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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제시 린가드 ‘나혼산’서 한강뷰 집 공개…배달 음식+성수동 나들이 ‘소소한 일상’

FC 서울의 주장 제시 린가드가 ‘나혼산’에 출격한다.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다음주 예고에는 제시 린가드의 출연이 예고됐다.예고에서 제시 린가드는 “한국에서 혼자 산지는 2년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가 살고 있는 ‘한강 뷰’ 하우스가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것은 물론 아이보리 계열의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제시 린가드는 다림질을 하거나 배달 음식을 시켜먹고 성수동 나들이를 가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이어져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제시 린가드가 출연하는 ‘나혼산’은 오는 14일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17:50
스타

타블로, ♥강혜정에게 ‘유서’ 영상 남겼다 “내 허락없이 곡 내면 AI 의심하길”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유서 영상을 쓴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에픽하이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난 말이야 면처럼 가늘고 길게 살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에픽하이는 동아시아 최고의 면 요리를 찾기 위해 서울 한강을 시작으로 오사카, 타이베이, 홍콩으로 떠났다. 타이베이에서 우육면 먹방을 하던 중 타블로는 “투어가 잦은 만큼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상 유서를 영상과 글로 남겨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타블로는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했었는데 투어를 많이 다니는 시즌에 내 자산이 어디 있는지나 무슨 일이 생겨서 내가 없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혜정과 하루가 스스로 케어가 되게 이런 것들 다 써놓고 영상도 찍어두고 온다”고 고백했다.이어 그는 “찍을 때마다 느끼는데 나이 들었다고 느껴진다. 20대, 30대만 해도 내가 죽는 부분도 상상하면서 두려운데 이제 그건 떠오르지 않는다”며 “이제는 가족만 중요하다. 나는 이제 더 이상 내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보다 더 중요한 존재가 생긴 거니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미국 투어 중엔 위험한 지역도 많이 가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크단 설명이다. 타블로는 “너무 진지하면 가족이 울 것 같아서 추신도 붙여 놓는다”며 “‘미쓰라, 투컷이 내 허락 없이 내 목소리가 있는 노래 내면 그거 AI일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하라’고 써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09:07
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10월 유방암 캠페인’ 활동 마무리... ‘가슴건강은 셀프케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한국법인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이엘씨에이한국)가 10월 한 달간 유방암 교육 및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가슴 건강은 셀프케어’라는 메시지로 진행한 다양한 2025년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올해 유방암 캠페인으로 대한암협회와 함께 10월15일 사전 오픈에 이어16-19일 성수동에서 진행한 시민참여 행사 ‘핑크리본 팝업’에는 약 3천여명이 방문하며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현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시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배움과 체험, 경험을 위해 준비된 이번 팝업에서, 방문객들은 유방암 자가검진, 정보 퀴즈, 핑크리본 드로잉,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 위험도를 낮추는 행동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팝업은 ‘가슴 건강은 셀프케어’ 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자가검진과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핑크리본 성수 팝업은 ‘아름답게 하나된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한 노력’이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핑크리본 모티브로 건물 외관부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방문객들은 팝업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사진으로 찍어 SNS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활발히 공유했다. 또한 시민들은 핑크리본과 가슴건강, 희망의 메시지를 작은 캔버스에 그려 하나의 대형 핑크리본 작품을 완성하며, 유방암 극복을 향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10월 1일 함께 모여 유방암에 대해 알아가는 ‘핑크데이’ 사내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말 진행한 ‘핑크 웰니스 데이’에서는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반포한강공원에 모여 유방암 정보 퀴즈, 그룹 줌바 세션, 잠수교 걷기, 대형 핑크리본 만들기 등 건강 학습·연대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유방암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행동으로 장려하는 운동을 함께하며 “유방암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과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고 가슴건강을 위한 스스로의 건강관리와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소속 브랜드 전국 매장 등에서 유방암 정보 브로셔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핑크리본도 배포했다. 더불어, 여성들이 쉽게 유방암과 자가검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핑크터치’ 앱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보급하며 유방암과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에 대한 정보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시민 및 공중대상 교육 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수술비 등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대한암협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총괄 이지원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극복을 위한 행동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고, 일상 속에서도 가슴 건강을 위한 셀프케어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06 10:13
예능

