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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선 중징계' 한국가스공사, 잇단 법적 분쟁 정리 시도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코트 밖 잡음을 줄이려고 애쓰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로부터 ‘이사회 결의사항 불이행’을 이유로 제재금 3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 2009년 김승현-대구 오리온스의 이면 계약 사건 이후 최고 수준 징계다. KBL 재정위원회가 구단에 30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한 사례로는 지난 2003년 12월 '몰수 경기 사태' 여파로 안양 SBS에 제재금 1억원이 내려졌다가 3000만원으로 경감된 사례도 있다. 이후 이 3000만원도 전액 사면된 바 있다. 또 2002년엔 서장훈과 계약하며 사실상의 '뒷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된 서울 SK에 제재금 6500만원이 부과된 바 있다.KBL은 “향후 리그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며, 구단이 혼란을 가중한 점 등도 심각하게 고려해 전반적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국가스공사는 외국인 선수 라건아의 세금 납부와 관련해 이사회 결의사항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았다. 앞서 KBL은 지난 2024년 5월 이사회에서 라건아의 귀화 선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기존 외국인 선수처럼 일반 계약을 하도록 했다. 이후 해당 연도 소득세는 ‘최종 영입 구단’이 부담하기로 의결했다. 2024~25시즌을 국내에서 뛰지 않았던 라건아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사회 결의사항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라건아의 종합소득세 약 3억9800만원을 내야 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라건아는 입단 뒤 본인이 세금을 직접 납부하고, 2023~24시즌 계약 당사자인 KCC가 부담해야 한다며 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KCC는 이사회 결정을 들어 납부 의무가 없다며 라건아 측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KCC는 이사회 결의사항을 어긴 구단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재정위 개최를 요구했고,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제재금 징계까지 이어졌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혼란을 가중했다는 발표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재금도 낼 거”라고 말했다. 규정상 15일 내 재심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재심 신청) 검토는 하고 있지만, 우리는 소명할 것을 이미 다했다.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장 추가적인 공방은 이뤄지지 않을 거로 전망했다.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전부터 유도훈 현 안양 정관장 감독, 이대성(서울 삼성)과의 법적 공방 등 코트 밖 이슈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법적 다툼은 다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유 전 감독과의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대성에 대한 소송에서도 물러난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6.01.15 07:45
프로농구

‘정관장 캡틴’ 박지훈 “감독님께 우승 안기고 싶다…상위권 비결은 에너지 레벨” [IS 안양]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주장’ 박지훈이 ‘우승’을 이야기했다.정관장은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결에서 79-67로 이겼다. 이날 박지훈은 3점 3개를 포함해 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맹활약했다.경기 후 박지훈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인데,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 경기도 전반에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는데 힘든 경기를 했다. 우리가 계속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브레이크 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정관장은 올 시즌 ‘우승 후보’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2위를 마크했다. 2위로 도약한 정관장(21승 11패)은 선두 창원 LG(22승 9패)를 1.5경기 차로 바투 추격했다.박지훈은 정관장 돌풍 비결에 관해 “오늘 보셨듯이 경기 초반에 (김)영현이 형 (김)종규 형의 에너지 레벨, 1라운드 때는 기용 안 됐던 어린 선수들이 충분한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우리가 상위권을 유지하는 건 에너지 레벨 덕”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디펜스에서는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면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오펜스에서 슛이 안 들어가면 분위기가 다운 되는데, 공격을 좀 더 다듬으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박지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팀 지휘봉을 잡은 유도훈 감독과 함께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감독님이 프로에 계시면서 우승을 아직 못하셨다고 들었는데, 꼭 이번 시즌 감독님과 함께 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더 열심히 뛰게 한다. 감독님이 요즘 너무 잘해주신다”며 웃었다.유도훈 감독이 잘해주는 것에 관해서는 “선수들 몸 상태를 신경 많이 써주시고 의견이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신다. 선수들이 편하게 의견을 이야기하고 이를 받아들여 주신다. 힘들 거 같을 때 휴식을 주신다. 그런 부분에서 되게 놀랐다”고 전했다.안양=김희웅 기자 2026.01.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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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도약’ 유도훈 감독 “고비가 이렇게 크게 올 줄은…브레이크 때 연구하겠다” [IS 승장]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단독 2위 도약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브레이크 기간 더 강하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정관장은 14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결에서 79-67로 이겼다.