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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이브 개성 만점 ‘시크릿’ 콘셉트 포토 공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6인 6색 매력을 발산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포토는 앞서 선보인 무드 샘플러의 분위기를 한층 다채롭게 풀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쿨한 카리스마의 안유진과 컬리 헤어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 가을을 비롯해 독보적인 유니크함을 보여준 레이, 뱅 헤어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한 장원영, 핑크 헤어로 개성을 드러낸 리즈, 포토제닉한 매력을 뽐낸 이서까지, 여섯 멤버가 각기 다른 색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유닛 컷에서는 멤버 간의 개성 넘치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였고, 단체 컷에서는 아이브의 팔색조 매력이 극대화되며 눈 호강을 선사했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의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는 808 베이스와 브라스, 묵직한 드럼 위에 펼쳐지는 저음의 랩과 미니멀한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로 이어지는 ‘나르시시즘 3부작’을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와 멤버 장원영이 협업해 노랫말을 완성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18:33
산업

아기상어, 미 작곡가와 저작권 소송 최종 승소

동요 ‘상어가족(아기상어)’ 제작사인 더핑크퐁컴퍼니가 미국 작곡가와 벌인 저작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미 작곡가가 자신의 창작물이라고 주장한 음원이 독창성 있는 2차 저작물에 해당하는지였는데 대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대법원 1부는 14일 미국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더핑크퐁컴퍼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소송 제기 이후 6년 5개월 만에 나온 최종 결론이다.대법원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구전가요를 이용해 새로운 곡을 작성하는 경우 2차적 저작물로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원저작물에 사회통념상 새로운 저작물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정·증감을 가해 새로운 창작성이 부가돼야 하는 것"이라고 전제했다.이어 "원저작물에 다소의 수정·증감을 가한 것에 불과해 독창적 저작물이라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기존 법리를 재확인했다.상어가족은 콘텐츠 제작사 더핑크퐁컴퍼니(당시 스마트스터디)가 2015년 만든 동요다.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노래와 그에 맞춘 춤 영상(베이비 샤크 댄스)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며 널리 알려졌다.2019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영국 오피셜 차트 기준 스트리밍 2억회를 돌파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겼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이 노래를 응원곡으로 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조니 온리는 상어가족이 2011년 발표한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며 2019년 3월에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그는 베이비 샤크가 북미권 구전동요에 고유한 리듬을 부여해 리메이크한 2차 저작물이라고 주장했다.더핑크퐁컴퍼니는 "구전동요를 자체 편곡해 상어가족을 제작한 것"이라며 조니 온리의 저작물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구전동요는 특정인이나 단체의 전속적인 저작권이 없어 저작권 침해가 인정되지 않는다.더핑크퐁컴퍼니는 이날 판결에 대해 "'상어가족' 음원은 구전 가요 베이비샤크를 유아들이 따라부르기 쉽게 편곡, 번안, 개사해 창작성을 부여한 2차적 저작물"이라며 "대법원 판결을 통해, 해당 음원이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음이 최종 확인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김두용 기자 2025.08.14 11:59
산업

어뮤즈, 최대 실적...신세계 효자 브랜드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지분 100%를 인수한 비건 &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뮤즈(AMUSE)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뷰티 부문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젊은 층을 사로잡은 뛰어난 제품력과 탄탄한 브랜딩,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독창적인 기획력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며 견고한 성장세를 입증했다.어뮤즈는 올해 2분기 매출 199억원과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 322억원(+26.8%), 영업이익 30억원(+57.9%)을 달성하며 브랜드 설립 이래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매출 목표인 600억원 중반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2024년) 어뮤즈는 연매출 520억원을 기록했다.어뮤즈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어뮤즈의 실적이 자회사 연결로 편입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3개 분기 연속 경신 중이다. 