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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미연, 오늘(20일) 부친상…”장례 비공개 진행” [공식]

배우 이미연이 20일 부친상을 당했다.이날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일간스포츠에 “금일 배우 이미연 배우의 아버지께서 별세하셨다”며 “이미연 배우의 부친상과 관련해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연 배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미연은 유족들과 함께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시안추모공원이다.한편 이미연은 지난 1988년 드라마 ‘사랑의 기쁨’을 통해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넘버3' ‘여고괴담’, ‘내 마음의 풍금’. ‘중독’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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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귀환, ‘리볼버’ 전도연이 온다 [줌人]

여왕의 귀환이다. 존재 자체가 곧 개연성이자 힘인 배우 전도연이 스크린에 돌아온다.전도연이 신작 ‘리볼버’로 성수기 극장가를 찾는다. 여름 대전에 합류하는 건 지난 2022년 개봉한 ‘비상선언’ 이후 2년 만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하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전도연은 수영을 연기한다. 전도연은 수많은 수식어를 지닌 배우다. 피카디리 극장 앞에서 PC 통신으로 알게 된 남자를 기다리던 여자(‘접속’)는 ‘약속’, ‘내 마음의 풍금’을 거쳐 ‘해피엔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어공주’, ‘너는 내 운명’을 통과하며 ‘멜로의 여왕’이 됐고, ‘밀양’을 통해 ‘칸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이후로도 ‘멋진 하루’, ‘하녀’, ‘집으로 가는 길’, ‘무뢰한’, ‘남과 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길복순’ 등을 차례로 내놓으며 사랑 혹은 삶 한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들 이야기가 언제나 흥미로웠던 건 그가 늘 복잡다단한 인물로 서 있었기 때문이다. 전도연이 연기한 캐릭터는 서사의 변주 안에서 대부분 고단했고 때때로 불행했다. 겉으론 강한 척하면서도 그 이면에서는 절실하게 희망을 외쳤다. 그렇게 파리하고 건조한 얼굴로 산산이 부서진 삶을 버티고 메웠다. 인생의 벼랑 끝에서 다시 방향을 틀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했다. 그 끝에 또 다른 불행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기어이 일어났다. 이 모든 인물이 지닌 힘은 전도연이란 배우의 단단함에서 비롯됐다. 전도연은 자그마한 체구와 상반되는 엄청난 에너지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매번 캐릭터와 영화를 집어삼켰다. 동시에 동료 배우들이 연기 스펙트럼을 위해 새 얼굴만 찾아 헤맬 때 전도연은 넓이에 깊이까지 취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색을 만들었다. 이번 ‘리볼버’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전도연은 ‘리볼버’를 통해 지금껏 봐왔던 모습에서 한층 더 시리고 차가워진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그는 ‘내 시간에 대한 약속을 지킨다’는 생각 아래 뒤도 보지 않고 직진하는 수영의 저돌적인 면면, 그 독기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수감 생활 후 보잘 것 없어진 존재가 된 것에 대한 깊은 상실감, 대가를 저버린 이들을 향한 분노 등 다층적인 감정을 자신의 무표정한 얼굴 위로 켜켜이 쌓아 올리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전작 ‘무뢰한’에 이어 또 한 번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오승욱 감독은 “전도연이 갖고 있는 품격과 타자에 대한 어마어마한 공감 능력을 생각하며 ‘강철의 심장을 갖고 있는 주인공’의 서사를 써 내려갔다”며 “지금까지 드러난 적 없던 전도연의 얼굴이 담겨 있다. 전도연은 본능적으로 장면의 주요점을 명확하게 짚어 내는 베테랑”이라고 치켜세웠다.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전도연은 언제나 그 자체로 신뢰를 주는, 흡인력 있는 배우다. 무엇보다 전도연의 연기에는 힘이 있다. 그의 연기는 영화를 끌고 나가는 동시에 관객이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게다가 전도연의 연기는 한 번도 떨어지거나 부족한 적이 없었다. 때문에 관객은 계속 그의 연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지점이 계속 그의 작품에 대한 기대로 이어져 왔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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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채윤, 쌍절곤 퍼포먼스로 무대 찢었다

