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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코르티스, K팝 최초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쇼 장식

코르티스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를 장식했다. 코르티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기아 포럼에서 열린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이하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에서 하프타임 쇼를 펼쳤다.‘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은 NBA 올스타 주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스포츠 스타, 배우, 가수 등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행사 역사상 한국 아티스트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빌보드 차트에 돌풍을 일으킨 K팝 센세이션”이라는 진행자의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객석에서는 경기에서 득점할 때보다 더 큰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들은 팀의 대표곡 ‘고!’와 ‘패션’을 연이어 부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다섯 멤버는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무대 장악력으로 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후렴구를 따라 부르는 관객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코르티스는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이 공연은 전석 매진됐고 인종, 성별, 연령을 초월한 팬들이 대거 집결했다. NBA 올스타와 빌보드가 공식 SNS에 이를 집중 조명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0:00
프로농구

'이이지마 26점·16리바운드' 선두 하나은행, 연장전서 BNK 격파...삼성생명 단독 3위로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천 하나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부산 BNK를 물리쳤다. 하나은행은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BNK에 62-54로 이겼다.하나은행은 16승 6패로 2위 청주 KB(15승 7패)에 1경기 차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BNK와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하나은행은 50-52로 끌려가던 4쿼터 41초를 남기고 이이지마의 스틸에 이은 진안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BNK 4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 두 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하나은행은 연장 초반 이이지마 사키에 이어 WKBL 최초로 은퇴 투어 중인 김정은의 3점 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반면 BNK는 연장에서 2득점에 그쳐 무릎을 꿇었다.이이지마가 3점 슛 3개를 포함한 26점에 개인 최다 기록인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진안은 13점 19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BNK(10승 12패)는 김소니아가 23득점을 올렸지만 4연패에 빠지면서 5위로 떨어졌다.이날 37분5초를 뛴 BNK 박혜진은 역대 출전시간 2위(1만8487분25초·532경기, 1위 하나은행 김정은 1만9800분57초·612경기)에 오르고, 8번째로 통산 6000득점(6007득점)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환하게 웃지 못했다. 인천 도원체육관에서는 원정팀 삼성생명이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을 69-55로 완파했다. 이해란이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아름이 15점, 강유림이 12점을 보탰다.올 시즌 신한은행전 5전 전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11승 11패로 단독 3위로 나섰다. 최하위 신한은행은 5연패(시즌 3승 18패)에 빠졌다. 이형석 기자 2026.02.07 19:54
프로농구

다니엘-문유현-강지훈 발탁, 허웅 탈락...마줄스 농구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파격 명단 발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을 맡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자신의 첫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마줄스 감독은 올 시즌 프로농구에 막 데뷔한 신인 3명을 파격 발탁했다.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마줄스 감독은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만, 일본 원정 2연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에디 다니엘(서울 SK), 문유현(안양 정관장), 강지훈(고양 소노)까지 프로에 갓 데뷔한 신인들이 각 포워드, 가드, 센터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강지훈과 다니엘은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혔다.어린 선수들이 대거 뽑히면서 지난번 소집 때 26.8세였던 평균 나이는 24.7세로 어려졌다. 라트비아 출신의 마줄스 감독은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지난달 취임했다. 그는 "(신인 국가대표 3명의 공통점은) 열정, 에너지, 멈추지 않는 모터"라고 강조하면서 "다른 선수들한테 보지 못했던 부분을 이들에게서 봤다. 1~2년 후엔 각자 소속팀에서 큰 역할을 할 선수들"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1월 중국과의 월드컵 아시아예선 2연전 출전 명단과 비교하면 12명 중 절반인 6명이 바뀌었다.한국 농구의 '에이스'로 떠오른 이현중(나가사키)을 비롯해 김보배(원주 DB), 이정현(소노), 이원석(서울 삼성),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양준석(창원 LG)이 지난 11월에 이어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근 SK와 경기에서 51점을 올리며 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득점 3위의 대기록을 쓴 허웅(KCC)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마줄스 감독은 허웅을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 "피지컬(체격)과 더 운동 신경이 좋은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의 12명을 뽑았다"고 말했다.'사생활 이슈 등 기량 외적인 것이 작용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코트에서 보여준 모습, 코트 밖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 합쳐서 생각했다"고 답했다.대표팀은 20일 대한민국농구협회로 소집된 뒤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하다가 24일 첫 결전지인 대만 타이베이로 떠난다.마줄스호는 26일 타이베이에서 대만과 아시아예선 B조 3차전을 치른 뒤 일본 오키나와로 가 3월 1일 일본을 상대한다.이은경 기자 2026.02.04 16:58
뮤직

