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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미래지향적인 리그로 만들 것”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2025년 신년사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권오갑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에는 K리그를 미래지향적인 리그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함께 ▶팬 친화적인 리그 운영을 통한 팬들과 접점 확대 ▶적극적인 유소년 육성과 유망주 발굴 ▶K리그 브랜드 가치 향상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아래는 권오갑 총재의 신년사 전문.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지난해 K리그는 2년 연속 유료관중 300만명을 돌파하며, 유료관중 집계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경기장을 찾아주신 K리그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K리그는 현재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리그를 만들고자 합니다.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중점추진 과제 4가지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첫째, 팬 친화적 리그 운영을 통해 팬들과 접점을 확대하겠습니다.2025년부터 K리그는 화성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K리그1 12개, K리그2 14개 구단이 함께하게 됩니다.K리그는 한국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구단과 넓은 연고 지역을 보유한 만큼, 전국 각지에 있는 팬들이 보다 쉽게 K리그를 접하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팬 친화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온,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마케팅과 적극적인 지역 밀착 활동 등으로 항상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사랑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유소년 육성과 유망주 발굴에 힘쓰겠습니다.지난해 K리그는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민혁을 포함해 박승수, 윤도영, 강주혁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는 K리그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유소년 육성 시스템과 준프로계약 제도, U22 의무 출전 규정이 맞물려서 탄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체계 선진화, 다양한 국제 교류와 교육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K리그 경쟁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셋째, K리그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K리그는 최근 수년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K리그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올해에도 디지털 영역 내 K리그 지식재산권을 개발하고,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타 분야와 적극 협업하는 등 다방면으로 K리그의 상품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를 설립해 더욱 체계적으로 축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올해에도 K리그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천하며 장기 조직 기증 인식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고, 취약계층, 장애인, 여성 등의 축구 참여 문턱을 낮추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및 확대하겠습니다.또한, 지구 열대화 시대에 발맞춰 리그 내 친환경 정책을 고도화시키겠습니다. 탄소 중립,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단 환경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리그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며 축구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에도 힘쓰겠습니다.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올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푸른 뱀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여러분도 지혜롭고 유연하게 변화를 맞이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5년 1월 1일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드림김우중 기자 2025.01.01 08:01
프로농구

프로농구 원주 DB,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 구단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시상식에서 프로농구단으로는 최초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스포츠산업체를 발굴·시상해 해당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스포츠산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스포츠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프로구단과 지자체의 우수 협업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DB는 원주시 주관의 시티유니폼 공모전 행사를 비롯해 농구발전에 기여한 팬과 스태프들을 위한 프로미어워드 연말시상식 개최 등 연고지와의 밀착마케팅 활동을 계속해왔다. 또 DB 구단은 프로스포츠 관람 편의 증진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한 홈경기장 1층 좌석의 증설, 전좌석의 고급화 등 팬 친화적인 마케팅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스포츠산업체로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2023~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DB는 위의 활동 등을 통해 구단 역대 최다관중 및 최대입장수입을 달성한바 있다. DB 농구단 구단주인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는 “프로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애정으로 후원해준 원주시 그리고 항상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후원기업과 연고지 팬 여러분들의 힘이 합쳐져 이뤄낸 결과이다”라며 원주시와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경 기자 2024.12.15 15:21
국가대표

신문선 교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축구협회 개혁 실천·성과로 평가받겠다”

신문선(66) 명지대 교수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69)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4선 도전을 공식화한 정몽규(62) 현 회장에 이어 세 번째 후보다.신문선 교수는 3일 ‘한국축구 변혁의 길을 찾다’는 제목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축구협회 개혁의 실천과 성과로 평가를 받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신 교수는 선언문에서 “축구협회 브랜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린 현재의 문제는 회장의 독선과 무능, 이를 적절히 견제하지 못한 집행부 임원의 책임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축구협회 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지적되고 비판받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큰 과오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상업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추락시킨 축구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크다”고 비판했다.이어 “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축잘못(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회장이 톱다운 방식의 관여와 지배로 (위르겐) 클린스만과 홍명보 감독 선임 사태를 야기한 것”이라며 “거수기로 비판받고 있는 경기인 출신들이 요직을 맡았으나 혼란과 실수를 되풀이하는 실무능력 결여로 비판을 받게 된 것”이라고 했다.