비, 김태희 향한 무한 애정…“자식도 필요 없고 배우자가 짱” (시즌비시즌)

가수 겸 배우 비가 아내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30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1년 만에 돌아와 한강에서 소개팅 주선한 정지훈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비는 팬 4명과 함께 한강 소풍을 나섰다. 한 팬은 “인간관계가 조금 어려운 것 같다. 예전에는 금방 친해졌는데, 30대 중반이 되다 보니까 생각도 많아지고 서로 조심스러운 게 있더라.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서 그게 요즘 고민”이라고 밝혔다.이에 비는 “인간관계는 내가 이 얘기만 딱 해주겠다. 기대하면 안 된다”며 “사람 간에 기대하면 실망을 하게 되고 그게 고통으로 다가온다”고 단호하게 말했다.비는 그러면서 “결혼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내와 나 둘뿐이다”라며 “배우자가 짱이라는 거 공감 잘 안 되는 게 너무 짱이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김태희에 대해 “난 아직 자식을 출가시킨 건 아니지만. 자식도 필요 없고 그냥 내 배우자, 친구한테 기대하지 않는다. (친구가)결혼하거나 이러면 언제든 멀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23:18
산업

4대 그룹 삼성·SK·현대차·LG, 엔비디아와 'AI 인프라' 구축 박차

국내 4대 그룹인 삼성, SK, 현대차, LG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AI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엔비디아와 5만개의 GPU를 탑재한 업계 최대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해 AI 기반 제조 혁신을 실시한다.또 오픈소스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네모 트론(NeMo Tron)과 쿠다(CUDA)-X, 옴니버스 등 엔비디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반도체 제조 속도와 수율을 개선하는 디지털 트윈도 구축 중이다.엔비디아 코스모스와 아이작(Isaac) 로보틱스 플랫폼을 이용한 차세대 가정용 로봇 개발에도 착수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양사 협력과 관련해 "엔비디아는 이미 AI 시대를 내다본 혁신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함께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표준과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SK그룹도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AI 팩토리를 설계한다. 이 팩토리는 반도체 연구 및 생산, 클라우드 인프라 발전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과 AI 에이전트 개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 SK텔레콤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활용해 국내용 소버린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국내 제조사들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의 산업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현대차는 엔비디아와 'AI 기반 모빌리티'를 구동할 블랙웰 AI 팩토리를 구축한다. 5만개의 블랙웰 GPU를 탑재한 이 AI 팩토리는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분야의 거대 모델들을 훈련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차의 AI 전환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정부와 국내 피지컬 AI 분야 확장을 위해 30억 달러(약 4조3000억원)를 공동 투자한다. LG그룹도 로보틱스와 의료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는다.특히 엔비디아와 LG는 로보틱스 기술을 발전시키고,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학계의 암 진단 연구 생태계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NCAI, SK텔레콤, 업스테이지와 엔비디아의 네모 트론 등을 활용해 소버린 LLM을 개발한다.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AI 네이티브(내장) 6G 무선 네트워크, AI 무선접속망(RAN) 개발에도 협력한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연세대학교가 함께한다.엔비디아는 "통신망은 모든 국가의 핵심 인프라이자 경제 전체의 디지털 신경망"이라며 "6G는 통신 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그것은 실리콘(반도체 칩)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전 과정이 AI 네이티브 형태로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엔비디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양자컴퓨팅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국가 슈퍼컴퓨터 '한강'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연구도 추진한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특별 세션 무대에 올라 대규모 협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2025.10.31 16:00
스포츠일반

