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94건
메이저리그

홀로 6남매 키운 한국인 어머니…존스, 눈물의 WBC 韓 대표팀 승선기→미국도 울렸다

"우리 어머니는 (체구가) 작고, 작은 한국 여성인데…그가 주신 사랑은 정말 거대했다."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팀 선수로 활약할 저마이 존스(29·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사연이 미국에서 화제다. 청소년 시기에 아버지를 여읜 존스를 지극정성으로 키우며 야구 선수의 꿈을 이어가도록 한 그의 한국인 어머니인 미셸 존스에 대한 존스의 효심 때문이다. 그는 "어머니의 나라에서 뛰는 게 무척 영광"이라고 밝혔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존스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매체는 '지난해 내내 존스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전 외에 또 다른 목표를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 WBC에 출전하는 것. 그리고 한국 대표팀으로 뛰는 것이었다. 이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준 모든 것에 대한 헌사였다'고 보도했다.존스는 2026 WBC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로 뛴다. 그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국적 중 하나를 선택해 WBC 대표팀에 출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한국 대표팀에 선발됐다. 존스 외에 한국계 빅리거는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4명이 선발됐다.기대가 크다. 우투우타 외야수인 존스는 타격에서 한 방을 갖췄다. 그는 지난 시즌 MLB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37안타 7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장타율 0.550을 기록했다. 표본은 적지만, 한국 대표팀에서 우타 거포로서 활약할 거로 기대된다.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또한 "좋은 영향력을 줄 거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존스는 어머니의 나라에서 뛰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자기를 향한 어머니의 무한한 헌신 때문이었다. 존스는 2011년 아버지를 여의었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출신인 아버지 안드레 존스는 뇌동맥류로 사망했다. 존스의 어머니인 미셸 존스는 존스를 포함해 여섯 자녀를 홀로 먹여 살려야만 했다.존스는 "어머니가 한순간도 흔들리지 않는 걸 지켜봤다. 대화를 하지 않아도 어머니가 얼마나 강한지, 무엇을 견딜 수 있는지, 매일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어머니는 우리 가족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게 해주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머니를 위해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의미"라며 감격스러워했다.존스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하고자 적극적으로 의사를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WBC 한국 대표팀에 선발되고 싶다는 목표를 털어놓았다. 존스의 에이전트가 한국 대표팀 관계자들과 접촉했다. 존스는 자신의 방망이에 태극기를 새겨 넣기도 했다. 존스의 바람은 이뤄졌다. 그는 "마치 크리스마스 아침의 아이 같았다. 기대감이 컸다"며 선발 순간을 되돌아봤다. 대회에 진지하게 임한다는 각오다. 존스는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아내와 나는 흥분해서 어쩔 줄 몰랐다. 가족과 그 순간을 공유할 때 정말 좋았다"며 "야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일 거다. 솔직히 (태극마크의) 무게를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아마 대표팀에 가봐야 알지 않겠나"고 말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8 00:01
연예일반

김병세, 8년 동안 소식 없더니... “15세 연하와 결혼해 미국行 ”

배우 김병세가 15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미국에서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김병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며 2019년 결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2018년 이후 배우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면서 결혼 소식 역시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김병세는 2018년 4월 어머니를 떠나보냈지만, 당시 MBC T드라마 ‘부잣집 아들’ 촬영 일정으로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드라마를 마친 뒤 그해 10월,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가 현지에서 소개팅을 통해 아내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첫 만남을 떠올리며 “소개팅 날 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는데 내 눈에는 후광이 보였다. 선녀나 천사 같은 느낌이었다”며 “심장이 뛰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묘하게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나이 차이와 한국 활동을 이유로 연락처를 묻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고도 밝혔다. 김병세는 “조심스럽게 연락처를 물었는데 흔쾌히 주더라.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머릿속에서 계속 떠나질 않았다”며 “결국 3주 만에 다시 미국으로 가서 만났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만난 지 약 90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김병세는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결혼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결혼 이후 자연스럽게 미국에 정착하게 됐다는 그는 “아내는 연속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고, 나는 띄엄띄엄 일을 하는 상황이라 미국에서 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그렇게 한국 드라마, 한국 TV와 점점 멀어졌다”고 말했다.아내의 초청으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김병세는 향후 활동에 대해 “현역 배우로 다시 일할 기회가 생긴다면 감사한 일이지만 부담을 느끼진 않는다”며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적도 있고, 한국에서 기회가 있다면 다시 일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8:53
연예일반