이어 신 교수는 “정몽규 회장은 한국축구사상 최고의 히트상품을 앞세워 대한축구협회의 매출을 3배, 5배로 늘려야 했음에도 11년 전인 2013년 1월 9일 취임 초 4년 임기동안 약속했던 1천억 매출에서 2천억 매출의 약속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2연임, 3연임을 하며 이후 8년의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영업실적을 보였다”며 “최악의 경영 실적임에도 정몽규 회장은 자서전에서 스스로의 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평가에서 80점을 준다는 주장은 ‘대기업의 CEO가 맞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꼬집었다.신 교수는 또 프로축구연맹의 개혁과 변혁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선 교수는 “1951년생인 권오갑 총재는 다선 총재로서 대한민국 K리그가 만년 적자구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현 사태에 대해 정몽규 회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 부진의 책임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점을 축구가족 여러분과 국민들은 직시해야 한다”며 “K리그1은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K리그2, K3, K4의 구단 예산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개선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 따져 묻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문선 교수는 “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세계최고 리그에서 뛰었던 경기인 출신 후배들이 경험과 구단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 프로축구에 적용하여 프로축구 행정의 선진화를 이뤄야 한다. 연맹 총재 선거에 박지성, 이영표 등이 뛰어들기를 독려한다”면서 “회장선거 출마 선언을 하며 본인은 프로축구연맹 행정의 개혁도 축구변혁의 큰 틀에서 주도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문선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조치 통보에 대해 집행부를 조속히 구성해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를 단행해 정부와의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국민의 축구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또한 축구협회 메인오피스를 천안축구센터로 이전 결정한 것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천안센터 관리파트, 기술파트, 교육 등을 제외한 본부개념의 축구협회 사무실은 현재와 같이 축구회관에 상주를 지속하며 마케팅의 심장인 본부로 활용할 것을 천명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프로축구 상품인 경기력의 질적 향상에 가장 중요한 대목인 K리그 심판 운영에 대한 권한도 프로연맹에 이관해 프로경기 심판의 질적 향상과 교육 등 집중관리 조치를 단행하다”며 “축구지도자들에 대한 강습시스템을 전면 검토해 공정하고 상식적이며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축구협회가 흡수·통합했던 초·중·고 연맹 등을 독립시켜 침체된 학교축구 활성화를 검토하겠다”고도 밝혔다.그러면서 신문선 교수는 “저의 축구인생에는 학연도, 지연이 한 치도 없었다. 아울러 경기인들에게 빚 진 게 없다. 그러므로 협회를 이끌면서 암묵적 카르텔을 구축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 회장 후보로 나서면서 선거 조직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한다”며 “축구의 정치바람, 특정 학연을 연계한 편 가르기, 공정성을 훼손한 행정 등은 축구발전의 암적인 사항이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회장이 도덕성에서 자유로워야 협회 행정이 깨끗해지는 것이라 판단하여 선거 브로커와 손을 잡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차기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에 열린다. 그에 앞서 선거운영위원회가 오는 12일 구성돼 본격적인 선거 절차가 시작된다. 후보 등록은 25일부터 사흘 간이다. 다음은 신문선 교수 출마 선언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저는 청파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이래 50여년을 축구인의 길을 걸어 온 신문선입니다.축구인으로서 저의 꿈은 명확했습니다.‘돈 없고 배경 없어도 실력으로 대표선수가 되고 국가대표 지도자가 되는 축구협회 행정의 운전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2014년, 시민축구단 성남FC 초대 사장 시절입니다.취임하면서 정치 중립을 선언하였고, 낙하산 근절을 약속하였으며, 투명한 경영을 시민들에게 공표했습니다.또 “성남FC의 구단주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다”를 외치며 구단행정에 정치적 관여를 배척하였고 시민구단의 가치인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부유한 동네인 분당과 경제적 약자가 많이 사는 수정, 중원구가 축구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는 행정을 펼쳤습니다.특정종교를 배경으로 운영되던 ‘성남일화축구단’은 풍부한 예산을 배경으로 K리그에서 단골로 우승했던 팀이었던 반면, 시민구단으로 전환되며 극심한 예산부족, 구단직원들의 혼란 등의 어려움 속에 저는 사장으로서 이를 수습하고 정상화시키는데 혼혈의 노력을 다했습니다.시즌초반 선수단과 구단직원 급여를 줄 예산이 없어 제 이름으로 5억여 원이 넘는 돈을 차입하여 선수단과 직원들의 급여를 정상 지급하기도 했습니다.시의원, 국회의원, 시청의 고위 관계자 등이 선수청탁, 지도자 취직 청탁 등을 하였지만 단 한건도 타협하지 않고 투명하게 구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약속한 을 지켰습니다.감독의 선수폭행 사건으로 혼란한 팀을 수습하며 FA컵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고, 2014년 K리그 9위로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습니다.그리고 AFC 리그 티켓을 확보한 후 정치성향의 구단 이사진 교체, 2015년 예산 편성, 선수 보강 등의 업무를 모두 마무리 짓고 계약만료 시점에서 업무용 가방을 달랑 들고 학교 연구실로 복귀했습니다.당시 구단주로부터 급여를 대폭 상향한 다년간 계약을 제안 받았지만, 명지대 캠퍼스로 복귀해 대한민국축구의 변혁을 꿈꾸며 대한축구협회의 개혁 밑그림을 그려왔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저는 대한축구협회 변혁을 위해 노트북을 들고 들어가 협회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추된 축구협회브랜드의 리뉴얼을 논하겠습니다.축구협회 브랜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린 현재의 문제는 회장의 독선과 무능 또한 이를 적절히 견제하지 못한 집행부 임원의 책임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축구협회 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지적되고 비판받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큰 과오는 대한민국축구대표팀에 대한 상업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추락 시킨 축구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큽니다.축구협회의 직원들은 대한체육회 산하 여타 종목단체와 비교하여 가장 우수한 인력풀을 구성하고 있지만 이들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문제가 바로 행정부재로 이어졌던 것입니다.아무리 우수한 선수가 많은 축구팀이라도 감독이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지 못하면 ‘사상누각’의 팀이 되는 축구의 법칙이 대한축구협회 행정에 고스란히 나타났던 것입니다.축구행정은 크게 2개의 그룹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첫째는 인사, 기획, 예산, 관리 등을 기초로 하며 축구비지니스로 영업 매출을 올리는 조직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둘째는 축구경기력과 우수선수 육성과 선발, 전임지도자 등의 계약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축구행정 분야의 조직이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축잘못’ 회장이 탑다운 방식의 관여와 지배로 클린스만과 홍명보 감독선임 사태를 야기한 것입니다.이와 더불어 ‘거수기’로 비판받고 있는 경기인 출신들이 최고집행기구의 이사로 선임되어 전력강화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의 요직을 맡았으나 업무적 프로세스에서 혼란과 실수를 되풀이 하는 실무능력 결여로 국민들에게 ‘절차의 투명성’ 문제로 비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이 비판의 끝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정몽규 회장의 독선이 유발한 크나큰 행정적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대한축구협회라는 브랜드 가치의 대추락의 빌미가 됐고 향후 축구협회 사업에 크나큰 손실을 초래할 폭탄이 될 것입니다.‘대한축구협회의 브랜드’가 싸구려 3류 브랜드로 추락했음에도 이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지지 않는 정몽규 회장과 집행부는 누가 심판하여야 할까요?축구협회의 주수입원은 ▲‘축구협회의 대표 브랜드인 국가대표팀’이라는 상품을 매개로 스폰서십에 의한 수입이 있고 ▲국가대표팀의 중계를 통해 얻어지는 중계, 광고 매출과 ▲각종 국가대표선수 경기로 얻어지는 입장수입과 ▲정부의 지원금 등입니다.