코르티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 출격…K팝 가수 최초

그룹 코르티스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NBA)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를 장식한다. 4일 NBA와 미국 최대 스포츠 중계 채널 ESPN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기아 포럼에서 열리는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2026 Ruffles® NBA All-Star Celebrity Game, 이하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에서 하프타임 쇼를 펼친다. NBA와 ESPN은 “코르티스는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역사상 최초로 하프타임 쇼를 꾸미는 K-팝 아티스트다. 이들은 앞서 ‘프렌즈 오브 더 NBA’에 발탁돼 NBA를 홍보하는 얼굴로도 활약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은 NBA 출신 선수들과 할리우드 배우, 인기 래퍼, 스포츠 스타 등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행사다. NBA 올스타 주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로,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돼 높은 주목도를 자랑한다. 코르티스는 전 세계 농구 팬들이 지켜보는 이곳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코르티스는 미국에서 음악시장을 넘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이례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앞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 헤드라이너 발탁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코르티스는 이 무대에 서는 최초의 한국 가수다. 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게임 업계도 이들을 주목했다. 데뷔 앨범 수록곡 ‘고!’가 누적 판매량 1억 5천 만 건을 자랑하는 미국 인기 게임 ‘NBA 2K26’ 시즌 4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선정됐고, 글로벌 인기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에서는 이 곡을 활용한 댄스 이모트를 선보이는 등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13:38
프로농구

11일간 5연전 전승…KB ‘허강박’의 박지수가 있기에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가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농구여제’ 박지수(28·1m93㎝)의 부활이 핵심이다.김완수 감독이 지휘하는 KB는 3일 기준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2위(14승7패)다. 선두 부천 하나은행(15승5패)과 격차는 1.5경기다. KB는 시즌 전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개막 미디어데이 당시 우승 후보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팬(45.8%)·선수(60.2%)·미디어(75.5%)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박지수의 존재 덕분이다. 그는 KB에서만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3회를 차지한 선수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WKBL 역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시상식 8관왕에 올랐다. 그는 2024~25시즌 유럽 리그(튀르키예)에서 1시즌 활약한 뒤 올 시즌 KB에 복귀했다.KB는 1라운드를 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1위(4승1패)로 마쳤다. 하지만 이후 경기력이 하락했다. 개막 전부터 컨디션 난조를 겪었던 박지수가 고열 등 증세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박지수는 지난해 12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벌금을 받는 등 흔들린 모습도 있었다. 하지만 박지수는 이후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 특히 최근 11일 동안 5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이 있었으나,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든든히 골밑을 지켰다. 지난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전이 대표적이다. 박지수는 BNK전서 23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몰아치며 팀의 73-65 승리를 이끌었다. 골밑에서 상대 선수의 등을 지고 공을 받은 그는 현란한 공격 기술로 BNK 수비를 공략했다.BNK가 박지수를 막기 위해 수비수를 늘리자, 박지수는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동료에게 건네 외곽슛을 지원했다. ‘박지수 효과’를 본 가드 허예은과 포워드 강이슬이 나란히 15점을 몰아쳐 승리를 합작했다. 5연승 기간 ‘허강박’ 트리오는 모두 개인 시즌 평균을 웃도는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이 기간 KB의 평균 득점은 79.2점(1위)에 달한다. KB는 시즌 평균 득점 부문(71.29점)에서도 유일하게 경기당 70점 이상을 넣은 팀이다. KB는 지난 2023~24시즌 이후 2년 만의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하고 있다. 박지수가 자리를 비운 지난 시즌에는 4위에 그쳤다. 박지수는 BNK전 뒤 “시즌 초반 내 몸이 안 좋을 땐 스스로를 챙기느라 바빴다”고 고백하며 “코치진과 얘기하며 주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동료들을 다독여주고, 집중력을 끌어올리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잘 뭉쳐줘서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1위 탈환에 대한 욕심도 여전하다. 박지수는 “아직 2위지만, 끝까지 가봐야 하지 않나. 선수도, 상대도 알고 있다. 중요한 건 집중력”이라며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그래도 팬들이 좋아한다면, 이런 경기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지수는 WKBL이 3일 발표한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우중 기자 2026.02.04 06:00
프로농구

