이승우 반응까지, 계속되는 논란

김우성 심판이 제기한 전북 현대 마우리시오 타리코(타노스) 코치의 인종차별 논란이 나온 지 어느덧 한 달 가까이 지났다. 여전히 시끌시끌하다.지난 1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타노스 코치의 인종차별 징계에 관한 전북 구단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연맹 상벌위원회가 내린 제재금 2000만원과 출장정지 5경기의 징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이사 전원의 의견 일치로 재심 신청을 기각한 연맹 이사회는 “징계 대상이 된 제스처는 인종차별적 의미로 통용되는 제스처로 보인다. 상벌위원회의 기존 결정에 명백한 오류가 있거나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바 없어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고 설명했다.다만 타노스 코치가 지난달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 중 김우성 심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댄 장면을 대다수가 인종차별로 여기지 않은 터라 기각 결정은 큰 반발을 일으켰다.그리고 2일 김우성 심판이 한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또 한 번 불을 지폈다. 타노스 코치의 행동에 분명 인종차별적 요소가 담겼다는 내용 등 방대한 양의 인터뷰였다. 김 심판은 “만약 그게(인종차별) 아니라고 한다면 끝까지 남아서 자기 입장을 말씀하고, 저랑 대화도 하고 그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말도 남겼다. 인종차별 징계를 받고 장고 끝에 사의를 표한 타노스 코치를 향한 발언이었다. 타노스 코치는 지금껏 일관되게 ‘인종차별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전북 구단도 타노스 코치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재심을 신청하며 싸움을 이어갔다.여전히 끝나지 않을 기세다. 김우성 심판의 인터뷰에 전북 선수 이승우가 반응했다. 타노스 코치를 감쌌던 이승우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에 “네 대화하고 싶습니다”라며 김우성 심판의 인터뷰 기사 링크를 걸었다. 앞서서는 재심 신청이 기각됐다는 기사 링크를 걸고 “만장일치”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전북으로서는 마뜩잖은 반응을 보이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이번 일과 관련된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김우성 심판은 대한축구협회의 심판 관리 규정을 어긴 터라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협회 심판규정안 제 20조 4항에는 협회의 사전 승인 없이는 경기 전후 판정과 관련된 일체의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김희웅 기자 2025.12.04 04:47
프로축구

‘최종전 2골 1도움’ 서진수, K리그1 38R MVP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서진수(25)가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3일 오후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MVP, 베스트팀, 베스트매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38라운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다.대전 공격수 서진수는 최종전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라운드 MVP를 품었다. 그는 지난달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서 2골 1도움을 올려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날카로운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0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 FC안양의 경기다. 이날 안양은 전반 1분과 4분에 각각 나온 마테우스와 이창용의 골로 먼저 앞서갔다. 대구는 후반 13분 지오바니의 추격 골,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2-2로 끝났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 서진수(대전)베스트 팀 : 대전베스트 매치: 대구(2) vs (2)안양베스트11FW: 세징야(대구), 서진수(대전), 지오바니(대구)MF: 김승섭(제주), 토마스(안양), 김봉수(대전), 모재현(강원)DF: 안톤(대전), 진시우(광주), 김문환(대전)GK: 송범근(전북)김우중 기자 2025.12.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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