올해 2분기 뷰티 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으며, 기존 최고 매출이었던 올해 1분기(1131억원) 대비로도 2.2% 증가했다.어뮤즈는 2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 모두 호조세를 띠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등 H&B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2배 넘게 증가했으며, 글로벌에서는 일본과 신규 진출 국가에서 선전하며 매출이 전년비 56.4% 증가했다.한국 외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중인 일본에서는 유통망 확장과 함께 현지 시장에 특화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매출이 54.8% 늘었다. 올해 초부터 일본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 그룹’에 입점을 시작했으며, 현재 일본 내 약 3천개 버라이어티숍 및 드럭스토어에 입점을 완료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앳코스메’에서 태닝 헬로키티 콜라보 에디션 발매를 기념한 단독 팝업을 운영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여기에 올해 신규 진출한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 중이다. 유럽과 동남아시아는 K뷰티 및 K콘텐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어뮤즈는 하반기에도 비건 수요가 높고 K뷰티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동과 호주, 동남아시아, 러시아, 몽골까지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현재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국가별 인증과 인허가, 유통망 등의 각종 제반 사항 준비부터 시장별 타겟 제품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현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메이크업 색상과 개성 있는 패키지, 전 제품 비건 인증(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통한 깨끗하고 건강한 아름다움,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앞세우며 신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계획이다.여기에 젤핏 틴트, 듀 틴트, 세라믹 스킨 퍼펙터 쿠션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브랜드의 핵심 상품들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10~20대 현지 고객들을 공략한다. 어뮤즈만의 감성을 담은 트렌디한 콜라보 제품들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팬덤을 확보할 예정이다.어뮤즈 관계자는 “어뮤즈만의 차별화된 무드와 제품력으로 K-뷰티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파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신규 시장 개척과 글로벌 인지도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계획 아래 브랜드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어뮤즈는 지난 6월 한남동에 이어 성수동 연무장길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어뮤즈 핑크 하우스(AMUSE PINK HOUSE)’를 오픈했다. 젊은층과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에 매장을 오픈해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어뮤즈는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잘파 세대의 팬덤 형성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2025.08.11 17:09
연예일반

‘SM타운 라이브 2025’ 도쿄돔, 전석 매진... 누전 관객 수 110만 명 돌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 기념 ‘SM타운 라이브 2025’ 도쿄돔 콘서트를 전석 매진 속 성황리에 마쳤다.8월 9~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는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LA, 런던까지 이어진 SM 창립 30주년 기념 글로벌 투어이자 ‘SM타운 라이브’의 일본 공연 개최 15년째를 맞아 진행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이에 이번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으로 총 9만 5000 명의 관객을 동원, ‘SM타운 라이브’의 도쿄돔 콘서트 누적 관객수 110만 명을 돌파해 독보적인 ‘글로벌 공연 브랜드’ 명성을 실감케 했으며, 9일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 지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마지막날 10일은 비욘드 라이브와 일본 KNTV 등 각종 플랫폼으로 동시 생중계되어 전 세계 ‘핑크블러드’들까지 함께 즐겼다.