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축구역사상 가장 뛰어난 히트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 BIG3 선수의 몸값과 상품적 가치는 상상도 못할 세계정상급이지만 축구협회 행정은 저급한 비즈니스로 상품의 가치를 싸구려로 만드는 실책을 되풀이 하고 있는 정몽규 회장과 집행부의 무능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있습니다.불량상품으로 이미 전 세계 축구시장으로부터 평가 받고 있던 클린스만을 선택한 축구협회 CEO의 마케팅 무능은 영업 매출의 참사의 빌미를 제공하였고, 이 결과는 대한민국 축구 브랜드 파워를 약화시키고 축구협회 영업에 치명적인 독이 되고 있습니다.축구상품을 파는 세계적인 리그와 월드컵 등은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광고시장이기도 하고 이 시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명품 제품(최고 수준의 경기)을 파는 가게(클럽,국가대표팀)가 있어야 하며, 이 클럽과 국가대표팀은 비싼 명품인 스타선수를 끌어 모아 고급진 인테리어로 팀 브랜딩을 하는 것이 당연한 영업 방식입니다.축구경기는 경제적 논리에 지배를 받습니다.돈이 있어야 큰 시장을 만들고, 명품을 구비하고, 상가도 멋지게 인테리어를 하여 소비자에게 이 비용이 부가된 고가치의 가격으로 상품을 팔아 돈을 법니다.정몽규 회장은 한국축구사상 최고의 히트상품을 앞세워 대한축구협회의 매출을 3배, 5배로 늘려야 했음에도 11년 전인 2013년 1월 9일 취임 초 4년 임기동안 약속했던 1천억 매출에서 2천억 매출의 약속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2연임, 3연임을 하며 이후 8년의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영업실적을 보였습니다.대한축구협회장으로 첫 당선된 정몽규 회장이 공약했던 당시 1000억원대의 매출을 2천억대로 늘리겠다는 약속은 공염불이 됐습니다.최근 2022년과 2023년 축구협회 운영수익의 총계는 약 1,255억원, 약 1,206억원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축구협회 CEO로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대한축구협회 2023년 사업수익 1,181억원 중 , , 합계 493억원이 정부 지원금입니다. 이는 사업수익 1,181억원 대비 41.7%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부지원금인 보조금 또는 복표수익으로 받고 있고 실제 축구협회의 순수한 사업수익은 약 688억원입니다.정부지원금과 기금을 제외한 약 688억원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 , 등 입니다.대한축구협회 2022년 사업수익은 1249억원이었으며, 이중 이고 , 합계 345억원으로서 사업수익 대비 27.6%에 해당하는 정부지원금과 기금을 받았고 이를 제외한 순수 사업수익은 약 904억이니 정몽규 회장의 경영 실적은 참담한 수준입니다.순수 사업수익 약 904억원의 내역은 , , 등이었습니다.2024년 올해는 천안 축구센터를 건설하며 수백억의 차입금까지 발생시켜 축구협회가 빚더미에 눌려 죽게 된 상황입니다. 매달 축구협회는 차입금에 대한 엄청난 이자를 내야하는 처지에 몰리게 됐습니다.정부와 긴장관계로 인해 정부의 지원금 문제에 붉은 등이 커졌습니다. 축구협회 사업수익의 40%가 넘는 정부지원금에서 차질이 생긴다면 대한축구협회는 파산의 위기에 몰릴 수도 있습니다.이렇게 최악의 경영 실적임에도 정몽규회장은 자서전에서 스스로의 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평가에서 80점을 준다는 주장은 “대기업의 CEO가 맞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일본축구는 빠른 속도로 뛰고 있습니다.‘2050년 월드컵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모든 행정적 능력을 집중시켜 J리그를 세계적 리그와 겨룰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둔 것을 살필 수 있습니다.관중수가 세계최고 리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건강한 시장을 구축했고 리그 참여 모든 구단이 흑자 경영수지를 보이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습니다.일본축구협회장이 한 인터뷰에서 밝힌 JFA(일본축구협회)의 연간 예산이 200억 엔(약 1860억 원)으로 대한축구협회와 비교할 때, 정부보조금을 뺀 금액으로 보면 약 3배~4배의 수입차이가 있음을 살필 수 있습니다.일본축구는 대한축구협회와 다르게 J리그 수입이 JFA보다 훨씬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축구협회 변혁사항 중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산하연맹인 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축구협회의 수장인 회장선거에 70세 연령제한을 정한 대한축구협회는 왜 프로연맹의 총재 선거에는 연령제한을 두지 않았을까요? 1951년생인 권오갑 총재는 다선 총재로서 대한민국 K리그가 만년 적자구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현 사태에 대해 정몽규 회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 부진의 책임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점을 축구가족 여러분과 국민들은 직시해야 합니다.한 국가의 축구경기력은 자국의 프로리그의 경제적 안정화에 기반한 경기력 향상에서 비롯됩니다. K리그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텃밭이자 미래 먹거리의 산실이기 때문입니다. 프로축구연맹 역시 축구전문 CEO가 총재로 입성해 대표팀, 프로리그가 양대축으로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발전소가 되어야 합니다.정몽규 회장과 권오갑 총재는 각성해야 합니다.K1은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K2, K3, K4의 구단 예산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개선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 따져 묻습니다.K리그의 만성적자와 더불어 K2, K3, K4, 하부리그는 제대로 된 연봉도 받지 못하는 현실에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고 우승하면 상급리그로 올라갈 경우 구단운영비에 대한 재정적 부담 때문에 고의로 비기거나 지는 경기를 자초하는 대한민국프로축구 하부리그의 현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J리그는 엄청난 중계권 계약에 따른 폭발적인 매출 증대와 수익 확대를 바탕으로 일본축구가 가파른 경기력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고 이는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를 비롯, 각 연령대 국가대표 한·일전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는 현실적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이럼에도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은 이에 대한 대책과 장기 비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현대家’가 축구협회를 장기 독점하면서 파생된 결과입니다.반성도 노력도 연구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아첨하고 아부하는 측근에 휘둘리는 축구협회장과 프로축구연맹의 총재는 손을 잡고 대한민국 축구판을 떠나기를 축구인의 이름으로 촉구합니다.프로축구의 장기비전은 곧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력과 직결되는 파이프라인입니다. 일본축구협회보다 J리그의 수입이 엄청난 이유와 영업방법을 벤치마킹을 해서라도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들의 재정적 수익 확대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중계권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해서 리그수익금을 늘려 우승 상금 인상, 중계료 분배금 등을 나눠주는 장면을 언제나 볼 수 있을까요?정몽규 회장은 11년 재임기간동안 오로지 FIFA와 AFC에서의 벼슬 얻기에 몰두하고 국내 축구발전은 외면하며 조기회보다도 못한 행정으로 대한축구협회 브랜드 가치를 추락시킨 책임에 대해 축구인들은 선거를 통해 책임을 추궁해야 합니다.프로축구연맹 역시 젊고 패기 있는 전문경영인들이 참여하여 변혁을 주도하여야 합니다. 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세계최고 리그에서 뛰었던 경기인 출신 후배들이 경험과 구단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 프로축구에 적용하여 프로축구 행정의 선진화를 이뤄야 합니다.이런 뜻에서 한국축구의 가장 중요한 축구협회 산하연맹인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박지성, 이영표 등이 뛰어들기를 독려합니다. 프로축구연맹도 축구협회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산하연맹이고 축구협회 변혁의 목표 중 최우선으로 개혁해야 할 대상으로 후보자는 판단하고 있습니다.총재를 비롯 사무총장의 교체를 통한 리그의 젊음, 패기, 수익창출, 경기의 공정성 등에 대한 이미지 탈피에 대한 행정적 개선책을 고민을 하고 있고 당선 직후 TFT(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프로축구발전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겠습니다.프로축구연맹은 리그에 참여한 K1, K2, K3, K4 구단에 대해 서비스를 하는 행정적 혁신과 더불어 연맹이 옳은 주장, 판정에 대한 비판에 ‘벌금’을 때려 입을 막는 쇄국 행정은 이제 막을 내려야 합니다.