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연예일반

하연주, 슬픈 눈빛 →조롱 섞인 웃음.. “핏빛 복수극 시작”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과 하연주가 강렬한 욕망과 복수극의 시작을 알린다.2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앞서 티저 영상과 포스터, 예고 영상을 통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피도 눈물도 없이’ 측은 첫 방송을 앞둔 오늘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소연(이혜원 역), 하연주(배도은 역), 장세현(윤지창 역)의 장면을 공개했다.공개된 장면 속 결혼을 앞둔 이소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웨딩드레스를 맞춰 보며 결혼 준비를 하는 그의 표정은 굉장히 밝아 보인다.정신과 의사와 상담하고 있는 하연주는 슬픔과 불안이 공존하는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병원을 나온 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미소를 지어 싸늘한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어떤 사건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장세현은 이소연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한다. 이소연은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한껏 감동한 모습이다. 장세현이 준비한 이벤트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며 결혼을 앞둔 두 사람, 아무 탈 없이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1화에서 이소연과 하연주, 두 자매의 핏빛 가득한 스토리의 서막을 알 수 있다”면서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를 첫 화부터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19:13
연예일반

종영 D-1 ‘마당집’ 김태희, 김성오 살해 결심→섬뜩한 핏빛드레스 눈길

‘마당이 있는 집’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태희와 임지연이 김성오를 살해하기 위해 손을 잡으며 파란을 예고한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10일 7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마당집’ 측이 재호(김성오)의 살해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주란(김태희)과 상은(임지연)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지난 ‘마당집’ 6회에서는 주란이 세상 누구보다 믿고 의지했던 남편 재호가 여중생 수민(윤가이 을 살해하고 뒷마당에 시신을 암매장한 것도 모자라, 그동안 자신이 재호의 가스라이팅에 의해 철저히 기만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면 지옥 같은 가정 폭력을 벗어나기 위해 남편 윤범(최재림)을 살해한 상은은 남편이 죽은 뒤에도 여전히 비루한 현실을 벗어나지 못해 자포자기 하려는 찰나 윤범의 유품에서 주란 집에 숨겨진 살인의 증거를 발견하며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에 공개된 7회 예고에서는 주란이 상은에게 살인을 사주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살해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마주한 주란과 상은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핏빛을 연상시키는 주란의 붉은 드레스와 긴장감과 슬픔, 나아가 단호한 결심까지 공존하는 주란의 복잡한 표정이 이들 가정의 파국을 암시하는 듯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반면 상은은 검은 모자와 검은 마스크로 범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주란의 집을 찾아왔는데, 불필요한 모든 감정을 지운 듯 공허한 표정이 섬뜩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윤범이 살해당한 저수지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주란과 상은은 재호가 운전석 핸들에 기대 잠이 든 사이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등 치밀한 움직임을 보여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다.과연 주란과 상은이 불온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또 재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또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를 전율케 해온 '마당집'이 어떤 클라이맥스를 맞이할지 7회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지니 ‘마당이 있는 집’은 10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7화를 만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0 09:04
연예

김재욱X정수정 '크레이지 러브', 3월 7일 첫 방송..디즈니+ 동시 방영

‘크레이지 러브’가 오는 3월 7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KBS 2TV 새 월화극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 을 비서가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김재욱과 정수정이 출연한다. 오는 3월 7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또한, 디즈니+를 통한 해외 동시 방영이 결정됐다. 이 가운데, 드라마의 테마와 이미지가 한눈에 각인되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신랑과 신부의 피규어가 세워진 웨딩 케이크. 달콤하기만 해도 모자랄 것 같은 이 케이크에 붉은 피가 흐르고 있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신랑에 반해,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손엔 무시무시한 장도리가 들려 있다. 설레는 결혼식이 핏빛으로 물든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김재욱, 정수정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크레이지 러브’가 드디어 첫 방송을 확정하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예측이 불가능한 전개가 매력적인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9 08:10
연예

'펜트하우스2' 악인부터 키즈까지 눈에띄는 '변화'

전율이 이어진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지난 달 12일 공개된 ‘펜트하우스2’ 1차 티저에서는 우아한 자태의 천서진(김소연), 악랄한 미소의 주단태(엄기준)를 비롯해 여전히 욕망과 허영에 빠져 사는 헤라클럽 사람들과 “나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라는 오윤희(유진)의 섬뜩한 목소리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공개된 2차 티저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수많은 청중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천서진이 “나한테 노래는 목숨이야”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오윤희(유진)가 “나한테도 노래는 목숨이었어”라면서 분노로 맞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오윤희가 날카로운 눈빛을 한 채 천서진을 향해 “만만하게 보지 마. 나”라고 경고를 날린데 이어,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 간 악연의 굴레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린다. 또한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주단태, 천서진과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심수련(이지아), 민설아(조수민)의 사진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전부 다 내 손에 죽어”라며 복수를 다지는 로건리(박은석)의 속삭임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소름 끼치는 주단태의 목소리, “그 범인 잡을 겁니다. 그게 누구든”이라고 외치는 흑화한 하윤철(윤종훈) 등 더욱 단단해진 인물들의 눈빛이 드리워지면서 헤라팰리스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하은별(최예빈)이 “석훈이 내 남친이야”라는 말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입을 맞추려 다가가는 주석훈(김영대)의 모습이 그려지고 “내 생각 안 했어?”라고 묻는 배로나(김현수), “이따 봐요. 새엄마”라는 주석경(한지현)의 목소리까지 ‘펜트 키즈들’의 변화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선 나비문신녀가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였다. 마지막으로 천서진이 청아예술제 대상을 발표하는 순간, 계단으로 굴러 떨어진 누군가의 핏빛 드레스가 비춰지면서 비극적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 극강의 소름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악의 승리로 끝났던 첫 번째 전쟁이 각 인물들에게 어떠한 변화를 불러 왔을지가 ‘펜트하우스2’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피의 연주가 다시 시작될 ‘펜트하우스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6 00:10
연예