가수 채윤이 카리스마 넘치는 쌍절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채윤은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대기획’(이하 ‘화밤’)의 ‘대왕끼자랑’ 특집에 출연했다. ‘미스트롯3’와 ‘미스터트롯2’ 등 오디션 탈락의 한을 풀기 위해 찾아온 채윤, 풍금, 최향, 송민준의 넘치는 끼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채윤은 반짝이는 은색 우주복과 양갈래머리의 발랄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곡 ‘즐거운 인생’을 부른 데 이어 김의영과 함께 카리스마 조로 등장, 김혜연의 ‘외계인’에 맞춰 쌍절곤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가요베스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활약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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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오유진·나영·정서주, 2라운드 톱3…시청률 14.9%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톱3 진선미에 등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4회는 전국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다.이날 ‘미스트롯3’는 우승을 향한 사생결단 레이스가 가속화됐다. 먼저 역대 최강 현역부는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사이다 보컬 천가연을 중심으로 트로트 탱탱볼 유수현, 목소리가 지문인 한여름, 감정 계산이 완벽한 트로트 AI 곽지은이 록 트롯으로 레전드 무대를 썼다. 현역부 B조는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파워풀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찢었다. 이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기록, 전원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박칼린은 “록 요소를 지키면서 트롯 본질을 잃지 않았다”라면서 “진정한 한국의 록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개인 파트가 거의 없고 대부분 같이 불러 그 누구도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는 위험한 시도를 했다”라면서 “그런데 같이 부르는 부분이 좋아 보이고 합이 좋았다. 굉장히 어려운 걸 해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전율을 안기는 샤우팅을 뽐낸 천가연에 대해 “천가연이 천가연했다. 트롯과 록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라고 경이로워했다. 현역부는 그야말로 최강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현역부의 자존심 풍금,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주걱 트롯 창시자 이하린, 트로트 끼쟁이 슬기의 현역부 A조가 올하트로 3라운드 전원 진출한 가운데, 현역부 B조도 올하트를 거머쥐며 현역의 힘을 과시하는 중이다.매력 포텐이 남다른 새싹부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곡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은 트롯과 성악 창법을 오가며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더 글로리 그녀’ 양서윤은 깊이 있는 바이브레이션으로 ‘보컬의 신’ 김연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새싹부가 11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복지은과 양서윤만이 마스터 회의 결과 합격 대상자가 됐다. 여기에 반전 가창력의 소유자 구독자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가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어 3라운드에 올라갔다.아이돌 비주얼을 뽐낸 대학부는 김태연의 ‘오세요’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12개 하트에 그쳤다.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준 MZ 트로트 대표 나영이 합격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원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고막 여친 정슬도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구제됐다.귀여운 삐삐로 변신한 영재부는 정통 트롯인 문희옥의 ‘천방지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10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가창력과 끼가 남다른 ‘여수 할통령’ 한수정이 합격했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을 이끈 ‘정읍의 딸’ 방서희가 패자부활로 3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직장부는 댄스 트롯에 도전, 과감한 퍼포먼스를 시도해 9개 하트를 받았다. 이들은 소유미의 ‘평생직장’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노래와 안무에 있어서 중심을 잡아준 파워 보컬 지나유가 합격했다.라틴 트롯이라는 어려운 장르에 도전한 여신부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으로 10개 하트를 받았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눈물겨운 특훈으로 완성한 화려한 안무를 뽐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노래와 춤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남다른 내공의 ‘1년차 트로트 새내기’ 화연, 밸런스가 좋았던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그리고 앞서 3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던 상경부 최향. 대상만 20개를 휩쓴 그가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치열했던 2라운드 팀미션 결과 챔피언부를 올하트로 이끈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이 2라운드 진에 등극했다. 오유진은 “같이 팀을 한 챔피언부에 감사하다. 매 라운드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나영과 정서주가 각각 선과 미 자리에 올랐다. 정서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렸다.숨막히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진한 감성과 노련한 꺾기가 일품인 ‘감성 천재’ 빈예서와 파워 보컬 지나유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정통 트롯, 2라운드 국악 트롯를 보여줬던 빈예서는 이번에는 세미 트롯인 문연주의 ‘도련님’을 선곡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함께 180도 달라진 상큼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 올하트를 받은 최강자 빈예서와 맞붙은 지나유. 그는 여정인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선곡했다. 목감기라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담으며 눈물까지 흘렸다.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다 쏟아내는 무대는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맞대결의 결과는 5회에서 공개된다.‘미스트롯3’ 5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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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풍금vs천가연, 현역부 기 싸움 팽팽.. “언니들 싸움이다!” (미스트롯3)

풍금과 천가연이 팽팽한 현역부 데스 매치를 펼쳤다.2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라운드 일대일 서바이벌 배틀이 이어졌다. MC 김성주는 “현역부는 노래에만 집중하고 웃음기를 빼도록 하겠다”고 선언해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10년 차 현역 맏언니 풍금의 대결 상대는 지역구 챔피언 천가연이었다. 천가연은 “얘들아 잘 봐라. 언니들 싸움이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풍금은 한민의 ‘어차피 떠난 사람’으로 농도 짙은 감성을 선보여 올 하트를 받았다. 이어 천가연은 김연자의 ‘정든 님’을 선곡, 고난도 정통 트롯으로 정면 승부를 펼쳐 또 한 번 올 하트를 기록했다. 이를 본 마스터들은 “진짜 대박이다”, “현역부 데스 매치는 다르다”, “폐부를 찌를 정도로 감명받았다” 등 극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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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활력 프로젝트 ‘라라라 온’ 17일부터 개최