[스포츠7330] 근육 있는 삶② 마라톤 뛰고 '너무 힘들다'...그러면서 또 뛰는 행복 러너

직장인 박종환(38) 씨는 만 12년간 계속 달리기를 해오고 있다. 그는 “기록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잘 뛰는 것도 아니다. 그냥 ‘러닝 씬’에 꽤 오래 있었던 사람일 뿐”이라며 자신의 러닝 이야기는 특별한 게 없다고 했다.그러나 어느 때보다도 러닝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요즘, 단순히 유행을 좇는 게 아니라 꾸준하게 달려온 러닝 동호인이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박종환 씨가 러닝을 시작한 건 2013년 서울로 발령받은 이후부터다. 그는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왔을 때 ‘나도 한강을 달리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다. 그래서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초반부터 '외로움'이라는 고비가 찾아왔다. 정보를 얻기도 어려웠다. ‘러닝 크루’의 존재를 알게 되어 함께 달리기 시작한 후부터 목표치와 달리는 방법이 달라졌고, 재미도 더 붙였다. 하지만 첫 풀코스 도전은 그야말로 좌충우돌이었다. 박종환 씨는 “해외 유명 마라톤은 신청을 하면 추첨을 해서 참가 자격을 준다. 러닝 크루 사람들과 시험 삼아 2019년 베를린 마라톤에 신청을 해봤는데, 다 떨어지고 덜컥 나만 됐다”고 했다. 보통 풀코스에 도전하려면 매달 평균 200㎞ 정도의 강훈련을 소화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무모하게도 아주 적게 훈련하고 대회에 나갔다. 그는 “20㎞ 구간 쯤부터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걸어갔다”고 돌아봤다. 훈련량이 적어서 그토록 ‘쓴맛’을 봤다면 제대로 준비를 해서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데, 하필 비슷한 시기에 그냥 신청해봤던 시카고 마라톤에서 또 참가 자격을 얻었다. 당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참가자격을 몇 년간 유예할 수 있었던 때라 박종환 씨는 2022년 시카고 마라톤까지 도전했다. 그는 “시카고에서 결승선 통과하고 쓰러져서 결국 휠체어 타고 나왔다. 어찌나 창피하던지 운동복 가슴에 있는 태극기부터 가렸다”고 했다. 무모했던 도전기는 이제 웃으면서 떠올리는 추억이다. 박종환 씨는 이후 러닝 클래스에서 제대로 된 코칭을 받으면서 기록과 체력을 끌어올려 지금까지 총 9차례 풀코스 완주에 성공했다. 2023년 JTBC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 개인 최고기록도 세웠다. 박종환 씨는 “마라톤 대회를 뛰면 너무 힘들어서 ‘내가 다시는 또 뛰나 봐라’ 했다가 어느 순간 다음 대회를 찾아서 신청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고 웃으면서 “처음에 베를린 마라톤에서 뛰어봤을 땐 시민 전체가 마라톤 참가자들을 응원해주고 인사해주는 문화가 너무 부러웠다. 그런데 마라톤 붐이 일면서 이제 한국 대회들도 그런 분위기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마라톤 붐 때문에 한강변도, 남산도 늘 붐빈다. 비싼 장비나 기록에 너무 집착하고, 다른 러너들의 기록부터 묻고서 무시하는 풍토도 없지 않다. 하지만 그보다도 마라톤 대회 때 참가하지 않는 러닝 크루들이 구간마다 옮겨 다니면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문화가 생겼다. 러닝 열풍 덕분에 그런 건 참 좋아졌다”고 했다. 또 다른 독특한 즐거움도 있다. 그는 형광 노랑이나 강렬한 핑크 같은 독특한 색깔의 러닝복을 좋아한다. 박종환 씨는 “주변에서 피카추, 혹은 공작새라고 부른다”고 웃으면서 “회사 갈 때는 입지 못하는 색깔의 옷을 입고 뛰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했다. 박종환 씨는 “여름에 덥다고 뛰는 걸 포기하면 안 된다. 여름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뛰는 게 제일 시원하고 좋다. 그렇게 달리고 출근하면 상쾌하다”고 팁을 전하면서 “러닝은 딱 훈련한 만큼만 기록이 나온다. 여름에 땀을 흘려야 가을에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말이 러너들 사이에서는 불문율”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간에 좋은 기록을 내겠다는 욕심 대신 ‘언젠가는’ 더 잘 뛰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오늘도 달린다. 이은경 기자 2025.10.31 08:14
스타

