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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日 팬미팅 또 전석 매진

그룹 에이티즈가 일본 단독 팬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오는 3월 28일과 29일 일본 고베 월드 기념 홀에서 열리는 에이티즈의 2025 일본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는 에이티즈가 데뷔 이래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지난해 8월 일본 도쿄에서 2회 공연으로 개최됐는데 당시 전석 매진에 이어 이번 고베 팬미팅도 시야제한석 포함 양일 전석 솔드아웃을 이뤄냈다. 에이티즈는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가 12월 일본 레코드협회(RIAJ)가 25만 장 이상 판매량을 올린 음반에만 수여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올해 1월부터는 일본 BS-TBS 채널에서 에이티즈의 이름을 건 다큐멘터리 ‘에이티즈 8페이스’로 현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에이티즈는 고베 팬미팅 다음날인 3월 30일에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더 퍼포먼스’ 무대에 올라 톱 퍼포머다운 에너지를 뽐낼 예정이다. 현재 에이티즈는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을 진행 중이다. 이에 힘입어 에이티즈의 지난 앨범들이 영국 오피셜 차트(1월 31일 자)에 재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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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올해도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육박

그룹 세븐틴이 올해도 K팝 최초·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앨범과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 것은 물론, 청년 대표로서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글로벌 위상을 빛냈다. ◇ 미니 12집, 연간 최다 판매 K팝 앨범… 2년 연속 1000만 장 돌파 ‘도전’16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1~11월 누적 앨범 판매량은 976만 1390장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아티스트’라는 금자탑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신보뿐 아니라 구보의 판매량 또한 꾸준한 이들인 점을 감안하면 12월 한 달 간 집계가 남은 상황에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세븐틴은 지난 4월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잇 히어’, 6월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 싱글 1집 ’디스 맨’, 10월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를 발매,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먼저 ‘17 이즈 라잇 히어’는 K팝 베스트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발매 열흘 만에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이뤘다. 정한X원우의 ‘디스 맨’ 역시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경신해 세븐틴의 막강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유일하게 초동 판매량 300만 장을 넘겼고, 11월까지 400만 장 가까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선보인 싱글 4집 ‘Shohikigen(소비기한)’은 월간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빠르게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연간 관객 150만 육박…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우뚝‘공연 장인’ 세븐틴의 진가는 올해도 빛을 발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세븐틴 ‘팔로우’ 투 아시아’를 시작으로 3~5월 ‘세븐티니 투어 ‘팔로우’ 어게인’, 7월 ‘SVT 8TH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 10~12월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등을 매진 행렬 속에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올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카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연 데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해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세븐틴은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를 포함해 총 36회 공연으로 110만 명 이상의 오프라인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온라인(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관객을 합산하면 연간 총 관객 수는 150만 명에 달한다. 일본 돔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의 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각각 오는 21일과 22일 예정된 만큼, 총 관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무대를 향한 도전도 계속됐다. 세븐틴은 6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현지 언론으로부터 “K팝 마에스트로가 역사를 만들었다”(NME) 등의 호평과 함께 평점 만점을 받았다. 9월에는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메인 스테이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유럽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K팝 아티스트’ 넘어 ‘전 세계 청년 대표’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2024년은 세계 시장에서 세븐틴의 영향력이 확대된 한 해이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 4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베스트 그룹’과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보여줬다.세븐틴은 유네스코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국제 사회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해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을 통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올랐던 멤버들은 지난 6월 유네스코의 첫 번째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전 세계 청년 대표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유네스코에 100만 달러를 기부, 전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기도 했다.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 4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테카떼 팔 노르떼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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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글로벌 도약 발판 만든 2024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중국 패션 매거진 마담 피가로 모드 1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여섯 멤버는 지난 11일 오후 마담 피가로 모드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몽환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은 연초에 발행하는 1월호와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호를 중요하게 여긴다. 올해의 12월호 표지를 보이넥스트도어가 장식했다는 점에서 높아진 이들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올해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행보는 숨가빴다. 특히 일본 진출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패션 매거진 엘르 재팬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AND,’는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음반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으며 첫 음반부터 흥행했다. 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2024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서는 미니 3집 ‘19.99’가 메인 앨범 차트 ‘핫 앨범’ 33위로 5세대 K-팝 그룹 최고 순위에 올랐다. 첫 단독 투어 일본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되면서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현지 연말 특별 방송의 러브콜도 쇄도 중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4일 요미우리TV ‘오토도오라쿠√(ROOT)’를 시작으로 16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27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24’(‘엠스테’)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는 25일 SBS ‘가요대전’ 등 연말 무대를 비롯해 오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Vol.1’ 인 인천’을 개최한다.이들은 올 한 해 국내외에서 총 3장의 음반을 발매하며 ‘열일’을 펼쳤다. 지난 4월 미니 2집 ‘HOW?’, 9월 미니 3집 ‘19.99’에 더해 7월 일본 첫 번째 싱글 ‘AND,’를 발매했다. 특히 ‘19.99’는 이들의 상승세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 음반은 데뷔 첫 밀리언셀링을 달성한 데 이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0위로 진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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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솔로 앨범으로 日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솔로 앨범으로 일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뷔가 작년 9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가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레이오버’는 뷔의 첫 번째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 작품이 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뷔와 ‘레이오버’의 인기는 일본 오리콘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최근 이 음반의 LP가 발매됐고 이에 힘입어 ‘레이오버’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30일 자)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 앨범은 발매 당시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으로 직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앨범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 또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라 뷔는 음반, 음원 2개 차트를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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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10월 솔로 컴백… 美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 [공식]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가 10월에 솔로로 컴백한다.9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제니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솔로 싱글로 컴백한다. 컬럼비아 레코드는 미국의 대형 음반사이자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레이블이다.제니의 솔로곡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유 & 미’ 이후 약 1년 만으로, 긴 시간 제니의 솔로 컴백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니는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로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겼고,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이 곡으로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이에 더해 제니는 지난 4월 솔로곡 ‘솔로’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를 넘기는 경이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로써 제니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를 넘긴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높은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보여주며 ‘최초’의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고 있는 제니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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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9월 9일 컴백… 신보명 ‘19.99’