‘구독자 225만’ 올리버쌤, 부친상... “평화롭게 숨 거두셨다”

유튜버 올리버쌤이 부친상을 당했다.올리버쌤은 9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난 금요일 오후, 브래드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두셨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이지만 그날은 유난히 따뜻하고 화창한, 평소 브래드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던 날씨였다”며 “무엇보다 아버지의 곁을 지킬 수 있어 저희 가족은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아버지를 떠난 보낸 마음을 담담하게 전했다.이어 “그동안 브래드 할아버지를 위해 기대해 주시고, 저희 가족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올리버쌤의 아버지인 브래드는 췌장암 말기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올리버쌤은 과거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 유튜버로 전향해 구독자 22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2:24
산업

[인터뷰] “한 접시의 쇼트케이크 같은 아만베리, 후쿠오카 오미야게 소개합니다”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아마오우 딸기를 사용한 과자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일본 규슈지방의 대표 도시 후쿠오카의 대표 스위츠(과자)가 한국에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본 오미야게진흥협회(협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대만·홍콩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 도쿄·교토·후쿠오카·홋카이도 4개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 4개를 소개하는 오미야게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미야게(お土産)란 여행자가 목적지에서 친구·가족·동료에게 선물을 가져오는 일본의 독특한 전통 문화다. 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잘 알려진 ▲도쿄 뉴욕 퍼펙트 치즈 ▲교토 잇큐 ▲후쿠오카 아만베리 ▲홋카이도 스노우 밀크 치즈까지 4대 클래식 브랜드를 홍보했다. 이 오미야게들은 일본 현지를 가야만 구매가 가능한 상품을 한국에 직접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배우 심형탁과 아내 히라이 사야, 아들 하루 군이 오미야게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를 위해 후쿠오카의 아만베리 브랜드를 이끄는 무라야마 죠지 대표가 생애 첫 한국을 찾아 인기를 실감했다. 무라야마 대표는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매장을 많이 찾아와주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설렘을 드러냈다.무라야마 대표에 따르면 아만베리는 후쿠오카의 특산품 아마오우(あまおう) 딸기를 사용한 과자다. 아마오우는 일본 내 300가지의 품종 중 가장 맛있는 딸기로 유명하다. 그는 “가장 맛있는 아마오우를 세계에 알리고 싶어 과자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양과자를 만드는 회사인데 아마오우를 특화한 상품을 만들어도 괜찮겠다 싶었다”고 했다. 아만베리(Amanberry) 브랜드도 아마오우(Amaou) 품종과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조합한 이름이다. 과자는 바삭한 랑그드샤 튀일 쿠키에 초콜릿과 살짝 동결건조한 아마오우를 올렸다. 흔히 말하는 한 접시의 딸기 생크림 케이크(쇼트케이크)가 연상되는 비주얼이다. 회사는 과자의 식감과 초콜릿이 입에 들어갔을 때 잘 녹게 하는 레시피를 연구했다. 특히 토핑인 아마오우는 일일이 손으로 하나씩 섬세하게 올린다고. 무라야마 대표는 “과자의 굽는 온도나 한 개의 볼륨을 계산해 입에서 가볍게 씹힐 수 있도록 계산했다”면서 “퀄리티를 우선으로, 수량을 한정해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만베리의 핵심이 아마오우는 특정 지역에서 재배하는 품종을 수매해 사용하는데, 후쿠오카현 무나카타 지역의 딸기가 올라간다. 무라야마 대표는 “쇼트케이크가 연상되는 아만베리는 딸기가 제철인 겨울에 맛보면 더 맛있다”고 귀띔했다.그는 맛있는 음식이 많기로 유명한 후쿠오카에서 아만베리가 세대 구분 없이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로 귀여움을 꼽았다. 뛰어난 맛과 함께 쇼트케이크를 닮은 외관과 모던한 패키지(포장)을 들었다. 무라야마 대표는 “한국은 퀄리티가 매우 높은 나라”라면서 “체크무늬의 모던한 포장 디자인도 반응을 보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아만베리는 아직 해외 진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신선한 재료와 비교적 짧은 유통기한, 파손에 예민한 과자의 특성상 현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직접 구매하기를 바란다고. 무라야마 대표는 “구체적인 (진출) 계획은 없지만 오미야게의 의미를 담아 과자보다 후쿠오카를 가지고 가시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06 07:00
연예일반

