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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오마이걸 유아, 배우 티 나네 …첫 BIFF 데뷔 [AI 포토컷]

오마이걸 유아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프로젝트 Y’로 스크린에 데뷔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유아는 21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처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믿기지 않을 만큼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 순간의 떨림과 감사함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회를 남겼다.이어 “단지 한 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앞으로도 계속 영화를 사랑하고 진정성을 담아 나아가야 할 이유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게 해준 시간이었다”며 첫 도전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유아는 은은한 살구빛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단아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청초한 분위기는 첫 영화제 레드카펫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선을 압도했다.이번에 상영된 ‘프로젝트 Y’는 유아가 처음 스크린 데뷔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유아는 “누구에게나 처음이란 존재하고 주어지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감히 생각됐다. 그러한 처음이라는 첫 걸음에 부족함도 많겠지만 제가 선택한 만큼 앞으로도 한 걸음 한 걸음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각오도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저의 첫 여정에 함께해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고개 숙여 깊은 감사드린다.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더 좋은 이야기로 관객 여러분과 마주할 수 있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고개 숙여 인사를 전했다.한편 유아가 출연한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하반기 개봉 예정. 2025.09.22 09:01
드라마

‘서초동’ 흥행 이끈 문가영에 말레이시아 들썩…2만명 몰렸다

문가영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드라마 ‘서초동’의 글로벌 인기의 주역으로 말레이시아에 방문해 열혈한 환대를 받았다.지난 1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전국 평균 7.7%, 최고 8.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회 동안 그려진 어쏘 변호사들의 이야기는 끝까지 시청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가영은 극 중 주연 강희지 역을 맡아 첫 변호사 연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문가영의 활약에 힘입어 드라마 ‘서초동’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채널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전 세계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Top5에 올랐다. 또한 디즈니+, 일본 최대 플랫폼 유넥스트, 대만 아이치이·프라이데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서비스 국가 및 지역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는 동시간대 채널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방영된 CJ ENM 드라마 중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서초동’은 아시아 지역 최대 마켓으로 급부상한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종영에 맞춰 팬 이벤트와 현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공항을 찾은 수많은 팬들의 환영 열기 속에서 문가영은 손인사와 미소로 화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문가영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이벤트 ‘스타 투어’에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uala Lumpur)’ 메인 입구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몰리며 말레이시아에서 주최한 K-드라마 역사상 역대 최고 규모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문가영은 ‘서초동’ 포스터 사인과 관객들의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레드카펫을 가득 메운 환호와 열기 속에서, 현지 언론은 물론 싱가포르·홍콩·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등 글로벌 미디어도 현장을 취재하며 그의 모습을 중계했다.행사 이틀째인 11일에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약 50여 개의 현지 유력 매체 및 글로벌 매체가 참석해 취재 열의를 더하며 문가영과 드라마에 관한 집중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에서 문가영은 “이렇게 마지막 방송을 다른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소중하고 특별한 기회여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서초동’을 애정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한편,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서초동’의 여정을 마무리한 문가영은 곧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2 13:35
드라마

[단독] 김향기, 11년 만에 KBS 단막극 컴백..아역→청춘 로맨스

배우 김향기가 10년여 만에 KBS2 단막극에 출연한다.1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향기는 오는 하반기 방영되는 KBS2 단막극 ‘러브 : 트랙’의 ‘민지민지민지’에 출연을 확정했다. ‘민지민지민지’는 낙서의 주인공을 찾으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로, 김향기는 극을 이끌 예정이다. KBS2 단막극은 그간 ‘드라마시티’에 이어 ‘드라마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됐으나, 올해는 단막극의 명맥을 유지하되 해당 프로그램명이 아닌 ‘러브 : 트랙’이라는 제목으로 각 30분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향기는 앞서 지난 2014년 방영된 ‘드라마 스페셜’의 ‘예쁘다 오만복’에 출연해 중국집 만복성의 막내딸 오만복을 연기하며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KBS2 단막극 복귀는 11년 만이다. 당시 14살의 나이로 극을 이끈 김향기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 ‘민지민지민지’를 통해선 로맨스 연기를 펼칠 계획이라서 기대감을 높인다. 김향기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 2003년 CF로 데뷔해 영화 ‘마음이’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00년생으로 아역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플레이, 플리’ 등에 출연했으며 ‘민지민지민지’ 외에 오는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공개도 앞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06:00
연예일반

