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4건
산업

쿠팡, 납품업체서 판매촉진비·장려금 2조3000억원 넘게 걷어

최근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로 물의를 일으킨 쿠팡이 작년에 납품업체로부터 2조3000억원이 넘는 판매촉진비와 판매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거래금액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다.또, 소비자와의 접점을 장악한 온라인쇼핑몰들은 납품업체로부터 받는 판매장려금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 8개 업태의 40개 주요 유통브랜드(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율, 판매장려금, 추가 비용 등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쿠팡은 작년에 납품업체들로부터 판매촉진비와 판매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약 2조3424억원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쿠팡은 이 가운데 광고·홍보비, 할인쿠폰 등 판매촉진을 위한 비용으로 1조4212억원을 받았다. 이는 쿠팡이 직매입으로 거래한 전체 금액 24조6953억여원의 5.76%에 해당한다.또, 쿠팡은 직매입 거래 금액의 3.73%에 해당하는 금액을 판매장려금으로 받았다. 거래금액을 토대로 역산하면 9211억원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쿠팡은 직매입으로 마진을 남기는데도 온라인쇼핑몰(3.5%) 평균보다 판매 장려금을 많이 받았다. 온라인 쇼핑몰은 판매장려금 비율이 여러 업태 중에 가장 높다.쿠팡은 2023년 6월 무렵 소매 거래를 100% 직매입으로 전환했다. 싸게 납품받은 상품을 더 비싼 가격에 팔아 차액에서 이윤을 얻는 방식을 기본으로 택한 것이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납품업체들로부터 광고비나 홍보비 등을 받아 부수입을 올린 셈이다. 이렇게 받은 돈은 납품업체 상품을 직매입한 금액의 9.5% 수준이다. 작년에 쿠팡에 납품한 업체는 2만169개다.쿠팡은 작년에 매출액 36조1276억원, 영업이익 1조2827억원, 순이익 7850억원을 기록했다. 종속기업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38조2988억원, 영업이익 1조6245억원, 순이익 1조1598억원이었다.업태별로 본 주요 유통업체의 2024년 실질판매수수료율(이하 '실질수수료율')은 TV홈쇼핑 27.7%, 백화점 19.1%, 대형마트 16.6%, 아웃렛·복합쇼핑몰 12.6%, 온라인쇼핑몰 10.0% 순이었다.실질수수료율은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판매수수료와 추가비용(판촉비·물류비 등)의 합을 상품판매총액으로 나눈 값이다.TV 홈쇼핑은 수수료율을 전년보다 0.4%포인트(p) 올렸고, 나머지 업태는 수수료율을 내렸다.올해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한 면세점의 경우 수수료율이 43.2%로 가장 높았다. 전문판매점은 15.1%였다.직매입 거래를 하는 경우에도 쿠팡처럼 납품업체로부터 판매장려금을 따로 받는 경우가 상당했다.직매입 거래에서 유통업체에 판매장려금을 낸 납품업체 수 비율은 편의점(48.8%), 전문판매점(29.6%), 대형마트(25.7%), 온라인쇼핑몰(19.1%), 면세점(9.8%), 백화점(3.6%)의 순으로 높았다.지난해 거래금액 대비 판매장려금의 비율은 편의점이 1.9%, 대형마트 1.5%, 온라인쇼핑몰 3.5%, 전문판매점 2.6%였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전년에는 그 비율이 3.2%였는데 0.3%p 상승했다. 편의점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대형마트는 0.1%p 높아졌다.납품업체들은 수수료(특약매입 등), 판매장려금(직매입) 이외에도 판매촉진비, 물류배송비 등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이런 추가 부담 금액이 전체 거래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편의점(8.1%), 온라인쇼핑몰(4.9%), 대형마트(4.6%), 전문점(2.5%), TV홈쇼핑(0.7%), 면세점(0.4%), 백화점(0.3%), 아웃렛·복합몰(0.03%) 순이었다.올리브영 전문판매점의 실질수수료율은 27.0%에 달해 같은 업태에 속한 롯데하이마트(15.01%) 보다 높았다.판매장려금도 많이 받는 편이었다. 거래금액 대비 납품업체가 부담한 판매장려금 비율은 올리브영 온라인쇼핑몰이 6.26%로 6개 유통업체 평균(3.5%)을 웃돌았고, 올리브영 전문판매점은 6.76%로 업태 평균(2.63%)의 두배를 넘었다.올리브영은 온라인쇼핑몰(97.3%)과 전문판매점(98.2%)에 납품하는 대부분의 업체로부터 정보제공수수료도 받고 있었다. 각각 거래금액의 2.99%, 3.05% 수준으로 1% 미만인 다른 유통업체보다 높은 비율이었다.유통업체들은 납품업체가 중소·중견기업이면 대기업인 경우보다 더 높은 실질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수료율은 대기업보다 평균 3.2%p 높았다.업태를 종합해서 보면 이런 차이는 전년(4.2%p) 보다는 축소했으나 전문판매점(7.2%p), 온라인쇼핑몰(6.2%p), 아웃렛·복합몰(5.7%p), 대형마트(5.2%p) 등에서는 여전히 납품업체의 위상에 따른 수수료율 격차가 컸다.공정위는 "판매수수료를 비롯해 각종 추가 비용 등 납품업체의 부담이 증가한 항목에 대해 거래 관행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유통업체가 각종 비용을 수취하는 과정에 불공정행위가 없는지 중점적으로 감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2.25 14:12
경제일반

롯데하이마트 "수능 끝나자 태블릿·게임 매출 증가"

롯데하이마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 하루 뒤인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태블릿과 게임 가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11월 17∼20일)에 비해 각각 40%, 80% 늘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환경 변화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태블릿은 10만∼30만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좋은 상품과 60만∼80만원대 인기 상품의 수요가 많았다.게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위치 OLED 동물의 숲 세트', 메타의 '메타퀘스트3' 등이 잘 팔렸다.롯데하이마트는 수능 이후 수험생들에 대한 선물 수요를 고려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태블릿과 게임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애플 아이패드 10세대(64GB)는 즉시 할인과 행사카드 할인 등의 혜택을 더해 40만원대에, 삼성 갤럭시탭 S9FE(128GB)는 50만원대에 각각 선보인다.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연말, 졸업 시즌을 앞두고 선물용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당분간 IT(정보기술) 가전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0 09:07
