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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현빈, 이상순 공개 러브콜에 화답…오늘(13일) ‘완벽한 하루’ 출연

배우 현빈이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만난다.13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의 현빈과 우민호 감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방송하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이번 출연은 DJ 이상순이 지난 6일 프로그램 내 ‘취향의 공유’ 코너에서 현빈을 향해 공개 러브콜을 하면서 성사됐다. ‘하얼빈’을 재미있게 본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현빈을 초대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배우와 감독의 출연이 성사된 셈이다.현빈은 라디오 출연은 지난 2011년 이후 10여 년 만으로, ‘하얼빈’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현빈과 우 감독은 방송을 통해 ‘하얼빈’ 촬영 비하인드부터 영화를 본 시청자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우 감독은 일주일 동안 MBC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잠깐만’에도 참여한다.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방송될 우민호 감독편은 매일 다른 진솔한 이야기가 오전 10시 56분, 오후 7시 56분, 오후 9시 56분 세 차례 들을 수 있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4:06
연예일반

김우빈, 5년만에 팬미팅 성료…이광수·도경수 깜짝 등장

배우 김우빈이 5년 만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김우빈은 지난 1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미팅 ‘우빈’s 다이어리’(Woobin’s Diary)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팬들과 다이어리의 한 페이지를 따뜻하게 채우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팬미팅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스크린에 다이어리가 펼쳐지고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김우빈의 투 두 리스트가 작성되며 팬미팅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팬미팅의 첫 코너는 2025 우빈’s 프로필이란 주제로 김우빈의 프로필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인 박경림이 이번 팬미팅 MC를 맡아 김우빈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이어 최근 출연했던 작품들의 캐릭터를 살펴보는 ‘캐릭터 대전’을 통해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토크와 팬들이 김우빈의 TMI를 맞추고 김우빈을 꾸며주는 ‘다꾸인(人)’ 등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뿐만 아니라 김우빈의 팬미팅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배우의 축전 영상은 물론 평소 두터운 친분을 나누고 있는 배우 이광수와 도경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우빈은 두 사람과의 끈끈한 인연을 과시하는 토크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또한 다양한 퀴즈와 게임으로 팬들에게 선물을 주는 코너들을 진행했다. 챌린지 게임을 통해 5명의 팬에게 애장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사연을 뽑아 직접 만든 다이어리 커버를 선물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우빈은 자신이 직접 참여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OST ‘혹시 아니’를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 김우빈은 “시간이 벌써 3시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참 오랜만에 눈 마주치고 같이 호흡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런 시간을 가질 때마다 제가 뭔가를 좀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오는데 제가 드리는 것보다 받고 가는 게 많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작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올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 재밌는 소식, 좋은 소식,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팬미팅이 종료된 후에도 귀가하는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며 마지막까지 팬 한 명, 한 명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한편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3:42
뮤직

고영배, 작가로도 잘나가네…에세이 리커버집 출간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에세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리커버판 출간을 기념해 독자들과 만났다. 고영배는 지난 12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대산홀에서 ‘보라쇼’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 출간된 고영배 에세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의 리커버판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인기 유튜버 이승국이 진행을 맡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영배는 대표곡 ‘너를 공부해’, ‘우리, 여행’을 비롯해 지난 연말 발매한 신곡 ‘목소리’를 열창하며 행사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토크 세션에서 고영배는 리커버판과 별책부록 ‘출간, 그 후’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으며 독자와의 Q&A에 이어 사인회도 진행하며 팬들과 가깝게 만났다. 고영배는 “음악과 책이라는 두 매개체를 통해 팬들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행복을 노래하는 뮤지션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에세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는 고영배가 가진 재치와 따뜻한 시선으로 자신의 꿈, 사랑하는 가족, 음악 등을 소재로 삼아 자신감의 원천이 되는 일상의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 책이다.한편 고영배가 속한 밴드 소란은 오는 18, 19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겨울 콘서트 ‘비 마이 라이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3 10:55
뮤직

샤이니 키, SM타운 콘서트서 휘청... “컨디션 안 좋았다”

그룹 샤이니 키가 컨디션 난조로 팬들을 걱정시켰다.지난 11일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M엔터테인먼트 설립 30주년 콘서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 콘서트가 진행됐다.이날 키는 파워풀한 ‘가솔린’과 ‘빌런’ 무대를 선보였다. 지켜보는 글로벌 팬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감기 몸살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소화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온라인상에서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 속 키는 퇴장 과정 속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휘청이다 넘어졌다. 이에 옆에 함께 있던 멤버 민호가 그를 부축했다. 둘째 날 공연 시작 전 키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사실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다”며 “A형 독감은 음성으로 나오고 몸살감기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오늘은 ‘빛’ 무대까지는 못 보여줄 것 같아 미안하다”며 “금방 회복해서 돌아오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3 10:21
스타