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전반 경기력이 워낙 좋아서 후반에 고비가 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크게 올지 몰랐다”면서 “강팀으로 가려면 흐름이 안 좋을 때 공격 성공률을 높이는 준비를 더 해야 한다. 상대 압박이 강하게 나올 때 드리블이나 패스로 볼 없는 농구를 할 수 있고, 파울을 얻어낼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정관장은 50-23으로 크게 앞선 채 후반에 돌입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선수들의 집중력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4쿼터 한때 9점 차까지 쫓겼다.그래도 끝까지 리드를 지켜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 승리를 따낸 것은 분명 호재다. 1위 창원 LG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게 된 것도 정관장으로서는 고무적이다.유도훈 감독은 “(직전) 원주 DB전에는 안 좋았는데 선수들이 합심해서 이기려고 하는 팀 분위기를 잡아가려고 하는 부분은 정말 고맙다. 브레이크 때 더 수정할 부분을 연구해야 한다. 변준형과 아반도의 상태도 체크해야 한다”고 짚었다.안양=김희웅 기자 2026.01.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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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감독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전반에 나왔어야…양우혁, 발목 때문에 안 뛰게 해” [IS 패장]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선수들의 ‘근성’을 높이 사면서도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한국가스공사는 14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결에서 67-79로 졌다.경기 후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세 경기를 퐁당퐁당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 전반전은 골밑슛까지 안 들어가다 보니 수비 쪽에서 늘어지고 급하게 됐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안 들어가서 무너지고 실점을 맞았다. 선수들이 후반에 한 발 더 뛰려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전반에도 나왔다면 후반에도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을 23-50으로 크게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막판 한때 9점 차까지 추격했다.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아픈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며 “제가 전반에 디테일하게 잡아줘야 했는데 잘 안됐다. 제가 반성하고 다음에 이런 경기가 안 나오게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루키’ 양우혁은 7분 59초 코트를 누비는 데 그쳤다. 강혁 감독은 “양우혁 선수가 발목이 접질려서 무리를 안 시키려고 최대한 안 뛰게 했다”고 밝혔다.전반기를 돌아본 강혁 감독은 “우리가 1라운드부터 8연패로 시작해서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1라운드 지나고 맞아가는 부분이 생기면서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은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부분이다. 그 부분만 잡았으면 승수가 올라갔을 것 같다. 선수들도 분명 느낄 것이다. 후반기에는 이런 게 안 나오도록 끝까지 해봐야 한다”고 짚었다.안양=김희웅 기자 2026.01.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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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트 24점 폭발’ 정관장, KOGAS 79-67 격파…단독 2위 올랐다 [IS 안양]

안양 정관장이 단독 2위로 도약했다.정관장은 14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결에서 79-67로 이겼다.시즌 21승(11패)째를 거둔 정관장은 공동 2위였던 원주 DB(20승 11패)를 끌어 내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1위 창원 LG(22승 9패)와는 격차를 1.5경기로 좁히며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게 됐다.앞서 2연승을 달렸던 한국가스공사(11승 21패)는 공동 7위에서 공동 8위로 내려갔다.이날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4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지훈도 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신인왕’ 후보로 언급되는 문유현도 9점 4리바운드를 뽑아냈다. 한국가스공사의 ‘특급 루키’ 양우혁은 7분 59초간 코트를 누볐으나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샘조세프 벨란겔이 19점, 라건아가 16점 10리바운드, 베니 보트라이트가 13점 7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정관장은 1쿼터 초반부터 기세를 쥐었다. 박정웅의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박지훈의 3점이 폭발했고, 오브라이언트가 한국가스공사 골밑을 장악하면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오브라이언트는 1쿼터에만 13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정관장이 24-9로 앞선 채 2쿼터에 돌입했다.2쿼터에는 올 시즌 ‘신인왕’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문유현이 정관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문유현은 8분 27초를 남겨두고 2점을 넣은 데 이어 연달아 림을 갈랐고, 6분 34초를 남기고 외곽포까지 폭발하며 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정관장도 2쿼터 중반 이후로는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사이 베니 보트라이트가 연달아 림을 가르며 한국가스공사가 포인트를 쌓았다. 하지만 박정웅과 박지훈의 3점으로 다시 기세가 정관장으로 넘어갔다. 50-23으로 정관장이 크게 앞선 채 후반이 시작됐다. 한국가스공사가 추격에 들어갔다. 라건아의 2점과 벨란겔의 3점, 김준일의 연이은 2점이 터지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정관장은 좀체 3쿼터 들어 림을 가르지 못했다. 4분 27초를 남기고 김민규의 외곽포까지 깔끔하게 림을 통과했다.3쿼터 막판은 두 팀 모두 슛에 기복을 보였다. 그래도 24점을 몰아넣은 한국가스공사가 47-60까지 격차를 좁힌 채 최종 4쿼터에 들어갔다.정관장은 한때 10점 차까지 쫓겼지만, ‘에이스’ 오브라이언트가 6분 59초를 남기고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넣고 3점까지 터뜨리면서 기세를 가져왔다. 