또한 9일에는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이 진행,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도쿄주니치스포츠, 오리콘 뉴스 등 일본을 대표하는 매체들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 펼쳐 SM의 압도적인 위상을 입증했으며, 강타는 “지금까지 K-팝을 함께 빛내온 SM의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올해 창립 30주년은 SM의 새로운 시작이고 더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조미,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키,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하츠투하츠, 승한앤소울, SM티알25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쉼 없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특히 동방신기 ‘라이징 선(순수)’, 슈퍼주니어 ‘익스프레스 모드’, 슈퍼주니어-엠 ‘저사오하이요 니(당신이기에)’, 레드벨벳 ‘빨간 맛’, NCT 127 ‘팩트 체크(불가사의)’, NCT 드림 ‘칠러’, 웨이션브이 ‘빅 밴즈’, 에스파 ‘더티 워크’, 라이즈 ‘플라이 업’, NCT 위시 ‘스테디’, 하츠투하츠 ‘스타일’ 등 각 그룹의 히트곡과 강타 ‘스물 셋’, 효연 ‘레트로 로맨스’, 키 ‘가솔린’, 민호 ‘콜 백’, 수호 ‘점선면’, 카이 ‘웨이트 온 미’, 승한앤소울 ‘웨이스트 노 타임’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솔로 무대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테이지로 음악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선공개한 키 ‘헌터’ 무대를 비롯해, 현지 팬들을 위한 동방신기 ‘주문-미로틱’과 NCT 위시 ‘팝팝’ 일본어 버전 무대, 찬열의 일본 미발표곡 ‘캉가에테 미타라’, NCT 드림의 일본 싱글 ‘문라이트’, 최강창민·규현·쇼타로의 유쾌 상큼한 에너지로 떼창을 자아낸 아이스크림의 ‘아이♡스크~림!’ 커버 무대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강타와 샤오쥔·헨드리·원빈·앤톤·시온·유우시의 ‘행복’, 효연과 양양·지젤의 ‘디저트’, 슬기와 성찬의 ‘배드 보이, 새드 걸’, 마크와 해찬의 ‘플러스 에이티투 프레신’ 등 스페셜 무대는 물론, 하츠투하츠 ‘지’, SM티알25의 퍼포먼스 스테이지 등 에스엠 선배 아티스트들의 명곡 커버 무대는 지난 30년을 넘어 계속될 에스엠의 패밀리십을 기대케 만들었다.콘서트 말미에는 출연진 모두가 엔딩 무대에 올라 ‘SM타운 라이브’의 상징곡인 ‘빛’을 다 같이 열창하고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으며, 2026년 ‘SM타운 라이브’ 후쿠오카 콘서트를 예고하는 커밍순 영상이 깜짝 공개되어 마지막까지 공연장을 환호성으로 물들였다.한편, ‘SM타운 라이브’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으며,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두바이 최초 대규모 K팝 공연’ 등 화제에 오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1 09:02
뮤직

스트레이 키즈, 佛 최고 K팝 그룹 등극…콘서트 최다 모객→최다 스트리밍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프랑스에서 또 하나의 최다 기록을 쓰며 최고 자리에 올랐다.최근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빌보드 프랑스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그룹 TOP 10’ 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빌보드 프랑스는 “7월 26일과 27일(현지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를 두 차례 매진시킨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그룹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조명했다.스트레이 키즈는 프랑스에서 각종 신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레코드 메이커’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빌보드 프랑스가 언급한 것처럼 지난달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으로 프랑스 대표 스타디움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회 전석 매진 공연을 개최했고 양일 총 12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스타드 드 프랑스는 물론 프랑스에서 개최된 K팝 공연 중 역대 최대 규모로써 해당 공연장에서 열린 국내 아티스트 공연 사상 최다 관객 기록까지 갈아치웠다.이들은 프랑스 현지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2023년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로 나서 6만여 관객을 열광케 했고, 2024년 1월에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주최하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행사’에 K팝 보이그룹 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또한 프랑스음반협회(SNEP)가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서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락스타’가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2위와 135위를 각각 차지하면서 2023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K팝 음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3:27
연예일반

‘창립 30주년’ SM, 도쿄를 핑크빛으로... 팝업·옥외 광고 '눈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일본 도쿄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쳐 화제다.SM은 오는 8월 9~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공연에 앞서, 대규모 옥외 광고와 팝업 스토어로 도쿄 전역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먼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JR 야마노테선에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비주얼로 랩핑된 열차가 시내를 누비고 있으며, 시부야역 일대에도 ‘SM타운 라이브 2025’ 도쿄돔 콘서트를 예고하는 대형 옥외 광고가 설치되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또한 시부야 대표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복합 문화 공간 