회장선거 출마 선언을 하며 본인은 프로축구연맹 행정의 개혁도 축구변혁의 큰 틀에서 주도할 것임을 천명합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과거 축구협회 산하에서 운영하다 독립시킨 연맹입니다. 연맹자체의 변혁의 노력에는 프로축구연맹 대의원인 각 구단 CEO들의 참여가 전제됩니다.후보자는 출마선언을 하며 가장 중요한 공약중 하나는 을 축구협회가 주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에 동의를 한다면, 신문선에게 표를 주십시오.이 입장은 과거 승부조작 사건이 났을 때 전북현대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하였던 역사 뒤편에는 ‘현대家’가 협회와 연맹을 독점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솜방망이 처벌 조치는 승부조작에 대한 재발의 숨은 뿌리가 살아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연맹의 실질적 주인인 구단들이 권력화된 행정 위세와 징계와 벌금의 벌칙을 남발하는 행정의 위축에서 스스로 벗어나야합니다 연맹은 마케팅을 하고 리그참여 구단과 감독·코칭·스탭, 선수들이 자신의 고객이라는 마인드의 대전환을 이번 축구협회 선거를 통해 이뤄지길 희망합니다.이번 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K1의 12구단의 대표 여러분 그리고 코칭스탭, 선수 여러분, 이번 회장 선거에서 여러분의 선택은 프로리그의 미래와 대한민국축구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제가 회장으로 당선되면 프로연맹 구단주 또는 구단 대표 연석회의를 통해 연맹 행정체계에 대한 축구협회 통합에 대한 가부를 공론화 하겠습니다.후보자가 2017년 연맹총재로 출마 당시 대의원이었던 K리그 각구단의 대표들은 연맹 행정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를 정도였지만 연맹의 위세와 권력에 눌리고 낙선 공작으로 연맹 개혁의 기회를 놓쳤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고 프로축구 변혁의 가장 중요한 기회인 이번 선거에서 개혁에 동참하기를 요청합니다.K1리그의 대표이사 여러분, 그리고 선수 여러분, 또한 심판 여러분 대한민국 프로리그의 장기 비전과 한국축구의 미래는 자동차의 앞바퀴와 뒷바퀴입니다.한국의 프로리그가 J리그처럼 흑자 기조가 되면 한국대표팀의 경기력은 당연히 수준이 높아 질 수밖에 없습니다.권오갑 총재는 K리그시장의 발전적 투자 전략보다 ‘재정건전성’이라는 달콤한 운영기조와 연봉공개로 인해 기업구단들이 예산을 줄이고 감축 운영의 심각한 문제로 빠져들었고 이에 대한 결과는 기업형 구단들의 경기력 저하로 라이벌경기의 실종, 리그스토리 부재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이와 더불어 구단 운영자금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도민구단이 선수를 육성하여 부자구단인 기업구단에 이적시키며 벌어들였던 이적료 시장의 위축을 초래한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합니다.제가 회장이 된다면 가장 먼저 프로연맹 행정체계에 대해 심도있게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대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린 대화를 하겠습니다.또한 K2, K3, K4리그팀의 공청회도 검토하여 심각한 현실을 공론화 하여 개선점을 찾도록 하겠습니다.프로축구경기는 돈없고 빽없어도 경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건강한 리그로 리뉴얼 하겠습니다. 이를 의해 심판에 대한 교육, 심판운영을 위한 체계에 대한 시스템 변화 등에 대해 변화와 변혁의 로드맵을 짜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세계적인 리그를 경험한 축구인 후배들이 프로연맹 행정에 참여하기 위한 도전하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국내 프로리그 각구단 대표이사로 이미 많은 축구경영인들이 참여를 하고 있고 이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판단합니다.대구의 대팍스타디움을 건설하여 야구의 도시였던 대구를 축구의 도시로 바꾼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능력있는 축구경영자들이 용기를 내어 ‘대한민국 축구 리뉴얼 개혁’에 동참해야 합니다.연맹 총재 선거에 능력있고 참신한 축구동업자들이 행정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축구 브랜드의 리뉴얼을 해야만 대한민국 축구를 선진화 시킬 수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저, 신문선은 축구 경기인 출신으로 이례적인 경력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유공프로팀에서 1985년 은퇴 후 종합무역상사인 국제상사가 론칭한 국산브랜드인 ‘프로스펙스’에 입사하여 최단기/최연소 부장으로 진급하며 판촉, 특판, 광고, 홍보 부장을 거쳐 경영 고문을 맡아 영업, 마케팅, 경리, 인사, 재무관리 등 실무를 담당하며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켰던 샐러리맨 이력이 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88년 서울올림픽부터 해설을 시작하여 월드컵을 무려 5번이나 현장 해설을 통해 축구의 붐업에 불을 지폈으며 축구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바탕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신문선 브랜드의 해설’은 프로야구에 눌려 있던 국내 프로축구 시장에 활기를 띠게 하는 기폭제가 되었고 특히 MBC가 프로야구 중심의 방송편성을 허물고 프로축구 중계를 시작한 것은 ‘신문선의 해설’을 앞세워 이룬 우리나라 스포츠 중계방송 역사의 한 페이지이기도 합니다.이 역사의 시작은 프로축구중계의 시장 확장과 시청률 경쟁의 선도 역할을 하는 축구의 상업화의 첫 걸음이었습니다.이는 축구의 ‘중계권료’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지상파 방송국의 중계권 경쟁의 시대를 여는 선도적이며 기폭제가 되는 우리나라 방송사의 중요한 역사이기도 합니다.이와 더불어 <이경규가 간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초의 ‘스포테인먼트’역할을 소화하며 주말 시청률이 50%프로를 넘나드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끌며 축구장에 여성팬들이 고종수, 이동국을 보기위하여 경기장을 찾기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이는 축구의 대중화와 축구 종목의 브랜드 이미지업을 꾀하게 했고 축구대표팀의 스폰서십 경쟁에 기업이 참여하는 주춧돌을 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이러한 역할 수행은 스포츠용품 회사중 가장 많은 비용의 광고비를 쓰던 국내 최고 스포츠브랜드였던 ‘프로스펙스’의 판촉, 광고, PR을 하는 실무를 통해 쌓은 내공의 힘을 방송에 적용한 마케팅 덕분에 이룬 업적이었습니다.축구중계의 ‘신문선 브랜드’를 탄생시켰던 기저에는 바로 기업에서 갈고 닦은 브랜드의 중요함에 대한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광고카피성격의 “골,골,골 이에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것입니다.국제상사 10여년 재직중 이러한 업적으로 고속승진을 거듭해 프로스펙스 판촉, 광고, 홍보 부장 시절 레슬링, 하키, 복싱 등의 협회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어 대한민국체육 발전에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포항제철프로축구단과 프로스펙스가 유니폼광고 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프로스포츠사상 최초의 광고계약이었고 이는 축구산업 시장의 확장과 축구의 상업화라는 촉매역할의 선도 역할을 수행하였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스포츠서울과 ‘올해의 프로축구대상’ 어워드를 만들었고 프로축구연맹의 ‘프로스펙스컵’이라는 대회 타이틀스폰서에 참여하며 프로축구연맹의 재정적 발전에 기여하는 실무자로서의 경험 축적 역시 축구협회 변혁의 경험적 자산이 될 것입니다.축구협회의 광고스폰서, 후원사 영입 비즈니스를 통한 재정적 수익 창출은 축구협회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이며 이 사업은 한국축구대표팀과 축구협회 각종 사업의 중요한 재정적 실탄이 될 것입니다.신문선은 이러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일하는 CEO'가 되겠습니다, 국내최고 브랜드를 광고주로 영입, 유치하고 세계적 기업을 스폰서 파트너로 영입하는 선봉에 서서 10여년 제자리에서 돌고 도는 축구협회 사업수익을 2배 3배로 늘리는 일하는 전문CEO으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자신감은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생활체육회 이사, KOC위원(방송분과부위원장), 축구협회 이사, 2차례나 참여한 루지연맹 선관위원장,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추진위원, 고양시 체육정책분과위원회부위원장 등의 다양한 체육행정 일선에서 활동한 전문 체육행정가 경력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혼란에 빠진 대한축구협회 조직을 단시간 내에 안정시키고 정상화 시키는 ‘실사구시’의 경영전략으로 축구협회 조직을 이끌겠습니다.