뉴비트, ‘케이콘 LA’서 신곡 최초 공개... ‘카푸치노’같은 매력

그룹 뉴비트가 ‘케이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케이콘 LA 2025’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첫날 뉴비트는 댄스 스테이지와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쇼케이스와 레드카펫, 프리쇼 등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에 참여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무대마다 변화를 준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뉴비트는 이번 ‘케이콘 LA’ 무대에서 오는 5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를 최초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정규 1집 ‘러 앤 래드’의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과 ‘히컵스’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셋리스트 스포일러만으로도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스페셜 무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비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캣츠아이의 ‘날리’와 에이티즈의 ‘미친 폼’, ‘바운시’ 커버 메들리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신곡 ‘카푸치노’ 콘셉트로 꾸며진 아티스트 부스도 큰 화제를 모았다. 뉴비트는 카페 분위기로 꾸며진 부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팀 로고 타투 스티커와 멤버들의 손글씨가 담긴 핀 버튼 등 특별한 굿즈를 제공하는가 하면, 스탬프를 하나만 찍어도 VR 기기를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후문. 이처럼 뉴비트만의 개성을 담은 부스는 팬심을 저격하며 각종 SNS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한편 뉴비트는 오는 5일 정오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올 하반기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6:48
뮤직

베이비몬스터, 컴백 앞두고 겹경사… 정규 1집 밀리언셀러 달성 [공식]

YG엔터테인먼트가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1년여만에 정규 1집 ‘드립’으로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드립’은 이날 총 101만 1352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1일 발매된 지 약 7개월 만이다.앞서 정규 1집 ‘드립’은 지난해 발표와 동시에 일찌감치 인기 청신호를 켰었다. 초동은 이전 ‘BABYMONS7ER’ 대비 1.7배 증가한 67만 7961장을, 발매 일주일 후에는 82만 장의 주문량을 기록했던 터.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가더니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음반 판매량이 코어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는 지표 중 하나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가파른 상승세를 실감케 한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비롯 세계 각지 방송가를 넘나들며 증명한 압도적 라이브 실력이 곧 글로벌 팬덤 확장의 기폭제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밖에도 올 하반기 활발한 활동이 예정된 만큼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 1일 ‘핫 소스’를 시작으로 9월 두 번째 싱글과 10월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8월 16일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에 출연하는 등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한편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핫 소스’는 1980년대 중후반 바이브를 담은 올드스쿨 힙합곡이다. 올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청량한 매력이 예고됐으며, 퍼포먼스 비디오·댄스 프랙티스 비디오 등 유튜브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7 13:29
드라마

[단독] 임지연, 조선 희대의 악녀로 변신..또 인생캐 터질까

배우 임지연이 조선시대 악녀이자 무명 배우로 변신한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임지연은 SBS 새 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멋진 신세계’는 오는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멋진 신세계’는 경이로운 조선 악녀 신서리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 차세계의 전쟁 같은 사랑을 그리는 혐관 케미 로맨스 코미디다. 연출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공동 연출자이자 ‘치얼업’ 등을 연출한 한태섭 감독이 맡는다. 극중 임지연은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한 성격을 갖게 된 무명배우 신서리 역을 연기한다. 임지연은 나라를 뒤흔드는 요녀라 불리며 사약을 받은 정1품 희빈이었으나, 21세기 현대로 날아가 새로운 삶을 사는 과정을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임지연은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통해 데뷔 13년 만에 원톱 주연으로 우뚝 섰다. ‘옥씨부인전’에서 그는 비극적인 운명을 지닌 노비부터 단아한 양반가 아씨를 동시에 탁월하게 그려내며 사실상 1인 2역에 가까운 연기를 뛰어나게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지연의 열연으로 드라마는 자체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멋진 신세계’는 오는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이후 임지연의 차기작이다. ‘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와 정치부 기자로 활약하다가 모종의 사건을 겪고 연예부로 발령받은 기자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임지연은 극중 기자 역을 맡아 배우 이정재와 로맨스를 선보인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 후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외에도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 임지연은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서 활약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7 06:00
뮤직

‘30주년’ SM, 축제는 계속된다…‘대세’ 엔위시·라이즈·에스파 2분기 릴레이 출격 [IS포커스]