‘라스트 댄스’ 하나은행 김정은, WKBL 최초의 ‘은퇴 투어’ 진행

여자프로농구(WKBL) 역사상 첫 번째 은퇴 투어가 진행된다. ‘전설’ 김정은(39·부천 하나은행)이 그 주인공이다.하나은행은 3일 “하나은행의 ‘상징’이자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역사인 김정은이 이번 2025~26시즌을 끝으로 정든 코트를 떠난다. 이에 5~6라운드간 하나은행의 마지막 원정 경기가 진행되는 5개 경기장에서 WKBL 역사상 최초로 ‘은퇴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은퇴 투어는 김정은 선수가 20년간 누벼온 코트에서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난 1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회의실에서 열린 사무국장 회의 때 김정은 선수 은퇴 투어가 논의됐고, 김정은 은퇴 투어 진행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오는 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은퇴 투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상대 팀 선수단 및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06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데뷔한 김정은은 프로 데뷔 후 20년간 한결같이 코트를 지키며 한국 여자농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김정은은 지난 2024년 12월 2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통산 8141점을 기록하며 정선민(현 하나은행 수석코치)의 기록을 넘어 WKBL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21일 아산 우리은행전 경기에 출전해 통산 601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해 임영희(현 우리은행 코치)를 제치고 역대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추가했다. 그는 역대 통산 출전 시간 1위, 2000득점부터 8000득점까지 역대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김정은은 2006겨울 시즌 신인선수상, 리그 득점상 4회 수상, 리그 BEST5 6회 선정, 챔피언결정전 MVP 1회 수상,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자로 리그 및 대표팀에서 큰 활약을 했다.은퇴 투어를 앞둔 김정은은 구단을 통해 “나보다 더 위대한 길을 걸어오신 선배들도 누리지 못한 이 자리가 허락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여자농구 선수가 코트에서 보낸 시간이 온전히 존중받는 문화를 만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은퇴 투어를 조심스럽게 수락하게 됐다. 이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닌, 한국 여자농구를 지켜온 모든 선수들의 땀방울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치열한 순위 싸움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한 선수의 은퇴를 너그럽게 배려하고 존중해 주신 각 구단 및 연맹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정은의 농구 인생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관계자는 “먼저 김정은 선수의 은퇴 투어가 열릴 수 있게 동참해 준 5개 구단 및 한국여자농구연맹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김정은 선수는 실력이 좋은 선수를 넘어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후배들에게 프로 선수로서 어떤 태도로 코트에 서야 하는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과서다. 그녀의 마지막 원정길이 승패를 떠나 김정은 선수의 마지막 여정을 축하하고 존경을 표하는 축제의 장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정은의 은퇴 투어는 이달 4일 용인 삼성생명전(용인실내체육관) 7일 부산 BNK전(부산사직실내체육관) 14일 아산 우리은행전(아산이순신체육관) 23일 청주 KB전(청주체육관), 4월 1일 인천 신한은행전(인천도원체육관)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5:19
NBA

'요키치·돈치치와 어깨 나란히' 이스라엘 농구 역사 바꿨다, NBA 사상 첫 올스타 선정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일(한국시간) '오는 16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 출전할 리저브 선수 14명이 발표됐다. 포워드 데니 아브디야(25·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NBA 올스타에 선정된 최초의 이스라엘인이 됐다'고 2일 전했다. 아브디야는 갈릴리 호수 남쪽 기슭에 있는 베이트 제라 출신이다.폭발적인 활약을 보상받았다. 아브디야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5.5점 7.2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SPN은 '아브디야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와 함께 경기당 평균 2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는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포틀랜드 선수로는 역사상 17번째, 2023년 데미안 릴라드 이후 첫 올스타'라고 주목했다. 티아고 스플리터 포틀랜드 감독은 "그가 자랑스럽다. 이 팀을 진심으로 아낀다는 걸 안다"며 "그런 선수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특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6 NBA 올스타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LA 클리퍼스 홈구장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셀틱스),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타이리시 맥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동부 콘퍼런스에선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돈치치, 요키치,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각각 선발 출전 선수로 뽑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2 13:05
프로농구

승부처 수비 아쉬웠던 LG, 역전패로 EASL 첫 시즌 마감

프로농구 창원 LG가 창단 첫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조별리그 최하위로 여정을 마쳤다.LG는 지난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EASL 조별리그 홈경기서 알바르크 도쿄(일본)에 81-88로 졌다.LG는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자격으로 동아시아 지역 농구 클럽 대항전인 EASL에 나섰다. 창단 최초로 EASL에 나선 LG는 이날 패배로 조별리그 C조 최하위(1승5패)를 확정했다. LG는 지난달 17일 알바르크와의 5차전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다.타이트한 일정과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는 평이다. 조상현 LG 감독은 신인들까지 두루 기용하며 이를 극복하고자 했지만, 일왕컵 우승으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알바크를 넘어서지 못했다.7개국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EASL에선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에 오른 6개 팀이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지난 시즌 한국 프로농구 챔피언에 오르고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를 달리는 LG는 이번 EASL 조별리그 중 지난달 초 몽골 자크 브롱코스와의 4차전만 이겼을 뿐 모두 졌다.이날은 LG의 기둥인 아셈 마레이가 2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알바르크와 흐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가던 LG는 4쿼터 2분 55초를 남기고 마커스 포스터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아 80-81 역전을 허용한 뒤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지난 2018~19시즌 원주 DB에서 뛴 적이 있는 미국 출신 가드 포스터는 이 3점 슛을 포함해 27점을 넣어 알바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알바르크는 3승 1패를 기록, C조 선두를 달렸다.이번 EASL에 한국 팀으로는 LG와 서울 SK가 참가했다.A조에 속한 SK는 5차전까지 3승 2패를 쌓아 선두에 올라 있고, 28일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와 최종 6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2 07:06
프로농구