미야시타파크에서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팝업 스토어’를 운영, 이번 콘서트의 다양한 MD를 현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어 ‘핑크블러드’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더불어 도쿄돔 인근에 위치한 도쿄돔 시티에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8일에는 SM 대표 히트곡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가 열리며, 콘서트 당일인 9일과 10일에는 도쿄돔 내 일부 매장에서 SM 스페셜 컬래버 메뉴를 판매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으며,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LA, 런던에 이어 도쿄까지 SM 창립 30주년 기념 ‘SM타운 라이브 2025’를 진행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2:28
연예일반

이브 “난 고집이 센 사람… 이 맛에 솔로 하죠” (인터뷰 ①)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로 활동하던 이브는 이제 완전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세 번째 미니앨범 ‘소프트 에러’에 대해 “나를 과감없이 표현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이브는 발매를 하루 앞둔, 지난 6일 일간스포츠와 만났다. 분명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 당시만 해도 긴 생머리에 청순한 분위기였는데 흑발에 쇼트커트를 한 이브는 사뭇 달라 보였다. 그는 “비주얼 디렉터님과 함께 PPT를 만들어가며 콘셉트를 의논했다. 전형적인 K팝식 컴백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며 “염색이나 과한 연출 대신, 오히려 힘을 빼고 덜어내는 방향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했다”고 밝혔다.7일 정오 공개되는 ‘소프트 에러’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내면은 고장 난 상태를 의미한다. 이브는 본인이 지난 다양한 감정을 더블 타이틀곡 ‘화이트 캣’과 ‘소프’를 포함해 총 6곡에 녹여냈다. 특히 영국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와 협업한 ‘소프’는 K팝에서 보기 드문 전자음악을 사용했다. 이브는 “전자음악 사운드가 이미지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게 많다”면서 “핑크팬서리스와 협업은 팬들이 성사시켜준 거다. 팬미팅에서 ‘이브랑 콜라보해줘’라고 팬들이 전했고, 핑크팬서리스가 나의 존재를 알게 됐다. 핑크팬서리스에게도, 팬들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어느덧 솔로 데뷔 2년 차가 된 이브, 그에게 “대중은 이브를 어떤 가수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집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이브는 “늘 고심해서 노래를 선보이고, 반응을 쭉 살펴본다. 지난 앨범 때 ‘왜 이렇게 노래가 대중성이 없냐’, ‘넌 차라리 그룹일 때가 낫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오히려 좋았다. 이달의 소녀 속 이브와 솔로로서 이브에 괴리감이 크면 클수록 제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핑크팬서리스 외에도 수록곡 ‘아이보’에는 멕시코 인디팝 신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브래티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국경을 넘는 음악적 연결을 완성했다.한편 이브는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인 첫 번째 EP ‘루프’와 두 번째 EP ‘아이 디드’를 통해 감각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평단과 함께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두 번째 EP ‘아이 디드’의 수록곡 ‘DIM’은 미국 ‘바이럴 5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만큼 이브는 ‘소프트 에러’를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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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하트로 K팝 패러다임 바꿀 것”…타이탄콘텐츠, BTS·블랙핑크 이상을 꿈꾸다 [종합]

‘K팝 드림팀’ 메이커들이 뭉쳐 설립한 타이탄콘텐츠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K팝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는 야심찬 글로벌 출사표를 내놨다. 6일 오전 서울 홍대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타이탄콘텐츠, 앳하트 런칭 파운더스 밋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세민 타이탄 COB(이사회 의장), 강정아 CEO(최고경영자), 리아킴 CPO(최고 퍼포먼스 책임자)가 참석했다. 타이탄콘텐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K팝 스타트업으로 2023년 미국과 한국에 각각 법인을 설립했다. SM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한 한세민 의장,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디렉터 출신의 K팝 최고 전문가인 강정아 최고 경영자, K팝 안무가 겸 퍼포머 리아킴, 데이즈드 코리아 발행인이자 비주얼 디렉터 출신 이겸 4명이 공동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이날 한세민 의장은 “K팝 회사 중 첫 번째로 미국에 설립된 K팝 스타트업이다. K팝 산업 역사는 지난 25년 정도의 역사와 궤적을 같이 한다. SM YG JYP 하이브 등이 먼저 일본에 진출하고, 아시아 중국 중화권 그리고 미국에 진출하는, 단계적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우고 K팝의 글로벌화를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한 의장은 “2022년 말 생각했던 게, K팝이 이미 엔터 본거지인 미국에서 주류 장르로 당당하게 인정받고 있고, 빌보드에 올라가고 스타디움 공연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단계적으로 진출하는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엔터 본고장에서 미국 메이저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면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2023년에 타이탄콘텐츠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강정아 대표는 “처음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게 2000년 초반이었다. 