연말부터 계속된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잔뜩 움츠리고 있던 가요계가 4월 들어 비로소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대어’들의 컴백 릴레이를 이어가며 SM표 음악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으로는 NCT 위시, 라이즈, 에스파까지 현 가요계 ‘대세 오브 대세’ 남매들이 2분기에 일제히 출격 준비 중이다. 첫 주자는 NCT 위시. 이들은 14일 미니 2집 ‘팝팝’으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Y2K 감성을 더한 청량한 음악으로 기존과 또 다른 스펙트럼을 보여줌과 동시에 NCT 위시 특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5월엔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라이즈의 정규 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인데 2023년 9월 데뷔 후 1년 8개월 만이다. 컴백 자체도 지난해 6월 첫 EP ‘라이징’ 이후 11개월 만이라 상당한 공백에 마침표를 찍는 셈이다.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킨 이들은 지난해 11월 ‘2024 KGMA’에서 팬투표 신인상, 베스트 송 10, 베스트 그룹까지 3관왕에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멤버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막바지 앨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3연속 메가 히트로 데뷔 4년 만에 그야말로 ‘만개’한 에스파도 라이즈의 배턴을 이어 받아 2분기 SM 아티스트 컴백 러시 열기를 잇는다. ‘2024 KGMA’ 당시 2024 그랜드 송,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와 베스트 송 및 최다 음원 스트리밍상 등 4관왕에 오르며 뜨거웠던 한 해를 자축한 에스파는 지난 달 ‘빌보드 위민 이 뮤직’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톱 행보를 재확인했다. 어떤 파격 시도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명실상부 대세로 떠오른 이들은 올해 첫 컴백 앨범을 통해 글로벌 히트 메이커로서 위엄을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확정한 샤이니도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웨이션브이도 지난해 11월 이후 약 반 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며,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도 약 5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또 지난 2월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도 2분기 중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에스파를 비롯해 라이즈, NCT 위시는 현 K팝 시장에서 ‘대세’ 주가를 달리고 있는 대표 그룹들인데 이들이 일제히 2분기에 컴백하는 것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SM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일이면서 그 이상으로 가요계 전반에 활력이 될 수 있다”면서 “상반기 중 컴백 활동을 마친 뒤 하반기에 투어에 돌입하면 실적 면에서도 개선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들 모두 지난해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써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룹뿐 아니라 솔로 주자들의 ‘열일’도 이어진다. 2분기 SM 솔로 포문을 연 주인공은 NCT 마크다. 그는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를 발매했는데 앨범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타이틀곡 ‘일구구구’도 국내 음원 차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중국, 일본 주요 차트 및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엑소 카이도 오는 21일 솔로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소집해제 후 처음 선보이는 음악 작업물로, 무대 위 시간을 누구보다 그리워한 카이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일곱 곡을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카이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인기 유튜브 채널 ‘전과자’에서 이창섭의 뒤를 이은 2대 전과자로 활약 중이라 팬덤 넘어 대중 영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SM 가수들의 2분기 컴백 러시 속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이 다시 한 번 팬덤 이상으로 대중 리스너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다. 특히 SM은 2023년 SM 3.0 시대를 선언한 뒤 과거와 다른 결의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뚜렷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이같은 배경에서 데뷔한 라이즈와 NCT 위시가 대중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았고, 에스파 역시 연타석 홈런을 쳐낸 만큼 새로운 결과물에 대해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SM이 기존의 K팝 공식과 틀을 살짝 깨는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모험적인 시도 속에서도 흡입력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 SM 음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4 05:52
드라마

[단독] 최우식, 위장부부 로코로 돌아온다…’우주메리미’ 출연

배우 최우식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우주메리미’에 출연한다. 23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최우식은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우주메리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위장부부의 신혼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편성은 내년 하반기 SBS 금토드라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너와 나의 경찰수업’, ‘앙큼한돌싱녀’, ‘앙큼한 돌싱녀’의 이하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최우식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짝패’로 데뷔해 ‘뿌리깊은 나무’, ‘옥탑방 왕세자’, ‘쌈, 마이웨이’, ‘살인자 o난감’, 영화 ‘마녀’, ‘기생충’, ‘사냥의 시간’, ‘원더랜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그 해 우리는’ 등 로맨스 장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13:22
예능

[단독] 곽튜브, ‘지구마불3’→’세계기사식당3’ 출연…’이나은 논란’ 영향無 [종합]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출연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 제작이 진행 중이다. 시즌2의 우승자인 곽튜브 또한 그대로 출연 예정이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즌3 또한 예정대로 제작되는 터라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관련된 논란이 과도하다고 판단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보인다. 2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곽튜브는 이나은 옹호 논란과 무관하게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에 출연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제작에 돌입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는 곽튜브를 중심으로 기존 출연자들이 새 시즌을 이끌 계획이다. 첫 촬영은 올 하반기, 편성은 내년 상반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인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주사위를 던져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 여행기다.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로 스타 PD 대열에 오른 김태호PD가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첫 시즌을 시작해 올해 3월 시즌2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곽튜브는 시즌2의 우승자로 오는 10월 16일 첫 방영 예정인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스핀오프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 출연도 앞두고 있었다. EBS가 제작하는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즌3도 제작을 진행 중이다. EBS는 지난 24일 이 같이 밝히며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이나은을 옹호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두 차례 입장문을 내 사과했으나 그를 향한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미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곽튜브를 향한 비난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결국 곽튜브 측은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출연하기로 했던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녹화에 최근 두 번 연속 불참했으며, 주최 측과 논의해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2024 부산국제트레블페어-곽튜브 여행토크 콘서트’ 등 예정됐던 각종 행사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에 곽튜브가 예정대로 출연할지도 관심이 쏠렸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곽튜브는 현재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튜브는 10월 8일 ‘전현무계획2’ 녹화일에 참여하면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를 비롯해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곽튜브가 범법을 저리는 것도 아닌데 비난이 과하다는 인식을 갖고 그의 출연 취소나 편집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5 12:05
OTT

빠니보틀, ‘피의 게임3’ 합류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피의 게임3’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빠니보틀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3’에 플레이어로 출연한다.매체에 따르면, 빠니보틀은 ‘피의 게임3’에 참가하는 홍진호, 장동민 등과 함께 최근 촬영을 마쳤다.‘피의 게임’은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게임을 그리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시즌3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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