송혜교, 마음도 예뻐…‘후애’ 음원 수익 “유기견 위해 기부” (‘걍민경’)

송혜교의 ‘후애’ 디지털 음원 발매 비하인드가 밝혀졌다.10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나 말고 송혜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화 ‘검은 수녀들’의 홍보 겸 강민경이 평소 애정하는 송혜교를 위해 기획된 브이로그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후애’를 녹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엄정화의 ‘후애’를 송혜교가 리메이크한 음원이 깜짝 발매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혜교는 녹음실 부스에서 편한 후드와 비니를 쓰고 노래를 부를 준비를 했고, 디렉팅은 강민경이 진행했다. 강민경은 자신의 제안으로 시작된 녹음이라며 자막으로 “혜교 언니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서 ‘커버 한번 해보자’라는 취지였는데 이렇게 녹음까지 한 김에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기로 했다”며 “수익금은 유기견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송혜교의 기교없고 투명한 음색이 90년대 특유의 발라드 곡조와 어우러졌고, 강민경은 세심하게 음절 하나하나 디테일을 체크해 피드백을 줬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나는 그냥 다 몰라요. 가수분이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웃었다. 강민경은 “힘이 되는 건 후렴 가사가 똑같아서 복붙이다”라고 응원했다.또 비브라토, 바이브레이션이 되냐는 물음에 송혜교는 “안 돼”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강민경은 “욕심이 조금 나는 건, 호흡을 확 줄 수 있냐”고 물었다. 다소 과한 예시에도 송혜교는 이를 반영해 칭찬을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3:36
스타

(여자)아이들 우기 “돈만 봤으면 이미 中갔다”…재계약 이유는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재계약 이유를 직접 밝혔다.우기는 9일 유튜브 채널 티티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우기 재계약 비하인드 썰?! 드디어 모신 아이돌 관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이날 우기를 만난 역술가는 “우기는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껴야 하고 계속 안정된 곳에서 확장해 나가는 것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며 “만나던 사람을 만나는 게 편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크다”라고 짚었다.그러자 우기는 “그래서 내가 재계약했구나”며 정확성에 놀랐다. 지난해 11월 (여자)아이들은 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을 직접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엄지윤은 “이미 인기도 너무 많아서 재계약 시즌이 되면 분명히 중국에서 오퍼가 왔을 거다. 중국은 또 시장 규모가 크니까 옮길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물었다. 이와 관련 우기는 “솔직히 돈만 벌고 싶으면 이미 갔다”라면서도 “이제 ‘좋아하는 것만 하자’가 재계약한 이유 중 하나”라고 답했다.사실 우기는 학업도 출중했기에 부모님과 갈등 후 한국에서 아이돌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엄청 싸우고 한국에 왔는데 이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역술가는 우기를 ‘비구니상’이라며 “명예욕이 강해 주지스님도 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남자 연예인중에서는 유재석과 사주가 비슷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18:15
드라마

‘옥씨부인전’ 완성도 높인 디테일…“아름다운 사계절 담으려 노력” 작업기 공개

‘옥씨부인전’의 디테일을 완성한 작업기가 공개됐다.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속 세련된 연출, 감각적인 비주얼과 음악 등 여러 요소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 감독들에게 직접 작업 과정을 들어봤다.김정원 촬영 감독은 ‘옥씨부인전’을 작업하면서 “구덕이라는 인물이 가진 서사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며 “과거 계급사회에서 가장 천대받던 노비가 양반가의 아씨로 신분이 바뀌면서 약한 자들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여성이라는 점에 포인트를 줬다. 단단하고 강직한 가운데 여리기도 한 모습을 담아보려 했다”고 설명했다.매회 아름답게 담기는 조선 팔도의 아름다운 경관들에 대해서는 “진혁 감독님은 사계절을 담고 싶어 했다. 노비 시절에는 처절하게 살아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로 눈보라가 치는 날을 골라 설산을 헤매기도 했고 겨울 강물을 건너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신분이 바뀐 뒤에는 아름다운 산과 호숫가의 꽃 피는 계절과 시기에 맞춰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옥씨부인전’의 비주얼을 탄생시킨 김소연 미술 감독은 “전체적인 콘셉트는 ‘현대물로의 치환이었다.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단순히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의 나, 혹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작품의 공간들을 현대에 있을 법한 장소로 디자인했다. 현대적 요소를 가미하면서도 전통적인 미학을 잃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큰 호응을 받았던 전기수 천승휘의 공연 장면은 캐릭터의 ‘꿈’을 녹여냈다고. “‘옥씨부인전’은 꿈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가장 돋보이게 하고 싶었던 공간은 바로 ‘꿈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다”며 “천승휘가 자신의 꿈을 보여주는 무대에서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열정과 성취를 뽐내는 느낌이 들도록 화려하고 다이내믹하게 꾸미려 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정예경 음악 감독은 OST ‘헌정연서’에 대해 “우리 드라마가 보여주는 사랑의 질감은 나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는, 예의를 곱게 갖춘 아름다운 연정이고 그런 애틋함을 담고자 했다. 윈터에게 노래할 때 ‘이 곡은 오케스트라 자체가 윈터 목소리의 일부분이 될 거니까 그렇게 상상하면서 목소리를 살포시 깃털처럼 오케스트라 위에 얹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여기에 공연 씬의 음악 역시 직접 작업하며 영상 음악과 무대 음악에서의 경험을 모두 활용했다는 정예경 감독은 “진혁 감독님께서 이 작품을 시작하기에 앞서 공연 장면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믿고 맡겨달라 했고 제 대답에 책임을 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이처럼 많은 이들의 고민과 노력으로 완성된 ‘옥씨부인전’만의 디테일은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전개를 한층 더 빛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옥씨부인전’은 11일 오후 10시 30분 11회가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09:52
영화