‘폭군의 셰프’ 이주안도 함께 달린다…‘제 2회 블루런’ 11월 9일 개최

‘제 2회 블루런’이 오는 11월 9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29일 주최 측이 밝혔다.‘블루런’은 달리기를 통해 당뇨병의 심각성과 함께 예방을 알리는 행사로, 2회를 맞아 스타들도 함께 탄천 일대를 달린다. 이번 ‘블루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주관하며 보건복지부, 대한당뇨병학회,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후원한다.지난해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하늘 공원과 한강 시민공원을 도는 10km, 5km 두 부문을 개최했고 5천여 명의 러너가 모여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땀을 흘렸다. 올해는 한강이 아닌 성남 도로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8시부터 주변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가운데 자기와의 도전, 기록 단축 등을 목적으로 나선다.이번 ‘블루런’에는 배우 신재하, 고원희, 이주안, 강준규 등 유명 셀럽들도 함께 뜻을 모을 예정이다. tvN ‘일타스캔들’, SBS ‘모범택시2’에서 소름돋는 반전 빌런으로 활약한 신재하는 내년 방송하는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로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또한 이주안은 최근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폭군의 셰프’ 꽃미남 광대 공길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건강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어머니에게 간을 기증한 남다른 효심이 알려져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외에도, 감성 멜로부터 코믹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고원희를 비롯해, 럭비부를 배경으로 하는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재찬, 드라마 ‘남과 여'’ 감초 역할로 눈도장을 찍은 강준규, 각종 드라마에 이어 ‘뭉쳐아 찬다4’로 예능까지 진출한 한은성 역시 블루런에 참가한다. 그리고 SBS 공개개그맨 출신이자 MC, 예능, 드라마, 연극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만능 엔터테이너 유재필을 비롯해 지난달 말 솔로 가수로 첫 싱글을 발표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도 러너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다. 또한, 차세대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우아의 축하 무대도 펼쳐질 예정으로 참가자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한편 ‘제 2회 블루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메달이 제공된다. 또, 평소 당뇨병 예방에 관심이 많았던 '가성비 넘치는' 후원사들이 후원 예정이며, 풍성한 경품들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지난해와 동일한 10km 5만 원, 5km 4만 원이다. ‘블루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익금 일부는 한국당뇨협회에 기부, 당뇨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9 11:23
생활문화