창의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에 목말라하는 협회의 엘리트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체부의 감사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적 조치로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복구하여 정부지원금의 지속적인 유입과 천안축구센터에 지원됐던 지원금액에 대한 5배에 대한 페널티 조치가 예상되는 약 300억 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하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정부와 협의 하여 해법을 찾고 ▲문체부 감사 결과 조치 통보에 대해 집행부를 조속히 구성하여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를 단행해 정부와의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국민의 축구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축구협회 메인오피스를 천안축구센터로 이전 결정한 것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습니다. 천안센터 관리파트, 기술파트, 교육 등을 제외한 본부개념의 축구협회 사무실은 현재와 같이 축구회관에 상주를 지속하며 마케팅의 심장인 본부로 활용할 것을 천명합니다.▲ 프로축구의 상품인 경기력의 질적 향상에 가장 중요한 대목인 K리그 심판운영에 대한 권한을 프로연맹에 이관하여 프로경기 심판의 질적 향상과 교육 등 집중관리 조치를 단행하겠습니다. 경기 중 발생하는 VAR타임을 줄여 현장의 관중과 미디어 시청자들에게 경기의 속도감을 높이는 조치를 검토하겠습니다.▲ 축구지도자들에 대한 강습시스템을 전면 검토하여 공정하고 상식적이며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축구협회가 흡수/통합했던 초, 중, 고 연맹 등을 독립시켜 침체된 학교축구에 대한 활성화를 검토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지도자협회와 긴밀히 논의하여 찬성할 경우 즉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이러한 긴급한 조치는 대한축구협회 브랜드 리뉴얼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아울러 축구협회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들을 최우선적으로 회장실에 초대하여 대한축구협회 브랜드를 초일류 상품으로 혁신하여 광고주에게 만족할 만한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입니다.스폰서십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효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광고주를 영입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조직을 신설토록 하겠습니다.장기적 시각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사업을 대행한 대행사 선정도 검토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저의 축구인생에는 학연도, 지연이 한 치도 없었습니다. 아울러 경기인들에게 빚 진 게 없습니다.그러므로 협회를 이끌면서 암묵적 카르텔을 구축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이를 입증하기 위해 회장 후보로 나서면서 선거 조직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그동안 축구의 정치바람, 특정 학연을 연계한 편 가르기, 공정성을 훼손한 행정 등은 축구발전의 암적인 사항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회장이 도덕성에서 자유로워야 협회 행정이 깨끗해지는 것이라 판단하여 선거 브로커와 손을 잡지 않겠습니다.대한민국축구협회는 변해야 합니다.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합니다.일본축구협회는 프로선수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40대의 축구인 CEO가 행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일본 축구협회의 전략 중에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사무라이 블루’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대표팀의 이미지를 무기로 기업들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끌어 들여 축구행정에 소요되는 예산을 충당하고 축구경기력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이제 대한민국의 축구협회CEO는 축구도 이해하고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행정을 맡아 축구협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신문선의 집행부는 실력 있고, 노력하는 경기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공정한 협회가 되겠습니다.더불어 경기인, 생활축구인,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한 서비스하는 축구협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축구협회는 축구 권력을 내려놓고 축구협회 클라이언트인 스폰서, 선수, 팀을 보유한 기업과 지자체, 축구팬인 국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고객감동’시대를 열겠습니다.능력과 정직, 그리고 도전 정신을 지닌 축구동업자들과 함께 타락과 공정성 상실의 대명사가 된 축구협회의 브랜드를 깨끗한 공정의 상징인 이미지로 바꾸겠습니다.직원들과 함께 함께 출근하고 퇴근하며 축구시장 확대에 총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축구협회 CEO로서 엄정한 평가는 영업실적으로 받겠습니다.그리고 축구협회 개혁의 실천과 성과로 평가를 받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2024년 12월 2일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자 신문선김명석 기자 2024.1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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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K리그와 함께한 2024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올 한 해 동안, K리그와 연계해 진행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모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28일 밝혔다.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K리그1은 한 시즌 내내 치열했던 순위 경쟁과 역대 최다 관중 기록 등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4시즌 K리그1 총 관중수는 250만 8585명으로 지난 시즌(244만 7147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K리그 구단별 성과도 돋보였다. 스타 선수 ‘린가드’를 보유한 서울은 최초로 한 시즌 5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울산 등 일부 구단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스포츠토토도 역시, K리그와 협력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스포츠팬들에게 투표권 사업의 매력을 알렸다.K리그와 공동으로 진행한 스포츠토토의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은 프로 축구 경기가 열리는 현장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 및 공익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스포츠토토 체험의 기회까지 함께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우선, 현장 프로모션은 지난 6월 16일 울산문수구장(울산HD-FC서울전)에서 시작해, 전국에 있는 K리그 구단별 경기장을 거친 후 11월 23일 다시 한번 울산문수구장(울산HD-수원FC전) 행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프로모션은 올 한 해에만 16차례(전주월드컵, 인천축구전용, 서울월드컵 경기장 등) 프로축구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진행됐다.스포츠토토는 경기장 주 출입로 부근에 ‘스포츠토토 투표권 건전 구매 캠페인’ 부스를 마련하고 스포츠토토 판매점 혹은 베트맨을 통해 행사 대상 경기의 투표권을 구매했거나, 베트맨 회원가입, 스포츠토토 공식 SNS채널 구독 및 팔로우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 K리그 팬들에게 스포츠토토 체험과 구단별 굿즈 등의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한,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알리기 위해 부스에 방문한 팬들에게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약속하는 서명을 받고 미니 스포츠 게임 등을 통해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스포츠토토를 통한 기금 조성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등 투표권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적극 홍보했다. 게다가,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공익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K리그 경기가 열리는 모든 구장의 대형 전광판에 캠페인 영상을 방영함으로써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 특히 청소년 팬들에게 ‘불법스포츠도박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깊게 심어줬다. 