산업

입지 좁아진 전자랜드·하이마트…위기 극복 안간힘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가전 양판점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각종 고객 서비스와 유료 회원제 등을 선보이고, 이커머스를 겨냥한 빠른 배송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고물가·경기침체 직격탄...이커머스도 악영향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3년간 외형 축소와 순적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실제 롯데하이마트의 별도기준 2020년 매출액은 4조517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2조6100억원에 그치며 3년 동안 35.5% 감소했다.순이익 또한 2020년 287억원의 흑자를 끝으로 2021년 -573억원, 2022년 -5278억원, 2023년 -353억원으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올해 1분기 역시 롯데하이마트의 매출액은 5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6261억원 대비 16.1% 쪼그라들었다. 당기순손실액도 같은 기간 14억원 늘어난 196억원에 그쳤다 전자랜드를 운영하는 SYS리테일도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다. 매출이 지난 2021년 8784억원에서 지난해 5998억원으로 2년 새 31.7% 줄었다. 전자랜드는 2021년 17억8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한 뒤 2022년 109억원, 지난해 22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두 회사의 부진은 고물가와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가전제품 수요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크다. 아울러 최근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고 있는 부분도 직격탄이 됐다. 점포 재단장·빠른 배송 승부수가전 양판점들은 실적이 부진한 매장을 구조조정하는 대신 대형 매장을 늘려 위기를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4월 서울 청량리롯데마트 내 점포를 시작으로 총 56개 점포를 재단장했다. 연말까지 108개점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점포 재단장은 즉각 효과가 발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재단장한 점포의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전자랜드는 지난해부터 기존 점포를 유료 멤버십 매장인 '랜드500'으로 바꾸고 있다. 유료 회원 멤버십 ‘랜드500’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살 수 있다. 전자랜드는 올해 1분기에만 8개 매장을 ‘랜드500’으로 바꿨으며 현재 32개인 랜드500을 연내 4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랜드500으로 재단장한 점포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대형 가전 수요 자체가 줄어든 데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설치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가전 양판점만의 장점이 퇴색됐다"며 "적자 매장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들은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송 강화 카드도 꺼내들었다.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냉장고‧김치냉장고‧TV를 대상으로 '오늘 설치' 서비스를 론칭했다. 오후 1시까지 결제‧주문한 건에 대해 결제 당일 설치까지 완료해주는 서비스다.서비스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우선 시행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의 ‘오늘설치 전문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7만원이다.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당일 배송 수요는 이미 확인됐다. 롯데하이마트는 당일 설치 시행에 앞서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 지난해 8월까지 대형 및 중‧소형 가전 19개 품목이 대상이다. 그 결과 냉장고‧김치냉장고‧TV의 긴급 설치 수요가 전체에서 약 80%를 차지했다. 또 지역적으로는 서울 수도권 지역 수요가 전체의 약 60%를 기록한 바 있다. 전자랜드는 빠른 배송을 위해 작년 5월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와 손을 잡았다.배민스토어는 배달의민족이 일상 속 다양한 상품을 배송하는 신규 서비스다. 입점 업체 제품을 당일 즉시 배송할 수 있으며 택배 송장 처리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 주문진행이 빠르고 간편하다.전자랜드는 현재 89개 매장이 배민스토어에 입점했다. 연내 전국 100여 개 직영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을 공격적으로 열어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배민스토어를 통해 비대면 매출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0 08:42
경제