스케쳐스코리아, ‘프렌드쉽 워크 코리아 2025 in SEOUL’ 성료 …1,500명과 함께한 나눔의 행보

컴포트 테크놀로지 브랜드 스케쳐스코리아(지사장 강병존)가 지난 10월 25일(토)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 ‘FRIENDSHIP WALK KOREA 2025 in SEOUL’(프렌드쉽 워크 코리아 2025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총 1,500명의 참가자가 함께 걷고 달리며 나눔의 가치를 전한 스케쳐스의 대표 CSR 캠페인이다. ‘편안한 발걸음, 우리가 만들어가는 따뜻한 변화’라는 메시지 아래 모두의 발걸음이 하나로 연결된 하루였다.행사는 러닝(10km), 워킹(5km), 패밀리 워킹(5km)의 세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신설된 패밀리 부문을 통해 가족 단위 참여의 폭을 넓혔다. 참가비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스포츠·미술 등 예체능 분야의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아이리더 프로그램’에 전달된다.또한 스케쳐스의 취지에 공감한 ABC마트, SK스토아, 제일기획, LX판토스, 인터지스 등이 기부에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기록 경쟁이 아닌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연소 참가자, 최고령 참가자, 선착순 참가자 등 '특별한 발걸음'을 응원하는 상들을 수여했다. 현장에는 스케쳐스 코리아 강병존 지사장,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박은빈과 유지태, 우리은행 우리WON 농구단 선수들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으며, 스케쳐스 컴포트 테크놀로지(Comfort Technology)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됐다. 축구, 골프, 러닝, 워킹 등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였다. 스케쳐스가 모든 스포츠 영역에서 편안함을 제공하는 퍼포먼스 브랜드임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이외에도 LBB, ABC마트, 네이처레스큐, 하티브 등 후원사가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정관장 에브리타임 리프레시, 링티 제로 복숭아맛, LBB 폼클렌저 세트 등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스케쳐스 코리아 강병존 지사장은 “스케쳐스는 단순히 편안한 신발과 어패럴을 선보이는 브랜드를 넘어 모든 일상에 편안함과 긍정의 변화를 전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가 규모와 프로그램 모두 한층 확대됐다. 스케쳐스의 브랜드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보여주는 대표적 CSR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5.10.27 14:40
예능

김민수·고준희, 핑크빛 분위기… ‘그날만 사는 세상’서 현실 연애 케미

대세 스타들의 핑크빛 만남이 포착됐다.최근 예능계에서 다양한 ‘부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김민수와, 단발 여신 배우 고준희가 함께한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민수롭다’ 캐릭터로 대세 반열에 오른 김민수는 새 콘텐츠 채널 ‘티키타카 스튜디오’의 첫 예능 프로그램 ‘그날만 사는 세상’에서 호스트로 활약 중이다. ‘그날만 사는 세상’은 ‘그날의 서사로 채우는 연애 리얼리티’를 콘셉트로, 매회 새로운 상대와 새로운 하루를 보내며 ‘그날의 사랑’을 완성하는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그날만 사는 세상’ 1화에서는 고준희가 게스트로 출연, ‘톱스타 커플’ 콘셉트로 김민수와 러브 스토리를 펼쳤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대화와 시선 교환 속에서 서서히 친밀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짜 연애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한강 데이트 장면에서는 “자기가 멋있어서 쳐다보게 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주고 싶었어”라는 대화가 오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톱스타 미남 배우로 변신한 김민수와 ‘100일 여자친구’ 역할의 고준희가 몰입과 웃음을 오가는 리얼한 모습을 선보였다. 서로에게 완전히 빠진 듯 진심 어린 눈빛을 주고받다가도, 즉흥적인 애드리브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터져버린 ‘웃참 모먼트’가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영화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 우산신’을 재연하며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유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그날만 사는 세상’은 단순한 연애 예능을 넘어, 매 회 ‘그날의 상대, 그날의 룩, 그날의 무드’로 완성되는 하루치 러브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 속 색다른 연출과 서사를 통해 사랑받는 컨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내로라하는 여성 게스트들이 차례로 출연해 김민수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그날만 사는 세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티키타카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7 13:59
IT

LG '스탠바이미 2' 이색 활용법 챌린지 개최…대상은

LG전자는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 2'의 활용성을 알리는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창의적인 스탠바이미 2 사용 방식을 겨루는 이색 콘테스트 형태로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100명의 참가자들은 스탠바이미 2의 색다른 활용 방식을 소개했다. 수상자는 현장 시민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됐다.대상을 받은 송병준씨는 자녀들과 함께 준비한 소품으로 스탠바이미를 이용한 할로윈 파티룸을 꾸몄다. 시선강탈상은 휴대폰 미러링으로 스탠바이미에서 본인의 골프 스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준 구민희씨가 수상했다.LG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동식 스크린이다. 27형 QHD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고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 중심의 마케팅으로 YG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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