샤넬 앰배서더도 ‘삼쏘’는 못참지…김고은, 파리서 근황 전해 [AI포토컷]

배우 김고은이 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김고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고은은 거리 곳곳과 전시 공간, 레스토랑 등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편안한 코트 차림부터 전시 공간을 둘러보는 모습, 식사 자리에서의 소소한 순간까지 꾸밈없는 분위기가 돋보인다.특히 김고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의 앰배서더로 파리에서 열린 샤넬 쇼 참석차 현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공식 일정 속에서도 일상의 순간을 담아낸 사진들은 특유의 내추럴한 매력을 고스란히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꾸안꾸의 정석”, “파리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린다”, “파리에서 설마 삼쏘(삼겹살·소주)?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네”, “샤넬 앰버서더 포스는 숨길 수 없구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한편 김고은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6.01.29 10:36
스포츠일반

‘유짓수’ 유수영, UFC 3연승 도전…한국계 미국인 스미스와 싸운다

‘유짓수’ 유수영(30)이 한국계 유망주 ‘스위프트’ 일라이자 스미스(23·미국)를 상대로 UFC 3연승에 도전한다.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수영(16승 3패 2무효)은 오는 3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바셰호스’에서 스미스(9승 1패)와 격돌한다. 지난해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샤오롱에게 승리를 거둔 후 7개월 만이다. UFC 2연승 중인 한국 파이터와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의 대결이다. 유수영은 2024년 ROAD TO UFC에서 우승한 뒤 UFC와 계약해 2025년 2연승을 달렸다. 스미스는 2024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뒤 2025년 2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카자마 토시오미를 상대로 한 슬램 KO가 큰 주목을 받았다. 스미스의 외할머니가 한국인이고, 미국인 남편과 한국에서 스미스의 어머니를 낳았다. 스미스는 한국 뿌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왼쪽 어깨에 태극기와 딸의 이름인 나오미를 한글로 새겨넣었다. 유수영은 “다른 해외 선수랑 싸울 때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싸웠는데 이번엔 애매한 느낌이 든다”며 “하지만 누구랑 싸우던 똑같기에 무조건 이긴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두 선수는 구면이기도 하다. 유수영은 지난해 스미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온라인으로 대담을 나눈 바 있다. 그는 “웃으면서 얘기했던 선수랑 싸우는 거라 불편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승산도 있고,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며 경기 제안을 수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미스는 최근 UFC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다. UFC 유튜브에서 2026년을 지배할 수 있는 UFC 유망주 8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아버지 길버트 스미스에 이은 2대째 UFC 파이터라 조기 교육을 받은 만큼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유수영은 “타격이 좋은 똑똑한 파이터”라면서도 “변칙적인 움직임이 없어서 까다롭진 않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유수영은 최근 전 UFC 웰터급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과 함께 미국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스파링하며 많은 걸 배웠다. 그는 “드발리쉬빌리는 24시간을 종합격투기(MMA)에 바친다”며 “그런 열정을 느끼고, 마음가짐도 좋아지고,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유수영은 “전지훈련 공개 이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큰 힘을 받았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유수영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바셰호스’ 메인 이벤트에선 UFC 페더급(65.8kg) 랭킹 11위 ‘CC0’ 조쉬 에멧(40·미국)과 13위 ‘엘 치노’ 케빈 바셰호스(24·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2연패 중인 베테랑 에멧(19승 6패)은 신성의 도전을 막아내야 한다. 바셰호스(17승 1패)는 ‘스팅’ 최승우전을 포함해 UFC 3연승을 달리며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20 10:13
연예일반