롯데하이마트, ‘라스트 썸머 데일리 초특가 대전’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31일까지 ‘라스트 썸머 데일리 초특가 대전’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부터 노트북, 태블릿 등 IT제품까지 매일 다른 10가지 이상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전국 44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1일부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23일부터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 초특가 행사 상품은 매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하이마트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온라인쇼핑몰 초특가 행사 상품은 매일 자정 ‘오늘의 핱딜’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21 10:13
경제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서 인기 제품 '오늘의 핱딜' 진행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인기 상품을 매일 선착순 초특가에 판매하는 '오늘의 핱딜'을 진행한다. 핱딜은 '하이마트 딜'의 줄임말로, 오늘의 핱딜은 매일 하이마트가 엄선한 새로운 특가상품들을 24시간 동안 초특가에 판매하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5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완판 이력이 있는 인기 상품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일 00시부터 23시 59분 59초까지 단 하루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상품은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635L), 파세코 서큘레이터, 위닉스 제습기(17L),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등 인기 가전부터 팸퍼스 팬티 기저귀, 램프쿡 자동회전 냄비, 폴레드 카시트, 영창 디지털 피아노 등 인기 비가전까지 모아 특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혜택은 카드 청구할인 최대 25만원, 선착순으로 L.POINT(엘포인트) 추가 적립된다.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럭키 금성 데이즈'는 최대 30만원 카드 청구할인, 모델별 엘포인트 최대 20만점 추가 적립, 일룸 콜라보 혜택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럭키 금성 데이즈 행사’ 연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7.26 12:07
경제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로 가족사랑 전하세요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선물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선물로 꾸준히 인기 있는 안마의자, 주방가전 뿐 아니라, 최근 집콕 문화 확산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PC, TV, 청소기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선물하기’를 이용해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만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5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론칭했다. 이름, 연락처, 주소 등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면 감사카드와 함께 선물로 보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는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인기가 높다.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동안(‘20년 8/31~9/29)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 이용 건수는 직전 30일(‘20년 8/1~8/30)보다 50% 늘었다. PC, 청소기, TV 순으로 주문량이 많았다. 롯데하이마트는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 선물하기’로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모델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만점 제공한다. 엘포인트, 카드 청구할인 등 할인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28% 할인된 금액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다. 휴테크 안마의자를 혜택가(카드 청구할인, 엘포인트 등을 포함한 할인가) 350만원대에 판매한다. 최근 집콕 트렌드에 맞춰 집안을 덜어주는 가전도 준비했다.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16kg)를 혜택가 90만원대에,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를 혜택가 7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집에서 여가생활을 보내는데 활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도 준비했다. 삼성 127cm(55인치) UHD TV를 혜택가 70만원대에, LG 그램 노트북을 혜택가 80만원대 판매한다. 이 밖에도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필립스 블랜더 등 주방가전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김규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설 선물을 비대면으로 구매하고 안전하게 선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선물하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테마별로 선물을 추천받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1.23 22:01
경제