한류와 K팝 붐이 일던 시절이었다. 한세민 의장과 같이 처음으로 중국 캐스팅도 하고 여러 가지 인력을 뽑으러 다니고 맨땅에 헤딩 하면서 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십여 년을 같이 일하면서 소녀시대, 동방신기의 과정을 겪은 뒤 더보이즈라는 팀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강 대표는 “그 때 갈망했던 건, 더보이즈 멤버들 너무 다 훌륭하지만 해외 네트워크 부분에선 다소 미흡했던 게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의장님이 제안을 주셨는데 그런 노하우와 비전에 내 능력을 합친다면 앞으로 처음이 아니라 마지막이 되면서 처음으로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타이탄콘텐츠 합류 계기를 소개했다. 리아킴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한세민 의장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SM에서 트레이닝 하면서 강정아 대표님과도 인연이 있었고, 더보이즈 작업도 같이 했던 경험이 있었다. 경험을 같이 했던 분들이 계시기도 하고, 의장님이 블랙핑크나 BTS 뛰어넘을 그룹 만들고자 한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이 신뢰가 갔다.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하고 싶었다. 원래도 디렉팅에 관심이 많았는데,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라 관심이 많이 갔다”고 밝혔다. 타이탄콘텐츠가 야심차게 첫 선보이는 걸그룹 앳하트는 나현, 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 서현으로 구성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평균 연령 16세의 전원 고등학생 멤버들로 구성됐다. 마음·심장·사랑을 뜻하는 하트와 그것을 모두에게 연결해 전달한다는 의미의 앳(@)이 결합된 이름으로, 진심으로 연결돼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 의장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앳하트도 본질은 K에 있다. K라는 본질을 더 발전시키고 승화시켜 글로벌 시장에 맞는 콘텐츠 만드는 게 목표다. 앳하트는 한국에서 데뷔하고 여느 K팝 가수들이 그러하듯 미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8년까지 두 팀의 남자그룹, 두 팀의 여자그룹, 한 팀의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 한 팀의 남자, 여자 솔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오고 있다”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먼저 걸그룹을 선보이게 된 데 대해 한 의장은 “강 대표와 주요 임원들과 이야기했을 때, 수많은 걸그룹이 있긴 한데, K팝 역사와 신을 봤을 때 걸그룹이 먼저 유니크하게 포지셔닝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또 전반적으로 남자 그룹이 발굴 및 트레이닝에 더 시간이 걸리는 게 사실이다”고 현실적인 부분을 짚었다. 또 “K의 실패 사례도 있지만, K의 본질을 잊지 않으면서도 퍼포먼스, 비주얼적인 면에서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를 쫓아가는 음악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 의장이 생각하는 K의 본질은 무엇일까. 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나온 것처럼 한국적인 것만을 보여주는 게 다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체계적으로 근 30년간 구축해 온 시스템의 산물이라 생각한다. 한국의 제작과 크리에이션의 본질을 유지하되, 미국에 본사가 있는 회사와 글로벌 프로듀서와의 협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의 K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온 크리에이터 시스템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게 타이탄콘텐츠의 본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의장은 “처음부터 큰 목표와 비전으로 회사를 만들었고, 당연히 확신을 가지고 (앳하트를)만들어왔다”며 “차세대 K팝 산업을 리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또 “현실적으로 엔터업계를 4개의 회사가 거의 독점하고 있어서 사실 너무너무 힘든 일이다.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최강야구’ 같다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K팝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해왔던 파운더들이 글로벌 K팝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이끌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애정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타이탄콘텐츠 첫 걸그룹 앳하트는 오는 13일 정식 데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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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콘텐츠 한세민 의장 “앳하트 시작으로 블랙핑크·BTS 뛰어넘는 그룹 만들고파”