대한가수협회의 가요계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14일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가요계 활성화 프로젝트 ‘라라라 온(LALALA ON)’이 오는 17일~21일 5일 동안 서울 홍대 소극장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3시 합정동 ‘라디오가가’ 라이브홀 무대는 가수 정훈희를 비롯해 풍금, 송유진, 신사, MC 진혜진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3시 ‘라디오가가’ 라이브홀에서는 일기예보 나들, 박진광, 이진관과 스페셜 MC 겸 가수 김희진이 콘서트를 연다.19일 오후 3시에는 장소를 홍대 ‘스페이스브릭’으로 옮겨 장미화, 나건필, 한수영, 두리, MC 진혜진이 공연을 진행한다. 20일 오후 3시 ‘스페이스브릭’에서는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원로가수 오정심과 양지원, 김추리, MC 진혜진 등과 무대를 꾸민다. 21일 오후 3시 ‘스페이스브릭’ 무대는 송대관, 남일해, 홍준보, 윤지영, MC 진혜진이 공연을 펼친다.대한가수협회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실력파 가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가요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공연 콘텐츠는 5월중 대한가수협회 전용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로 업로드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4 11:16
스타

진성, 토탈셋에 새둥지… ‘트롯신’ 출신 박군-풍금과 한솥밥

가수 진성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토탈셋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토탈셋은 진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진성은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여러 히트곡을 낸 가수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토탈셋에는 과거 진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포진해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며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박군과 풍금도 토탈셋 소속이다.토탈셋에는 이 외에도 가수 오유진, 김동찬, 삼총사 등과 배우 정이랑, 이관훈, 윤재윤, 방송인 정해철, 박하윤, 프로골퍼 박진이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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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과 전속계약 체결

프로골퍼 박진이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에 새둥지를 트었다.토탈셋은 골프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스타성을 각인시킨 프로골퍼 박진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박진이는 2014년 KLPGA에 입회, 2017년 드림투어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프로 골퍼로 활약해왔다. 지난 2020년 레슨 프로로 전향해 SBS Golf ‘레슨팩토리2’, ‘땡스골프 기부챌린지’, ‘골프 아카데미’, ‘골프에 반하다’ 등 다양한 골프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FiL ‘뷰티풀', TV조선 ‘골프왕4’ 등 일반 예능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박진이는 방송 활동을 통해 수려한 외모는 물론 쾌활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수려한 진행 솜씨까지 인정받은 만큼 본격적인 스포테이너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박진이가 합류한 토탈셋에는 가수 박군을 필두로 풍금, 오유진, 그룹 삼총사를 비롯해 배우 정이랑, 이관훈, 방송인 정해철, 이진봉, 박하윤, 김동찬 등이 소속돼 있다. 2023.01.11 08:03
연예일반

'리틀 이미자' 풍금, '호반에서 만난 사람' 완벽 재해석

가수 풍금이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풍금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 경기도 광주 공연 편에 출연했다. 무대에 오른 풍금은 최양숙의 ‘호반에서 만난 사람’을 선곡,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자신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서정적인 무드를 노래에 완벽히 녹여내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개인 무대를 마친 풍금은 여성 출연자들과 함께 엔딩 무대에 올라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가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최양숙의 ‘호반에서 만난 사람’은 1966년 영화 ‘초연’의 주제가로 사용된 곡으로 한국 최초의 샹송 여가수인 최양숙의 클래식한 창법이 돋보이는 원곡에 풍금만의 깊은 감성과 목소리, 가창력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풍금을 비롯해 설운도, 김용임, 진성, 김상희, 신유, 최영철, 송가인, 박서진, 양지원, 박상철, 현숙 등이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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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버드’ 서현우 “저예산이라 더 치열하게 찍어”

‘썬더버드’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거머쥔 서현우가 올가을 첫 장편 영화로 돌아온다. 서현우는 14일 서울 성동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썬더버드’의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영화 개봉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명로, 이설, 이재원 감독이 자리를 빛냈다.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한 서현우는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드라마 ‘나의 아저씨’, ‘악의 꽃’,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신스틸러임을 입증한 데 이어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썬더버드’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생애 첫 배우상을 받는 영광을 안은 서현우는 극 중 강원도 정선 사북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태균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서현우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태균을 우회적이고 비겁한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상황이 인물의 성격을 변화시키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캐릭터 구축에 공을 들인 지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예산이라 더욱이 정말 치열하게 찍었다”고 말하며 영화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내기도. 이를 듣던 이 감독은 서현우를 주연으로 선택한 이유를 꼽으며 “서현우가 장편 주연작이 없었다. 이때다 싶어 캐스팅했다. 처음부터 의지할 생각으로 했고 부담도 줬다. 버리는 것 없이 잘 뽑아먹었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썬더버드’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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