보이넥스트도어가 오는 9월 9일 미니 3집 ‘19.99’를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2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The Beginning of Countdown : 19.99’라는 제목의 컴백 예고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은 ‘19.99’와 ‘2024.09.09 18:00(KST)’라는 글귀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의 새 앨범명과 컴백 일자를 공식적으로 알렸다.1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어두운 밤 거리에 떨어진 휴대기기를 비추며 시작된다. 기기 화면 속의 숫자가 빠르게 올라가며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곧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기기를 낚아채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기기를 가져간 인물의 정체, 카운트다운 숫자와 앨범명 ‘19.99’의 관계에 대해 무수한 추측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19.99’는 올 4월 발매된 미니 2집 ‘하우?’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우?’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미니 1집 ‘와이..’에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2연속 진입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체급을 더욱 키웠다. 일본 데뷔 싱글 ‘AND,’는 발매 당월에만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발표하는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7월 기준)을 받았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결과 보이넥스트도어는 일찌감치 올해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날로 높아지는 팀의 위상에 이번 컴백을 맞이하는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한편 내달 컴백을 예고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에 참가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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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닛산스타디움 입성 D-1…K팝 걸그룹 역사 새로 쓰다

그룹 트와이스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닛산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펼치고 K팝 공연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곡 ‘우아하게’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고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23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를 비롯한 각종 해외 유수 시상식을 휩쓸었고, 활동 10년 차를 맞이한 2024년 현재까지 전 세계 여성 그룹 기준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최다 보유 타이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달성 등 각종 호기록을 덧입히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이들은 자체 최대 규모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수많은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개한 이번 월드투어는 일본, 북미, 호주, 유럽, 동남아, 남미 등지의 글로벌 대형 공연장에서 열려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의 명성을 떨쳤으며 오는 27, 28일 양일간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첫 입성하는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인기 최정점!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매서운 활약세트와이스는 2017년 6월 28일 일본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로 현지 정식 데뷔한 이래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을 비롯한 주요 차트를 장악했다. 발매하는 앨범이 연달아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획득했고 등장과 동시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의 각종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018년 발매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일본 레코드 대상 시상식 우수 작품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매력이 깃든 다채로운 디스코그래피로 유의미한 성적을 쌓은 이들은 올해 5월 기준 한일 양국에서 발표한 음반 총합으로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장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스타디움 아티스트’ 눈부신 공연장 규모 성장史트와이스는 2017년 7월 도쿄 체육관에서 개최한 현지 정식 데뷔 쇼케이스로 2회 공연에 약 1만 5000여 관객을 동원했고, 2018년 9월 일본 정규 1집 발매 일환 첫 아레나 투어를 전개하며 정식 데뷔 약 1년여 만에 아레나 공연장 초고속 입성에 성공했다. 2019년 3월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돔, 반테린 나고야 돔에서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돔 투어 ‘2019 #드림데이’를 진행하고 약 22만 관객을 모았다. 2022년 4월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로 다시 도쿄돔을 찾아 총 3회 단콘 매진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고, 2023년 5월에는 ‘레디 투 비’ 인 재팬으로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단콘을 성료하고 스타디움 투어를 펼쳤다.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반테린 나고야돔, 12월 27일과 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총 네 번의 돔 공연을 추가했고, 당해 현지 8회 공연에서만 통산 37만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스페셜 공연으로 올해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방문한 트와이스는 다가오는 27일과 28일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콘을 열고 공연사에 최초의 기록을 새긴다. 탄탄한 관중 동원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한 해 소수의 팀만 공연할 수 있는 한정성으로 인해 ‘꿈의 무대’로 여겨지는 일본 최대 규모 경기장 닛산 스타디움 공연 입성 리스트에 당당히 ‘트와이스’라는 이름을 올리고 그룹 커리어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다. 2017년 7월 2일 도쿄 체육관 대비 공연 관객 규모가 약 10배로 확장된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는 트와이스의 이번 공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장악한 ‘월드클래스 스타디움’ 헤드라이너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대규모 월드투어를 통해 트와이스는 ‘글로벌 스타디움 헤드라이너’로서 눈부신 성과를 일궜다. 2023년 6월과 7월 전 세계 여성 그룹 사상 최초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과 매진을 이뤘고, 북미 9개 지역 13회 공연에서 총 25만 명을 모집하며 글로벌 입지를 증명했다. 2023년 11월에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2024년 2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는 K팝 걸그룹 사상 첫 매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를 포함한 여러 대형 스타디움 무대에 서고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드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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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日 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획득