스포츠토토-K리그가 함께한 총 16회의 현장 프로모션에는 약 4만 6000명의 팬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은 지난 7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베트맨에 가입한 신규 회원 전원에게 벳머니 5천원을 지급하고, K리그 대상 프로토 기록식 상품을 구매하거나 적중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구매자 200명(5000원권)과 적중자 10명(5만원권)에게 벳머니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Dynamic Weekend with K리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Dynamic Weekend with K리그’ 이벤트를 통해 베트맨은 약 3만 7000명의 실명 고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가 올 한 해 동안 K리그와 공동으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대중들에게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널리 알리고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큰 성과를 냈다”며, “현재, 동계 프로스포츠(농구, 배구 등) 대상으로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장 프로모션도 곧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주최단체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상호 win-win하는데 많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향후에도 스포츠토토는 프로스포츠 주최단체(혹은 구단 등)와 공동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스포츠토토와 주최단체가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4.11.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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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팬들에게 'K-볼'을 묻다⑥] "김도영 도쿄돔에서 보고 입덕" "인스타그래머블한 야구장" KIA, 그리고 야구에 빠진 부녀

2024년 KBO리그는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10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이다. 경기장에 가지 않더라도 TV와 모바일로 야구를 즐기는 팬들은 그 몇 배다.프로야구는 지난 40여 년 동안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였다. 올해는 스포츠를 뛰어넘어 한국 최고의 콘텐츠로 도약하고 있다.1000만 명은 단지 관객이 아니다. 야구장에서 응원가를 만들어 부르는 가수이며, 함께 춤추는 댄서다. 그리고 기발한 응원문구를 쉴 새 없이 생산하는 카피라이터다. 불같은 열정을 내뿜으면서도 매너는 쿨하다. 야구 종주국 미국과 야구가 국기(國技)로 여기는 일본에서도 깜짝 놀라는 응원 문화다.일간스포츠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팬으로 불러도 좋을 이들을 만나 'K-볼'의 매력에 대해 들었다. <편집자 주> 방탄소년단(BTS)도 블랙핑크도 아니다. 전하율(12) 양을 설레게 하는 마음속 아이돌은 다름 아닌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다. 전 양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김도영은 김도영만의 특별한 느낌이 있다. 지난해 도쿄돔에서 직접 보고 완전 '입덕(팬이 됐다는 뜻의 은어)'했다"라며 까르르 웃었다.전하율 양이 야구에 빠진 건 2019년 9월 17일이다. 광주 KIA-NC 다이노스전을 직관한 뒤 눈이 반짝였다. 3개월 전 가족과 함께 처음 야구장(광주 KIA-두산 베어스전)을 찾았는데 공교롭게도 그날은 현충일(6월 6일)을 기념하느라 야구장 내 공식 응원이 없었다. TV로만 접한 관중의 떼창, 치어리더의 율동 등을 직접 보니 가슴이 요동쳤다. 전하율 양의 아버지 전상민 씨는 "이젠 선수들 등 번호까지 다 외운다. 라인업에 누가 빠졌는지 바로 알고 2군(퓨처스리그)에서 올라온 선수도 바로 알아차린다"며 "지금은 나보다 야구를 더 잘 알아서 어려운 규칙도 설명해 줄 정도"라고 놀라워했다.야구의 관심을 키운 촉매제는 김도영이었다. 2022년 신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김도영은 그해 1군에 데뷔했다. 전하율 양은 지난해 생일(11월 9일)을 앞두고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을 현장에서 보고 싶다"라며 아버지를 졸랐다. APBC는 김도영의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이 맞물린 국가 대항전이었다. 딸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던 전상민 씨는 "학교에는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대회 일주일 전 급하게 항공편(김포-하네다행)과 숙박을 예약했다. 목~토요일 일정으로 2경기(호주전·일본전)를 보고 왔다"라고 말했다. 잊지 못할 순간도 있었다. 도쿄돔 숙소 엘리베이터에서 류중일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먼저 탑승해 있던 김도영을 마주한 것. 문이 열린 순간 얼음이 됐다. 인원 초과로 다음 엘리베이터를 탈 수밖에 없었는데 함께 탑승한 최지훈(SSG 랜더스)이 김도영 유니폼을 입고 있던 전 양을 보고 "아, 도영이가 타야 했다"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전하율 양은 "김도영이 없었으면 일본도 안 갔을 거"라며 웃었다. 전상민·하율 부녀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거주한다. 전주시는 연고 프로야구단이 없는 상황. KIA의 홈 경기가 열릴 때면 1시간 반가량 운전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향한다. 광주만 가는 건 아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부산 사직야구장을 제외한 나머지 구장을 모두 방문(1구장 기준)했다. 왕복 거리가 400㎞ 이상인 창원 NC파크에 가서도 KIA를 응원했다. KIA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도 부녀가 있었다. 전상민 씨는 "1년에 30경기 정도를 현장에서 보는 거 같다. '도장 깨기'의 의미도 있는데 내겐 (딸과 함께하는) 여행의 개념이 크다"며 "(프로야구 흥행에서) 원정 팬을 많이 끌어 모을 수 있는 건 KIA의 지분이 꽤 크지 않을까"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하율 양도 "KIA 유니폼은 어딜 가더라도 떳떳하게 입고 다닐 수 있다. 원정을 가더라도 팬이 워낙 많으니, 광주처럼 (응원)할 수 있다"며 "친구들과 체험학습 가면서도 선수들의 응원가를 듣고 따라 부른다"라고 말했다.올 시즌 프로야구 인기는 폭발적이다.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넘어서며 '대박 행진' 중이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야구팬이었던 전상민 씨는 "야구장의 환경이 달라지면서 방문하는 사람들도 바뀐 거 같다. 예전에는 야구장에 가면 술 먹고 추태 부리는 아저씨들이 적지 않았는데 이젠 아니다"며 "카메라에 잡히는 걸 원하는 팬들은 문구를 직접 써오기도 하지 않나. (방송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흔히 하는 표현으로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하다. 사진을 찍고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기도 한다. 응원을 따라 하면서 틱톡(숏폼 SNS)에 올리기도 하면서 야구장에 오는 이유가 꽤 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단 영상 채널, 각종 야구 예능, 유튜브 등 야구 진입장벽도 낮아졌다. 야구가 엔터테인먼트화 되면서 룰을 몰라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올해가 진짜 '포스트 코로나' 첫 번째 시즌인 거 같다. 때마침 KIA의 성적이 좋아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진 거 같다"라고 부연했다. 전하율 양은 "야구는 모르는데 삐끼삐끼(삼진을 잡았을 때 치어리더가 추는 짧은 춤) 보러 야구장 가는 친구도 있다. 주변에서 꾸준히 야구 얘길 하니 자연스럽게 빨려 들어간다"라고 말했다.부녀가 느끼는 야구 매력은 비슷하다. 전상민 씨는 "꼴찌가 1위를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가 야구인 거 같다. 축구만 하더라도 이변이 잘 일어나지 않고 응원 문화도 전혀 다르다. 야구는 선수마다 응원이 세분된 게 재밌다"라고 설명했다. 어렸을 때 축구(전북 현대)와 농구(전주 KCC) 등을 다양하게 접한 전하율 양은 "야구는 승부를 끝까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축구는 스코어가 0-3이 되면 포기하는데 야구는 아니다. 바로 뒤집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다. 전상민 씨는 "아버지 세대인 어른들은 야구를 보고 싶어도 보기 쉽지 않은 환경 같다. 인터넷 예매로 대부분 표가 소진되니 야구장에서 현장 티켓을 구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어르신 팬들이 꽤 있는 것으로 들었다.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반강제로 소외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하율 양의 시선은 KIA로 향한다. 전 양은 "11살 때 쓴 일기에 '우리 팀 감독은 왜 번트를 안 댈까'라고 쓴 부분이 있다. 올해는 내가 감독이 된 것처럼 투수 코치가 올라오면 '왜 이제 올라오지?'라고, 투수를 바꾸면 '왜 이 선수로 바꾸지'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라며 "윤영철이 프로 2년 차인데 피로골절이 왔다. 선수들이 안 다쳤으면 한다"라고 애정 어린 당부를 했다.