롯데하이마트, ‘2020년 동반성장주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년 동반성장주간 개막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됐다. ‘동반성장주간’은 매년 11월 첫 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업과 기관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정했다.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부문은 중소 파트너사 경쟁력 향상과 기업 격차 해소를 위해 기금을 출연한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부문을 비롯해 '자발적 상생협력' 등 5개 부문에서 54개 단체 또는 개인에 상을 수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한다.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고, 해외박람회 참여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다. 파트너사 임직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교육을 하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업계 맞춤 경영, 어학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기획하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트너사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도 다방면으로 한다. 동반성장펀드를 500억원 규모로 운영하며 중소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등 금융 지원을 한다. 롯데하이마트 라이브 커머스 ‘하트라이브’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기획전에 중소 파트너사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며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는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06 11:44
경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빅 하트세일’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온라인쇼핑몰에서 오는 8일까지 역대급 ‘빅(BIG) 하트 세일’을 진행한다. 연말 쇼핑 수요가 많을 것을 예상해 연중 최대 규모로 행사 상품을 기획하고, 혜택도 역대급으로 준비했다. 카드 청구할인을 최대 11%까지 해주고, 매일 1만 명에게 주는 쿠폰 지원금도 110억원 물량으로 마련했다. 엘포인트(L.POINT)도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준다. 참여만 해도 경품을 주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기 가전 제품을 한정 수량 할인 판매하는 ‘하트비트 특가’ 기획전에서는 매일 30가지 상품을 최대 50% (카드혜택 등을 포함한 최대 혜택가) 할인 판매한다. 행사 시작 당일인 2일에는 오전 10시 정각 오픈하고, 3일부터는 자정(오전 12시)에 오픈한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202L),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635L), LG전자 드럼세탁기(21KG), 다이슨 V10 청소기 등을 혜택가로 선보인다. 혜택도 역대급이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1%를 12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쿠폰 지원금도 110억 물량으로 준비했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를 5만원까지 할인해준다. 5천원 이상 구매하면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도 회원 전원 증정한다. 엘포인트 혜택도 커졌다. 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2가지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하면주는 엘포인트를 최대 100만 포인트로 늘렸다. 평소 제공했던 엘포인트가 최대 50만 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더 주는 셈이다. 상품 구매 후 이벤트에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참여 인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 엘포인트 최대 1만 포인트 등을 경품으로 준다. ‘룰렛 랜덤 하트’도 한다. 모바일 앱에서 룰렛을 돌리면 ’하트’를 최대 5개까지 지급한다. 모은 ‘하트’ 개수에 따라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크리스피크림 도넛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이벤트는 매일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김진호 상품본부장은 “이번 빅 하트세일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연중 최대 쇼핑 행사로, 차별화된 가격과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콘텐츠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에 ‘기념일 등록 서비스’를 오픈했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기념일을 등록해두면 기념일에 맞춰 5%를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쿠폰도 발송한다. ‘AS 화상 상담 서비스’도 론칭했다. 모바일 앱에서 AS 접수할때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롯데하이마트 수리 전문 기사가 고장 원인과 수리 범위를 화상으로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02 21:09