그룹 트레저가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수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해 7월 28일 발매한 정규 2집 ‘리부트’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더블 플래티넘’은 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음반에 주어진다. 코어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는 음반 판매량에서 트레저는 일본어 버전이 아닌 한국어 오리지널 앨범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 의미가 크다.‘리부트’는 발매 당시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즈’와 ‘톱 앨범즈 세일즈’ 1위로 직행하며 2관왕을 차지한 뒤 각각 32주 연속, 31주 연속 차트인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갔다. 올해 성료한 일본 투어에서는 7개 도시·16회에 걸쳐 30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했고, 현지 지상파 드라마 OST도 섭렵했다. 지금은 6개 도시·23회차에 걸친 두 번째 현지 팬미팅 투어도 전개 중이다. 트레저는 오는 8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리부트’ 투어 파이널 공연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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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일본 지상파 광고까지 섭렵..일본 인기↑

그룹 에이티즈의 일본 인기가 멈출 줄 모른다.22일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가 일본의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지상파 광고까지 섭렵하며 갈수록 높아지는 현지 관심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일본 유명 제약회사인 로토제약의 선크림 광고 모델로 발탁돼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TV 광고로 현지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에이티즈의 일본 최신곡이 사용된 온라인 버전 영상까지 함께 공개되어 파급력을 높일 예정이다.앞서 에이티즈가 지난달 28일 발매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는 발매 첫날에만 약 18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화제에 올랐다. 이는 2023년 3월 발매했던 일본 싱글 2집 '리미트리스(Limitless)'의 발매 당시의 기록을 약 8배나 뛰어넘은 수치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줬다. '낫 오케이'는 일본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레코초쿠 일간 음반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였으며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차트에서 최정상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빛냈다.더불어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해당 앨범은 2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기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는가 하면, '낫 오케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는 '스쿨 오브 락!(SCHOOL OF LOCK!)', '제이-웨이브 스텝 원(J-WAVE STEP ONE)' 등 현지 인기 라디오에 연이어 출연하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일본 NHK의 음악 프로그램 '베뉴101(Venue101)'에 출연해 신곡 '낫 오케이'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16일에는 일본 NHK의 인기 프로그램 '누마니하맛테 키이테미타'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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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르세라핌, 日 골드디스크대상 나란히 2관왕

‘하이브 자매’ 뉴진스와 르세라핌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일본레코드협회는 13일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는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에 선정됐고, 히트곡 ‘OMG’로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르세라핌은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현지 데뷔 1년 만에 ‘대세’를 입증했다. 나란히 2022년 데뷔한 이들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뉴진스는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3곡(‘Ditto’, ‘OMG’, ‘Hype Boy’)에 대해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1억 회 이상)’ 인증을 획득했고, ‘Ditto’와 ‘OMG’가 오리콘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과 ‘특별상’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MTV VMAJ 2023)’에서 ‘베스트 버즈 어워드’를 받았다. 르세라핌은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집계기간 2022년 12월 12일~2023년 12월 10일)에서 음반과 음원 판매로 21억 2,000만 엔(한화 약 193억 원, 발표 당시 기준)의 매출을 올리며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랭킹에서 여성 그룹이 매출액 20억 엔을 넘긴 것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특히 지난달 19일 발매된 미니 3집 ‘이지’로는 오리콘 3월 4일 자 랭킹(집계기간 2월 19~25일)에서 주간 앨범, 주간 합산 앨범 부문을 석권했고, 현지 초동 10만 7000장을 기록하는 등 투어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1987년 시작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가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1년간 발매된 음반,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 스트리밍 재생 실적 등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수상작품을 선정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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