‘인도 부자’ 럭키, ♥아내 위해 초호화 드레스 투어… “금 잔치” (조선의 사랑꾼)

‘인도 사위’ 럭키가 아내와 함께 고향 뉴델리에서 초호화 드레스 투어를 떠난다.1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지난해 9월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한 럭키가 아내와 함께 고향 뉴델리를 방문했다. 신혼의 핑크빛 분위기가 가득한 럭키는 “저는 사실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인도 가이드 중 하나 잖아요”라며 아내를 위한 뉴델리 특급 관광코스를 예고했다.럭키는 “아내를 위해서 친구들에게 부탁했다. 인도 톱 디자이너의 VVIP 장소에 들어왔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서는 발리우드 배우들이 즐겨 찾는 럭셔리 VVIP 드레스숍의 내부가 공개됐다. 화려한 장식으로 수놓인 드레스들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드레스를 구경하던 럭키는 “이거 수입차 한 대 값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기다 같이 착용하는 순금 보석 액세서리들도 줄지어 등장했다. 럭키의 아내도 “금 잔치다”라며 압도적인 화려함에 감탄했다.한편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는 지난해 9월 비연예인 한국인 신부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8 16:56
연예일반

‘중티’ 나는 남자와 ‘팩폭’ 날리는 여자, 시트콤보다 더 시트콤 같은 ‘여단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커플인지, 개그 콤비인지 대화만 보면 구별이 안 된다. 구독자 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여단오’는 한국인 여성 단오와 중국인 남성 여루의 커플 브이로그를 주 콘텐츠로 삼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자기야”, “여보야” 하며 달달하기만 한 브이로그를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두 사람의 대화 수위는 맵다 못해 어지럽다. 양손으로 밥을 먹는 남자친구에게 “가마 할아범 같다”고 폭언을 날리는가 하면, 발냄새 나는 여자친구에게 “너도 코가 있으면 맡아봐”라며 ‘극대노’한다.‘여단오’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여루의 서툰 한국말이다. 국경을 넘어선 웃음을 자아내는데, 그 덕분인지 “오머나 내 똥그란 선녀 너무 예쁘다예”, “누구의 아이 이렇게 예쁘니?”, “키스해 주세요” 등 독특한 유행어도 즐비하다. 최근 SNS 숏폼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 내뱉는 감탄사 ‘샤갈’ 역시 여루가 탄생시킨 ‘히트어’다. 특히 단오가 기획한 ‘중티(중국인 티) 나는 여루’ 콘텐츠는 이 채널의 백미다. 여루가 화려한 금장식이나 빨간색 옷을 입으면 “중티 난다”고 ‘잡도리’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흥미로운 점은 여루 본인도 이를 기분 나빠하지 않고 오히려 ‘중티’를 견제하고 인정한다는 점이다. 옷 가게에서 새 옷을 입어본 뒤 “나 혹시 중티 나?”라고 진지하게 걱정하거나, 지하철에서 “한남역입니다”라는 방송이 나오자 “나는 중남(중국 남자)인데”라고 시무룩해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픈’ 공감을 선사한다.하지만 마냥 편견을 이용해 웃기기만 하는 콘텐츠였다면 ‘여단오’가 양국에서 이토록 사랑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 기저에는 서로의 다름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는 단단한 애정이 깔려 있다. 여루의 서툰 한국말을 비웃음이 아닌 ‘귀여운 개성’으로 승화시키는 단오의 편집 센스와, 한국 문화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적응해 가는 여루의 진심이 구독자들에게 닿았기 때문이다. 현재 여루는 중국에서 직장 생활을, 단오는 저장대학교 어학당 졸업 후 유튜버와 쇼핑몰 운영을 병행하며 ‘따로 또 같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 대학 시절 풋풋하게 시작된 이들의 사랑은 단오를 중국 유학길로 이끌었고, 그렇게 쌓인 7년의 시간은 이제 양국의 문화를 잇는 견고한 다리가 되었다. 실제로 이들은 중국 여성의 날(부녀절)에 남성이 꽃을 선물하는 로맨틱한 문화를 소개하거나, 여루의 행동을 통해 중국 남성 특유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문화적 이해를 돕는다. 때로는 ‘중티’ 난다고 타박하고 발냄새로 투닥거리지만, 그 속에서 피어나는 웃음은 국경이라는 담장을 허물기에 충분하다. ‘여단오’의 오랜 팬인 구독자 이승구(28) 씨는 “보통 커플 브이로그는 예쁜 모습만 보여주려다 보니 작위적일 때가 많은데, 여단오는 꾸밈없는 ‘진짜’의 모습이 느껴져 마치 잘 짜인 시트콤을 보는 것 같다”며 “주변에서 흔히 보기 힘든 한중 커플이라 더 신선하고, 두 사람이 국적을 넘어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가장 큰 입덕 포인트”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05:55
연예일반