오브라이언트는 2분 44초를 남기고 외곽포를 또 한 번 넣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안양=김희웅 기자 2026.01.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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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감독 “라건아, 경기에만 집중한다고 했다”…유도훈 감독 “문유현 신인왕? 팀 성적이 우선” [IS 안양]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구단이 제재금 징계를 받은 것이 신경 쓰이지만,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정관장은 원주 DB와 공동 2위, 한국가스공사는 공동 7위다.전날인 13일 KBL은 라건아의 세금 문제와 관련해 ‘이사회 결의사항 불이행’을 이유로 제재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경기 전 강혁 감독은 “맨 처음에 (문제가) 나왔을 때도 라건아는 ‘그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했다”면서도 “이 부분은 신경 쓰면 머리 아프다. 그렇다고 안 쓸 수는 없을 것 같다. 선수에게도 최대한 경기에만 집중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이기지 못한 정관장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강혁 감독은 “정관장과 하면 강하게 압박이 들어오고 그거에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선수들이 급하게 넘기려고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실수가 나왔다. 우리가 진 경기에서 이런 게 많이 나왔다. 여유를 갖고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세간의 이목을 끄는 ‘신인’ 양우혁과 정관장 문유현의 대결로도 관심이 모인다. 강혁 감독은 양우혁에 관해 “양우혁이 고등학교 때도 1대1을 많이 했다. 2대1은 거의 안 했다고 보면 된다”면서도 “아직 힘이 없지만, 수비와 그런 부분만 보완하면 좋아질 것 같다. 우혁이는 아직 웨이트 자체를 거의 안 했고, 지금도 잘 안 시킨다. 괜히 하다가 밸런스가 무너질 것 같기도 해서 텀이 있을 때 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양우혁과 정관장 문유현은 올 시즌 신인왕에 오를 유력한 후보로 언급된다. 유도훈 감독은 “신인왕을 타려면 팀 성적이 가장 우선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 성적이 잘 나와야 한다. 문유현이 자기 역할을 어느 정도 해주고 있고, 더 좋아지리라 믿는다”며 “본인 플레이를 하면서 누구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구를 해달라고 했다. 상황에 따라서 판단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경기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다. 유도훈 감독은 “포워드 라인의 하드웨어나 여러 자원의 수비력으로 견디고 온 것 같다. 앞으로 공격 쪽에서도 활발해져야 한다”며 “부상자도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안양=김희웅 기자 2026.01.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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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적 전승' 정관장, '연승 흐름' 가스공사…농구토토 매치 10회차 마감 임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14일 오후 7시에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안양 정관장-대구 한국가스공사(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10회차의 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매치는 1경기 양 팀의 전반(1·2쿼터)과 최종(전반 포함) 점수대를 각각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0회차의 경우, 대상 경기 시작 시간인 14일(수)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이번 회차의 대상경기는 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이다. 정관장은 원주DB와 함께 공동 2위(20승 11패, 승률 0.645)에 올라 있으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소노와 함께 공동 7위(11승 20패, 승률 0.355)에 머물러 있다. 순위와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정관장이 앞선다.상대 전적에서는 그 흐름이 더욱 분명하다. 정관장은 올 시즌 가스공사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들에서 평균 득점은 78.0점, 평균 실점은 66.3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점수대 흐름을 살펴보면, 정관장은 올 시즌 전반 평균 38.6득점, 최종 평균 74.3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전반 실점이 평균 32.7점에 그쳐, 경기 초반 수비 집중도가 높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가스공사의 득점 자체는 정관장과 큰 차이가 없지만, 경기 운영 양상은 차이를 보인다. 시즌 평균 득점은 74.5점이지만 평균 실점이 77.2점으로 높아,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부담이 커지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득·실점 평균이 각각 40.2점과 38.4점에 달해, 경기 초반부터 점수대가 빠르게 형성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최근 흐름 역시 변수다. 정관장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같은 기간 4승 6패에 그쳤지만, 최근 KCC(5위), LG(1위)에게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이처럼 이번 맞대결은 순위와 상대 전적에서는 정관장이 우위를 보이지만, 전반과 후반의 점수대 흐름은 다르게 전개될 여지도 있다. 전반과 최종 점수대를 각각 예측해야 하는 농구토토 매치 특성상, 팀별 경기 운영 성향과 흐름 변화를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요구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농구토토 매치는 전반과 최종 점수대를 각각 예측하는 방식으로, 팀별 전력뿐 아니라 경기 흐름과 점수대 형성 패턴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차 역시 최근 성적과 상대 전적, 홈·원정 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농구토토 매치 10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6.0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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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이사회 결의사항 불이행’ KOGAS에 제재금 3000만원 징계…재심 가능성도