타이탄콘텐츠 한세민 의장이 앳하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K팝 새 바람을 불어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홍대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타이탄콘텐츠, 앳하트 런칭 파운더스 밋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세민 타이탄 COB(이사회 의장), 강정아 CEO(최고경영자), 리아킴 CPO(최고 퍼포먼스 책임자)가 참석했다. 타이탄콘텐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K팝 스타트업으로 2023년 미국과 한국에 각각 법인을 설립했다. SM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한 한세민 의장,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디렉터 출신의 K팝 최고 전문가인 강정아 최고 경영자, K팝 안무가 겸 퍼포머 리아킴, 데이즈드 코리아 발행인이자 비주얼 디렉터 출신 이겸 4명이 공동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타이탄콘텐츠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걸그룹 앳하트는 나현, 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 서현으로 구성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평균 연령 16세의 전원 고등학생 멤버들로 구성됐다. 마음·심장·사랑을 뜻하는 하트와 그것을 모두에게 연결해 전달한다는 의미의 앳(@)이 결합된 이름으로, 진심으로 연결돼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오는 13일 정식 데뷔한다. 한 의장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앳하트도 본질은 K에 있다. K라는 본질을 더 발전시키고 승화시켜 글로벌 시장에 맞는 콘텐츠 만드는 게 목표다. 앳하트는 한국에서 데뷔하고 여느 K팝 가수들이 그러하듯 미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또 한 의장은 “2028년까지 두 팀의 남자그룹, 두 팀의 여자그룹, 한 팀의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 한 팀의 남자, 여자 솔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오고 있다”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먼저 걸그룹을 선보이게 된 데 대해 한 의장은 “강 대표와 주요 임원들과 이야기했을 때, 수많은 걸그룹이 있긴 한데, K팝 역사와 신을 봤을 때 걸그룹이 먼저 유니크하게 포지셔닝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또 전반적으로 남자 그룹이 발굴 및 트레이닝에 더 시간이 걸리는 게 사실이다”고 현실적인 부분을 짚었다. 또 “K의 실패 사례도 있지만, K의 본질을 잊지 않으면서도 퍼포먼스, 비주얼적인 면에서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를 쫓아가는 음악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리아킴은 “한 의장이 제안을 주실 때 블랙핑크나 BTS 뛰어넘을 그룹 만들고자 한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셨다. 그런 부분이 신뢰가 갔다.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하고 싶었다”며 기대와 각오를 드러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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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MTV VMA 8개 부문 후보... “말도 안 된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8개 부문에 지명됐다.5일(현지시간) 발표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이하 ‘MTV VMA’)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부른 ‘아파트’로 주요 부문인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노래’, ‘최우수 콜라보레이션’, ‘최우수 팝’, ‘최우수 디렉션’, ‘최우수 아트디렉션’, ‘최우수 비주얼 이펙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솔로 앨범 ‘로지’ 수록곡 ‘톡시 틸 디 엔드’가 ‘베스트 K팝’ 후보로 오르면서 로제는 최대 8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초, 최고의 기록이다. 이로써 로제는 레이디 가가(12개), 브루노 마스(11개), 켄드릭 라마(10개), 사브리나 카펜터(8개), 아리아나 그란데와 더 위켄드(7개)와 함께 최다 노미네이트 라인업에 포함됐다.로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VMA 후보에 8개나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충격적이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정말 말도 안된다. 미칠 것 같다. 무슨 일일까”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로제를 비롯해 제니 ‘라이크 제니’ 지수 ‘어스퀘이크’, 리사 ‘본 어게인’ 등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나란히 후보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이밖에 에스파 ‘위플래시’, 방탄소년단 지민 ‘후’, 스트레이키즈 ‘칙칙붐’이 최우수 K팝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론칭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터치’는 MTV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에 노미네이트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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