‘비정상회담’ 럭키, 어제(6일) 득녀…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아빠가 됐다. 7일 방송계에 따르면 럭키는 전날 오후 1시경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럭키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라희의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기쁜 소식을 직접 알렸다. 럭키는 “혜은 엄마와 럭키 아빠에게 와준 소중한 선물, 딸 라희를 환영해”라며 “삶의 의미는 누군가를 품을 때 비로소 생긴다고 하잖아. 우리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엄마 아빠가 아낌없이 사랑하고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게”라며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사진에는 럭키와 혜은 씨의 어린 시절과 라희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앞서 럭키는 지난 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신혼 라이프와 결혼 생활의 달콤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그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또한 럭키는 오는 12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996년 대한민국에 입국해 여행가이드로 활동한 럭키는 드라마 ‘야인시대’를 비롯해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지난해 9월 승무원 출신의 한국인 여성 혜은 씨와 한강 세빛섬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는 당시 예비 신부의 임신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7 16:48
연예일반

올리브쌤, 미국 생활 포기 “재산세만 1100만원↑…췌장암 판정 두려워”

유튜버 올리버쌤이 미국 이민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다.올리버쌤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인 와이프와 미국 이민 8년차…이제는 진짜 포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이같이 밝혔다.해당 영상에서 올리버쌤은 “미국은 강대국이니까 (경제)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겠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내가 200만 구독자가 있는 대형 유튜버여도 중산층이다. 그래서 올라가는 물가를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 집을 지었을 때 6880달러(약 994만원)를 내던 재산세가 내년부터 8000달러(약 1156만원)를 내야 한다. 1416달러(약 205만원)던 주택보험비는 내년부터 4402달러(약 636만원)”라며 “문제는 앞으로 5년간 한 15% 계속 올라갈 거란 예상”이라고 짚었다.올리버쌤 아내는 미국 공교육의 질이 빠른 속도로 망가지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그는 “학교 예산이 많이 줄어서 주변 대도시 큰 학군들도 폐교를 많이 했다. 선생님들도 많이 그만두거나 해고되면서 자격증 없는 일반 사람들이 채우고 있다”고 우려했다.기후변화 문제도 있었다. 올리버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여름은 38도가 넘는 날이 55일이 넘는다. 앞으로 10년 동안 기온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아내는 “내년 6.2%의 전력 공급이 부족해 여름에 정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2021년에도 300명 정도가 추워서 사망했다”고 밝혔다.의료 시스템도 이들을 한국으로 돌아오게 했다. 올리버쌤은 “미국 처음 이민 왔을 때 월 676달러 (약 98만원)내던 의료보험비가 내년부터는 월 2600달러(약 376만원)”이라며 “진짜 비싸다. 재산세, 의료보험비, 주택보험비 다 합치면 1년에 4500만원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반면 의료 서비스는 최악이라고. 올리브썜 내는 “우리에게 직격탄으로 왔다. 브레드 할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다. 주치의를 통해서 모든 걸 할 수 있는데 만나는 데만 1~2주가 걸렸다. 정밀검사를 받고 싶다고 해도 받을 수 없고, 결국 말기 돼서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것이 나의 미래일 수 있겠다라는 위기의식이 저희를 덮쳤다”고 토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7 15: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