전상민·하율 부녀는 오는 11월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이다. 전상민 씨는 "내년에 중학교 입학하는 딸이 계속 (2024 WBSC 프리미어 12가 열리는) 대만에 가자고 한다. 어려운 숙제(조건)를 내걸고 그걸 해내면 가겠다고 했더니, 그 숙제를 벌써 해치우려 하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전하율 양은 "KIA는 점수 차가 월등히 앞서면 아파트라는 노래를 부른다. 올가을에 꼭 현장에서 불러보고 싶다"며 "아빠는 앉아서 야구 보고 싶어 하는데 난 항상 응원석에 가고 싶어 한다. 안 힘들다. 응원이 좋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9.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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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프로스포츠 최초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전북 현대가 안전한 ‘전주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전북현대는 지난 1일 FC서울과의 홈경기 시작에 앞서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으로부터 프로팀 최초로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을 인증받아 수여식을 진행했다.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은 ISO(국제표준화기구)를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이벤트 실정에 맞게 안전관리 체계 및 운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표준 요구 규격이다.전북 현대는 팬을 위한 안전한 경기 운영 및 경기장 이용을 위해 사전 컨설팅을 시작으로 서류·현장 심사 등 약 4개월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전북 현대는 홈 경기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와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경영방침 및 계획수립, 안전경영시스템 실행 등의 안전관리 절차를 지속해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스포츠안전재단 손증철 사무총장은 “스포츠이벤트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전북 현대가 쏟은 노력들이 표준화된 시스템에 잘 반영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스포츠 구단인 전북 현대와 함께 인증시스템을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북 현대 이도현 단장은 “팬의 안전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와 함께 안전경영을 위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전북현대와 프로스포츠의 안전 시스템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전경영 운영방침’은 전북 현대 홈페이지에서 일부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9.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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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4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니파이드 인터네셔널 컵’ 출정식 개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가 ‘원팀’으로 뭉쳐 ‘2024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니파이드 인터네셔널 컵’에 참가할 ‘제주 통합 축구팀’ 출정식을 가졌다.이번 출정식은 지난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홈 경기에 진행됐다. 구창용 제주 대표이사와 양유영 제주 통합 축구팀 감독을 비롯해 제주 유나이티드 통합 축구팀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24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니파이드 인터네셔널 컵’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통합축구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장애인체육단체와 프로스포츠단체간에 시도되는 공동사업으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4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니파이드 인터네셔널 컵’은 하나은행 초청으로 국제적인 교류를 맺게 됐으며, 8월 충남 부여군에서 개최된다.제주는 진심을 더하고 희망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 소속 발달장애인 축구팀 ‘제주FC’와 파트너선수로 구성된 ‘제주 통합 축구팀’을 출범해 매년 빠짐없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구단 소속 코치진 레슨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친선축구대회(2021년 10월) 발달장애인 축구팀 ‘제주FC’ 육성지원금 1000만원 전달(2022년 2월) K리그-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클리닉행사 참가(2023년 6월)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 참가(2023년 12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양유영 제주 통합 축구팀 감독은 “제주 구단의 지속적이고 진정성이 있는 관심과 지원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대회 참가를 통해 '통합축구'의 의미와 희망을 되새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창용 대표이사는 “같이의 가치 앞에서 장애라는 벽은 존재하지 않는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사무국이 하나가 되어 ‘통합 축구팀’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4.08.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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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의 시작’ 제주, 스마트 게이트 운영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스마트 게이트를 선보이며 IT 스포츠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제주는 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2018년부터 데이터 기반 지능형 경기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공모를 통해 제주는 키움 히어로즈(프로야구)와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홈 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했다”라고 설명했다.지능형 경기장은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거대 자료와 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행사 등을 제공해 관객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제주는 2021년 K리그 최초로 홈 구장 Wi-Fi를 활용하는 웹사이트(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장내 축구 몰입 콘텐츠 ‘스마트-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을 선보인 데 이어, 2022년에는 지능형 경기장의 설립 목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 플랫폼을 활용해 4가지 부분(회원제-실시간 하이라이트-선수카드 수집-실시간 채팅)에 걸쳐 업그레이드했다.이어 2023년에는 비주얼, 재미,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까지 신규 오픈하며 팬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팬 인게이지먼트(Fan Engagement)'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편의성 극대화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별도의 티켓 판매처를 거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경기의 티켓을 예매, 발권, 입장, 선물, 취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단체관람, 사인회 참여 등 다양한 구단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이는 팬 개개인의 성향과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마케팅 데이터로써, 구단은 이를 적극 활용해 팬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CRM 마케팅의 내실을 가져갈 수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게이트'가 바로 그 고민의 산물이다. '스마트 게이트'는 지난달 23일 울산 HD와의 홈 경기부터 운영됐다. 