송중기, ‘보고타’에 진심…생애 첫 음악쇼 ‘더 시즌즈’ 출격 [공식]

배우 송중기가 이희준과 함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열일 홍보를 이어간다.10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방송 예정된 홍보 스케줄을 알렸다. 먼저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서 국희와 수영 역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두 사람은 촬영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관람 포인트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송중기가 출연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OST에 직접 참여하는 등 출중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온 그가 음악 프로그램에 최초로 출연한다는 점은 특별함을 더한다. 직접 고른 애창곡들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펼친다는 전언이다. 한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뜨거운 호평 세례 속 극장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08:54
스타

‘꼬꼬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비하인드 공개→세븐틴 도겸, 야구 덕후 인증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세븐틴 도겸, 배우 하도권, 아나운서 주시은이 리스너로 출연하는 가운데 세븐틴 도겸이 야구 지식을 자랑하며 인증된 야덕 면모를 과시한다.오는 9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동원, 고혜린 이하 ‘꼬꼬무’)의 158회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를 주제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9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야구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 가운데 MC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와 함께 세븐틴 도겸, 배우 하도권, 아나운서 주시은이 리스너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방송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빛나는 전설들이 총 출동해 직접 증언하며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는 전언이다. 윤석민 선수가 등장하자 세븐틴 도겸은 “성은 다르지만 내 본명과 같아서 어릴 때부터 좋아했었다”며 본명 오픈과 함께 팬인증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야구 시구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도겸은 “나는 현재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야구 지식을 방출하며 활약한다.특히, 베이징 올림픽 당시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던 도겸은 정근우 선수의 모습에 “정근우 선수는 오타니 공도 쳤던 선수”라며 “빠른 공에 특히 잘치신다”며 선수 분석을 꼼꼼하게 하자 장도연은 “야구 지식이 정말 놀랍다”며 연신 감탄한다고. 그런가하면, 당시 부진으로 속앓이를 했던 이승엽 선수에게 김경문 감독이 “너를 바꾸면 대한민국이 지는 거다”고 이야기했던 일화가 공개되자 도겸은 “너무 멋있다”라며 “나라면 숙소에서 울었을 듯”라고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는 전언이다.녹화가 끝난 후 도겸은 “꼬꼬무에 나오길 정말 잘한 거 같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계속 최선을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다.한편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 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9 14:24
뮤직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800만 돌파…압도적 파워

데뷔 첫 월드투어를 앞둔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막강한 글로벌 화제성으로 유튜브 구독자 800만 명을 돌파했다.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8시 26분께 800만 명을 넘어섰다. 아직 공식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의 수치로 유튜브 내 압도적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특히 지난해 11월 1일 정규 1집 ‘드립’ 발매 전후의 구독자 상승 추이가 가팔랐다. 컴백 후에도 이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 영상들이 각종 채널에 업로드돼 글로벌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지난 3개월 동안에만 10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끌어모았다.공식 채널 누적 조회수 또한 35억 회를 넘어서는 등 베이비몬스터는 ‘차세대 유튜브 퀸’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 1억뷰 이상 영상만 8편인 데다 고퀄리티의 퍼포먼스 비디오와 각종 비하인드들도 기본 수백만뷰를 훌쩍 뛰어넘었다.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들도 인기를 견인했다. 흑백 톤으로 YG 힙합 정수를 담은 ‘클릭 클락’, 화려한 색감을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의 ‘드립’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호응을 끌어내며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넘어섰다. 여기에 지난달 공개된 ‘러브 인 마이 하트’에 이어 ‘리얼리 라이크 유’ 뮤직비디오도 예고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26일 서울 KSPO돔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스’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에 이어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방콕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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