6위 KT 비상…‘헐크’ 하윤기, 오른 발목 수술로 장기 이탈

프로농구 수원 KT 센터 하윤기(27·2m4㎝)가 오른 발목 수술로 장기 이탈한다.20일 KT 관계자에 따르면 하윤기는 최근 발목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 4일 창원 LG전을 뒤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최근 정밀 검진을 진행한 결과,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는 결국 수술을 택하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수술하게 되면 최소 6개월은 필요할 수도 있다”며 “억지로 끌고 간다면 뛸 수 있는 수준이라고도 하지만, 그러면 향후 회복에도 영향을 끼치고, 상황이 더 나빠질 거”라고 했다.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시즌 아웃 판정이 나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하윤기는 시즌 중 이미 오른 발목에 불편함을 느낀 거로 알려졌다. 최초엔 통증도 없어 단순한 염좌로 판단했지만, 백투백 등 일정을 소화하며 상태가 악화한 거로 보인다. 정규리그 6위(17승16패)를 사수 중인 KT 입장에선 악재다.하윤기는 지난 2021년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입단한 특급 빅맨. 어느덧 프로 5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그는 꾸준히 KT의 골밑을 지키고 있다. 외국인 선수 수비도 도맡는 등 팀 내 비중이 크다. 그간 큰 부상 없이 국가대표 일정까지 소화했는데, 이번에 쉼표를 찍게 됐다. 하윤기는 올 시즌 정규리그 27경기서 평균 8.9점 4.7리바운드 야투성공률 53.0%를 기록 중이다. 그는 오는 2월과 3월 예정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도 소화하기 어려울 전망이다.한편 지난해 11월 이후 발뒤꿈치 통증으로 개점휴업을 한 김선형은 조만간 전열에 복귀할 거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전날(19일)부터 접촉 없는 훈련을 소화 중이다. 당장 복귀는 어려워도, 시일 내 복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KT는 오는 21일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서 후반기 일정을 이어간다.김우중 기자 2026.01.20 16:57
스포츠일반

윤곡 여성체육대상 대상에 '당구 여제' 김가영…26일 시상식

'당구 여제' 김가영(43)이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을 받는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20일 올해 대상 수상자로 김가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열린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이다. 그동안 210여명에게 대상, 최우수선수상, 우수상, 지도자상, 공로상, 신인상, 꿈나무상 등을 수여했다. 대상은 개인 32명과 단체 9곳이 받았다.김가영은 만 14세에 성인부 대회에 출전한 뒤 국내 대회를 석권하고 대만 프로무대를 거쳐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에도 진출한 우리나라 여자 포켓볼 1세대 선수다.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고, 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은메달, 2009년 홍콩 동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 차이나 오픈에서 우승해 사상 최초로 세계 포켓볼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의 3쿠션 프로당구 투어인 LPBA 출범과 동시에 3쿠션 선수로 전향해 2019~20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2024~25시즌부터 8개 대회 연속 우승 및 3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남녀부(PBA-LPBA)를 통틀어 최다인 통산 17승 고지에 오르는 등 한국 당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활약을 이어왔다.한편, 최우수선수상은 사격 반효진(대구체고), 우수상은 수영 문수아(서울체고)와 육상 김태희(익산시청)가 받는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박정은 감독은 지도자상을, 한국 여성 최초의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인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은 공로상을 수상한다. 신인상 수상자는 스노보드 최가온(세화여고), 야구 박주아(WPBL 샌프란시스코), 배구 손서연(경해여중), 수영 이리나(갈뫼중), 태권도 김시우(서울체고), 체조 황서현(인천체고), 양궁 김민정(대전체고), 스켈레톤 박예운(상지대관령고)으로 정해졌다. 꿈나무상은 역도 신채민(장항중), 육상 임예서(대구유가초)와 김지아(포항원동초), 피겨 최진아(코너스턴 국제학교), 양궁 김다을(용성초), 수영 고미주(인화초)에게 돌아간다.안희수 기자 2026.0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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