[YOU랑]에버랜드에 100여 좀비 드글드글, 공포가 어슬렁어슬렁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좀비들의 습격을 받아 핏빛으로 물들고 있다. 밤이면 100명이 넘는 좀비가 나타나 관객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에버랜드가 좀비 호러 콘텐트인 대규모 공포 도시 '블러드시티'를 지난 7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롯데월드의 '호러 할로윈'에 맞불을 놓은 작품이다. 에버랜드는 지난 2010년 호러 빌리지를 만들었고 2011년에는 호러 메이즈, 2014년 호러 사파리 등 매년 새로운 호러 콘텐트를 선보여 왔다. 지금 에버랜드에는 핼러윈 호러 축제뿐 아니라 꽃 축제도 열리고 있어 무르익어 가는 가을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좀비가 점령한 블러드시티 심장이 멈출 것 같은 극강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블러드시티는 엄청 넓은 부지에 만들어졌다. 겨울철 운영되는 알파인 지역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티익스프레스 등 약 10만㎡(3만여 평)에 조성됐다. 스토리는 이렇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에 의문의 구조 신호가 포착돼 전문 조사팀을 투입한다. 손님들이 직접 블러드시티 조사팀의 일원이 돼 생존자 확인과 탈출을 위한 다양한 호러 콘텐트를 체험한다는 내용이다. 블러드시티 입구에는 추락한 비행기가 있다. 실물 비행기를 가져와 조사팀이 타고 온 비행기로 꾸며 놓았다. 블러드시티 곳곳에는 좀비가 습격한 버스와 폐자동차가 있는데 전부 실물로 재현했다. 블러드시티에는 좀비로 특수 분장한 전문 연기자 100여 명이 있다. 이들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블러드시티에서 10분간 집단 군무를 선보인다. '크레이지 좀비헌트'인데 좀비들이 무더기로 나타나 손님들을 습격하는 상황극을 펼친다. 나머지 시간에는 블러드시티 곳곳에서 몰래 출몰, 손님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티익스프레스, 사라피월드에 수시로 좀비 출몰 손님들은 좀비들의 습격을 피해 블러드시티를 탈출해야 한다.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 그리고 사파리월드의 관람 버스가 밤에는 블러드시티를 벗어날 수 있는 호러 어트랙션이 된다.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보트로 어두컴컴한 580m의 급류를 타고 탈출을 시도한다. 급류 곳곳에는 끔찍한 형상을 한 좀비들이 수시로 출몰한다.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승차장부터 좀비들의 습격이 벌어진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어느새인가 좀비들이 슬며시 나타나 손님들을 공격한다. 사파리월드도 밤에는 좀비들이 득실득실하는 소굴이다. 손님들을 태운 버스를 공격하기도 하고, 숲 속에서 갑자기 뛰쳐나와 걸어 다니는 손님들을 잡아먹을 듯하다. 손님들은 비명을 지르며 겁에 질려 주저앉기도 한다. 이런 어트랙션 주변에는 키가 최대 3m에 달하는 거대한 좀비를 설치해 놓았고 실제로 좀비 연기자들이 쉴 새 없이 뛰쳐나와 간담을 서늘케 한다. 무섭기만 한 호러 핼러윈만 있는 건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텐트도 있다. 매직타임 레스토랑 앞 님프가든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부스트리트'가 있다. 유령 퇴치를 테마로 어린이들이 마녀 빗자루 공 굴리기, 몬스터 볼링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호러 먹거리들도 준비했다. 떡볶이 중앙에 빨간 케이크를 올린 '좀비무덤떡볶이' 박쥐 모양의 어묵 토핑이 인상적인 '뱀파이어어묵우동' 두툼한 스테이크 사이에 괴물 손가락이 숨겨진 '몬스터핑거스테이크' 등이 그것이다. 붉은 꽃 잔치도 열려 가을 축제에 꽃이 빠질 수 없다. 9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39일간 포시즌스 가든 일대에서 펼쳐지는 '레드 플라워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붉은 꽃을 테마로 한 축제다. 코스모스·천일홍·풍접초·샐비어 등 붉은 색 꽃 30종 20만 본이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메우고 있다. 붉은 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설악초·백묘국 등 흰 꽃과 그린·실버 등 다양한 색상의 가을꽃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포시즌스 가든은 의상과 메이크업, 플라워카, 플라워드레스 포토 타임, 와인 파티, 힐링 시간까지 총 5개 테마존으로 꾸며져 있다. 각 테마존별로 자이언트 슈즈, 레드카펫 터널, 꽃그네, 와인존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 스폿이 있다. 가든 중앙에는 지름 10m, 높이 3m의 거대한 플라워드레스 포토 스폿도 있어 올가을을 기억할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7.09.14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