티켓 QR를 이용해 정확하고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 실적에 따라 추후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검표시스템(이동약자 및 30인 이상 단체 대상 별도 특별창구 입장, 재입장 시 재입장 전용 창구 이용 등)을 통해 관람객의 관람 편의뿐만 아니라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 게이트' 입구에 별도의 LED 사이니지까지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편리하고 색다른 관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LED 게이트는 홈 경기 당일 실시간으로 다양한 선수 사진을 비롯해 등번호, 이름, 포지션 등 주요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후원사 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네이밍 마케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6일 FC서울전에서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 '휠라(FILA)'와 함께 2024 FILA ESG DAY 행사를 열었는데, LED 게이트에 '휠라(FILA)' 로고를 노출시키면서 행사 개최의 의의를 더 극대화했다.제주 관계자는 "단지 축구만 잘하는 구단이 아니라 양질의 팬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스펙트럼을 선도하는 데 계속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게이트' 도입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전하고 편의성과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제주만의 플랫폼(‘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이며 팬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4.07.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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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목동 시대’ 계속된다…서울시에 시설 보수 요청

서울 이랜드 FC가 당분간 목동운동장을 홈구장으로 계속 사용한다.서울 이랜드 FC는 창단부터 2021년까지 잠실주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렀으나 잠실주경기장이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의해 개·보수 됨에 따라 지난 2022년 목동운동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했다.당초 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잠실주경기장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인근 잠실야구장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돔구장 재건축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이 기간 잠실주경기장이 서울 연고 야구단의 홈 대체 구장으로 낙점됐다.이에 서울시는 서울 이랜드 FC에 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목동운동장 사용 연장 건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구했고 최근까지 지속적인 소통을 진행해 왔다.서울 이랜드 FC는 연고 내 프로스포츠 상생 발전을 위해 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잠실야구장의 재건축 공사 기간 목동운동장을 홈구장으로 계속 사용하기로 협의했다.단, 장기간 원활한 프로축구 경기 개최를 위해서는 목동운동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 및 관람객 이용 필수 편의시설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울시에 운영 협조 및 시설 보수를 요청했고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검토 및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는 서울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 및 연고지 상생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김희웅 기자 2024.07.09 11:07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2024년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경기장 현장 홍보 개시

‘내가 응원하는 팀의 경기장에서 직접 스포츠토토를 체험해보니, 팀 응원과 관전의 재미가 더욱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6월 16일부터 10월 중순까지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라는 주제의 경기장 현장 행사를 총 20회에 걸쳐 전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해 프로축구, 야구 등 국내 프로스포츠 주요 구단과 협력해 경기장 일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액으로 참여가 가능한 ‘한경기구매’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현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 및 신규 고객 유입 등의 저변확대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경기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 프로축구 경기대상 현장 행사는 주최단체인 프로축구연맹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더 많은 전국 12개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더불어, 스포츠토토와 프로축구연맹은 현장 행사에 그치지 않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는 청소년들의 불법스포츠도박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까지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이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울산문수경기장을 시작으로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단위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6월 16일 오후 6시에 울산HD(홈)-FC 서울(원정)전이 열린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개된 스포츠토토 홍보 부스에는 약 3,000명 이상이 방문했고, 무료 체험행사에는 약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스포츠토토 무료 체험 현장 행사는 경기장 출입구 주변에 스포츠토토 홍보 부스를 방문해 현장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사이트 베트맨 회원가입을 하거나, 스포츠토토 공식 SNS채널의 구독 및 팔로우 완료가 확인되면 1,000원의 투표권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실제 투표권을 구매한 이용자도 사은품을 받을 수 있었다. 스포츠토토 판매점 혹은 베트맨을 통해 행사 대상 경기를 2만원 이상 구매한 후 행사가 열리는 날 경기장 내 스포츠토토 홍보 부스에 방문하여 구매 내역이 확인되면, 선착순으로 3만원 상당의 굿즈를 증정했다. 한편, 이 날 행사장에서는 무료 체험 외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서약과 미니 슛팅 게임 및 스포츠토토를 통한 기금 조성 및 지원사업 홍보, 건전화 프로그램 홍보도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토토를 처음 접했다는 K씨(31세.여)에게 소감을 묻자, “스포츠토토는 하는 방식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약간의 설명을 들은 뒤 참여하자 금방 이해가 됐다”며 “축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스포츠토토 구매 후 관전하면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반대로 평소 스포츠토토를 자주 구매한다는 L씨(28세.남)는 “경기장 현장에서 경기 시작 전에 토토와 프로토 상품을 바로 구매한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축구 경기 관람은 물론 응원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며, 굉장한 짜릿함을 느낄 것 같다”며, “경기가 있는 모든 경기장에서 이 같은 행사를 계속하면 좋겠다”는 바램도 전했다.앞으로 타 경기장에서 열리는 현장 홍보 행사 참여 시에도 한경기구매 1,000원의 무료 체험과 사은품을 동일한 방식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포츠토토를 경험해보지 않은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축구연맹의 적극적인 협조로 스포츠토토에 대해 관심이 적거나 오해가 있었던 스포츠팬들에게 프로축구, 스포츠토토,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소개 이외에도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성과 국민체육기금 조성이라는 사업 목적을 알리기 위한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들에게 스포츠토토 사업의 본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6.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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