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제재금 3000만원 징계를 내렸다. KBL은 13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8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2가지 안건에 대해 다뤘다. 이목을 끈 건 재정위에 회부된 한국가스공사였다.상황은 이렇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6월 영입한 외국인 선수 라건아의 세금 부담 주체를 두고 분쟁에 휘말렸다.이전까지 특별 귀화 선수로 태극마크까지 단 라건아는 이후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KBL 이사회를 거쳐 다시 외국인 선수가 됐다. 지난 2024년 5월 KBL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이다. 당시 외국인 선수의 해당 연도 소득세도 최종 영입 구단이 부담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르면 이번 시즌 라건아를 영입한 한국가스공사가 세금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라건아는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하면서 KCC 소속으로 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약 3억9800만원을 직접 납부한 거로 알려졌다. 이후 라건아 측은 계약 당사자인 KCC가 부담해야 한다며 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KCC는 2024년 이사회 결정을 들어 납부 의무가 없다고 맞섰다. 특히 이사회 결의 과정에 동참했으면서도 세금을 부담하지 않고, 라건아를 영입한 한국가스공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반면 라건아 측은 선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KBL이 이사회 결의로 선수-구단 간 계약 사항을 변경한 것이 부당하다고 반박했다.장고 끝에 제재금 징계를 결정한 KBL은 “향후 리그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며, 한국가스공사 구단이 혼란을 가중한 점 등도 심각하게 고려해 전반적으로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국가스공사는 이번 결정에 대해 15일 안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같은 날 KBL 재정위는 앤드류 니콜슨(서울 삼성)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선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니콜슨은 지난 7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3쿼터 중 스크린 파울 지적을 받자 거칠게 항의하며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5반칙 퇴장됐다. 이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실내 사이클 기구를 넘어뜨리다 실격 퇴장 파울까지 받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2026.01.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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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라건아 세금 분쟁’ KOGAS 재정위 회부

프로농구연맹(KBL)이 재정위원회를 열어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이사회 결의사항 불이행 건 등을 심의한다고 12일 밝혔다.KBL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8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2가지 안건에 대해 심의한다.눈길을 끄는 건 심의 대상 중 하나인 한국가스공사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6월 영입한 외국인 선수 라건아의 ‘세금 부담 주체’를 두고 분쟁에 휘말렸다.대개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와 계약할 때 세후 기준으로 연봉 계약한다. 이후 세금은 구단이 보전해 주는 구조다.이전까지 특별 귀화 선수로 태극마크를 달기도 한 라건아는 이후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지난 2024년 5월 KBL 이사회 결의를 통해 다시 외국인 선수가 됐다. 동시에 외국인 선수의 해당 연도 소득세도 최종 영입 구단이 부담하기로 의결했다.이 경우 라건아의 세금 보전 의무는 현재 소속팀인 한국가스공사 측에 있다. 하지만 라건아는 부산 KCC 소속으로 활약한 지난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종합소득세 약 3억9800만원을 납부한 뒤 이를 환급받기 위해 최근 KCC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라건아 측은 과거 KCC와 체결한 계약상 세금 납부 의무는 KCC 구단에 있으며, 이를 당사자 동의 없이 이사회 결의로 변경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이에 KCC는 한국가스공사가 당시 이사회에 참석해 결의 과정에 동참했음에도 세금을 부담하지 않은 채 선수를 영입한 것이 사태의 원인이라고 맞섰다.한국가스공사 측은 KBL 재정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소명할 거로 보인다.한편 KBL은 서울 삼성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서도 심의한다. 그는 지난 7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 3쿼터 중 스크린 파울 지적을 받자 거칠게 항의했고, 테크니컬 파울도 받아 5반칙 퇴장됐다. 화를 참지 못한 그는 라커룸으로 향하며 실내 사이클 기구를 넘어뜨리는 등 행위를 했고, 결국 실격 파울까지 부과받았다.KBL은 니콜슨의 비신사적 행위 의도와 대상 등을 따져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김우중 기자 2026.01.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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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타마요·하윤기 부상 OUT…이관희·라건아 대체 발탁

KBL은 1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을 변경했다.올스타 24인으로 선발된 칼 타마요(창원 LG)와 하윤기(수원 KT)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올스타 투표 차순위인 이관희(서울 삼성)와 라건아(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대체 선수로 선발됐다. 이관희는 팀 코니, 라건아는 팀 브라운 소속으로 참가한다.아울러 타마요와 렌즈 아반도(안양 정관장), 조엘 카굴랑안(수원 KT)은 부상으로 인해 팀 아시아 소속으로 출전 예정이었던 올스타 전야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타마요는 1v1 콘테스트에, 아반도는 덩크 콘테스트에도 불참한다.한편, 1월 17일(토)에 열리는 전야제 경기는 ‘7분 4쿼터제’로 운영된다. 또한 전야제 사전 이벤트인 1v1 콘테스트 예선전은 전야제 경기 1쿼터와 3쿼터 타임아웃에 각각 3경기, 2경기씩 진행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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