경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삼성 어메이징 위크’ 진행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대표 황영근)이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 어메이징 위크’를 진행한다. ‘삼성 어메이징 위크’에는 삼성전자 상품을 할인해주고 추가 혜택을 더하는 기획전과 고객 참여 이벤트로 꾸몄다. 행사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과 롯데O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엘포인트(L.POINT), 카드 청구할인 등 추가 혜택을 주는 행사를 한다. 행사 기간동안 UHD TV(189cm), 2IN1 에어컨(52.8m²+18.7m²)과제트 무선청소기를 한정수량 혜택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청구할인도 10%를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동시구매 혜택도 있다.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 삼성전자 행사 상품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42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여기에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종 결제가의 10%를, 금액 구간대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롯데ON에서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7%를 최대 10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주고, 중복 적용되는 3%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이용하는 고객에게 주는 엘포인트 행사도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 어메이징 위크’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삼성전자 대형·IT·PC품목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한 금액의 2%를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이벤트도 연다. 행사 시작 전인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뭉치면 싸다’ 공동 구매 이벤트를 연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12인용)를 보다 저렴하게 사고 싶은 고객이 모일수록 혜택은 커진다. 최대 150명이 모이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12인용)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혜택가(카드청구할인, 엘포인트(L.POINT) 등을 포함한 할인가) 89만원대에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고, 21일에 구매 링크를 개별적으로 문자 발송해준다. 추가 혜택 적용 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리뷰 작성 이벤트도 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12인용)를 공동 구매하고 31일까지 자세한 사진, 동영상 리뷰를 작성한 고객 모두에게 BBQ 치킨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모든 이벤트는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이번 ‘삼성 어메이징 위크’에는 추가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신혼 부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삼성 가전을 제안하는 테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특히 이사나 결혼을 준비하시는 고객들께서는 이참에 새롭게 마련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라고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17 10:51
경제

롯데하이마트에서 구글 ‘네스트 오디오’를 만나보세요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5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스피커인 ‘네스트 오디오’(GA01420-KR,GA01586-KR)를선보인다. 신모델 ‘네스트 오디오’는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주요 매장 100여 곳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가운데 롯데하이마트가 단독으로 선보인다. 판매가는 12만 9천 9백원으로,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네스트오디오’는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스피커로, ‘구글홈’과 ‘네스트 허브’에 이어 구글에서 세 번째로 출시한 스피커다. 강력한 음성 출력 기능은 물론 매력적인 디자인에 활용도까지 뛰어나다. 실내에서 음악을 감상하거나 영상을 생동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한다. ‘네스트오디오’는 스피커 본연의 기능이 뛰어나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2018년 출시된 ‘구글홈’과 비교해 소리 출력은 75% 더 커졌다. 베이스 사운드도 50% 더 강화돼 좁은 공간에서도 큰 울림을 준다. ‘네스트 오디오’ 두 대를 호환하면 동시 재생해 스테레오 사운드로도 즐길 수 있다. 미디어 이퀄라이저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자동 감지해 사용자 환경에 알맞은 볼륨으로 조절해주기도 한다. 스마트함도 갖췄다. 동작 없이 목소리만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헤이 구글(Hey Google)” 한마디로 필요한 정보를 구글에 검색해 알려준다. 음성 명령으로 음악이나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안 전자 제품과 스피커가 연동된 상황이라면 기기의 동작, 멈춤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구글 계정과 연동하면 알람, 스케줄 관리 등 개인 비서 역할까지 톡톡히 해준다. 디자인도 주변 환경을 고려했다. 큰 사운드를 내는 스피커는 보통 크기가 크지만 ‘네스트 오디오’는 1.2KG로 작은 편이다. 이동성이 좋으며 집안 어디에 두어도 조화로운 슬림한 사이즈다. 모서리를 둥글게 곡선 형태로 디자인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패트릭 소재를 활용해 포근한 느낌도 준다. 인클로저는 7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롯데하이마트 손우람 스마트상품팀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끊임없이 발달하며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성도 높였다”며,” ‘네스트 오디오’를 활용해 경험해보지 못했던 편리함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15 11: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